저도 09~11시즌 바이로이트를 3회 방문햇습니다. 운좋게도 오케스트라 그라베(피트)에 들어가서 직접 소리도 들어보고 모습을 살필수 있엇는데 말씀하신대로 지휘자 뒷편에 부채 모양 반사판이 잇어서 무대 뒤편을 타고 무대를 거쳐 객석에 송출되는 식입니다. 그렇기에 우퍼를 통해 소리를 듣는듯한 효과가 있는거지요. 이러한 특징은 오케스트라가 아무리 거친소리를 내도 성악가들은 한 볼륨 꺾인 반주 위에서 편하게 노래를 할수 있지요. 이것이 바이로이트 사운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7,18년도에도 티켓이 있엇는데 생업에 치여 양도를 할수밖에 없었는데 작금의 판데믹 상황을 보니 더더욱 아쉽네요.. 다시 그곳에 방문하는 날을 기원해봅니다.
아 그리고 올해 탄호이저를 언급하셧기에 반갑네요. 제가 방문당시도 카타리나 바그너가 연출한 아메바 삼엽충 탄호이져가 상당히 큰 분노(?) 를 일으켯는데, 올해는 그런 파격이 받아들여 져서 다행입니다. 이번 탄호이저는 특히 오케스트라가 훌륭해서 듣는 쾌감이 상당했는데 빨리 영상물이 출시되길 기대해봅니다.
연출이 파격적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현대에 적응하려면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꼭 해체작업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보탄 이나 프라이아 알베리히 등의 모습을 본질적으로 연구해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바그너가 그 신화에 주목한 것은 이유가 있기에 신화와 음악, 그리고 극을 접목시켰다고 생각하거든요
,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크프리트, 신들의 황혼) 그리고 마지막 .
바그너의 페스티벌 바이로이트에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09~11시즌 바이로이트를 3회 방문햇습니다. 운좋게도 오케스트라 그라베(피트)에 들어가서 직접 소리도 들어보고 모습을 살필수 있엇는데 말씀하신대로 지휘자 뒷편에 부채 모양 반사판이 잇어서 무대 뒤편을 타고 무대를 거쳐 객석에 송출되는 식입니다. 그렇기에 우퍼를 통해 소리를 듣는듯한 효과가 있는거지요. 이러한 특징은 오케스트라가 아무리 거친소리를 내도 성악가들은 한 볼륨 꺾인 반주 위에서 편하게 노래를 할수 있지요. 이것이 바이로이트 사운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7,18년도에도 티켓이 있엇는데 생업에 치여 양도를 할수밖에 없었는데 작금의 판데믹 상황을 보니 더더욱 아쉽네요.. 다시 그곳에 방문하는 날을 기원해봅니다.
생생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올해 탄호이저를 언급하셧기에 반갑네요. 제가 방문당시도 카타리나 바그너가 연출한 아메바 삼엽충 탄호이져가 상당히 큰 분노(?) 를 일으켯는데, 올해는 그런 파격이 받아들여 져서 다행입니다. 이번 탄호이저는 특히 오케스트라가 훌륭해서 듣는 쾌감이 상당했는데 빨리 영상물이 출시되길 기대해봅니다.
생생한 안내 감사합니다
연출하니까 생각났는데 현대 연출의 라인의 황금이 유튭에 올라왔었어요. 반바지에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보탄이 충격이었는데 댓글 반응도 썩 좋지 않았던걸로…
댓글엔 그 공연을 라이브로 봤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막이 열리자마자 야유 소리가 엄청 났다고 합니다ㄷㄷ
축제 가고 싶었는데 공연장이 더우면 힘들겠네요 잘츠부르크나 루체른만 가렵니다
직접 못가도 1950년대 축제 실황녹음을 CD로 듣는 것도 쏠쏠한 기쁨이자 축복입니다. 언젠가 반지 전집,파르지팔,화란인등을 완청하고싶습니다.
내년 3월부터 베를린에서 1년 거주할 기회가 생겼는데, 바이로이트에도 꼭 가봐야겠습니다^^
한국바그너협회에 메일을 보냈더니 메일계정이 없더라구요 ㅠㅠ 가입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heribertyoo@hanmail.net 로 보내시면 될거 같습니다!
연출이 파격적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현대에 적응하려면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꼭 해체작업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보탄 이나 프라이아 알베리히 등의 모습을 본질적으로 연구해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바그너가 그 신화에 주목한 것은 이유가 있기에 신화와 음악, 그리고 극을 접목시켰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