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도 하는데 물량이 늘어날땐 외부에 넘기는거죠.. 조선소를 계속 확장할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외주주는게 버릇되면 아예 특정 블록은 전문블록업체에 넘기기도 하고요. 과거엔 조선소가 다 했는데 이젠 선실제작이나 선박용크레인등등은 그것만 만드는 업체에 넘겨주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조선소에 남는 인력과 작업장에선 다른 작업을 하고요
대부분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갑니다 심각하게 안맞아도 현장에서 대부분 처리되구요 ( 말도 안되게 안맞는것도 맞춰본 경험 있음) 조선소에서 정도 1mm오차를 잡는데 1년이 걸린다 하는말이 있지요 그만큼 정도오차가 줄어드는데는 시간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설계대로 하면 99.99%가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연히 이 채널 봤는데 기억이 새롭네요. 대우에서 10년간 설계 하면서 소조부터 암벽까지 현장 구석 구석 안가본 곳이 없었는데 현장분들 엄청 고생하시고 위험한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게 존경스럽습니다.
알기 쉽게 잘 설명하셨네요 ! 재밌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
캬 역시 전문이란용어가 잘어울립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보니 옛날 생각나네요 ㅎㅎㅎ 두산중공업이랑 외주팀 꾸려서 비파괴 검사 했었는데.. 영상으로 다시 보니 기분이 좋네요
똑소리나는 해설임니다
이런거 보안에 안걸리나요?
초대형 선박들의 바닷물과 닿는 외부 철판 두께가 궁금합니다 ㅠㅠ
어휴 저는 조선소 출근할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었음..ㅎ
아... 저도 그기분 압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ㅜㅜ ㅋㅋ
나도 어린나이일때부터 부산의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하여 기계부에서일했었는데 70년도에는 외판이 용접이아닌 리벳팅작업인지라 출근길에 들려오던 리벳팅소리가 그리워지네^^
와~대선배님이시네요
리벳팅이 뭔지요~~? 첨들어봅니다^^
@@user-ds7sl6dr2i 용접공법나오기전에 철판을 겹친뒤 쇠못을 박아서 합치는 방식이죠..
60년대 70년대조선공사를 추억하던 고참용접사분도 달궈진 리벳을 던지던 풍경얘기하더군요.
비행기도 리베팅으로 작업한다는 말 들은적 있어요.
2차대전시기 전함이나 탱크만드는 영상보면 공압기계로 두두두 하면서 리벳박아넣는 장면 자주 나와요..
한진옆에 있는 대선?
@@user-ky1qh3dh3n 한진에 인수되기전 대한조선공사라는 회사였어요.. 국영이다가 민간으로 넘어갔다가 최종적으로 한진이 인수했죠. 대한조선공사 시절 거제도에 제2 조선소 짓다가 경제위기로 중단한걸 대우가 인수한게 지금 거제도 대우조선
소조, 중조, 대조를 구분하는 그 기준이 어떻게 될까요?
3분22초에 "성인 허벅지 두께?"라고 하셨네요? 이건 두께가 아니고 굵기라고 합니다.
근데 용접이란게 하다보니 재밌더라..
임펠라를 신나통에 넣고 돌리다가 눈에 확 튀어서 죽을뻔한적이 있습니다..
뺑끼 눈에 들어가면 진짜 위험하죠 ㅜㅜ
@@user-ds7sl6dr2i 요즘 조선소 어떤가요? 잔업도 간간히 있나요?...
@@jinyjin1916 물량이 없어서 잔업이 거의 없어요
대마찌도 많이나고
한달 20개 못할때가 더 많습니다
ㅋㅋㅋㅋ신나통에요~^^
진짜아프셨을텐데ㅜㅜ
안녕하십니까. 선체구조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블록상에서 _ 스티프너, 거셋 등등 사진과 용어 매칭된 교육자료/영상 소개도 가능하실까요? (많이 힘들겠죠? ㅠ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아쉽게도 지금 제가 블록 쪽에 있지않아
자료 모으기가 쉽지않은데 기회되면 준비한번 해볼게요~^^
@@user-ds7sl6dr2i 감사합니다. ^^
퍼시 가야중공업 아님?
실례지만 질문드립니다. 용접이나 취부쪽 배우려면 어느파트로 입사해야 좋을까요?
선각이나 조립파트로 알아보시면 됩니다~^^
혹시 어디조선소 인가요?
예전 안정공단 퍼쉬같은데
지금은 철수하고 다른회사가
인수 했을거에요
@@mtbjo7077 아하 감사합니다
보통 조선소 내부 촬영 금지이지 않나요 막 찍어서 올려도 되나요?
영상 잘 봤습니다- 배 한척에 들어가는 페인트 양은 얼마나 될까요? 몇톤기준 페인트 영 얼마 이런게 있을것 같아서요 ㅎ
배사이즈마다 그리고 들어가는 구역마다 다른데 25k 캐미컬선 기준하면
대략 20만리터 정도 들어가요~
회사 소식지에 나온 깨알정보에
VLCC 한척이 마티즈 30만대 도장가능한 정도의 페인트를 쓴다 라고 나왔었습니다 ㅋ
F420에서 20은 무슨뜻인가요
대우 현대 삼성은 저걸 조립하는것만 하는건가요? 조립하는걸 하나하나씩만드는건 다른회사에서 하고 대우 삼성 현대에다 가져다 주는건가요?
대우 현대 삼성 에서 직접 만드는 부분도 있고 그외 부분은 하청을 줘서 납품을 받는 식이에요
그렇게 모인 블럭들을
대우 현대 삼성이 다시 조립하는 거죠
조선소도 하는데 물량이 늘어날땐 외부에 넘기는거죠..
조선소를 계속 확장할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외주주는게 버릇되면 아예 특정 블록은 전문블록업체에 넘기기도 하고요.
과거엔 조선소가 다 했는데
이젠 선실제작이나 선박용크레인등등은 그것만 만드는 업체에 넘겨주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조선소에 남는 인력과 작업장에선 다른 작업을 하고요
대우( 현 한화)같은 경우엔 선수,선미부와 근접부위들은 사내제작을 최대한 하는편이고 나머지 링블럭형태나 메가블럭으로 오는건 중국이나 사외블럭공장에 외주 줍니다
블록안에 부품들을 식별할 수 있는 고유 정보가 있을까요??
의장품이나 파이프들에 각 넘버나 일련번호가 있습니다~
삼강?
딱바도 삼강
그 성동 같은데요
th-cam.com/video/8QRvF_wnM1U/w-d-xo.html 타이타닉도 리벳팅으로 만들어요
블록 다 모아놓고 붙이려는데 규격 안맞아버리면 어떡해요??
사실 그런일 생기면 대형사고죠~
철판들이라 늘릴수도 없고
최악의경우엔 재제작하겠지만 ,
이런일을방지하기위해
각 제작과정들마다 선박주문주와 보험회사인 선급의 검사가 이루어지기때문에 그런일은 거의 없어요^^
@@user-ds7sl6dr2i 오호~~~
그런 규격을 관리하고 검사하는 정도사라는 직종이 있습니다
대부분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갑니다
심각하게 안맞아도 현장에서 대부분 처리되구요 ( 말도 안되게 안맞는것도 맞춰본 경험 있음) 조선소에서 정도 1mm오차를 잡는데 1년이 걸린다 하는말이 있지요 그만큼 정도오차가 줄어드는데는 시간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설계대로 하면 99.99%가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조하다 잠시 나왔는데 지인이 상선선행의장파트 인력급하다 가보라해서 곧 가는데 도움되네요 전혀모르는파트라 적응할수있을지
잘 적응하실수 있을겁니다~
@@user-ds7sl6dr2i 감사합니다
정도 하는데 벤치 블럭 하 …
조선소지긋지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