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막상 한국 시상식에선 백인이나 흑인배우가 상받은적 있나요? 한 번도 없었던것같은데? 미국은 다인종국가라서? 사실 한국도 이미 다문화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인데.. 우린 왜 아직까지도 미국 백인들에게만 저런 문제점을 지적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하는걸까요? 마치 저들은 평생 가해자이고 우린 영원히 피해자인것처럼요. 바뀌려면 서로 노력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우리도 가해자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강정 의견에 굉장히 동감합니다. 사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게 되는게 인간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론 많이 부유해졌다지만 아직까지도 개발도상국이나, 우리보다 빈곤한 국가,도시 혹은 그곳의 시민들을 은연중에 무시하고 차별하는 사람들을 우리사회에서 아직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겐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자각하며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들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daslkwoidl 음...우리도 가해자가 될수있다는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사회에도 은연중 차별을 하곤하죠. 아마 다문화사회가 된지 얼마안돼서 그런 경향이 있는거겠죠. 근데 미국이랑 우리나라를 비교하기는 아직 어려울것 같습니다. 한국이 이제 슬슬 다문화사회가 되어가고 있긴하지만 미국에 비하면 다른 인종이 소수자인 경향이 크니깐요. 일단 시상식에 올라가려면 유명한 연예계의 외국인이라던가 감독이라던가 해야하는데 저희가 생각해낼수 있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샘 오취리? 샘 해밍턴? 또 누가 있을까요. (일단 제가 연예계에 대해 잘몰라서 생각나는 사람이 적네요....) 근데 이 둘도 수상이력이 나름 화려하죠. 하지만 미국은 어떤가요. 연예인중에서 흑인이나 히스패닉도 반정도는 되지 않나요? 한국이 다문회사회로 "변해가고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daslkwoidl 국적을 초월한 전세계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시상식을 한국 시상식과 비교하시다뇨. 애초에 기득권층인 백인과 비교해서 동양인과 흑인들은 엄연히 약자의 위치에 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야!' 하며 기득권층과 약자를 동일선상에 두시는 건 인종 권력 차이를 간과하신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하나 더. 모르시는 것 같은데 국제 사회에서는 동양인이 흑인보다도 약자입니다.
콜드플레이 보컬인 크리스 마틴이 예전 인터뷰에서 우리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영어를 쓰기 때문. 세계적으로 우리와 같은, 혹은 우리보다 뛰어난 밴드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영어로 노래를 하지 않은다는 이유로 각광받진 못한다. 라며 엄청 자조적으로 이야기 한 적이 있어요. 참 씁쓸하네요
@@friedrichnietzsche6324 '그런거 다 따지면'라고 얘기하는 논변이 진짜 틀딱 꼰대적인 마인드인게, 당신이 그런 거 다 못따진다면서 법학을 안따지니 내가 법학과 정치학 다 따져야 하는거고, 당신이 사회학 연구를 안하니까 내가 통계학,수리물리학 다 적용하면서 문제를 풀게되다보니 이 모양 된거잖아요. 당신이 법학을 하고 내가 사회학을 했으면 법,사회 다 따질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개인의 두뇌용적을 한계점으로 삼아서 '내가 다 따지기엔 힘들다 = 따라서 이 사회문제는 따지기 힘들다' 이렇게 생각하지좀 마세요.
기생충이 노미네이트된 국제영화상은 해당 후보작을 모두 관람한 사람만 투표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트윗작성자인 Will Mavity는 오스카 멤버 17명이 관람 안했다고 했지만 총 투표권자는 9000명이 넘어서 투표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크게 유의미한 숫자는 아닌거 같아요
@@김덕배-v1o 그니까 논점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거잖아. 저 공연을 아시아 K Pop 가수가 했으면 큰 무대에 섰다고 K pop의 대중화를 자랑하는 뉴스기사가 났을까? 백인들의 광대노릇하고왔다고 욕했을까? 애초에 흑인이 공연한다는걸 보고 흑인광대 불러다가 구경한다고 생각하는사람 생각하는 수준이 딱 그정도인거임
Dongha Lee 그쵸... 근데 미국이 우리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해서 굳이 좋은 반응만 있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미국도 가뜩이나 그러는데, 미국보다 못한 분위기인 한국에서 소신 발언 했다가는 뭇매만 맞기 일쑤일 거 같아요. 물론 예전보다 훨씬 진보하고 나아진 분위기이지만 아직은 한참 먼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사실 모두가 알면서도 외면하려고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항상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만 했지, 저 조차도 실천을 해본 적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나 호나킨 피닉스 같은 유명한 배우가 이런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수상소감 도중 언급을 하는 실천성에 대해 본받아야할 점인 것 같네요,,
인종차별 문제를 생각하면 정말 답답한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요. 외국에서 논란이 되는 인종차별은 대부분 흑인 인종차별에 관한 것이고 동양인 인종차별은 이슈조차 되지 않는게 너무 답답하고 슬퍼요. 그리고 백인들이 어째서 저렇게 쉽게 인종차별이 맞다 아니다를 따질 수 있을까요? 자기들은 당해보지도 않았으면서
호아킨 피닉스 배우를 보고있노라 하면 정말 자기소신이 뚜렷한 사람이란걸 느껴요 비건을 주장하는 그의모습에서도 그렇고 저번에 논란아닌 논란이있었던 골든글러브수상소감에서도.. 다른사람들이 말하기 꺼려했던 혹은 정말 직시해야하는 현실문제에 대해서도 비난받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내뱉는 그의 모습 정말 멋있네요.. 대단한 배우인 것 같습니다
뭐 근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가 영화전체를 하드캐리한 '조커'와 비교하면 '기생충'의 경우 각배우의 연기도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전체적인 어우러짐이 더 돋보인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만약 '마더'가 지금의 기생충 같은 관심을 받았더라면 김혜자 선생님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호아킨 피닉스와 댄스 배틀 각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그와는 별개로 인종차별은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이죠 그나마 미국은 국가의 시작부터가 다문화, 다민족을 전제로 하는 나라이다 보니 차별 문제가 더 두드러져 있지만 대부분의 아시아권 국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출발점에도 서있지 못한 느낌입니다
뭐? 인종을 보지 않고 연기력만 따진 거라고 트윗한 놈은 뇌가 썩은건가? 후보자들 전원이 백인이었는데? 연기력이 매우 훌륭한 배우들이 모두 백인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그보다는 위원회의 위원들이 구조적 인종차별에 찌들었다는게 맞는 표현인데, 오죽 하면 흑인 여가수가 공연을 거부했을까.
차별은 차별하는 사람이 아닌 차별받는 사람들이 느끼기 마련이죠. 특권은 특권을 가진 사람들에겐 특권이 아닌 당연한 권리로 여겨지곤 하구요.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린 어쩌면 특권을 가진 계층으로서 자신의 특권을 인정하고 자신이 행한 행동이 혐오 표현이 아닐지 경계를 함과 동시에 어쩌면 차별을 받고 있는 계층으로서 자신이 받고 있는 무시와 혐오에 익숙해져 그저 받아들이는 건 아닌지 고찰하고 적극적으로 권리를 되찾으려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곤 해요.
인종차별 문제 엄청 기다렸어요...♡ 제가 놓치지 않고 문제에 대해 알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마워요 간지😙💓 이 영상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차별이 점점 교묘해질 수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면 당하기 쉽겠다고 느꼈어요.. 예전엔 관심만 갖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는 아가리파이터 정도였는데 ,,,,하 진짜 그냥 입만 털면 바뀌는 거 하나 없을 수도 있겠어요... 화도 나고 공연 거부한 가수 입장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나도 누군가보다 우위에 있어서 저어러어어어언혀 눈치채지 못한게 있겠다는....아진짜 아뭔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러면 너무 끔찍할 것 같은데?!!!??! 여러방면으로 귀기울이면서 살아야겠어요.. 끔찍해지기 싫타.....
0:58 이 문제에는 이러한 차별적 구조를 만들고 지속시켜온 또 그 구조 안에서 이득을 누려온 사람들이 그 구조를 부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되게 와닿는 말이다,,, 맞아,, 어떤 문제든 간에 그 문제로 인해 차별받는 사람이 생기고 이득 받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득 받는 사람은 그 차별을 부숴야할 '의무'가 있어
와킨 피닉스 저 스피치 하기 전까지 분명 고민이 있었을텐데, 분명 축하받는 자리에서 하기 불편한 말일 것이고, 누군가는 지리멸렬하다고 느낄 것이며, 반대는 하지 않더라도 톤과 매너가 적절치 않다고도 느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했다는 것에서 듣는 내내 묘한 소름이 돋았다. 역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그저 출연한 것만으로도 무조건 그 영화 보게 만드는 배우...!!
로컬 시상식이란 말이 딱 맞죠 뭐.. 우리나라 청룡영화제에서 뜬금없이 외국인을 뽑을리가 없는것처럼 세계영화제라고 표현하고싶으면 작품상 수상한 영화의 배우중 한명쯤은 후보에라도 올라올만할텐데요 암튼 오늘 또 중요한 표현 하나 듣고가네요 영화 인크레더블2 초반부분에도 이말이 나왔는데 자막하고 완전 달라서 또 오역했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까 제대로 해석한거였네요 ㅋㅋㅋ 게다가 자주 쓰는표현이라니..
예전에 이런글을 봤습니다. '조커는 백인 남성이 아니라 동양인 여성이였어야 했다.' 이 말을 듣고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사회최약층에 온갖 차별은 다 받는 동양인 여성이 조커역을 연기했어야지 온갖 혜택 다 누리는 홍인 남성이 조커역을 연기한걸 보니 전혀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고요.
기생충 '배우'들이 못받는 이유인데 응 받았어~ㅋㅋ 이러는 댓은 뭐냐 ㅋㅋㅋ
Jason park ㄹㅇ 개깝깝함 영상에선 기생충 오스카 노미네이트된 6개부문 깔끔하게 다 언급하는데
댓글 실명제 도입하고 악플 평균 학력 통계내야됨
전형적인 영상 안보고 댓다는 시끼들
머리가 비어있는거죠
6개상 싹다 동양인 몰아줄까?ㅋㅋㅋㅋㅋㅋ중간이 없어 중간이
공식석상에서 저러한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진짜 멋있는 것 같습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우리는 아직도 외치지만, 21세기인 지금까지도 각종차별들이 만연한 우리사회에 선뜻 용기를 내신 배우님의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근데 막상 한국 시상식에선 백인이나 흑인배우가 상받은적 있나요? 한 번도 없었던것같은데?
미국은 다인종국가라서? 사실 한국도 이미 다문화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인데..
우린 왜 아직까지도 미국 백인들에게만 저런 문제점을 지적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하는걸까요?
마치 저들은 평생 가해자이고 우린 영원히 피해자인것처럼요.
바뀌려면 서로 노력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우리도 가해자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강정 의견에 굉장히 동감합니다.
사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게 되는게 인간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론 많이 부유해졌다지만 아직까지도 개발도상국이나, 우리보다 빈곤한 국가,도시 혹은 그곳의 시민들을 은연중에 무시하고 차별하는 사람들을 우리사회에서 아직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겐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자각하며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들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daslkwoidl 음...우리도 가해자가 될수있다는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사회에도 은연중 차별을 하곤하죠. 아마 다문화사회가 된지 얼마안돼서 그런 경향이 있는거겠죠.
근데 미국이랑 우리나라를 비교하기는 아직 어려울것 같습니다. 한국이 이제 슬슬 다문화사회가 되어가고 있긴하지만 미국에 비하면 다른 인종이 소수자인 경향이 크니깐요. 일단 시상식에 올라가려면 유명한 연예계의 외국인이라던가 감독이라던가 해야하는데 저희가 생각해낼수 있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샘 오취리? 샘 해밍턴? 또 누가 있을까요. (일단 제가 연예계에 대해 잘몰라서 생각나는 사람이 적네요....) 근데 이 둘도 수상이력이 나름 화려하죠.
하지만 미국은 어떤가요. 연예인중에서 흑인이나 히스패닉도 반정도는 되지 않나요? 한국이 다문회사회로 "변해가고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daslkwoidl 국적을 초월한 전세계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시상식을 한국 시상식과 비교하시다뇨. 애초에 기득권층인 백인과 비교해서 동양인과 흑인들은 엄연히 약자의 위치에 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야!' 하며 기득권층과 약자를 동일선상에 두시는 건 인종 권력 차이를 간과하신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하나 더. 모르시는 것 같은데 국제 사회에서는 동양인이 흑인보다도 약자입니다.
@@daslkwoidl 팩트는 외국인 배우는 우리나라 시상식에 오지 않고 우리나라 영화에도 아직 외국인배우가 주연 주연급 조연 배역을 맡지 않는데 물론 예외도 있음(곡성, 스윙키즈, 기타 일제강점기 영화)
콜드플레이 보컬인 크리스 마틴이 예전 인터뷰에서 우리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단순하다. 영어를 쓰기 때문. 세계적으로 우리와 같은, 혹은 우리보다 뛰어난 밴드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영어로 노래를 하지 않은다는 이유로 각광받진 못한다. 라며 엄청 자조적으로 이야기 한 적이 있어요. 참 씁쓸하네요
콜드플레이 그 밴드는 전 부터 해온 행적들보면 정말 참 된 몇 안되는 밴드인거같아 더 좋은거같아요!
역시 갓마틴.....하아 어여 신곡내놔 현기증나..
아신 헐ㅜ멋있네요 최고의자리에있는 그룹이라 거만할수도있을텐데 아래를내려볼수있다니
역시 믿고듣는 콜드플레이
아신 그거 인터뷰 보고서 진짜 깊은 음악이 나올수 있는 이유를 알거같더라구요 ..
0:58 이 말이 진짜 멋있는 듯 “그 구조 안에서 이득을 누려온 사람들이 그 구조를 부숴야 할 의무가 있다”
붐붐바라 진짜 모든 억압구조에 해당하는 이야기죠...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러한 기득권을 포기하려하지 않는다는 것
@@friedrichnietzsche6324 숨쉬지 마세요 그럼
@@friedrichnietzsche6324 '그런거 다 따지면'라고 얘기하는 논변이 진짜 틀딱 꼰대적인 마인드인게, 당신이 그런 거 다 못따진다면서 법학을 안따지니 내가 법학과 정치학 다 따져야 하는거고, 당신이 사회학 연구를 안하니까 내가 통계학,수리물리학 다 적용하면서 문제를 풀게되다보니 이 모양 된거잖아요. 당신이 법학을 하고 내가 사회학을 했으면 법,사회 다 따질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개인의 두뇌용적을 한계점으로 삼아서 '내가 다 따지기엔 힘들다 = 따라서 이 사회문제는 따지기 힘들다' 이렇게 생각하지좀 마세요.
호아킨님 대단하시네요.. 쉽지 않은 발언인데.. 매우 용기있는 분이네요.
이번 오스카 정말 백인 잔치 수준인데 후보 지명 발표는 한국계 미국인과 흑인 배우가 맡은 거 ㅋㅋㅋㅋㅋ아 너무 속이 훤히 보여서 할 말도 없더라고요
애국청년 김찬호 전 송강호 배우 얘기 꺼낸적 없고요 가던 길 가세요
@@vss5111 흑백논리 씹조지는거 티내기 ㄴㄴ
ㄹㅇ 보여주기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rosy876 ㅅWls
뭐 새삼스레
백인만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점은 어떻게 보면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중에 백인만 있었다는 소리도 될수 있겠지만 그만큼 백인이 아닌 인종은 주요 역할에 캐스팅되는 것 조차 드물다는 뜻인거 같아요 이번에 주목받았던 작품들은 거의 백인들이 주연이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폐쇄적인 영화계를 주목해야지 그냥 유색인종이 노미네이트 안 된 것에만 주목하면 안 될 거 같아요.
솔직히 인종 문제가 상의 수여 기준에는 안 끼어들었으면 좋겠다. 백인이든 유색인종이든 연기 잘하는 배우가 받았으면 좋겠어...
맞음 그 넷플릭스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도 원작에서 여주가 한국인으로 나오고 원작 작가도 당연히 동양인으로 캐스팅해주길 원했는데 제작진들이 당연하듯이 백인 여주 생각해서 어이 없었다고 인터뷰한거 봄.
@@dss9091 프랑스에서 판권 담당하는 사람이였나 하여튼 그사람이 말하길 기생충은 따로 그나라에 맞게 각색하지 않아도 계급사회는 어느나라나 어디에도 있기때문에 자막만 달아도 된다고 얘기했었어요.
qpwo eiruty 굿
맞아요 미국 명문 음대 출신에 실력도 엄청나신 한국 유튜버분도 브로드웨이 오디션에서 "넌 아시안이라서 못할거야"라면서 정말 많이 떨어지셨대요,,
"부끄럽지만 저도 그 문제의 일부이기 때문이죠."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네요. 정작 수상자 본인도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그런 좋지 않은 관습이 가까운 미래안에 모두 무너지길....
그렇죠 저게 정말 어려운건데 멋지네요
차별적임 때문에 정작 열심히 연기해서 받은 상이라도 썩 좋지만은 않으니 그럴것 같아요
왕 좋아요 누르니까 999개에서 1천개 됐댜 후 공감합니다!!
오스카도 투표권을 가진 심사위원들 몇명은 자막보기 귀찮다는 이유로 기생충을 관람하지도 않은채 투표를 시작했죠. 내부고발이 나온 상태구요. 용기만큼 필요한 발언이다 생각합니다.
추가내용
(관람도 안한채 투표한 인원 총 17명이라고 하네요)
와.....
@@PhC1234 이건 토론대회가 아니잖아요. 댓글 달때마다 객관적 자료와 링크를 가지고 와야하나요? 이런걸 갖고 거짓말 할 이유도 없고 본인이 의심이 되면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는것을;;
@@PhC1234 차라리 "근거를 같이 올리면 더 신뢰성이 있을거 같아요"라고 하던지..뭘 인간이니 화성 외계인이니 들먹이며 당연히 근거를 올려야하는것처럼 말을 하지?
정 답답하면 본인이 링크 가져와서 답글 달면 돼요. 그럼 훈훈하고 좋겠구만
1초만에 구글링을 한 그는 대체..
기생충이 노미네이트된 국제영화상은 해당 후보작을 모두 관람한 사람만 투표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트윗작성자인 Will Mavity는 오스카 멤버 17명이 관람 안했다고 했지만
총 투표권자는 9000명이 넘어서 투표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크게 유의미한 숫자는 아닌거 같아요
아카데미 유권자 중 17명은 ‘자막을 읽어야한다’는 이유로 기생충을 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erehwon 게을러 터져가지고 진짜.....
다 핑계같네요... 어쩌면 그냥 동양인의 영화를 보고싶지 않았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영어로만 대화해도 불이익 불편 없이 살아왔고 심지어 그게 권력이 되는데 뭘 더 노력하겠어요 ㅠ 씁쓸하네요
문맹인가
ㅠㅠ답답하네요
elephant in the room
= 모두가 알지만 모른척하는 문제
모던패밀리에서 이 표현 나오는데 진짜 방안에 있는 큰 코끼리인형을 뜻하는 은유라 너무 웃겼어요 ㅎㅎ
불편한 진실.. 이군요.
@@frwinder 맞아요. 그런 의미인 것 같아서 저 은유가 마냥 웃기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인크래더블 2에서두 ㅎㅎ
방안의 코끼리
봉준호 감독이 얘기했죠, 오스카시상식은 국제영화시상식이 아니라 그들만의 로컬축제라고
세상에..
오스카가 아니라 오스카 다음으로 유명한 상 아닌가
@@Briwjsnbeusk ㅇㅇ 오스카 시상이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을 두고 한 말이었음
@Elx Lee 어머 챙피하게 왜 그러세요 어머 너무 챙피해.. 무지한 죄로 답글을 그냥 남겨두는 벌을 받겠습니다ㅠㅠ
진ㅋ짜 핵ㅋ사이다
일단 기생충 배우들이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조차 못한건 이상하긴함. 그리고 와킨 피닉스의 발언은 멋있는게 이번에 남우주연상 싹슬이해도 아무도 딴지안걸상황인데 본인 수상소감에서 저런말을 한다는게 대단한일임. 어찌보면 본인 잔치상을 뒤엎는일인데.
로컬이자너 ㅋ 안 이상함
아카데미는 할리우든데.. 오스카 4개 받은걸로 감사해야죠.. 한국 영화상에 할리우드 영화 노미네이트하나요? ㅋㅋㅋㅋ
@@black9085 아카데미 시상식은 세계적인 시상식인데 우리나라의 시상식하고 비교하시면 안되죠
@@임영준-q9i 네이버에 아카데미를 검색하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나오는데요.. 그리고 "국제장편영화상"이 있다는게 미국 시상식이라고 볼 수 있죠. 뭐 아카데미에서 글로벌하다고 보여주고 싶겠지만 사실 미국 시상식이죠
애초에 한국에서 호아킨피닉스 노미네이트 하면 오긴함?
정말 웃긴게 백인만 노미네이트 해놓고 공연은 아프리카계에게 시키다니... 의도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불쾌하기는 마찬가지네요 백인들의 파티에 흑인이 공연? 공연에 불참한 신시아 어리보의 마음이 어떨지...
마치 영화 그린북이 떠오르네요.... 참 웃기고도 씁쓸한..
그들의 잔치에 흑인 광대를 불러 놀려는거죠.
공연도 백인이 했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Noname-bw6gz 미국이 잘못하고있는건 무엇인가요?
@@김덕배-v1o 그니까 논점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거잖아. 저 공연을 아시아 K Pop 가수가 했으면 큰 무대에 섰다고 K pop의 대중화를 자랑하는 뉴스기사가 났을까? 백인들의 광대노릇하고왔다고 욕했을까? 애초에 흑인이 공연한다는걸 보고 흑인광대 불러다가 구경한다고 생각하는사람 생각하는 수준이 딱 그정도인거임
02:04 알파치노 언급했으나 로버트 드니로 사진이 나옵니다.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씨 미안합니다..^^
😉항상 내 끊임없는 질문에 고통받는 Sean
매우 ㄱㅅ!! Thx Sean :)
호아킨...자네 이런 사람이옷나...ㅠㅠ 감동...
혹시 라이브는 언제하세요??
알간지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당!!😆
혹시 마지막이 나오는 노래 알수있을까요?🥺
션이 누구인가여
잘보고있습니당
제일 기분나쁜거 2가지
1. 백인들은 자신들이 유색인종에 들어가지 않는 기준으로 생각을 한다
2. 유색인종에 흑인만 생각하고 동양인들에 대한 생각은 전혀하지 못한다
@ᄋᄆᄅ- 정곡찔림... 😧😧
솔찍히 이러면 안되지만 은근히 동남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백인들의 시선이 어떤건지 이해가 되고 그 시선을 바꾸기는 엄청 힘들거 같음..
우리는 이제 저들을 홍인이라고 불러 부수는게 나을 듯
@@SS-sr7rg 공감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지적능력이나 경제적 수준이 대한민국이 어디가서 꿀릴게 없는데 백인들은 싸잡아서 무시하는게 어이없음. 기준도 모르겠고 그냥 무식해보임 백인들이 신식문물 만들때나 잘나갔지 이제 다 고만고만한데
지들은 색조차도 없는넘들이면서
호아킨 피닉스 매 시상식마다 소신 발언하는 게 너무 멋있어요. 식상한 수상 소감이 아닌 정말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큰 일을 해내는 인물인 거 같아요.
한국에서 소신발언 하는 사람은 과연 언제 나올 수 있을까요. 소신발언해도 찍히기만 하고 매장만 당할거 같애요.
Dongha Lee 그쵸... 근데 미국이 우리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해서 굳이 좋은 반응만 있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미국도 가뜩이나 그러는데, 미국보다 못한 분위기인 한국에서 소신 발언 했다가는 뭇매만 맞기 일쑤일 거 같아요. 물론 예전보다 훨씬 진보하고 나아진 분위기이지만 아직은 한참 먼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사실 모두가 알면서도 외면하려고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항상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만 했지, 저 조차도 실천을 해본 적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나 호나킨 피닉스 같은 유명한 배우가 이런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수상소감 도중 언급을 하는 실천성에 대해 본받아야할 점인 것 같네요,,
엥 맞는말 하셨는데 대댓이 하나도 없네.. 매번 저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호나킨 피닉스가 소신발언하는게 굉장히 용기 있는 것 같아요.
5:17 5:17 5:17
5:17 5:17 5:17
'Elephant in the room' = 방 안의 코끼리
->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른척하는 예민한 문제
불편한 진실..
유색인종 이라는 말 자체가 이상한거 같아요.
백색도 결국 색깔에 한 종류 인데 왜 이렇게 정의를 내려놓은걸까요...?
깜콩 아무래도 차별을 하는 대상이 백인이고 그들의 기준에서 person of color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듣기엔 거북해지지만 사실 호아킨피닉스 처럼 백인들의 불편한 차별을 정확하게 표현하기에도 정확한 단어죠 ㅠ
그러게여 백인들도 알비노 차별하는 유색인종일 뿐이면서...
저도 그게 불편했는데 저만 불편한가 했어요
말의 어감이 백인이 중심임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suzie990806 제 생각이지만 일부러 조금 강조하신것 같아요. 우리가 쓰는 표현 또한 차별을 기본에 한다고 얘기를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의문인데 그렇게 백색 백색 거리면서 막상 대부분이 반투명색인게 아이러니~ 백색이면 우유 피부 아니어야하나ㅋㅋㅋㅋㅋ
호아킨 피닉스는 히피 부모 밑에서 정규교육도 받지 않았기에 누구보다 사회 약자들과 만연한 문제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애정만이 자신의 전부였죠. 리버 피닉스의 죽음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충격도 한몫 했을거구요.
진짜 간지언니께서는 언젠가 꼭 전세계 사람들이보는 곳에서 한국말로 간지있게 수상소감을 하게 될겁니다!
진짜 저자리에서 그런 말 꺼내기도 힘들텐데 되게 용감하시당....
기생충이 약간 해외 시상식의 힙함으로 소비되는거 같고 ㅋㅋㅋ ㅜㅜ
@@밥은잘챙겨먹어 맞아요 ㅋㅋㅋㅋ 근데 그걸 정말 농담으로만 받아들였던 백인들이 킬포...
@@김마리-o5i
미국인들 로컬 시상식이라는 말 듣고 공감하는 사람들 많았다고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4관왕이죠?
호아킨이 유색인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백인이 아닌 인종을 통틀어서 딱히 뭐라고 지칭해야할지 몰라서 사용한 느낌이네요 호아킨 같이 능력있고 입지 큰 배우조차 저런 발언을 했을때 저렇게 비난을 받다니... 다른 배우들은 말할 엄두조차 안날거같아요
마자요. 호아킨도 이렇게 두들겨 맞는데 누가 나서서 이런발언하겠음
근데 누구든 어디에서든 욕하는 사람들은 있음
분명 실력이 없어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기생충이랑 비교해서 보니까 확실하게 알겠네,, 저 후보에 오르신 백인 배우분들도 모두 뛰어난 배우들이시만 유색인들에게만 조금더 그 실력에 대한 기준선이 높은게 아닐까 싶다,,,
기준선을 높게 한다기 보다, 미국 백인이 뽑다보니, 자기네들 시각으로만 보는 거 아닐까요? 한국말을 못 알아들으니, 송강호 배우한테 상을 주겠냐고?!?
저런 말 하는게 정말 멋있고 감동적이다. 이런 말이 안나올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너무 매력적이야....당신 목소리는 새침하면서 다정한 목소리고...이런 외국어로 된 자료를 읽고...조사한다는게 너무 머쪄...당신... 내가 너무 사랑해♡매일 알람뜰때마다올거야...사랑해♡♡
기생충 뿐만아니라 모든 국가의 영화의 제작자들을 얘기하는거 같네요. 물론 기생충은 이미 모든 국가에서 큰 상을 받았고 분위기상 안줄수 없으니 그런지는 몰라도.. 암튼 저런 소신 발언하신 배우분들도 너무 멋지심
2:05 알파치노는 왜 모자이크인가요??
1997년작 The Devil's Advocate에서 악마로 출연했던 동족을 보이기 싫어서?
3개월전 질문이지만 답변드리자면,
댓글찾아보시면 "02:04 알파치노 언급했으나 로버트 드니로 사진이 나옵니다.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씨 미안합니다..^^" 라고 알간지님이 써두셨어용ㅎㅎ
@@네버랜드-n5z 아~그렇군요!뭔 범죄라도 저질렀나 했는데 ㅋㅋㅋ 감사합니다.
알파치노 ㅈㅅㅈㅅ
@@badbird2005 엌ㅋㅋ 저도 그 생각 좀 했는데 ㅋㅋㅋ
인종차별 문제를 생각하면 정말 답답한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요. 외국에서 논란이 되는 인종차별은 대부분 흑인 인종차별에 관한 것이고 동양인 인종차별은 이슈조차 되지 않는게 너무 답답하고 슬퍼요. 그리고 백인들이 어째서 저렇게 쉽게 인종차별이 맞다 아니다를 따질 수 있을까요? 자기들은 당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외국..특히 백인들이 많은 영어권 국가들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없는 척 너무 잘한다..너무 이기적인듯 이번에 빌리 그래미상도 인종차별때문에 아리아나에게 돌아가야했을 상이 빌리에게 갔다고들 하는데....제발 피부색으로 인한 차별은 세상에서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해
피즈 아리아나도 원래 백인이에요 태닝했을뿐
아리아나 유색인종설..
프사 빌리..
karkar karkar 백인안에서도 급이 나뉘어서 그럼 굳이 따지자면 최상위급 백인이 금발벽안백인임 아리는 이탈리아계 백인이고 이탈리아계가 엄청 차별받음 진저같은 그런 쟤들 입장에선 태닝한피부도 올려보내긴싫나이건가봄
ㅇㅈㅇㅈ
오히려 배우상 안받은 것이 4관왕을 가능하게 한듯 합니다. 기생충을 보면 주인공이 모호합니다. 오히려 그게 강점입니다. 선도 악도 주인공도 모호하죠.
보이지 않는 손이지만 영상 너무 좋아서 박수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속 글들이 언급하는 유색인종에 흑인은 나올지라도 황인이 나오지는 않다는 사실이 좀 씁쓸하다
백인: 상은 우리가 받을게.
사회랑 축하공연은 누구할래?
예민한 문제를 많이 수면위로 끌어내서 그게 잘못된 것이며 바뀌어야하는 문제임을 많은 사람이 알게되어야 할텐데 너무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여서 더 멋있어보이는 듯,,,늘 사람들이 헬조선이라고 해도 가끔보면 너무 자부심가지게 될때가 있다,,
어이가 없네... 이름 바꾸지 그러나 백인경시대회로 ㅋㅋ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경시는 업신여긴다는 뜻인데요?
@@vita5007 경시대회는 한 분야의 특기자들이 한곳에 모여 시험을 치르는 대회라는 뜻입니다
@빗츄
경시 輕視
대수롭지 않게 보거나 업신여김. ‘깔봄’, ‘얕봄’으로 순화.
충분히 착각할 수 있는 단어 선택 아닌가요?
의도대로라면 백인선발대회가 더 적당한 표현 같네요. 경시대회는 주로 겨루는 종목이 앞에 붙습니다.
@@vita5007 아니 일반적으로 '수학경시대회''영어경시대회' 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기 때문에 언어유희를 한 것 아닙니까
이 정도의 맥락 파악을 못한다면 본인의 어휘력 부족이죠.
@@user-de8fz3os1o
'수학'경시대회 / '미인'선발대회
어색한 단어조합이라 한눈에 이해가 안 간 건데 무시하는 듯한 댓글이 줄줄이 달리니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일명 화이트피플이 말하는 유색인종이란 단어에도 모순이 엄청나게 존재.. 어디서부터 뜯어고쳐야할지도 모를정도로 아주 깊은 역사에서부터 유래되어 생긴 단어들에 '백인과는 다른 색상'을 가진 인종들의 슬픔이란 색상이 묻어있는 듯
기생충 번역가도 뜨고있던데 한번 리뷰해주시면 재밌을것 같아요오
한정규 마자여 저도 기생충 나올때 이것도 생각했어요
아 진짜 너무 멋지다....
저런 큰 자리에서 저런 말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게 너무 대단하다...
호아킨 피닉스 배우를 보고있노라 하면 정말 자기소신이 뚜렷한 사람이란걸 느껴요 비건을 주장하는 그의모습에서도 그렇고 저번에 논란아닌 논란이있었던 골든글러브수상소감에서도.. 다른사람들이 말하기 꺼려했던 혹은 정말 직시해야하는 현실문제에 대해서도 비난받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내뱉는 그의 모습 정말 멋있네요.. 대단한 배우인 것 같습니다
동의 못 한다고 한 사람들 중에 백인 아닌 사람이 몇이나 되려나...
역시 로컬 시상식 답다고 해야 할까요... ㅋㅋㅋ 참...
뭐 근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가 영화전체를 하드캐리한 '조커'와 비교하면
'기생충'의 경우 각배우의 연기도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전체적인 어우러짐이 더 돋보인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만약 '마더'가 지금의 기생충 같은 관심을 받았더라면 김혜자 선생님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호아킨 피닉스와 댄스 배틀 각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그와는 별개로 인종차별은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이죠
그나마 미국은 국가의 시작부터가 다문화, 다민족을 전제로 하는 나라이다 보니 차별 문제가 더 두드러져 있지만
대부분의 아시아권 국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출발점에도 서있지 못한 느낌입니다
심지어 호아킨은 비건...😍
늘 동물권리를 위해 환경운동가, 동물권리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음 ㅠㅠㅠㅠㅠ 넘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진짜비건중에도 제일 끝에있는 밀가루랑 과일만먹는 콩두부
@@망순이-p7j 비건 중에서 가 아니라 채식 주의에서 가장 끝 단계를 비건이라고 합니다
유진이 이게 강요로 느껴지면 님이 좀 예민한듯
@@유진이-o3x 여기서 강요한사람 아무도 없는데 왜 혼자 그럼?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비건이 왜 멋진건가요? 그냥 하나의 식습관일 뿐인데
WHAT THEㅎㅎ
한국인들 실제로 외국가면 인종차별 진짜 많이받아여ㅠㅠ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아직 갈길이 한참 남은거 같네요😥
팩트 : 유색인종에 황인은 안 나온다...하...
틱톡같은거 보면 와국인들 영상에 항상 아시안은 쏙 빼놓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남우주연상 - 호아킨 피닉스
여우주연상 - 르네 젤위거
남우조연상 - 브래드 피트
여우조연상 - 로라 던
이번 아카데미 배우상 수상자는 모두 백인배우...
호아킨 피닉스 정말 너무 멋있으시다ㅠㅠ 조커에서도 정말 소름 돋게 멋있으셨는데, 자신이 수상을 한 자리에서 당당히 소신 발언 하는 모습.. 정말 👍🏻👍🏼👍🏽👍🏾👍🏿
여기서 의문점은 그들이 유색인종이라고 칭하며 황인과 흑인을 말하는 것도 인종차별 아닌가? 그들도 '백'이라는 색을 가지고 있는건데.... 언젠가 모두가 서로를 볼 때 색에 집착하지를 않기를 바래봅니다
투명이 무색이지 백색은 유색이니
간지님 봉준호님이 멋있었다면 제 눈엔 알간지님이 제일 멋져💕💕💕호아킨 피닉스도 미투 터진 배우로만 알고 있었는데 소신있는 수상소감도 했었네요. 정말 사람은 양면적인 것 다시 한 번 깨닫고 갑니다....!엘리펀트 인 어 룸~~~
더 씁쓸한건 저들이 말하는 유색인종엔 흑인만 포함되어있다는거..
아님 그랬으면 기생충배우들에 대한 말도 안나왔지
그런거지. 뚱뚱한사람들한테는 살쪘다며 비난하는걸 조심스러워하지만 마른사람한테는 스스럼없이 비난하는거. 사회적으로 이례가 많이 없으면 그만큼 문제라고 아예 생각을 못하는것 같다.
그건그렇고 저 연설 진짜 개멋지당
뭐? 인종을 보지 않고 연기력만 따진 거라고 트윗한 놈은 뇌가 썩은건가? 후보자들 전원이 백인이었는데? 연기력이 매우 훌륭한 배우들이 모두 백인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그보다는 위원회의 위원들이 구조적 인종차별에 찌들었다는게 맞는 표현인데, 오죽 하면 흑인 여가수가 공연을 거부했을까.
솔직히 다들 느끼면서도 모른척 했을텐데 큰 시상식에서 꼬집어준 호아킨도 대단하고 그걸 영상으로 편집해서 영어표현까지 알려준 언니도 최고십니다요ㅎㅎ
진짜 저렇게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 수 있음 좋겠어요!
차별은 차별하는 사람이 아닌 차별받는 사람들이 느끼기 마련이죠. 특권은 특권을 가진 사람들에겐 특권이 아닌 당연한 권리로 여겨지곤 하구요.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린 어쩌면 특권을 가진 계층으로서 자신의 특권을 인정하고 자신이 행한 행동이 혐오 표현이 아닐지 경계를 함과 동시에 어쩌면 차별을 받고 있는 계층으로서 자신이 받고 있는 무시와 혐오에 익숙해져 그저 받아들이는 건 아닌지 고찰하고 적극적으로 권리를 되찾으려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곤 해요.
인종차별 문제 엄청 기다렸어요...♡ 제가 놓치지 않고 문제에 대해 알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마워요 간지😙💓
이 영상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차별이 점점 교묘해질 수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면 당하기 쉽겠다고 느꼈어요.. 예전엔 관심만 갖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는 아가리파이터 정도였는데 ,,,,하 진짜 그냥 입만 털면 바뀌는 거 하나 없을 수도 있겠어요... 화도 나고 공연 거부한 가수 입장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나도 누군가보다 우위에 있어서 저어러어어어언혀 눈치채지 못한게 있겠다는....아진짜 아뭔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러면 너무 끔찍할 것 같은데?!!!??! 여러방면으로 귀기울이면서 살아야겠어요.. 끔찍해지기 싫타.....
와 이번 표현은 참 시적이네요. 머리에 소옥~ 들어옵니다~. 저두 짜릿합니다.
2:03 남우조연상 후보에서 '알 파치노' 사진이 아니라 '로버트 드 니로'의 사진이 올라와 있네용 두 배우 모두 아이리시맨에서 활약한 배우라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분들은 헷갈려 하실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
확실히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랑
필력차이 대박이네요...ㅎ
줄 길이 차이봐봐요ㅋ
피닉스형 멋져. 언젠간 한번 다뤄드리겠어.
기생충 수상에만 포커스 둔 영상들만 보다가 몰랐던 부분을 이리 접하니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
0:58 이 문제에는 이러한 차별적 구조를 만들고 지속시켜온 또 그 구조 안에서 이득을 누려온 사람들이 그 구조를 부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되게 와닿는 말이다,,, 맞아,, 어떤 문제든 간에 그 문제로 인해 차별받는 사람이 생기고 이득 받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득 받는 사람은 그 차별을 부숴야할 '의무'가 있어
애초에 출발선상이 다른건 맞잖아 ㅇ,ㅇ.... 백인들은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그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건 사실이지
2:04 알파치노만 왜 모자이크한건지 아시는분°ࡇ°???
예민한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려서 언급한다는 자체가 엄지척 아닙니까. 본인말대로 스스로가 '특권층' 인데도 불구하고요.
알간지님 영상보면 말하고자하는 내용에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관련영상을 넣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구구절절 긴시간 내가하려는말을 하는건 쉽죠.
길지않은시간 보는사람은 전혀지루하지않으면서 내가모르는 사이에 지식이 쌓이는 . . .
알간지님 당신 참. . . 따봉이야 👍🏻
화나는데 뭐라고 할수가 없는 상황이 짜증나네요...
호아킨 피닉스를 다시보는 일이 자꾸자꾸 생기네요! 불편한 문제를 무시하지 않고 직면하는 용감한 사람인듯 해요! +) 호아킨 피닉스는 동물권에 대해 열심히 운동하는 비건이기도 해요👍🏻
브래드피트도 배우로써 처음 오스카수상인데 배우는 진짜 너무 쟁쟁함..
지지배..점점 멋있어 지는구나 ..나도 자극 받아서 말이지... 멋있는 사람이 되어보려해~ 언니가 격하게 아낀다
알간지님이 자료조사하시면서 느끼셨을 그 희열 제대로 공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알찬 콘텐츠 감사해용 :D
여러모로 여러가지 느끼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영상..
이래서 오스카가 봉준호를 필요로 했는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는가봅니다.
호아킨피닉스의 소신있는 발언 감동적이네요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죠
이해해요
저도 뉴욕서 30년 지기죠
자랑스러울 뿐이죠!
좋은 영상에요
호아퀸 좋은 배우라 생각해요
언니..오늘 진짜 간지나따...
와 진짜 역대급 영상이다 언니 멋있어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라서 헝가리에사도 인종차별이 많이 일어나요. 정말 슬픈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나마 아시아계 인종차별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느낌이라 너무 행복해요.
Elephant in the room [엘레f뻔ㅌ 인 th더 룸]
알면서 모른 척하는 예민한 문제
와 진짜 대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문제를 언급할수 있다는게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텐데 용기내서 언급해주셔서 감사하다,,
디카프리오는 또.. 호아킨소감멋있다
오늘 우리가 배운표연
Elephant in the room
뜻:알면서 모르는척하는 예민한 존재
(방안의 코끼리)
5:23
후보자 리스트에도 못 오르는 게 되게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이 찔끔났네요. 어쩜 저렇게 말씀을 잘하시는지... 지난번에 본 수상소감에서도 울림이있었는데 여러방면에 늘 깊은 고민을 하는 배우인것 같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셨으면 좋겠네요.
간지언니 사랑해요❤️
인종 차별이든 무조건 실력이 우선인 세계겠져..
운동도 스포츠도 아무리 인종차별해도 제일 잘하는사람은 언젠간 아라줌..
힘내세요
기득권자였던 호아킨이 저런 말을 한 건 꽤 개념있는 백인정도로 생각되는게 보통일텐데도 저 말 몇마디에 버튼눌려서 끄아악대는 막장백인들은 뭐임 연약하다 쯧쯔쯔
와킨 피닉스 저 스피치 하기 전까지 분명 고민이 있었을텐데, 분명 축하받는 자리에서 하기 불편한 말일 것이고, 누군가는 지리멸렬하다고 느낄 것이며, 반대는 하지 않더라도 톤과 매너가 적절치 않다고도 느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했다는 것에서 듣는 내내 묘한 소름이 돋았다. 역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그저 출연한 것만으로도 무조건 그 영화 보게 만드는 배우...!!
사회적 계급의 문제를 다룬 기생충의 수상 이슈 안에서 호아킨은 인종적 계급의 문제까지 접근했군요. 호아킨은 내부에서도 구조를 꿰뚫어볼 줄 아는 시야가 넓은 사람이네요. 내부자의 성찰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니언니 언니 굿즈는 안팔아요? 너무 사고싶어요 언니 사랑해요 우주대스타..
꺅!간지언니사랑해ㅠ
언니시작했을때부터덕질한뼈속까지알맹이인 알맹쓰가❤ 언니사랑햄
오늘부터 호아킨 피닉스씨 팬합니다.
저런 자리에서 그것도 자기 수상 소감해서 저런 발언을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하는 본인도 되게 진중성있게 말씀하시네요..
저런 사람을 보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진짜..
오늘영상진짜최고다,,,,,
사회적 이슈와 영어 표현이 담긴 영상.. 너무 유익하다.. 편집도 보기 편해.. 최고...
개인적으로 유색인종 이라는 단어 자체도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
혹시 관련해서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솔직히 지금까지 인종차별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행영상이나 이런 영상을 볼때면 참... 아직 개선이 안됐네요....
그리고 저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저런 말을 해준 호아킨 알라뷰♡♡ 봉쥰호감독님도 알라뷰♡♡
간지님! 2:04 에 알파치노 사진에 로버트 드 니로 사진이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로컬 시상식이란 말이 딱 맞죠 뭐.. 우리나라 청룡영화제에서 뜬금없이 외국인을 뽑을리가 없는것처럼 세계영화제라고 표현하고싶으면 작품상 수상한 영화의 배우중 한명쯤은 후보에라도 올라올만할텐데요
암튼 오늘 또 중요한 표현 하나 듣고가네요
영화 인크레더블2 초반부분에도 이말이 나왔는데 자막하고 완전 달라서 또 오역했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까 제대로 해석한거였네요 ㅋㅋㅋ
게다가 자주 쓰는표현이라니..
예전에 이런글을 봤습니다. '조커는 백인 남성이 아니라 동양인 여성이였어야 했다.' 이 말을 듣고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사회최약층에 온갖 차별은 다 받는 동양인 여성이 조커역을 연기했어야지 온갖 혜택 다 누리는 홍인 남성이 조커역을 연기한걸 보니 전혀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