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_존재와 시간_Sein und Zeit_강해_하이데거와 라깡_(백상현)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พ.ย. 2024
  • 인간의 삶은 가상(semblant)에 의해 지탱된다. 우리의 욕망은 바로 이 가상의 냄새를 맡고, 그 너머로 나가려는 죽음충동에 사로잡힌다. 즉 진리의 전염병에 걸린다.
    주요 개념 :
    존재와 존재자의 차이 / 존재에 대한 3가지 선입견 / 존재자의 세계는 가상(semblant)이다 / 존재는 일자인가? / 존재는 대타자인가 아니면 소타자 대상a인가? / 미켈란젤로의 미학 / 중세 신학의 성상파괴 / 디디-위베르만 프라안젤리코, 놀리메 탕게레 / 존재자의 보편성은 존재가 아니다 / 존재자와 존재는 비유사성의 관계를 맺고 있다.
    요약 :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강해하는 3번째 수업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인간의 삶이 어떻게 가상(semblant)에 의해 지배되는지를 다루고, 현존재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그러한 지배 너머를 욕망하는 죽음충동에 사로잡히는지를 해명한다. 강의자는 이것을 진리의 전염병이라 부른다. 즉, 현존재만이 존재 질문을 던지며 주어진 존재자의 한계를 초과하려는 욕망 속으로 들어서기 때문이다.
    상기의 설명을 위해 강의자는 존재가 일자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또한 존재는 대타자인지, 아니면 대상a인지를 해명한다. 나아가서 조르쥬 디디-위베르만(Georges Didi-Huberman)의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의 회화 작품 분석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서 존재와 존재자는 비유사성(dissemblance)의 관계임을 해명한다. 이에 더해서 미켈란젤로의 초기와 후기 작품을 비교하면서 대타자의 언어, 존재자의 언어를 넘어서려는 예술가의 형상적 초과를 분석해 보여준다.
    This is the third class to explain Heidegger's Being and Time. This lecture deals with how human life is governed by “Semblant”(lacanian concept), and explains how humans as Dasein get caught up in the death cravings that desire beyond such domination. The lecturer calls this the “plague of truth”. That is, only Dasein raises the question of existence and enters into the desire to exceed the limits of a given being.

ความคิดเห็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