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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픈합니다 ㅎㅎ 급하게 쓰고 제대로 훑어보지도 않은터라 다음에 올릴까 했는데 이번 글은 저번 것들보다 더 길어질것 같아 그냥 빨리빨리 올려 버리려고요. 어떤 작품의 2차 창작물인지는 굳이 밝히지 않아도 제목만 보시면 다들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ㅎㅎ 안방 손님과 어머니 - 1편 나는 금년 두살 난 사내애랍니다. 내 이름은 김점남이고요. 여섯이나 되는 형, 누이들과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어머니 이렇게 일곱 식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아차, 큰일났군. 셋방 식구들을 빼먹을 뻔했으니... 울 집 장남인 큰형 김문희는 신수도 훤하고 몸에 난 무늬도 화려하니 아주 멋지답니다. 뿐만 아니라 덩치도 젤루다가 커요. 크기루 말하면 동리에 더 큰 고양이들이 있긴 한데, 지금은 다 영역을 떠났어요. 안 떠났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출렁거리는 비곗살이 어디 멋진가요 뭐. 우리 큰형처럼 체격이 탄탄하고 키가 훤칠하니 커야 그게 멋진거죠. 큰형은 장남이라 그런지 성격도 무던하고 퍽 어른스러워요. 아무리 성질을 돋우고 하여도 화를 내는 것을 못 봤어요. 동생들이 약을 올리거나 하여도 빙그레 웃고 말지요. 힘도 아주 센데 누이들이 때리면서 덤벼들어도 묵묵히 맞고 말아요. 내가 그렇게 힘이 세면 동생들이 그렇게 강짜를 부릴 때 쥐어박아 줄 텐데. 큰형은 늘 "그래. 네가 옳다."하고 물러서지요. 그런데 우리 식구들하고 자기 동무들한테만 그리 속없이 굴지요. 다른 고양이들이 쌈을 걸면 아주 매섭게 덤빈답니다. 큰형은 쌈도 썩 잘하거든요. 동생들이 맞고 들어오거나 누가 누이들한테 추근대면 몹시 성을 내면서 뛰어나가 아주 혼을 내주고 들어와요. 그래서 우리 동리의 고양이들은 우리 집 식구들을 잘 건드리지 않는답니다. 큰형은 사내답게 밥도 아주 복스럽게 먹지요. 입을 크게 벌려 와아아압하고 씩씩하게 고봉밥을 해치운답니다. 밥을 다 먹고 나면 영역 순찰을 돌거나 밖에 나간 누이들에게 별 일이 없는지 살피러 가요. 참말로 믿음직스럽지요. 늦게까지 밖에서 안 들어오는 일도 별로 없고 집에 돌아오면 느긋하게 앉아서 쉬어요. 경망스럽게 와다닥 하고 뛰어다니거나 놀자고 장난을 거는 일도 없지요. 가끔 작은형하고는 엎치락뒤치락 레슬링 시합을 하거나 씨름 경기를 하지만 저 놀고 싶다고 다른 이를 귀찮게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요. 큰형은 아주 착하고 똑똑하고, 아주 사내답게 멋지답니다. 나는 큰형이 너무 멋져서 큰형처럼 되고 싶어요. 그 다음으로는 장녀인 큰누나 김달희가 있지요. 큰누나는 인물이 무척 고운데 아주 새침떼기랍니다. 게다가 무척 멋쟁이라 집에서도 퍽이나 화려한 옷을 혼자서 입고 있기도 하는데, 누가 제 옷을 만져보거나 하면 몹시 골을 내요. 치잇. 성미가 변덕스러워서 동생들을 귀찮아 하지마는 가끔 무슨 마음이 동하는지 우리들을 끌어당기어서 핥아주고 매무새도 다듬어 주고 하지요. 그러다가 금세 또 발칵 성을 내면서 우리를 쥐어박고. 큰누나의 맘은 참 헤아릴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역시 장녀라 그런지, 속으로는 식구들을 몹시 애틋하게 여기나 봐요. 집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누가 쌈을 걸어오거나 하면 씨근거리며 큰형과 함께 싸우러 나간답니다. 큰형은 큰누나에게 공연히 수작이나 걸리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하지마는, 큰누나는 고집이 아주 세서 무슨 맘을 먹으면 꼭 그대로 하고야 마는 성미지요. 아주 황소고집이랍니다. 그렇지만 큰형처럼 풍채가 좋은 것도 아니고, 힘이 그다지 센 것도 아니니 쌈이 걸리거나 하면 종종 다쳐서 오지요. 그렇지만 성미가 악착같은지라 겁도 안 먹고 사나웁게 덤벼드는 기세에 상대가 질겁하고 물러서기 십상이야요. 그런 모양을 보고 있자면 맘이 참 아려 오다가도 큰누나에게 쥐어박히고 나면 그런 마음이 싹 달아나버리고 말지요. 만날 자기는 형제들이 너무 많아 귀찮다고 하면서도 우리들끼리 쌈질이라도 할라치면 가장 먼저 달려와 뜯어말린답니다. 특히나 형들끼리 싸우면 정말 무서운데 (둘은 의좋게 지내기에 그런 일은 흔치 않지만) 둘이 주먹질을 하기 전에 사이에 끼어들어 좋게 타이르지요. 그럼 또 금세 싸움을 멈추고. 희한하게도 형들 둘 다 달희 누나 말을 잘 듣는답니다. 큰누나는 배짱도 좋고 얼굴도 곱고 또 멋쟁이이니 나한테 고약하게 굴지만 않으면 백점일텐데 하고 생각한답니다. 차남은 김곤희. 둘째형은 참말로 재주가 좋아요. 사람들이 쓰는 기계도 잘 알아서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하고 자기가 직접 사용하기도 해요. 거기에 더해 성격도 아주 싹싹하고 붙임성도 좋답니다. 어른들에게 인사도 바르게 잘하고 동리의 어린애들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줘서 인기가 아주 좋아요. 산책이라도 나갈라치면 둘째형은 마주치는 이들마다 인사하느라 시간이 다 가지요. 동무들도 아주 많고 동생들한테도 잘 대해주고. 큰형만큼 크지는 않지만 떡 벌어진 덩치도 썩 훌륭한 멋진 청년이야요. 작은형은 마음 씀씀이도 다정하고 허우대도 훤칠하니 잘 생겼지마는 꼬리가 짧똥하니 잘린 모양새를 하고 있어요. 태어났을 때부터 그랬다는데 딱히 이상스레 보이지는 않으니 다들 그러려니 하지요. 작은형도 그다지 상관하지 않아요. 난 얼굴이나 허우대가 작은형과 몹시 닮았는데 꼬리를 보면 한 눈에 분간이 가지요. 작은형도 식구들을 몹시 살뜰하게 보살피는 터라 맘 속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동리에서 유명한 불량배가 있었는데 자꾸 누나들에게 수작을 걸고 몹시 귀찮게 굴었더랬지요. 그러기만 했으면 다행이라고 할텐데 누나들이 화를 내니까 손찌검을 했다지 뭐야요. 이런 몹쓸 고양이가 있나요. 큰형이 몹시 화를 내면서 나갔는데 무척 크게 다쳐서 들어왔어요. 그 불량배는 문희형보다도 크고 힘도 엄청나게 셌거든요. 그래도 큰형이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불량배도 다쳤는지 한동안 보이지 않고 잠잠했는데, 문희형이 다쳐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정말 너무 겁이 났어요. 큰형이 다 낫지도 않았는데 그놈이 또 쳐들어오면 어쩌나 하고 말이예요. 아니나 다를까 큰형이 다쳐서 싸우지 못하는 틈을 타 또 그놈이 건들거리며 우리 집에 왔지 뭐야요. 그런데 작은형이 담장 근처에서 지키고 있다가 욕을 하고 쫓아냈어요. 어찌나 목청이 좋고 입이 험하던지 그놈이 기겁을 하고 도망을 갔지 뭐야요. 작은형 목청이 좋은건 진즉에 알고 있었는데 (청소기 돌아가는 소음보다 작은형 목소리가 더 크거든요.) 욕을 그렇게 잘하는지는 아무도 몰랐기에 다들 놀랐지요. 그런 육두문자는 참말로 처음 들어 봤어요. 그렇게 불량배를 쫓아 낸 덕에 곤희형은 그렇게 욕을 하고도 어머니께 칭찬을 들었지요. 그 이후로도 작은형은 방심하지 않고 청소기를 틀어놓은 채로 복식호흡을 하고 두성과 흉성을 번갈아 내면서 목청을 가다듬는답니다. 어렸을땐 작은형이 무척 잔망스러웠다고 하는데 참으로 의젓한 청년이 되었지요. 난 형들이 있어서 참말로 든든해요.
아버님 새치 염색해드리는 모습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다정하신 매탈남님... 우리 꼬리는 정말 착해요. 너무너무 착하고 사랑이 넘쳐요. 살짝 예민한 무니가 요새 마음에 살짝 걸리지만 곧 편안함에 이르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매탈남님♡♡♡
매탈남님 안녕하세요 매일 아가들 보기만하고 ~^^ 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오늘 제가 새끼냥을 구조했는데 제가 길냥이들 밥만 줘봤지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어서 막상 집에 데려와 보니 냥이가 계속 울어대니 걱정이 한가득 이었습니다 혹여나 경험없는 저때문에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다시 데려다 놔야 하나 수없이 고민을 했었네요 오늘 매탈남님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볼까 합니다 매탈남님 처럼 손재주도 정성도 부족 하지만 잘 키워볼게요 우리 누리네 써비 이쁘이 쪼꾸미 까지 잘거둬 주신 용기에 온마음을 다해 박수쳐 드리고 싶어요 냥이들과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멀리서 늘 응원할게요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르신들 대부분이 반려동물 안 반가워라 하시는 듯 ...반려동물 끼고 있어서 연애도 못하는거라 억지주장 펼치시고...거기 쓸 돈 있음 당신이나 달라 그러시구. .고양이 땜에 울집 오기 싫다고 하시니...듣고 있던 올케의 '그럼우리도 고양이키워야겠다'는 눈빛을 제가 읽었음..ㅋ..그렇다고 반려동물을 포기할 우리가 아닌데...결국 마상해서 관계만 서먹해질 뿐인데... 매부지 아버님은 정말 현명 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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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현재, 누리네 냥이들 (in 하동) 소개 (총11묘)
* 엄마 누리
* [누리즈 1기] 파이프 구조 6남매 중 4마리 : 꼬리(남), 무니(남), 다리(여), 막내(여)
>> 얼굴이(남) 독립 (2020.03 추정) / 한 마리는 일찍 분가추정 ( th-cam.com/video/IrIxUWYzxhQ/w-d-xo.html 참고 )
* [누리즈 2기] 창고 5남매 중 3마리 : 소시미(여), 까칠이(여), 점남이(남)
>> 다른 두 마리(모모,꼬미)는 서울/대구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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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썹이(남), 이쁘이(여) - 꼬맹이는 마을냥이가 되어 함께하지 못했지만, 한 번씩 옛집도 들러보신대요.
* 스스로 찾아와 누리즈가 된 쪼꾸미(여) (2021.07)
❤️ [2019] 누리와의 첫 만남부터 파이프 속 6남매 구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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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2021] 누리즈2기 등장 & 누리네 행복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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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에도 행복한 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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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부터 7월이후 이야기로 이어집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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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만 보면 도망다니던 쪼꾸미, 행복한 아빠👨🏻🦳 (매부자의 이발&염색타임)
썸네일부터 행복이 뿜뿜💕
김장편에 이어 매부자의 도란도란 행복한 시간이 가득 담긴 편이네요. 즐겨찾기 영상 한 편 더 추가합니다😆
아버님이 오시니 더더욱 영상 보는 재미가 풍성해지네요 ㅎㅎ 초창기 매탈남님을 다시 뵙는 기분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
즐거운 시간은 이리도 빨리 지나가네요^^ 나물 캐러 봄에 다시 오신다는데ㅎㅎ
@@Metalnam 봄은 너무 멀어요~~
누리즈 모두 하부지 잊어뿌면 우예요^^
늘 감사드립니다.^^~
@@Metalnam 하부지 자주 오셨으면ㅠㅠㅠ 겨울에도 함 오셔야죠ㅠㅠ
감사합니다.
10:22 하품하다 칭찬받는 삶은 어떤 삶일까....
할아버지 쪼꾸미 만지게 해주니깐 바로 착하다 하시고 마음 금방 풀리셨어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잘한다 착하다 해주시는거 듣는게 왜이렇게 기분 좋은지… 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지주 나와주세요 🥰
니그래가 이발사하것나?
나 이발사 안할거다 ㅋㅋㅋ
예전 댓글 중
아버님 대사가 생각납니다.ㅋㅋㅋ
아이고 잘하네~
아이고 이쁘네~
아이고 착하네~
아이고 최고네~
진짜 이 말만 반복하심ㅋㅋㅋㅋㅋ
꼬리랑 쪼꾸미없었음...이집 분위기 엄청 조용할듯....ㅋ
할아버지 ㅋㅋㅋㅋ 애들 만지시면서 무조건 다 착하대 ㅋㅋㅋㅋ 아이구 착하다~~~~~
너무너무보기좋은 영상입니다 아버님 인성도 넘좋으시고 목소리도 듣기좋아요 아버님 항상건강하세요 매님도요
누리즈 사랑해 홧팅
이편도재밌다
나고양이무서워서실은데..
모든편을몆번씩볼정도로
넘재미지다.히안하다&
아버지와 아들이 이렇게 다정한걸 주위에 본적이 없어요 부럽네요
아버님 기준
착하다 : 만지게 해주는 아이
못됐다 : 못 만지게 도망가는 아이
ㅎㅎㅎ
6:50 아닠ㅋㅋㅋㅋㅋ아버님 무슨 세뇌당하신것마냥 즘남이? 즘남이는 못만진다
광고끝까지시청하기 댓글꼭달기♡♡
매님의 따스한 인성은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거 같습니다...두분 넘나 다정하신 모습...흐믓하네요~^^
오늘 오픈합니다 ㅎㅎ 급하게 쓰고 제대로 훑어보지도 않은터라 다음에 올릴까 했는데 이번 글은 저번 것들보다 더 길어질것 같아 그냥 빨리빨리 올려 버리려고요.
어떤 작품의 2차 창작물인지는 굳이 밝히지 않아도 제목만 보시면 다들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ㅎㅎ
안방 손님과 어머니 - 1편
나는 금년 두살 난 사내애랍니다. 내 이름은 김점남이고요. 여섯이나 되는 형, 누이들과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어머니 이렇게 일곱 식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아차, 큰일났군. 셋방 식구들을 빼먹을 뻔했으니...
울 집 장남인 큰형 김문희는 신수도 훤하고 몸에 난 무늬도 화려하니 아주 멋지답니다. 뿐만 아니라 덩치도 젤루다가 커요.
크기루 말하면 동리에 더 큰 고양이들이 있긴 한데, 지금은 다 영역을 떠났어요. 안 떠났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출렁거리는 비곗살이 어디 멋진가요 뭐. 우리 큰형처럼 체격이 탄탄하고 키가 훤칠하니 커야 그게 멋진거죠.
큰형은 장남이라 그런지 성격도 무던하고 퍽 어른스러워요. 아무리 성질을 돋우고 하여도 화를 내는 것을 못 봤어요. 동생들이 약을 올리거나 하여도 빙그레 웃고 말지요. 힘도 아주 센데 누이들이 때리면서 덤벼들어도 묵묵히 맞고 말아요. 내가 그렇게 힘이 세면 동생들이 그렇게 강짜를 부릴 때 쥐어박아 줄 텐데. 큰형은 늘 "그래. 네가 옳다."하고 물러서지요.
그런데 우리 식구들하고 자기 동무들한테만 그리 속없이 굴지요. 다른 고양이들이 쌈을 걸면 아주 매섭게 덤빈답니다. 큰형은 쌈도 썩 잘하거든요. 동생들이 맞고 들어오거나 누가 누이들한테 추근대면 몹시 성을 내면서 뛰어나가 아주 혼을 내주고 들어와요. 그래서 우리 동리의 고양이들은 우리 집 식구들을 잘 건드리지 않는답니다.
큰형은 사내답게 밥도 아주 복스럽게 먹지요. 입을 크게 벌려 와아아압하고 씩씩하게 고봉밥을 해치운답니다. 밥을 다 먹고 나면 영역 순찰을 돌거나 밖에 나간 누이들에게 별 일이 없는지 살피러 가요. 참말로 믿음직스럽지요.
늦게까지 밖에서 안 들어오는 일도 별로 없고 집에 돌아오면 느긋하게 앉아서 쉬어요. 경망스럽게 와다닥 하고 뛰어다니거나 놀자고 장난을 거는 일도 없지요. 가끔 작은형하고는 엎치락뒤치락 레슬링 시합을 하거나 씨름 경기를 하지만 저 놀고 싶다고 다른 이를 귀찮게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요.
큰형은 아주 착하고 똑똑하고, 아주 사내답게 멋지답니다. 나는 큰형이 너무 멋져서 큰형처럼 되고 싶어요.
그 다음으로는 장녀인 큰누나 김달희가 있지요. 큰누나는 인물이 무척 고운데 아주 새침떼기랍니다. 게다가 무척 멋쟁이라 집에서도 퍽이나 화려한 옷을 혼자서 입고 있기도 하는데, 누가 제 옷을 만져보거나 하면 몹시 골을 내요. 치잇.
성미가 변덕스러워서 동생들을 귀찮아 하지마는 가끔 무슨 마음이 동하는지 우리들을 끌어당기어서 핥아주고 매무새도 다듬어 주고 하지요. 그러다가 금세 또 발칵 성을 내면서 우리를 쥐어박고. 큰누나의 맘은 참 헤아릴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역시 장녀라 그런지, 속으로는 식구들을 몹시 애틋하게 여기나 봐요. 집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누가 쌈을 걸어오거나 하면 씨근거리며 큰형과 함께 싸우러 나간답니다.
큰형은 큰누나에게 공연히 수작이나 걸리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하지마는, 큰누나는 고집이 아주 세서 무슨 맘을 먹으면 꼭 그대로 하고야 마는 성미지요. 아주 황소고집이랍니다.
그렇지만 큰형처럼 풍채가 좋은 것도 아니고, 힘이 그다지 센 것도 아니니 쌈이 걸리거나 하면 종종 다쳐서 오지요. 그렇지만 성미가 악착같은지라 겁도 안 먹고 사나웁게 덤벼드는 기세에 상대가 질겁하고 물러서기 십상이야요. 그런 모양을 보고 있자면 맘이 참 아려 오다가도 큰누나에게 쥐어박히고 나면 그런 마음이 싹 달아나버리고 말지요.
만날 자기는 형제들이 너무 많아 귀찮다고 하면서도 우리들끼리 쌈질이라도 할라치면 가장 먼저 달려와 뜯어말린답니다. 특히나 형들끼리 싸우면 정말 무서운데 (둘은 의좋게 지내기에 그런 일은 흔치 않지만) 둘이 주먹질을 하기 전에 사이에 끼어들어 좋게 타이르지요. 그럼 또 금세 싸움을 멈추고. 희한하게도 형들 둘 다 달희 누나 말을 잘 듣는답니다.
큰누나는 배짱도 좋고 얼굴도 곱고 또 멋쟁이이니 나한테 고약하게 굴지만 않으면 백점일텐데 하고 생각한답니다.
차남은 김곤희. 둘째형은 참말로 재주가 좋아요. 사람들이 쓰는 기계도 잘 알아서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하고 자기가 직접 사용하기도 해요.
거기에 더해 성격도 아주 싹싹하고 붙임성도 좋답니다. 어른들에게 인사도 바르게 잘하고 동리의 어린애들에게도 상냥하게 대해줘서 인기가 아주 좋아요. 산책이라도 나갈라치면 둘째형은 마주치는 이들마다 인사하느라 시간이 다 가지요.
동무들도 아주 많고 동생들한테도 잘 대해주고. 큰형만큼 크지는 않지만 떡 벌어진 덩치도 썩 훌륭한 멋진 청년이야요.
작은형은 마음 씀씀이도 다정하고 허우대도 훤칠하니 잘 생겼지마는 꼬리가 짧똥하니 잘린 모양새를 하고 있어요. 태어났을 때부터 그랬다는데 딱히 이상스레 보이지는 않으니 다들 그러려니 하지요. 작은형도 그다지 상관하지 않아요. 난 얼굴이나 허우대가 작은형과 몹시 닮았는데 꼬리를 보면 한 눈에 분간이 가지요.
작은형도 식구들을 몹시 살뜰하게 보살피는 터라 맘 속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동리에서 유명한 불량배가 있었는데 자꾸 누나들에게 수작을 걸고 몹시 귀찮게 굴었더랬지요. 그러기만 했으면 다행이라고 할텐데 누나들이 화를 내니까 손찌검을 했다지 뭐야요. 이런 몹쓸 고양이가 있나요.
큰형이 몹시 화를 내면서 나갔는데 무척 크게 다쳐서 들어왔어요. 그 불량배는 문희형보다도 크고 힘도 엄청나게 셌거든요. 그래도 큰형이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불량배도 다쳤는지 한동안 보이지 않고 잠잠했는데, 문희형이 다쳐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정말 너무 겁이 났어요. 큰형이 다 낫지도 않았는데 그놈이 또 쳐들어오면 어쩌나 하고 말이예요.
아니나 다를까 큰형이 다쳐서 싸우지 못하는 틈을 타 또 그놈이 건들거리며 우리 집에 왔지 뭐야요. 그런데 작은형이 담장 근처에서 지키고 있다가 욕을 하고 쫓아냈어요. 어찌나 목청이 좋고 입이 험하던지 그놈이 기겁을 하고 도망을 갔지 뭐야요. 작은형 목청이 좋은건 진즉에 알고 있었는데 (청소기 돌아가는 소음보다 작은형 목소리가 더 크거든요.) 욕을 그렇게 잘하는지는 아무도 몰랐기에 다들 놀랐지요. 그런 육두문자는 참말로 처음 들어 봤어요.
그렇게 불량배를 쫓아 낸 덕에 곤희형은 그렇게 욕을 하고도 어머니께 칭찬을 들었지요. 그 이후로도 작은형은 방심하지 않고 청소기를 틀어놓은 채로 복식호흡을 하고 두성과 흉성을 번갈아 내면서 목청을 가다듬는답니다.
어렸을땐 작은형이 무척 잔망스러웠다고 하는데 참으로 의젓한 청년이 되었지요. 난 형들이 있어서 참말로 든든해요.
Rico님 💯💯💯💯💯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ㅎㅎ
엄마야~ 고맙습니다. 리코 작가님~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최고최고👍👍👍👍👍
꼬리는 설마 김골희일려나 😰😰😰 했는데 그래도 김곤희...ㅋㅋㅋㅋ
아 꼬리 육두문자 날리는 대목이랑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보다 꼴희 목소리가 더 크다는 부분에서 빵터졌네 ㅋㅋㅋㅋ 담편 주세요 담편 🤗🤗🤗
이번 편에 누리즈 소개는 다 못하더라도 1기까지는 올리고 싶었는데, 댓글로 다 안 올라가서 막내 부분을 자르고 올렸어요. 원작에서는 달랑 두 식구라 짧은데...
몇 편이나 올려야 안방 손님까지 오려나...
꼬리가 자기 더 만져줬으면 좋겠는데 안만져주니까 햝다가 깨무는거에요ㅠㅠ 할부지가 좋은가봐요 ㅋㅋㅋ
고조할배 쭈꾸미 하루 봐주고 왕 정들었는데 낯가리니까 왕 삐지심ㅋㅋㅋㅋㅋㅋㅋ
눈 마주치자마자 무장해제 되시는거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꾸미에 고조할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분 목소리가 넘 비슷하세요!! 😍
메탈남님이 두 분이셔!!♡
힐링하고 갑니다
와......아버님 이발에 염색해드리는 아들...너무 좋아보여요...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결과는 둘째치구요!ㅋㅋㅋ
저도 엄마 머리 염색 많이 해드렸는데, 이젠 제가 염색해야될 나이가 되버렸어요. ㅠ.ㅠ
아이고 꼬리 착하네
아이고 누리 착하네
아이고 막내 착하네
아이고 다리 착하네
아이고 쪼꾸미 착하네
저도 할아버님께 칭찬 받는 기분이 들어요 💙
칭찬은 치즈도 벌러덩~ 하게 한다...🐈
아이고 구름이 착하네
@@nemorina-ow7nl2oz7j 벌러덩 치즈들은 왕사랑입니다 💛💙
@@AAA-bq5ef 아이고 고맙습니다💙
아이고 구름이 잘하네
아이고 구름이 착하네
아이고 구름이 이쁘네
아이고 구름이 최고다
할부지 맘 풀어지셨어 다행이다 증말
아부지너무 좋아~~~~~자주자주 오세요~~^^쪼꾸미 너 할아부지모르나? 안면몰수할래!!ㅋㅋㅋ
어째 아부지랑 아들이랑 똑같아요? 고양이 싫어한다메~~~~~~~
오늘은 매요일, 매님 오시기전 보고 또 보기.
아버님 새치 염색해드리는 모습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다정하신 매탈남님...
우리 꼬리는 정말 착해요.
너무너무 착하고 사랑이 넘쳐요.
살짝 예민한 무니가 요새 마음에 살짝 걸리지만
곧 편안함에 이르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매탈남님♡♡♡
진짜 보기드문 광경이긴해요
감동적입니다ㅠㅠ
Thanks!
약소하지만 아버님이랑 맛있는 식사하실 때 보태어 써주시면 좋겠어요옹.
처음엔 단순히 저 무서운 배관에 사람이 들어가서 고양이들 구해오는게 신기해서 보기시작했다가 고양이들도 좋아하게 되고 매님의 냥이들을 위하는 마음과 아버님과의 사소한 대화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져 매일 기다리게 됨.. 힘드실텐데 항상 감사합니다
참 부자지간이 모녀지간같이 재미지네요~~
저렇게 좋으신분들이
짝꿍이 없으신가봐요???
누가 짝꿍되더라도 행복하게 잘사실텐데....
하여간 누리양이 가족은
천하에서 제일행복한 양이가족 ㅡ 주인을 넘잘만났어요~~
매님 느낌이 맞을거에요 쪼꾸미가 할아버지가 자기 데려갈까봐 피한 거
다음에 오시면 쪼꾸미 앉히고 눈키스 하면서
내 니 안 데려간다~ 하시라고 해보세요
바로 경계 안 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영상 시작전 광고타임 = 광고 건너뛰기 안하고 댓글 구경하는 타임ㅋㅋ
아버지 누리즈 아이들과 많이 친해지셨네요
꼬리 자기만 이뻐하라곸ㅋㅋㅋㅋㅋㅋ못살아
+오늘도 역시나 까칠한 누리💜
꼬리 다리 애교로 1단계 마음이 풀리시고 누리여사에 막내 터치에 이어 결국 쪼꼬미 만지시고 기분이 확 풀리신 거 같아 너무 다행이네요!!!!!
영상의 마무리가 무꼬 형제의 그루밍이라니 맘이 너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네요!!!!!!!
7:25 할아부지: 아이고 누리 착하다 누리 니가 최고다 누리 니ㄱ
누리: 냨!!!(까칠이에게 격한 냥펀치)
갈 곳을 잃은 할아버지 손이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머리해드릴 때랑 고양이 만지실 때 두 분 나누시는 대화 너무 웃기고 정겨워요ㅋㅋㅋ 마음 훈훈해지는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쪼꾸미 혓바닥 나만 보이나 ㅠ 너무 귀여워..
쪼꾸미 만지기전
"저거 아주 못됐다!" 하시더니
몇 번의 쓰다듬으로 맘이 흡족해지신 아버님
"아이구 착하네~"
ㅋㅋㅋ
저도 그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서운하셨으면 못됐다 하시다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요 ㅋㅋㅋㅋ
쪼꾸미가 할아버지가 만져주는게 기분이 너무 좋은가봐요ㅠㅠㅠ
다리가 정말 웬일이죠???? 할아버님께 먼저 다가가는 모습 봐도봐도 너무 신기해요~ 매님께만 하는 줄 알았던 벌러덩까지!
1주일간 짧은 동거!! 다리는 절대 아닐거라 생각했었는데 다리 보고 저도 놀랬어요^^
@@Metalnam 누리 다리는 사람에게 더 친화적인 듯. 진짜 뿌듯하셨을 거 같아요..😍
@@kirinkkum 미야옹철님 채널에서 들은건데 사람한테 친화적인 고양이가 오히려 고양이들끼리는 친화적이지 않은경우가 많대요! 근데 꼬리는 예외네요 ㅋㅋㅋ 우리 귀여운 인싸 꼬리❤️
@@jinachoi5822
울 꼬리는 1% 천재만재 고양이 니까요...ㅋ
@@jinachoi5822 그죵 꼬리는 특별해요…
꼬리야 사랑한데이 😻😻😻
괭이천국이네요참애쓰시네요보기좋읍니다양이들너무편해보여좋네요
오늘은 매요일, 누요일~
아 근데 경상도남자 두분이서 오디오 빈틈없이 채우시는거 왜케웃기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 더 있다가 큰일나겄어요ㅋㅋㅋㅋㅋㅋ
다른 유트버들처럼 일부러 꾸미거나 막 뭔가 재밌는 영상 만들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있는그대로 일상을 올리는데도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저는 자꾸 여기를 오게 되네요 뭔가 잔잔하게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는게 보면서 내가 행복해하고 있네요 매탈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탈남이형의 멋진 목소리도 한몫 하시죠~ㅎㅎ
MTN의 매력👍💙💛🥰
격하게 공감요 ! 저는 일할때 매님 목소리들음서 일한다니까요 ㅋ ㅋ 세상힐링채널
경상도 으르신들은 시끼~를 많이 넣을수록 애정표현인듯..ㅋㅋㅋㅋ 쪼꾸미 파트에서 엄청나게 쏟아지네요 ㅋㅋ
깨치리 이때만해도 날씬했네요 😂😂
꼬리 진짜 너무 이쁨~ 쪼꼬무다막 다 이쁨
누리 진짜 앙칼지다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쪼꾸미와 할아버지의 극적인 화해😂 할아버지 출연하신 시리즈가 한편의 드라마 같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곧 다가올 이별
할부지 집에 돌아가시면 고양이들 생각 많이 나시겠어요
매탈남님 안녕하세요 매일 아가들 보기만하고 ~^^ 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오늘 제가 새끼냥을 구조했는데 제가 길냥이들 밥만 줘봤지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어서 막상 집에 데려와 보니 냥이가 계속 울어대니 걱정이 한가득 이었습니다 혹여나 경험없는 저때문에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다시 데려다 놔야 하나 수없이 고민을 했었네요
오늘 매탈남님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볼까 합니다
매탈남님 처럼 손재주도 정성도 부족 하지만
잘 키워볼게요
우리 누리네 써비 이쁘이 쪼꾸미 까지 잘거둬 주신 용기에 온마음을 다해 박수쳐 드리고 싶어요
냥이들과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멀리서 늘 응원할게요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훌륭하십니다.
응원합니다~♡
아이에게 피해라뇨. 새끼냥이는 님 덕분에 냥인생이 바뀐거에요. 길생활은 정말 고되고 고통스럽거든요. 고양이들이 워낙 환경변화에 예민하다보니 당분간은 울테지만 금방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냥이와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뿌듯하네요
구조 된 고양이는 로또 당첨된거죠.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엄청 울고 숨어서 안나오고 그렇습니다.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무서워서 그래요.
2주 넘게 울기도합니다.
한달동안 숨기도하구요.
그래도 싫어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그런거예요.
메탈남님 미용두 하실 줄 아신다는..우 ~~왕^^
점남: 무슨일이시죠 메탈남어르신.
성질부리는 누리가 최고
진짜 부전자전이란말 …두분다 너무 따뜻하세요 좋은아버지 아래 좋은아들 그 선함과 따뜻함에 오늘도 고양이들은 그 큰그릇에 행복하게 사네요
무슨 다 큰 남자가 이리도 살갑냐.....애들도 애들인데 매님 아빠아빠하며 웃는소리에 치인다 진짜...
나랑 내딸에게도 없는 애교까지 갖고있는 매님 당신이란 남잔 정말 👍
ㅋㅋㅋ
메탈 난 님 나는 하루 거래 한 번 칡 누리네 양 애들 보는게 낙입니다 그리고 힐링도 되고요 놀이 공간 만드시느라 고생 이 많습니다 건강하세요
누리네 할부지 가실때 되니까 제가 왜 섭섭하죠?🤣
우리 매탈남님
부모님의 사랑 속에 잘 자란 청년입니다
경상도 남자들 아버지와 저리 지내는 경우
드문데….
인성 좋고, 재주 좋고, 마음 따뜻하고
참 좋은 사람,
간만에 좋은 사람을 보니
좋습니다
맞아요 .진짜 ㅋㅋㅋㅋㅋ 딸도 저렇게 대화 안할 듯
세상에나~
매할아버지 쓰담쓰담 받으려고 줄을 서네요~
매님보다 더 사랑받으시는 매할아버지~ 부럽습니다요~~
쪼꾸미 할아버지 너무 좋고 이쁨받는것도 좋고 할아버지 집도 좋았지만 여기 형아야들이랑 같이 노는게 쪼끔 더 좋아서 이리 휙 저리 휙ㅋㅋㅋ
쓰다듬 받을때 모른척한게 미안했던 표정같아요 ㅋㅋㅋㅋ
손재주가 장난아니시네요. 멕가이버시네요
쪼꾸미 벌써캣초딩 다됐네요ㅎㅎ
착하다 착하다 하면서 한 마리씩 다 쓰다듬어주시는 아버님 목소리나 손길에서 정말 따뜻한 분이라는 게 그대로 느껴집니다
마지막에 무꼬형제 서로 그루밍해주는 모습이 너무 착하고 예쁘네요
남의 행복을 보고
내자신이 이렇게 행복할수있다니
매누리네는 매직이다 ㅠ ㅠ
보고또보고...
감사합니다~
다리 아버님 칭찬감옥에 갇혀서 넘 행복해요😭😭😫😫😫😫😫😭😭
다리야 사랑해
아버님!!! 매탈남님!! 건강하세요!!🙇♀️
오늘은 매요일☺☺☺☺☺비가 오지만 씬난다아~~~
7:46 , 8:39 안면몰수한다면서 대노하시는 할부지
9:06 할부지 태세전환
어이구 쪼꾸미 착하네~ㅋㅋㅋ
좌표 세개 클릭해보고 빵 터졌어요ㄲㅋㅋㅋㄱㄲㅋㄲㄲㅋㄱㄲㅋㅋㅋ
쪼꼬미 구출 부터 팬됬습니다 고양이들이 주인 잘만나서 보기좋네요 ㅎㅎ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고양이가 만질수있게 해주면 그게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없죠 ㅋㅋㅋㅋ아버님도 그맛을 아셨나봐요ㅎㅎ기특한쪼꾸미에
이쁜짓꼬리 ㅎㅎㅎ발가락츄릅츄릅 너무이뻐요 ㅋㅋㅋㅋㅋ
꼬리 넌넌넌 너무 차캐
넘 정겨운 할아부지
마지막에 무니랑 꼬리 맞죠?
꼬리는 정말 사랑이 많은 고양이 같아요. 눈썹이 쪼꾸미랑도 잘 지내고.
💕 사랑많고 정많은 고양이
꼬리야. 사랑해 💚
매탈남님 영상은 저한텐 동물 유튜버보단 리얼 인간극장 같아요ㅋㅋㅋ
자연스럽고... 흐뭇하고 매주 기다려집니다
ㅎㅎㅎㅎㅎ 진정 다큐?? 인간극장~ㅎㅎㅎ
쪼꾸미 드디어 손길을 허락하는구나 💙 오늘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무니도 마음을 열고있는거같은데 ㅎㅎ 아무튼! 오늘도 누리네는 다 귀엽네요ㅠㅠ 사랑해 누리즈💙
우리 무니 이제 좀 적응되가니~
밥 마이 묵고 기운내서 하동을 주름잡자~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할아버지께서 데녀갈까봐 도망다닌듯
그냥 가만있어도 착하다해주시고ㅠㅠㅠㅠ최고라고해주시고ㅠㅠㅠ넘모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03:52 검은색 염색 하면서 흰티를 입는 메탈남 당신은 쿨가이..ㅋㅋㅋㅋㅋ
아버님 말씀하시는걸 계속 들으니
매탈남님이 왜그렇게 따뜻하신지 알겠어요
사랑이 가득한 가족~
그리고 마지막에 벌레소리나고 아이들 뒹굴거리는 장면이 정말 힐링되네요💕
매탈남 진짜 다정다감 이런남자가 찐인데
💙 그냥 좋아요 ㅎㅎ 💙💙💙💙
매탈블루 하뚜~~~^^
아버님 쪼꼬미 도망다닌 게 많이 서운하셨나봐요ㅋㅋㅋ 정 많으신 게 느껴져요ㅠ
사료떨어진거 주워서 제자리 넣으시는 할부지ㅎㅎ깔끔은 부전자전이시네요~~
12:48 무니 박력 무슨 일이야..😍😍
오랜만에 무꼬형제 그루밍하는 장면 보네요 😭😭😭
5:59 마치 아버지들의 모습.
어꺠 주물러드리니까 슬슬 엎드리면서 등도 좀 해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꾸미 얼굴이...매탈님 아버님과 닮았어요~~~^^
세상에;:저..저만 그생각한게 아니었군요;;;
저도 왕할부지랑 쪼꾸미 닮았는데 생각 했거든요
쪼꾸미 코 옆선이랑 할부지랑 단단하게 쭉 뻗은게 닮았고
매님이 하루 맡기고 찾으러 가실때 할부지 품에 안겨서 눈 땡그래서 소파에서 할부지랑 같이 매부지 쳐다보는데 아니,진짜 할부지랑 쪼꾸미랑 표정이 복붙인거있죠ㅋㅋㅋㅋㅋㅋ다시봐도 재밌어요 그부분
오늘 아침에 댓글보다가 빵~터졌습니다
어느분의 아이디가 "매탈여" 이었습니다 ㅋㅋㅋ (매일탈출하는여자) 웃음주는 동네주민분들!
그래서 저도 매탈인(매일탈출하는인간)으로 수정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오늘은 매요일! 불금 힐링타임 가지세요!
저는 매탈맘 할래요 ㅎㅎㅎ
야호~~~
난 매탈중 하까봐요
오늘의 누질머리의 이유는 자기가 예쁨 받을 타이밍인데 왜 끼어드냐고 성질낸거였네요 🤣🤣🤣
마자요~ㅋㅋㅋ
우와~~
아빠 미용까지....
달리 금손이 아니시군요~!!^^
군대에서 강제로 조금 배운 가위질ㅜㅜ 가끔 써먹을 때가 있네요ㅎㅎ
MTN샵 원장님 실력 공개~~~~ㅋㅋㅋㅋㅋ
사랑둥이들아~~~ 한번만 만져봤으면 😭😭😭
9:39 눈키스하는 쪼꾸미 ㅠㅠㅠㅠ
자식이 좋아하니, 고알못 할부지라도 손주처럼 이뻐해 주시고 하나하나 이름 불러주시고 쓰다듬어주시는 거겠죵? ㅋ 이장님의 다정함은 유전입니다. 💕❤️😻
진짜루 열심히 이름외우려고 물어보시고 누리는 허리 밑으로 만지면 싫어한다니까 바로 다음 만지실때부터 내 허리밑으로는 안내려갈게~ 하시는게 넘 다정하신 것 같아요.
어르신들 대부분이 반려동물 안 반가워라 하시는 듯 ...반려동물 끼고 있어서 연애도 못하는거라 억지주장 펼치시고...거기 쓸 돈 있음 당신이나 달라 그러시구. .고양이 땜에 울집 오기 싫다고 하시니...듣고 있던 올케의 '그럼우리도 고양이키워야겠다'는 눈빛을 제가 읽었음..ㅋ..그렇다고 반려동물을 포기할 우리가 아닌데...결국 마상해서 관계만 서먹해질 뿐인데...
매부지 아버님은 정말 현명 하신거예요~~
요며칠 하동에 집중호우래서
넘넘 걱정돼서 잠못이루었는데
아무피해없으시다니
이보다 더 좋은소식이 없네요....
정말
가슴쓸어내렸어요....
늘 평안하세요
쪼꾸미 너어 ㅋㅋㅋㅋㅋ 정말 요오망하네! 근데 누리 진짜 자기 자식들한테는 썽낼지언정 할부지가 만져도 가만히 몸내어주는게 진짜... 알고 그러는 거 같아서 너무 신기해요. 우리 누리 천사예요 천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탈님 ㅋㅋㅋㅋ 고양이 있는 티 입으심 ㅎㅎㅎㅎ 귀여우셔랑^^
매님 못하시는게 없네요 아부지 이발에 염색에 ㅋㅋ 아주 보기 좋아요
아버님 머리손질하시는 매탈님 최고예요.
설마 설마 했더니 이렇게 효자이기까지 누리즈와 행복하세요.
어머...
좀전에 딸램 저녁 차려주고 소파에 앉으면서
"오늘 매탈남 영상 올라왔음 좋겠다" 라고 말했는데...ㅠㅠㅠㅠ
역시 사람은 말한대로 되나봐요ㅎㅎㅎ
오늘도 힐링 영상 감사드려요^^
귀여우시다 🤭,,,
할아버지 고양이들 하나도 안빼놓고 쓰다듬어주시려는거같아서 갬동쓰 ㅠㅠㅠ
김만근 어르신은 염색안하셔도 멋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