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반복하시면 찬스볼 후리실 수 있으세요. 공이 짧게, 약하게 올때 최대한 빠르게 반응 (공을 향해 뛰어가는) 연습 많이 하시고, 짧은 공 후리는 연습을 계속 반복하시면, 99% 이상의 성공률로 공을 후리실 수 있게 됩니다. 공 후리는 연습만큼은 정말 동호인 분들도 하실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포인트를 끝낼 수 있으니까요. 코치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감정이 앞서면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가 무진장 어려워집니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매 포인트 생각을 하면서 공을 쳐야 하는 스포츠인데,선수들은 화가나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머리가 작동을 안해도, 몸이 기억하고 몸이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거든요. 왜 운전하실때 항상 다니던길 다니면 아무 생각없이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처럼. 그렇지만 동호인분들은 선수가 아니기때문에, 더욱더 부정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야 경기 운영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환경이 참 부럽습니다. 동호인의 입장으로서 한국에서는 레슨이라 하면 한타임에 20분이 채 되지 않는데 사실 이런 겉핥기식 레슨이 아니라 일반인도 선수 양성하는 아카데미식 교육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레슨을 좀 받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국내에는 없네요.. 해외에는 있을까요?
멘탈게임은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강제로 웃으면서 테니스를 쳐야하고, 부정적인 얼굴표정만 지어도 혼이 나고, 어느 한 아이가 화를 내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표출하면 아이들 전체가 벌칙을 받습니다. 그래서 5시간동안 코트 바닥을 구르고, 체력훈련을 하고, 뛰고, 어떻게 보면 가혹해보일 정도인데도, 아이들이 계속 킥킥 거리고, 웃고 이러면서 테니스를 칩니다. 이런 positivity (긍정) 은 강요될 수 있습니다. 알카라즈가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온몸에 쥐가 나고, 경기를 지게 되었는데도 썩소를 짓는 모습이 나오는 이유도, 다른 경기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보이는 것도, 이런 긍정성 높이기가 어려서부터 강요되었기 때문인데, 이런 긍정성 높이기는 테니스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막내 아드님 국적은 한국인가요? 미국인가요? 그냥 주말에 수영장에 놀러 다니면서 설렁설렁 테니스를 치지만 애쉬, 로한 선수지망생들이 줄줄이 무릎을 꿇고, 비슷한 나이 여자 엘리트 선수지망생까지 궁지로 몰 정도면 국적이 한국이라면, 한국인 최초 ATP랭킹 10위 진입이나,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을 기대 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특히 서브나, 원핸드 백핸드는 스트로크는 또래 선수지망생들이랑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고, 체격이 저렇게 큰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유연하고 체력, 근력도 좋아보이구요. 이번 영상에서 처럼 조금만 전략을 가다듬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고 운동량을 늘리면 괴물들만 모여있는 그레고리 아카데미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지 않을까요? 결국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너무나 아까운 재능이네요, 저 재능을 가지고 미국에서 굳이 돈 안되는 테니스를 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테니스인으로서 이쪽에서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습니다ㅎㅎ
헐.. 주니어 테니스에 대해 잘 모르셔서 심한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테니스는 벌써 10세, 11세면 누가 대학선수가 되고, 누가 프로선수가 되는지가 결정되는 스포츠 입니다. 물론 제 막내도 열심히 하면 실력이 향상되겠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냥 놀고 있지 않거든요. 그 선수들도 실력이 계속 향상되기에, 나이가 들며 누락되는, 떨어져 나가는 선수는 있어도, 치고 올라가는 선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막내를 선수기준으로 보면, 현재 하위 90%에 속합니다. 10명 중 9등. 열심히 노력해서 18세까지 10명 중 5등도 할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0명 중 1등을 해도, 겨우 대학선수가 될까말까 하거든요. ㅎㅎㅎ
@@challengerAJ 제 막내가 자기나이 (13세)에서 하위 90% 이지만, 상위 10%인 12세 선수를 이깁니다.Ash 는 이제 11살 입니다. 자기 나이대에서 상위 3% - 5% 에 속해있고 프로선수는 힘들지만, 장학금 받는 대학선수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애쉬 아버님의 기대치도 애쉬가 장학금 받는 대학선수 입니다.
수비적인 테니스가 세미 프로까지 통할지는 몰라도 프로레벨에서는 통하기 어렵고 실수를 하더라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길게봐서 성장할 가능성이 더 클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테니스가 빚좋은 개살구가 아니라 연습이 부족하고 피지컬과 기술 숙련도가 낮아서 에러가 많이 나는 거 아닐까요? 당연한 애기지만 막내 아드님보다 자세도 좋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어린선수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즐겁게 운동하는 막내아드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어서 무릅 부상에서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헐ㅋ. 존경심 까지야...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테니스 유튜브 중 유일하게 구독하며 보고 있는 채널입니다. 언제나 재미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구독자로 표시되지는 않지만 감사합니다. ㅎㅎ
테니스는 멘탈 스포츠~
공격적으로 쳐서 득점 성공~
멘탈이 올라가면 이기지만~
에러나서 실점하면~
멘탈 털려서 본인 샷이 안나오면~
질수 밖에 없고~
계속 반복되면 슬러프가 온다는...
제 경험담이 였습니다요.
계속 반복하시면 찬스볼 후리실 수 있으세요. 공이 짧게, 약하게 올때 최대한 빠르게 반응 (공을 향해 뛰어가는) 연습 많이 하시고, 짧은 공 후리는 연습을 계속 반복하시면, 99% 이상의 성공률로 공을 후리실 수 있게 됩니다. 공 후리는 연습만큼은 정말 동호인 분들도 하실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포인트를 끝낼 수 있으니까요. 코치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상대 꼬마아이가 벌써부터 분을 삭이지 못하네요ㅎㅎ 영상 말미에 말씀하신 것 처럼 테니스는 즐겁게 즐기면서 쳐야하는건데 말이죠😅
아직 어리고 + 잘 아시겠지만, 테니스가 일주일만에 실력이 갑자기 확 변하는 스포츠도 아니고. 그래서 대등한 스코어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4-0 까지 밀리니까, 그때부터 어린친구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진거죠. 평소에는 매우 즐겁게 테니스 치는 선수 입니다.
@@maxlife4 그런 것 같습니다ㅎㅎ 모쪼록 막내아드님 무릎 빨리 나아서 마음껏 코트 누볐으면 좋겠습니다:)
@@테니버스Tenniverse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참 이래서 어릴 때부터 성격이 잘 형성 되야 하나 봅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표정관리 만 좀 하지 실제론 속으로 부글부글 끓죠. 다 티나는데 즐길 수록 여유가 있어서 다양한 샷을 치고 본인도 즐길 때가 더 잘 쳐진단 걸 알면서도 안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사람이 감정이 앞서면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가 무진장 어려워집니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매 포인트 생각을 하면서 공을 쳐야 하는 스포츠인데,선수들은 화가나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머리가 작동을 안해도, 몸이 기억하고 몸이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거든요. 왜 운전하실때 항상 다니던길 다니면 아무 생각없이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처럼. 그렇지만 동호인분들은 선수가 아니기때문에, 더욱더 부정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야 경기 운영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부글부글하면 망한다는 걸 알면서도 멘탈 컨트롤이 쉽지 않네요 ㅠ 아직 어른이 덜 되었나봅니다 화가 날때 어떻게 즐거운 테니스로 바꿀수 있을까요 😢
@@pharos2472 한번 살펴 보세요. th-cam.com/video/Op-VSjqxfsk/w-d-xo.html
이런 환경이 참 부럽습니다. 동호인의 입장으로서 한국에서는 레슨이라 하면 한타임에 20분이 채 되지 않는데 사실 이런 겉핥기식 레슨이 아니라 일반인도 선수 양성하는 아카데미식 교육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레슨을 좀 받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국내에는 없네요.. 해외에는 있을까요?
재밋게 잘 봤습니다.^^
동호인 분들 중에 무조건 쎄리 때리다가 자멸하시는 분들 많죠. 특히 풋웍이 동반안되시는 분들한테는 잛게 찬스볼 던져주면 여지없이 에러가 많아요
오구오구 잘했져요~ 막내 대단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입문한지 2년반인데 여전히 평정심 찾기가 제일 힘드네요 잘 치다가도 에러 한두개로 자책하다 스윙 약해지고 테린이 실수 나오고ㅠㅠ 진짜 멘탈수련도 필수죠ㅋㅋ
멘탈게임은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강제로 웃으면서 테니스를 쳐야하고, 부정적인 얼굴표정만 지어도 혼이 나고, 어느 한 아이가 화를 내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표출하면 아이들 전체가 벌칙을 받습니다. 그래서 5시간동안 코트 바닥을 구르고, 체력훈련을 하고, 뛰고, 어떻게 보면 가혹해보일 정도인데도, 아이들이 계속 킥킥 거리고, 웃고 이러면서 테니스를 칩니다. 이런 positivity (긍정) 은 강요될 수 있습니다. 알카라즈가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온몸에 쥐가 나고, 경기를 지게 되었는데도 썩소를 짓는 모습이 나오는 이유도, 다른 경기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보이는 것도, 이런 긍정성 높이기가 어려서부터 강요되었기 때문인데, 이런 긍정성 높이기는 테니스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제막내 ㅋㅋ 왤케 단어가 귀엽지 ㅋ
ㅋㅋㅋ 나이스 런어웨이~
아, 아닌데... 애가 무릎이 아파서 처음부터 랭킹전만 하고 나오려고 한겁니다. 결과적으로 도망간게 되버렸지만,. . . 벌칙이 쌓이기 전부터 바로 나오려고 한거에요. 믿어주세요. ㅋㅋㅋ
@@maxlife4 😁👌
막내가 자세가 헐씬 좋네요
그렇지 않지만, 감사합니다. ㅎㅎ
막내 아드님 국적은 한국인가요? 미국인가요? 그냥 주말에 수영장에 놀러 다니면서 설렁설렁 테니스를 치지만 애쉬, 로한 선수지망생들이 줄줄이 무릎을 꿇고, 비슷한 나이 여자 엘리트 선수지망생까지 궁지로 몰 정도면 국적이 한국이라면, 한국인 최초 ATP랭킹 10위 진입이나,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을 기대 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특히 서브나, 원핸드 백핸드는 스트로크는 또래 선수지망생들이랑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고, 체격이 저렇게 큰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유연하고 체력, 근력도 좋아보이구요. 이번 영상에서 처럼 조금만 전략을 가다듬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고 운동량을 늘리면 괴물들만 모여있는 그레고리 아카데미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지 않을까요? 결국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너무나 아까운 재능이네요, 저 재능을 가지고 미국에서 굳이 돈 안되는 테니스를 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테니스인으로서 이쪽에서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습니다ㅎㅎ
헐.. 주니어 테니스에 대해 잘 모르셔서 심한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테니스는 벌써 10세, 11세면 누가 대학선수가 되고, 누가 프로선수가 되는지가 결정되는 스포츠 입니다. 물론 제 막내도 열심히 하면 실력이 향상되겠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냥 놀고 있지 않거든요. 그 선수들도 실력이 계속 향상되기에, 나이가 들며 누락되는, 떨어져 나가는 선수는 있어도, 치고 올라가는 선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막내를 선수기준으로 보면, 현재 하위 90%에 속합니다. 10명 중 9등. 열심히 노력해서 18세까지 10명 중 5등도 할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0명 중 1등을 해도, 겨우 대학선수가 될까말까 하거든요. ㅎㅎㅎ
@@maxlife4이럴수가.. 그럼 콜도라도의 강서버 애쉬는 사실상 이미 선수로서는 사형선고를 받은건가요..ㅜ재능이란 참 야속하고 승부의 세계는 가혹하네요..😢 애쉬 본인과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challengerAJ 제 막내가 자기나이 (13세)에서 하위 90% 이지만, 상위 10%인 12세 선수를 이깁니다.Ash 는 이제 11살 입니다. 자기 나이대에서 상위 3% - 5% 에 속해있고 프로선수는 힘들지만, 장학금 받는 대학선수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애쉬 아버님의 기대치도 애쉬가 장학금 받는 대학선수 입니다.
@@maxlife4 다행이네요 테니스도 주니어들은 나이에 따른 성장차가 크군요, ASH 화이팅!
이래서 한국 선수들이 어려서는 다 씹어먹지만, 성인이 되서 별볼일 없어지게되는거임. 어려서부터 죽어라 수비만 하면서 실수 안하고, 열라리 공쫒아다니는 테니스를 배움. 그래서 일단은 테니스를 잘치게되지만 미래가 없음. 80년대부터 지금까지 무한반복중.
8,90년대 우리나라 선수분들 대단히잘하셨어요 1년에 국제대회10개도 못뛰고도 세계300~400백위 유지하셨었는데 그게 못한건가여? 군대문제 때문에 비자발급 안되고 외국한번가려면 보증인 세워야하고 기회가 없었던겁니다
테니스 잘치세요?
그리고 우리나라 테니스미래 지금도 꿈을가지고 열심히 훈련하는 모든주니어선수들이 책임질꺼니가 너무걱정 마세요 대충 알고 말로이렇게 아는것처럼 글쓰지마시고요 가만히있음 중간갑니다
수비적인 테니스가 세미 프로까지 통할지는 몰라도 프로레벨에서는 통하기 어렵고 실수를 하더라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길게봐서 성장할 가능성이 더 클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테니스가 빚좋은 개살구가 아니라 연습이 부족하고 피지컬과 기술 숙련도가 낮아서 에러가 많이 나는 거 아닐까요? 당연한 애기지만 막내 아드님보다 자세도 좋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어린선수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ㅎㅎ 제 막내는 그냥 취미삼아 테니스 치는 아이에요. 선수하려는 아이가 아니구요. 뭔가 심한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ㅋㅋㅋ
@@maxlife4오해는 안하죠. 막내아드님 피지컬과 폼만 봐도 선수할 마음은 당연히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좀 상대방 친구에게 좀 예의가 아니긴한데 상대방 친구가 폼 근성 스타일 모두 월등해 보이긴 합니다
당연하죠. 저 어린친구는 자기 나이대에서 상위 1%에 속하는 선수고, 제 막내는 선수도 아니지만, 선수로 치면 하위 90%에 속하는 아이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날만 멘탈이 깨졌을뿐 평소에 매우 즐겁게 테니스를 치는 선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