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선수 입니다. 중국 유소년 축구의 문제점에서 거액의 학비와 ”관시“ 라는 뇌물 문화를 보자마자 제가 속해 있는 야구계와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요즘 많은 한국 야구팬들이 “왜 가면 갈 수록 연봉은 높아지는데 실력은 낮아지냐” 와 같은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저도 다른 아마추어 야구선수들 처럼 프로야구를 목표로 운동하고 있는 야구선수지만 저도 이런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팬들이 모르는 현실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영상에도 언급되었던 유소년 선수 육성 문제 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엘리트 야구선수가 되려면 초등학교 때 부터 학교 야구부나 리틀야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드래프트 자격이 주어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야구선수로 활동해야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한국에서 엘리트 야구부로 활동하려면 중국의 비싼 유소년 팀 학비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야구부회비를 내야합니다. 그래서 현재 많은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이 거액의 야구부회비 때문에 실력이 있어도 야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회비를 낼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해도 중국의 “관시” 문화처럼 대부분의 한국 아마추어 야구부 감독,코치들도 암묵적으로 뇌물을 요구하여 받는 것이 일상입니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대만과 달리 프로야구의 레벨이 낮아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아마추어 선수들 육성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이 이 현실이 꽤나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옆 나라인 일본과 대만, 야구 종주국인 미국 조차 일반적으로 아마추어에서 거액의 회비를 내고 야구선수 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국처럼 한국은 거액의 회비를 내고 선수 육성을 한다는 것은 아직 한국 야구계가 선진야구계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1. 축구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2.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을 단기간에 할 수 없다. 3. 마음속으로 즐기고 진심으로 하는 축구와 돈벌이용으로 하는 축구는 다르다. 4. 선수들 마음가짐이 다르다. 5. 팬들의 수준이 다르다. 6. 임원들 수준이 다르다. 7. 공은 둥글다. 8. 인도는 몰라도 중국은 영원히 축구를 못했으면 좋겠다.
중국 감독으로 간 히딩크가 중국 선수들을 보고 충격을 먹기도 했죠. 시합에 앞서서 락커룸에서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던 히딩크 눈앞에 있던건 시합을 이기고 싶어하는 결의에찬 선수들의 모습이 아닌 담배를 뻑뻑피면서 감독과 코치진을 무시하고있는 중국선수이었죠. 결국 히딩크는 중국 감독을 그만두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이 사건을 말하며 중국 선수들을 가르키며 "저것들은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했을 정도이니 중국 축구 선수들의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참 감도 안잡힐정도로 엉망임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인도의 축구를 보면서 한국야구,배구,농구 등의 실력이 점점 퇴보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이에 대비하는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신유빈이 탁구에서, 안세영이 배드민턴에서 그나마 체면을 세워주고 수영,육상 등 기초 종목에서도 예전과 다른 희망적 분위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대신에 그동안 우리의 주 메달 밭이던 유도,레슬링.복싱 등의 격투기 종목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유는 넘 뻔해 보입니다. 우리가 중국과 인도의 축구를 깔보고 업신여기면서 자만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중국과 인도의 축구를 반면교사, 타산지석으로 삼아 축구 뿐 아니라 더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더욱 일취월장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정말 중국 인구가 14억명인데, 축구 잘하는 11명이 없냐는 소개문구가 정말 와닿네요. 국가의 정책, 지나친 실적주의, 잘못된 유소년 육성책 등으로 큰 성과가 없었다는 분석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중국도 일본도 축구보다는 운동을 시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이번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같은 의문과 결론을 냈었는데 이게 맞군요. 중국은 개인전(수영, 탁구 등)에서 강세를 많이 보이고 축구나 야구 등이 약해서 한자녀 정책으로 인한 문제점들이나 협동심이 부족하거나 이런게 있을 수 있겠다 짐작을 했거든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애초에 본질은 재능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그냥 국가나 훈련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임 엄연히 따지면 중국 인구 전체가 특정 스포츠를 재능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닐 수 밖에 없음 중국은 유난히 뭐 지능이 딸리고 신체능력이 딸리고 재능이없고 이런건 다 ㅈㄴ 주관적인 개소리고 중국혐오사상의 일부일뿐임 결국 인간은 사회 공동체의 영향을 받고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차이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커지고 하향평준화되어있다면 그건 사회적인 문제임
인구로만 따지면 네덜란드나 벨기에, 덴마크같은 나라는 축구변방이 되어야 하고, 인도네시아도 세계적인 팀이라야 함. 중국에게 유독 인구로 왜 축구못하냐고 궁금해 할 필요 없음. 그냥 원래 못하는 거임. 문제는 저런 곳에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최근 높다는 거. 제발 좀 가지말길...
박찬호랑 박세리가 결정타였죠....선동열 80년대 연봉 8천만원 이랬는데...박찬호 연봉이 100억 이러니깐 국민들 다 충격받았죠....동시대에 박세리가 US오픈에서 우승하니 와 살다보니 US오픈을 한국선수가 하는 경우도 다 있네~~예전 박철순, 최동원, 선동열 등도 미국에 진출하려고 하였으나 다 흐지부지 되어서 역시 아직은 한국선수가 미국에서는 안통하나보다 그렇게 어린시절 생각했었네요...
@@호호호-j1q 김민재 선수도 처음엔 공격수로 시작했답니다😊 잉글랜드 풀백 리스 제임스도 공격수였고 캐러거가 “아무도 게리 네빌(풀백)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할 만큼 풀백 포지션은 실패한 센터백, 혹은 실패한 윙어가 가는 자리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애런 완비사카 선수도 윙어에서 풀백으로 옮긴 선수죠. 요즘 현대축구에서 메타가 여러모로 바뀌다보니 필드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심지어 골키퍼에게도 볼기술을 요구하다보니 현재 유소년들의 인식이 어떨진 모르겠으나 결국 축구의 가장 원초적 즐거움은 드리블을 하고 골을 넣는 공격수가 주기 마련이기에 앞으로도 최고의 인기포지션이 될 것임은 확신합니다. 게다가 공격수는 잘하면 환호받고, 실수해도 크게 비난받을 일이 없지만 수비수는 잘하면 본전이고 실수하면 그대로 실점이라 비난으로 직결되거든요. 팀 차원에서 수비수는 우승과 연결되지만 개인 차원에서 수비수는 그야말로 쾌락 없는 책임이에요. 고되고 힘들고 심지어 공격수들이 연봉도 더 높게 받습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중간에 크리켓 얘기를 하셔서 옛날에 다루셨던 인도에서의 크리켓의 위상을 다루신 영상이 생각나더라고요. 주제넘은 참견이겠지만 유튜버 콘텐츠 더보기 라고 하는 기능을 이용해 5:49 쯤에 연관 동영상을 걸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댓글 써봅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전부터 축구에 대한 관심도 컷음. 한일전이니 공한증이니 그런말도 인기가 높앗기때문에 몇십년전부터 생긴말이고 월드컵에 대한 인지도도 높앗음. 훨씬 오래전부터 관심도나 인지도가 높앗기때문에 20년전에 한일월드컵도 가능햇던거임. 남자들한테는 유럽축구 남미축구에 대한 인기도 그전부터 높앗고 그래서 축구게임들이 몇십년전부터 나오자마자 인기끌엇던거고..그냥 중국이 못하는거임 시스템도 개판이고..우리도 히딩크 감독덕분에 해외스타일들을 받아들이고 많이 조아진거고 그전까진 개판이엇고 다 히딩크덕분.지금 해외나가서 잘나가는 감독들이 잇는거도 히딩크덕분.
아뇨 그건 옛날얘깁니다. 축구는 우리나라에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도시가 인구20만이 안되는 소규모도시인데도 유소년축구클럽이 3개나 생겼을정도니까요. 프로팀들도 이제는 대통령배같은 큰대회에서 성적을 낸 학교출신들만 무조건 뽑지않고 위와같은 개인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두루살펴보고 영입하는게 지금의 추세입니다. @@르모인
한국도 20년이상 꾸준히 투자해서 겨우 16강 턱걸이 하는 수준임~~중국은 우리보다 유소년 투자도 늦었고 청소년기 중국에서 보낸 제가볼땐 ~ 실질적으로 중국애들한테 축구인기 별로없음~~~피지컬좋고 운동능력 보이는 애들 축구 야구같은 단체스포츠로 안빠짐~~농구나 수영을 하지ㆍㆍ 중국 축구장 꽉차는거 인구가 그만큼 많아서 그런거고 축구인기쩔기때문은 절대 아님~
@@르모인대학부터는 k5-K7, 지역대회, 기업대회, 지자체대회, 조기축구는 말할것도 없고, 요즘엔 풋살도 많이 저변 확대도 된듯하네요. 유소년 엘리트 체계랑 성인 이후 생활체육 체계가 잘 이원화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40대 아재 인데,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 고등학교 다닐땐 지역에 주말 고등학교 리그도 있고(순수 아마추어), 반기별로 큰 대회도 있고 해서 꾸준히 참여 하기도 했었습니다.
@@르모인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지금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팀이 초등학교는 300개가 넘고 중학교는 250개, 고등학교는 180개 정도 됩니다. 여기서 K리그 데뷔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각 클럽 산하 유소년 팀에 들어가는 구조예요. 그리고 흔히 조기 축구라고 부르는 축구 클럽은 축협에 등재된 팀만 몇 천 단위고 등록회원은 수십만 명이고요 이걸 모래밭 위에 건물이니 엘리트 집중이니 주장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ㅎㅎ
스포츠 자체가 돈없으면 죽도밥도 안되는게 현실이라서 우리나라는 기업이 세제혜택을 전제로 스포츠를 지원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 가문중 현대 만큼 축구에 관심가지는 재벌이 없어서 현대가문의 축구행정 독점문제는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듯 합니다. 삼성은 스포츠 전체를 사실상 손뗐고 LG는 야구, 농구만 관심있어하는 바람에 축구는 GS에 계열분리 시켰습니다. SK는 와이번스 매각 사례처럼 득이 되는 구단만 남기려 하고 롯데, 두산, 한진, 한화, 하나은행, KB은행 등등은 구단 운영에만 집중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외동만 낳는 정책으로 좋게 애기하면 다들 자존감 겁나 높고 안좋게 애기하면 자만감이 넘쳐남 . 그러니 각자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역할에서 역할을 다하고 팀워크가 필요한 스포츠라 저들이 실력을 올려도 결국 팀워크라는 걸 깨달앗을때 ,희생이라는걸 할줄 알앗을때 그때 중국축구의 변곡점이 될듯
완전히 틀린 발상입니다. 월드컵 2회 우승국인 우루과이의 인구가 300만명 정도고 유럽의 강호인 덴마크의 인구가 500만명 정도입니다. 즉, 인도와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건 인도와 중국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모든나라들이 축구를 열심히 하기 때문이죠. 인도의 크리켓만 해도 그래요, 크리켓 열심히 하는 국가가 몇이나 됩니까? 전 세계가 축구만큼 크리켓을 했다면 인도는 명함도 못내밀었을 겁니다. 축구만큼 전세계적으로 몰두하는 스포츠가 없습니다. 그러니 축구교육에 따르는 행정, 법치, 교육, 제도 등 해당국가의 종합력을 가늠하기 좋은 스포츠도 없고, 중국이나 인도가 뒤지는건 그냥 이런 모든 측면에서 다른국가들과의 진검승부에서 뒤졌기 때문이에요. 중국의 탁구나 인도의 크리켓 모두 그들만의 리그일 뿐 다른나라들은 이런 스포츠를 열심히 하지 않아요. 인구 300만의 우루과이가 14억의 중국보다 축구를 잘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중국에서 날고 기는 사람을 뽑아도 결국 그라운드에 뛰는 선수는 11명입니다. 국가대표는 이 11명만 잘 뛰면 되는거에요. 나머지 인구는 국대 선출과정에서의 낙오자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갈수록 결국 큰차이가 나기 힘듭니다.
이건 거의 답이 나온 문제, 축구수준=체계적인 훈련을 받고있는 유소년 풀 예전에 중국 유소년 축구 인구가 한국보다 훨더 적다라는 통계를 본적이 있음. 네덜란드 벨기에가 아무리 작은 나라라도 유소년선수 인구가 자기보다 인구가 많은 나라들보다 많기 때문에 좋은 선수가 계속 나오죠.
가만 보면 해외선수를 데리고 오는 건 리그 역량을 높이는 데는 일조하지만 선수를 키우는 데는 오히려 해가 될 듯. 실제로 우리나라 야구와 농구 배구도 보면 해외선수들 때문에 세계적수준의 투수, 센터, 윙스파이커를 키우기 힘들어하고 있음. 왜냐 외국인선수들이 차지할 거라 어릴 때 부터 포지션을 외인과 경쟁않는 쪽으로 가기때문
@@yuadfsskdfk1937 일본은 야구역사 자체가 미국다음으로 엄청 길고, 프로리그도 엄청 오래되어서 국민들 삶에 야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동양인의 체격조건상 타자보다는 투수가 유리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투수가 많이 발달되었죠..게다가 말도 않되는 변화구들도 일본이 많이 개발했고요..우에하라 같은 키작고 삐적 마른 선수가 보스톤에서 마무리투수로 성공한 것 보면 아무래도 타자쪽보단 투수쪽에 동양인이 그나마 성공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유소년 시스템은 물론이고 아마추어 축구 문화가 중국이랑은 비교도 안 될 수준으로 뛰어납니다. 욕도 많이 먹고 아직 미진한 부분도 많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축협과 프로축구연맹, 각 클럽이 유소년부터 단계적으로 계획을 짜고 투자한 결과물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거죠. 결론적으로 기적은 없습니다. 협회와 클럽, 선수들이 20여년 간 철저한 계획 아래 노력한 결과 현재의 한국 축구가 있는 겁니다.
이 얼마나 대한민국에 자유가 뿌리내린 것이 감사한지 알 수 있죠. 카스트의 인도와 정치적 감시로 첨단을 달리는 중국을 보면서 느낍니다. 개인의 능력 창달과 양심의 실현을 헌법에서 지키겠다고 명시된 것은 그것이 우리가 살며 종종 거짓이라고 허울일 뿐이라고 느낄지라도 말이죠.
우르과이 크로아티아 같은 나라는 축구하나에 거의 올인하는 나라들~ 다양한 스포츠가 발달된 나라가 아님 운동능력보이면 전부 축구함~~ 그에반해 우리나라같이 작은나라에서 엘리트 체육 이라고 너무 많은 종목에 투자함~우리나라도 프로배구 야구 농구 다 없애고 축구만 한다면 그 인재풀이 넘쳐날거임
@@makeit2924 한종목에 몰빵하는 것보다 다양하게 즐기는 게 더 좋은것 같아요...올림픽에서 보면 한국은 인구수에 비하면 진짜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활동도 하고, 메달도 따고..그 와중에 외국나가서 선수생활하는 사람도 많고...그래서 그런지 경제정책도 한 분야에만 몰빵하지 않는 문화도 생겨나고....
중국이나 인도 모두 축구보다 훨씬 인기많고 성공사례가 많은 다른 운동 종목이 많다는것도 한 이유겠죠. 축구만 한정해서 보지 않는다면 모든 국가에는 상대적으로 인기있고 전통적으로 잘하는 종목이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한국이 양궁 종목에 엄청난 투자를 했기때문에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는게 아니듯 어느 종목을 단시간에 경쟁력있게 발전시키는건 참 어려운 일인듯합니다
축구를 잘 하는 사람이 없는 게 아니죠. 그런 아이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고, 그 아이가 커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없고, 어쩌다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더라도 성인이 되어 프로선수가 되지 못했을 때, 할 줄 아는 게 축구 밖에 없는 사람이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게 문제.
축구를 전혀 모르는 입장으로...한때, 이렇게 해도 안되는거 보면... 10억의 중국도, 엄청난 투자의 일본도, 딱히 대단한 성적을 못내는걸 보면서... 동양인(특히 극동아시아)은 축구가 안 맞는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의 한 영상에서 영국의 2부, 3부리그의 경기에도 지역팬들이 들어차는 것을 보고, 그리고, 2부의 어떤 팀을 응원하러 온 한 노신사 팬이 '나는 우리 팀이 승격되는걸 원하지 않는다. 구장만 복잡해질 뿐이다. 승리하는 것만을 원한다면, 다른 빅클럽을 응원하면 된다.' 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고, 축구는 인종의 차이 문제가 아니었구나 싶더군요..
@@jkl247 지금 일본축구 역대 최전성기라 할수 있겠죠.. 찾아보니 피파랭킹 18위네요.. 국가GDP 4위 국가 수출 4위 국방비지출 9위 공적개발원조 4위 2020년 올림픽순위 3위 아시아 유일 G7국가인 이런 일본의 위상에 비하면 18위가 과연 엄청 대단한 축구 실력이라 볼수 있을까요?
인구가 많다고 모든 스포츠에서 1위일수는 없겠죠.. 기본적으로 너무 가난해서 스포츠를 키우기 어려운곳도 있을테고, 나라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돈이 자국 스포츠에 몰려서, 실력에 비해 국내리그 선수들이 연봉을 많이 받게되고, 그로 인해 안주하게 되고 그런것도 있지요... 한국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프로야구와 프로배구, 프로농구 등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서 연봉을 상당히 많이 받는 국내리그를 가지고 있죠... 기본적으로 구기 스포츠든 개인 종목이든, 세계 수준으로 발전할려면. 일정 이상의 인구, 그리고 초중고 유소년 스포츠의 활성화. 그로 인한 풍부한 인적 자원. 그리고, 해당 스포츠협회의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과 실행력. 그리고, 자금력이 뒷받침 되어줘야 발전하게 되는것이겠죠... 중국 축구가 안되고, 한국배구와 농구가 몰락한 이유는 어찌보면 비슷한 이유일겁니다. 반면에 일본은 구기 스포츠에서 고루 한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시사하는바가 크구요. 일본 남자 축구가 지난 수년새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건 알테지만. 일본 여자축구, 일본 남녀배구, 일본 남녀농구 등이 상당히 잘한다는건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중국은 애초에 축구 할려면 집에 돈 많은 애야 가능함. 꽌시로 유소년 선수때부터 망치고, 프로도 국대도 꽌시로 해먹으니 실력있는 선수가 클 수 없슴. 개인 종목은 실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되니까 성적이 좋은데, 단체 종목은 개인 능력이 정량적으로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전부 꽌시 돈으로 해결. 국제경기에서 개망할 수 밖에 없슴.
공산당의 권력을 이용해 강제로라도 선수들을 유럽, 남미로 보내서 선진 축구를 배우게 했으면 달랐을 것. 슬슬 유럽에서 통하지 않게될 때쯤 하나 둘 리턴해서 선수, 지도자로 활동하게 해 장기적인 국내 리그 수준 향상을 도모했으면 몰라도 모든 걸 수준과 인프라가 떨어지는 국내에서 단기간에 돈으로만 해결하려 하니 안 될 수밖에...
현재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선수 입니다. 중국 유소년 축구의 문제점에서 거액의 학비와 ”관시“ 라는 뇌물 문화를 보자마자 제가 속해 있는 야구계와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요즘 많은 한국 야구팬들이 “왜 가면 갈 수록 연봉은 높아지는데 실력은 낮아지냐” 와 같은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저도 다른 아마추어 야구선수들 처럼 프로야구를 목표로 운동하고 있는 야구선수지만 저도 이런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팬들이 모르는 현실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영상에도 언급되었던 유소년 선수 육성 문제 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엘리트 야구선수가 되려면 초등학교 때 부터 학교 야구부나 리틀야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드래프트 자격이 주어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야구선수로 활동해야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한국에서 엘리트 야구부로 활동하려면 중국의 비싼 유소년 팀 학비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야구부회비를 내야합니다. 그래서 현재 많은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이 거액의 야구부회비 때문에 실력이 있어도 야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회비를 낼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해도 중국의 “관시” 문화처럼 대부분의 한국 아마추어 야구부 감독,코치들도 암묵적으로 뇌물을 요구하여 받는 것이 일상입니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대만과 달리 프로야구의 레벨이 낮아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아마추어 선수들 육성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이 이 현실이 꽤나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옆 나라인 일본과 대만, 야구 종주국인 미국 조차 일반적으로 아마추어에서 거액의 회비를 내고 야구선수 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국처럼 한국은 거액의 회비를 내고 선수 육성을 한다는 것은 아직 한국 야구계가 선진야구계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현실을 언론은 왜 침묵하고 있을까요? 정말 심각하네요. ㅠㅠ
1. 축구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2.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을 단기간에 할 수 없다.
3. 마음속으로 즐기고 진심으로 하는 축구와 돈벌이용으로 하는 축구는 다르다.
4. 선수들 마음가짐이 다르다.
5. 팬들의 수준이 다르다.
6. 임원들 수준이 다르다.
7. 공은 둥글다.
8. 인도는 몰라도 중국은 영원히 축구를 못했으면 좋겠다.
ㅋㅋ 생각 이 우찌 ㅋㅋ
긴말 줄여서 꽌시의 한계이죠
똥을 아무데나 싸지르니
못하는거지~~
우리보다 시스테 훨신 잘되있음 돈 처발라서... 그냥 병신이라고 밖엔 설명 못함
국민성이 달라..우린 똥 오줌 아무데나 싸지를 때에도 축구는 악바리로 잘한 것 같은데..그시절에..ㅋㅋㅋ@@best-rs8fn
중국 감독으로 간 히딩크가 중국 선수들을 보고 충격을 먹기도 했죠. 시합에 앞서서 락커룸에서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던 히딩크 눈앞에 있던건 시합을 이기고 싶어하는 결의에찬 선수들의 모습이 아닌 담배를 뻑뻑피면서 감독과 코치진을 무시하고있는 중국선수이었죠. 결국 히딩크는 중국 감독을 그만두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이 사건을 말하며 중국 선수들을 가르키며 "저것들은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했을 정도이니 중국 축구 선수들의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참 감도 안잡힐정도로 엉망임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
히딩크조차 포기했으면 2백년이 지나도 안되겠다...
7:56 오른쪽 중국 축구프로선수 똥배 보세요~ 저런 똥배를 차고 뛰어다니니 얼마나 힘들게 축구를 하는겁니까~? ㅋㅋㅋㅋ
@@Djkeidjsnqhfnxmaj지단도 골초였대요, 담배 문제가 아님 ㅋㅋㅋ
@@Ducjkd 중국 축구선수들이 지단이 아닌데 지단급으로 노는게 문제 아닐까요?
우리는 중국과 인도의 축구를 보면서 한국야구,배구,농구 등의 실력이 점점 퇴보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이에 대비하는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신유빈이 탁구에서, 안세영이 배드민턴에서 그나마 체면을 세워주고 수영,육상 등 기초 종목에서도 예전과 다른 희망적 분위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대신에 그동안 우리의 주 메달 밭이던 유도,레슬링.복싱 등의 격투기 종목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유는 넘 뻔해 보입니다.
우리가 중국과 인도의 축구를 깔보고 업신여기면서 자만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중국과 인도의 축구를 반면교사, 타산지석으로 삼아 축구 뿐 아니라 더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더욱 일취월장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야구는 메이저진출 선수가 많아지고 배구는 김연경때문이라도 아직 여차저차 흥행하긴 하는데 농구는 ㅆ노답... 여농보다 못한 남농
정말로 객관적이고 훌륭한 분석입니다.
인도 중국 특히 중국을 평가하는 한국의 영상들이 감정과 국뽕에 취해 객관성을 잃고 근거 없는 데이터에 근거해 허황된 평가는 하곤 하는데,
이 영상은 정말로 객관적인 분석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중국 인구가 14억명인데, 축구 잘하는 11명이 없냐는 소개문구가 정말 와닿네요. 국가의 정책, 지나친 실적주의, 잘못된 유소년 육성책 등으로 큰 성과가 없었다는 분석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중국도 일본도 축구보다는 운동을 시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 이유들이 결정적이네요. 영화 세얼간이에도 나오듯이 명문 공대를 나와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게 성공의 지름길인데 그런 상황에서 축구를 하겠다는 건 가시밭길을 자처해서 가겠다는 거나 다름없겠죠 ㅋㅋ
지식브런치의 교수님의 너무 자연스러운 설명에서 놓치는 광범위하고 날카로운 분석이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궁금했었는데.. 가려운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지식브런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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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중국축구는 우리에게
즐거움을주니 상관없습니다
보통 축구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하죠. 소림축구?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bb43 그건 홍콩인데요?
@@정제영-b5g 가끔 홍콩도 보내주지~~클리토리스 감독
요즘은 중국인들도 자포자기하고 즐거워 하는거 같죠
인구 작은 나라 네덜란드가 축구강국인걸 보면 인구와 축구실력은 아무 상관관계가 없다고 봐야함. 대신 그 나라의 프로축구 인기도가 축구실력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
"피지컬"
걔네는 야구도 잘함
@@ultraenergy5990 네델란드 야구 잘하는건 미국 밑에 붙어있는 네덜란드령 퀴라소인가 거기가 잘하는거라
스포츠 강국 네덜란드.
특히 겨울 스포츠는 최강 수준.
중국에서는 메시급 재능이 탁구를 하고
인도에서는 메시급 재능이 크라겟을 하는게 현실이라는게 공감되네요.
ㄴㄴ 중국에서는 메시급 재능이 황산에서 지게꾼 하고, 인도에서는 밭갈고 있죠 ㅋㅋ
@@노폐인노게인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 공산주의, 인도 민주주의
국민소득 중국이 인도 6배로 잘삼 ㅋㅋ
그냥 인도니들은 공산국가해라 중국반이라도 따라가게
@@노폐인노게인 인도의 메시급인재들은 미국이 싹쓸이하다싶이 데려가는것도 모르노 미국상위 대기업 ceo들 대부분이 인도계인것도 모르면서 아는척하노
모두가 공대를 가려하다니
인도의 미래는 밝군요
그거밖엔 없음 게다가 진짜 뛰어난인재는 해외로 다감
인도애들이 공대갈려고하는 이유는 인도 탈출하기 위해서인데 미래가 뭐가 밝음?
공대가면 미국으로 떠나고 그러면 인도로는 다시 돌아오지않는다고하더라고요
인도 입장에선 모두가 의대를 가려하는 우리나라가 더 부러울듯
세얼간이 영화가 괜히 나온게 아니군요 인도의 현실영화
2050년에 월드컵 우승하는 것 보다 축구 ㅈㄴ 못하는 나라들만 모아서 짭드컵 만들고 우승하는게 더 빠를듯ㅋㅋㅋ
근데 그 짭드컵 만들어도 우승 못할 것 같음...
그것도 8강 갈까싶다
인도나 중국이나 사상이 썩어서 그럼~
부와 권력이 쏠리면 계급과 계층이 생기고 재능만으로는 기회를 얻기 어려운 사회가 되는군요.
인적 자원이 넘치는 두 나라가 축구는 왜 저리 못하나 늘 궁금 했는데 한방에 이해가 됩니다.
축구를 잘해 돈벌어야 가난한 애들이 더 노력할텐데 중국은 돈 없음 축구를 못함 ㅡ 그리하여 프로리그전에 중국축구선수 더 잘함 ㅋ 인도는 중국보다 더 심각함 ㅋㅋ
한국도 축구할려면 돈 많이 든다
아는지인 아들 둘 축구하는데 너무 힘들어하더라
중국 유학해봤는데 딱히 선수욕심 안내는것도 있는거같음 애들 뭔가 순수하더라
@@makeit2924 원래 웬강한 운동하려면 돈많이든다 모 ㅈ ㅣ리야
부와 권력이 봉건시대급으로 공고하게 편중된 남미는 축구 개잘함
안그래도 한번씩 사람들이랑 축구얘기하다보면 이 주제가 꼭 나왔었는데ㅋㅋㅋㅋ
망설임 없이 바로 눌렀습니다ㅋㅋㅋㅋ
중국 축구 못하는건 둘째치고 너무 거칠게 해서 불편합니다 늘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이번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같은 의문과 결론을 냈었는데 이게 맞군요. 중국은 개인전(수영, 탁구 등)에서 강세를 많이 보이고 축구나 야구 등이 약해서 한자녀 정책으로 인한 문제점들이나 협동심이 부족하거나 이런게 있을 수 있겠다 짐작을 했거든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게 아님 ㅋㅋ 수영 탁구가 비인기 종목이라 남들이 안하는데 졸라해서 이기는거지 ㅋㅋ 재능이 좋아서가 아님
야구는 약한게 아니고 하지 않는다 가 맞 습니다 야구경기에 개미 한마리 없 습니다
축구는 드글 드글 하죠
애초에 본질은 재능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그냥 국가나 훈련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임 엄연히 따지면 중국 인구 전체가 특정 스포츠를 재능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닐 수 밖에 없음 중국은 유난히 뭐 지능이 딸리고 신체능력이 딸리고 재능이없고 이런건 다 ㅈㄴ 주관적인 개소리고 중국혐오사상의 일부일뿐임 결국 인간은 사회 공동체의 영향을 받고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차이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커지고 하향평준화되어있다면 그건 사회적인 문제임
농구 배구는 우리가.많이.밀림 10번 하면 우리가 한두번 이기는 수준임..
근데 축구는 우리나라도 못 하지 않나?
와 근데 ㄹㅇ 지구 게임 실화냐 매일 태어나는 인구 중 거의 절반은 중국인도로 태어나는거잖아....
이것만으로도 감사할 이유가 충분😂
"인류는 약 5할의 확률로 축구를 더럽게 못한다"
절반은 아니고 10명중 3명은 중국, 인도에서 태어납니다.
그게 절반 아니냐고 뭐라하실 수는 있지만 30%와 50%는 큰 차이입니다.
극혐이다 절반이 벌레로 태어난다니
81억명중 28억명 가량 이니까.. 대략 35퍼정도 되네요
중국 축구의 문제를 다른 곳에서도 지적하는 컨텐츠 봣는데
대부분 첫 번째로 꼽는 건 비슷 하네요.
배 나온 우물 안 개구리. 근데 우물이라기엔 규모가 너무 크죠.
일타강사 뺨치는,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 입니다.
❤
이분 강의 유명하죠
@JoanneyaMurrayla🎉😂😮🎉😮😮😢😮😂🎉🎉😅😢😅😊😮🎉
인구로만 따지면 네덜란드나 벨기에, 덴마크같은 나라는 축구변방이 되어야 하고, 인도네시아도 세계적인 팀이라야 함. 중국에게 유독 인구로 왜 축구못하냐고 궁금해 할 필요 없음. 그냥 원래 못하는 거임. 문제는 저런 곳에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최근 높다는 거. 제발 좀 가지말길...
중국은 그나마 해외진출이라도 하려는 의지라도 있지 그리고 축구 외 나머지 스포츠는 두각인 경우가 많은데 인도는 크리켓이 전부인 스포츠후진국
축구는 인구수보다 청렴도가 더 중요
우리나라도 70~80년대엔 비슷했음. 스포츠선수들 안 좋게 봤고 공부시키려고 그랬고 근데 저러다가 세계적인 선수 한명 나오면 이제 우상시되면서 어릴 때 부터 붐이 일어나는 거
김연아키즈, 박세리키즈, 박찬호키즈, 손흥민키즈 이런 게 다 그런 것들....
박찬호랑 박세리가 결정타였죠....선동열 80년대 연봉 8천만원 이랬는데...박찬호 연봉이 100억 이러니깐 국민들 다 충격받았죠....동시대에 박세리가 US오픈에서 우승하니 와 살다보니 US오픈을 한국선수가 하는 경우도 다 있네~~예전 박철순, 최동원, 선동열 등도 미국에 진출하려고 하였으나 다 흐지부지 되어서 역시 아직은 한국선수가 미국에서는 안통하나보다 그렇게 어린시절 생각했었네요...
그냥 계속 이럴것 같기도 해요... 모국인이 모국인을 참 긍정적으로 보기가...
중국인구 14억중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이 7억
축구선수를 꿈꾸는 사람은 3억
근데 이 3억명중 부자집 아들들이 축구선수 자리 차지하니까 재능 있는 사람은 시골에서 밭이나 갈고 있는듯 합니다
축구 꿈꾸는 사람 3억 ?!말도 않됨,중국애들 애초 학교에 가보면 축구장에 학생별로 없고 농구를 좋아하는편.평생 축구 차보지 못한 사람이 90%
축구에 들어가는 엄청난 돈이 검은돈을 못이기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도박 문화가 있고 그 도박의 검은돈의 흐름이 선수들의 기량보다는 승패에 걸리는 돈으로 힘이 작용하는 부분이 크다고 하네요.
중국이 신기한건 남자축구는 못하는데 농구와 여자축구는 잘 한다는거.
농구와 여자축구도 남자축구처럼 단체 및 팀스포츠인데 그건 왜 잘하지.
요즘 자주 올려주셔서 너무 좋음
메시가 아이폰 조립하는 나라 호날두가 밭을가는 나라 ㅋㅋㅋㅋㅋㅋ
딱 3~5분만 더늘어나면 더 감사
공격수 포지션이 인기가 없다는건 정말 치명적이겠네요... 보통 축구 생활을 어렸을 때부터 너도나도 공격수로 시작했다가 재능과 현실의 벽에 막혀 미드필더, 수비수 등으로 분화되기 마련인데 그 입문인 공격수부터 가로막힌다는건 생각보다 영향이 클 듯 싶음
보통 화려한 골에 이끌려 공격수부터 시작하는 게 축구긴 한데 애초에 입문을 안하는 중국..
뭔… 축구선진국들은 수비수가 제일 인기 많은데 헛소리 하시나요
@@호호호-j1q선진국도 공격수가 인기 많다. 메시 호날두가 수비수냐 ? ㅋㅋㅋ 축알못이면 나대지 말고 눈팅이나해. ㅋ
@@호호호-j1qㅋㅋㅋㅋㅋㅋ 벼엉신 축알못
@@호호호-j1q 김민재 선수도 처음엔 공격수로 시작했답니다😊 잉글랜드 풀백 리스 제임스도 공격수였고 캐러거가 “아무도 게리 네빌(풀백)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할 만큼 풀백 포지션은 실패한 센터백, 혹은 실패한 윙어가 가는 자리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애런 완비사카 선수도 윙어에서 풀백으로 옮긴 선수죠.
요즘 현대축구에서 메타가 여러모로 바뀌다보니 필드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심지어 골키퍼에게도 볼기술을 요구하다보니 현재 유소년들의 인식이 어떨진 모르겠으나 결국 축구의 가장 원초적 즐거움은 드리블을 하고 골을 넣는 공격수가 주기 마련이기에 앞으로도 최고의 인기포지션이 될 것임은 확신합니다.
게다가 공격수는 잘하면 환호받고, 실수해도 크게 비난받을 일이 없지만 수비수는 잘하면 본전이고 실수하면 그대로 실점이라 비난으로 직결되거든요. 팀 차원에서 수비수는 우승과 연결되지만 개인 차원에서 수비수는 그야말로 쾌락 없는 책임이에요. 고되고 힘들고 심지어 공격수들이 연봉도 더 높게 받습니다.
우레이가 손흥민을 평가할때 자신도 그렇게 선진축구로 배웠으면 더 잘했을거란 기사보고
자신의 실력을 자신의 탓이 아닌 다른탓을 하는거보고 개인의 차이가 아닌 국민성이 아닐까 생각됨...
@@lakeJuke그럼 어렸을때부터 유럽가서 축구 배운 애들이 대부분 손흥민처럼 되나요 우레이 본인 피지컬이 딸린거지 남미 아프리카 출신 축구 잘하는 선수들은 어렸을때부터 유럽에서 축구 배웠나요
@@lakeJuke그렇게따지면 차범근은 당시 유학은 꿈도 못꾼 시절에서 정말 힘들게 축구했는데 결국은 어떻게 됐나요? 마테우스 같은 선수조차 인정하는 월드클래스가 되었죠. 결론으로 우레이가 하는말은 개소리라 이말입니다.
선진축구로 배웠을 때 더 잘했을거라는 평가를 받을 선수는
북한의 한광성 뿐임
얘는 억까를 그리 심하게 당했으니
솔직히 우레이보다도 한광성 재능이 더 안쓰럽지 국적이 북한만 아니였어도
그렇게치면 안정환은배고파서 빵먹으려고축구시작했다가 그렇게된건데
솔직히 인도는 축구보단 크리켓에 올인이니 이해가 됨…
근데 중국은 국가적 지원이 빵빵하고도 저거뿐이니 …심각한거지…
축구만 못하고 다른 스포츠(기초종목인 수영, 육상 포함)는 잘하는 편이지만 인도는 그야말로 크리켓이 전부인 스포츠도 후진국이니 비교가 가당치가 않은거죠
지식브런치 선생님은 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 전세계적인 정보와 지식과 안목을 가지고 계신지..?? 놀랍습니다 😮😂
정말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중국은 다른 데서 많이 들어봐서 알았다만 인도는 이유를 몰랐는데 이걸 같이 설명해주시다니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자료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잘 봤습니다.
중간에 크리켓 얘기를 하셔서 옛날에 다루셨던 인도에서의 크리켓의 위상을 다루신 영상이 생각나더라고요.
주제넘은 참견이겠지만 유튜버 콘텐츠 더보기 라고 하는 기능을 이용해 5:49 쯤에 연관 동영상을 걸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댓글 써봅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도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00개가 넘는 메달을 획득한 걸 볼때 인도 스포츠는 살아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라 그런거고요~ 중요한건 올림픽입니다
인도는 크리켓, 필드하키, 카바니, 세팍타크로 등 이런 비인기 스포츠 강국임 ㅋㅋ
아시아 대륙이 원래부터 축구에 대한 관심이 다른대륙(특히 유럽이랑 남미)보다 적은것도 한몫한듯 그나마 한일월드컵부터 한국과 일본이 서서히 관심을 보일뿐인거 같음.
근데 문제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한일월드컵도 불과 20년정도밖에 안지났음.
그전부터 축구에 대한 관심도 컷음. 한일전이니 공한증이니 그런말도 인기가 높앗기때문에 몇십년전부터 생긴말이고 월드컵에 대한 인지도도 높앗음. 훨씬 오래전부터 관심도나 인지도가 높앗기때문에 20년전에 한일월드컵도 가능햇던거임. 남자들한테는 유럽축구 남미축구에 대한 인기도 그전부터 높앗고 그래서 축구게임들이 몇십년전부터 나오자마자 인기끌엇던거고..그냥 중국이 못하는거임 시스템도 개판이고..우리도 히딩크 감독덕분에 해외스타일들을 받아들이고 많이 조아진거고 그전까진 개판이엇고 다 히딩크덕분.지금 해외나가서 잘나가는 감독들이 잇는거도 히딩크덕분.
축구같이 오래 걸리는 운동은 생활체육이 발달하지 못 하면 절대로 못 크죠. 우리나라도 2002년 월드컵을 발판으로 생활체육화해서 여기까지 올라왔으니까요.
아뇨 그건 옛날얘깁니다.
축구는 우리나라에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도시가 인구20만이 안되는 소규모도시인데도 유소년축구클럽이 3개나 생겼을정도니까요.
프로팀들도 이제는 대통령배같은 큰대회에서 성적을 낸 학교출신들만 무조건 뽑지않고
위와같은 개인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두루살펴보고 영입하는게 지금의 추세입니다.
@@르모인
한국도 20년이상 꾸준히 투자해서 겨우 16강 턱걸이 하는 수준임~~중국은 우리보다 유소년 투자도 늦었고 청소년기 중국에서 보낸 제가볼땐 ~ 실질적으로 중국애들한테 축구인기 별로없음~~~피지컬좋고 운동능력 보이는 애들 축구 야구같은 단체스포츠로 안빠짐~~농구나 수영을 하지ㆍㆍ
중국 축구장 꽉차는거 인구가 그만큼 많아서 그런거고 축구인기쩔기때문은 절대 아님~
@@르모인대학부터는 k5-K7, 지역대회, 기업대회, 지자체대회, 조기축구는 말할것도 없고, 요즘엔 풋살도 많이 저변 확대도 된듯하네요. 유소년 엘리트 체계랑 성인 이후 생활체육 체계가 잘 이원화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40대 아재 인데,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 고등학교 다닐땐 지역에 주말 고등학교 리그도 있고(순수 아마추어), 반기별로 큰 대회도 있고 해서 꾸준히 참여 하기도 했었습니다.
@@르모인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지금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팀이 초등학교는 300개가 넘고 중학교는 250개, 고등학교는 180개 정도 됩니다.
여기서 K리그 데뷔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각 클럽 산하 유소년 팀에 들어가는 구조예요.
그리고 흔히 조기 축구라고 부르는 축구 클럽은 축협에 등재된 팀만 몇 천 단위고 등록회원은 수십만 명이고요
이걸 모래밭 위에 건물이니 엘리트 집중이니 주장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ㅎㅎ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생활체육이 발달했다 말할수 있나요?
축구라는 운동에 국한하기보다 중국이란 나라, 중국인들의 문화와 의식구조에서 답을 찾아야 할듯. 개인이기주의 + 단체생활 미숙 + 팀스피릿 부족
대한민국도 돈이없으면 운동선수로 키우기 힘듭니다 다만 공부를 잘해서 좋은직장들어가는것만큼 스포츠나 kpop같은 엔터산업에서 성공하면 더많은 부와 명예를 얻는다는걸 알기에 돈이없어도 어떤식으로든 재능이있는 아이를 부모가 밀어줄뿐
딴건 모르겠고 저 두 나라에서 안태어난게 너무 다행임
부모님한테 잘하자
브런치님의 해박한 지식과 분석은 너무 듣기 좋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축구는 돈을 쏟아붓는다고 발전하는게 아닙니다 일본도 90년대부터 유소년 지도자 인프라등에 투자를 꾸준히해서 이젠 유럽에거의 근접한수준이 된겁니다
한국도 축구협회 회장을 전문 축구행정가가 아니라 현대 일가가 맡고있죠..
물론 현대가가 그동안 한국축구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한것은 사실이지만 요즘 하는거 보면 이제는 개혁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포츠 자체가 돈없으면 죽도밥도 안되는게 현실이라서 우리나라는 기업이 세제혜택을 전제로 스포츠를 지원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 가문중 현대 만큼 축구에 관심가지는 재벌이 없어서 현대가문의 축구행정 독점문제는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듯 합니다. 삼성은 스포츠 전체를 사실상 손뗐고 LG는 야구, 농구만 관심있어하는 바람에 축구는 GS에 계열분리 시켰습니다. SK는 와이번스 매각 사례처럼 득이 되는 구단만 남기려 하고 롯데, 두산, 한진, 한화, 하나은행, KB은행 등등은 구단 운영에만 집중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양궁협회회장도 현대일가가 맡고있으니 기업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현다이가의 독선적 장악으로 기회발전을 잃고 느림보 발전을 하고 있는데 무슨.. .
마지막 멘트, 메시가 축구가 아닌 탁구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참 가장 현실을 표현해준 찰지고 적절한 최고의 멘트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 중국이 계획대로 되어서 아시아 최강국 되었으면 얼마나 난리피웠을까;;;
될리도 없어 걱정마 ㅋㅋㅋ
190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중국이 지금 이정도로 약하지는 않았었던거 같네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몇몇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전무하죠...
좋은 분석 즐겁게 시청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단 10분만에 모든 의문이 확실하게 풀렸네여... 거액의 지원이 능사가 아니군여. 잘 봤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만 봐도
국가에서 선수들에게 뭐 지원해주는거 없습니다
축구강국이라고 해도 전반적으로 나라자체가 가난하고 프로팀들도 재정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좋은 축구선수는 매년 수백명씩 쏟아집니다.
먹고살려구 ㅎㅎ
협회의 부정부패와 유소년 시스템도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함
거기에 개인주의적인 성격으로 단식은 잘하는데 많은 인원이 모이는 팀게임을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ㅎㅇ
단식은 이재명이 잘하긴 하는데
🇨🇳중국축구협회가 한국축구협회(KFA)보다 부정부패 카르텔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공산당원 지인 인맥으로 선수를 선발하다 보니.. 실력이..
@@user-dl8ox4lt3k 단식하는데 통통하게 단식 하는건 국힘이 잘하죠.
@@sunkim3999만진당은 여자만지고 성추행하면서 단식하던데. ㅋㅋ
성공은 운빨이다가 100% 맞는말임 운 좋게 환경이 재능을 받쳐줘야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음
이번에 축구에 엄청난 투자를 한 사우디도 지금 국대 선수들이 자국 리그에서 유럽 선수들에게 밀려서 벤치신세가 되었죠
중국과 인도는 한가하게 축구를 걱정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자국내에 수억명의 극빈층을 구제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
2000년대에 프랑스 국대까지 뽑혔던 도라수 라는 인도계 선수가 있었는데 그런거 보면 축구재능이 없는 민족은 아닌듯해요😊
시드니 고부... 인도계 프랑스 축구 선수..
영국이 크리켓보다 축구를 먼저 인도에 유입시켰으면 달라졌을 지도.. 인도 최고 연봉선수가 크리켓이었나?
@@아니아니그기아이고 맞을걸요? 제가 알기론 인도 크리켓프로리그에서 고연봉 받는 선수들은 수십억원대 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맞음 크리켓이 국민스포츠라 크리켓 리그가 더 발달함
도라수 진짜 오랜만이다
그냥 인프라 차이임. 각국 마다 환경이 다르다 보니 강한 종목이 있으면 약한 종목도 있길 마련.
외동만 낳는 정책으로 좋게 애기하면 다들 자존감 겁나 높고 안좋게 애기하면 자만감이 넘쳐남 . 그러니 각자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역할에서 역할을 다하고 팀워크가 필요한 스포츠라 저들이 실력을 올려도 결국 팀워크라는 걸 깨달앗을때 ,희생이라는걸 할줄 알앗을때 그때 중국축구의 변곡점이 될듯
후진국이라는 증거네요.. 우리두 아무것도 없을때 많이 그랬잖아요
지금은 꿈 있는 시대라 좋은나라인듯.
그들도 언젠가 꿈을 찾겠지... 사람인데..
이번 아시안 게임을 보면서 왜 중국은 혼자 하는 스포츠들은 잘 하는데 다수의 팀스포츠는 못 할까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못하는 이유
간단하죠 많은 사람들이 열의를 가지고 하지않기 때문이겠죠
억지로 시킨다고 잘하는게 아니니까요 특히 여러사람들이 하는 운동은요
궁금했던 건데 알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완전히 틀린 발상입니다. 월드컵 2회 우승국인 우루과이의 인구가 300만명 정도고 유럽의 강호인 덴마크의 인구가 500만명 정도입니다. 즉, 인도와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건 인도와 중국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모든나라들이 축구를 열심히 하기 때문이죠. 인도의 크리켓만 해도 그래요, 크리켓 열심히 하는 국가가 몇이나 됩니까? 전 세계가 축구만큼 크리켓을 했다면 인도는 명함도 못내밀었을 겁니다.
축구만큼 전세계적으로 몰두하는 스포츠가 없습니다. 그러니 축구교육에 따르는 행정, 법치, 교육, 제도 등 해당국가의 종합력을 가늠하기 좋은 스포츠도 없고, 중국이나 인도가 뒤지는건 그냥 이런 모든 측면에서 다른국가들과의 진검승부에서 뒤졌기 때문이에요. 중국의 탁구나 인도의 크리켓 모두 그들만의 리그일 뿐 다른나라들은 이런 스포츠를 열심히 하지 않아요. 인구 300만의 우루과이가 14억의 중국보다 축구를 잘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중국에서 날고 기는 사람을 뽑아도 결국 그라운드에 뛰는 선수는 11명입니다. 국가대표는 이 11명만 잘 뛰면 되는거에요. 나머지 인구는 국대 선출과정에서의 낙오자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갈수록 결국 큰차이가 나기 힘듭니다.
자신이 답정해놓고 그것을 중심으로 썰푸는 곳이죠..
물론 몇 가지 몰랐던 사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도 아는 내용인데 어쩜 이렇게 신선하게 느껴질까요
항상 느끼지만 작은것에서부터 차분히 쌓아올려서 주는 인사이트는 담백하지만 강하네요
이건 거의 답이 나온 문제, 축구수준=체계적인 훈련을 받고있는 유소년 풀
예전에 중국 유소년 축구 인구가 한국보다 훨더 적다라는 통계를 본적이 있음.
네덜란드 벨기에가 아무리 작은 나라라도 유소년선수 인구가 자기보다 인구가 많은 나라들보다 많기 때문에 좋은 선수가 계속 나오죠.
가만 보면 해외선수를 데리고 오는 건 리그 역량을 높이는 데는 일조하지만 선수를 키우는 데는 오히려 해가 될 듯. 실제로 우리나라 야구와 농구 배구도 보면 해외선수들
때문에 세계적수준의 투수, 센터, 윙스파이커를 키우기 힘들어하고 있음. 왜냐 외국인선수들이 차지할 거라 어릴 때 부터 포지션을 외인과 경쟁않는 쪽으로 가기때문
참 이런거보면 일본야구는 대단한게, 일본 대부분 구단 1선발 2선발은 다 자국민임. 용병은 타자 혹은 불펜에 많음
@@yuadfsskdfk1937 일본은 야구역사 자체가 미국다음으로 엄청 길고, 프로리그도 엄청 오래되어서 국민들 삶에 야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동양인의 체격조건상 타자보다는 투수가 유리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투수가 많이 발달되었죠..게다가 말도 않되는 변화구들도 일본이 많이 개발했고요..우에하라 같은 키작고 삐적 마른 선수가 보스톤에서 마무리투수로 성공한 것 보면 아무래도 타자쪽보단 투수쪽에 동양인이 그나마 성공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중국은 참 보면 볼수록 희한하다. 전체주의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나라인데 개인들은 전부 뼛속까지 개인주의, 자본주의임.
동북아 미스테리라고도 하더라고요. 국민 성향이 가장 자본주의적인 중국은 공산주의, 3개국중 상대적으로 가장 사회주의성향이 강한 한국은 자본주의, 가장 개인주의적인 일본인들인데 국가는 전체주의적인.....
반대로 우리나라는 이 만큼 축구한다는게 거의 기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는 유소년 시스템은 물론이고 아마추어 축구 문화가 중국이랑은 비교도 안 될 수준으로 뛰어납니다.
욕도 많이 먹고 아직 미진한 부분도 많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축협과 프로축구연맹, 각 클럽이 유소년부터 단계적으로 계획을 짜고 투자한 결과물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거죠.
결론적으로 기적은 없습니다.
협회와 클럽, 선수들이 20여년 간 철저한 계획 아래 노력한 결과 현재의 한국 축구가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올림픽에 가서 금메달 따오고 그런것 보면 국민들이 예체능에 대한 도전이나 응원도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그리고, 군사독재시절에는 일부러 스포츠쪽에 막대한 지원을 해서 국위선양이라는 표어로 만들어내고..
학원축구에서 클럽축구로 많이 변모했죠 울나라... 유럽처럼...
프로팀 산하 학교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개 컸을때 기본기가 좋고 유럽 진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kemberu팩트 : 국대 핵심선수인 손흥민,이강인 유럽에서 키움
@@찬희정-f5j해외에 나갈 수 있는데 까지는 우야둥둥 한국서 큰 거자나요..
한국 야구가 중국 축구의 딜레마를 닮아 가고 있죠. 선수 개인의 기량에 비해 너무 많은 연봉을 받으며 우물 안 개구리로 안주하는 상황.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놈의 연봉드립ㅋㅋㅋㅋㅋㅋk리그 2부 평균이 야구선수 평균보다 높게 받는 걸 모르시나?
이 얼마나 대한민국에 자유가 뿌리내린 것이 감사한지 알 수 있죠. 카스트의 인도와 정치적 감시로 첨단을 달리는 중국을 보면서 느낍니다.
개인의 능력 창달과 양심의 실현을 헌법에서 지키겠다고 명시된 것은 그것이 우리가 살며
종종 거짓이라고 허울일 뿐이라고 느낄지라도 말이죠.
축구 행정을 축구인이 아니라 권력자가 운영... 메시 같은 선수가 축구가 아닌 탁구를... 4개월 전 영상이 오늘날 한국 축구를 얘기하는거 같네요 😂
중국의 메시는
탁구를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인도의 메시는
크리켓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군요ㅎ
흥미로운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중국인들은 축구를 보는 이유가 욕을 할려고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ㅋㅋ
경기내내 욕하는게 어찌나 웃기던지
축구는 전쟁의 축소판이지요. 중국의 역사를 보더라도 물량위주의 전술전략으로 전투를 치룬 게 대부분이라 유기적이고 동적인 사고의 빈약에 따른 유전적인 결핍과 굉장히 이기적인 마인드가 합쳐진 것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10 ~ 2:26 이건 해외 구단의 입장도 들어봐야 함.
중국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고 싶다고 한들 해외 구단이 중국 선수들을 데려가고 싶어 할까요?
겨우 몇백만정도의 우루과이 크로아티아도 축구를 잘하는데 중국이 저정도인걸 보면 축구실력에 인구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알수있음
+덴마크
결국 얼마나 정착됐고 일상 속에 자리 잡았느냐가 젤 중요한듯 유럽이나 남미권의 축구 역사는 이제 한 세기는 기본으로 먹고 가니
우르과이 크로아티아 같은 나라는 축구하나에 거의 올인하는 나라들~
다양한 스포츠가 발달된 나라가 아님
운동능력보이면 전부 축구함~~
그에반해 우리나라같이 작은나라에서 엘리트 체육 이라고 너무 많은 종목에 투자함~우리나라도 프로배구 야구 농구 다 없애고 축구만 한다면 그 인재풀이 넘쳐날거임
네덜란드 벨기에
@@makeit2924 한종목에 몰빵하는 것보다 다양하게 즐기는 게 더 좋은것 같아요...올림픽에서 보면 한국은 인구수에 비하면 진짜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활동도 하고, 메달도 따고..그 와중에 외국나가서 선수생활하는 사람도 많고...그래서 그런지 경제정책도 한 분야에만 몰빵하지 않는 문화도 생겨나고....
미국도 인구수 생각하면 어지간한 스포츠들 강국이어야 하지만 의외로 약체인 경우가 많은데 다른 이유는 없고 스포츠 재능이 쩌는 사람들이 미식축구,농구,야구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하죠.
다른 종목들 선수들은 여기에 들어가지 못한 어중간한 재능 소유자들뿐이라고 하더군요.
진작에 기초스포츠 (수영, 육상 등) 최강국인 나라에서 약체라... 많이 웃고 갑니다
우리 입장에서 중국보다 인도가 더 무서운 이유죠. 인도가 조금이라도 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순간 메시급 스타 플레이어로 채워진 팀이 몇개 넘게 쏟아져 나올테니.
이번 아샨겜 양궁만 봐도 그런 거 같아요 ㅠㅠ 요즘 인도가 양궁을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한다고 하더라구요
메시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이나 인도 모두 축구보다 훨씬 인기많고 성공사례가 많은 다른 운동 종목이 많다는것도 한 이유겠죠. 축구만 한정해서 보지 않는다면 모든 국가에는 상대적으로 인기있고 전통적으로 잘하는 종목이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한국이 양궁 종목에 엄청난 투자를 했기때문에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는게 아니듯 어느 종목을 단시간에 경쟁력있게 발전시키는건 참 어려운 일인듯합니다
항상 궁금했는데 이제 조금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매시 5000명이면 이 모든 사회적 역풍을 꺾고도 한명쯤을 올라올법 한데 다 저러니 참 신기하네요
솔직히 축구는 조직력과 시스템이 갖추어져야지만 좋은 선수들이 나올수 있는 구조지 아무리 돈을 때려 박는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발전이 힘들지. 중국은 문화자체가 그런걸 받아들이기 힘들고 인도는 축구에 대한 관심자체가 그리 많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축구를 잘 하는 사람이 없는 게 아니죠. 그런 아이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고, 그 아이가 커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없고, 어쩌다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더라도 성인이 되어 프로선수가 되지 못했을 때, 할 줄 아는 게 축구 밖에 없는 사람이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게 문제.
내수시장이 쪽~쪽~무한으로 빨아제끼니~~~재능은 있으나...노력을 안하니 발전이 없는거다.!!!
평가가 힘든운동 유소년이나 선수 모두 외부로 나가서 평가 받아야됨 내부에서는 한국도 힘든데 중국이야....
중국은 축구선수될려면 돈이많아야하고
인도는 축구보단 크리켓이 더 인기많음
축구를 전혀 모르는 입장으로...한때, 이렇게 해도 안되는거 보면...
10억의 중국도, 엄청난 투자의 일본도, 딱히 대단한 성적을 못내는걸 보면서...
동양인(특히 극동아시아)은 축구가 안 맞는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의 한 영상에서 영국의 2부, 3부리그의 경기에도 지역팬들이 들어차는 것을 보고,
그리고, 2부의 어떤 팀을 응원하러 온 한 노신사 팬이
'나는 우리 팀이 승격되는걸 원하지 않는다. 구장만 복잡해질 뿐이다. 승리하는 것만을 원한다면, 다른 빅클럽을 응원하면 된다.'
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고, 축구는 인종의 차이 문제가 아니었구나 싶더군요..
일본은 지금 개잘하는데요?
@@jkl247
지금 일본축구 역대 최전성기라 할수 있겠죠..
찾아보니 피파랭킹 18위네요..
국가GDP 4위
국가 수출 4위
국방비지출 9위
공적개발원조 4위
2020년 올림픽순위 3위
아시아 유일 G7국가인 이런 일본의 위상에 비하면 18위가 과연 엄청 대단한 축구 실력이라 볼수 있을까요?
@@system_Shock GDP나 경제규모나 국방비 올림픽 그런걸로 따지면 중국이 1~2위란다 -_-........ 일뽕도 작작 빱시다..
@@system_Shock전세계 피파 가맹국 200개 나라 중에 18위면 최상급인데 ㅈㄹ도 참
이유는 간단하다.
실력으로 선출되지 않고
권력의 인맥으로 선출되니 당연한 결과
와 이건 진짜 궁금했던건데... 감사합니다
인구가 많다고 모든 스포츠에서 1위일수는 없겠죠.. 기본적으로 너무 가난해서 스포츠를 키우기 어려운곳도 있을테고, 나라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돈이 자국 스포츠에 몰려서, 실력에 비해 국내리그 선수들이 연봉을 많이 받게되고, 그로 인해 안주하게 되고 그런것도 있지요... 한국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프로야구와 프로배구, 프로농구 등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서 연봉을 상당히 많이 받는 국내리그를 가지고 있죠... 기본적으로 구기 스포츠든 개인 종목이든, 세계 수준으로 발전할려면. 일정 이상의 인구, 그리고 초중고 유소년 스포츠의 활성화. 그로 인한 풍부한 인적 자원. 그리고, 해당 스포츠협회의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과 실행력. 그리고, 자금력이 뒷받침 되어줘야 발전하게 되는것이겠죠... 중국 축구가 안되고, 한국배구와 농구가 몰락한 이유는 어찌보면 비슷한 이유일겁니다. 반면에 일본은 구기 스포츠에서 고루 한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시사하는바가 크구요. 일본 남자 축구가 지난 수년새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건 알테지만. 일본 여자축구, 일본 남녀배구, 일본 남녀농구 등이 상당히 잘한다는건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중국은 애초에 축구 할려면 집에 돈 많은 애야 가능함.
꽌시로 유소년 선수때부터 망치고, 프로도 국대도 꽌시로 해먹으니 실력있는 선수가 클 수 없슴.
개인 종목은 실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되니까 성적이 좋은데, 단체 종목은 개인 능력이 정량적으로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전부 꽌시 돈으로 해결.
국제경기에서 개망할 수 밖에 없슴.
축구보다 돈 많이 들어가는 종목도 많지만 축구는 신체적으로 제일 힘든 스포츠라 여겨 애들 보내려하지 않음.
So informative!!
이런걸 보면 각 국가와 민족의 문화적 요소들을 MEME(정신적 유전자)이라고 하며 GENE(신체적 유전자) 못잖게 중요시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죠.
궁금하지만 찾아보기는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축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
중국이 여러개 나라였다면 그중 대표로 올라갈 확률이 올라가 잘하는 사람이 나올 경우가 많았을듯.. 인구가 커도 골고루 잘하는 인재를 뽑고 키우는 구조가 좋은건 아닌듯..
내년에 있을 유로 2024에서 선정된 베스트 11과 중국&인도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 있으면 흥미로울 듯
중ᆞ인전을 중국에선 지구촌 더비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지식브런치님,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공산당의 권력을 이용해 강제로라도 선수들을 유럽, 남미로 보내서 선진 축구를 배우게 했으면 달랐을 것. 슬슬 유럽에서 통하지 않게될 때쯤 하나 둘 리턴해서 선수, 지도자로 활동하게 해 장기적인 국내 리그 수준 향상을 도모했으면 몰라도 모든 걸 수준과 인프라가 떨어지는 국내에서 단기간에 돈으로만 해결하려 하니 안 될 수밖에...
최근 축구 열풍 속에 중국과 인도처럼 인구대국이 왜 축구를 못하나 늘 궁금한 의문이었는데, 나름의 썰을 만들어낼 엄두도 못낸 주제였습니다. 너무 재밌네요.
마지막 멘트가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중국에서는 메시가 축구대신 탁구을 하고 있지는 모르겠다고 😂
중국의 메시가 탁구를 하고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죠. 스포츠는 어느정도 통하는게 있다보니 축구에서 정점을 찍을 재능이면 탁구에서도 정점을 찍을수 있으니까요. 근데 중국의 메시는 탁구가 아니라 청소를 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중국은 제발 지금 축구 실력 그대로 남아서 우리에게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
차이나머니랑 아시아머니 먹을려고 FIFA가 월드컵 참가국 48개국으로 늘렸어요 ㅠㅠ당연히 아시아 시드도 늘겠죠 ㅠㅠ
재능만있다고 성공하는게아니라 환경도 받쳐줘야하는 운빨..
한국의 5천만 인구는 왜 중남미 보다 야구를 못할까?이것도 해주세요.이 컨텐츠와 비슷할거 같아요
마지막 엔딩 멘트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