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지 법인에서 10년이상 일을하다 미국 글로벌 본사 기업에 40이 넘어 옮겨와서 일하다 미국 금융위기시 처음으로 lay-off라는 뜨거운 맛을 경험하고 지금까지 22년을 미국에서 7개 이상의 미국 회사에서 비지니스 매니져로 일해온 사람으로 제 경험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습니다. 미국에 와서 꽤 알려져있는 학교에서 MBA와 신학석사까지 공부 했지만 아직도 죽어라 하고 매일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영어 실력이 필요한지에 질문과 답은 미국에서 어느 업무환경에 놓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 지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팀을 이끌며 7명이 넘는 미국 직원들의 고용과 업무능력 평가를 하는 위치에서 일도 해 보았고 20명이 넘는 본토 미국 영업사원들 시장및 제품교육도 정기적으로 해야하는 일도...그리고 고객들앞에서 회사소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및 Q & A도 다루어 왔지만 결국 거의 2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지금 생각해 볼때, 어떻게든 더 빨리, 더 일찍 영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답이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때론 이 정도면 이제 문제가 없는것 같을때도 그래서 자신감도 높아지고 영어공부에 좀 느슨해 질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결국 언어에 대한 도전이 훨씬 민감한 시기가 회사환경이나 주어진 역할의 변화에 따라 닥치는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운칠기삼(운이 칠 기술이 삼)"이라고 어떤 사람은 영어 실력이 매우 부족해도 미국회사에서 정년까지 큰 문제 없는 업무환경의 축복을 받은 사람도 있고 영어 실력이 훨씬 나아고 요구되는 환경의 변화와 도전으로 더 뜨거운 미국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해서는 늘 겸손하게 끊임업이 노력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리스닝에 있어 phrasal verbs 와 이디엄을 많이 늘려서 reduction이나 잘 않들리는 단어가 있어도 문맥에서 즉시 뇌에서 추측이 동시에 일아 나야 하고 앞뒤 문맥에서 사용될 표현들의 예측까지 되는 수준이 되어야 그나마 회의나 뉴스에 나오는 영어들을 80%이상 이해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영화를 자막없이 이해하는 것은 그 다음의 단계 인것 같습니다. 말하기는 AI와 role play를 하면서 random question을 부탁한후 real time speed도 답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 가기전에ㅠ내가 답한것을 다시 AI에게 정리 요약해달라고 setting 한후 내가 말한 statement와의 차이를 내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미국에서 22년간 회사원으로 살아로면서 그리고 영어를 평생 공부하고 있는 가장 평범한 사람의 하나로....한국의 영어 유튜브와 외국사람들의 영어 교육 유튜브의 가장 큰 차이는 한국의 경우 80%내지 90%의 시간을 한국말로 설명하며 시간을 차지 하지만 외국 영어교육관련 유튜브나 팟케스트는 전체시간 모두 영어로만 설명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영어로 영어를 배우고 또박 또박 의도적으로 선명히 말하는 방송 보다는 real time그리고 real환경에서 말하고 대화하는 내용이 있는 것을 시청하는것이 실제 생활에서 영어에 대한 도전에 도움이 되는것 같단 생각입니다. 이제 한국 기준으론 정년의 나이를 엄어 섰지만 지금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살아 있는동안 영어랑 한번 끝장을 보아야 할것 같단 생각에서 입니다. 이렇게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것이 언어 습득에 겸손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하는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학교 다 다니고 직장 생활하다가 30대 중반에 H1B 받고 와서 24년째 미국회사에서 IT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기서 얘기하시는거 100% 공감. 특별한 답은 없음. 어차피 기본 영어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만큼 노력하고 준비해야 함. 안 들리는 건 20년이 지나도 안 들립니다. 안 되는 말은 여전히 안 됨. 다리 짧은 사람이 달리기에서 뒤쳐지 않으려면 보폭을늘리(영어공부)기도 해야겠지만 한 발 더 뛰는것(일 열심히) 도 방법입니다. 여기 사람들도 영어와 별개로 얘가 알고 얘기하는지 모르고 얘기하는지 압니다. 사교적인 성격이면 더 좋겠지만 타고난 천성이 내성적인 나 같은 사람도 지금까지 견딘것을 봐도 그렇고, 얘들도 내가 영어가 거기까지라는 걸 알고 그래도 일하는데 크게 문제 없다 싶으니 살아 있겠죠. 메니저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자리는 영어를 좀 더 잘 해야겠고 그 만큼 보폭 늘리는 노력을 더 해야겠죠. 좀 별개의 얘기지만 미국에 온 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네이티브인 한국에서 직장생활이 더 힘들었고, 말이 좀 안 되도 사바사바 안 하고 그냥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미국이 휠씬 직장생활이 수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성실히 열심히 살다보면 다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담낭이님 채널이 떠서 보고 구독까지 하게 된 1인입니다. 저는 미국인 아내를 따라 미국에 온 지 이제 5년차가 되었네요. 참으로 공감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하고 싶었습니다. 영어 라고는 Hi, Hello, Thank you, Sorry밖에 몰랐던 사람이지만 무작정 일단 들이대 보자는 심정으로 미국 온 지 4개월 차에 월마트 에서 일을 한 게 벌써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 정말 공감 갔던 부분은 저도 항상 강조 하는 게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비드 한창 창궐해서 난리치던 시기에 아시안 혐오가 은연중에 있었고 직장에서도 저를 무시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제가 못 알아 들으니 이게 욕하는 건지 아니면 농담 하는 건지 뭔지 구분조차 못했는데 어느날 분위기에서 무시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때부터 듣기는 무조건 해야겠다 싶어 죽도록 듣기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도 듣기는 꾸준히 하고 있죠. 더군다나 온갖 군상의 손님들이 질문을 하게 되니 제가 듣기를 못하면 응대가 전혀 안되더군요. 말이야 더듬더듬 어찌저찌 한다 손 치더라도... 듣기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젠 시민권까지 취득하여 미국시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못하는 미국인 1인이 추가되었네요 ㅋㅋ. 아이오와에서 시작했던 제2의 미국인생은 콜로라도와 일리노이를 거쳐 이제 애리조나까지 오게 되었네요. 주에서 주로 이사하는게 미국 이민 오는 것처럼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여러 주를 거쳐가며 다양한 미국 환경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새로운 기분을 느낍니다. (주가 바뀔 때 마다 향수병이 도지는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ㅎㅎ) 좋은영상 감사드리고 꾸준히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산지 17년 18년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영어 버벅거림. 와이프도 백인이고 직업도 공부 10년 넘게해서 졸업한 전문직인데도 영어 버벅거림. 환자들한테 두 세번 같은 거 물어볼때도 많음. 생각해보니 이렇게 된 이유가 딱 내가 필요한만큼만 혹은 노력한 만큼만 영어 실력이 느는것같다는 느낌. 영어를 버벅거려도 절대 짤릴 일은 없으니 노력을 안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진짜 딱 필요한만큼만 늘게되는 것이 영어(언어)실력인 것 같네요.
듣기보다 중요한게 읽기와 단어양입니다 많이 읽고 표현들을 통째로 숙지하고 반복해서 읽으며 밀할때 툭 자동으로 나오게 되고 단어를 아는 만큼 들리는 법입니다 한국인들이 듣기가 중요하다고 백날 들어도 듣기가 정말 더디게 느는 이유죠 말하기/듣기를 잘하고 싶으면 정말 중요한게 읽기와 단어암기예요
미국에서 20년이상 살아본 결과 알게된 진실 #1. 영어는 내가 먹고살수있을만큼까지 는다. (미국직장생활을하면 딱 일할수있을정도) #2. 한국말을 잘하는사람이 영어도 잘한다. (모국어로도 자신의 의사를 조리있게 표현못하면 당연히 영어로도안된다) #3. 발음의 문제가아니라 소통의 문제다. (한국에서오신분들은 영어를 잘한다는것을 발음으로 평가하시는데 그게아니라 발음이 개떡같아도 대화가 될정도의 문장을 구사하고 소통이되는게 잘하는것이다)
인도인보다 한국인이 영어발음 더 안좋아서 한국인한테는 발음 개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accent를 원어민처럼 할 필요는 없지만, 고질적으로 한국인이 잘 못하는 영어발음은 배워야죠… 사례로 지인이 자꾸 홀! 홀! 이라 해서 놀랬던 기억이… 발음은 whore로 했으나 whole을 말하고 싶어했던… Cheer up도 발음이 안좋아서 shut up으로 자주 들림. 같이 대화하다보면 옆에 원어민도 못알아듣고 대화 맥 자꾸 끊김
최고의 영어방법론을 먈씀하시네요. 예전에 세계동시통역회장.73세.프랑스인 왈 ㅡ자기는 지금도 매일 3시간씩 영어공부하고 있으며.아직도 부족항 을 느낀다 최근 서울대 영문과 교수 왈 ㅡ미국에서 박사취득. 3년간 미국에서 강의.30년 서울대에서 영어강의. 하지만 정년을 앞둔 지금도 자기는 native 수준이 아니라고 솔직히 말함. # 많은 유튜버들의 방법론은 숨겨진 비밀.즉 자신들은 동시통역가 수준의 엄청난 공부의 내공을 숨긴 채.거창한 ㅡ아주 쉬운 ㅡ방법론을 제시함. 이분이 솔직하고 참으로 공감됨
미국 회사 이직 두달 된 공돌이 입니다. 저도 CA에서 지내고 있고 지금 SF 와서 트레이닝 중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마지막 파트 너무 공감 되는게, 저도 미국인 native 아닌 필리핀, 중국, 대만등 non-natvie 친구들하고 대화가 오히려 통하더라고요. 아마도 그친구들도 비슷한 수준의 영어와 문법을 구사하니까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공돌이 아빠 화이팅 입니다~~
같은 영어 문장을 50번 이상 듣다보면 그게 쌓이면 듣고 말하기 실력이 늘어납니다. 제 경험상. 애들 과외 경험상. 예전에 무한 반복 듣기 카세트로 애들 과외 시켰는데 엄청 못한 애도 듣기가 향상 되었어요. 어느정도 쌓이면 나중엔 별로 노력안해도 말하기 힘들진 않아요. 평범한 의사소통은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되더라구요. 저도 미국서 esl 듣고 했는데 그것보단 한문장 50번씩 듣기했던게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초창기에 말할때 시제를 항상 생각 해야 하는데 현재와 과거를 구분 않고 말하는경우 많더군요
3년 뒤 졸업 후에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덕분에 영어 공부 방법에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1. 듣는게 가장 중요하고 2. 듣기만 하지 말고 말로 하면서 연습하는게 중요하며 3. 내 생각을 잘 말하고 쉬운 말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하는게 중요하다고 배우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매일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빠이루~~
사실 너무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죠. 미국에 살려면/미국에서 일하려면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 하는가. Native speaker가 되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native speaker가 아니라서 겪는 한계가 분명하니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요. 한국 사람들 생각보다 영어 잘합니다. 특히 엔지니어들이 테크니컬한 영역으로 들어오면 더 빛나죠. 오히려 테크니컬 에어리어 밖에서 어떻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그걸 하는지가 더 중요해지죠. 테크니컬 에어리어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잘 안들리면 다시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니가 하자는게 이거 맞아? 하고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미국사람중에서도 질문에 직답 안하고 책임 회피하려고 횡설수설 하면서 다 듣고나면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수 없게대답하는 화법을 가진 사람들 많습니다. 결국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감추려고 직답을 안하고 다른 소리하는 아는 척하는 미국 사람 (상사, 부하직원 포함) 의외로 많습니다. 잡소리 다 걷어냐고 질문할때 직답하는 담백한 분들과 소통하며 지내야 저는 직장생활이 편안하더라구요.
미국 회사에서 영어를 잘 한다의 기준은 이해력이 첫째고 둘째가 전달력이라 생각합니다. 이해력이 딸리면 상대방은 분명 이미 다 말한건데 좋은 의도로 말한건데 이해를 못해 오해를 할 수 있고 소통이 효율적이지 않아 일에 misalignment 가 생길 수 있죠. 반대로 전달력이 딸리면 상대방이 이해를 못 하고 오해를 하죠. 이걸 잘 하려면 발음도 어느정도 좋아야 되고 관용적 표현도 이해하고 쓸 줄 알아야 되고 가끔은 tactful 하게 말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어를 잘 하는지는 노력에 차이라고 봅니다. 어떤 사람은 몇년이 지나도 똑같은 단어를 틀리게 발음해서 전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면 누구도 발음을 안 고쳐줬다네요. 구글링하면 바로 들을 수 있는 발음을 노력을 그만큼 안 한거죠.
@@gina933 미국에서 20년생활했으면 영어를 완벽하게 하겠죠 전 25살에 무작정 미국가서 7년동안 직장다녔는데 일끝나면 맨날 미국애들이랑 술마시고 놀아서 그런가 영어가 엄청 늘었습니다. 술집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말이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영어를 빨리 말합니다. 님처럼 부자였다면 미국대학을 다녔으면 더 좋았을거예요
캐나다에서 모 대기업 현 수퍼바이저인데 이제 매니저 승진을 앞두고 영어가 더 중요하다 느껴지더라구요. 딱 말씀하신 커뮤니케이션 역량 +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스킬 향상을 위해 오늘 캐나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오늘 바로 영어 테스트 보고왔어요. ㅎㅎ. 캐나다는 그래도 이민자들에 대해 우호적인 곳이라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서 아이엘츠 7 이상부터 지원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영어 교실 140시간짜리 등록신청서 보냈어요. 좋은 이야기 공유 감사합니다.
일단 영어는 갈려나가야 늘어난다는게 제 개인적인 경험이네요. 고통 없이 늘어나는건 좀 허상인 경우가 많은거 같고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타이트하게 해야 좀 느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한창 해야할 때 그냥 주변에 모든걸 다 영어로 일부러 바꿨습니다. 확실히 근데 한국 돌아오니까 잘 안늘긴 하네요. MBA 처음할때 일본애들은 처음에는 질문도 안히고 그러다가 도태될거 같으니까 분위기 따라 나중엔 좀 딸려도 그냥 공격적으로 의견제시하고 이러다보니 나중에는 다들 그래도 많이 늘더라구요. 일단 적극적으로 해야되는거 같아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엔지니어링 구직 준비중인데, 영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하셨고, 인터뷰 후기는 어떠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인터뷰중에 받은 질문이나, 영어가 막힐때 어떻게 하셨는지도 팁 공유주신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
공부안하고 그냥 한번 본 아이엘츠 5.5. 나왔어요.ㅠ 나이 40대 중반에 7까지 올릴수 있을지 좌절감 들어요. 7까지 올려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아이엘츠 공부 시작하는데 첫쪽 리딩부터 너무 힘들어서 좌절스러워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영상보며...뼈를 깎는 노력이 죽을 때까지 필요한 게 영어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지금 외국회사 다니면서 외국인이랑 회의하고 저녁에 영어학원 다니는 입장에서 많이 궁감되네요 영어학원에서도 많이 말하기 보다는 외국인 친구 옆에 앉아서 잘 듣는데 더 신경쓰는 거 같아요 표현을 모르는 경우 의미를 아예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로 영어표현 500개 매일 출퇴근 들으면서 무한 반복 하고 있습니다 가끔 공부한거 나올 때 스릴이 느껴지고 재미도 있고 그러네요 최소 하루 1시간 이상은 표현 들으면서 받아쓰기 하고 혼자 말해보고 그러고 있네요 말 빠른 영국 팀원이 하는 말은 여전히 80% 이상 못알아듣고 있습니다 ㅠ
저는 미국에서 일한지 1년 반 좀 넘었는데, 저랑 비슷한 기간만큼 미국에서 생활하신 거 같아서 영상 보는게 재미있네요. 보면서 와..나도 저랬는데 하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ㅎㅎ 저도 다른 일은 괜찮은데 영어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매일 공부하는데도 참 쉽게 늘지 않네요.
한국 현지 법인에서 10년이상 일을하다 미국 글로벌 본사 기업에 40이 넘어 옮겨와서 일하다 미국 금융위기시 처음으로 lay-off라는 뜨거운 맛을 경험하고 지금까지 22년을 미국에서 7개 이상의 미국 회사에서 비지니스 매니져로 일해온 사람으로 제 경험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습니다. 미국에 와서 꽤 알려져있는 학교에서 MBA와 신학석사까지 공부 했지만 아직도 죽어라 하고 매일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영어 실력이 필요한지에 질문과 답은 미국에서 어느 업무환경에 놓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 지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팀을 이끌며 7명이 넘는 미국 직원들의 고용과 업무능력 평가를 하는 위치에서 일도 해 보았고 20명이 넘는 본토 미국 영업사원들 시장및 제품교육도 정기적으로 해야하는 일도...그리고 고객들앞에서 회사소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및 Q & A도 다루어 왔지만 결국 거의 2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지금 생각해 볼때, 어떻게든 더 빨리, 더 일찍 영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답이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때론 이 정도면 이제 문제가 없는것 같을때도 그래서 자신감도 높아지고 영어공부에 좀 느슨해 질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결국 언어에 대한 도전이 훨씬 민감한 시기가 회사환경이나 주어진 역할의 변화에 따라 닥치는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운칠기삼(운이 칠 기술이 삼)"이라고 어떤 사람은 영어 실력이 매우 부족해도 미국회사에서 정년까지 큰 문제 없는 업무환경의 축복을 받은 사람도 있고 영어 실력이 훨씬 나아고 요구되는 환경의 변화와 도전으로 더 뜨거운 미국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해서는 늘 겸손하게 끊임업이 노력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리스닝에 있어 phrasal verbs 와 이디엄을 많이 늘려서 reduction이나 잘 않들리는 단어가 있어도 문맥에서 즉시 뇌에서 추측이 동시에 일아 나야 하고 앞뒤 문맥에서 사용될 표현들의 예측까지 되는 수준이 되어야 그나마 회의나 뉴스에 나오는 영어들을 80%이상 이해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영화를 자막없이 이해하는 것은 그 다음의 단계 인것 같습니다. 말하기는 AI와 role play를 하면서 random question을 부탁한후 real time speed도 답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 가기전에ㅠ내가 답한것을 다시 AI에게 정리 요약해달라고 setting 한후 내가 말한 statement와의 차이를 내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미국에서 22년간 회사원으로 살아로면서 그리고 영어를 평생 공부하고 있는 가장 평범한 사람의 하나로....한국의 영어 유튜브와 외국사람들의 영어 교육 유튜브의 가장 큰 차이는 한국의 경우 80%내지 90%의 시간을 한국말로 설명하며 시간을 차지 하지만 외국 영어교육관련 유튜브나 팟케스트는 전체시간 모두 영어로만 설명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영어로 영어를 배우고 또박 또박 의도적으로 선명히 말하는 방송 보다는 real time그리고 real환경에서 말하고 대화하는 내용이 있는 것을 시청하는것이 실제 생활에서 영어에 대한 도전에 도움이 되는것 같단 생각입니다. 이제 한국 기준으론 정년의 나이를 엄어 섰지만 지금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살아 있는동안 영어랑 한번 끝장을 보아야 할것 같단 생각에서 입니다. 이렇게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것이 언어 습득에 겸손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하는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어에는 끝장이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높은 수준인 것 같은데, 즐기면서 하는 것이 이 세상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사람들도 결국은, 잘 하기 위해서는 즐겨야 하니까요...
글 잘 봤습니다. ^^
멋지십니다!!
영어공부 29에 시작해서 4년차 워홀 1년간 시드니 호텔리셉션 근무 경험
귀국해서도 계속 열공하고 있는데
정말 경험에 기반한 생생한 조언에 많은 동기부여 얻고갑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kelvin17360 안녕하세요 ai를
이용한 앱이나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실수 있으신지요? 저는 한국에 살면서 화상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학교 다 다니고 직장 생활하다가 30대 중반에 H1B 받고 와서 24년째 미국회사에서 IT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기서 얘기하시는거 100% 공감. 특별한 답은 없음. 어차피 기본 영어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만큼 노력하고 준비해야 함. 안 들리는 건 20년이 지나도 안 들립니다. 안 되는 말은 여전히 안 됨. 다리 짧은 사람이 달리기에서 뒤쳐지 않으려면 보폭을늘리(영어공부)기도 해야겠지만 한 발 더 뛰는것(일 열심히) 도 방법입니다. 여기 사람들도 영어와 별개로 얘가 알고 얘기하는지 모르고 얘기하는지 압니다. 사교적인 성격이면 더 좋겠지만 타고난 천성이 내성적인 나 같은 사람도 지금까지 견딘것을 봐도 그렇고, 얘들도 내가 영어가 거기까지라는 걸 알고 그래도 일하는데 크게 문제 없다 싶으니 살아 있겠죠. 메니저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자리는 영어를 좀 더 잘 해야겠고 그 만큼 보폭 늘리는 노력을 더 해야겠죠. 좀 별개의 얘기지만 미국에 온 거 후회하지 않습니다. 네이티브인 한국에서 직장생활이 더 힘들었고, 말이 좀 안 되도 사바사바 안 하고 그냥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미국이 휠씬 직장생활이 수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성실히 열심히 살다보면 다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담낭이님 채널이 떠서 보고 구독까지 하게 된 1인입니다. 저는 미국인 아내를 따라 미국에 온 지 이제 5년차가 되었네요. 참으로 공감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하고 싶었습니다. 영어 라고는 Hi, Hello, Thank you, Sorry밖에 몰랐던 사람이지만 무작정 일단 들이대 보자는 심정으로 미국 온 지 4개월 차에 월마트 에서 일을 한 게 벌써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 정말 공감 갔던 부분은 저도 항상 강조 하는 게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비드 한창 창궐해서 난리치던 시기에 아시안 혐오가 은연중에 있었고 직장에서도 저를 무시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제가 못 알아 들으니 이게 욕하는 건지 아니면 농담 하는 건지 뭔지 구분조차 못했는데 어느날 분위기에서 무시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때부터 듣기는 무조건 해야겠다 싶어 죽도록 듣기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도 듣기는 꾸준히 하고 있죠. 더군다나 온갖 군상의 손님들이 질문을 하게 되니 제가 듣기를 못하면 응대가 전혀 안되더군요. 말이야 더듬더듬 어찌저찌 한다 손 치더라도... 듣기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젠 시민권까지 취득하여 미국시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못하는 미국인 1인이 추가되었네요 ㅋㅋ. 아이오와에서 시작했던 제2의 미국인생은 콜로라도와 일리노이를 거쳐 이제 애리조나까지 오게 되었네요. 주에서 주로 이사하는게 미국 이민 오는 것처럼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여러 주를 거쳐가며 다양한 미국 환경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새로운 기분을 느낍니다. (주가 바뀔 때 마다 향수병이 도지는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ㅎㅎ) 좋은영상 감사드리고 꾸준히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시작단계에서 참 앞으로 나아가야할 것들이 많네요. 미국땅에서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미국 산지 17년 18년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영어 버벅거림. 와이프도 백인이고 직업도 공부 10년 넘게해서 졸업한 전문직인데도 영어 버벅거림. 환자들한테 두 세번 같은 거 물어볼때도 많음. 생각해보니 이렇게 된 이유가 딱 내가 필요한만큼만 혹은 노력한 만큼만 영어 실력이 느는것같다는 느낌. 영어를 버벅거려도 절대 짤릴 일은 없으니 노력을 안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진짜 딱 필요한만큼만 늘게되는 것이 영어(언어)실력인 것 같네요.
저는 미국에서 일하고싶은 간호학생인데요 혹시 간호사나 의사시라면 병원 내에서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이 되어야하는지? 병원내에서 의료인들끼리 쓰는 용어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분 17년이 버벅이라고 했지만 영어를 미국인처럼 하겠죠 두세번 물어본다는건 못 믿겠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7년 직장다녔는데 미국인들 영어는 한방에 들을만 하던데요 남미애들이나 인도애들이 영어하면 정말 못 알아들어서 저도 두세번 물어봤습니다.
@@박종혁-q8l 저는 미국 주립대 학부 그리고 메디컬 스쿨을 나와서 학교에서 배우고 병원이나 클리닉 로테이션하면서 배우고 했죠.
듣기보다 중요한게 읽기와 단어양입니다 많이 읽고 표현들을 통째로 숙지하고 반복해서 읽으며 밀할때 툭 자동으로 나오게 되고 단어를 아는 만큼 들리는 법입니다 한국인들이 듣기가 중요하다고 백날 들어도 듣기가 정말 더디게 느는 이유죠 말하기/듣기를 잘하고 싶으면 정말 중요한게 읽기와 단어암기예요
제가 느낀것도 읽기와 단어 암기입니다…
미국에서 20년이상 살아본 결과 알게된 진실
#1. 영어는 내가 먹고살수있을만큼까지 는다. (미국직장생활을하면 딱 일할수있을정도)
#2. 한국말을 잘하는사람이 영어도 잘한다. (모국어로도 자신의 의사를 조리있게 표현못하면 당연히 영어로도안된다)
#3. 발음의 문제가아니라 소통의 문제다. (한국에서오신분들은 영어를 잘한다는것을 발음으로 평가하시는데 그게아니라 발음이 개떡같아도 대화가 될정도의 문장을 구사하고 소통이되는게 잘하는것이다)
발음이 개떡같으면 원어민들이 못알아들어서 대화진행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오니언-y5v 제주도방언이나 부산사투리를 서울사람이 아얘못알아듣는것이 아닌것과 비슷한개념이라고 봅니다. 영어라는게 워낙 전세계로 쓰이는언어라 프랑스발음, 독일발음, 인도발음 다 제각각입니다. 그렇다고해서 그사람들이 영국식/미국식발음으로 교정하려고 하지않습니다. 반대로 당당하게 자신의 액센트로 영어를쓰지요. 한국식 영어발음이어도 정확한 문장을 구사한다면 대화가됩니다. 우리가 인도사람 영어하는거 발음때문에 못알아듣겠다고 하는데 영국사람은 반대로 잘알아듣지요.
@@lu648vz 인도발음은 미국인들도 힘들어합니다^^ 다만 한국인들보다는 발음이 정확합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편하게 발음하면 대체로 못알아듣는경우를 많이 봐서, 발음의 중요성을 얘기한거에요
한국 토종 직장 동료가 상사인 저의 영어를 비판합니다 완벽하지 못하니까, 저나 나나, 미국사람들은 절대 그런말 안하는데 ㅠ
인도인보다 한국인이 영어발음 더 안좋아서 한국인한테는 발음 개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accent를 원어민처럼 할 필요는 없지만, 고질적으로 한국인이 잘 못하는 영어발음은 배워야죠…
사례로 지인이 자꾸 홀! 홀! 이라 해서 놀랬던 기억이… 발음은 whore로 했으나 whole을 말하고 싶어했던…
Cheer up도 발음이 안좋아서 shut up으로 자주 들림. 같이 대화하다보면 옆에 원어민도 못알아듣고 대화 맥 자꾸 끊김
너무 너무 공감하고 진짜 들으면서 울컥 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게 아니군요. 감사합니다 구독 신청 합니다
감사함니다 😊
오늘 첨 접하는 분이신데 미국에 20년째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구구절절 다 옳은 말씀입니다.
최고의 영어방법론을 먈씀하시네요.
예전에 세계동시통역회장.73세.프랑스인 왈 ㅡ자기는 지금도 매일 3시간씩 영어공부하고 있으며.아직도 부족항 을 느낀다
최근 서울대 영문과 교수 왈
ㅡ미국에서 박사취득. 3년간 미국에서 강의.30년 서울대에서 영어강의. 하지만 정년을 앞둔 지금도 자기는 native 수준이 아니라고 솔직히 말함.
# 많은 유튜버들의 방법론은 숨겨진 비밀.즉 자신들은 동시통역가 수준의 엄청난 공부의 내공을 숨긴 채.거창한 ㅡ아주 쉬운 ㅡ방법론을 제시함. 이분이 솔직하고 참으로 공감됨
컨텐츠도 좋은데 말도 개그맨 이상으로 재밌게
잘 하시네요 :). 저도 실리콘벨리에서 일하고 있어요. 화이팅!!!
제가 본 영어공부 영상 중 최고입니다
미국 서부 특히 이민자들이 많은 실리콘 벨리에서 인도/중국애들이 즐비한 IT기업에서는 대단히 화려한 영어는 필요없습니다. 그놈이 그놈이지요. 저두 처음에 스크립트부터 시작해서 혼자 미팅 minute 만들면서 고군분투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인도는 영어잘하는데요
@@jenei23-t6l영어는 잘하는데 발음이 좀 알아듣기 힘든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우리만 못 알아듣지 네이티브들은 한국인보다 인도사람들 발음 더 잘아들음. 그리고 인도는 영어 공용어라 액센트가 있는거지 영어를 못하는게 아님
@@tocsin751이게 정답임 ㅋㅋㅋㅋ근데 인도인은 중국인보다 더 노답이라는게 사실임? 저학력자들만 그런것임?
실콘 이민자들 영어 잘함 ㅎㅎㅎ 인도 영어는 영어임 인도영어 발음탓하면 영어 그냥 못하는 사람임
미국 회사 이직 두달 된 공돌이 입니다. 저도 CA에서 지내고 있고 지금 SF 와서 트레이닝 중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마지막 파트 너무 공감 되는게, 저도 미국인 native 아닌 필리핀, 중국, 대만등 non-natvie 친구들하고 대화가 오히려 통하더라고요. 아마도 그친구들도 비슷한 수준의 영어와 문법을 구사하니까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공돌이 아빠 화이팅 입니다~~
같은 영어 문장을 50번 이상 듣다보면 그게 쌓이면 듣고 말하기 실력이 늘어납니다. 제 경험상. 애들 과외 경험상. 예전에 무한 반복 듣기 카세트로 애들 과외 시켰는데 엄청 못한 애도 듣기가 향상 되었어요. 어느정도 쌓이면 나중엔 별로 노력안해도 말하기 힘들진 않아요. 평범한 의사소통은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되더라구요. 저도 미국서 esl 듣고 했는데 그것보단 한문장 50번씩 듣기했던게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초창기에 말할때 시제를 항상 생각 해야 하는데 현재와 과거를 구분 않고 말하는경우 많더군요
진짜 공감합니다.
유튜브 창에 떠서 처음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미국 공무원 10년 이상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100% 공감합니다.
3년 뒤 졸업 후에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덕분에 영어 공부 방법에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1. 듣는게 가장 중요하고
2. 듣기만 하지 말고 말로 하면서 연습하는게 중요하며
3. 내 생각을 잘 말하고 쉬운 말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하는게 중요하다고 배우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매일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빠이루~~
영어는 탁구입니다. 미국인이 스매싱 날리면 님도 스매싱을 더 세게 탁구공 치면 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19:30 핵심 👍🏻
사실 너무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죠. 미국에 살려면/미국에서 일하려면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 하는가.
Native speaker가 되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native speaker가 아니라서 겪는 한계가 분명하니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요.
한국 사람들 생각보다 영어 잘합니다. 특히 엔지니어들이 테크니컬한 영역으로 들어오면 더 빛나죠. 오히려 테크니컬 에어리어 밖에서 어떻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그걸 하는지가 더 중요해지죠. 테크니컬 에어리어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내용이 너무 재밌었어요!!!! 이런 썰 푸는거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잘 안들리면 다시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니가 하자는게 이거 맞아? 하고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미국사람중에서도 질문에 직답 안하고 책임 회피하려고 횡설수설 하면서 다 듣고나면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수 없게대답하는 화법을 가진 사람들 많습니다. 결국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감추려고 직답을 안하고 다른 소리하는 아는 척하는 미국 사람 (상사, 부하직원 포함) 의외로 많습니다. 잡소리 다 걷어냐고 질문할때 직답하는 담백한 분들과 소통하며 지내야 저는 직장생활이 편안하더라구요.
미국 회사에서 영어를 잘 한다의 기준은 이해력이 첫째고 둘째가 전달력이라 생각합니다. 이해력이 딸리면 상대방은 분명 이미 다 말한건데 좋은 의도로 말한건데 이해를 못해 오해를 할 수 있고 소통이 효율적이지 않아 일에 misalignment 가 생길 수 있죠. 반대로 전달력이 딸리면 상대방이 이해를 못 하고 오해를 하죠. 이걸 잘 하려면 발음도 어느정도 좋아야 되고 관용적 표현도 이해하고 쓸 줄 알아야 되고 가끔은 tactful 하게 말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어를 잘 하는지는 노력에 차이라고 봅니다. 어떤 사람은 몇년이 지나도 똑같은 단어를 틀리게 발음해서 전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면 누구도 발음을 안 고쳐줬다네요. 구글링하면 바로 들을 수 있는 발음을 노력을 그만큼 안 한거죠.
우선 듣기가 되면
말하기가 따라오지요.
아기들이 듣기만 하다가
말을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문화와 언어는 꼭
같이 가야 하니, 이왕이면 상류 사회 학식 있는 사람들의 언어와 예절을
눈 여겨 함께 기억해두면 최고지요.
그렇지 않아요... 공부하고 말을 할 줄알아야만 들려요..그것도 공부하고 말하기 훈련한것만.. 무작정들으면 수백 수천년이 지나도 안들려요
저는 들리는데 말은 생각처럼 완벽하게 안나와요, 미국생활 20년, 직장생활 주류사회서 12년차
@@gina933 들리신다니 그게 알게 모르게 실력이 됩니다.
듣기가 안 되면 대화가 안 되고, 말은 좀 틀려도 더듬거려도
의사 전달이 되면서 점점 나아진답니다. 저는 정중하고 좋은 고급 표현은 기억해두고
꼭 제 것으로 사용했습니다.
화이팅~
@@Khan-w5g-x9j말하기 공부한적 없어요, 그냥 미국 대학교 다닌거랑 책좀 읽고, 영어티비 네플릭스 줄찬 본거밖에는, 근데 들리는데요 ? 영화 백프로 들리지는 않아요, 슬랭 이디엄 약해요, 말은 아직도 내가 쓰던 습관대로 쓰네요, ㅜㅜ
@@gina933 미국에서 20년생활했으면 영어를 완벽하게 하겠죠 전 25살에 무작정 미국가서 7년동안 직장다녔는데
일끝나면 맨날 미국애들이랑 술마시고 놀아서 그런가 영어가 엄청 늘었습니다.
술집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말이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영어를 빨리 말합니다. 님처럼 부자였다면 미국대학을 다녔으면 더 좋았을거예요
캐나다에서 모 대기업 현 수퍼바이저인데 이제 매니저 승진을 앞두고 영어가 더 중요하다 느껴지더라구요.
딱 말씀하신 커뮤니케이션 역량 +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스킬 향상을 위해 오늘 캐나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오늘 바로 영어 테스트 보고왔어요. ㅎㅎ.
캐나다는 그래도 이민자들에 대해 우호적인 곳이라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서 아이엘츠 7 이상부터 지원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영어 교실 140시간짜리 등록신청서 보냈어요.
좋은 이야기 공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조지아에서 부동산하고 있는 교민입니다.저의갈증을 공유하고있다는것 만으로도 위로가됩니다.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나만 알고 싶은 유튜버..
나만 알고 싶은 구독자..
마지막 영상를 짤로 써도 될까요?😂 21:55
그..런걸 쓸일이 있으시려나요😅
미서부쪽 출장 자주가는데 느낀 점이 비슷하네요. 특히 듣기가 중요한점. 또다른 영어공부팁은 인터뷰 영상같은거 보면 꼭 동시통역을 연습해보곤 해요. 예상해보지 못한 표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어서 순발력이 느는거 같았어요
공감가는게 많네요..
한국에서 대학교까지 다니고 미국에서 유학안하고 알바하고 놀다 대기업에 데이터 분석가로 들어간 상황이라 영어를 못해서 아예 진급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 자극이 많이 되네요... 롤플레잉... 이거 아주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저도 연수 중이라 비슷하게 느끼는 점이 많네요. 한국에선 백인 영어만 주로 거르치니까 막상 미국에서 중국/인도 악센트 영어 듣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많이 만나보고 들어봐야 좀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가 아닌데 당연한겁니다
미국인들이 한국어 알려면 수십년걸리듯이
우리도 그렇게 걸리는거죠^^
담낭이님~ 오늘도 재미있게 경청하였습니다~ ㅎㅎㅎ 저는 외국어에서 포인트는 말하기 안에 포함 되기는 한데 발음이라고 생각했어요. 발음이 정확하면 똑똑해 보이는 효과 있어 보여요. ㅎㅎㅎ
맞아요 발음이 좋으면 참 있어보이죠 ㅎㅎ 하지만 발음보다 더 중요한게 내 생각을 어떻게 간결하게 전달할지인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빠이루만 기억에 님는데 어떡하죠😅
최근에 영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12:17 여기 레알 꿀팁이네요!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일하는 상황에 많이 공감이갑니다..😂
와 모든 발표 및 예상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 스크립트 써서 외우는게 말이 쉽지 보통 노력이 아닌데 그것부터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하지도 않고 근처도 안하면서 안는다고 불평만 하고 있었네요 반성😢
(사실 완전 다 외운건 아니고 팀즈 콜 미팅일때는 펴놓고 읽기도...속닥속닥)
일단 영어는 갈려나가야 늘어난다는게 제 개인적인 경험이네요. 고통 없이 늘어나는건 좀 허상인 경우가 많은거 같고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타이트하게 해야 좀 느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한창 해야할 때 그냥 주변에 모든걸 다 영어로 일부러 바꿨습니다. 확실히 근데 한국 돌아오니까 잘 안늘긴 하네요.
MBA 처음할때 일본애들은 처음에는 질문도 안히고 그러다가 도태될거 같으니까 분위기 따라 나중엔 좀 딸려도 그냥 공격적으로 의견제시하고 이러다보니 나중에는 다들 그래도 많이 늘더라구요. 일단 적극적으로 해야되는거 같아요.
쉽게 말하고 쉽게 듣는게 좋은듯합니다
곧 aws 인터뷰 봐야할지도몰라서 이런거 몰입해서보게되네 ,,;경험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엔지니어링 구직 준비중인데, 영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하셨고, 인터뷰 후기는 어떠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인터뷰중에 받은 질문이나, 영어가 막힐때 어떻게 하셨는지도 팁 공유주신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
공부안하고 그냥 한번 본 아이엘츠 5.5. 나왔어요.ㅠ 나이 40대 중반에 7까지 올릴수 있을지 좌절감 들어요. 7까지 올려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아이엘츠 공부 시작하는데 첫쪽 리딩부터 너무 힘들어서 좌절스러워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영상보며...뼈를 깎는 노력이 죽을 때까지 필요한 게 영어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1. 성격이 담낭이님 급 + 영어를 뛰어 넘을만큼 일을 x나 잘한다
2. 타일러가 한국어 하듯 영어를 개잘한다
지금 외국회사 다니면서 외국인이랑 회의하고 저녁에 영어학원 다니는 입장에서 많이 궁감되네요
영어학원에서도 많이 말하기 보다는 외국인 친구 옆에 앉아서 잘 듣는데 더 신경쓰는 거 같아요
표현을 모르는 경우 의미를 아예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로 영어표현 500개 매일 출퇴근 들으면서 무한 반복 하고 있습니다
가끔 공부한거 나올 때 스릴이 느껴지고 재미도 있고 그러네요
최소 하루 1시간 이상은 표현 들으면서 받아쓰기 하고 혼자 말해보고 그러고 있네요
말 빠른 영국 팀원이 하는 말은 여전히 80% 이상 못알아듣고 있습니다 ㅠ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담낭님, 미국 이민 와서 몇년이 지나도 사실 많이 안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토종인데 많이 늘어서 과외하려고 해요. 열심히 잘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강조하신 말하기+듣기 (꾸벅) 꼭 연락주세요~
저는 미국에서 일한지 1년 반 좀 넘었는데, 저랑 비슷한 기간만큼 미국에서 생활하신 거 같아서 영상 보는게 재미있네요. 보면서 와..나도 저랬는데 하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ㅎㅎ 저도 다른 일은 괜찮은데 영어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매일 공부하는데도 참 쉽게 늘지 않네요.
오성식 팝스 잉글리쉬 추천 들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In light of, in a sense, hone in, dive in, 이런거 쓰는거 들으면 원어민 처럼 들려요 ㅎ
한국어 거의 못해도 한국 사는 외노자들 많음. 우리동네 외노자들은 "얼마예요?" 한마디로 편의점 가고, 음식점 가고, 술집 가고 할꺼 다함.
ㅋㅋ 저도 같은 처지 입니다. 캐나다 이민 11년차 Horsehoebay terminal 에서 일한지 3년 조금 넘어가네요. 유일한 한국인 직원인데 제 영어실력은 겁나 잘하지도 겁나 못하지도 않는데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 정도?ㅋㅋ😅
롤풀레잉 사이트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코파일럿과 트랜스레이터 설명 좀 다뤄줘요...
재밌당
음성 챗지피티 도움 많이 돼요
롤플레이 영어 정보 알 수 있을까요??
구글에 roleplaying english 치면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사이트는 지금은 안보이네요 ㅠ
저번 회사생활부터 느끼는건데 뭔가 조언을 하면 잘 수용하시네요 선배 동료 매니저가 저한테 일단 회의내용을 미리 스크립트로 쓰고외워봐 라고 조언 했다면
그런걸로 해결이 되겠어? 바로 프리토킹2배! 이지랄하고 회의때마다 어버버하다가 쫓겨났을듯..
드디어 광고가 붙었네요...ㅎㅎ
광고 안붙었는데...ㅎㅎ
정말 많은 도움 되는 영상이고 공감갑니다! 저는 다행이 구글밋을 주로 회사서 미팅에 사용하는데 캡션 기능이 기가막혀서 도움이 됩니다 ㅎㅎ 듣기 정말 공감이에요.. 안들리면 아무리 말잘해도 할말이 없는...
미국 취직은 어떻게 하게 됐나요?
제 다른 영상을 보시면 미국 이직 스토리가 있답니다 🥲
박사염보성 별명 개웃기네 ㅋㅋㅋ
염보성 나랑 동갑이였네? 빠이루~
I hope you still have the notes I sent you! hahaha ;D
Sure hahaha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롤플레잉 관련 사이트는 혹시 어디 사이트인지 말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참고해보고자 합니다!
여러 사이트가 있었는데, 구글에서 role play english 이렇게 치시면 나오는 사이트 들을 참조했었습니다 🥲
한국에 살거면 1도 영어가 필요없어요
개발자신데 영어가 필요없다구요?
2등
형 저 석사 베이 들어왔는데 저만 한국인이고 다 미국애들이에요 ㅋㅋ 너무 잘됐어요 인스타 친구도 맺고 dm도 주고받았고 개강하면 같이 프로젝트도 할게 기대가 돼여
학부는 UCSB , NYU 이런데 나왔더라고요
새로운 도전 화이팅!
1등
빠이루ㅋㅋ씹ㅋㅋㅋ
읽기, 쓰기 과정도 상당히 중요해요 들을때도 자기가 아는것도 들리고, 말할때도 자기가 아는것만 말하기 때문에 최대한 영어에 대한 지식을 알고있어야 합니다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