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has been suffering from insomnia for 20 years🔥 | drostherapy Episode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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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4 ก.พ. 2023
- Brian has been suffering from insomnia for 20 years!
“I have a lot of problems…” Do you even blame yourself?
What is Dr. Oh's prescription for the mentally overactive Brian?
#drostherapy #Brian #Mental overactive person - บันเทิง
![[#라디오스타] 청소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는 브라이언🧹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청소왕? 😲 | #브라이언 #청소왕 MBC210519방송](http://i.ytimg.com/vi/ROpNKokJ-F4/mqdefault.jpg)
생각 많고 예민한 거 너무 괴롭다
내내 멍ㅊ한 표정의 박나ㄹ 고만 나왔으면
그리고 왼벽 주의자 ㄷㄷㄷ
잘때 소주 반병씩 까라. 잠 잘온다.
@@U2HS1D그것도 계속하면 문제임 오히려 술없으면 잠을 못자고
@@U2HS1D그게 알콜중독임
실수 계속 곱씹고 혼자 의심하는 거 너무 공감된다... 신경 안정제 없으면 생각을 스스로 끊기가 너무 어려움ㅜ
힘내세요
사랑해요 힘내세요
그러게요😢
맞아요.ㅠ
저도일할때 두통약 일주일에두세번씩먹음..ㅠ긴장 생각많아괴로유요힘내세요
대화하다가 상대방이 기분 나빴었나?? 그런 생각 이 들어서 하루종일 고민하고 다음날에 물어보면 상대방은 아무 상관 없다, 괜찮다 라고 말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었던...혼자서 지레 짐작하고 미래까지 상상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더군다나 평소에도 갑자기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돌아가시면 어쩌지??? 이런 생각들도 뜬금없이 하고요
와 이거 완전 공감해요 ㅠ 쓸데없는 부정적 상상 달고 살아요…
다 그렇게 살고 있는 것 아닐까요? 저도 비슷하게 살고 있어요. 예민한 걸까요?
늘 사서 고생하지말자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불안을 뗑겨와서 스스로 불행하지말자 계속 새깁니다
저도요.. ㅠ
이게 한편으로는 생물의 생존 방법이기도 하더라고요 생각이 많으면 위험을 벗어날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거죠. 그렇기때문에 한편으로는 장점일수도 있어요 그냥 쉽게 결정을 내리거나 하는 사람보다 더 고심하고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삶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죠.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생각만하고 행동하지 않거나, 과도한 생각들로 삶이 방해 받는다면 또 그건 독인 것 같아요. 돌다리만 두들기면 다리를 건너지 못하거나, 돌다리 위에 서있기만 하면 물살에 휩쓸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얘길 왜 하냐면 저도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엔 그냥 상대방이 "너 ㅇㅇ해" 하면 어? ㅇㅇ하다는건 혹시 ㅁㅁ하단뜻인가? 이렇게 고민하지 않고 그냥 ㅇㅇ해 그럼 아 ㅇㅇ하구나 하고 그냥넘겨요. 그냥 거기서 회로를 멈춘달까요.. 굳이 그 사람의 의도를 따질 필요는 없더라고요..
하여튼, 그동안 전 생각이 많은 게 엄청난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점이 아니라 나의 특성이고 이걸 좋게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사람의 성격은 장단점이 있는게 아니라 그저 성격일 뿐이더라고요. 그게 너무 과하거나 너무 부족할 때 안좋은 특성으로 나타나는건데, 그걸 보완해주는 방식을 살린다면 좋을거에요.
예민이로 사는 거 지친다.. 나도 걍 뭐하고 싶으면 그냥 바로 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저도 감각이 너무 예민한데, 특히 후각이 예민해요. 촉각, 청각 다 예민해요.
오염 강박증도 있어요.
이사하면 사람들 손 닿은 거 며칠 새벽까지 다 닦아야 발 뻗고 자요.
누가 왔다가면 바닥청소해야 직성이 풀리고..
차차 하나씩 내려놓으려면 마음이 편안해야 돼요.
그러려면 불안감이 낮아야 되는데요. 몸이 힘든 날엔 짜증과 함께 강박이 심해지더라고요.
저도 원인을 알 때까지 파고 드는 성격인데요.
이런 정신적인 문제는 성장 환경, 상처, 부모님의 성장 배경까지 거슬러가야 내 자신이 파악이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신경쓰이고, 혼자 그 사람 기분 단정짓고..그런 오늘 있었던 일 등등 잡생각으로 잠을 설치곤 했는데요.
제가 그랬던 이유는..어렸을 때부터 내 감정, 언행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기준이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상극인지, 원수 사인지 정말 불화가 심했어요. 늘 그랬던 건 아니고 좋았던 때도 있어서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웠기도 했고요.
아빠 말씀이 다 옳고, 다르게 생각하면 밥상 엎어지고, 엄마가 인질이 된냥..애가 누구 만나는지, 어디갔는지 아냐며, 애를 어떻게 교육시킨거냐고 엄마를 밤새도록 추궁하고 피말려서 삐뚤어지기도 겁났어요.
서로 비난하시는 모습에 반반씩 닮은 저는 장점이 없는 사람같아서 주눅들었어요.
주로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냐로 폭력 동반해 너무 싸우셔서..
저는 아직도 조금은 내가 그 상황에 적절하게 말했나, 이런 말을 해도 되나 헷갈리는 것 같아요.
남편이 사회성이 좀 있어서 제가 자주 물어봐요. 이렇게 말해도 되는거냐고.
그런 환경도 있을테고 제 기질이기도 하겠지만 말을 센스있게, 조리있게 잘 못 해서 좀 더 유연성있게, 시기적절하게 말하는 방법을 한수 배우기도 하고요.
엄마는 늘 힘들어하시니 하소연 들어주고, 공감해주다보니 제 감정은 항상 뒷전이더라고요.
게다가 결혼도 안 해본 십대가 엄마와 똑같은 감정으로 살아서 우울했죠(그땐 우울증인지도 몰랐어요).
엄마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저는 이기적이고, 고집 쎄다는 소릴 들어야 했고, 아빠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한심하고 어리석단 소릴 들어야 했어요.
그런 시절을 겪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제 표현을 전혀 하지 못 하고, 늘 눈치 살피고, 다른 사람 감정을 신경쓰며 살았어요.
엄마가 돈 문제로, 아빠폭력으로 자주 집 나가셔서 유기불안을 비롯해서 자존감이 높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번씩 땅속 깊히 꺼질 것 같이 기분이 가라앉을 땐 나의 쓸모, 나는 왜 태어났을까..에 도달하더라고요.
부모님 두 분 다 자식생각해서 참고 참으며 같이 사신 것 보면 분명 저는 사랑받으며 컸는데, 항상 의구심이 들고,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유년시절이었습니다.
저는 법륜스님 덕분에 많이 좋아졌어요.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자유롭다.
그 기준이 다섯가지라는데요.
상대방을 때리거나
욕하거나
성추행이나 성폭력을 하거나
속여서 물질적, 정신적 (법적)손해를 입히거나
마지막 한가지는 기억 안남
그런 게 아니라면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해도 된다였어요.
그게 마음에 와닿으니 내 몸짓, 시선이 당당해지고, 목소리도 바로 커지더라고요.
남의 시선을 좀 덜 신경쓰게 됐어요.
남의 기분은 그들의 몫이라고 생각을 끊고요.
그리고 남이 주는 쓰레기는 곱씹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리고요.
그리고 부모님..
습관의 대물림을 카르마라고 해요.
부모님도 그 부모님에게 습관을 대물림받아 살다보니 그렇지 자식에게 해가 되는지도 모르고 사신 거죠.
내가 원하는 부모님은 아니었지만 먹여주고, 재워주셔서 감사하다..그렇게 생각하니 더 이상 상처가 아니게 되면서 편안했어요.
싸우시는 모습이 트라우마가 되어 윗집에서 싸우기만 해도 심장이 너무 뛰고, 고통스럽고 잠을 설쳤는데 눈녹듯 사라졌어요.
그리고 퍽하면 입가에 물집이 났는데, 1년 넘게 나지 않더라고요.
정신적인 문제가 면역력에 큰 영향을 주나봐요.
잘 때 꿈도 정말 많이 꾸는데요.
불안함이 커서 폭탄 소리에 깨보면 조용하고..
창문 열어놓고 자면 쓰레기차 소리에 깨서 계속 못 자고,
물 똑똑 떨어지거나 바람소리에도 예민하고 꿈도 무서웠어요.
쫓기거나 살해당하거나 집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누가 뒤따라오거나 침입하거나..
어릴 땐 상어도 나와서 물속에서 쫓아오곤 했어요.
그래도 이제는 웬만한 소리에 깨지 않아요.
그리고 불면증이 많이 좋아진 계기가 육아를 하니까 애 잠들 때 자면 꿀잠이고, 그때 잠 못들면 좀 잠들기 어렵긴 해요.
오은영 박사님 말씀처럼 계속 생각나는 건 당장 해결 못 한다면 없애면서 생각을 물리치고, 숨소리에 집중하면 어느새 잠들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어지면 잠 들어요. 그래서 숨소리에 집중해요.
혹은 눈을 감고 점을 하나 그려요. 그리고 딴 생각이나 잔상, 형상이 생기면 다시 점에 집중하고, 또 가면 돌아와서 점에 집중하고 반복하면 점점 텀이 짧아지면서 잡생각이 사라져요.
저희 시어머니와 남편이 절을 오래 다녀서 참선을 많이 했는데, 처음에 방법이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그런식으로 한다더라고요.
그리고 잠 잘 오는 방법으로 홈트도 하고, 커피도 양 줄이는 대신 디카페인 늘여 마셔요.
운동은 몇년동안 하고 있어요. 몸이 좀 노곤해지면서 조금은 더 잘 잘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꾸준히 해요.
조금 더 도움되는 거 고요.
중요한 건 낮에도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야 잘 자더라고요.
다른 사람, 나에 대해 생각할 틈이 없이 하루종일 정신없이 몸이 바빴던 날 누우면 바로 잠 들었어요.
뭐든지 균형이 중요해서 생각 많고, 신중한 사람은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자 자꾸 스스로에게 말할 필요가 있어요.
아무튼 자기의 내면의 어떤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내 강박, 불안 등이 아이한테 그대로 가더라고요..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랐는데 제 딸만큼은 정신적으로 편안했으면 해서 이것저것 공부하니 저의 내면 깊숙이 있는 불안이 큰 원인이었어요.
긴글 넘 잘 읽었어요.
지금까지 잘 살아오셨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
저는 불면증은 없지만 친한 사람이 불면증이라 검색하고 보고 댓글까지 보다가 읽었어요~
글을 너무 잘쓰신거같아요
한줄한줄 와닿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15갤아이가있어서인지 마지막 아이에게도 나의예민함이 반영된다.. 아이한테는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주고싶다는 말이 너무 제마음이라 하루하루 마음을 다잡아요! 글쓰신분처럼 조금은 통달한것처럼(?) 저도 제마음을 관리함에있어 좀더능숙해졌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보려구요ㅠㅠ
요즘 저의 “예민함” 에 초점이생겨 여러유투브를 출퇴근마다 보곤있네요
끊임없이 저를 되돌아보려하고 나아지려하지만 쉽지않은것같아요. 늘 현실에 부딪히다보면 다시 원점으로 가는것만같은 기분에..다시 깊숙이 지하로내려가는 기분고들구요ㅠㅠ
말이길었네요...
무튼 써주신 글 덕분에 힘내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불면증인데 한줄한줄 곱씹어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 계셔서 공감하면서 읽고 캡쳐했어요! 마음이 힘들때마다 읽어보려구요...! 이렇게 긴 글을 쓰신 분인걸보니 정말 많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끊임없이 단련하고자 노력하셨구나...안쓰럽고 대단하신것 같아요...! 전 제 생각에 눌려 살고 있었거든요. 저도 제 마음을 조금 더 어루어만져주고 돌보아볼래요:)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행복해요❤
오히려 영상보다 더 배울점 많은 글이네요. 평안하시다니 다행이예요. 저도 비슷한 부모 아래 자라서 공감가네요.
이번 방송에 많이 공감합니다.
특히 '스스로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어야 넘어가지는 사람'이라는 부분이..ㅠㅠ
저는 라는 책을 읽고 좀 더 일찍 제가 정신적 과잉 활동인인 걸 알았어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이게 스스로를 너무 괴롭혀서 일상에 고비가 올 때도 있었는데 저는 그때 1년 정도 병원과 약의 도움을 받았었고요.
이게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는 좋은 결과와 성취를 가져다주기도 하고, 자신의 효능감을 느끼게도, 그리고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주기도 해서, 저는 이제 그런 저의 모습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만 않는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리고 자신이 못 견딜 정도로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가 아니라면, 이게 남들이 갖지 못하는 좋은 무기, 장점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저에게 일어난 그 고비를 넘긴 이후로는 어찌할 수 없는 부분, 아무리 내가 붙잡고 고민해도 결론이 안 나는 일들은 아무것도 아닌 냥 뒤로 넘길 줄도 알게 되어서 요즘은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편안합니다.
한껏 예민해질 필요가 있을 때 예민해질 줄 알고, 또 그 예민한 레이더를 이용해 후회 없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수도 있어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도 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브라이언님 예전부터 늘 성실하고 깔끔하고 멋지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편안해지는 때가 올 거라 생각하고, 또 바래봅니다.
이번 영상에 공감하는 분들도 모두 조금이나마 평안하시길 바래요.
이 댓글보고 책구매해서 읽어보고 있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만가지 생각을 하는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왜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까지하게 되면 무기력해지고 마침표를 찍을 수 없는 질문들만 더 늘어났는데 저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서 위로받고 인정하게 되었어요!! 책추천 감사합니다 !!
우와아아ㅏ아 다신 댓글 읽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책 바로 주문합니다🩷🥹
저는 이 유튜브를 보고 제가 정신 과잉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최근에 우을증까지 생겨서 최대한 저를 괴롭히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었는데 선생님 댓글을 통해서 어떻게 노력해야할지 방향이 잡히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도움 될것 같아요... 이 세상은 제가 물고기라면 산소 없는 어항과 같아서 참...내가 왜이러지 했는데ㅠㅠㅜ 감사합니다...복받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공감이 되네요 이렇게 긴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인들 저런 사람들 많음.
이 프로가 여러사람한테 도움된다고 봄.
일어나지 않을 일도 미리 생각하고 걱정하고
저도 그런 성격이에요
하루하루 불안하고 ....... 아무렇지도 않은척 .....
아무일 일어나지 않고....인생 살아갈수는 없지만
그냥 모든 일이 힘들어요.... 하루에 몇십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주문을 걸고 살아가고 있어요 .....
20년 불면증인데 피부는 무엇...
못자도 피부는 항상 꿀이예요 저두.. 신이주신 타고난거예요
못자도좋고 잘자면 더좋고
박재범이랑 비슷해보여요 ㅎ
피부가 너무 좋아요 브라이언님
나도불면증 예민해요
타고났네 타고났어. 피부
불면증 진짜 공감, 머리대면 자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움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
갑자기 내일 죽을수도 있다.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 모두 떨쳐버려야한다. 가장 중요한건 지금 이순간 현재이다.
저도 기질적으로 예민한 성격이였는데 극복했어요.
잡생각 없애는 가장 좋았던 방법은
공원에서 많이 걷기 예요.
준비물 필요없고 일단 나가서 걸어보세요.
잘자다 죽는거랑 못자고 고통받다 죽는거랑..
산책하면 계속 생각이 끊임 없지않나요?뇌 좀 멈추고 싶은데…..입을 다물어도 속으로 계속 말하고 생각해요….
진짜... 나와 같은 사람이 있구나 느끼면서 또한 좋은 솔루션을 얻게 되어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와 진짜 너무공감가....전 저거 불안장애라 생각해요.보자기 이런거 안통해요ㅋㅋ스트레스받지말라는소리랑 똑같아요. 어쨌든 저거 똑같았는데 거의 고쳤어요! 과정은 진짜 엄청 힘들었는데.... 결국 끝까지 가야하는거였어요ㅋㅋㅋㅋ내가 왜그런지 미친듯이 파서 알아내고 제일 스트레스던 일을 해결하니 거의 고쳐지더라고요. 저같은경우는 가족놓아버리기. 미움받고 버림받은 사랑못받은 경험 묻어두지말고 들여다보기. 그리고 불편한감정이 이상한게 아니고 살아있는사람에게 당연히 들수있는거라는 생각 가지기. 였어요. 모든게 다 한순간이며 감정도 지나간다는 걸 진짜확실히 알게되면 나아져요. 말이쉽지 이거하는데 10년걸렸어요ㅋㅋㅋ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브라이언씨 좋은사람인게 보이는데 편하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끝까지 파고드는 과정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매일 드는 생각들 있으면 정리해놓으려고 하는데. 적어놔도 이제는 더 진전이 안되네요
@@user-brian77매일 드는 생각은 무의식 기저에 있는 트리거가 되는 기억을 파헤치고 난 다음에 해야 의미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불안은 대부분 죽음에 대한 공포랑 관련이 있거든요? 실제 죽음과 상관없더라도 어릴적 부모에게 거부당한기억이나 사랑못받은 경험같이 유기공포를 자극하는 어떤 충격적인 일을 겪은데서 시작되요.어린아이는 부모에게 버려지면 죽을수도 있는걸 본능이 아는거거든요. 그 불안이 기억에 심어지면 성인까지 계속 가지고 가는거에요. 보통 이걸 쉽게 못잊으면 부모에게받은 유전적 기질로 예민함이나 통제성도 같이 온거거든요. 이런 근본적인 부분을 다 파고들어야해요. 사람은 이해하면 감정이 많이 바뀌어요. 그때의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려야 해요. 이게 되게 어려워서 평생 못하고 살다 죽는사람도 많아요. 자기가 잘못하면 버림받는다는 공포인거에요. 사실 애가 잘못한게 아니거든요 그걸 알면 풀려요. 전 이제 악몽 안꾸고 잠잘때 편히 자요.
@@user-es2qw2bq1g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겠다. 그냥 말 뿐인데. 그게 뭐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는지.
돌이켜보면 삼형제와 부모님이 같이 지낼 때, 있었던 여러 갈등들을 부모님이 중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액션을 취하기보다는 그저 지켜만 보는 쪽을 택했다. 아삐가 한 것처럼 말이다.
정말 힘든 일이 나에게 닥쳤을 때, 그런 버릇 때문인지 주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다. 그게 마음의 병으로 발전해서 나는 감정을, 의견을 삭히고 쌓아두는 습관을 지녔다. ‘나’는 지금 이런 기분이야. 그 때 기분이 ‘이랬어’ 이 말은 내가 꺼내기 정말 힘든 부분이다.
이런 생활을 오래해와서일까, 평소에 얼굴은 무표정이고. 억지로 웃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한번은 속마음을 제대로 모르겠다고 상대방이 힘들어했었다.
근데 오늘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데, 내가 똑같이 차갑고, 무표정하게 말을 피했다. 부모님의 속마음은 답답할 것 같다.
엄마와 아빠는 서로 속마음을 시원하게 터놓지 않는다. 아빠가 회피형이고 엄마가 불안형인것 같다. 엄마는 신앙의 힘으로 매일 아픔을 승화하는데, 오죽했으면 암까지 걸렸을까. 아빠는 자신을 안드러낸다. 당신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주변으로 시선을 돌려서 회피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지금 들어서 회피하는 습관에서 마주하고 드러내는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쉽지않다. 가족의 품에서 벗어나 이를 해결하고 싶은데, 마음같아선 우리 가족 전체를 오은영 박사님께 모니터링 부탁드리고 싶다.
마음을 터놓는 것보다 숨고 삭히는 습관. 때문에 너무 힘들다. 그리고 외롭다.
@@user-es2qw2bq1g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스스로 묵히고 삭히는 습관이 너무 심해서 신체적으로 두근거림을 잘 느껴요. 혼자 고립된 생활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벗어나고 싶네요
@@user-brian77답답함이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들다면 꼭 누구에게 마음을 표현할 필요없어요. 우선 글로 써보거나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스스로 느끼는게 중요해요. 피하고싶은 감정들 있잖아요. 수치심이나 죄책감이나 배신감 외로움 슬픔 이런 부정적감정들이요. 이걸 그냥 피하지말고 느끼고 나면 그게 사라집니당. 감정을 제대로 느끼는 연습부터 해야돼요. 처음엔 많이 힘들수있는데 습관들이면 정말 행복해져요.. 스스로 인정하고나면 말하는건 자연스럽게 될거에요. 저상황도 그냥 편하게 설명하게 될거에요 어머니아버지 제가 이자리가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함께하니 좋네요. 하고요 감정은 돌려서 표현할필요가 전혀없어요. 가끔 상대가 안받아들이고 거부할수도 있지만 그건 상대가 감정느끼는게 두려운것 뿐이지 나와는 상관없는거라고 알고계시면 좋을 거에요.
으아아아아 너무 저랑 똑같아서 소오름 돋았어요;;;;;;; 납득이 가야 생각을 끝낼수있고.. 생각 과부화 상태에 완벽주의+강박 ㅎㅎㅎㅎ 그래서 청소같은 것도 자주해야하고.. ㅎㅎㅎㅎㅎ
저도 결혼 전까지 정신적 과잉 상태였네요 정신적으로 안전 되니 훨씬 덜해졌다가 다시 심해졌다가 반복하다가 아기 낳고 완전히 없어졌다가 요즘 다시 스멀스멀 시작되는거 같은데 너무 도움 많이 받았어요 ㅎㅎ
여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세상엔 예민한 사람들이 은근히 많구나
내가 바꿀수 있는건지 없는건지, 되돌릴수 있는지 없는지 구분해서 내가 어떻게 할수 없는건 흘려보내야 조금은 편해질거에요. 그리고 모든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지말고 이럴수도 있지 저럴수도 있지 하고 조금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다보면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ㅠㅠ다들 화이팅입니다
브라이언님 너무 열심히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모습 보고 닮고 싶고 부러웠는데, 저런 고충도 있었군요~~ 응원하고 싶어요 다른 무엇보다도 챙겨야 할 것은 나 자신의 건강이고, 건강에 제일 중요한 건 잠이라고 하네요. 꿀잠 주무시기를 ~~~~!!
3:45
헐 다들 평소에 이런 생각하며 살지 않나요...?
시덥잖은 일에도 뭔가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남의 기분 안좋아보이면 내가 뭐 잘못했나 돌아보고..
계속 생각하고, 내가 나 자체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데
다들 이렇게 살지않나요...
되게 피곤한 스탈로 내가 살았구나..
남 신경 1도 안 쓰는데.. 원래 남들은 자기만 관심있지 타인에게 관심없음. 무슨 옷 입었는지 기억도 못 하고..남들도 당연히 그럴거니까 신경 1도 안 쓰임.
남 표정만 보고 어케 알음. 똥 마려워서 잠시 찌뿌린 걸 수도 있는데..자기 자신을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주변이 다 그렇게 자신을 의식한다고 생각하는 거 아님?
@@user-hu9qt8wm6w 신경쓰는 놈이 병신이지 그런 놈들이 꼭 학교다닐 때 눈치보다가 맞아요. 한동훈처럼.
@@neal78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말하는거 너무 웃기심
저도 자기검열하긴한데 피곤하고 잘땐 에라모르겠다 하고 잘순있어요 정도의 차이같긴해요.. 자기검열 안하는 사람은 나르시시트나 소패 사패정도 아닐까요 근데 그게 수면의 질까지 방해할정도면 정말 힘들겠네요ㅜ
이프로 보면서 배우고 도움받는사람들
많이있겠다
주변에 의외로 많던데
은근 많음 .
괴상 요상 취급해서
대부분 참고 살고
괜찮은척 쿨한척 사회생활 함 ㅠㅠ
그러고 집으로 가면 기 다 빠짐.
@@Grace-Elderflower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Grace-Elderflower저요 ㅠㅠ
브라이언님 일상이 혼자서 얼마나 분주하고 지치셨을까 헤아려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에너지로 방송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 이라도 편안해 지시길 바랄게요🕊
팬들 고소한다고 바쁜 인간 쓰레기
내 자신이 납득되야 넘어가는 스타일 그거 바로 저네요!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유튜브 영상으로 댓글로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약간 위안이 됬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이미지 트레이닝 기법 좋은 것 같아요! mbti n이러서 상상 많이 하는데, 해보는 것 재미있고 새로울 것 같아서요 :) 오늘 자면서 해보겠습니다! 요 근래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고.. 결국 폰했거든요 ㅠㅠ
나도 없던 불면증으로 몇년째 고생중인데 예민해지긴함 맘아프네 보니까...여유를찾고 편해지길바람 브라이언님도 ~
불면증 쉽게보는 사람많은데... 운동을해도 정신과 각종약들을 먹어도 책 반신욕 생각안하기 식곤증노리기 멜라토닌 등 무슨짓거리를해도 입면시 깨지는 장애가오고 잠이들어도 깊이못자고 금방깨고 잠을못자니 면역력은 바닥으로 떨어져 이상한 신경통이오고 그럼으로 인해 일도 못하고 삶의질이 나락갈정도의 고통을 일반인들 또는 준불면증환자들은 절대로 말해줘도 모른다 그러니 운동해라 차마셔라 어설픈 조언은 안했으면... 정신과쌤들도 포기
아 그리고 약은 먹을수록 내성생기고 장기간될수록 여기저기 장기가 하나둘씩 고장나니 약은 길게먹으면안됨
나도 자다가 강쥐가 화장실에 응가한 냄새까지 맡고 엄~청 예민함.. 전날 중요한약속잇으면 잠 못잠..거기갈때 뭐입어야되나 무슨말하고 행동해야하나? 하며 엄청 예민해짐 결국 늦을까봐 잠 못자고..남들은 꼼꼼하다 하는데 이건 저주임.. 진짜..넘 스트레스받음
공감해요. 저주 ㅠㅡㅠ 너무 힘듭니다
저도 4개 해당되는데 생각거리들 고민거리듷을 todo list에적어두거나 일기를 쓰고 더이상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효과가 아주 좋더라고요
하지만 불면증 자체는 계속 있어서 아직은 극복해야할 과제로 남았네요 ㅠ
너무너무너무 공감되요.....저는 사람으로부터 느끼는 감장에 예민해서 브라이언씨는 청결하지 않은 상태에 예민하겠지만 저는 대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모두 반응 하니까 자려고 누우면 그사람 얼굴, 말, 말투, 표정, 단어 사이 공백 모두 천번은 곱씹으면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수면 유도제도 내성이 생겨서 약이 안들고 해서 원인도 모르고 해결 방법도 몰랐는데, 브라이언씨가 청결에 예민한걸 보고 아 저사람 나중에 금쪽이 상담소 나가겠구나 했는데 저랑 같은 어려움을 갖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저도 과잉 활동인이네요...ㅠㅜ
저만 이상하고 너무 피곤한 성향이구나 생각하면서
괴로웠는데...ㅠㅜ 정확한 원인과 대처하는 법을 아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A급인 삶을 살려고 하니 그러는거 아닐까 싶음. 어느정도 풀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체크리스트 7개 다 해당되는 사람인데요, 정말 힘든 20대 초반보냈는데 불교 공부하고 삶의질이 정말 올랐습니다. 정신과잉활동인 한테 유독 좋은 종교입니다.
어떻게 공부하셧어요?
@@MA-oq3tf 법륜스님 유튜브 심심할때보고 서점가서 스님들책 자주사서 봅니다. 꼭 법문같은 어려운거 볼필요도없어요
앗 저도.... 법륜 스님, 법상스님 법문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무신론자인데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받으면서 힘들게 살다가 우연히 불교철학 알게 되고 법상스님 법문 들으면서 여러 고비를 잘 넘겨온 것 같아요. 특히 예민하고 불안한 정서를 갖고 있는 분들은 꼭 접했으면 하는 학문입니다
저도 불면증 진짜 이틀새고하는데 법륜스님글 항상 읽고 좋은 심리로 항상 바꾸려고 노력합니다ㅎㅎ
나도 브라이언처럼 정신적 과잉 활동상태군아. 생각보다 주위에 엄청 많은걸로 아는데 고치기 힘들죠.. 미국영화보면 같은고민있는사람들끼리 모여서 돌아가면서 얘기하고 그러던데 이런거하면 나아질까요. 한국도 정신적문제 앓고있는사람 모임이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 5개...해당되는데...브라이언이랑.똑같네...
이번편 너무 공감된다 진짜로 ....
이번편 너무 좋아요
저랑 진짜 비슷한 성향이시네요.. 저 같은 경우는 메모가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저한테는 메모가 영상에서 오박사님이 말씀하신 보자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런데도 계속 그것에 대한 걱정이나 계획이 떠오른다면, 그걸 메모해놓고 ‘내일 이대로 해야겠다. 오늘은 이만 쉬자’ 라고 나름대로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종결욕구가 굉장히 크시네요
저도 한동안 그 점 때문에 머릿속에서 생각이 안멈춰서 힘들었었죠ㅠㅠ 번아웃 씨게 오니 몸이 못버텨서 생각이 좀 줄긴 했지만 전 정신과약 덕을 좀 봤습니다 20년이면 강박증이 오래되샸을듯ㅠㅜ
플러스로 감정을 안느끼려고 아마 생각을 과잉으로 하시는 상태실거에요 과거에 아마 감당할 수 없이 슬프거나 충격적인 감정에 휩싸이셨던 경험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때 너무 힘드니까 뇌가 감정을 셧다운 하고 생각으로 전환한거죠ㅎㅎ 한걸음씩 감정을 느끼는 연습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Rinpndip 감정을 안느끼려고 생각을 과잉으로 한다는거에 많이 공감가네요
이분이랑 저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 약간 실소하면서 봤네요 그래도 저는 상담 다니면서 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잠을 못잔다던지 하는건 많이 나아졌는데 그대신 잡다한 생각들 때문에 잠을 일찍 못자요 ㅠㅠ 물론 계속 침대에 누워있다보면 어느순간 잠에 드는거 같긴 한데 생각이 너무 많은 날에는 어 저번에는 이정도 누워있었으면 잠이 왔었는데 오늘은 왜 안오지? 이런 생각 때문에 잠을 못자는 ㅠㅠㅠ 진짜 배게에 머리 대자마자 바로 잠든다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할일을 시간 정해놓고 해보세요, 하루 딱 30분만 한다 이런 식으로.. 30분 넘기면 딱 멈추고! 전 완벽주의랑 불안함 줄이는 데 많이 도움됐어요.
이거 정말 좋은방법! 고민을 할 시간을 따로 정해놓기
와 나랑 똑같다 진심
얼마나 피곤하게 사실지 너무 잘 알아요 에휴 파이팅😢
정신적 과잉 나도 심했는데 생각나는 대로 글로 다 표현하고 나서 나아짐. 머릿속 생각을 비워내야 괜찮아짐 생각으로 가득차서 잠 안오면 그 생각들을 글로 쓰다보면 머릿속이 비워짐 ㅓ
에효.. 저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돌아온건 지옥 같은 현실이라 강박이 생겨 그런가 3일을 연달아 못잔 날도 있었어요. 그냥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집에 있는 토끼같은 자식들 보니 그럴 수도 없었어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걸어보고, 주치의가 추천해주신 수면보조용품도 쬐어보고하면서 인생이 조금씩 바꼈어요.. 다행히 이제 약도 이젠 먹지 않는데 훨씬 좋아졌어요. 특히 핸드폰 밤에 덜하고, 수면보조용품 빛 쬐어주는게 큰도움되었던 것 같아요. 불면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못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공감된다 다만 나는 과잉활동 상태가 되는 원인이 조금 다른거 같다. 내향적이고 수줍음이 많았는데 어릴때부터 스스로 잘한단 소리를 들었었다. 그러다보니 낯선곳에선 주변을 탐색하고 살핀뒤 익숙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지내왔다. 누군가에게 물어보는게 어려워서, 지금도 키오스크 주문 매장이 마음이 편하다... 그러면서 내향적이라 대인관계가 넓지않으니 사회적 관계에서도 내가 어떻게 했는지 실수는 없었는지 되돌아보며 다음에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게 습관이 되었다. 자책이 많아졌고 그러기 싫어서... 지금도 현재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에 따라 나는 뭐라 말하거나 대처할지 등을 미리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준비로인해 덜 실수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편안한 날들은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이슈가있으면 잠들려 누우면 바로 생각이 꼬리를 문다. 자동적으로. 스위치를 켜고 끄는 권한이 내게 없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심지어 지금의 생각을 전환해보려 시도하면 어느순간 전혀 관심도 없던 연예인 생각까지 이어진다. 머리속에 생각을 구겨 던지기도, 물에 빠트리기도 불로 태워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냥 이제 그런날은 수면유도제를 먹는다. 그러면 다음날 점심전까지 몽롱함이 이어지고, 그날 밤엔 여지없이 다시 불면이 이어진다. 숙면음악, 강력한 귀마개... 그날 그날 컨디션에따라 도움이 되기도하고 안되기도 한다. 피곤하게 산다고.. 그리고 노력하라고... 그렇게 보겠지만 잠드는 순간까지 노력해야하는 이 삶을 살아가는 나,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하는 모두 너무 힘들것이다. 불면으로도 힘든데 브라이언은 더 그럴것 같다.. 힘내길..
이해해요 저도 비슷해서 보면서 또 생각한것이 이것에 대해 깊이 생각에 빠지지맙시다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을 남겨요. 저도 생각에 꼬리에 꼬리에 꼬리에 또 꼬리가 이어져요. 꼬리가 끝이 없는..... 꼭 이것때문은 아니지만 현재 저의 상황과 과거의 일들로 정신건강의학과랑 심리상담 병행하고 있어요. 그러니 잡생각이 좀 줄어드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물론 생각은 계속 들지만 덜하달까요... 저는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그냥 비공개로 내 하루와 내 마음을 기록하는용으로요. 근데 비공개인데도 누가 보는 것마냥 볼까봐 글을 스스로 검열? 하는 때도 있어요. 하.. 나는 정말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어졌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내가 그렇다는 걸 알고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 자체가 내가 내 인생을 잘 살아내고픈 강한 의지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은 이유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괴로움을 겪는 모든 분들 잘 견뎌내시기를 바랍니다.
와 진짜 저같아요. 다들 힘들구나. 힘냅시다
몇몇 행동들 빼고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에 놀라면서도 위로를 얻고 갑니다. 실제로 8년정도 치료받고 있는데, 아직도 뭔가 다 해결되지 못했다는 불안감이나 완벽하지 못하다는 의심이 들때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밤 새서 일을 끝내고는 해요. 그 때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참 와닿아서 요새는 잠자는 시간을 지키며 사는데 조금 더 익숙해졌지만.... 댓글을 보니 이렇게 불안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네요. 내가 하는 생각인데 왜 내 마음대로 생각을 끊기 힘든건지. 우리가 너무 열심히 사는 건 아닌건지 생각해봅니다.
저는 할일이나 한일들을 적어서 계속 반복해서 생각을 안하니까걱정이나 스트레스를 많이줄더라구요 지금은 불면증이 거의 나았습니다
저도요! 원래 꼼꼼했는데 강박도 있고 근데 일부로 메모 안하고 일부러 좀 대충 뭘 하려고 의식하니까 좋더라고요.
난 엄청 덜렁거리고 대충사는 스타일인데 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납득돼야 넘어가는 스타일이긴 하다 사람은 정말 다~ 다른가봐요!그냥 잠 안오면 안 오는대로 즐김 아이디어 팡팡 떠오르는 소중한 시간
긍정적인 마인드 같아요! 👍🏻
와 나랑 똑같네요. 나도 납득이 돼야 넘어가는 스타일
세심한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한 브라이언❤
5:28 이게 제일 공감 되네요.
외부 영향에 자극되어 생각 끊이지 않는 이유가
ㅠㅠㅠㅠ브라이언 행복했음 좋겠다…잠도 푹 자고 ㅜ
나 정신적 과잉 활동 상태였네 ㅋㅋㅋ 스위치 끄고싶은 거 진심 공감 ㅠ
진짜 크게 웃었어요 ㅋㅋㅋㅋ제가 똑같은경험을 해서요 불면증심한데 잠올라고하면 자면 안된다고생각해요
브라이언씨 팬인데 저도 냄새와 불면증 과민반응 저랑 똑같네요.ㅎㅎㅎ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는게 정말 좋았을 정도..
냄새를 피할 방법들 마스크, 거리두기 ,향수...그런 방법도 못 쓸 경우 냄새는 어쩔 수 없이 나는 거고 그렇게 더러운게 아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친한 경우는 후각이 예민해서 힘들다고 솔직히 털어 놓으면 상대방도 조심 할 거예요.
후각이 발달 했기때문에 좋은 점이 더 많지요. 예술적인 재능에는 좋은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될데로 되겠지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자신감을 갖으세요.
남을 생각하기보다 오늘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나를 칭찬 해 주세요. 브라이언씨 행복하세요!
이 인간 싸이코야 놀고있네
잠이 안와서 이거보고있음 꿀잠자고싶다ㅜㅜ
저도 심각한 불면증에 온갖 수면제 다먹어보고 매일 만보씩 걷기도하고 ..
여하튼 지금은 주기도문 외우고 말씀들으면서 자니까 잘 잡니다.. 신기방기
제경험담입니다
평상시에 심하지만않지만
수면장애가있는데
아침에 상추대략 열장정도먹고 점심때 상추열장정도 먹었는데
열한시 잠자리에 누웠는데
엄청 졸리더라구요~
그래서 왜게졸리지하고
생각해보니 낮에 상추를먹은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아침도 상추먹었어요
아마도 저녘에먹으면
더 효과적이겠죠?
몸에도좋고 가격도 저렴한상추 너무좋은것같아요
샐러드로 먹으면 많이먹을수있어요~
너무 좋은경험이라
올려봅니다
식이요법 너무 좋죠! 원래 상추가 잠 오게 하는 음식입니다 ㅎㅎ
불안함이 원인일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운동과 명상 등을 활용해보시길
죄없는 사람 괴롭혀서 그래요
저도 완전 예민이인데 정말 많이 공감되네요. 뭐든 일이든 완전히 납득이 되어야 넘어갈 수 있고 걱정과 불안에 잠도 안 오고...
정신적 과잉 6개..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예민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자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머리 복잡한 일이 있어도 잘 자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오래 지속되진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던 방법이 이어플러그(잠이 들때나 깼을때 소리가 들리면 뇌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하는걸 방지), 마그네슘 복용(입면장애에 효과) 이었어요. 혹시 안해보셨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세상에나
많이 힘드셨겠네요
오은영박사님의 말씀대로 해보시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강박이 있는 근원적인 문제는 불안과불만때문인것같습니다
불안을 근원적으로 대면해보시고 불안을 근원적으로 치유받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불만역쉬 노력으로 변화로 변화되는것이 아니라 근원적치유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교회를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심각한 정신문제로 평생 고통당했는데 지금은 완벽하게 치유받았습니다
요가 끝나고 누워서 호흡하며 휴식취하고 마무리하잖아요. 그때 자기호흡에 집중하면 잡생각이 없어지면서 짧은시간임에도 잠이들것 같더라고요. 그거경험해보고 지금도 생각이꼬리를 무는날엔 호흡에 집중해요. 다른생각으로 못빠져나가도록 호흡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어느새잠들어있어요. 불면증 원인이 정신적 과잉활동상태라면 이런 명상적이고 단순한것에 집중하는것ㅇㅣ 도움될거라 생각됩니다^^
저두요 호흡하고 제몸에 집중합니다…. 그럼 운동중에 졸음이 와요…. 먹고싶은거먹고 많이
웃고요….. 그리고 저녁8 시 이후론 일생각 멈추기… 안그럼 정말 소진되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때가 오거든요 제가 그랬었어요
ㅠㅠ 저랑 비슷하네여.. 저는 바쁘진 않아서 일 관련된 생각은 안하지만 사소한 일이라도 생기면 그 상황을 자꾸 떠올리고 시뮬을 돌려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날은 불안함에 못이겨서 울기도 해요;
며칠을 그렇게 울면 또 몇주 괜찮고 이런식이예요
결국엔 병원치료를 받아야할듯 한데 상황이 못그래서 답답하네용
신경과 처음 가는게 너무힘들죠 저도가봐야 하는데
저도 오늘 처음 가보고 약처방 받았는데 약먹기전보다 불안함이 덜한 거 같아요
브라이언 옛날에 저를 보는거 같아요
마음공부 명상을 하면 좋은데요
생각 상을 알아차릴때 왜가 아닌
이생각을 하는건 머지 ? 라고 그 생각에 상을 3자로 봐야하는 명상 등등 하면 효과가 좋을텐데요
추천해줄 책들이 많지만 그중 에크하르트톨레 와 마이클싱어
나도 무슨 일이 생기거나 해결할것들이 생기면 그날은 잠을 안자버림 해결할때까지... 근데 잠을 떠나서도 평소에도 일을 어느정도하면 멈추고 쉬어야하는데 그러지못하고 졸려서 쓰러질거같은데 시간관념없이 계속 새벽까지 일을 하고 있거나 그런경우도 있음.. 뭘 한번하면 못멈추는 스타일..
저도 생각많은 사람인데 저랑 반대로 완전 단순한 사람을 만났더니 편해요
저도 그래요 생각을 멈추지 못해 잠을 못자서 아침이 밝아서야 겨우 자거나 깊게 잠을 못자거나, 그냥 하루종일 생각이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고..진짜 너무 괴롭고 실수도 하고 깜빡하고..
완전 나랑 똑같아서 놀랬어요
저도 불면증에 뭔가에 꽂히면 못 자요 이젠 내자신이 피곤해서 문제고
더러운 꼴 못 보겠고 냄새나는 사람은 누구나 싫죠 입냄새는 못 참지 아그런데 브라이언씨랑 나랑 같아서 나같은 사람이 또 있었구나...무엇보다 집에 물건들 흐트러져 있으면 머리가 더 복잡해짐 ㅠ 물건은 늘 있었던 그자리에...저도 정신과도 다녀보고 별거 다해봤지만 결론은 미친 게 아니기에 그냥 이대로 살기로 했어요 수면제 내성과 중되 되기싫어서 정말 급하지 않으면 안 먹고 뭔가 생각을 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나와같아서 이해가 되고 남일같지 않네요...ㅠ
저도 정신적과잉행동체크리스트 문항을 보니 4-5개쯤 해당되는거 같아요 ~ 사소한거에도 예민하고 ~ 상대방이 말을하는거에도 그말이 듣기거북하면 민감해져서 ~ 말이 더쎄게 얘기하게 되요 ~ 듣고가만히 있는게 안되더라구요 ~ 화도나고 생각많고 예민한게 피곤해질때도 있고 ~ 민감한성격이다보니까 ~ 😅
몸이 피곤하니까 정신력도 약해져서 컨트롤이 안되죠 그러면 사람들한테 예민해져서 실수하고 불현듯 떠올라서 후회하고 미안해하고 곱씹고..
잘 때 누가 머리를 비우면 잠이 잘 온다고 했는데 엄청 심각한 고민이면 안 먹히지만 사소한 생각일 땐 머리 비우는 걸 계속 도전하다보면 어느새 아침이더라구요ㅋㅋㅋ
결정장애가 원인같아요. 모든 부분에서 사회 기준 규율 상식을 삶의 기준으로 잡아보세요. 더 이상의 것은 에너지 물질 자신의 역할 자신의 영역 손실을 가져옵니다. 자신에 중요한 사람들에 집중에서 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나는 그냥 모토가 내일의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그냥 쉬자인데
브라이언씨 지금까지 어려워도 잘살아왔으니까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푹자요
맞아요 내일로 미뤄생각해도 지구가 멸망하지 않더라구요..ㅎㅎ
멋진 모토네요!
내일의 나,부탁해~ 난 쉰다
저랑 넘 비슷해요 진짜. 전 리스트 6개 해당되고요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라는 책에서 생각의 가지를 끊는걸 해보라고 배웠어요. 그리고 나선 잠자리에서 생각이 많아 못 잘때 생각의 가지를 잘 끊게 되고 잘 자게 돼요. 물론 매일 통하는건 아니지만요
와 소름돋네요
저인줄 알았어요.. 물론 지금도 새벽 두시가 다 되어가는데 못자는중..
그냥 뭔가 내일 할일이 뭐였나 계속 다시생각하고 다시 생각하고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저는 졸려 죽겠는데도 불안해서 못자요
눈을 감으면 생각이 더 많아져서 너무 졸려서 핸드폰 떨굴때까지 일부러 유튜브 봐요ㅠ 몸에 안좋은건 알지만 이게 당장은 나를 위한거 같아서
가끔은 누워서 막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미치겠을때가 있어요
아무리 찾아도 고민도 없고 누가봐도 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데도 거만한건 아닌지 만족해도 되는건지
그래서 친구들한테 고민상담하기도 쉽지가 않아요.. 다들 위로해주려고 하는 말이겠지만 야~ 너는 지금 너가 하고 싶은거 하고 있고, 잘하고 있고, 좋은 사람도 너 곁에 있고 걱정할게 없을거 같은데?? 하면서 이런 대화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저는 운동해보려고 해도 잠을 못잔날은 어지러워서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저는 피곤하긴 하거든요 졸리기도 하고 그냥 적막한 밤에 눈감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마주하고 싶어서 골아떨어질때까지 잠잘 시도를 안하거든요ㅠ 괴롭네요 몸에도 너무 안좋을거고
36년째 불면증입니다.
어릴적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화병과 불면증을 얻었습니다.
나이드니 그나마 마음을 비우고서야 조금씩자는데
오래되니 눈 다크써클로 대인 기피증까지 있네요.
불면증은 그어떤 고통보다 비교불가입니다.
일상 생활이 안될정도로 심장두근거림 눈 따끔거림 만성피로 섬유근육통등 온갖 병이 따라 다니지요.
정신적인 수양만이 살길인듯요.
개인적으로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시절이 있는데
방법과 리듬을 찾고 나서는 매일밤 꿀잠잡니다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만큼 숙면하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방법과 리듬이 무엇일까요? ㅠㅠ
@@user-uz5cw9kg5w 호흡과 전신 이완이 중요합니다 이를 가는지 코를 고는지 여부에 따라서 호흡과 신체 리듬에 더 신경써야 하고요 저의 경우 자기전 복식 호흡과 명상, 음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3개월정도 노력해서 요즘엔 눕자마자 7시간씩 풀잠 자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다 공감되고 체크리스트
7개 다 해당되는데 불면증은 없어요.
내일 못 일어 날까봐
오늘 이랬었는데
이것도 정리해야하는데
고민하다가 못자거나
자야한다는 생각들이
꼬리를 물어 못 잘때도 꽤 있지만
한 번 잠들면 깊게 자는편이고
정말 피곤하면 바로 잠들기도 해요
그래서 스스로는 불면증 까진 아니지 않나 싶은데 정신적 과잉 상태 일까요..? ㅜ
부럽습니다 ㅠㅠ 전 7개 다 해당되고 저는 불면증 10년차입니다 ㅠㅠ 브라이언 나이 되면 20년차 될 거 같아요
저두 하나빼고 다 해당되는데 불면증은 없네요~ 단, 담날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하는 때만 못일어날까봐 잠못자고 다른때는 누가 깨워도 못일어나고 알람도 못들을 정도로 잘자요,;;
헉 저는 6개라서 ...
난 정신병원 가야하나 ㅠㅠ 이럼.
불면증은.. 역사 관련 영상이나
심리 관련 지식관련 예능 채널 보면
어려워 뇌가 지치는지 실실 잠듬 ㅋ
@@hykim822저랑같네요 힘내세요 ㅜ
저하고 증세가 똑같네요 잠 못이루건 심리적인 불한감 때문일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전문가와 상담한면 여러방법으로 치료가능하고요 전 불명증땜에 미국전문인 의사분한테 몇번 sleeping 테스트를 받아봤는데 잠들기가 힘든거지 물명증과는 다른증세라며… 호흡으로 공기가 부족해 뇌까지 전달이 안되서 그런거라며 공기를 공급해주는 기계추천하신다고 … 그뒤로 잠들기전 산소호흡 운동 숨을깊게 드리쉬고 10 초동안 멈쳤다가 천천히 내리쉬는걸로 계속반복하면 그냥 잠들때가 많아요 그리고 달리기 1 시간이상 뛰면 잠자기전 잡생각없에는데 도움됩니다
너무 공감된다... 매일 불면증까진 아니지민 생각 흘러가는 패턴이 똑같아... ㅠㅠ 꽂히면 그거 납득갈 때까지 생각이 끊이질 않고 날밤 새는 거... 예민한 편은 아니라 그나마 브라이언보단 나은 것 같은데 브라이언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가네..
1에서 7까지 전데요… 미칩니다ㅠ ㅠ
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이런 성향이라..전 되려 생각이 많을때 그냥 다 기록했어요. 내 생각이나 여러가지 기록하고 나니까 보자기에 싸는게 아니라 흘려버리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 그래서 일기쓰기가 도움이 꽤 많이 됐었습니다.나중에 보면 꽤 재밌기도 하고 안좋은 기록은 나중에 보면 지워버려요
생각울 없애야 하는데 쉽지 않음.. 바이노럴 사운드,화이트노이즈 이런거 들으면 효과 있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그다지 ... 그냥 마음을 비워야 하는듯
괴롭히는 생각과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나면 그들에 대한 생각이 그순간 부터 없어집니다. 그들을 위한 기도까지 했기에 내일은 거기서 끝난것이기 때문이죠. 이런 방법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을 끊어내는 가장최상의 방법인 이유는 나의 죄책감을 내가 이해시킬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 대한 끝없는 반감은 나를 무의식속에서 죄책감에 빠뜨리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화난 정당한 이유를 끊임없이 찾는것을 반복하며 심신이 피폐해 집니다. 싫어하는것을 위한 기도 효과가 큰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브라이언씨 남의 발냄새를 측은하게 생각하며 기도하세요.
4분50초 완전 공감;; 이걸 왜 첨봤나 싶을정도로 저랑 똑같애요...
제일 깊은 무의식에 믿음체게 및 가치관, 선입관 등이 있고, 믿음체계를 벗어나면 그로 인해 감정이 발생하고, 감정으로 인해 생각이 일어나고,
생각으로 인해 행동을 하게됩니다.
명상을 깊이 하게 되면 이런 무의식에 있는 믿음체계가 옅어지고, 사라지게 됩니다..
과잉된 정신활동은 근본적인 믿음체계를 바꾸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것때문에 학창시절 힘들다가
20살때부터 술마시고 잘잠들고 나니 알콜의존증이 생겼네요 😢
지금은 이것대로 고민..
안마시면 잠못잘까봐 불안하고..
저렇게 잘생기고 청소잘하고 몸 좋은 사람이 저런 고민 털어놓으니깐 신기하다. 나는 피부 흘러내리고 집 개판에다가 뱃살 뚠뚠한데 세상 잘잠ㅠㅠ
저런 사람들이 집이 깨긋한 이유를 알앗음 ㅋ 그 깨어있는 시간이 많고 뭔가를 해야되 라는게 많아서 그 빈시간에 집안 청소도 하게 되고 더 청결해지는것 같아요 ㅋ 뭔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그래도 하니깐 ㅎㅎ 그래도 득은 잇네요 ㅋ 더럽게 일주일 쌓아두고 청소 한번에 하는 사람보단 나은것 같은데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요~~~!
까무러치게 졸린데...머리속은 너무 맑은 느낌이고ㅠ 잔잔한소리는 잔잔한 소리데로ㅠ 머리카락 한올까지 넘 느껴지고ㅠㅠ 버스에서 잠드는게 소원임...
항상 남의 시선을 받는 직업이라 더 예민한것일수도...노가다 뛰어서 몸을 피곤하게 만들거나 나는 아바타다 생각하고 살거나...
정신과잉활동인도 증상이다다른데 저도 이해가가고납득이안가면 즉종결이안되면 계속 추리하고답찾느라시간이가고ㅡ이게심리학공부엔도움이됨 ㅡ이게재밌어서가아님ㅡ 가만히있어도 그림이 막떠올라서저두 일집중이안되고 잠을못자거든요ㆍ 그런사람은하나도못봐서ㆍ그게 저랑비슷해서 위로받았네요
저도 자야지 하고 불끄고 누우면 생각이 꼬리를 물어요 꿈도 매일 꿔요
그래서 신경안정제를 처방 받는데 그래도 적막과 까만 어둠 속에서는 생각이 멋대로 펼쳐져서 잠이 안들어요 그래서 약먹고 유튜브보면서 스르르 나도 모르게 잠드는 게 습관이 됐어요 영상 안 틀어놓으면 또 못자겠고
영상 틀어놓으면 잠은 들기 쉬운데 얕게 자서 그런지 매일 꿈을 2-3개씩 꿔서 자도 자도 피곤해요
우리 모두 불면증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응원합니다
adhd일 수 있습니다 의심해보세요
브라이언님 밥을 실컷 드셔봐요…. 맨날 식단 관리하면 불면 생겨요 … 사람은 본능에 충실해야 잠을 잘 잡니다…. 이건 의사선생님이 하신말씀입니다 (제동생 주치의 교수님께서 )
이거진짜공감이요.. 배든든하게 불러야 푹잔다는게 맞더라구요.. 그래서 대체로 나이들수록 마른사람들이 여러가지로 예민한편이라는 말도 공감이되고요..
저도 불면증 있는데 일부러 뭐 먹고 잠들 때가 많아요 식곤증을 이용해 잠드는 게 너무 행복해요 ㅋㅋㅠㅠ 잠이 쏟아져서 자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위에 안 좋다지만 밥 먹고 자는 편이에요😂
하 참 중간 밸런스 맞추기 힘들다......
너무 욕구에 맞춰 살면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본능에 안 충실하면 불안하고....
진짜 맞아요 다이어트하면 불면증 잘 생겨요
밤에 배고프면 잠 안옴.. ㅠ
저도 원래 잠잘자는데 딱 수험시작하면스트레스받아서 잠이 안와요 일어나는시간이정해져있다고생각하니까 더잠이안오고 몇시간동안 너무 괴로운데 잠이안오면 안자는게 저는 맞더라구요 할일이 아른거려서 잠이안오고 그러다가생각이꼬리에꼬리를무는데 온갖방법을써도잠은 안오고 괴로움이 엄청심해요 그렇게다음날일어나면 엄청피곤해요 진짜그때 잠을자야되더라구요 잠안올때는 할일하다가 잠올때 잠자기 그게 새벽3시여도 저녁8시여도 그렇게며칠지나면 패턴이 돌아왔어요 이때 잠자야된다라는생각을 버리면 오히려그때잠이오더라구요..
저도 10년째 수면제 없인 하루도 못자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 고통 공감되네요.. 약을 며칠 끊었더니 3일간 잠을 못자 두통에, 잇몸까지 퉁퉁 부어 통증에 돌아버리겠더군요. 도저히 해결하기 힘든 병입니다.. ㅠ
저두 생각이 많은편이라 밤잠못잘때 많아요.밤샌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냄새민감해서 힘들고요. 브라이언이랑 비슷한 성향이라 이해됩니다.
내가..이해가 되야 납득이 되는...사람이 바로...접니다...세상에나... 완벽주의자도 아니고 청결하지도 않은데 대인관계가 정말 민감해서 힘든사람입니당
보자기를 너무 꽉묵었나? 라는 생각은 다시 언제든 이 보자기를 풀어서 그 고민을 해결해야하는데, 혹시 못할까봐 불안한겁니다. 강박이 있는 상태에서 그 강박을 강제로 치우려고 하면 증상은 악화됩니다.
마치 결벽증 환자에게 집청소를 강제로 못하게 금지시키는것과 같죠.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또 다른 강박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보자기를 잠그듯 묶어서 치우지 말고, 언제든 열수있는 서랍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그거 같지만 좀 다릅니다. 힘든 고민은 잠시 넣어 닫아놓고 쉬다가 힘이나면 언제든 드르륵 열어서 꺼내보는거죠.
하나 추가하자면, 그 서랍은 직장이나 사무실 혹은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면 더 좋습니다. 그날 일이 끝나면 거기 넣어놓고 보금자리로 돌아오는거죠. 일터와 휴식장소를 분리하는 연습입니다.
브라이언 님은 직업특성상 직장과 집의 분리가 매우 어려우실듯 합니다. 그래서 하는 일을 줄여서라도 이 분리를 연습하시면 점차 수면의 질이 좋아지실거예요. 내가 잠자는 곳에선 그 어떤 촬영도 금지. 음악활동이든 방송활동이든 관련인과의 통화나 카톡도 집에선 최대한 피하는거죠.
우울증약도 잠이 오는것이 많은데 먹어 보면 어떨까요?
나랑 똑같다 매일밤 지금도 못자고 이거 보는 중 미칠거 같다
헐 내가 오은영 패널 중 가장 브라이언적인 유형이라니.. 이번편 엄청 공감
저는 밤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 때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라서 자려다 메모하고 또 자려다 메모하고.. 좋은 문구가 떠오를때도 있고 생각 못했던 업무상 해결법도 떠오르고 꼭! 이러더라 그래서 잠이 안올 때가 많은데 저체크리스트는 마지막 것만 해당되네?? 움..
저는 예민한생각은없고 자려고 누우면 쓸때없는생각 호기심에 5시간은 못자요ㅠ 미쳐진짜
그래서 asmr 보자나요?
그러면 오나도 asmr 해볼까?이러면서 집중안되고 자는거에 집중해보고싶은데 ㅜ,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