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화제'라는 마중물이 있어야 활발해 집니다. 시각 이미지는 사라지기 쉬운 느낌이므로 대화의 길이가 짧아집니다. 그러면 시각 이미지 단일 미디어가 아닌 복합 미디어로 이루어진 서사를 통해 화제를 찾아 의미를 찾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인류는 늘 이야기를 통해 살아왔으므로 대화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의미가 존재하려면 맥락이 존재해야 한다 ㅡ핵심 문장 하나하나가 몇날며칠 곱씹어봐야 할 정도로 압축된 지식인데.. 그.. 박사님 말이 엄청나게 빠르고 키워드 전환이 휙휙 일어나서 저도 아직 영상의 맥락파악이 어렵네요..ㅋㅋㅋ 이 유의미한 문장들을 오랫동안 잘 꿰맞춰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문해력이 부족한 것은 10대가 아니고 나이든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대에 문해력이 최정점에 있고 대학 시기부터 특히 졸업을 하면 급격하게 문해력이 감소합니다. 노인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지요. 그러니 영상에서 얘기 된 부분은 잘못된 해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각 이미지가 문제가 되나요? 책을 볼때 특히 고등 수학책을 보면 이는 내러티브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각 이미지이죠. 너무나 많이 사용되는 수학적인 기호때문에. 하지만 이를 하나하나 뜯어내고 비교해보고 하면서 해석을 덧붙이고 그러면서 맥락을 만들게 됩니다. 문제는 시각 이미지가 아니라 얻어진 시각 이미지를 해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느냐. 그래서 맥락을 해석해 내는데 훈련이 되어 있느냐이고 이는 근육을 훈련시키는 것과 같아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약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의 문제는 어른들입니다. 제발 책 좀 읽읍시다. 특히 소설 책. 쉽게 해석을 얻어내는 nonfiction 말고 노력으로 의미가 얻어지는 소설을.
어제 아침 공장장의 운동장 같은 등판을 보며 만수무강을 기원했습니다 부모님 이후 츰입니다
박문호 선생님의 이번 방송 정말 예술적이에요. 너무 좋네요.
아침에 다시 보니 좋습디다.
내용 요약, 정리 좋네요!
이게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 알바단들이 행동하는
핵심 근거가 아닌가...
그래서 세대 갈라치기 하고, 국가, 국민 사보타쥬 하는 걱 같네요.
ㅋㅋㅋ로 끝나는 애들이 이상해요. 일베들이 쓰는 습관인지? 나중에 국짐해산되면 ㅋㅋㅋ당이라고 나올지...
명쾌합니다. 예술하는 인류 출현의 시대 기대해봅니다.
참 명료하다 .. 설명도 명료하고 피드백도 명료하다 .. 두 분, 감사합니다 ~
두 분의 주고받음이 너무 자연스럽고 박사님의 강의가 너무나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막힘없이 술술~~
철학, 언어학에서 보던 내용인데 전자공학 박사님께 들으니 새롭네요 ^^ 잘봤습니다~~
박문호박사님~! 관련 책 소개해주세요
김어준 총수님 존경합니다 쵝고 ~ ~ ~ ♡
대화는 '화제'라는 마중물이 있어야 활발해 집니다. 시각 이미지는 사라지기 쉬운 느낌이므로 대화의 길이가 짧아집니다. 그러면 시각 이미지 단일 미디어가 아닌 복합 미디어로 이루어진 서사를 통해 화제를 찾아 의미를 찾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인류는 늘 이야기를 통해 살아왔으므로 대화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준이 좋다 ㅋ
총수 👍 👍 👍
의미가 존재하려면 맥락이 존재해야 한다 ㅡ핵심
문장 하나하나가 몇날며칠 곱씹어봐야 할 정도로 압축된 지식인데.. 그.. 박사님 말이 엄청나게 빠르고 키워드 전환이 휙휙 일어나서 저도 아직 영상의 맥락파악이 어렵네요..ㅋㅋㅋ
이 유의미한 문장들을 오랫동안 잘 꿰맞춰봐야 할것 같습니다..
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마르셀 푸르스트는 이미 오래전 언어 문자 상징 시간 영원성을 다루었다.
솔직히 김어준은 내 이상형이다
근데 얼굴은 아니다
ㅋㅎ
감사합니다 ^^
2:26 거북이 등 껍질이 아니라 배 껍질.
저도 처음엔 어? 했었는데 '점을 치는 과정에서... ' 라고 하셨으니 틀린 말은 아니네요 ^^
미닝 즉 사용 칭 맥락
팓캐스트에는 안 올립니까? Podcast
한국사람 문해력이 많이 떨어져요 젊은이들은 덜한데..나이든 사람들 특히요
뇌과학
그런데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문해력이 부족한 것은 10대가 아니고 나이든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대에 문해력이 최정점에 있고 대학 시기부터 특히 졸업을 하면 급격하게 문해력이 감소합니다. 노인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지요. 그러니 영상에서 얘기 된 부분은 잘못된 해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각 이미지가 문제가 되나요? 책을 볼때 특히 고등 수학책을 보면 이는 내러티브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각 이미지이죠. 너무나 많이 사용되는 수학적인 기호때문에. 하지만 이를 하나하나 뜯어내고 비교해보고 하면서 해석을 덧붙이고 그러면서 맥락을 만들게 됩니다. 문제는 시각 이미지가 아니라 얻어진 시각 이미지를 해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느냐. 그래서 맥락을 해석해 내는데 훈련이 되어 있느냐이고 이는 근육을 훈련시키는 것과 같아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약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의 문제는 어른들입니다. 제발 책 좀 읽읍시다. 특히 소설 책. 쉽게 해석을 얻어내는 nonfiction 말고 노력으로 의미가 얻어지는 소설을.
그럴듯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