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강신주박사님이 "타인이 원하는 것을 하고 사는 삶은 아무리 많은 돈을 받는다해도 노예의 삶이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사는 삶은 주인의 삶"이라고 하더라구요. 원장님은 이미 인생의 주인이시네요😊 저는 그래도 아픈 분들 치료해주는 모든 의사분들은 존경해요~저의 할모니께 의사선생님은 거의 신적인 존재에요~ㅋ ㅋ ㅋ 힘든공부해내시고 세상에 많은 아픈 분들을 안아프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또 준석 원장님은 유튜브로도 가끔씩 진료까지 봐주시는 것도 정말 감사하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교사로 있으면서~감정노동이 제일 힘들다는 생각을 사회초년생시절부터 지금까지도 해오고 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인격적인 관계선상에서 가르치는 아이들은 그나마 소통이 원활해요. 순수하죠. 그러나 부모님 포함 성인들을 대하는 소통에서 참 어려움이 끝이없네요. 이젠 교사직도 서비스직이다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말해지고 있어요. 당연한 감정노동이다 생각하면서도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전문직이다라고 명명하는 직업도 현실에서는 얼마나 고되고 어려운지요. ㅠ
우선. 전제가 틀렸습니다. 임플란트도 신경 손상 리스크가 있을수 있구요 ㅋ 그리고 임플란트가 더 돈이 되긴 하지만, 사랑니 발치도 꽤 돈이 됩니다 ㅋ 그리고 대학병원에 환자분을 보내는 불편함을 겪게 하지 않고 근처병원에서 다 기술적 어려움, 심정적 어려움으로 거부하는 환자를 쉽고 안전하고 안 아프게 발치를 해주면, 그 환자는 저희 치과에서 향후 다른 치료를 위해서 내원할 가능성이 커지기도 하구요. 물론, 사랑니 발치 같은 어려운 치료도 난 주위 치과들보다 잘할수 있다는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발치를 하지만, 그 기저에는 경영적 판단과 환자분에 대한 배려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제자 자신의 당장의 수익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들이 그것입니다 ^^
분명 수입이 보장되는 면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장되는 수입은 아마 의사 10명중 9명은 바라지 않을거에요 환자가 안 와도 되는 병으로 오고 그런 환자까지 의무적으로 진료해서 돈을 버는걸 원하는 의사보다 꼭 필요한 환자만 보고 그 환자에게 차라리 더 많은 돈(합리적인?!) 돈을 받아서 같은 돈을 벌고픈 의사가 압도적으로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의대나 치대나 다 왼손잡이분들도 문제없이 잘 일하고, 교수도 하고 그러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그냥 가고싶은데로 가시면 되십니다. 요즘이 1980년대도 아니고, 왼손잡이라고 어떤 일을 할때 아주 큰 불이익을 갖거나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지 오래입니다. 왼손잡이용 수술기구나 체어등도 이미 다 나와있구요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현재 고2 의대를 가기위해 공부중입니다 제가 어렸을적 자전거 사고로 인해 왼쪽팔이 손가락 신경이 좀 많이 안좋습니다 많이 떤달까 물론 오른손잡이라 오른손 신경은 아주 멀쩡하구요 의사 되는데 지장 없겠죠? 만약 지장이 있다해도 나중에 과를 왼손을 별로 안쓰는 과로 갈려합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원장님
육체적으로는 매우 편했기때문에 버틸만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체력은 약해졌지만, 멘탈은 더 세져있어서요 의대때 경험도 있고 ㅋ 물론, 수면제를 복용할만큼 짜증나는 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잘 버텨냈던거 같고 정윤석님도 결국은 버텨내실겁니다. 시간은 가거든요 너무 겁먹지마세요 ^^;;
동기병원이든 동네병원이든 가고픈데를 가는데, 저는 보통 그래도 더 믿을수도 있고, 이럴때 얼굴보면 좋으니까, 동기병원에 갑니다 ㅋㅋ 아마 대부분의 의사들이 다 그럴거 같네요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뭐 당신이 공부도 잘하고 슈퍼 엘리트란건 사실이니 내가 뭔 자격으로 말은 하겠소만, 의사도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의사 아니고는 크게 인정안하오. 왜냐하면 두 과가 엄청난 고난이도 수술 스케일이고, 한국에선 전부다 더럽고 어려워서 하기 싫어하니 문제니깐, 서울대 치대랑 상관없이 말이오. 그래서 흉부나 신경쪽의 연봉이나 혜택을 3배로 끌어올려야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학교야 당신이 낫겠지만, 아주대라도 이국종같이 외롭고 힘든싸움을 하는사람이 최고로 인정받는 정의가와야된다고봄.
철학자 강신주박사님이 "타인이 원하는 것을 하고 사는 삶은 아무리 많은 돈을 받는다해도 노예의 삶이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사는 삶은 주인의 삶"이라고 하더라구요. 원장님은 이미 인생의 주인이시네요😊
저는 그래도 아픈 분들 치료해주는 모든 의사분들은 존경해요~저의 할모니께 의사선생님은 거의 신적인 존재에요~ㅋ ㅋ ㅋ
힘든공부해내시고 세상에 많은 아픈 분들을 안아프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또 준석 원장님은 유튜브로도 가끔씩 진료까지 봐주시는 것도 정말 감사하구요🎉
그럼 대통령도 노예임?
아 이형 가식없이 솔직한모습 너무좋아.. ㅠㅠ
응원해 형~~~!!형은 진짜 잘됐으면 젛겠당
응원 너무 고맙습니다. 잘 되는건 바라지도 않고, 이렇게 솔직하다가 망하지만 않게 응원해주세요 ㅋㅋ 저도 그걸 가장 바랍니다 ㅋㅋ ^^;;
보고또봐도 신선해…
헤세드님 답글도 보고 또 봐도 감사해...^^
늦었지만 그선택 진짜 잘했네 쉽지않았을건데...굿초이스
나도 담생엔 공부잘하는 사람으로 태어나보고싶다 어떤 기분인지
굿초이스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단 있고 솔직한 원장님 늘 재밌게 보고있어요 ㅎㅎ
결론: 치과의사 수입
최저점찍었다 여기서 더나빠질것도 없고 그렇다고 좋아질것같지도않다 ..지금최저점이여도 매우만족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사로 있으면서~감정노동이 제일 힘들다는 생각을 사회초년생시절부터 지금까지도 해오고 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인격적인 관계선상에서 가르치는 아이들은 그나마 소통이 원활해요. 순수하죠. 그러나 부모님 포함 성인들을 대하는 소통에서 참 어려움이 끝이없네요. 이젠 교사직도 서비스직이다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말해지고 있어요. 당연한 감정노동이다 생각하면서도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전문직이다라고 명명하는 직업도 현실에서는 얼마나 고되고 어려운지요. ㅠ
네 사실 감정노동은 피할수 없는 현실이라, 사실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되는거 같습니다 ^^ 저는 그냥 동물원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이 어떤 이상한 행동과 말을 해도, 신기해하고 재밌어할뿐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죠 ㅋ;;
@@snu14junseok 앗!! 비슷한 조언을 아버지가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더 와닿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을때 명심하겠습니다 ㅎㅎ 감사드립니다 ^*^
@@snu14junseok 우와~저도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명심할게요~동물원이다!
의사 보험과는 정말 힘듭니다.
비보험이 많은 과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네 근데 요새는 그 비보험과마저도 덤핑 경쟁과 비급여가격 공시 같은 정부 주도의 정책 횡포(?)로 인해 힘들어지고 있죠...아무튼 참 안 좋은 상황이긴합니다
치과의사는 사랑니 발치할 시간에 임플란트 하나심는게 훨씬 돈이 되는데 신경손상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하는 이유는 뭔가요? 치과의사의 양심?매너?인가요?
그럼 치과의사가 발치를 거부하면 누가하나요
@@lim-eg1fb 개원한 로컬 치과의사분들이요... 시간이 돈인 개원가에서 맘만먹으면 그냥 사랑니환자는 대학병원으로 전원시키면 되는데 궁금해서요.
우선. 전제가 틀렸습니다. 임플란트도 신경 손상 리스크가 있을수 있구요 ㅋ 그리고 임플란트가 더 돈이 되긴 하지만, 사랑니 발치도 꽤 돈이 됩니다 ㅋ 그리고 대학병원에 환자분을 보내는 불편함을 겪게 하지 않고 근처병원에서 다 기술적 어려움, 심정적 어려움으로 거부하는 환자를 쉽고 안전하고 안 아프게 발치를 해주면, 그 환자는 저희 치과에서 향후 다른 치료를 위해서 내원할 가능성이 커지기도 하구요. 물론, 사랑니 발치 같은 어려운 치료도 난 주위 치과들보다 잘할수 있다는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발치를 하지만, 그 기저에는 경영적 판단과 환자분에 대한 배려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제자 자신의 당장의 수익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들이 그것입니다 ^^
듣는이야기 재밋어요 :) 현실적이구 도움되요🫶
전 오히려 의료보험제도가 있어서 (대한민국에서 사실 병원 안가도 될 일들로 병원 많이 간다 생각합니다) 개원의들은 수입이 보장된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의료보험제도가 수입의 상한으로 작용하나보네요. 의외였습니다.
분명 수입이 보장되는 면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장되는 수입은 아마 의사 10명중 9명은 바라지 않을거에요 환자가 안 와도 되는 병으로 오고 그런 환자까지 의무적으로 진료해서 돈을 버는걸 원하는 의사보다 꼭 필요한 환자만 보고 그 환자에게 차라리 더 많은 돈(합리적인?!) 돈을 받아서 같은 돈을 벌고픈 의사가 압도적으로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snu14junseok 결국 수가 조정이 있어야겠네요..정치적인 문제라 이런 구조가 바뀔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환자와 의사 모두 더 행복해질수있는 방향으로 바뀌었음 좋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찐 왼손잡이는 치대보다는 의대가 더 좋을까요?
치대를 더 선호하는데 글씨며 식사며 다 왼손 사용해서 고민됩니다
조금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의대나 치대나 다 왼손잡이분들도 문제없이 잘 일하고, 교수도 하고 그러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그냥 가고싶은데로 가시면 되십니다. 요즘이 1980년대도 아니고, 왼손잡이라고 어떤 일을 할때 아주 큰 불이익을 갖거나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지 오래입니다. 왼손잡이용 수술기구나 체어등도 이미 다 나와있구요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snu14junseok
네~ 책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고2 의대를 가기위해 공부중입니다 제가 어렸을적 자전거 사고로 인해 왼쪽팔이 손가락 신경이 좀 많이 안좋습니다 많이 떤달까 물론 오른손잡이라 오른손 신경은 아주 멀쩡하구요 의사 되는데 지장 없겠죠? 만약 지장이 있다해도 나중에 과를 왼손을 별로 안쓰는 과로 갈려합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원장님
네 전혀 지장없습니다. 왼손이 아예 없어도, 어떤 과든 가서 훌륭한 의사가 될수 있습니다. 걱정말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
외과 안가시면 됩니다
십오등 못참쥐~~
조만간 출판기념 3천석 규모 북콘서트 기대해봅니다.
포청천님을 노래하는 초대 게스트로 모시겠습니다...만약...하면요 ㅋㅋㅋㅋ ^^;;
근데 직원 구할때마다 세금 감면 되나요?????
일등 못참쥐~
1등 축하도 못 참쥐!!~^^
근데 왜 자꾸 의대라고 해요? 치대가 따로 있는데 dentist....
dentist라고만 하지 않아요 doctor of dental surgeon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의대도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치과의사 비하발언 하셔도 타격 1도 없어요...ㅋㅋ ^^
@@snu14junseok 의대 치대를 12년 다녔나요?
나도 그쪽 계열이라 가능 한건지..
제 영상 좀만 찾아봐도 그게 가능한건지 사실인지 알텐데 ㅋ 비꼬고는 싶고 댓글은 달아도 영상 볼 5분 쓰기는 아깝고 ㅋ 세상 참 편하게 사시네요 하긴 얼굴보고 비아냥 될 용기따위는 없는 분일게 확실하니 이해는 해드릴게요 ㅋㅋ
@@snu14junseok 12년 다녔는지만. 얘기해주연 됭
의대도 나왔다연 사죄드리고
존경할께요
@@ceo773214년.
서울대 전기공학과 4년
서울대 의대 6년
서울대 치전원 4년이십니다!
원장님 치대 본과 3 4학년생활이 버틸만하셨나요 말로듣기로는 레지던트들이 엄청?갈구고 환자도 직접구해와야된다고 하던데 치대를 좀 늦은?나이에 가신걸로 아는데 어떻게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육체적으로는 매우 편했기때문에 버틸만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체력은 약해졌지만, 멘탈은 더 세져있어서요 의대때 경험도 있고 ㅋ 물론, 수면제를 복용할만큼 짜증나는 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잘 버텨냈던거 같고 정윤석님도 결국은 버텨내실겁니다. 시간은 가거든요 너무 겁먹지마세요 ^^;;
@@snu14junseok 소중한 시간 내서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놔 3개월전 댓글 쓴거보니까... 시국이래서 75명 북콘서트라서 다행이지.. 3천석 규모였으면 끌려가서 노래부를뻔 했네 ㅎㄷㄷ 다행이다.
3천석 규모에서 75명이 오면 노래 불러주실건가요? ㅋㅋㅋㅋ
치과의사는 이 아프면 동기병원가나요 동네병원가나요
동기병원이든 동네병원이든 가고픈데를 가는데, 저는 보통 그래도 더 믿을수도 있고, 이럴때 얼굴보면 좋으니까, 동기병원에 갑니다 ㅋㅋ 아마 대부분의 의사들이 다 그럴거 같네요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의사의 미래는 인공지능의 역할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보그를 고치는 사람들도 있을거니까요.
이등 못참쥐~
이등이네 후후훗
이등 축하드립니다. 헤헷님의 후후훗...보고 미소짓고 갑니다 ㅋㅋ
뭐 당신이 공부도 잘하고 슈퍼 엘리트란건 사실이니 내가 뭔 자격으로 말은 하겠소만, 의사도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의사 아니고는 크게 인정안하오. 왜냐하면 두 과가 엄청난 고난이도 수술 스케일이고, 한국에선 전부다 더럽고 어려워서 하기 싫어하니 문제니깐, 서울대 치대랑 상관없이 말이오. 그래서 흉부나 신경쪽의 연봉이나 혜택을 3배로 끌어올려야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학교야 당신이 낫겠지만, 아주대라도 이국종같이 외롭고 힘든싸움을 하는사람이 최고로 인정받는 정의가와야된다고봄.
네 그랜드슬램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사는건 아니라 아무 상관없소만 ㅋ
@@snu14junseok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 어떤 마인드인지 궁금했는데, 시비조로 들였네요. 괜히 떠들어서 댓글 달았나 ㅋㅋ 그리고 그쪽은 타이틀이 워낙 좋아서 가만히 있어도 다 인정해요. 거슬렸다면 ㅎ
?? 이게 무슨 자격지심이지…
고혈압 당뇨 와도 외과가겠네 ㅋㅋ
열등감 진짜 심하다ㅋㅋ
의사 = 천룡인 + 돈 X 많이 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