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인정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땐 빨리 성인이 되고 싶었는데 그러면 진짜 행복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친구들이랑 돈 모아서 노래방 가고 햄버거 먹으러 가고 말뚝박기 하고 체육 자유시간에 피구하고 경찰과 도둑, 얼음 땡 하고 앉아서 수다 떨고 수업 시간에 몰래 라면 부셔 먹다가 혼나고...빙고 게임하다가 혼나고..친구들이랑 지각해서 오리걸음 하고 운동장 뛰고 체육대회 때 물 풍선 던지고.. 물총놀이 하다가 선배들 한테 뺏기고...ㅎㅎ 게임 되는 스마트폰 없이도 잘 놀았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힘들 때마다 가끔 꿈에서 다시 학교 가는 꿈을 꾸곤 하는데 제가 엄청 행복해 하더라구요. 지금은 인간관계도 너무 지치고....
초등학생때 하교 후, 500원짜리 떡볶이 먹고 어디서 몇시에 만나자 얘기도 없이 헤어져서는 잠깐 집 들렀다가 놀이터로 뛰어나가면 친구들 모여있고 구름다리에서 다리잡히는 게임도 하고 눈감고 술래잡기 하고 그네도 시소도 타다가 보면 갑자기 동네에서 밥 냄새랑 생선굽는냄새가 진동을 했었죠 ㅋㅋ 그러면 엄마한테 혼나기전에 야! 내일봐! 하고 집으로 뛰어가서 얼른 손발닦고 밥먹으라는 잔소리를 들으면서 밥 먹고, 괜히 안방에 더 있고싶어서 티비보며 잠든척 하다가 “얼른 가서 자라” 소리 듣고 잤던 그 어릴적이 진짜 그립기도하고, 그때여서 좋았겠지 생각이 드네요.
@@진미경-c2k 잔소리는 하셔도 되요 그것마저 추억니까요:) 그대신 가끔은 초콜릿이나 아들분이 좋아하시는 걸 주면서 잔소리 해도 엄만 널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면 나중에 커서도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공부는 아예 안시키면 좀 그러니까 적당히 시키시고 놀고싶을땐 마음껏 놀게하세요🥺
그냥 때묻지 않은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여름엔 물총하나가지고 아파트 애들이랑 물총싸움하고 경도하고 저녁엔 담력훈련하고 ㅋㅋㅋ폰도없었는데 눈이오면 약속이라도 했다는 듯 모여서 눈사람만들고 ,눈싸움하고..그러다 어둑해지면 엄마가 복도에서 이제 들어오라고 이름외치고..사실상 가족의 품에서 있었다는 그자체만으로 행복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는것 같네요
초등학교 6학년. 13살때 엄마랑 언니랑 손을 잡고 영화관에 가서 처음 지브리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첫 개봉을 해서 그렇게 지브리영화에 대해 알게됬었죠. 주인공으로 나오는 치히로가 마냥 내 친구같고, 부모님이 돼지로 변하고 저 무서운 어른들 틈에서 얼마나 무서울까 공감이 되어 치히로 조금만 더 힘내. 하며 눈물도 고이곤 했었는데, 중학생 때는 찜질방의 영화방에서나 학교 선생님들께서 자습시간에 종종 원령공주를 틀어줬었어요. 고등학생이 되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곤 나도 하울같은 멋진 남자친구가 생길까 설레이며 친구들과 강당에 있는 공용 피아노로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하며 (그때는 그런게 엄청 유행했었어요) 다함께 꺄르르 웃고,,, 어느덧 한달만 있으면 서른살이 되네요 지브리 모든 애니메이션을 거의 다 보았고,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어느 여름날에는 도쿄 키치죠지에 있는 지브리 박물관에도 다녀올만큼 혼자 여행도 다니는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인생의 유년기 한부분 멋진 저작물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흘러도 오래오래 많은 친구들이 지브리 작품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몇년이 지나고 봐도 또 다르고, 가슴속에 따뜻한 추억을 새겨주는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 좋은 연주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억에 잠겼네요! ☺️
아빠 맨날 불렀던 이 말이 이젠 어색하네 그래도 다시 불러보고싶다… 거기선 하나도 안아프지?? 엄마랑 동생은 잘지내고있어 가장이라는거 쉽지 않더라 어떻게 이 무거운 짐을 항상 지고 아픈 투정 한번을 안부리고 그리 급하게 갔어 이제 안아프고 아들이 결혼하는 것도 보고 효도도 제대로 받고 가지… 갑자기 아빠 생각이 많이나네 엄마랑 동생은 걱정하지말고 내가 잘챙기고있으니 표현이 서툴러서 퉁명스럽게만 대했던게 너무 후회가 된다 아빠랑 같이 술도 마시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아빠가 내 아빠여서 너무 행복했고 의지되고 듬직한 아빠였어 이제 그 짐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 사랑해요 아빠❤
알고리즘통해서 들어왔는데 댓글들이 너무 다 슬프네요 ㅠㅠㅠㅠ 다들 편안하게 좋은 꿈 꾸고, 자고 일어나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 오늘이 조금 버거워도 더 행복해질 그 미래를 생각하며 파이팅해보아요 !!!! 으쌰으쌰 🙌🏻✨ 분명 좋은 날은 올 거에요 !!!!
이 노래를 들으면.. 제가 전생에 죄를 지었는지, 이번 생에 죄를 지었는지.. 괜히 눈물나고 가슴이 계속 먹먹해져요. 특정 부분을 들을때면 제 숨소리조차 느려지는게 느껴지고, 가슴이 저리는 느낌이 드는게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듣고 있으면 눈물이 주르륵 나오네요.
일도 힘들고 집 일도 힘들고 힘든게 투성이인데 너와도 싸우고 나니 나는 더 힘들다 내 주제에 연애까지 바라냐싶어 놓을까 싶다가도 못 놓겠고.. 연락이 안되었던 너의 부분에 대해서 아무리 일때문이어도 서운에 하는내가, 조금 이기적이어도 조금만 감싸주면 좋을텐데 오늘은 너가 어제보다 더 밉다 2년이 넘으니 익숙해져서 안일해져서 그런걸까 두렵고 무서워 기댈 곳 없는 나에게 조금만 더 힘이 되어주면 안될까 일이 힘들다고 할 때 내가 주었던 따뜻한 말들처럼 조금만 나에게도 배려해주면 안될까 결국 너를 못놔서 또 한번의 포기가 찾아와 내가 포기할게 내가 그러려니 해볼게 무덤덤해져볼게
이음악을 들으니 걱정같지도 않은 걱정들을 하면서 그것이 세상에 가장큰일인냥. 정말 수배수천 많은것들을 보지 못하고 나만. . 내문제만을 바라보며 나하나만 걱정하며 살면 되었던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 . 그때가 좋았다는것을 아이둘 낳고 아둥바둥 살으면서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어릴적에는 그냥 아 하울 넘 잘생겼어 소피 넘 이뽀 이러고 봤던 영화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인을 거치며 여러번 보면서 느낀게...안보이던게 하나하나 보이면서 전쟁에 대한 심각성이나 서로에 대한 애정 사랑 우정 이런게 더 크게 와닿는거 보고 아 나도 늙어가는구나 싶었음...내가 ..늙었다니...
소피가 단념하고 절망하는 순간에 젊은 모습에서 확 다시 노인의 모습으로 돌아오던 장면이 생각이 난다... 아직 마음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극장에서 보고 나오던 초등학생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데 자꾸만 현실이 내 새치와 주름살과 아픈 몸을 일러주네. 젊음은 영원하지도 않으면서 왜 눈부실까... 아무튼 생각이 많아 잠이 안오는 밤이다 오늘은 잠들기 늦었지만 내일은 꼭 잠들수 있기를 ㅠㅠ 이렇게라도 내일을 바라봐야지
댓글보니 과거가 막연하게 그리워지며 울고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들이 나만 있는게 아니구나..... 이제는 나름 돈도 꽤많이 벌고 집도 혼자서 넓은집을 쓸수있을만큼 어른으로써 살아가고있지만 아무것도 없어도 마냥 모든게 설레고 신선했던 스무살 언저리도 그립고 그 전에 정말 세상물정은 하나도 모르던 너무 순수하고 그저 친구가 최고던.. 학생 시절도 너무나 그립다.... 사실은 생각해보면 추억들은 많이 미화되어 그렇지 그때도 그시절나름의 힘듬이 있었는건 확실한데.. 다른건 몰라도 옛날의 나는 참 순수하고 착했었는데 그때의 내 자신이 너무 아득하고 그립다.... 지금의 나는 왜이리 욕심많고 악독해졌을까? 왜 이리 변했을까 사람이?..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아직 내속에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 모든 인간관계에도 지치고 이따금 친구들 모임에도 이미지 생각해 명품 들고 나가게 되는 현실도 피곤하고, 돈과 성공에 대한 갈망은 크고 큰데 내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커질때마다 느끼는 괴리감과 남들과 비교해가며 초조해지는 마음. 어릴땐 부모님한테 만원,오만원짜리 용돈만 받아도 벅찼는데 이젠 다달이 내가 용돈을 드리고있고 내가 용돈받을때완 달리 부모님의 새하얘진 머리,언뜻봐도 가득해진 주름들도 마음아프고 무섭다. 그땐없던 물질적 풍요를 얻었을진 모르나 물질적으로 얻는 행복은 순간뿐이란것을 느낀다. 매일이 걱정과 불안의 연속. 사는게 그냥 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지치고 외로워. 지브리 세상속으로 들어가 쉬다가 나올수있음 얼마나 좋을까? 해외여행이라도 가면 다시금 설렘과 행복을 얻을수있을거같은데 그마저도 요샌 어렵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어린마음으로 내가 소피처럼 주인공이면 좋겠다 했었지.. 갑자기 스쳐 지나가듯 "어! 다시 보고싶어졌어" 하면서 바로 찾아보게 되고 그걸 보면서 처음 봤을때 느낌과 뭔가 이 지브리만의 청량함과 그..봄과 여름사이의 시원한 바람냄새가 느껴지는거같다 그 냄새가 너무 그립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
예전에 나는 한없이 철이 없었다. 모든 일에 해맑게 웃고 어떤 것에든 재미를 느꼈다. 하지만, 현실을 알게된 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웃음을 잃어간다. 매일 밤 생각한다. 철 없던 나로 돌아가고싶다고 매일같이 해맑게 웃어보고 싶다고 이것은 아무걱정 없이 하루를 살아보고 싶은 나의 가장 큰 욕심이다.
분명 초등학교때 보던 영화, 그리고 듣던 음악이였는데 어느덧 스무살이네요. 현재 시간 새벽 2시 24분 ,, 자야 하는데 이 음악을 들으니 괜히 울컥해지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옛날 추억이 하나하나 스쳐 지나가네요. 그땐 정말 행복 했는데 영화 한편으로도 친구들과 웃으면서 모여서 보고 지금은 이제 서로 갈길 바쁘고 모이기도 힘들고 이럴때 마다 아직 어리다는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느낀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남들은 아직 젊은 나이라지만 마음 한편으론 조금 짠합니다. 곧있으면 다들 대학생활, 일찍 취업한 친구들은 직장생활 , 모여서 소주 한잔하면 또 하나의 추억이 되겠죠. 다들 앞으로 자주 보기 힘들텐데 각자의 자리가 정해진 만큼 누구보다 후회없이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
모든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어릴적 순수하게, 걱정없이 뭣모르고 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면서 지금 자고 일어나면 과거로 눈을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종종해요.. 어릴땐 꿈도,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24살인 지금..내꿈은 어디로 간걸까, 난 뭘 하고있는지, 뭘 하고싶은건지 잊어버렸어요..그냥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시간이 지금이라도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요 어쩌면 친구들과 사랑하는 부모님과 같이 보낸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20대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다들 비슷한 맘을 가지고 있네요 그래도 비슷한 시절을 겪고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여기에서도 느낄수 있어 외롭지만은, 힘들지만은 않아요 되려 힘이 되네요 더욱 열심히 제 길을 찾아가겠다는 용기도 다시 얻어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지내보아요♡ 과거를 그리워한 지금도 먼 훗날 행복한 그리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열심히 놀고 배우고 사랑하길..
그냥 존나 그립다. 어머니랑 동네 아주머니들이 동사무소 휴게실에서 커피마시며 이야기 나누고있을때, 나랑 동네 형동생들이 동사무소 dvd감상실방에 모여서 하울의움직이는성,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토토로 보던 그시절이 너무 그립다. 그땐 어머니 아버지도 젊으셨고 아무걱정없이 순수하게 오로지 영상에만 집중할수 있었는데. 요즘엔 현재와 미래에대한 불확실한 불안감 때문에 뭐하나 걱정없이 즐기질 못하겠다. 아... 어머니 아버지 어찌 버티셨습니까... 어떻게 본인들도 살기 힘드셨을텐데 저흴 이렇게 부족함없이 키우셨나요...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사는게 힘든거구나 라는걸 깨닳게된다. 그립다 진짜 존나 그립다. 순수했던 시절이여
정말 지브리는 사람의 감성과 감정을 섬세하게 잘 건드리는 것같아요.. 없던 전생의 기억을 만들어주고 없던 나만의 하울을 만들어주고.. 하울 ost를 들으면 소피아에 이입하고 마녀 배달부 키키 ost를 들으면 빗자루에 타 하늘을 펑펑 나는 키키에 이입하고 아주 난리 부르스임
토요일 놀토와 학교 오전수업만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노는게 마냥 좋은 그런 나였는데 이렇게 많이 성장했고 이게 슬픈감정인지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는 그런 감정을 가지고 이 노래를 들으며 자려고 하니 마음 한 쪽에서는 울음을 터뜨리네요 현재는 영어로 present 인데 다른 뜻으로는 선물 즉 현재는 선물이니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영상마다 댓글에 힘드신 분들이 많던데 제가 생각보다 굉장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힘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내는 분들이 세상에는 많으니 이 글을 보신 분들 모두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 때 하울을 보면서 그냥 재밌는 만화구나 했는데, 요즘 다시 보면 20대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소피에 투영되는 것 같음. 일생을 꿈도 없이 그냥 가업인 모자장사를 하겠다고 생각하고나서 노인이 되는데 지금의 나 같은 느낌.. 어느샌가 삶에 목표와 꿈은 커녕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 것 자체가 싫어지는 그런 느낌.. 인생의 꿈이 없는 사람은 노인과 같다는 느낌? 그러다가 사랑을 만나 다시 삶의 목표가 생겼지만. 지금 나에게는 그런 결말이 보이지는 않네요 ㅎㅎ..
이제 스물 되었는데 늙는 게 무섭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인지. 10대는 그냥 하루 정해진 스케줄에, 학교 학원에서 하라는 거 하고 주변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었는데, 성인이 되니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져 젊을 때 다 못 할까봐, 나중에 늙어서 후회할까봐 벌써부터 두려움이 앞선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지만 금전적 문제와 더불어 몸도 막 안 따라주고. 인생에 한 번 밖에 없는 20대. 3,40대 되어서 '젊을 때 해볼걸 ..' 하며 후회할까봐 .. 아직 10년이나 더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내가 나태해지고 .. 그렇다고 내 꿈만 욕심내려니 부모님에게 돈 부담이 가고 .. 솔직히 지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20대를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10대는 내신 수능 성적만 잘 내면 후회 안 하리라고 생각했으니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하여 학원에서 하란 거 열심히 하고 동시에 10대때 친구랑 노는 그 즐거움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제대로 맛봐서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 1월도 18일이나 지났는데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정말 성인인 내가 원하는 뚜렷한 목표나 열정이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고작 18일 지난 거지만 벌써 18일 지난 거다 세월은 빠르기에.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계속 이렇게 방황만 하다 6개월 1년 2년이 흐르면 안 돼 .. 20대가 처음이라, 저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수백번도 더 들은 것 같은데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이유모를 불안이 가져오는 불면에 고통받을 때마다 찾아듣는 유일한 음악입니다..! 듣다보면 어느새 불안이 사라지고 잠에 들게 되더라구요.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건강한 안정제를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지금의 아픔,고통,어려움 모두 몇년뒤엔 그땐 그랬지 하며 웃으며 넘길수 있을꺼에요. 너무 걱정하지말아요ㅎㅎ 당신들곁에는 생각보다 많고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잘이겨내 보는것도 나쁠것 없잖아요🤗 왜들 벌써 포기 하려합니까 제가 정말 힘들때 한친구가 그랬어요 사람은 살면서 3명의 귀인을 만난답니다 그게 무슨소리냐 되물으니 네 인생에 귀인 3명중 아직 한명도 나타나지 않을꺼란 생각 안드냐고 그말듣고 살아요 지금당장 포기 해버린다면 미래에 엄청난 행복과 즐길수있는 기회를 사용해보지도 않고 버리는거죠,, 이글을 보는사람 모두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존재에요🖤
하루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밤 인듯 진짜 하울을 제일 좋아해서 10-20일 사이에 10번보고 굿즈 찾고 노래듣고를 몇주째 하는데 질리지가 않음 노래도 며칠 듣다보면 질리던데 하울 ost 질리지가 않다 진짜 이 노래가 그냥 너무 좋음 10년이 지나도 최애영화 최애노래 다 하울일거같다 이어폰 사용 줄여야하는데 그게 어려움..
그냥 하루는 생각없이 그냥 하루는 아무생각없이 지내고싶은그런날에는 나도 모르게 하울노래를 들으러 오는데... 감사합니다 머리가 깨끗해지는거같아요... 어디 말할곳이 앖어 갑갑한마음응어리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잔잔해 지는가같아요.......그냥 웃고싶지 않은 날들이 너무 많았어서... 그냥 지내는 시간들이 많아서 의미없는 하루하루가 버겨운날인데 마음이 잔잔해 져요 하울노래는 꼭 뭔가 세상을 다 알고 있는 거같은... 내마음을 다 알고 말해주는거같은...힘듦을 다 알고 았는거가 은 마약과 마법같은 음악인거같아요.... 위로 잘받고 듣고 갑니다........
![[3시간]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e.piano vers. with 장작타는소리 | 잠잘때 듣는 음악, 수면유도음악, 자장가](http://i.ytimg.com/vi/d_G5b7E-1_g/mqdefault.jpg)
![SAFEPLANET - ดาวเคราะห์ [ THE PLANET ]](http://i.ytimg.com/vi/4X1XL3I_k3c/mqdefault.jpg)
수면송의 일러스트와 음악은 스말맨이 직접 만듭니다.
악보(sheet music):
www.mapianist.com/profile/289323/sheet/post
🙂스마일 타임라인🙃
[광고스킵] 1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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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밤잠/꿀잠/굿밤 하세요❤️
세계의 약속이 하울의 움직이는성 엔딩때 나오는 노래맞죠 ㅠㅠㅠ
타임라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zzin16 마자용 ㅋㅋㅋㅋㅋㅋ
9
쏘스윗..
이걸듣고 자고 눈을 뜨면 과거였으면 좋겠어요
잠시 예지몽을 꿨던것 처럼 뭐지 이 꿈 하면서 까맣게 잊고 아무렇지않게 즐거웠던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랬으면 좋겠네요...그립네요.
비트코인 살거잖아요
@@user-pv5sr8ly9h 비트코인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진짜...인정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땐 빨리 성인이 되고 싶었는데 그러면 진짜 행복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친구들이랑 돈 모아서 노래방 가고 햄버거 먹으러 가고 말뚝박기 하고 체육 자유시간에 피구하고 경찰과 도둑, 얼음 땡 하고 앉아서 수다 떨고 수업 시간에 몰래 라면 부셔 먹다가 혼나고...빙고 게임하다가 혼나고..친구들이랑 지각해서 오리걸음 하고 운동장 뛰고 체육대회 때 물 풍선 던지고.. 물총놀이 하다가 선배들 한테 뺏기고...ㅎㅎ 게임 되는 스마트폰 없이도 잘 놀았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힘들 때마다 가끔 꿈에서 다시 학교 가는 꿈을 꾸곤 하는데 제가 엄청 행복해 하더라구요.
지금은 인간관계도 너무 지치고....
어쩔때는 현실보다 꿈 속이 더 행복하죠.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힘들고
미래는 두렵다
과거는 두고
현재는 힘내서
미래를 그립시다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는
미래를 추구하기 보다는
단지 현재에 살 것
그러면 모든 과거도 모든 미래도 그대의 것이 될 것이니
과거는 후회스럽고
현재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고
미래는 있을지 없을지도 잘 모르겠다
과거는 따뜻하고
현재는 행복하고
미래는 희망적이다
@@Shj04 너무 좋은말이에요 ㅠ
옛날 애니보면 어릴 적이 그리워 지면서 우울해지는 감정이 드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약간 그런 느낌임..
.. 자다가 울겠다..ㅜ
나만 그러는게 아니었네..
특히 그 지브리만의 감성... 그게 더 울컥하는거같아요 색감이며.. 그 시기를 살앗던 내 추억하며...
헐 저도
나는 하울보다 센과 치히로ㅠㅠ
으흑 ㅠㅠㅠ
우연히 액자하나를 발견했는데 엄마가 주름하나 없이 참 이쁘더라고요 엄마도 이럴때가 있었구나 내색은 안하시지만 얼마나 그때가 그리울까 생각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매일 머하나 더 먹일려고 자기자신은 먹지도 않고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서라도 꼭 성공하려고요..
초등학생때 하교 후, 500원짜리 떡볶이 먹고
어디서 몇시에 만나자 얘기도 없이 헤어져서는
잠깐 집 들렀다가
놀이터로 뛰어나가면 친구들 모여있고
구름다리에서 다리잡히는 게임도 하고
눈감고 술래잡기 하고 그네도 시소도 타다가 보면
갑자기 동네에서 밥 냄새랑 생선굽는냄새가 진동을 했었죠 ㅋㅋ
그러면 엄마한테 혼나기전에 야! 내일봐! 하고 집으로 뛰어가서 얼른 손발닦고 밥먹으라는 잔소리를 들으면서 밥 먹고, 괜히 안방에 더 있고싶어서 티비보며 잠든척 하다가 “얼른 가서 자라” 소리 듣고 잤던
그 어릴적이 진짜 그립기도하고,
그때여서 좋았겠지 생각이 드네요.
컵떡볶이 오백원이 종이컵도아니고 큰컵..애들이랑 맨날 가서 먹고 소소했던 때가 있었는데
행드폰도 없어서 학교끝나고 야! 옷갈아입고 바로 요기서 만나! 하고 헤어지고 ㅋㅋㅋ
@@uyxxn2 ㅠㅠㅠㅠ맞아요ㅠㅠ길쭉한컵이였죠 흑흑
정말 그땐 약속도 전화도 없었고
동네 놀이터에 있으면 하나 둘 나와 놀고
해떨어지면 엄마한테 혼날까 불이나케 집에 들어갔던 그 시절.. 그립네요
퇴근 후 뻗어서 휴대폰만 만지다 자는데
잘못 살고 있나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취미라도 해야할거 같아요.
@@user-c4z4b1empb 우리 잘 하구있다고 토닥여줍시당!
친구들이랑 조금이라도 더 놀고싶어서 엄마가 언제 들어올거냐는 말에 친구들 헤어질 때! 라고 하거나 해 떨어지기 전에는 들어갈게! 라고 했던 기억도 생각나네요 ㅋㅋ
어렸을땐 그냥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잠이 솔솔 왔는데 지금 들으면 옛날 생각도 나면서 여러 감정이 스쳐지나가는데 좋으면서도 슬프다.
근데 진짜 옛날에 틀어주던 클래식 노래 들으면 아무 생각없었는데 지금은 많은 생각이 들어용
저도 오랜만에 들으면 반가우면서 어째선지 슬퍼져요ㅜ
나이먹어서 그럼
@@져차 ㅑ
ㅑ
중학생 때는 초등학생 때가 좋았다고 하죠.
고등학생 때는 중학생 때가 좋았다고 하고 성인이 되면 학생 때가 좋았다고 하죠.
그러다가 나이먹으면 젊을 때가 좋았다고 하죠.
당신의 모든 인생은
좋았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순간들이 함께할겁니다.
지브리는 진짜 특유의 감성이 미쳤음 그냥 사람 기분을 되게 묘하게 만듦 아련몽글먹먹한데 떠오르는 이미지는 밝고 화창하고 암튼 그럼
기본적으로 뉴에이지 음악은 다 그런 느낌같은데 지브리가 젤 대중적인듯
헐 이거임..아련한데 화창해....
일제는 똥도 좋다더니 음악도 기가막혀
뭔가 설명이 안되는 그게 있어 예를들어서 하울이 소피 처음만났을때 하늘 걷는 그 장면
그닥
진짜 신기한게 이런 애니 노래 특유의 아련하고 마음 저리는 그런 느낌이 드는거.. 참 이상하게 특별한 추억이 있던 것도 아닌데. 펑펑 울고 싶은 슬픔이 아니라 눈물 한방울 한방울 떨어뜨리면서 마치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듯, 가슴이 애달퍼짐
나만 그런가..?
나도..
나도
나도
나도
야나두?
시간아..우리엄마좀 안아프게 해줘라...
2023 7/13 다들 걱정 감사합니다..
엄마 잘 계십니다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그저 오늘 하루라도 좋은 꿈꾸길 빌어요.
건강하실 거예요.
왜 나 눈물나게 만드나요ㅠㅠ
응 노력해볼게
저두요. 엄마가 생각나는 오늘..
엄마 아빠사랑해요 지금 너무늙고,
힘없어보이는 우리 부모님...
호강하게 만들어준다는 약속 못지켜서
너무 미안해 못난딸 이라 너무미안해..
그치만 너무사랑하구 다시태어나도 우리엄마 아빠딸로 태어날래..♡
아프지만 말아요 내목숨 반이라도 나눠줄수 있으니까 제발 우리 엄마아빠 건강만하고
행복만해줘.
여기 글쓴이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현재도 행복 미래도 행복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될 수 있게 해주세요..
헤ㅔ헤
님두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착한그. 이쁜그.
님도 행복하세요! 모두 행복합시다
이삠맘~
님도요~
걍 자고 싶어서 영상을 틀었을뿐인데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네.. 다들 힘내십쇼
어릴때 왜 어른들이 옛날을 그리워하는지 몰랐는데 이젠 이해가 간다 나도 똑같아져서
뭐든지 영원할줄 알았는데 다 변해버려서 그리워하는거였음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애들이랑 그네타려고 열심히 뛰어갔던때가 그립다
공기놀이 하면서 손 위에 5개 올리면 행복했던 그 시절
우리 둘째 아들 모습이 지금 딱 그 모습들인데,,,, 우리 아들도 크면 이때를 그리워 하려나…. 잘해줘야 하는데…. 매일 혼만 내며 잔소리 하는 나는 못난 엄마 ㅠㅠ
@@진미경-c2k 아녜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위해주시고, 대신 나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의 잔소리도 추억인걸요 ㅎㅎ
@@진미경-c2k 잔소리는 하셔도 되요 그것마저 추억니까요:) 그대신 가끔은 초콜릿이나 아들분이 좋아하시는 걸 주면서 잔소리 해도 엄만 널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면 나중에 커서도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공부는 아예 안시키면 좀 그러니까 적당히 시키시고 놀고싶을땐 마음껏 놀게하세요🥺
눈물이 나네요 왜인지...
나중에 늙고나면 지금도 그리운 시간이겠지...
ㅜㅜ
진짜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힘든시기는 나중에 뒤돌아봐도 힘든 과거일뿐
@@또재미 무뎌지지않으면 불행한거임 ㅠㅠ 힘내세요
지금도 지금이 그리움.
그냥 때묻지 않은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여름엔 물총하나가지고 아파트 애들이랑 물총싸움하고 경도하고 저녁엔 담력훈련하고 ㅋㅋㅋ폰도없었는데 눈이오면 약속이라도 했다는 듯 모여서 눈사람만들고 ,눈싸움하고..그러다 어둑해지면 엄마가 복도에서 이제 들어오라고 이름외치고..사실상 가족의 품에서 있었다는 그자체만으로 행복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는것 같네요
울컥......
ㅠㅠ
ㅆㅃ 프사때매 웃겨서 잠깸
@@하나-r8u 내가미안해
@@니나니나니고릴라 오냐
어렸을땐 이런 노래 들으면 감성에 취하고 미래를 생각하며 희망찼는데 어른이 된 지금 막막한 현실에 슬프고 고된 밤이구나
하... 공감하고 갑니다
공감입니다
하….그래 맞다 이거지
내가 너무나도 많이 커버렸다는 사실을 속상하게도 알려주는노래들..
@@turtlebomb8264 힘내세요!!
@@turtlebomb8264 엌ㅋㅋㅋㅋ저둨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이입 햇는데 프사랑... 답글이랑... 다 깨져버린
어떻게 이런 댓글을 와.. 첫곡에서 설레였고 댓글에서 천장보고 5분간 멍했네요
진짜 새벽이라 말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런 노래 들으면 막 슬프고 과거로 돌아가고싶고 막 슬픔 ..
8:52 여기가 진짜 너무 좋다 ..
아빠.. 보고싶다..
병원에서 내손꼭잡아줬는데..
다시한번 아빠 손 잡아보고싶다..
아빠 하늘나라에선 더이상 아프지말고 울지마..
나중에 만나자 우리..
사랑해...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네요..
나만 케스퍼가 따듯하게 온도 유지해주고 자는 소피 물끄러미 보는 거 귀여워?
캘시퍼 아니었나?
@@계정잃어버림-n5r 11초전ㄷㄷ
@@계정잃어버림-n5r 카루시파 아녔음?
카루시파
일본 발음으로는 카루시파 영어쪽이나 해야하나 어쨌든 우리나라 쪽? 일본판 아닌거에선 캘시퍼라고들 하던데
그 어린시절 애니를 볼때면 그냥 하울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 생각 하나 했던 것 같다 하루하루 벅차게 살아가는 그 남자가 하룻밤이라도 편하게 잠들었으면 뭐 그런 어린애답지않게 쑥스러운 그런 생각
님 글이 시같네요... 님이랑 만나는 분이 부러워집니다 괜시리 맘이 따듯해지는글
생각이 깊으시네요 👍
멋지다 이런 생각과 감성 진짜로..
학창시절이 잘 떠오르지 않고 군시절도 희미해져 갈쯤엔 그 하울의 모습이 현재 자신의 모습..
맞아요 보면서 하울이 너무 안쓰럽고 나라의 전쟁을 위해 청소년기를 바치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슬펐던 것 같아요ㅠㅠ
선한 마음과 행동으로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먼훗날 내가 할수있었던 선한 믿음의 행동들을 보며 모든것이 순조롭게 따라왔음을 고백하는 날이 오기를..
순조로울리가..
@@josiahim7203 순조롭지 않겠지만 그렇게 믿어야죠.^^;;;
@@나의가치사랑한다 응원합니다
선한 영향력
@@Grace-qs6ow 감사합니다
딱 하루만 어린시절로 돌아가보고 싶다,, 외로움과 팍팍함을 모르던 시절로
지금 이 시간도 이 시간 나름데로,
옳게 바르게 보내봐요 ...
우리아빠 저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살도록 해주세요 제발 지금 아픈거 다 이겨내고 일어나서 전처럼 살게 해주세요...제발요
초등학교 6학년. 13살때 엄마랑 언니랑 손을 잡고 영화관에 가서 처음 지브리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첫 개봉을 해서 그렇게 지브리영화에 대해 알게됬었죠. 주인공으로 나오는 치히로가 마냥 내 친구같고, 부모님이 돼지로 변하고 저 무서운 어른들 틈에서 얼마나 무서울까 공감이 되어 치히로 조금만 더 힘내. 하며 눈물도 고이곤 했었는데, 중학생 때는 찜질방의 영화방에서나 학교 선생님들께서 자습시간에 종종 원령공주를 틀어줬었어요. 고등학생이 되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곤 나도 하울같은 멋진 남자친구가 생길까 설레이며 친구들과 강당에 있는 공용 피아노로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하며 (그때는 그런게 엄청 유행했었어요) 다함께 꺄르르 웃고,,,
어느덧 한달만 있으면 서른살이 되네요
지브리 모든 애니메이션을 거의 다 보았고,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어느 여름날에는
도쿄 키치죠지에 있는 지브리 박물관에도 다녀올만큼
혼자 여행도 다니는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인생의 유년기 한부분 멋진 저작물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흘러도 오래오래 많은 친구들이
지브리 작품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몇년이 지나고 봐도 또 다르고, 가슴속에 따뜻한 추억을 새겨주는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
좋은 연주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억에 잠겼네요! ☺️
울다가 잠들듯 그 꽃이 가득 핀 들판이 눈에 선하다
아빠 맨날 불렀던 이 말이 이젠 어색하네 그래도 다시 불러보고싶다… 거기선 하나도 안아프지?? 엄마랑 동생은 잘지내고있어 가장이라는거 쉽지 않더라 어떻게 이 무거운 짐을 항상 지고 아픈 투정 한번을 안부리고 그리 급하게 갔어 이제 안아프고 아들이 결혼하는 것도 보고 효도도 제대로 받고 가지… 갑자기 아빠 생각이 많이나네 엄마랑 동생은 걱정하지말고 내가 잘챙기고있으니 표현이 서툴러서 퉁명스럽게만 대했던게 너무 후회가 된다 아빠랑 같이 술도 마시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아빠가 내 아빠여서 너무 행복했고 의지되고 듬직한 아빠였어 이제 그 짐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 사랑해요 아빠❤
과거로 돌아가고싶다
동생이 이 세상에 있던 그 시절로
보고싶다.. 형이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 내일이 오는 게 무서운데 내일을 버티려면 자야겠죠 마음 편하게 먹는데 이 음악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노래에 담긴 제 과거, 부모님, 친구들이 떠오르네요.. 참 아무걱정 없이 해맑게 컸죠..
11년전 돌아가신 부모님들이 너무 보고싶어지는 밤입니다. 자려고 들어왔는데 과거 회상에 젖어 잠 못 이루는 밤이 되었네요..
자려고 수면송이라길래 들으면서 자야지했다가 눈물만주르륵..😭 정말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 순수하고 걱정없는 내모습 건강하시기만하던 부모님모습 .. 그만생각하고 자야겟네요 과거가 그립지만 현재,미래를 위해 힘내려면.. 모두들 힘내요 💪
알고리즘통해서 들어왔는데 댓글들이 너무 다 슬프네요 ㅠㅠㅠㅠ 다들 편안하게 좋은 꿈 꾸고, 자고 일어나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 오늘이 조금 버거워도 더 행복해질 그 미래를 생각하며 파이팅해보아요 !!!! 으쌰으쌰 🙌🏻✨ 분명 좋은 날은 올 거에요 !!!!
이 노래를 들으면..
제가 전생에 죄를 지었는지, 이번 생에 죄를 지었는지.. 괜히 눈물나고 가슴이 계속 먹먹해져요. 특정 부분을 들을때면 제 숨소리조차 느려지는게 느껴지고, 가슴이 저리는 느낌이 드는게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듣고 있으면 눈물이 주르륵 나오네요.
음악이 주는 위로,,
정인아 천국에선 더 없이 행복하렴
가슴이 시려서 못자겠어요...ㅠㅠ 왤케 저는 지브리 피아노 연주들만 들으면 감정이 복받쳐 오르구 속상할까욥...헝항ㅠㅠㅠㅠㅠㅠㅠ 내일 공부할때 하울 빙의하면서 들어야겠어요...!!!
저도요ㅠㅠ 들으면서 왜이렇게 슬픈지😢😢
잘자요 싯아님🥰
슬프면서 힐링되요
6:51 세계의 약속 처음 시작
하울의 움직이는성은 너무너무 많지만 세계의 약속은 진짜 드문데ㅜㅜ 정말 보물을 발견한것같네요
지브리중에서도 하울을 그리규 하울중에서도 끝날때 이 노래가 나오는 장면을 제일 좋아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으 새끼님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세계의 약속을 제일 좋아하시는구나 헿
잘들어주시고 잘자요!🙇🏻♂️
사실 오래전부터 이런 댓글을 기다려 왔다우..
@@hyeongwook222 진짜야??
@@user-2314 아닠ㅋㅋㅋㅋㅋㅋ 이 밈 모름?ㅋㅋㅋㅋㅋ
@@hyeongwook222 아니 그 다음 거짓말이야 나와야지 이걸 흐름을 끊네 ㅋㅋㅋㅋㄹㅇㅋㅋ
그냥 지금 이렇게 잠들면 다시 눈떴을때 어떤 애니메이션 한편에 있으면 좋겠어요.. 밤에 자려고 누울때마다 아무의미없이 계속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이젠 진짜 너무 지겹고 두려운데 하울같은 애니메이션에 갑자기 떨어져서 아무 걱정없이 살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난 이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그냥..그냥..맘이 뭉클 해진다.그리고 댓글보면...
참........ 내 어릴적이 좋았구나 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된다.
이렇게 살아가는 나를 다독여 준다...
꼭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세계의 약속 해주시는분 정말 흔치 않은데.. 감사합니다
헿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요즘 삶이 팍팍하고 힘들었는데 너무 지쳐서..너무 많이 지쳐서 눈물이 매말라 울고싶을때도 운다고 이상황이 나아지는게 아니라는게 계속 생각이 나서,미래가 두려워서 못울었는데 인트로부터 한시간동안 펑펑울었습니다.많이 위로가 된것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일도 힘들고 집 일도 힘들고 힘든게 투성이인데
너와도 싸우고 나니
나는 더 힘들다
내 주제에 연애까지 바라냐싶어 놓을까 싶다가도 못 놓겠고..
연락이 안되었던 너의 부분에 대해서 아무리 일때문이어도 서운에 하는내가,
조금 이기적이어도 조금만 감싸주면 좋을텐데
오늘은 너가 어제보다 더 밉다
2년이 넘으니 익숙해져서 안일해져서 그런걸까 두렵고 무서워
기댈 곳 없는 나에게 조금만 더 힘이 되어주면 안될까
일이 힘들다고 할 때 내가 주었던 따뜻한 말들처럼 조금만 나에게도 배려해주면 안될까
결국 너를 못놔서 또 한번의 포기가 찾아와
내가 포기할게 내가 그러려니 해볼게
무덤덤해져볼게
이음악을 들으니 걱정같지도 않은 걱정들을 하면서 그것이 세상에 가장큰일인냥. 정말 수배수천 많은것들을 보지 못하고 나만. . 내문제만을 바라보며 나하나만 걱정하며 살면 되었던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 . 그때가 좋았다는것을 아이둘 낳고 아둥바둥 살으면서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와 중2때 첨 애니메이션으로 봤을때 감동이여서 기분 안좋을때나 잠안올때 들었는데 이젠 30대 초반을 넘어서 육아에 지쳐서 너무나 간만에 듣네요ㅠㅠ 저는 이걸 들을때마다 처음 이음악을 들었을때가 생각 나네요ㅠㅠ 세월이 야속하네요
아씨 이러면 안되는데 눈물나와 .. ㅠㅠㅠ
진짜 지브리 세상 속에서 맘편하게 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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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그냥 아 하울 넘 잘생겼어 소피 넘 이뽀 이러고 봤던 영화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인을 거치며 여러번 보면서 느낀게...안보이던게 하나하나 보이면서 전쟁에 대한 심각성이나 서로에 대한 애정 사랑 우정 이런게 더 크게 와닿는거 보고 아 나도 늙어가는구나 싶었음...내가 ..늙었다니...
이거 들으며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어머니가 아침밥 차려주고 학교에 다시 등교 하고 싶네요. 아,,물론 군대는 또 다시 가고 싶진 않네요ㅎㅎㅎ
여전히 혼자 자고 깨는 일상이지만요
@Teme raire 군대 다시 가도 돌아가고 싶다는글이
참 쓸쓸하네요
메이플하던시절로
군대 다시 가도 되니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 또한 지나갔고 추억이 되었지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반주 듣자마자 행복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돌아갈 수 없어서 가슴 시릴듯이 소중한 기억들이 떠올라서 눈물을 안흘릴 수가 없다...
이건 수면송이아니야...새벽에 들으면 먹먹해진다ㅠ
우리 소망이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소피가 단념하고 절망하는 순간에 젊은 모습에서 확 다시 노인의 모습으로 돌아오던 장면이 생각이 난다... 아직 마음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극장에서 보고 나오던 초등학생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데 자꾸만 현실이 내 새치와 주름살과 아픈 몸을 일러주네. 젊음은 영원하지도 않으면서 왜 눈부실까... 아무튼 생각이 많아 잠이 안오는 밤이다 오늘은 잠들기 늦었지만 내일은 꼭 잠들수 있기를 ㅠㅠ 이렇게라도 내일을 바라봐야지
어릴땐 그저 좋은 노래다 생각하던 노래가 이제는 왜이리 슬플까요...어른이 된다는게 이리도 힘들줄 알았다면 더 소중히 시간을 보냈을텐데...
초2때로 돌아가고싶아요 정말 맨날 학교에서 뛰어놀고 학교 마친 후에는 학교 앞 문방구 가서 불량식품 사먹고 집 가서 가방 던져놓고 놀러나가 컴컴해질 때쯤 엄마가 불러야 겨우 집 들어갔던 그때가 너무 그립다
그러게요
같은 삶을 살았던 1인 추가요...
댓글보니 과거가 막연하게 그리워지며 울고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들이 나만 있는게 아니구나..... 이제는 나름 돈도 꽤많이 벌고 집도 혼자서 넓은집을 쓸수있을만큼 어른으로써 살아가고있지만 아무것도 없어도 마냥 모든게 설레고 신선했던 스무살 언저리도 그립고 그 전에 정말 세상물정은 하나도 모르던 너무 순수하고 그저 친구가 최고던.. 학생 시절도 너무나 그립다....
사실은 생각해보면 추억들은 많이 미화되어 그렇지 그때도 그시절나름의 힘듬이 있었는건 확실한데.. 다른건 몰라도 옛날의 나는 참 순수하고 착했었는데 그때의 내 자신이 너무 아득하고 그립다.... 지금의 나는 왜이리 욕심많고 악독해졌을까? 왜 이리 변했을까 사람이?..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아직 내속에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
모든 인간관계에도 지치고 이따금 친구들 모임에도 이미지 생각해 명품 들고 나가게 되는 현실도 피곤하고, 돈과 성공에 대한 갈망은 크고 큰데 내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커질때마다 느끼는 괴리감과 남들과 비교해가며 초조해지는 마음. 어릴땐 부모님한테 만원,오만원짜리 용돈만 받아도 벅찼는데 이젠 다달이 내가 용돈을 드리고있고 내가 용돈받을때완 달리 부모님의 새하얘진 머리,언뜻봐도 가득해진 주름들도 마음아프고 무섭다. 그땐없던 물질적 풍요를 얻었을진 모르나 물질적으로 얻는 행복은 순간뿐이란것을 느낀다. 매일이 걱정과 불안의 연속. 사는게 그냥 너무.. 바쁘고 피곤하고 지치고 외로워. 지브리 세상속으로 들어가 쉬다가 나올수있음 얼마나 좋을까? 해외여행이라도 가면 다시금 설렘과 행복을 얻을수있을거같은데 그마저도 요샌 어렵네...
기분 안좋아서 잠이 안오길래 들어나볼까 했더니 인트로부터 괜히 눈물이 나네 ㅠ..ㅠ
참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한 사람이 큰 세계관을 만들며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만들어준게 정말 대단하다 은퇴를 하셨지만 작품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
앞으로도 건강하고 주변사람들 다 좋은일만 있게 해주세요 곧 오는 30대에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년뒤 성공해서 돌아올게 파이팅!!!!!
오 2년뒤라..! 꼭 성공해서 돌아오세요!❤️
팔순잔치 한달후에 갑자기 쓰러지신 나의 아빠
3년 동안 누워만 계시다가 말한마디도 못하시는 모습 보며 보내드렸는데...아빠는 고통스러우셨겠지만 하루하루 손,발 만져보고
안아볼 수 있는 시간 주신거 감사해요. 💕
이젠 우울하다는 감정조차 피곤하게 느껴져서 슬픈 음악이나 영상 보면 도중에 꺼버리는 내 자신이 너무 싫다ㅜㅜ
공감이요 너무너무 보고싶지만 나중 내 감정을 못 이길걸 알기에..
마음이 지치네요..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시는 건 어때요 ?
인정 요즘 진짜 쓸데없는 감정낭비 하기 싫어서 뭐든게 다 하기 싫고 무기력해지고 그러는거 같아요...
와 이거 진짜 인정 뭔가 다 피해버림
아련하지만 확연히 떠오르지 않는
내 인생의 여러 순간들의 감정과 후회
감절하지만 결코 다시 함께할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과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오늘처럼 비오는 밤. 벅차오릅니다
ㅠ.ㅠ 비오는 밤.. 요즘 비 너무 왔죠..!
우리 강아지가 한달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듣다보니까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많이 춥지는 않은지 따뜻한걸 정말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다시 태어나면 그때도 내 곁으로 다시 돌아와주기를
ㅠㅠ하.. 저도 강아지를 키우지만 상상도 못 할 일이에요.. 정말 너무 보고싶을거같아요 ㅠ
힘내세요... 멍멍이두 무지개나라에서 주인님이랑 행복했던 시간들 추억하고 있을거예요..!
다들 성숙해져서 철없었던 어렸을적 회상하는거 개슬프네..
아닌데? 별로 안슬픈뎅ㅋ?
슬푸다 ㅠㅠ
@@리엇 그래.. 아직 철이 안들었으니
뿌애애앵ㅠㅠㅠ
리엇 분명.. 애도 무슨사연이 있겠지.. 사회가 애를 이렇게 만든거야 난알아 너도 돌아가고싶다는걸..
난이영화를 수십번은더봤어요. 너무옛날이 그립네요. 어릴적내모습이 촌스럽고 보잘것없는 농촌촌놈이라고 형들이 그랬는데 지금은 내나이47이네요.30년만 과거로여행이라도 가고싶네요. 너무너무애타고 그립네요. 그리운동무들도 그립네요.ㅋ 마음이따뜻해지는 음악이라서 너무힐링되고 삶에 일부분이된지언25년정도...세월참 빠르네요. 이코로나시국에 잘견더내고 모두들이음악듣고 힐링되시고 건강하세요~~^^
먼가 연주소리를 들으니, 어릴적 시골에서 놀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개울가에서 수영도하고 낚시도하고 잠자리도 잡고, 저녁에는 동네사람들끼리 밖으로 나와 감자나 옥수수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던 그 시절
이거 들으면 생각을 진짜 많이 하게 됨...원작 하울도 너무 예쁘고 지브리 하울도 하는 짓이 마냥 사랑스러움..걍 내가 둘다 데려가면 안되나...
하루하루 그냥저냥 보내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많이 힘들었구나. 이 멜로디가 온갖 감정이 다 섞여들리니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어린마음으로 내가 소피처럼 주인공이면 좋겠다 했었지.. 갑자기 스쳐 지나가듯 "어! 다시 보고싶어졌어" 하면서 바로 찾아보게 되고 그걸 보면서 처음 봤을때 느낌과 뭔가 이 지브리만의 청량함과 그..봄과 여름사이의 시원한 바람냄새가 느껴지는거같다 그 냄새가 너무 그립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
육아가 고되지만 우리 둘째아가도 무사하게 건강하게 태어났음 좋겠다.
나도 언젠가는 잠도 푹 자고 화장도 하고 멋도 내보고 내 공부도 다시하고 직장에 나가서 일도 하고 싶다😊
다신 돌아오지 않을 어릴 적 그 시절이 많이 그립다. 꿈에서라도 느낄 수 있기를,,
개인적으로 힘든시간을 겪고있는데 노래들으니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복잡한감정이네요 모든걸 포기하고 내려놓고싶다가도 소중한사람들 생각하며 하루하루 꺼질듯말듯하게 살아가고 죽고싶지도 그렇다고 살고싶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그냥 많이 바라지도않고 아무일도없는 평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싶네요
다 편안히 잘되게해주세요
희주님 잘될거예요:)
예전에 나는 한없이 철이 없었다. 모든 일에 해맑게 웃고 어떤 것에든 재미를 느꼈다. 하지만, 현실을 알게된 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웃음을 잃어간다. 매일 밤 생각한다. 철 없던 나로 돌아가고싶다고 매일같이 해맑게 웃어보고 싶다고 이것은 아무걱정 없이 하루를 살아보고 싶은 나의 가장 큰 욕심이다.
이거 ㄹㅇ ..
분명 초등학교때 보던 영화, 그리고 듣던 음악이였는데 어느덧 스무살이네요. 현재 시간 새벽 2시 24분 ,, 자야 하는데 이 음악을 들으니 괜히 울컥해지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거처럼 옛날 추억이 하나하나 스쳐 지나가네요. 그땐 정말 행복 했는데 영화 한편으로도 친구들과 웃으면서 모여서 보고 지금은 이제 서로 갈길 바쁘고 모이기도 힘들고 이럴때 마다 아직 어리다는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느낀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남들은 아직 젊은 나이라지만 마음 한편으론 조금 짠합니다. 곧있으면 다들 대학생활, 일찍 취업한 친구들은 직장생활 , 모여서 소주 한잔하면 또 하나의 추억이 되겠죠. 다들 앞으로 자주 보기 힘들텐데 각자의 자리가 정해진 만큼 누구보다 후회없이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
모든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어릴적 순수하게, 걱정없이 뭣모르고 놀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면서 지금 자고 일어나면 과거로 눈을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종종해요.. 어릴땐 꿈도,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24살인 지금..내꿈은 어디로 간걸까, 난 뭘 하고있는지, 뭘 하고싶은건지 잊어버렸어요..그냥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시간이 지금이라도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요
어쩌면 친구들과 사랑하는 부모님과 같이 보낸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20대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다들 비슷한 맘을 가지고 있네요
그래도 비슷한 시절을 겪고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여기에서도 느낄수 있어 외롭지만은, 힘들지만은 않아요 되려 힘이 되네요
더욱 열심히 제 길을 찾아가겠다는 용기도 다시 얻어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지내보아요♡
과거를 그리워한 지금도 먼 훗날 행복한 그리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열심히 놀고 배우고 사랑하길..
진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노래는
말로 표현 못할만큼 좋고
옛날 생각이 많이난다..
.
맞아요
그냥 존나 그립다. 어머니랑 동네 아주머니들이 동사무소 휴게실에서 커피마시며 이야기 나누고있을때, 나랑 동네 형동생들이 동사무소 dvd감상실방에 모여서 하울의움직이는성,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토토로 보던 그시절이 너무 그립다. 그땐 어머니 아버지도 젊으셨고 아무걱정없이 순수하게 오로지 영상에만 집중할수 있었는데. 요즘엔 현재와 미래에대한 불확실한 불안감 때문에 뭐하나 걱정없이 즐기질 못하겠다. 아... 어머니 아버지 어찌 버티셨습니까... 어떻게 본인들도 살기 힘드셨을텐데 저흴 이렇게 부족함없이 키우셨나요...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사는게 힘든거구나 라는걸 깨닳게된다. 그립다 진짜 존나 그립다. 순수했던 시절이여
부모님… 그 단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정말 지브리는 사람의 감성과 감정을 섬세하게 잘 건드리는 것같아요..
없던 전생의 기억을 만들어주고
없던 나만의 하울을 만들어주고..
하울 ost를 들으면 소피아에 이입하고
마녀 배달부 키키 ost를 들으면
빗자루에 타 하늘을 펑펑 나는 키키에 이입하고
아주 난리 부르스임
토요일 놀토와 학교 오전수업만 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노는게 마냥 좋은 그런 나였는데 이렇게 많이 성장했고 이게 슬픈감정인지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는 그런 감정을 가지고 이 노래를 들으며 자려고 하니 마음 한 쪽에서는 울음을 터뜨리네요 현재는 영어로 present 인데 다른 뜻으로는 선물 즉 현재는 선물이니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 present… 현재라는 의미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 현재가 꼭 미래를 위한 선물이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런 영상마다 댓글에 힘드신 분들이 많던데 제가 생각보다 굉장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힘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내는 분들이 세상에는 많으니 이 글을 보신 분들 모두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말씀 예쁘게하시네요 행복하세요❤
우리의 인생은 회전목마와 같다 열심히 도는 시간에는 어떤 놀이기구보다 화려하며 시간이 끝나게되면 다른 어느것과 같이 멈춘다
종종 이 음악을 찾아듣곤해요
피아노소리가 너무좋아요
나긋나긋한 그런느낌 .. 뭔가 삶이 팍팍하고 지치고 외로운건 아닌데 오늘따라 마음도 허하고 눈물이나서 찾아듣고있어요 펑펑울고나니 후련하네요 다들 잘자고 좋은꿈꾸시길..
해마님! 종종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피아노 음색 많이 연구 중인데.,. 이만한 게 없는 거 같긴 해요!
좋은 꿈 꾸세요!
지브리음악은 여운이 오래남아서 신기함. 그 장소 추억 아름다웠던 기억을 표현하는듯해서 들을때마다 마음이 울컥하네..어릴때 엄마가 해준 간식먹던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아! 다시들어도 여전히 멋지네요. 지브리. 피아노 배우고 싶어짐. 유난히 또렷한 유년시절을 다시 회상하며 행복의 눈물, 돌아가고시픈 눈물, 우리 어린 아이들 더 사랑해줘야겠단 눈물이 이래저래 ㆍ ㆍ 그래져요.언제든 다시금 돌아서면 또다시 ㅡ
이런 노래 들으면 뭔가 슬픈 생각들이 더 나고 가슴이 아파와서 잠이 더 안옴..ㅠㅠ
힝 ㅠ.ㅠ 실은 저도 그래요
나는 과거로 가도 내 미래를 알아도 변하지는 못 할것 같아 그냥 그 시절이 좋아서 즐겼고 행복했고 웃었으니까 그냥 그때를 즐기기만 할 거 같다
어렸을 때 하울을 보면서 그냥 재밌는 만화구나 했는데, 요즘 다시 보면 20대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소피에 투영되는 것 같음. 일생을 꿈도 없이 그냥 가업인 모자장사를 하겠다고 생각하고나서 노인이 되는데 지금의 나 같은 느낌.. 어느샌가 삶에 목표와 꿈은 커녕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 것 자체가 싫어지는 그런 느낌.. 인생의 꿈이 없는 사람은 노인과 같다는 느낌? 그러다가 사랑을 만나 다시 삶의 목표가 생겼지만. 지금 나에게는 그런 결말이 보이지는 않네요 ㅎㅎ..
이제 스물 되었는데 늙는 게 무섭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인지. 10대는 그냥 하루 정해진 스케줄에, 학교 학원에서 하라는 거 하고 주변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었는데, 성인이 되니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져 젊을 때 다 못 할까봐, 나중에 늙어서 후회할까봐 벌써부터 두려움이 앞선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지만 금전적 문제와 더불어 몸도 막 안 따라주고. 인생에 한 번 밖에 없는 20대. 3,40대 되어서 '젊을 때 해볼걸 ..' 하며 후회할까봐 .. 아직 10년이나 더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내가 나태해지고 .. 그렇다고 내 꿈만 욕심내려니 부모님에게 돈 부담이 가고 .. 솔직히 지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20대를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10대는 내신 수능 성적만 잘 내면 후회 안 하리라고 생각했으니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하여 학원에서 하란 거 열심히 하고 동시에 10대때 친구랑 노는 그 즐거움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제대로 맛봐서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 1월도 18일이나 지났는데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정말 성인인 내가 원하는 뚜렷한 목표나 열정이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고작 18일 지난 거지만 벌써 18일 지난 거다 세월은 빠르기에.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계속 이렇게 방황만 하다 6개월 1년 2년이 흐르면 안 돼 .. 20대가 처음이라, 저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포근한 음악 들을라고 들어왓다가 댓글보고 갑분 우울해지는 이거뭐쥬?
내 첫사랑 하울ㅠㅠ
지브리 처음 봤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충격먹었었는데... 기억 리셋해서 다시 느껴보고싶다
수백번도 더 들은 것 같은데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이유모를 불안이 가져오는 불면에 고통받을 때마다 찾아듣는 유일한 음악입니다..! 듣다보면 어느새 불안이 사라지고 잠에 들게 되더라구요.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건강한 안정제를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가장 건강한 안정제..!!!!
와 수백번이라니
너무 감사해요!!❤
항상 잘 자면 좋은데 현대인들에게 그게 참 쉽지않죠 ㅠㅠ
인생은 찰나와 같지만, 찰나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인생의 참됨을 아는 사람
지금의 아픔,고통,어려움 모두 몇년뒤엔 그땐 그랬지 하며 웃으며 넘길수 있을꺼에요. 너무 걱정하지말아요ㅎㅎ 당신들곁에는 생각보다 많고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잘이겨내 보는것도 나쁠것 없잖아요🤗 왜들 벌써 포기 하려합니까 제가 정말 힘들때 한친구가 그랬어요 사람은 살면서 3명의 귀인을 만난답니다 그게 무슨소리냐 되물으니 네 인생에 귀인 3명중 아직 한명도 나타나지 않을꺼란 생각 안드냐고 그말듣고 살아요 지금당장 포기 해버린다면 미래에 엄청난 행복과 즐길수있는 기회를 사용해보지도 않고 버리는거죠,, 이글을 보는사람 모두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존재에요🖤
어릴땐 그때가 젤 힘들줄 알았는데
나이먹고 보니 너무 그립네요
허투루 쓴 것 같기도하고..
인생은 지나고나니
그때가 가장 화려한 시절이였음
겪어온 것들을 떠올리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진 않은데 그래도 몇몇 순간들은 너무 그립다 그 순간들을 잠시 느끼게 해주는 음악이네요
내가 이런걸로 잠들거란 생각은 하ㅈ
잘자요 수영님 ㅋㅋㅋㅋㅋ
ㅋㅋ 고작 이런걸로 잠드시나요 설ㅁ
이거 왤케 웃기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넼ㅋㅋㅋ
여기 댓은 왜다 말을 하다 마는건지 모르ㄱ
하루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밤 인듯
진짜 하울을 제일 좋아해서 10-20일 사이에 10번보고 굿즈 찾고 노래듣고를 몇주째 하는데 질리지가 않음 노래도 며칠 듣다보면 질리던데 하울 ost 질리지가 않다 진짜 이 노래가 그냥 너무 좋음 10년이 지나도 최애영화 최애노래 다 하울일거같다
이어폰 사용 줄여야하는데 그게 어려움..
그냥 하루는 생각없이 그냥 하루는 아무생각없이 지내고싶은그런날에는 나도 모르게 하울노래를 들으러 오는데...
감사합니다 머리가 깨끗해지는거같아요... 어디 말할곳이 앖어 갑갑한마음응어리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잔잔해 지는가같아요.......그냥 웃고싶지 않은 날들이 너무 많았어서...
그냥 지내는 시간들이 많아서 의미없는 하루하루가
버겨운날인데 마음이 잔잔해 져요
하울노래는 꼭 뭔가 세상을 다 알고 있는 거같은...
내마음을 다 알고 말해주는거같은...힘듦을 다 알고 았는거가 은 마약과 마법같은 음악인거같아요....
위로 잘받고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