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내어 울던 법을 알던 작은 아이는 커서 큰 아이가 되자 소리죽여 우는 법 밖에 모르게 되었다. 그 큰 아이가 가여워보이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다. 속에 남아 있던 작은 아이가 보듬어보려고 애써봐도 소리죽인 울음은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 너무 커져버린 탓일까 담아보려 해도 흘러넘쳐 버리기에 작은 아이는 밖에서 들리지 못하겠지만 큰 아이를 대신하여 소리내어 크게 울어본다.
나는 내가 상처만 받은줄 알았다, 근데 그냥 잠시 잊은건가보다. 이별의 슬픔이 걷히기 시작하니까, 사랑의 순간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나는 그 순간들을 곱씹다보니 또 한번 이별에 갇혔다. 이제는 더이상 슬픔도 그리움도 선명하지 않을텐데도 네 생각이 나는걸 보니, 너가 날 많이도 사랑했나보다. 널 잊으려하고 애쓰면서 씻어낸건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인데, 다 씻어내고도 남은 이 마음들은 너가 날 사랑한 흔적이라 내가 지우지도 못해. 조금만 덜 사랑해주지, 내가 더 사랑하게 냅두지
누군가를 그리워할만큼 사랑했다는것에 감사하고, 그 상대가 당신임에 더욱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에게 못해준 것들만 생각나는데, 왜 당신에 대한 기억은 그토록 이쁘고 아름다운 기억들 뿐일까 모르겠습니다. 참 가난했지만 그것마저 사랑해주는 당신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함께 걷던 밤산책 후 가진 돈 탈탈 털어 편의점 앞에서 캔맥주 하나 나눠먹을때에도 당신은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지금처럼 나와 밤산책해달라며 보름달보다 환히 웃어줬었죠. 나의 무능력을 가능성으로 탈바꿈 시켜준건 당신 없이는 불가능했을겁니다. 결국 나의 부족함으로 이별을 맞이했지만, 당신은 꼭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당신같은 여자를 놓친 제가 남은 평생 후회하며 살도록 말이죠. 정말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밤만되면 숨이 턱 막혀요 내일이 두려워요 아니 미래가 두려워요 그냥 이렇게 사는것이 맞을까 싶고 맨날 집에서 틀어박혀서 먹고 만화보고 자는것을 반복하는 내가 무서워요 이렇게 사는것이 의미가 있을까싶고 털어놓을때는 없고 이젠 반팔도 마음대로 못입는데 저는 제 자신이 특별하다 생각했어요 참.... 지금보니 바보같네요
저 이런거 대댓 잘 안다는데.. 몇년전 저가 하던 생각을 글로 적은거같은 글에 답글 달아봐요.. 낮에는 제발 시간이 빨리갔으면, 어떻게든 시간을 인지하지않으려고 게임, 잠, 만화에 빠져살고 밤이되면 어떻게하면 시간이 멈출까 내일이 오지않을까 생각하며 매일을 보냈어요. 그땐 다신 못빠져나올 구렁텅이 같았는데 지금보니 작디작은 웅덩이더라고요 지금 그 어떤 말도 나보다 나은 삶을 사니까 지껄이는 잘난체로 들리겠지만 이 시간은 언젠간 끝이나요. 정말로 한순간에 사소한 이유 하나로도 끝나는 어둠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자신을 미워하지마세요. 다른 이의 모멸과 무시보다 자신을 미워하는게 그 어떤것보다 무서운거더라고요. 괜찮아요. 밖으로 나와도. 하고싶은걸 해봐도 무엇을 하건 결국 해낼거구요 지금 당장이 버겁다면 잠시 쉬어가도 되니 언제라도 사소한 무엇 하나라도 해보고싶은게 생기면 그게 무엇이든 해보세요. 좋아하는 만화 팝업을가도되고, 신제품 음식을 먹으러가도 되요. 한걸음이에요. 단 한걸음으로 참 많은게 바뀌더라고요. 남들이 뭐라건 자기자신은, 나는 얼마나 대단한 꿈을 꿀수있는 사람인지 나는 알잖아요. 자신을 미워하지마세요. 나는 당신이 행복해졌으면해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이 너무 힘들다면 지금은 숨을 고르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누구든지 이런 시간들은 존재한다고, 지금껏 지친 몸과 마음을 쉬면서 새롭게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여기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 지지 않을 까요. 그리고 아주 사소한 일을 조금씩 시도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평소처럼 만화를 보고 잠을 자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어보는 등 어제보다 특별해진 나를 만나보면 어떨까 해요. 불안 속에서도 버티고 있는 나는 참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주길 바래요.
작은 것 부터 조금 씩 바꿔 나가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잘 될 필요도, 누구한테 잘 보일 필요도 없이 오로지 자신을 위해 하나 씩 하나 씩 바꿔 보면 어느샌가 멀리 와 있더라고요 물론 지금 내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면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요 본인 만의 작은 행복들로 하나씩 삶을 채워 나가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고등학생일때도 그랬습니다 미래가 두렵고 내일이 두렵고 절대 못 빠져나올 것 같은 우울에서 한참을 허덕이며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 근데 그거 알고 계시나요 세상은 정말 행복한 일들이 많습니다 가까이서 하나 둘씩 내게 보이지 않았던 그런 기쁨이 많습니다 미래를 두려워 하는 것도 세상 사람들 다 똑같습니다 그럼에도 하루를 살아갑니다 남들도 느끼는 그런 감정이니 왜 나한테만 이런 생각과 불안함이 들지라는 의문을 품지는 마세요 오늘 하루도 버텨낸 잘 보낸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꼭 뭔가 큰일이 있어야 힘든 것은 아니에요. 일상이 주는 잔잔한 스트레스들이 나를 약하게 만들고 힘들어지기도 하지요. 이상하고 잘못된게 아니라 당연히 그럴 수 있고 대부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시간을 내어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산책하며 해도 보시고 하며 기분전환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작년에 저는 늘 밤마다 울었어요..실수하면 어쩌지?준비물을 깜박하진 않았을까..완벽하게 정확하게 해내야해…그때는 시간이 너무 두려웠어요.내가 미래에 잘 큰 어른이 될 수 있을까?대학도 떨어지고 인생이 망하면 어떡하지?그래서 인생이 망하면 죽을래고 했어요.근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친구들과 놀고 웃고 미래에대한 걱정은 할 순간도 없이 친구들은 제 옆에서 웃어주었죠.고맙고 사랑해 내 친구들
아무도 나에게 그렇게 살라고 한 적이 없다.. 밤마다 후회되는 인생입니다 . 누구를 ,어떤것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못합니다 내가 그렇게 살았기에 온전히 내 잘못입니다 많은 이들을 잃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 안심하는 제 자신이 미워요 .... 하지만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고 싶은걸 떠나고 싶은걸 어떡합니까 다시 처음부터 나라는 사람을 색다르게 보여주고 싶고 그런 사람으로써 기억되고 싶은데 하 .. 모르겠어요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그냥 그 친구랑 다시 잘 지내고 싶습니다 아쉬워요 참 ㅋㅋ.. 근데 내 잘못이에요 뭘 어쩌겠어
예전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저의 하루하루를 잘 이겨내보자 하는 간절함이 닿았나봐요.! 아직도 역시 너무 부족한 저지만 제 기준을 제가 만들어나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안정되더라고요. 저는 저니까요. 항상 제 자신에게 물어보고, 위로하고, 나와 합의를 봤더니 저는 이제 너무 행복하네요.. 혹시 힘드신 분이 계시다면 힘듦에서로 부터 자신이 자기 자신을 지켜주고, 위로해줘야 진정한 행복,안정감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위로해주세용! 다들 홧팅!!❤
지키고 싶었다 영원하고 싶었다 너는 내 삶이었다 네 웃음이 내 행복이었다 내가 느려서 부족해서 바보라서 사랑만해서 몰라서 그런 널 아프게했다 지금은 등 돌린 너지만 더 조금 더 기다리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세상이 무너져 오늘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 한번만 기회를 주길 바라고 또 바래본다 널 위해서라면 다 바꿀 수 있고 변할 수 있는데 느려서 미안해
유독 생각이 깊은 밤에 당신을 떠올리면, 나는 어김없이 눈물을 흘리고 말아요. 이룰 수 없는 꿈을 꾼다는 것은 그런 거예요. 땅에 서서 하늘의 구름을 잡을 수는 없는 것 처럼 할 수 있는 것 이라고는 그저 바라보는 것이 전부에요. 그런 내가 감히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당신도 이 같은 밤에는 우시는지.
내가 너한테 위로를 해주고 싶어도 내가 해주는 말이 너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 거 같아서 나는 너한테 스쳐지나가는 별 의미없는 친구라 내가 해주는 말이 너에게 크게 와닿지 않을 거 같아서 그래서 비참해 괜히 다가가봤자 너만 놀라는 일이 되지 않을까 나는 불행할테니까 제발 너는 행복해줘
혹시 당신도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나요 무엇때문에 눈물을 삼키고있나요 훗날 내 눈물과 당신이 흘린 눈물이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면 그때 우린 만날 수 있겠죠 그때가 온다면 꼭 해주고싶은 말이 있어요 비록 수 없이 많은 밤이 지나가고 수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겠지만 우리가 서로 돌고돌아 만나게 되는 날 그날 그 눈물에 대해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아프고 외로운 시간들이었지만 그 눈물들이 우리를 이어준 인연일테니
참 이상해 분명 괜찮았는데 어느 날 밤이면 사무치게 그리워 눈물이 나 마치 널 잊으면 안 된다는 듯이 다시는 널 기억하지 못할까 봐 무서워 사실은 널 잊기 싫은 걸까?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감정일까 다들 이런 감정 정도는 다 느끼고 지나가는 걸까 아니면 나만 느끼는 감정일까
한적한 달빛 아래 누군가가 여느날의 일상처럼 길을 걸었다 무수히 내리는 달빛 그것은 해가 타오르는 노을만큼 아니지만 나의 마음속을 비추었다 한껏 깊어진 그림자 한껏 깊어진 생각속 마음속 여럿이 기억나고 떠오르네 그들이 어째서 그리고 누군지는 마음이 잘 알기에 한켠이 알싸한 냄새가 피어 오른다 추억과 힘겨움 그리고 감정의 냄새가 피어 오르는 잔잔한 호수같은 공간속 그림자를 바라보는 누군가가 서 있었다 슬퍼했기에 즐거웠고 즐거웠기에 슬펐다 문득 떠오른 슬픔은 어느새 따뜻한 새벽의 아침 햇빛같이 여러 냄새가 섞인 바람을 일으키는 밤이었다
요즘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어때, 잘 지내고 있어? 혹여나 벌써 너무 추운 겨울바람을 맞고 감기라도 걸렸을까 걱정 돼서 와봤어 물론 지금 당장은 독한 감기때문에 많이 시리고 아프고 또 힘들겠지만 시린 겨울의 끝은 따스한 봄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줘 또 아직 선선한 가을바람을 즐기고 있다면 가을의 끝은 시린 겨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길 바래 그러나 너무 겁먹진 말길 언젠간 다 지나가니깐
처음으로 사랑 때문에 울었다.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한 적이 있던가.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전에는 웃으며 날 반기는 모습을 상상하면 길을 걷다가도 울컥 할 떄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떠올리면 잘지내려나 소식 궁금하다 생각 하며 피식 웃는다.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가끔은 날 떠올려주길 바라며, 이런 노래들을 들을때마다 먼저 떠오르는 그대에게 한 마디. 아직 마음 한 켠에 당신을 두고 있는 나에게 한마디. 올려본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잘 지내길 바랍니다. 꼭.
매번 허공에 대고 말해요, 나 이제 정말 괜찮다고. 정말 괜찮으니까 당신은 내 생각 하지 말아달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본 핸드폰에 잘 잤냐고 묻는 메세지가 오지 않는거. 길을 걸을 때 내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손이 없는거.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무심코 던지는 사랑해란 말을 맞받아쳐 주는 사람이 없는거. 감히 보고싶어할 수 없는거. 마음을 채울 수 없는거. 내 애정을 받아줄 수 있는 네가 없는게. 네 마음을 채워줄 수 없는게. 그런거만 빼면 전부 괜찮아요. 전부. 그거 알아요? 내 전부는 당신이였단걸.
고3 올라와서 치는 첫 9모 완전 망쳤어요....시험이 인생에 다는 아니지만..아니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당장 학생인 저는 아직 세상을 더 보고 경험하지 못해서..당장의 시험이 너무 크고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네요...긴 밤에 유난히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 제게는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지만 얼른 또 이겨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볼게요..😪 모두들 굿나잇 하세요🌙
토닥토닥.. 인생에 다는아니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에 쉬이 넘길 수 없죠. 그래도 그 힘들었던 끝날 것 같지 않던 시간도 결국은 허무하리만큼 지나버리고 희미해지더라구요. 오늘밤은 평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목표하는 곳을 향해 멋지게 달려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완주하는 날이 얼마 남지않았어요 마지막까지 힘내요!
미안해.. 내가 못나서 내가 조금이라도 너를 안을 수있을 만큼 컸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너를 바라 볼수 있을 만큼 관심을 가졌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더 너를 잡을수 있었더라면 너는 그곳이 들어가지 않았겠지..?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너가 나와주기를 이제 다시해보자 우리는 다시 빛날기회가 있잖아 그러니 어서 나와주기를 바래 과거의 신혜가 미래에 울고 있을 신혜에게
보고싶다. 한때 우리가 약속한 영원 기억나? 이젠 진짜 영원이 되었네 너를 기다렸어. 밥 먹을때 어 이거 너가 좋아하는건데. 야자할때 지금쯤 넌 뭐하고있을까. 야자 끝나고 전화하면 받을려나 뭐하고 있을려나. 시험 쳤다는데 잘했나? 이젠 기다림만이 남았네. 예전엔 기다림뒤의 행복을 기다렸는데 이젠 기다림 자체에 행복을 느껴. 네가 없어도 나한테는 네가 있다고. 느껴진다고. 내가 하는 말 다 듣고있다고. 마음이 답답해. 막 매여와. 숨이 가빠. 내 청춘과 추억은 다 넌데 이젠 진짜 추억이 되었네. 넌 어때. 내가 많이 부담스러워? 근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무너질것같아. 아직 그립거든 보고싶거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거든. 미안. 탓 하며 보내지 말아달라했는데. 아직 널 사랑하나봐.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해되면서 공감을 못하겠어. 네 흔적을 보며 내가 감당할수 없을것 같은 공허함과 우울 그리고 슬픔이 느껴졌어. 이렇게 잡으면 안되는거 아는데 내맘이 자꾸 .. 자꾸 붙잡아. 끝까지 이기적이어서 미안.. 항상 이때쯤 그립더라 선선한 새벽. 내 추억이 되어줘서 젊음이되어줘서 고마워 나중에 보면 꽉 안아줄께 그리고 사랑한다고 사랑했다고 그리웠다고 미안하다고 괜찮았냐고 물어볼래. 답이 없어도 돼. 그냥 안아주고싶어. 그리고 눈 맞추며 울자. 울고 웃자. 그리운 내 사랑.
안녕 오랜만이다 잘 지내니? 나 가끔 너 생각해 날 그렇게 사랑한다 말해주고 먼저 다가 온 사람은 너가 처음이라 그런가봐 큰 관심에 비해 내가 부족했나봐 어쩌면 아닐수도 있어 그래도 좋아 나 순진해서 그렇게 믿을려고 근데 놓아 주는 순간은 믿어지지가 않더라 그만큼 날 사랑하던 너인데 갑자기 떠난다니 그 모습마저 널 부정하고 싶었어 하지만 순진한 나여서 그렇게 믿고 싶지 않았어 너가 다시 연락 올거라 믿고싶어
![A night entangled with distractions [chil ambient music]](/img/n.gif)
0:01 Moonlight
4:43 Wish
7:56 새벽구름
11:00 푸른 빛이 향하는 곳
13:28 반복
나349!! B
지금 흘리는 눈물이 우리를 다시 잇는 강물이 되어 그대에게 닿기를.
너무 좋은 말이에요...
@@tay_1118 감사합니다! 코오님 채널은 노래도 좋지만 제목 덕에 작문 영감이 더욱 샘솟는 것 같네요 :)
와아..너무 좋은 말이네요..감사합니다 ❤
덕분에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ㅎㅎ
@@깨민-t8p 감사합니다:)
@@소은박-k8x 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달을 볼때면 항상 네가 떠오른다. 잘 지내지? 거기는 별들이 더 잘보이겠구나
너를 온몸이 타들어갈만큼 사랑하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알려줄 방법이 없기에 내 속부터 천천히 타들어가는 밤이야
어둠이 내려앉은 밤에는, 세상의 소음이 선명히 들리는걸요. 그래서 고요가 가득한 밤에는 울지않아요. 숨죽인 울음소리도 잘들릴게 분명해요.차라리 하늘이 감정을 표현할때, 그때 울어요. 하늘의 소음에 제 눈물이 분명 묻힐테니까요.
소리내어 울던 법을 알던 작은 아이는 커서 큰 아이가 되자 소리죽여 우는 법 밖에 모르게 되었다.
그 큰 아이가 가여워보이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다.
속에 남아 있던 작은 아이가 보듬어보려고 애써봐도
소리죽인 울음은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 너무 커져버린 탓일까 담아보려 해도 흘러넘쳐 버리기에 작은 아이는 밖에서 들리지 못하겠지만 큰 아이를 대신하여 소리내어 크게 울어본다.
아무도 모를거야.
나의 밤은 늘 습했고,
베개 밑에는 늘 웅덩이가 있었다는 걸.
첫 눈물은 내게 온 당신에게
두번째는 나와 함께한 당신에게
마지막은 날 떠난 당신에게
엄마 잘 지내지? 나 이제는 몰래 우는 밤들이 줄어들고 있어 내 걱정 안 해도 돼
한 잔은 떠나간 너를 위하여,
한 잔은 너와 나의 영원했던 사랑을 위하여,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이제 더이상 울지않아요... 울어도 오지 않을꺼잖아요..
나는 내가 상처만 받은줄 알았다, 근데 그냥 잠시 잊은건가보다. 이별의 슬픔이 걷히기 시작하니까, 사랑의 순간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나는 그 순간들을 곱씹다보니 또 한번 이별에 갇혔다.
이제는 더이상 슬픔도 그리움도 선명하지 않을텐데도 네 생각이 나는걸 보니, 너가 날 많이도 사랑했나보다. 널 잊으려하고 애쓰면서 씻어낸건 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인데, 다 씻어내고도 남은 이 마음들은 너가 날 사랑한 흔적이라 내가 지우지도 못해. 조금만 덜 사랑해주지, 내가 더 사랑하게 냅두지
누군가를 그리워할만큼 사랑했다는것에 감사하고, 그 상대가 당신임에 더욱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에게 못해준 것들만 생각나는데, 왜 당신에 대한 기억은 그토록 이쁘고 아름다운 기억들 뿐일까 모르겠습니다.
참 가난했지만 그것마저 사랑해주는 당신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함께 걷던 밤산책 후
가진 돈 탈탈 털어 편의점 앞에서 캔맥주 하나 나눠먹을때에도
당신은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지금처럼 나와 밤산책해달라며 보름달보다 환히 웃어줬었죠.
나의 무능력을 가능성으로 탈바꿈 시켜준건 당신 없이는 불가능했을겁니다.
결국 나의 부족함으로 이별을 맞이했지만, 당신은 꼭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당신같은 여자를 놓친 제가 남은 평생 후회하며 살도록 말이죠.
정말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밤만되면 숨이 턱 막혀요
내일이 두려워요
아니
미래가 두려워요
그냥 이렇게 사는것이 맞을까 싶고
맨날 집에서 틀어박혀서
먹고 만화보고 자는것을
반복하는 내가
무서워요
이렇게 사는것이 의미가 있을까싶고
털어놓을때는 없고
이젠 반팔도 마음대로 못입는데
저는 제 자신이 특별하다 생각했어요
참....
지금보니 바보같네요
저 이런거 대댓 잘 안다는데..
몇년전 저가 하던 생각을 글로 적은거같은 글에 답글 달아봐요..
낮에는 제발 시간이 빨리갔으면, 어떻게든 시간을 인지하지않으려고 게임, 잠, 만화에 빠져살고
밤이되면 어떻게하면 시간이 멈출까 내일이 오지않을까 생각하며 매일을 보냈어요.
그땐 다신 못빠져나올 구렁텅이 같았는데 지금보니 작디작은 웅덩이더라고요
지금 그 어떤 말도 나보다 나은 삶을 사니까 지껄이는 잘난체로 들리겠지만
이 시간은 언젠간 끝이나요. 정말로 한순간에 사소한 이유 하나로도 끝나는 어둠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자신을 미워하지마세요.
다른 이의 모멸과 무시보다 자신을 미워하는게 그 어떤것보다 무서운거더라고요.
괜찮아요. 밖으로 나와도. 하고싶은걸 해봐도
무엇을 하건 결국 해낼거구요
지금 당장이 버겁다면 잠시 쉬어가도 되니 언제라도 사소한 무엇 하나라도 해보고싶은게 생기면 그게 무엇이든 해보세요.
좋아하는 만화 팝업을가도되고, 신제품 음식을 먹으러가도 되요.
한걸음이에요. 단 한걸음으로 참 많은게 바뀌더라고요.
남들이 뭐라건 자기자신은, 나는 얼마나 대단한 꿈을 꿀수있는 사람인지 나는 알잖아요. 자신을 미워하지마세요.
나는 당신이 행복해졌으면해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이 너무 힘들다면 지금은 숨을 고르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누구든지 이런 시간들은 존재한다고, 지금껏 지친 몸과 마음을 쉬면서 새롭게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여기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 지지 않을 까요. 그리고 아주 사소한 일을 조금씩 시도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평소처럼 만화를 보고 잠을 자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어보는 등 어제보다 특별해진 나를 만나보면 어떨까 해요. 불안 속에서도 버티고 있는 나는 참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주길 바래요.
작은 것 부터 조금 씩 바꿔 나가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잘 될 필요도, 누구한테 잘 보일 필요도 없이 오로지 자신을 위해 하나 씩 하나 씩 바꿔 보면 어느샌가 멀리 와 있더라고요
물론 지금 내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면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요
본인 만의 작은 행복들로 하나씩 삶을 채워 나가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래봅니다.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힘듬은 조금 줄어들었나요? 행복하세요
제가 고등학생일때도 그랬습니다 미래가 두렵고 내일이 두렵고 절대 못 빠져나올 것 같은 우울에서 한참을 허덕이며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 근데 그거 알고 계시나요 세상은 정말 행복한 일들이 많습니다 가까이서 하나 둘씩 내게 보이지 않았던 그런 기쁨이 많습니다 미래를 두려워 하는 것도 세상 사람들 다 똑같습니다 그럼에도 하루를 살아갑니다 남들도 느끼는 그런 감정이니 왜 나한테만 이런 생각과 불안함이 들지라는 의문을 품지는 마세요 오늘 하루도 버텨낸 잘 보낸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이 잊어도 저는 기억할게요.
추억하며 살아갈게요.
행복하세요 그대.
매일 울어서 안 우는 날이 없어서 이제는 안 우는 날이 더 슬픈 날이어서 사무치게 외롭다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적도, 완벽한 기회를 놓친 적도, 열심히 도전한 무언가를 실패한 적도 없는 데 왜 이리 힘들고 서글픈건지.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꼭 뭔가 큰일이 있어야 힘든 것은 아니에요.
일상이 주는 잔잔한 스트레스들이 나를 약하게 만들고 힘들어지기도 하지요.
이상하고 잘못된게 아니라 당연히 그럴 수 있고 대부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시간을 내어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산책하며 해도 보시고 하며 기분전환을 해보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헉 감사합니다,, 그냥 새벽 감성에 울컥해서 적은 글인데 이런 위로를 받을 줄은 몰랐네요ㅜ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작년에 저는 늘 밤마다 울었어요..실수하면 어쩌지?준비물을 깜박하진 않았을까..완벽하게 정확하게 해내야해…그때는 시간이 너무 두려웠어요.내가 미래에 잘 큰 어른이 될 수 있을까?대학도 떨어지고 인생이 망하면 어떡하지?그래서 인생이 망하면 죽을래고 했어요.근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친구들과 놀고 웃고 미래에대한 걱정은 할 순간도 없이 친구들은 제 옆에서 웃어주었죠.고맙고 사랑해 내 친구들
아무도 나에게 그렇게 살라고 한 적이 없다.. 밤마다 후회되는 인생입니다 .
누구를 ,어떤것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못합니다 내가 그렇게 살았기에 온전히 내 잘못입니다 많은 이들을 잃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 안심하는 제 자신이 미워요 .... 하지만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고 싶은걸 떠나고 싶은걸 어떡합니까 다시 처음부터 나라는 사람을 색다르게 보여주고 싶고 그런 사람으로써 기억되고 싶은데 하 .. 모르겠어요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그냥 그 친구랑 다시 잘 지내고 싶습니다 아쉬워요 참 ㅋㅋ.. 근데 내 잘못이에요 뭘 어쩌겠어
예전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저의 하루하루를 잘 이겨내보자 하는 간절함이 닿았나봐요.! 아직도 역시 너무 부족한 저지만 제 기준을 제가 만들어나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안정되더라고요. 저는 저니까요. 항상 제 자신에게 물어보고, 위로하고, 나와 합의를 봤더니 저는 이제 너무 행복하네요.. 혹시 힘드신 분이 계시다면 힘듦에서로 부터 자신이 자기 자신을 지켜주고, 위로해줘야 진정한 행복,안정감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위로해주세용! 다들 홧팅!!❤
처음엔 슬픔이라는 감정이 낯설었지만
슬픔이 더 따뜻하다고 느껴져 갈때면
어느새 눈물에 무뎌지더라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던데
이런거까지 빠르게 적응해가는게 무서워
울적한 밤 입니다. 왜 이리 허한지 몰라요.
감정같은걸 조절해야 어른이라는걸 증명하는밤입니다 일찍잠에못드는건 하지못한게남아있어서가아니라 후회가되는것같습니다
돌이키고 그때를생각하면 밤은고요하고 다음날을대비해야되는 그런밤이었어요
지금와서생각하면 내자신을사랑하지못해 잠못들고 우는밤이었던것같아요
이제는그모든걸 내려놓고살아요 그게정신건강에좋은거라는걸 이제는알아요
감히 물어보고 싶어요 당신도 이같은 밤에 우시는지 만약 당신도 나와 같이 울고 있다면 그 눈물은 제가 흘릴게요 제가 모두 짊어지고 갈테니 당신은 부디 이같은 밤에 무사히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해도
내가 기억할게요 당신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날 향하던 순간을, 그건 사랑이 맞았어요
지키고 싶었다
영원하고 싶었다
너는 내 삶이었다
네 웃음이 내 행복이었다
내가 느려서 부족해서 바보라서
사랑만해서 몰라서 그런 널 아프게했다
지금은 등 돌린 너지만
더 조금 더 기다리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세상이 무너져 오늘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
한번만 기회를 주길 바라고 또 바래본다
널 위해서라면 다 바꿀 수 있고 변할 수 있는데 느려서 미안해
유독 생각이 깊은 밤에 당신을 떠올리면, 나는 어김없이 눈물을 흘리고 말아요. 이룰 수 없는 꿈을 꾼다는 것은 그런 거예요. 땅에 서서 하늘의 구름을 잡을 수는 없는 것 처럼 할 수 있는 것 이라고는 그저 바라보는 것이 전부에요. 그런 내가 감히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당신도 이 같은 밤에는 우시는지.
내가 흘린 눈물이 나만의 바다가 되어 그 위를 유영하며 이는 파도에 몸을 올려 흐름에 나를 맡기고 자유롭 게 살아갈 수 있기를. 너도, 우리 모두 그렇기를.
내가 너한테 위로를 해주고 싶어도 내가 해주는 말이 너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 거 같아서 나는 너한테 스쳐지나가는 별 의미없는 친구라 내가 해주는 말이 너에게 크게 와닿지 않을 거 같아서 그래서 비참해 괜히 다가가봤자 너만 놀라는 일이 되지 않을까 나는 불행할테니까 제발 너는 행복해줘
꾸역꾸역 날들을 버텨오다가 온 몸과 마음에 힘이 쭉 빠지고 찾아오는 체념이라는 이름의 평온함
하루하루가 정말 지친다.
매순간이 후회이고 불안이다. 매번 내가 내뱉은 말들과 내가 한 행동들을 후회하고 그 순간에 어떤선택을하는게 맞을지 수십수천번 생각한다 생각이 너무 많은데 그 생각을 멈추려면 자야하는데 또 잠이 안와서 생각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다
더 이상 울려해도 눈물이 나오지 않아요 당신이 오지 않는다는걸 일까요
처음 제대로 해본 사랑이 너라는 것이 좋을 때가 많은데, 가끔은 다른 사랑도 해보고 싶어. 지금 이 푸른 청춘 너에게 다 바치면, 나도 우리 엄마처럼 후회하진 않을까. 다음생엔 내 마지막 사랑이 되어주라, 많이 사랑해.
요즘 그냥 눈물이 또르르 흘러요
모두가 숨죽인 깊고 고요한 밤이면 그제야 입술 밖 소리내어 아픔을 흘린다
눈물과 함께 삼켜낸 고통, 슬픔, 외로움
이 어두운 밤에 나를 안아주는 건 크게 둘러안은 내 두 팔과
은은히 내 창가를 밝히는 저 달뿐
어깨를 다독이는 달빛에 의지해 겨우 잠드는 밤
솔직히 오늘은 좀 보고싶어
근데 나만 항상 그랬잖아
차라리 그냥 좋은 사랑하고 있다고 자랑해줬음 좋겠어
너도 나처럼 늦은밤에 내 생각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조차 버릴 수 있게
말하지 그랬어요
나 이래서 슬프다
난 누구보다 슬픔을 잘 아는 사람인데
왜 말하지 않고 남몰래 울었나요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우리 사이만 더 더 멀어지는 거 아닌가요
나와 행복하길 바란다면
왜 울기만 했어요
당신의 복수로 인해
당신이 흘린 눈물만큼 나도 울고 있어요
오랜만에 와봤는데 노래 너무좋네요
눈을 떴을 때 세상은 멈춰버린 듯 조용했지. 너무 조용해서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내 방에서 목놓아 짐승처럼 울었어.
네가 떠난 첫 날 아침, 꿈에도 안 와주던 너를 보낸 그 날 아침.
와..첫멜로디 듣자마자 그냥 눈물이나버렸다..
혹시 당신도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나요
무엇때문에 눈물을 삼키고있나요
훗날 내 눈물과 당신이 흘린 눈물이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면 그때 우린 만날 수 있겠죠
그때가 온다면 꼭 해주고싶은 말이 있어요
비록 수 없이 많은 밤이 지나가고 수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겠지만 우리가 서로 돌고돌아 만나게 되는 날 그날 그 눈물에 대해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아프고 외로운 시간들이었지만 그 눈물들이 우리를 이어준 인연일테니
너무 좋아요
덕분에 퇴근후 평온한 저녁시간 가져봅니다 감사해요
울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밤들의 연속이었다
울지 않아도 좋네
다행이다 힘들지만 마음은 평안해서
마음이 소용돌이같이 몰아치곤 했다
마음이 너무 시끄러워서 어디에 서있어야할지 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나는 잘 버텨주었구나
그 덕에 지금 내가 잘 있나보다
죽고 싶은게 아니라 이런 삶이 싫은 것 아닐까 ..
오늘따라 너무너무 보고싶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네 사진을 보거나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 숨죽여 우는 것 밖에 없어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바래 사랑해 미안해 보고싶어
더 이상 우는것도 도움이 안됀다는것을 알았어요 어차피 당신은 내가 울어도 상관을 안할테니,
참 이상해
분명 괜찮았는데 어느 날 밤이면 사무치게 그리워 눈물이 나
마치 널 잊으면 안 된다는 듯이
다시는 널 기억하지 못할까 봐 무서워
사실은 널 잊기 싫은 걸까?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감정일까
다들 이런 감정 정도는 다 느끼고 지나가는 걸까
아니면 나만 느끼는 감정일까
정말 어렵게 다시 만났지만 내 곁에 너가 없었던 시간이 길었기에 헤어짐이 두렵지않았다. 내 착각이었다.
10살의 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20살의 나는 사람들 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되버렸네
좀 더 겪고 나시면 그걸 자유 자제로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외로움은 방치했다가 한 번은 꺼내어서 외로움을 탔다가
그렇게 평정심이 유지될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실 수 있음^^
아 너무 좋아요
좋아해주시니 넘 뿌듯하네요🥹
한적한 달빛 아래 누군가가 여느날의 일상처럼 길을 걸었다 무수히 내리는 달빛 그것은 해가 타오르는 노을만큼 아니지만 나의 마음속을 비추었다 한껏 깊어진 그림자 한껏 깊어진 생각속 마음속 여럿이 기억나고 떠오르네 그들이 어째서 그리고 누군지는 마음이 잘 알기에 한켠이 알싸한 냄새가 피어 오른다 추억과 힘겨움 그리고 감정의 냄새가 피어 오르는 잔잔한 호수같은 공간속 그림자를 바라보는 누군가가 서 있었다 슬퍼했기에 즐거웠고 즐거웠기에 슬펐다 문득 떠오른 슬픔은 어느새 따뜻한 새벽의 아침 햇빛같이 여러 냄새가 섞인 바람을 일으키는 밤이었다
감사합니다
🤍
요즘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어때, 잘 지내고 있어? 혹여나 벌써 너무 추운 겨울바람을 맞고 감기라도 걸렸을까 걱정 돼서 와봤어 물론 지금 당장은 독한 감기때문에 많이 시리고 아프고 또 힘들겠지만 시린 겨울의 끝은 따스한 봄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줘 또 아직 선선한 가을바람을 즐기고 있다면 가을의 끝은 시린 겨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길 바래
그러나 너무 겁먹진 말길 언젠간 다 지나가니깐
시간을 걷히면 또다시 선명해지는 너라는 사람, 너를 떠난 건 잘한 선택인걸까 여전히 불현듯떠오르며 선명해지는 너의 얼굴, 손끝에 느껴지던 온기와 너의 향기. 그리운 그때, 그리고 너와 나.
진짜.너무좋아요.
또 나만 울겠지
좋은 밤 보내요
가질 수 없었고 담아낼 수도조차 없던 너를, 사랑이라 부르고 그리워할 마지막 밤
왜 계속 미안한지 모르겠어요.
왜 지금까지, 앞으로도 계속 미안할 것 같은지.. 잘 모르겠어요.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진심으로..
7:56 곡의 후반부가 굉장히 좋다
저도 그 부분 좋아해요..🤍
너라는 불완전한 하나의 색 덕분에
내 그림이 완성될수 있었어
적어도 당신은 나만큼은 울지 않겠죠.
나만큼 아프진 않겠죠.
그것 뿐이더라도 괜찮아요.
당신이 안아팠으면 좋겠으니까.
그래도 한번쯤은, 딱 한순간은 날 위해 눈물을 흘려주면 안될까요.
고맙다 진짜 너의 모든 언행들로 인해
내 마음에서 너를 비우게 됐어
그 미칠듯한 집착이 없어져버렸어
평생 감정 숨기며 비겁하게 잘 살아.
후회한다는 말은 절대 내앞에서 하지말고.
지금 눈물은 나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사랑 때문에 울었다.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한 적이 있던가.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전에는 웃으며 날 반기는 모습을 상상하면 길을 걷다가도 울컥 할 떄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떠올리면 잘지내려나 소식 궁금하다 생각 하며 피식 웃는다.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가끔은 날 떠올려주길 바라며,
이런 노래들을 들을때마다 먼저 떠오르는 그대에게 한 마디. 아직 마음 한 켠에 당신을 두고 있는 나에게 한마디. 올려본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잘 지내길 바랍니다. 꼭.
이 긴밤에도 아침이오는 순간에야
이 불행이라는 꿈에서 깨어나겠죠.
나도 기적에 꼭 닿고싶다 절실함과 기적 그리고 행운이 대체 뭔데 나한테 남는건 결국 죄책감 자괴감 그딴거밖에 없고 그냥 불행은 늘 반복된다 지겹다 이제 다…
이 플리 진짜 좋아요 긴장되있는 마음도 조금씩 풀리고....,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 애도 이 플리틀어놓으면 잘자요 ㅎㅎㅎ 넘나 좋은것....♡
나는 외롭지 않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매번 허공에 대고 말해요, 나 이제 정말 괜찮다고.
정말 괜찮으니까 당신은 내 생각 하지 말아달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본 핸드폰에 잘 잤냐고 묻는 메세지가 오지 않는거.
길을 걸을 때 내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손이 없는거.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무심코 던지는 사랑해란 말을 맞받아쳐 주는 사람이 없는거.
감히 보고싶어할 수 없는거.
마음을 채울 수 없는거.
내 애정을 받아줄 수 있는 네가 없는게.
네 마음을 채워줄 수 없는게.
그런거만 빼면 전부 괜찮아요.
전부.
그거 알아요?
내 전부는 당신이였단걸.
궤도가 달라져도
결국 돌고 도는 세계라면
분명 당신과 재회할 수 있겠지요.
이름도 모르는 어느 장소, 어느 때에….
당신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습니다.
ㅡ 창세기전3 파트 2 ED - 베라모드 독백 中
네가 첫사랑이 아니라고 우겼는데
사실은 네가 내 첫사랑이었던 것 같아
아니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네 많이 보고 싶어
아름다운
음악이 위로되어선,
그리
그런 느낌에
그렇게 쓰네요.
.
.
.
그......그래서
사......살며시
람......남모를
이......이音에
노......놓여진
래......내느낌
하......하뭇해
니......이뻤어
또......도탑게
사......사는걸
람......남몰래
은......언젤까
노......놓치곤
래......내어선
한......한숨에
다......탓했지
그.....그래도
리.....이렇게
고.....고운音
운.....운율에
이.....이만큼
살.....살콤해
아.....아련한
감.....감성이
에.....애틋해
마.....마음에
침.....천천히
내.....내맘에
닿....더하니
이....이맘에
다....닿았네
.
.
.
어려서부터 우는 건 잘못됐다 배워서 아직까지 눈물을 참는 습관이 생겼네요 여러분들은 울고싶을때 눈물날때 꼭 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러운게 아니라 당연한 거니까요
축하해 우리 다음생에는 꼭 함께 하자 그리고 내가 말 못 했는데 많이 좋아했었어
아빠 사랑해
내가 항상 응원해
힘내세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많이 울어버려서 이제 나는 내 슬픈감정이 죽은줄 알았어.
근데 슬픔만 남아있더라
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코오님의 곡들이 쌓여가고 곡들이 익숙해지는게 반갑게 느껴집니다. 작곡을 하실때 영향을 받는 곳이 있을까요?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플리 컨셉 잡구 관련 사진들 보면서 영감을 얻는 편이에요 :)
고3 올라와서 치는 첫 9모 완전 망쳤어요....시험이 인생에 다는 아니지만..아니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당장 학생인 저는 아직 세상을 더 보고 경험하지 못해서..당장의 시험이 너무 크고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네요...긴 밤에 유난히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 제게는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지만 얼른 또 이겨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볼게요..😪 모두들 굿나잇 하세요🌙
수고했어요 💗 전 고1인데 고3분들이 정말 멋지고 그냥 그 자체가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너무너무 수고했고 화이팅 하자구요.ᐟ🫵🏻💗
토닥토닥.. 인생에 다는아니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에 쉬이 넘길 수 없죠. 그래도 그 힘들었던 끝날 것 같지 않던 시간도 결국은 허무하리만큼 지나버리고 희미해지더라구요. 오늘밤은 평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목표하는 곳을 향해 멋지게 달려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완주하는 날이 얼마 남지않았어요 마지막까지 힘내요!
울지는 않고 동물짤보고 있었습니다.
우리야 사랑해
안녕하세요 코오님! 늘 음성 잘 듣고 있습니다!
혹시 asmr 영상에 해당 노래를 사용해도 괜찮을지 여쭙습니다!
물론 출처도 꼭 남기구요!! 회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처만 정확하게 남겨주신다면 사용 가능합니다 :)
고마워용
코오님! 음악 정말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저는 키보드 작업 영상을 스트리밍하고 있는데 코오님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출처를 명확히 밝히고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가부간에 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아갈수없을거 같아서
플리 넘 좋아요
숨이 턱턱 막히는 밤이네
참 고마웠다 나걑은 사람을 사랑해줘서
당신의 밤은 나의 밤과 같습니까
고민하지 않는 법을 고민하는 밤
그림을 그리려 샤프를 잡았다. 내 머리의 도안은 차례차례 추억을 그려내지만 난 그렇지 못하는구나.
평온하게 보내주기
미안해.. 내가 못나서
내가 조금이라도 너를 안을 수있을 만큼 컸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너를 바라 볼수 있을 만큼 관심을 가졌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더 너를 잡을수 있었더라면
너는 그곳이 들어가지 않았겠지..?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너가 나와주기를
이제 다시해보자 우리는 다시 빛날기회가 있잖아
그러니 어서 나와주기를 바래
과거의 신혜가 미래에 울고 있을 신혜에게
보고싶다.
한때 우리가 약속한 영원 기억나?
이젠 진짜 영원이 되었네
너를 기다렸어. 밥 먹을때 어 이거 너가 좋아하는건데. 야자할때 지금쯤 넌 뭐하고있을까. 야자 끝나고 전화하면 받을려나 뭐하고 있을려나. 시험 쳤다는데 잘했나? 이젠 기다림만이 남았네. 예전엔 기다림뒤의 행복을 기다렸는데 이젠 기다림 자체에 행복을 느껴. 네가 없어도 나한테는 네가 있다고. 느껴진다고. 내가 하는 말 다 듣고있다고. 마음이 답답해. 막 매여와. 숨이 가빠. 내 청춘과 추억은 다 넌데 이젠 진짜 추억이 되었네. 넌 어때. 내가 많이 부담스러워? 근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무너질것같아. 아직 그립거든 보고싶거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거든. 미안. 탓 하며 보내지 말아달라했는데. 아직 널 사랑하나봐.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해되면서 공감을 못하겠어. 네 흔적을 보며 내가 감당할수 없을것 같은 공허함과 우울 그리고 슬픔이 느껴졌어. 이렇게 잡으면 안되는거 아는데 내맘이 자꾸 .. 자꾸 붙잡아. 끝까지 이기적이어서 미안.. 항상 이때쯤 그립더라 선선한 새벽. 내 추억이 되어줘서 젊음이되어줘서 고마워 나중에 보면 꽉 안아줄께 그리고 사랑한다고 사랑했다고 그리웠다고 미안하다고 괜찮았냐고 물어볼래. 답이 없어도 돼. 그냥 안아주고싶어. 그리고 눈 맞추며 울자. 울고 웃자. 그리운 내 사랑.
많은 생각이 초에 붙은 불처럼 타오를 때,
촛농은 따라 흘렀다
죽고싶지도 않지만 살고싶지도 않은
이제는 나 혼자만 걸을 준비를 하고 있구나.
사랑해요 그래서 미안해요
안녕 오랜만이다
잘 지내니?
나 가끔 너 생각해
날 그렇게 사랑한다 말해주고 먼저 다가 온 사람은
너가 처음이라 그런가봐
큰 관심에 비해 내가 부족했나봐
어쩌면 아닐수도 있어
그래도 좋아 나 순진해서 그렇게 믿을려고
근데 놓아 주는 순간은 믿어지지가 않더라
그만큼 날 사랑하던 너인데 갑자기 떠난다니
그 모습마저 널 부정하고 싶었어
하지만 순진한 나여서 그렇게 믿고 싶지 않았어
너가 다시 연락 올거라 믿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