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저희의 기존 영상을 시청하신 분들이라면, 43:43 부터 시청하시면 되겠으나 이번에 영상을 만들며 앞부분에도 새로 추가된 부분들도 여럿 있사오니 모든 복선을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청하시는걸 권고드립니다. 영상이 너무 길어진 점은 양해 바랍니다! 만들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조금 과해져버렸네요... 하지만 다 보고나면 울음을 참을 수 없을거라구~?
1:59:00 무시무시한 악당이 사는 성 :마고 본사 거대한 지렁맨 물리치기 19:04 저스티스 만나서 사진찍기 27:01 거대한 괴물로 부터 도망치기 42:41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차 타기 1:05:27 슬플때 하모니카 연주해주기 2:01:39 어릴때 상상한 모험이 전부 이루어진
1:46:40 여기서 준장이 말한 딸과의 약속이 처음엔 무슨 일이 있어도 딸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2:00:19 마지막까지 스토리를 다 보고 나니, 딸이 힘들어 할 때 하모니카를 불러주겠다는 약속을 말한 거였네요... 결국 재회하고 하모니카를 불러줘서 약속을 지킨 아빠라니... 한 달 가까이 이 게임의 여운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ㅠㅠ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감정이 메말랐다고 느껴지시는분들도 하모니카 끝나고 부터 눈물 콧물 빼고있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주변에게도 추천해줄수 있는 작품이 나온거 같습니다. 저도 바로 질렀고 플레이하는데 몰입감도 상당히 좋네요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이표현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통용되는 멋진 말인거 같습니다. 울고싶어도 참아야하고 열심히해도 알아주는이 없는... 그런 현실을 표현해주는 느낌도 받는달까요
진짜.. 이 게임은 그 누구도 안울수없는 명작중에 엄청난 명작이야.. 진짜 이걸 처음 봤을때 눈물 콧물 다 나왔는데.. 진짜 이런 완성도+스토리+퀄리티 세마리의 토끼를 전부잡고 명작 만들어주신 원더포션님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이런 명작 내주시면 감사합니다아!!! "끝가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좋아요 100개 감사합니다!!
[떡밥] A. 준장이 워커임을 알려주는 떡밥: - (인게임에서 대놓고 연출) 금마리가 준장과의 첫만남 대사 "사람이에요?" - (놓칠 수도 있는 부분) 공장 안에서 수많은 워커들이 나열된 복도를 준장이 지나가려는데 그곳에 있던 벤트 뚜껑을 열고 금마리가 나온다. 금마리가 잠깐의 볼일이 있는지 벤트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몇초 뒤에 다시 벤트 위로 올라오는데 그 사이에 준장이 벤트 뚜껑을 가로질러 이동함. 금마리는 아직도 준장이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줄 알고 비치되어 있는 워커에게 말을 걸고 준장은 어리둥절해 하며 금마리 뒤에서 말을 거는데 금마리가 그 때 깜짝 놀라더니 조크라고 둘러댐. ===> 금마리 눈에는 첫만남부터 깡통로봇으로 보였지만 아버지의 개조된 인격데이터가 심어져 있는 워커였던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빠라고 부르긴 그랬고 아저씨라고 쭉 불러왔었던 것 B. 금마리의 억텐(?) 떡밥: - (알기 쉬운 것) 쾌활한 언행 - (조금 생각해야 하는 것) 어릴 적 금마리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아빠 앞에서 그림을 많이 그렸었다. 작전회의를 변명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하는데 어릴 적 그렸던 그림 스타일과 비슷하게 그리려 한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냥 쾌활한 성격이기도 하고 뭐 일반적인 연출이겠거니 했겠지만 금마리는 날 알아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억지로라도 그림을 그리려고 했던거고 게임 중반쯤에 준장이 왜 굳이 그림까지 그려야 하냐며 핀잔을 줌으로써 '금마리가 굳이 그림을 그리는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떡밥을 살포시 던져준다. [이름] 금마리 -> 마리 골드 가장 마지막 부분 금마리가 묘비 앞에 있을 때 묘비 근처에 주황 빛깔의 꽃들이 만개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꽃들이 마리골드인 것 같아 보인다. 마리골드의 꽃말: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가련한 사랑, 이별의 슬픔
게임하면서 서사에 눈물이 줄줄… 마지막 마리랑 준장이 서있을때 바닥에 비치는 모습은 로봇이지만 진정하게 마리를 바라보고 있는건 아버지 그대로의 모습이란걸 이렇게 연출하는 것을 보고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한국 인디게임 시장이 아직 충분히 살아있고 비전이 있다는걸 잘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하고 개발자님의 추후 다른 작품이 기대됩니다
1:01:59 다 알고보니가 이장면 되게 슬프네 머핀은 그 고양이 대원의 이름이였고 아빠가 사람을 흉내낸다고 기계가 사람이 될 순 없어는 어떻게 보면 마리 입장에선 저 말하는 아빠도 결국 아빠의 인격을 가진 하나의 로봇인데..그리고 저 순간에서 하모니카를 불어달라는것도 자기가 슬퍼하는 순간이 오면 불러준다는 아빠와의 약속이였고 하지만 기억할리 없는 아빠는 난 니 아빠가 아니다.라며 대못을 박아버려서 저렇게 해탈했던거구나
평소에 눈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마지막 장면에서 너무 울컥해버렸습니다. 이런 게임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산나비 제작진 원더포션에 감사드리고 이런 스토리를 알기쉽고 몰입감 있게 리뷰해주신 GCL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긴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요 ㅠ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봤습니다. 마리가 결국 달려오는 장면이 가장 감동이었어요. 아빠가 아님에도, 그저 아빠의 의식과 뭔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그 존재를 흉내를 낸 존재임을 앎에도. 차가운 기계덩어리에 불과함에도 놀랍도록 자신의 아버지가 다시 돌아온듯한 그 순간에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죠.
신파여도 이렇게 잘 짜여진 스토리면 누가 욕하리... 중요한 것은 어떻게 끝으로 가는가를 정말 잘 보여주는 명작이네요. 덕분에 하고싶은 게임인데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플레이해주시고 편집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이런 게임이 나오다니 다음 작품도 너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뿐 아니라 책이나 영화로 나와도 충분히 흥행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듦. 스토리도 탄탄하고 마지막 결말에서 계속 눈물이 나는 게 정말 잘만든 게임이라는 걸 느낌. “우리가 이 게임을 보며 눈물 흘리는 이유는 우리도 마리 못지않게 부모를 사랑하기 때문에 준장 못지않게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게임의 시작부분, 준장이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장소 그리고 마리가 울면서 아버지에게 경례를 하는 장소 모두 벚나무입니다.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 등이 있습니다. 딸에 대한 사랑하는 감정(정신적 사랑)을 통해 자신의 조작된 기억을 되찾고(아름다운 영혼)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도 존재한다는 것을 딸에게 알려주며 자신을 희생하여 딸을 지켜내며 비록 끝이 났지만 가족을 지킨다는 목적을 이룬 삶을 산(삶의 아름다움) 금준장의 인생 스토리가 녹아들어있는 나무였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생각하고 벚나무를 해둔걸까..
와... 아빠와 같이 모험을 할거라는 부분에서 여태껏 플레이했던 여정을 간략히 추려놓은 연출은 진짜 등골까지 소름이 확 돋았네요... 간만에 정말 집중해서 봤고, 또 애틋하고 후련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제작진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맞아요 엔딩에서 게임 플레이 자체가 같이 모험을 떠나자고한 말을 실행에 옮긴거라는걸 훌륭하게 맞춰넣었네요 그리고 그 무의식중에 자포자기하며 워커에 인격 데이터를 이식한건 이것뿐만이 아니라 모험중에 혹시나 재프로그래밍된 인격이 껍질을 깨고 원래 인격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바램과 희망에서였겠죠
금준장에게 산나비란 하모니카를 불어주겠다는 딸과의 약속이자 인격을 이루는 근본적인 정신력이었고 마고그룹에겐 인격조종기술 프로젝트의 명칭이었고 금마리에게는 같이 모험을 하자는 아빠와의 약속이자 도시의 핵폭발을 막도록 워커에게 집어넣은 코드였네... 끝은 있으나 어떻게 끝으로 가느냐에서 살인기계이 워커와 금준장의 차이점이 드러나는 연출 최고다ㅠㅠ
이런 저런 말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배경, 배경음악, 색감, 그림체, 스토리 다 좋지만 느끼게 된 결론은 아빠, 엄마를 제가 사랑하다는 것이네요. 다른 게임 스토리 리뷰도 잘 보고 있는데 이 게임이 개인적으로 는물 콧물 다 쏟게 만들어주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댓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과 가족 분들께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신 아빠 엄마 보게 아침이 빨리 오면 좋겠다.
마지막 반전 밝혀지고 딸과 아버지가 서로 다시 경례하는 장면은 진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네요... 스토리 서사로 날 울린 게임은 이게 처음이다 ㅠㅠ 진짜 5명이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질 않는 퀄리티 입니다 스토리 게임성 수려한 도트 그래픽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수작 게임
진짜 인생게임이였습니다. 마지막 회상에서 야옹이 머핀부터해서... 악당이사는성, 거대 지렁맨, 저스티스, 거대한 괴물 하는 부분에서부터 울컥울컥 하더니 마지막 "이번엔 아빠 연주 괜찮았지?" 에서는 참을수가 없었네요. ㅠㅠ 엔딩 크레딧 노래 인트로 시작하자마자 박수가 절로 나올수밖에 없었던 게임이였던 것 같네요. 다음작품도 기대되네요
1:59:17 이 부분 다 마리가 예전에 말했구나..지렁맨은 집행명령.. 저스티스랑 사진도 찍고.. “가끔은 도망갈줄도 알아야되” 얘는 감독관..종이 4장은 기차를 나누는 파트를 암시중인것 같고.. 뒤에 대사로 마리는 미래에 타게되고.. 2:02:05 진짜 이 부분에서 감동받았어요😢😢
연출,스토리,캐릭터 서사 진짜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미쳤네요....모든 의문점들 떡밥 모조리 회수하면서 미친 감동까지 와.....특히 하모니카 연주신과 일러스트 나오는 장면은 진짜 눈에서 눈물이 왈칵 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게 국산겜이라니 진짜 국뽕 차오르네요 너무 명작아닌가요 ㅠㅠ 애니나 겜 영화 그런거 많이 보는 사람인데 저 진짜 오랜만에 이런 감정의 쓰나미가 몰아쳤네요 하.....엔딩으로 나머지 궁금증 해결까지 진짜 완벽....(지렁이작품은 약간 피식했네요 ㅎㅎ) 겜에서 이런 연출력도 진짜 미쳤네요 무슨 애니, 영상물 보는것같았어요 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 어휘력 딸려서 이정도로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나면 산나비 진짜 꼭꼭 플레이 해보고싶어요 뭔가..많이...어려워보이긴한데!! 꼭 플레이할꺼에요!!!!! 근데 스토리 알고 플레이 할때도 울것같음 감당 어카냐 이거...
2:05:42 마리 앞에 있는 형상은 인간인데 바닥에 비춰진 건 기계 모습 어릴 땐 좌수 경례 했지만 2:05:51 이젠 제대로 된 우수 경례하는 딸 연출 디테일이 진짜 좋은 의미로 정신 나간 것 같음 투더문 언더테일 이후로 도트겜에 이렇게 혼 빠질만큼 운 건 진짜 오랜만이다
@@冫氵 사실 조정이 선역이다 악역이다를 가를 수 있는 수단이 없죠.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면 곧 핵폭발이 일어나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줄 마고시를 소멸시키는 게 당연한 거고... 인격 데이터화 금지 기술도 윤리적 문제+산발적 테러 위험 때문에 금지시키는 게 당연하고... 마고그룹이 대외적인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그런 듯
평소 그냥 스토리라도 가볍게 알려고 다른 영상처럼 우연히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건데 나이 먹고 진짜 엉엉 울었습니다...ㅠㅠ 소중한 가족 아내를 잃었다는 상실감 / 소중한 딸을 위한 아빠 / 아빠를 그리워 하는 딸 그리고 죄책감 ㅠㅠ 정말 게임을 떠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하고 서글픈 감정 그리고 안타까움, 슬픔, 안도 모든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하고 다양한 생각을 들게하는 끝을보고 정말 감탄이 나왔습니다. 안타깝고 서글픈 스토리에 너무나도 불쌍해서 울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도 나서 더욱 눈물이 나왔네요. 정말로 이렇게 글쓴적도 없는데 오랜만에 목이 매이는 감정을 느끼고 갑니다.
산나비는 정말 간단해 보이지만 도트와 글,그림도 함께하고 감동스럽고 격투물까지 합쳐진 갓겜입니다. 맨첨에는 이해가 안되고 그냥 복수구나 싶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네요.. 하찮은 제가 써도될까 싶지만 정말 훌륭합니다. 어떻게 도트로 글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거죠?
게임을 하지는 않고 스트리머분들이 하는걸 봤었는데 아버지가 4년전에 돌가셨고 최근 어머니까지 돌아가셔서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지 얼마 안지난때라 스토리 후반부에 자기자신을 찾아갈때부터 울컥하다가 마지막에서는 정말 펑펑 울었던게 기억납니다. 여러모로 인상깊었던 작품이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 ㅅㅂ 그냥 개쩌는 영화 한편 본 기분이다 여운이 겁나 길게 갈 것 같다....이 명작 만드신 분들도 대단하고 스토리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런 영상 만든 GCL님도 대단하고...그냥 모두한테 절박고 싶을 정도로 감사해요 아 진짜 개쩔었다 스토리 진짜 아빠가 결국 죽었지만 스스로 결정한거고 무엇보다 딸이랑 재회도 했고 아니 마리야 너 너무 잘 큰 거 아니니 그거 니 잘못 아니야 죄책감 가지지마 다 나쁜 사람들이 잘못한거야 쪼끄만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니 ㅅㅂ 집에 괴한들이 쳐들어오지만 않았어도 애초에 집에 폭탄 설치해서 아내분 죽인 ㅅㅂㄴ들 그새끼들을 족쳐야돼 아무리 준공이 죽어야 완성되는 서사가 있다지만 아쉬움이 너무 크다고... 아니근데 초반 스토리 옛날에 잠깐 봤는데 난 마리가 그냥 딸과 닮은 캐릭터고 준공이랑 새롭게 아빠 의붓딸 관계 맺어서 다 끝난 후에 둘이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진짜딸이었다니 반전 미쳤고 아빠가 사실 로봇이었다는 건 더 미쳤고 회상씬에서 딸이 로봇 말투로 산나비 제거 완료 이럴 땐 내 심장이 철렁거렸고 아빠 끝까지 가는 게...중요해 이럴 땐 절규했다....아니 이렇게 스토리가 개쩔면 내가 다시 보는 수 밖에 없잖아 아 그리고 마지막에 일러스트 우리 귀엽고 깜찍하고 잘 자란 예쁜 딸 마리가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우리 아버지 자상한 뒷모습 덕에 더 울었다 더 쓰고 싶은데 너무 긴 것 같아서 이만 줄인다 이 영상 본 사람들 다 봐도 한번 더 봐라 이건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야 뇌에 새겨둬야해
진짜 풀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살 먹고 전역하고나서 아무생각과 꿈도 없이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문득 어렸을때 부터 꿈이였던 게임 만드는게 생각이 났습니다. 산나비 보면서 내가 겜 스토리때문에 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번 방학에 무엇을 할지와 앞으로의 목표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빙/산나비】 방송 중에 가장 웃겼던 장면 하이라이트 [아워테일 쁘리&아슈]](http://i.ytimg.com/vi/RbM_RUukBJU/mqdefault.jpg)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저희의 기존 영상을 시청하신 분들이라면, 43:43 부터 시청하시면 되겠으나
이번에 영상을 만들며 앞부분에도 새로 추가된 부분들도 여럿 있사오니
모든 복선을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청하시는걸 권고드립니다.
영상이 너무 길어진 점은 양해 바랍니다!
만들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조금 과해져버렸네요...
하지만 다 보고나면 울음을 참을 수 없을거라구~?
진짜 오래 기다렸읍니다... 영상 끝나고도 멍하니 여운남기고 울게 만드는 겜은 처음이네요...
드디어
완전판을 올려주시다니 정말 사랑해요.❤❤❤❤❤
wow 형님 믿고있었수다!
형! 완전판이라니, 고마워!
1:44:25 일반인이였다면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정신을 못차릴텐데 바로 상황보고받고 딸을 찾으러 가는거보면 금준장님은 훌륭한 지휘관이자 강한 아버지인게 느껴집니다
1:59:00
무시무시한 악당이 사는 성 :마고 본사
거대한 지렁맨 물리치기 19:04
저스티스 만나서 사진찍기 27:01
거대한 괴물로 부터 도망치기 42:41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차 타기 1:05:27
슬플때 하모니카 연주해주기 2:01:39
어릴때 상상한 모험이 전부 이루어진
와 그러네 ㄷㄷ
소름ㄷㄷ
하모니카에서 바닥에 비친모습은... 워커지만....
진짜 게임따위가 나를 울리다니..ㅜㅜ 너무 슬프자냐ㅠㅠ
떡밥회수 미쳤다
2:01:34 마지막에 발전소에서 마리랑 재회했을때 바닥에 비쳐진 모습이랑 위에 서로 바라보면서 생각하고 있는모습 다르게 비쳐진 디테일 미쳣따. 스토리도 너무 감동적이고 눈물 콧물 쏙 뺄정도로 잘 짜여졌네요ㅠ
" 지켜보고...지켜보고...지켜보고... "
2:05:12 + 화면이 깨질 때 과거의 나무 형상을 띈다...
@@Iwant_togo_home 지리네요.....
@@Iwant_togo_home와 이건 눈썰미 지렸다..ㄷㄷ
1:38:47 산나비는 아내가 딸에게 딸이 아빠에게, 또 다시 아빠가 딸에게 불러주는 위안의 노래였고 데이터화 된 인격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암시였네요.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면서 플레이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인 것 같아 감동적이었습니다 😭😭😭
46:58 아빠가 가짜라는 암시..
@@우리-h2z와 그러네....마리도 죽은 아빠와 워커랑 구분못하니까
46:52 이장면을 엔딩보고 보니까 또 슬퍼지네요.... 저기 수많은 워커들과 아버지가 같은 모습이여서 자신의 아빠를 알아보지 못했다는게 참 안타깝더라구요....
와..
겜하고 영상 본건데 워커 떡밥이 이렇게 뿌려진건진 상상도 못했음 ㄹㅇ..
첨 봤을 때 이해가 안 되었는데 다 보고 나니까 진짜 잘 만든 겜 맞는 듯
아 이게 장난이 아니었구나 ㅋㅋㅋㅋㅋ 와 몰랐음. 진짜 몰랐던 거였구나.
와ㅏ 진짜 소름돋는다..
’조선 + 사이버펑크 + 로프액션‘ 이 조합만으로도 신박한데 스토리, 연출 어느 하나 빠짐없이 완벽.. 국산 인디게임계에 이런 걸작이 나오다니 자랑스럽습니다
인정
인디 게임의 미래는 밝습니다...
인정합니다
사인정합니다
진짜 다음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46:45 이부분에서 이미 준장님이 로봇이었다는게 나왔었네요.. 플레이할땐 몰랏는데 다시 보니 이런 떡밥이..
여기서부턴 그냥 대놓고 확정인데 많이 스킵하셨나봐여ㅜ...
조오크!
스포;;;
1:46:40 여기서 준장이 말한 딸과의 약속이 처음엔 무슨 일이 있어도 딸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2:00:19 마지막까지 스토리를 다 보고 나니, 딸이 힘들어 할 때 하모니카를 불러주겠다는 약속을 말한 거였네요...
결국 재회하고 하모니카를 불러줘서 약속을 지킨 아빠라니...
한 달 가까이 이 게임의 여운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ㅠㅠ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정답이다! 연금술사!
근데 마지막에 주인공 죽은건가요? 뭔가 죽은 연출인데....
@@마스터6789죽은거겠죠 대폭발을 막기 위해서는 원자로 노심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마리 대신 주인공이 들어갔으니까 아무리 로봇 몸체라도 원자로의 막대한 열기를 감당하기는 힘들었겠죠
게다가 프로젝트 회의기록 보면 산나비가 의식 깊숙히 자리잡아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나중에 마리한테 산나비를 불러주기 위해서 였던것 같네요 ㅠㅠㅠ
아니아니 이런 자잘한? 사고의 뒤틀린 연출이 미친거리고 생각함.. 나중에서야 다 깨달을 수 있게만들었다는 연출이.
"끝까지 가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끝으로 가는가."
감동적인 스토리와 훌륭한 도트 연출 뒤에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교훈까지.. 언더테일 이후 느낀 최고의 도트겜이었습니다.
이게 명작이죠!
끝이 있기에 함께 있던 추억이 소중한거니까
결국에 모두에게 끝은 오니까 어떻게 끝으로 가는가가 중요하다는게 참 와닿더라고요
ㅇㅈ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실컷 울어본 것 같아요
성공, 스펙이 아닌 삶의 방향이 중요하다는 제 생각과 일치해서 더 울컥했어요.
다른 것보다 떡밥들 회수 하는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운게 대단함
이걸 어떻게 소규모로 만들었지 진짜 와... 뭐라 말을 해야해... 그냥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구매했습니다
산나비 엔딩쪽에서 회상장면이 나오기 전에는
그저 워커로 보이던 준장님이
회상장면 후에는
딸에게 딸을 사랑받고 사랑하는 한명의 아버지로 보이지만
바닥에 비친 모습은 아직도 차가운 워커라는 로봇일 뿐인게
정말 소름돋네요
산나비는 정말 대단한 게임인듯 합니다
정말..
감정이 메말랐다고 느껴지시는분들도
하모니카 끝나고 부터 눈물 콧물 빼고있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주변에게도 추천해줄수 있는 작품이 나온거 같습니다.
저도 바로 질렀고 플레이하는데 몰입감도 상당히 좋네요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이표현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통용되는
멋진 말인거 같습니다. 울고싶어도 참아야하고 열심히해도 알아주는이 없는... 그런 현실을 표현해주는 느낌도 받는달까요
펑펑 울고 불고 와이프는 왜그야묘 ... 달래는중
원래 잘 안우는데 이거는 좀 찡한 느낌이 났음 눈물은 안나도.. 감동적인건 확실하네
딸과 회상할 때 부터 하모니카까지는 와.. 하면서 보는데
마지막 안기는 컷씬이 결정타 씨게 날림 ㅋㅋㅋ
거의 처음으로 눈물 3방울 흘렸다 너무 슬프다
진짜 게임 스토리나 다른 영화 스토리봐도 찡할때가 별로 없었는데... 하모니카 장면 보고 눈물 아주 찔금 나왔습니다...
금마리 = 마리골드
흔히 알려진 마리골드의 꽃말로는 만수국이라는 종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있지만 다른 의미가 하나 더 있습니다. 천수국이라는 종의 꽃말은 ”이별의 슬픔, 죽은 사람에 대한 기억과 축복“이라고 하네요.
진짜.. 이 게임은 그 누구도 안울수없는 명작중에 엄청난 명작이야..
진짜 이걸 처음 봤을때 눈물 콧물 다 나왔는데..
진짜 이런 완성도+스토리+퀄리티 세마리의 토끼를 전부잡고 명작 만들어주신 원더포션님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이런 명작 내주시면 감사합니다아!!!
"끝가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좋아요 100개 감사합니다!!
어떻게 끝으로 가는게 중요한거지...
@@정영훈-q8e😢
[떡밥]
A. 준장이 워커임을 알려주는 떡밥:
- (인게임에서 대놓고 연출) 금마리가 준장과의 첫만남 대사 "사람이에요?"
- (놓칠 수도 있는 부분) 공장 안에서 수많은 워커들이 나열된 복도를 준장이 지나가려는데 그곳에 있던 벤트 뚜껑을 열고 금마리가 나온다. 금마리가 잠깐의 볼일이 있는지 벤트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몇초 뒤에 다시 벤트 위로 올라오는데 그 사이에 준장이 벤트 뚜껑을 가로질러 이동함. 금마리는 아직도 준장이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줄 알고 비치되어 있는 워커에게 말을 걸고 준장은 어리둥절해 하며 금마리 뒤에서 말을 거는데 금마리가 그 때 깜짝 놀라더니 조크라고 둘러댐.
===>
금마리 눈에는 첫만남부터 깡통로봇으로 보였지만 아버지의 개조된 인격데이터가 심어져 있는 워커였던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빠라고 부르긴 그랬고 아저씨라고 쭉 불러왔었던 것
B. 금마리의 억텐(?) 떡밥:
- (알기 쉬운 것) 쾌활한 언행
- (조금 생각해야 하는 것) 어릴 적 금마리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아빠 앞에서 그림을 많이 그렸었다. 작전회의를 변명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하는데 어릴 적 그렸던 그림 스타일과 비슷하게 그리려 한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냥 쾌활한 성격이기도 하고 뭐 일반적인 연출이겠거니 했겠지만 금마리는 날 알아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억지로라도 그림을 그리려고 했던거고 게임 중반쯤에 준장이 왜 굳이 그림까지 그려야 하냐며 핀잔을 줌으로써 '금마리가 굳이 그림을 그리는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떡밥을 살포시 던져준다.
[이름]
금마리 -> 마리 골드
가장 마지막 부분 금마리가 묘비 앞에 있을 때 묘비 근처에 주황 빛깔의 꽃들이 만개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꽃들이 마리골드인 것 같아 보인다.
마리골드의 꽃말: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가련한 사랑, 이별의 슬픔
진짜 평소에 이런작품보고 잘 안울고 댓글도 잘 안다는 사람이지만 하모니카 연주하며 "아빠 괜찮았지?"하는 장면은 정말 보면서 펑펑 울고말았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인생의 소중함도 다시금 깨닫게해주는 명작입니다
저도 여기서 눈물 펑펑 쏟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하는 말이지만 중간중간 초록 연기 나오면서 회복하던데가 워커 충전소 였던 것 같음 진짜 개쩌는 복선
해본 분들은 아실텐데
사이버펑크라는 세계적으로 먹히는 컨셉에 한국적 요소, 거기에 가족의 의미를 정말 기막히게 잘 섞은 게임이었어요
진짜 사이버펑크의 철학과 한국적요소가 이렇게 잘 섞일줄은...진짜 산나비는 대단한 게임입니다
무엇보다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의 특성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음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한국은 강대국이다!
"어명을 집행하겠다."
사이버조선...
게임하면서 서사에 눈물이 줄줄…
마지막 마리랑 준장이 서있을때 바닥에 비치는 모습은 로봇이지만 진정하게 마리를 바라보고 있는건 아버지 그대로의 모습이란걸 이렇게 연출하는 것을 보고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한국 인디게임 시장이 아직 충분히 살아있고 비전이 있다는걸 잘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하고 개발자님의 추후 다른 작품이 기대됩니다
2:01:34 네요 놓쳤었는데 댓글 보고 다시 가서 봤습니다
45:19 여기서 나는 평생을 기다려왔다는게 ㅠㅠㅠ진짜
같이 한 팀이 되어 모험을 떠나는 ㅠㅠ
1:18:16 장면은 직접 플레이할 때도 봤는데, 도트로 이런 감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진짜 신선했던 거 같네요.
이렇게 영상으로 또 봐도 멋짐...
이제보니까 킬빌 오마주네
베타때 보고 싸버림
@@layzbooi ㄹㅇ 킬빌오마주ㅋㅋㅋ연출 개지리는듯
이장면 진짜 호랑이 같지 않나요?!
@@도깨비녹색 오
1:50:43 모든걸 잃고 자신조차 잃었던 사내가 자신의 모든걸 다시 찾으러가는듯한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도트로 이런 감동을 주네...
마치 9대 1을 하며 마음고생으로 인해
뼈만 앙상하게 남아버렸지만
마지막 희망을 버리지않고
거대한 건물들 사이로 빽도어를 결심한
저의 잭스를 보는것같아서 눈물이ㅈㄴ게나노
@@user-ce5ss8yo1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ce5ss8yo1j 롤은 도대체 어떤 게임인가...
플레이할땐 좀 지루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플롯 반전되고 처음부터 다시 짚어보는게 완성도 면에서는 필요한 부분이였다 싶긴하네
다시 볼 용기가 안날정도로 완벽한 스토리였다..
마지막 안아주는 일러스트 나올때 펑펑 울었다 진짜..
스트리머들 반응 보려고 플레이하는 영상으로 10번 넘게 봤는데도 하모니카 장면에선 여전히 눈물이..
@@iverything ㅇㄱㄹㅇ 다른 유튜버 스트리머 다 찾아보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항상 참으려해도 눈물 폭발하고 현타오고 다시 찾아보고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어떻게든 아무렇지 않은 척 버티다가 금마리 펑펑우는 장면 보고 과몰입해서 울었지..
@@iverything못 불다가 다 떠오르곤 마리 앞에서 잘 불러버리는게 진짜..하…말이 안나올 정도로 그냥 끝나고 보니 눈물 콧물 범벅…ㅠㅠㅠ
저는 오히려 다시 봐야지만 이해되고 다시 봐야지만 캐치할 수 있는 대사들이 있어서 2, 3회차로 볼 때 진정으로 이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46:45 와 이거 엔딩 보고 다시 한번 보니까 뭔가 슬프네... 워커를 아빠로 착각했는데 아닌척 농담인척
지렁맨, 저스티스와 사진, 거대한 괴물,
하늘을 나는 기차, 슬플 때 불러주는 하모니카
복수의 여정이 사실 이별여행이었네요.
잘 만든 이야기였어요
지렁맨 = 집행명령을
저스티스 = 실제로 만남
거대한 괴물은 = 감독관을
하늘을 나는 기차= 마고상업지부에서 봄 등등 으로 대입하면 더욱더 산나비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breadcheesecat_06비행기차는 최상층 불새 전투전 입니다!
@@가붕이-s9v불새는 조정에서 보낸거라 마리가 계획한건 아니어서 하늘기차가 맞는거같음
중간에 바람이 부는 것이 환풍구랑도 겹치네요
엔딩보고 너무 많이 운거같음..마리랑 처음 만나는 그 순간부터 감정 숨기면서 아무것도 아닌척 혼자 꾸역꾸역 참았을거 생각하면 더 슬퍼짐 23년 정말 역대급 갓겜 아닐까 생각...이런 대작을 만원대에 즐긴다는것도 가성비까지 완벽함 후속작도 꼭 있었으면...
진짜....와 이런거 보고 울면 가좍들이 놀리는데...결국 울어버림
..숨어서 봐야 됌....
DLC 무료로 푼다네요 물론 본편산사람만
마리랑 부분에서 마라탕이라 봤따
솔직히 마리가 모든것의 원흉인데
이 모든걸 끌어안고 미안할거 없다는
아빠의 마음이 가장 감동적인부분..
나 이런결말 안좋아하는데.... 왜 굳이 아빠는 죽어야만 되는걸까...? .... 살릴수도 없는거야? 과학적으로 인격도 조작하는데 왜 그런결말은 꼭 내게 보여주지 않는거야? 오랜만에 너무 울었다.... 후속작에 꼭 아빠가 살아나길...
와 진짜 국산 게임의 희망을 보았다 ........이건 그냥 명작이네요 ㅠㅠ 연출 스토리 bgm 까지.... 뭐하나 허트루 들어간게 없네요.... 얼마나 정성을 들인 작품인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느껴집니다ㅠ
1:01:59 다 알고보니가 이장면 되게 슬프네 머핀은 그 고양이 대원의 이름이였고 아빠가 사람을 흉내낸다고 기계가 사람이 될 순 없어는 어떻게 보면 마리 입장에선 저 말하는 아빠도 결국 아빠의 인격을 가진 하나의 로봇인데..그리고 저 순간에서 하모니카를 불어달라는것도 자기가 슬퍼하는 순간이 오면 불러준다는 아빠와의 약속이였고 하지만 기억할리 없는 아빠는 난 니 아빠가 아니다.라며 대못을 박아버려서 저렇게 해탈했던거구나
아 띠발 또 눈물나...
아빠 죽은거임 ?
@@werwerwewe-py7in ㅇㅇ 저때 이미 뒤져서 인격만 아빠고 아예 다른 사람이나 다름없는거 였음
다시보니 진짜 대사 하나하나 주옥같다..
난 니 아빠가 아니다 할때 마리 눈물 흘리네 자세히 보니까 픽셀 바뀜 ㄷㄷ
게임도 명작이지만, 개쩌는 요약 대본부터 중요 감정선 있을때는 게임화면만 보여주는 지씨엘님 편집에도 박수를.....그저 빛
본인도 우느라 목소리잠겨서 더빙 못한걸지도 모름
평소에 눈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마지막 장면에서 너무 울컥해버렸습니다.
이런 게임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산나비 제작진 원더포션에 감사드리고
이런 스토리를 알기쉽고 몰입감 있게 리뷰해주신 GCL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긴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슬프거나 감동적인 장면 나오면 볼 땐 눈물 안 흘리고 몇일 지나야 눈물 흘리는 편인데 산나비는 보자마자 바로 눈물 콧물 다 뺐습니다
저도 겨우 참다가 하모니카 연주하는 부분에서 저항없이 울어버림
저도요 ㅠ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봤습니다.
마리가 결국 달려오는 장면이 가장 감동이었어요.
아빠가 아님에도, 그저 아빠의 의식과 뭔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그 존재를 흉내를 낸 존재임을 앎에도. 차가운 기계덩어리에 불과함에도 놀랍도록 자신의 아버지가 다시 돌아온듯한 그 순간에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죠.
진짜 웬만한 신파 영화 봐도 잘 안 우는데 겜에서 울 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음..
진짜 기획력 쩌는...
한국에서 이런 게임이 나왔다는게 진짜...
90년대 00년대 명장들이 생각나네요...
다시 한번 명작들이 산나비를 기점으로 한국에서 많이 나오기를...
여기 림버스 컴퍼니와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가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게임산업 규제에 리니지형 븅신겜 대성공이라는 악재가 겹쳐서 망할줄알았는데
산나비로 아주 밝은 희망을 본 느낌임
@@Jableng스토리 맛있는거는 은근 많음
니케 블아 림버스 기타등등..
@@잉앵웅-n4j니케 블아 한국겜이었음???
@@Ffffrrrgggㅇㅇ ㅋㅋㅋ
2시간 정도인 유투브 영상을 풀로 집중하면서 본건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정말 감동적이고, 도트로 저렇게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는지 대단하네요. 마지막에는 거의 울 뻔 했습니다 😅
아 뭐야 속았다.
@@rubystudio_Official 뭐가 속았다는 거지
@@soobruce8242 프사 그리고 이름
@@soobruce8242 프사보고 퓨디파이인줄 알았나봄
나눈 울기만 하는 부엉이요 눈물자국 많은 범인듯... 스토리 뻔하게 이런내용이겠네 하면서 보다가 진짜 오랜만에 눈물콧물 흘리며 봤네요ㅠㅠ 직접 플레이하기엔 넘 어려운 겜이어서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더 감동적..ㅠㅠ
부엉.....부엉.....
으르러으으엉.... 으르러르으엉.....
눙물...눙..물... (?)
오랜만에 이야기 보면서 눈물 흘리네...
ㄹㅇ 스토리 되게 잘 짰다
마지막에 크래딧 올라갈때랑 딸이 하모니카 불때 벅차올라서 엄청 울었음
“우린 울지 않는 부엉이요,발자국 없는 범이다.”이대사 하나만으로도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드는 대사인것 같습니다.역시 기대한만큼 즐거운 재미를 주는 지씨엘이네요 ㅎㅎ
게임 후 : 우린 오지게 우는 부엉이요 ㅠㅠ
펑펑 쳐 우는 부엉이요...
울울😢😢
난 목소리 없는 가수요, 다리가 없는 무용수지
그 장면에서 혼자 "발자국 없는 범이다...." 속삭임....
2:01:38 이 장면은 도대체가 몇 번을 봐도 눈물이 나오네..
웃다가도 서럽게 울게 만드는 마성의 엔딩이다..
진짜 퇴근후 맥주한잔 하며 볼려고 킬링타임 영상으로 조회수 높은거 틀었는데 요 몇년간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감동과 눈물이 엄청나네요 게임도 명작이지만 멋진 편집을 해주신 GCL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신파여도 이렇게 잘 짜여진 스토리면 누가 욕하리... 중요한 것은 어떻게 끝으로 가는가를 정말 잘 보여주는 명작이네요.
덕분에 하고싶은 게임인데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플레이해주시고 편집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이런 게임이 나오다니 다음 작품도 너무 기대됩니다!
울라고 시키는게 아니고 울 이유가 있는 신파를 싫어할 사람은 없죠...
앵간한 신파영화보다 더 슬펐다.... 진짜...................
이게 신파지 ㅋㅋㅋㅋ
마시따 마시써
억지 신파가 아니라 뿌려놓은 모든 복선과 떡밥을 자연스레 다 회수하는 신파여서 진짜 너무 감동적이게 잘 봤습니다
이런걸 신파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짜임새 있는 개연성과 훌륭한 기승전결, 임팩트있는 반전 까지.. 그저 훌륭한 작품이라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감동 요소만 가져다 관객의 감동을 짜내려는 여타 신파 영화들 보다 더 영화 같은 게임이네요...
송소령이 '어명을 집행한다.' 할 때 한국적이면서 뽕차는 대사를 처음들어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음.
이게임의 유일한 단점이 국뽕인데
@@user-kn8yi2cx1c ㅋㅋ 한국적인것만 들어가면 그저 국뽕 꼬우면 한글도 쓰지 말아야지
@@user-kn8yi2cx1c 어이가 없네
@@user-kn8yi2cx1c사무라이 뽕 세키로도 잘만하고 서부시대 배경 레데리도 잘만하는데 국뽕은 불편함?
@@user-kn8yi2cx1c제발 우리나라에서 꺼져줬으면
2:05:36 여기서 알았는데 밑에 반사되는 부분은 로봇으로 보이네....다른 부분들 슬프고 어쩌고는 다른 사람들이 말했으니 이 게임은 정말 디테일한 설계로 만들어졌다는 찬사를 보내고싶네요 저도 오열하듯 울었습니다 한국게임의 미래를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제작진분들
개인적으로 게임 뿐 아니라 책이나 영화로 나와도 충분히 흥행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듦. 스토리도 탄탄하고 마지막 결말에서 계속 눈물이 나는 게 정말 잘만든 게임이라는 걸 느낌.
“우리가 이 게임을 보며 눈물 흘리는 이유는 우리도 마리 못지않게 부모를 사랑하기 때문에 준장 못지않게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게임의 시작부분, 준장이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장소
그리고 마리가 울면서 아버지에게 경례를 하는 장소
모두 벚나무입니다.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
등이 있습니다.
딸에 대한 사랑하는 감정(정신적 사랑)을 통해 자신의 조작된 기억을 되찾고(아름다운 영혼)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도 존재한다는 것을 딸에게 알려주며 자신을 희생하여 딸을 지켜내며 비록 끝이 났지만 가족을 지킨다는 목적을 이룬 삶을 산(삶의 아름다움) 금준장의 인생 스토리가 녹아들어있는 나무였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생각하고 벚나무를 해둔걸까..
진짜 내가 한국 게임 때문에 울 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마리가 아빠와 떠나고 싶은 모험에 관해 말할때 순간 게임 전체의 내용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면서 더욱더 울컥했다. 앞으로도 이런 게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진짜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한줄기 빛같은 존재가 있으니
산나비는 명작인듯.
스토리가 탄탄하고, 반전도 있고, 감동적. 브금과 연출도 잘뽑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플레이와 액션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스토리가 탄탄한 만큼 복선을 통해 결말을 어느정도 유추할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반전과 정교한 스토리, 그리고 주인공이 로봇임을 미리 눈치채더라도 감동이 반감되지 않는 여운 진한 결말까지... 내가 본 게임 스토리중 가장 완벽한것같음.
'끝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도 있다.'
잔인하면서도 위로가 되는 좋은말이네요.
스토리류 게임은 떡밥만 던져놓고 끝날때가 많은데 산나비는 모든 떡밥을 다 회수하고 스토리도 ㅈㄴ 잘 만들었다. 진짜 시대의 명작인듯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다 울었다길래 과장인줄 알았는데 1도 틀림없이 진실임
산나비 스토리 궁금해서 보러왔다가 울고가는중...ㅜㅜ
와... 아빠와 같이 모험을 할거라는 부분에서 여태껏 플레이했던 여정을
간략히 추려놓은 연출은 진짜 등골까지 소름이 확 돋았네요...
간만에 정말 집중해서 봤고, 또 애틋하고 후련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제작진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맞아요
엔딩에서 게임 플레이 자체가 같이 모험을 떠나자고한 말을 실행에 옮긴거라는걸 훌륭하게 맞춰넣었네요
그리고 그 무의식중에 자포자기하며 워커에 인격 데이터를 이식한건 이것뿐만이 아니라 모험중에 혹시나 재프로그래밍된 인격이 껍질을 깨고 원래 인격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바램과 희망에서였겠죠
좀 이런 댓글은 스포주의를 쓰던가 할 수 없니??
이 게임 핵심 주제를 대놓고 첫줄에 쓰네ㅋㅋㅋㅋㅋ
아 낼 사려했는데
스포주의 써주세요 ㅠ
@@장사는쉼스포 당하게 싫으면 댓을 안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댓글에는 이미 플레이 경력이 있거나 다 본사람이 투성이니까요
영화나 소설을 보거나 게임을 해도 눈물이 난적이 없는데 마지막 껴안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네요 잘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저도 뭐 감동적인 영화나 뭐나 다 봤는데도 눈물난다는 걸 몰랐는데.. 당황스럽네요 허허
금준장에게 산나비란 하모니카를 불어주겠다는 딸과의 약속이자 인격을 이루는 근본적인 정신력이었고
마고그룹에겐 인격조종기술 프로젝트의 명칭이었고
금마리에게는 같이 모험을 하자는 아빠와의 약속이자 도시의 핵폭발을 막도록 워커에게 집어넣은 코드였네...
끝은 있으나 어떻게 끝으로 가느냐에서 살인기계이 워커와 금준장의 차이점이 드러나는 연출 최고다ㅠㅠ
기획자 1인 개발자 2인 아티스트 2인 총 5인의 결과물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기획 시기가 2019년으로 알고 있는데 여유롭지 않은 시간임에도 좋은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더포션^-^)♡♡
이게.. 5인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았음.. 특히 기획은 한명이더라고요..
이게 5명이라고요...?
@@rtzjskl진짜 미쳤다
기획자가 한명…? 신인가?
스토리 기획이 진짜 말도 안됨 어찌보면 뻔한 전개인데 하나하나 세심하게 짜여진 스크립트들과 복선회수가 그걸 전부 커버침
일주일 지나서 다시 보는데도 하모니카씬은 또 베개를 적셔버리네...진짜 클리셰 가득한 장면이지만 눈물을 안 흘릴수가 없게 만들어놨다...
창세기전3 생각나네요 오마쥬 잘했네요 오랜만에 창세기전 하러가야징ㅋ
@@Idlobirongs딱딱딱딱
@@Nl_F_애기 귀여워
한국 영화도 이런 신파면 좋겠다.. 시간상 힘들지만..
국제시장 영화보면 이런식 신파구도를 잘 만들어서 혹평이 있어도 명작이라고 불릴만한건데, 요즘영화 신파는..
@@김태연-c6f7j???:이번엔.....아빠연주 괜찮았니?...
산나비라는 단어가 줄 수 있는 충격이 이렇게 클 수 있구나 라는 걸 보여준 작품!
지씨엘님께서 만들어주신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다른 여러가지 플레이 영상을 봤지만, 언제나 똑같은 곳에서 소름돋게 하고 울게 만드는 최고의 명작!
1년 전엔 이런 내용일줄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게임성, 재미, 스토리까지 다 잡은 산나비에게 10점 만점에 100만점 드리겠습니다
이런 저런 말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배경, 배경음악, 색감, 그림체, 스토리 다 좋지만 느끼게 된 결론은 아빠, 엄마를 제가 사랑하다는 것이네요. 다른 게임 스토리 리뷰도 잘 보고 있는데 이 게임이 개인적으로 는물 콧물 다 쏟게 만들어주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댓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과 가족 분들께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신 아빠 엄마 보게 아침이 빨리 오면 좋겠다.
@@user-ek4om6xp8e왜 저러지
이 게임을하면서 느낀거로는 전투요소가 너무 반복적이여서 조금 지루할수도 있다는점과 보통은 못느낄정도의 약간의 설정오류 하지만 그 단점을 씹어먹는 역대급 스토리,,,
떡밥회수가 정말 환상적이였음
이게 정말 대학생 5명이서 만든게임이 맞나
짧고 굵었다,,
대학생 5명이요? 와 ㅋㅋㅋㅋ
이거 스토리 작가 필력 지렸다.... @@유하람-y4u
ㅇㅈ 중간에 이해 안가는 부분 조합하다가 결멸 스포당했지만 스토리가 너무 쩜
설정 오류?도 1가지 보인게 인게임에서는 기계팔 한쪽에
반대편은 일반 팔인데 그게 계속 봐뀜
마지막 장면에서 팔 2개로 나오고
근데 그것도 무시 할정도로 스토리가 잘뽑혀서 크게 상관 못하고 봄
@@유하람-y4u 실제로 대학교 개발 과제가 기본베이스임..... 그게 기대 받아서 더 제대로 각잡고 스토리 다듬어서 낸 작품인거고
30:40 ..... 마리가 힘들게 감정 삭히면서 여행하면서도 하모니카 보면 아빠가 산나비 기억해서 자기를 기억해 줄 기적을 바라는 장면이었네요.... 심지어 "부르면 말하고 싶어질지도 모르죠" 자기 기억할 지도 모르니까.. ㅠㅠ
조선, 사펑, 딸을 잃은 은퇴군인 아저씨, 딸과 닮은 소녀 그리고 하모니카 ... 크으 감성 지리네. 진짜 게임은 이렇게 만드는거지. 스토리만 보고 끝내기에는 미안해서 바로 구매하러 가야겠다.
와 서사부터 결말까지 개지리네 그냥… 마지막에 아버지랑 딸 만나고 하모니카 연주 뒤에 아버지 모습 인간으로 바뀌어도 바닥에 비친 아버지 모습은 그대로 기계인 디테일에 한 번 더 지렸다.
2:01:36 여기 말하는거 였구나.. 눈치 못 챘었네 ㄷㄷ..
깨진유리창 나무벚꽃도 지림 ㄷㄷ
@@psychokkkk와 눈치 못채고 있었는데 개지린다...
2:05:16 뒤에 깨진 스크린이 마치 주인공과 딸이 함께 놀던 장소에 있던 나무랑 똑같이 생겼네요..ㅠㅠ
와 미친
와 글보고 보니 그렇네요!!
허얼....대박..
이걸 찾다니....대박
누가 우는 거 멈추는 법 좀 알려줘요
51:00 에 ode the egmont에서 나오는 베토벤 특유의 열정적인 선율을 적당한 edm과의 혼합으로 엄청난 텐션을 주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게 너무 좋네요
지씨엘님 게임 스토리 요약 영상 많이 봤는데 이번 영상이 가장 감명깊네요. 2시간을 스킵없이 풀로 봤어요. 특히 엔딩 부분은 눈물이 안날 수가 없었던..
마지막 반전 밝혀지고 딸과 아버지가 서로 다시 경례하는 장면은 진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네요...
스토리 서사로 날 울린 게임은 이게 처음이다 ㅠㅠ
진짜 5명이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질 않는 퀄리티 입니다
스토리 게임성 수려한 도트 그래픽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수작 게임
와 5명... 대박이네요...
진짜 엔딩부분 보면 마지막 아예 감상하라고 음악에 맞춰 대사도 자동으로 넘어가는게 너무 맘에 들었음 ,, 진짜 제작진들 ,, 멋져 ,,
진짜 인생게임이였습니다.
마지막 회상에서 야옹이 머핀부터해서...
악당이사는성, 거대 지렁맨, 저스티스, 거대한 괴물 하는 부분에서부터 울컥울컥 하더니
마지막 "이번엔 아빠 연주 괜찮았지?" 에서는 참을수가 없었네요. ㅠㅠ
엔딩 크레딧 노래 인트로 시작하자마자 박수가 절로 나올수밖에 없었던 게임이였던 것 같네요.
다음작품도 기대되네요
다시보니 주인공 체력바가 배터리 디자인이었다는 것도 복선이었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와 떴다..진짜 큰 기대안하고 사서 했는데 앉은자리에서 엔딩까지 달려버렸고
그 9시간가량이 조금도 아깝지않은 너무 뭉클한 이야기였어요..
직접플레이하고 느끼는 감동이 엄청났기때문에 진짜 사서 플레이하시는거 추천합니다 ㅠㅠㅠㅠ
1:34:04 상 시 숭 배 기 습 목 격
산나비 정말 기대 많이하고 기다리던 게임
아직도 잔잔한 여운이 가시지 않았었는데
지씨엘과 다시 곱씹으며 회상하니 더욱 좋네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젠장, 또 대상혁이야?
젠장..!또..! 또..!!!대상혁이야..!
영원한 신 대상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야 너도 줄서
2:05:40 와중에 바닥에 비친 모습이 워커임.... 진짜 디테일 쩐다
1:02:13 처음 플레이할 때는 왜 다짜고짜 하모니카를 불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다시보니까 개슬픔..
아 ㅠㅠ
이런 게임을 우리나라 회사가 만들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그것도 5명이서..
와 정말요 5명이서요 쩐다
님 정보력도 짱임
네오위즈도 보는 눈이 있네
잘될 제작사 알아보고 지원해주고
마! 이제 우리도 갓겜 나온다!
+대학생
5명이서 저 도트를 다찍었다니 ㄷㄷ...
마리가 아빠로 인식하는 순간부터 마리에겐 인간으로 보이지만 바닥에 반사되는 모습은 여전히 워커인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
엔딩부분이 더 슬픈게, 존댓말이랑 어릴적 반말이 섞여들어간게 더 가슴을 후벼 파네요
어리광은 부리고 싶지만 시간도 없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니...
그럼 댓글창을 열지 말았어여지 이녀석아ㅋㅋ
@user-om8lb4tj9p걍 댓글창을 열지마 뻔한데 왜그랬음
@user-om8lb4tj9p 이런 스토리 보는 곳에 댓글보러와서 스포라 그러면 어쩌냐 ㅋㅋ
1:59:17 이 부분 다 마리가 예전에 말했구나..지렁맨은 집행명령..
저스티스랑 사진도 찍고.. “가끔은 도망갈줄도 알아야되” 얘는 감독관..종이 4장은 기차를 나누는 파트를 암시중인것 같고..
뒤에 대사로 마리는 미래에 타게되고.. 2:02:05 진짜 이 부분에서 감동받았어요😢😢
가족의 의미가 쇠퇴해버린 현대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하는 작품이라 더욱 인상깊은거 같습니다.
현시대의 모든 아버지 금준장님들 화이팅입니다.
연출,스토리,캐릭터 서사 진짜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미쳤네요....모든 의문점들 떡밥 모조리 회수하면서 미친 감동까지 와.....특히 하모니카 연주신과 일러스트 나오는 장면은 진짜 눈에서 눈물이 왈칵 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게 국산겜이라니 진짜 국뽕 차오르네요 너무 명작아닌가요 ㅠㅠ 애니나 겜 영화 그런거 많이 보는 사람인데 저 진짜 오랜만에 이런 감정의 쓰나미가 몰아쳤네요 하.....엔딩으로 나머지 궁금증 해결까지 진짜 완벽....(지렁이작품은 약간 피식했네요 ㅎㅎ) 겜에서 이런 연출력도 진짜 미쳤네요 무슨 애니, 영상물 보는것같았어요 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 어휘력 딸려서 이정도로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나면 산나비 진짜 꼭꼭 플레이 해보고싶어요 뭔가..많이...어려워보이긴한데!!
꼭 플레이할꺼에요!!!!! 근데 스토리 알고 플레이 할때도 울것같음 감당 어카냐 이거...
2:05:42 마리 앞에 있는 형상은 인간인데 바닥에 비춰진 건 기계 모습
어릴 땐 좌수 경례 했지만 2:05:51 이젠 제대로 된 우수 경례하는 딸
연출 디테일이 진짜 좋은 의미로 정신 나간 것 같음
투더문 언더테일 이후로 도트겜에 이렇게 혼 빠질만큼 운 건 진짜 오랜만이다
어릴때도 우수에요
@@jzo-tp1uz 1:40 인게임에서는 여기서 좌수 경례 합니당(여기서는 안 나옴)
2시간 영상을 이렇게 집중해서 본 건 처음입니다. 까짓것 얼마나 슬프겠어 하고 보기 시작했지만 엔딩 보고 질질 짯네요 하하.. 여운이 길게 남을 거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회차 시 스토리텔링이나 디테일에 옥에 티 몇개 있는거랑, 몇가지 맵 디자인이 아쉬운거 빼면 ㄹㅇ 고티감임. 클리셰는 왜 클리셰인지 잘 알려주고, 신파도 이정도로 복선 깔아놓고 탁월하게 연출해야 칭송받는다는 걸 잘 알려준 느낌
다회차도 있음?
@@luka7058엔딩보고 다시 처음부터 하면 설정충돌난게 몇가지 있음
아마 얼리억세스 시절이랑 정식 출시때랑 스토리가 약간 바뀐듯함
그거 말하는거임
2회차 이슈 같은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인디게임사에서 이런 게임을 만들어낸건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그래도 대학생 5인 제작 이라고 생각하면 명작
@@GIANTSWIN97 다시 올라가는게 그 2회차? 아... 아니구나
1:21:53
진짜 여기서부터 배경이랑 브금이랑 대사랑 전부다 존나 개간지나는데
"어명을 집행하겠다"
여기서 아드레날린 분출 개ㅈ됨 ㄹㅇ 개미쳤음
존나 국뽕참ㅋㅋㅋㅋ 저렇게 한국적이면서 간지나는 대사는... 본 기억이 없음
"끝가지 가는게...중요..한게 아니야"
진짜 오랜만에 게임 스토리보고 우네요...
언제나 우리는 끝만 바라보지만
이제는 우리 바로 앞을 바라볼 차례인것 같네요
1:16:33에서 마리가 여태 말할때마다 빨갛게 강조된 아빠가 죽었다,끝까지가는것이 중요하다, 산나비라는 단어들이 빨갛게 강조됐던거는 그 단어를 얘기함으로써 기억을 찾으라는 메세지 아니였을까..
스토리, 개연성, 연출, 떡밥, 타격감, 감성, 감동... 무엇하나 빠지지 않습니다!!ㅠㅠ 게다가 이게... 조선...??? 이게 조선이라니!! 이야... 가슴이 웅장해진다!! 영길리든 미리견이든 잘 봐라!! 이게 조선이다!!
조선미화는 좀그럼
애초에 세계관 속에 조선이 전혀 좋은나라가 아닌것같은데
@@冫氵 사실 조정이 선역이다 악역이다를 가를 수 있는 수단이 없죠.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면 곧 핵폭발이 일어나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줄 마고시를 소멸시키는 게 당연한 거고... 인격 데이터화 금지 기술도 윤리적 문제+산발적 테러 위험 때문에 금지시키는 게 당연하고... 마고그룹이 대외적인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그런 듯
@@호랑이-n5y8s전기라고 치셈 그럼 ㅋㅋ 중세 나리중에 현대관점에서 안병@신인 나라가 어딨노
@@고양이사람-l5f 국뽕임 그냥
평소 그냥 스토리라도 가볍게 알려고 다른 영상처럼 우연히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건데 나이 먹고 진짜 엉엉 울었습니다...ㅠㅠ
소중한 가족 아내를 잃었다는 상실감 / 소중한 딸을 위한 아빠 / 아빠를 그리워 하는 딸 그리고 죄책감 ㅠㅠ 정말 게임을 떠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하고 서글픈 감정 그리고 안타까움, 슬픔, 안도 모든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하고 다양한 생각을 들게하는 끝을보고 정말 감탄이 나왔습니다. 안타깝고 서글픈 스토리에 너무나도 불쌍해서 울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도 나서 더욱 눈물이 나왔네요. 정말로 이렇게 글쓴적도 없는데 오랜만에 목이 매이는 감정을 느끼고 갑니다.
진엔딩의 마지막 여정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지만 금준장의 고행을 함께하는 것 같아 감정의 절정에 폭발해버리더라구요 ㅋㅋ 게임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산나비는 정말 간단해 보이지만
도트와 글,그림도 함께하고
감동스럽고 격투물까지 합쳐진
갓겜입니다.
맨첨에는 이해가 안되고 그냥
복수구나 싶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네요..
하찮은 제가 써도될까 싶지만
정말 훌륭합니다.
어떻게 도트로 글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거죠?
나의 대장님,감사합니다
게임을 하지는 않고 스트리머분들이 하는걸 봤었는데 아버지가 4년전에 돌가셨고 최근 어머니까지 돌아가셔서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지 얼마 안지난때라 스토리 후반부에 자기자신을 찾아갈때부터 울컥하다가 마지막에서는 정말 펑펑 울었던게 기억납니다. 여러모로 인상깊었던 작품이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당신이 짊어졌을 그 크나큰 상실
그 누구도 그 자리를 대체 할 수 없겠죠
그 힘든 시간들 홀로 버티느라 애쓰셨습니다
슬픔이 당신을 잠식하지 않기를
아 ㅅㅂ 그냥 개쩌는 영화 한편 본 기분이다 여운이 겁나 길게 갈 것 같다....이 명작 만드신 분들도 대단하고 스토리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런 영상 만든 GCL님도 대단하고...그냥 모두한테 절박고 싶을 정도로 감사해요 아 진짜 개쩔었다 스토리 진짜
아빠가 결국 죽었지만 스스로 결정한거고 무엇보다 딸이랑 재회도 했고 아니 마리야 너 너무 잘 큰 거 아니니 그거 니 잘못 아니야 죄책감 가지지마 다 나쁜 사람들이 잘못한거야 쪼끄만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니 ㅅㅂ 집에 괴한들이 쳐들어오지만 않았어도 애초에 집에 폭탄 설치해서 아내분 죽인 ㅅㅂㄴ들 그새끼들을 족쳐야돼 아무리 준공이 죽어야 완성되는 서사가 있다지만 아쉬움이 너무 크다고...
아니근데 초반 스토리 옛날에 잠깐 봤는데 난 마리가 그냥 딸과 닮은 캐릭터고 준공이랑 새롭게 아빠 의붓딸 관계 맺어서 다 끝난 후에 둘이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진짜딸이었다니 반전 미쳤고 아빠가 사실 로봇이었다는 건 더 미쳤고 회상씬에서 딸이 로봇 말투로 산나비 제거 완료 이럴 땐 내 심장이 철렁거렸고 아빠 끝까지 가는 게...중요해 이럴 땐 절규했다....아니 이렇게 스토리가 개쩔면 내가 다시 보는 수 밖에 없잖아
아 그리고 마지막에 일러스트 우리 귀엽고 깜찍하고 잘 자란 예쁜 딸 마리가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우리 아버지 자상한 뒷모습 덕에 더 울었다 더 쓰고 싶은데 너무 긴 것 같아서 이만 줄인다 이 영상 본 사람들 다 봐도 한번 더 봐라 이건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야 뇌에 새겨둬야해
1:02:23
불어봐요
하모니카 불 줄 알잖아
연주해요
제발 제발 불어줘요 불 줄 알잖아
알아야 하는데...
끝까지 다 보고 나서 이 장면을 다시 보니 또 눈물 나네..
1:58:04 아..마리 발꾸락 개귀여워
1:02:40 엔딩 알고 보니까 이게 하모니카 부는거 뿐만 아니라 산나비도 알아야 할텐데로 보이네 ㅠㅠㅠ 거기에 준장은 네 아빠가 아니야까지...
좀전에 막 엔딩 보고 펑펑 울다 왔는데 GCL에도 막 올라왔네요ㅠㅠ
스토리도 참 좋지만 게임플레이도 아주 재밌으니 다들 한번 사서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야 너두? 진짜 몇번을 봐도 눈물이 줄줄 나오네 ㅠㅜ
'가족 + 삶의 유한성'은 진짜 스토리 만드는데에 있어서 감동의 치트키인 것 같아요 🥺
눈물 콧물 다나오네요 ㅜㅜ 이거 보는데 개그우먼 안영미씨가 전생체험때 아버지 그리워하시는 모습도 떠오르기도하고 ㅜㅜ 저도 아버지가 일찍 떠나셨는데 아버지가 보고싶네요 ㅎㅎ
올해 잘 버텼는데 첫 눈물을 여기서 흘려버리네요....31살 먹고 게임때문에 울 줄은 몰랐는데...제대로 된 국산 게임에 지씨엘의 멋진 편집까지... 완벽한 영상입니다
한번을 보든 10번을 보든 언제나 감동을 주는 산나비 정말 멋있다..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근데 이건 안 울수가 없더라
우리는 존나 우는 부엉이인데 이상하다…?😢
개인적으로 2023 최고의 게임, 많이 봐주십쇼 제발 떡상가자 산나비!!
정말갓겜입니다
이건 진짜로 떠야해
진짜 올해 최고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성, 재미, 연출, 스토리 진짜 만점 주고싶음
진짜 올해 최고의 겜!
왕눈:ㅋㅋㅋㅋㅋㅋ
최고의 감동. 완벽한 스토리.
이걸 왜 진작에 안보고 지금 보냐고, 나에게
꾸중하고 싶은 마음이 든 작품은 산나비가 처음이다…
이러한 멋진 작품을 정리해준 GCL에게 무한한 감사를.
진짜 오랜만에 게임으로 눈물 많이 쏟았네요.. 얼마 전 아이 아빠가 되고 나니, 나도 저렇게 아이를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모가 될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게 해준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스토리의 국산 갓겜 + 지씨엘 = 믿고 보는 영상
ㄹㅇ 얼마만에 보는 국산 갓겜이지
진짜 풀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살 먹고 전역하고나서 아무생각과 꿈도 없이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문득 어렸을때 부터 꿈이였던 게임 만드는게 생각이 났습니다.
산나비 보면서 내가 겜 스토리때문에 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번 방학에 무엇을 할지와 앞으로의 목표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이런좋은작품 영상으로 소개해주셔서감사합니다 새벽에..말이필요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