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鄕愁) - 수원시립합창단 &지휘 이상길 1992 (정지용 시,김희갑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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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ส.ค. 2024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게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든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러치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안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어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이런 영혼을 울리는 예술로 가득찬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응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름답습니다 우리가곡 널리 알려야합니다 요즘 트롯이 우리 아이들 정서를지배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곡사랑을 응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gagoksarang 수 ★ㅛ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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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습니다 화성나눔도, 소리도 너무 깔끔하고 좋으네요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다!! 감사!..^~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아름다운 가사를 외국어로 번역을 못하니 안타깝다.정 지훈님의 시 뿐 아니라 김소월님의 "진달래꽃" 도 우리 말과 정서 그대로 번역이 된다면 노벨상을 탔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