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질문에 답 해 주시는 것일수도 있지만, 어느누구 에게는 희말을 품게도 고민을 위로해주는 너무 좋은 영상인것 같아요. 해외에서 대학을 들어가려면 영어점수가 우선이지만, 영어점수를 만들어도 내가 수업을 따라갈수 있을까 시험은 잘 볼까 이런 걱정 많잖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현재 가장 궁금한점은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실 때 수업과 호주 대학교의 수업 및 시험에서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학부 수업에서 실험은 너무 오래전일이라 기억 안나고 군복무 마친 후 복학부터 대학원 수업까지 전부 이론중심 강의로 진행해서(생화학, 유전, 분자생물, 약리, 병태생리 등등..) 현지에서는 어떻게 배우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해당 학교의 커리큘럼 및 헨드북 살펴보면 2~3강의의 큰 주제 PHRXXXX(Blood, Brain, and Cancers 12 credit or innovation II )로만 되어있어서 주차별 배우는 강의내용도 확인할 수 없어서 생소해서요 ㅠㅠ
@znfn znzn 제가 영상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별 퀄리티도 없는 영상 찍을건데도 시간이 빡빡해서 늦어질거 같아서요... 간단하게 댓글로 대답하자면, 학교마다 다를 것 같을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도 약대는 시간표가 짜여져있다고 들었어요. 약대생들만 신청할 수 있는 교양과목도 따로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다닌 UTAS 약대는 수업과 시간표가 다 짜여져 있었고, 프랙(실험&실습) 시간은 세네반으로 나눠져서 있었는데, 선착순으로 이름을 먼저 써 넣는 곳이 내 반이 되는 수도 있었고, 원래 정해져 있는 시간들도 있었던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이론 중심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게 ..제가 믿을만하지 못한게, 저는 생물, 화학, 생화학까지 한국 대학교에서 수강했던 걸로 학점인정 받고 호주에서는 그 과목들은 넘어갔어요. 2학년 과목이었던 유기화학은 이 곳에서 들었는데... 호주 대학교 1학년 2학기 수업으로 땡겨 들어서 그랬는지..... 영어도 못 알아듣는데다가 실험 준비물이었던 레몬도 내가 준비하는데 전 이웃이 따다준 오가닉 레몬 네개 들고갔더니 남들이 사 온 레몬의 반개 수준이라서 레몬도 빌리고.... 아, 한국에서는 조별로 실험하고 조별 레포트 썼었는데 그 레몬 실험 저 혼자 다 하고, 보고서도 저 혼자 쓰는거여서 진짜 헤맸던 기억이 있네요;;;; 시험은...... 서술형으로 대답하게 나오는데, 저는 서술형 시험에 익숙치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허덕였고요.. 그래도 다행이었던건, 평소 과제나 실습에 부여되는 점수가 은근 커서 시험을 죽 쒀도 평소에 따라갔으면 그냥저냥 학기들을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목명이 그냥 통째로 써져있고, 거기서 처음 3주는 뭐, 다음 두주는 뭐, 뭐 이렇게 학기 시작하면 과목 첫 시간에 강의 계획표 나올거에요. 그런 뭉뚱그려서 과목명이 되어있는 경우에는 가르치는 강사도 다 다르고요, 과목 코디네이터가 있기는 하지만, 과목 코디네이터가 뭐 하는 건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수업에 질문이 있거나 하면 그 시간 가르쳐준 강사 찾아서 질문 해야 하고요. 제가 궁금한 걸 제대로 대답을 하고 있나요...??? 😬🙄🤔 제가 한국 학교 다닌것도 오래전 일이고 호주 대학교도 졸업한지 8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이라서....... 더 자세하게 비교 할 수는 없고... (기억이 나면 나는대로 대답해 볼게요;;) 제가 제일 비교하면서 호주 대학교 너무 아니다 싶었던건, 한국에서는 대학교 앞에 맛집들 많고 싸고도 맛있는 곳들 엄청 많고, 학식도 다양하고, 관마다 있는 식당들도 특색이 있어서 교내에서도 먹을 것에 부족함없이 밤을 새면서도 도서관 앞으로 음식 배달시켜먹고 그랬는데, 호주 대학교는 제가 다닌 UTAS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그런 분위기는 아닐거에요. 그건 지금도 적응 안되고, 낭만이란게 없고, 생각만 해도 지루하고... 뭐 그래요. 아, 그리고 선후배 관계..... 호주 대학교들은 선후배관계가 없어요. 선배 밥 얻어먹고 한국 대학교 다닌 저는 참 각박한 호주대학교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 교양 수업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학생 되면 인생에 대해서 사색하는 시간이나 (eg. 글쓰기와 읽기, 독서와 토론 뭐 이런 제목의 필수 교양들), 취미활동을 개척할 수 있는 시간(eg. 동아리활동, 골프, 승마, 교양스키 등등), 뭐 쓸데없는 경험을 쌓는 시간(eg. 서양미술사, 기초윤리학, 정치학입문) 뭐 이런거 있잖아요, 허주 대학교에는 교양과목이 없는데......... 저는 뭐랄까...... 굉장히 답답했고, 지금도 답답하고... 뭐 그래요. 한국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것들, 한국 대학생들이 시간 쪼개서 공부해야하는거랑은 거리가 좀 있어요. 뭐, 그래서 저도 패스하고 졸업할 수 있었던 듯. 전공과목만 들으면 되고, 한국식의 학점으로 계산하면 완전 적은 학점만 듣게 되어있어서, 녹음한거 돌려들을 시간, 과제할 시간 엄청 많았어요. 대학교 생활은 한국이 최고인 듯. 전 한국에서도 호주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거나 잘 했거나 한 학생이 절.대. 아니었어서 수업에 대한 비교보다도, 대학교 생활 비교를 하면서 다녔던 것 같아요. 기대하셨던 대답은 아닐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근 수의대 유학에 대해 알아보다가 영상 타고타서 약사님의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고 시원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답하시는게 정말 멋있으십니다. 영상 보다보니 약사님께 저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을 받아보고 싶다 생각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스스로의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고 20대 후반이라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안 될 길은 빨리 접고 현실을 보고 싶어서요.. 아주 간략하게 메일하나 보내드려봐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들이 이번 12월에마지막날 태즈매니아 입학 허가를 받았어요. 파운데이션 없이 입학을 하개 되었는데 영어가 부족해 아들이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내년에 가게 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러 조언들요...ㅜ 어미 맘이 참 못내 불안하네요.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님 마음은 십분 이해는 하지만 ㅎ 도움이 필요하면 장본인이 연락을 할거에요ㅎ 타즈매니아 약대에서 저를 찾는 것은 참 쉽거든요. 아직 한명의 재학생도 도움이나 조언을 구한다고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보는 것보다, 짐작하는것보다는 쉬운 과정인가봐요. 아드님도 잘 할겁니다. 못 따라가겠음 지원을 안 했겠죠. 자녀의 선택을 믿고, 걱정을 거두시는 것이 자녀의 자신감,자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못 미더워 하는 것보다 더 큰 좌절감도 또 없거든요. 혹시라도 선배랑 밥이라도 한끼 하겠으면 직접 연락하라고 해주세요 ㅎ 밥 잘 사주는 선배는 될 자신 있습니다!
상담한 컨설턴트는 모나쉬 대학에서 커미션을 받으니까요. 상담할 때 미는 대학이 있다면, 그 학교가 컨설턴트에게 주는 커미션이 큰 곳이라 알아들으면 됩니다. 한국 돌아갈 생각이면 아무데나 싼데 가면 됩니다. 약대에서는 수학을 배우지 않습니다.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좋아하는 수학을 활용&학습할 기회는 없겠네요. 한국 중학교 1학년때 배운 수학이면 충분합니다.
천차만별이에요. 어떤 주거환경에서 사는 것 부터해서 뭐 먹고 다니고... 등등... 좀 없게 살아도 한국돈 백오십은 한달 생활비로 기본으로 나가고, 좀 여유롭게 산다 싶으면..끝도 없고 영상을 이 주제로 찍을 생각인데. 약대 오시는건가요? 약대는 생활비 걱정하면서 다니기 힘들어요. 다닐 수야 있겠지만 어지간한 멘탈로는 정말 힘들거에요.
나 때랑 있다 또 많이 달라져서 잘 모르겠어요. 영주권 따는게 좀 자주 바뀌어야 말이죠. 재작년인가까지만 해도 태즈매니아 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서도 약국 취업할 때 고용주 스폰서로 영주권을 딸 수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영주권은.... 대학교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달라서 영주권만 보고 직업을 좌우할 수 있는 학과를 택하는건 정말 위험해요. 특히나 고등학생이라면요. 내가 약대 입학하고 6개월 후에 약사가 영주권직업에서 빠졌어요. 그 때 꽤 많은 유학생들이 과를 바꾼걸로 알아요. 난 영주권이 목적이 아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약대 다녔고요. 영주권 직업에서 빠졌었어도 그 때 약대에 남아서 약사 된 사람들 다 영주권 무리없이 받은걸로 알고있어요. 주정부 스폰서도 있었고, 고용주 스폰서도 있었고...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서 과를 택하고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한국 고등학생도 아닌데 적성이랑 흥미 생각 못하고 대학교 가기 억울하잖아요. 뜻이 있으면 길은 어떻게든 열리게 돼 있어요. ㅎㅎ
영주권 관련 규정은 1-2년에도 몇번씩 바뀐다고 들었어요. 예를들면 저는 영주권 생각 없이 와서 별 상관이 없었는데, 2009년에 약대 졸업하면 영주권 따귀 쉽다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이 2010년에 1학년으로 다니고 있는 도중 5월에 호주 이민정부에서 약대졸업생 영주권 점수를 없애는 바람에 우리반에서도 유학생 두명인가 세명이 중간에 관두고 2011년에 간호대로 다시 시작했어요. 2021년 1월 현재는 호주 약사는 영주권이 나오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취업은 사람마다 달라서 제가 잘 된다 안 된다 하기는 그렇고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형편이 아닌경우에는, 제가 경험자로서..... 제 동생이나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심적으로 육적으로 이겨내면야 강해지는데, 벌써부터 어린나이에 외국유학이 한국 대학입시보다 쉬워보여서 부유한 형편이 아님에도 호주약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못 이겨내고 중도하차 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봐요. 살아남는 호주 약대 유학생들은 두부류에요. 호주약대가 한국약대보다 쉬워서 오는 경우에는 부모님의 경제력이 남아도는 학생들이거나- 공부머리는 좀 덜 하더라도 육체적&심적여유가 있죠. 영주권을 굳이 꼭 따야한다는 간절함도 없고 낙제해도 그깟 몇푼안되는 (그들의 세상에서) 학비 몇번 더 내면 되지... 뭐 이런 여유로 끝까지 살아남는경우, 다른 하나는 저같이 20대 후반 이후로 한국에서 대학생활과 인생 서바이벌 경험치가 좀 있는 이거 꼭 해야해 생각의 만학도의 부끄러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둘이에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호주 유학을 오는 경우에는 부모님의 경제력이 많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안그럼 어린나이에 다른 부유한 학생들과의 비교되는 생활로 성격만 망가질거에요. 따님이 제가 아끼는 동생이라면 무조건 말리고 싶네요. 호주에서 영주권을 따고 약사로 살고 싶은 경우에는, 공부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 약사가 된 후에 독립기술이민 같은 경로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둥근이가 떴습니다” 로 유튜브 활동하시는 분이 그런 경우라고 알고 있어요. *제 의견은 제가 한국 대학입시를 피해서 오는 호주 유학생들을 달갑게 보고 있지 않아서 조금 더 비판적일 수 있습니다.
@@aska99kr 내가 원서를 냈을 때는 (2009년) 학사도 파운데이션을 안하면 못 들어간다고 하는 때였어요. 석사는 석사만이었고요, 약사 자격증을 따는 과정이 아니었고요. 한국에서도 약학대학 대학원 다니면 약사 고시 볼 자격 안 주어지고, 의대대학원생이 의사가 못 되는것처럼요. 나 졸업할 때즈음, 그 이후로, 유학생한테 돈 벌려고 … 유학생만 석사니 박사니 그런거 따져서 돈 더 내니까 대학들에서 돈 벌려고 석사과정을 약사자격증까지 가능하도록 만든 것 같고요. 지금도 그냥 약사자격증이 목적인 사람들한테는 학사나 석사나 차이 없고요. 그냥 대학원이라면서 돈을 좀 더 받는 과정인가…? 싶고.. 잘은 모르지만 ? 어쨌든 나때는 석사과정은 약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과정이 아니었어요. 고려할 이유가 전혀 없었죠. 나는 한국에서 약사되는게 목적이었던 사람이니까, 외국약대 졸업한 그 나라에서 정식 약사가 되어야 한다는 그 조건을 약학 대학원은 만족하는 곳이 아니었어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진 것 같지만요. 호주 약대 대학원 다닌다면서 약대 학사 과정보다 더 위인 줄 알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웃겨요 ㅎ 어이가 없죠. 같은거에요. 저로서는, 호주 약대 대학원 가는 사람들의 전적대학에서 배운 학문의 깊이에 많이 신뢰가 안 가서 차라리 호주 약대 4년 제대로 배운 약사가 더 믿음이 간달까.. 석사과정 3년인가? 2년? 그런가요? ……. 4년 다닌 약대, 2-3년 다닌 석사……… 거기에다 영어가 자연스럽지 않은 유학생..? ….. 4년 약대 학사 과정이 더 믿음직한 것 같아요. 약사 자격증을 목적으로 호주 약대를 지원하는 것이라면, 학비, 기간, 기간에 따른 생활비, 학비 할인 여부를 고려해서 지원하면 됩니다. 학사, 석사…….쓸데가 없어요. 호주 약학 석사 학위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그냥 약사로 살거라면, 아는 사람은 웃고, 모르는 사람은 석사라고 좀 멋있어 해주려나…? 물론 박사학위로 계속 공부를 할 예정이라면 석사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눈치라는 기술이 좋아야 합니다 ㅋㅋㅋ 공부 못 해도 일 잘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뭐 그런거에요. 싹싹한 사람들이 영어수업은 못 따라가도 시험 보는 요령을 터득해서 패스를 해요. 순발력 좋고 임기응변에 강한 사람들한테 가능한 이야기에요. 눈치가 좀 없다 소리를 듣는 사람들인 경우에는 영어가 완벽할 때까지 유학은 미루는게 좋겠다.... 라는 제 생각입니다.
eunseong 제가 다닌 그 때의 태즈매니아 약대에서는 많다고는 할 수는 없었었요. 짧은 보고서를 쓰는건 좀 많았고.. 저도 쓰는게 약해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어요. 4학년 1학기 때 2000자던가 3000자 과제가 한번 있었어요. 어이없게 제가 19.5/20을 맞아서 1등을 했지만;;; 그건 지금도 의아해요.
다른곳은 모르겠고, 타즈매니아 대학교 졸업생들은 100% 인턴 취업률로 들었어요. 제가도 두명 서호주에 계시는 제 전 사장님한테 보냈고.. 타즈매니아에 인턴은 병원 아니고서는 동네약국은 타즈매니아 대학생들로 채워지는 추세고요, 타즈매니아 대학 졸업생들은 타즈매니아 밖에서도 인턴 취업 문제 없이 잘 하는걸로 알아요.
질문 감사합니다. 결론: 가능은 합니다. 제 중국인 친구가 학기중에는 20시간 방학때는 38-40시간 요양원 Carer로 일을 하면서 약대 학업을 평균 HD(최고 높은 점수) 로 마쳤어요. 졸업할때 6-7등정도로 졸업을 한 것 같아요. 현실적인 문제: 모두가 해 내지는 못합니다. 1.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어요. 난 학기중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수업만 따라가기도 벅찼어요. 2. 제 중국인 친구는 중국에서 고등학교 다닐때도 정말 공부를 잘 했다고 해요. 날때부터 머리도 좋고, 집중력이 장난이 아닌 친구에요. 3. 다른 부잣집 자제들이 심각하게 부러울거에요. 저는 학기중에는 가끔 통역알바를 하고 방학때 농장에서 빡세게 벌어서 생활을 했어요. 다른 아시안 학생들은 방학마다 그 중국인 친구와 나만빼고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등 자기네 집에 돌아가고 골프여행, 가족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보통 상황에 호주약대 학비를 대주는 부모님 정도면 가난하다고 절대 생각 할 수가 없는데, 그 때 당시는 내가 세상 제일 가난한거 같은 기분에 참 인생이 힘들었어요. 남들은 그렇지 않음에도 괜히 남들이 깔보는 것 같고. 4. 일자리가 금방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박하면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죠. 꼭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될 거에요. 절.대. 쉬운길은 아니에요. 주의: 호주 약대의 상황으로 쓴 글입니다. 과마다 상황이 달라요.
일우님은 약대공부 하기 전에 수학, 과학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호주약대 진학을 고려 중인데 문과출신이라 수학, 과학 베이스가 거의 없네요 ㅜ. 미리 한국에서 공부를 좀 하고 가야할 것 같은데 약대 수업 따라가려면 어느정도 준비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점은 여대기준 바닥이었고... 호주워홀 2년에 중국 어학연수까지 해서 중간에 총 3년 휴학에다가 ㅋ 생명과학과 전공은 1-3학년때 들었어서 졸업때는 다 까먹었었지만 ㅋ 일단 객관적인 타이틀은 숙명여대 생명과학과 전공 졸업생입니다. 서류상 2010년2월에 호주약대 시작했고, 2010년 2월 숙대 졸업으로 돼있어요. 고등학교 땐 모의고사/수능에서는 이과로 과학 1-2등급 수학 2-3등급 나왔고요. 과학은 그냥그냥 했는데 수학 내신은 3-5등급이었나;;;;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고, 이과인데 수학을 못해서 수시 못쓴다고 선생님 단호하게 이 내신으로 수시 쓸 대학 없다라시며 거절하신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 호주 약대가 입학 제한이 없어서 돈만 내면 다 들어와서 솔직히 수학과학 베이스 없어도 입학도 가능하고; 저도 뭐 다 까먹었는데도 따라갈 수 있던걸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나 입학해서 다니는게 현실이고 가능도 한데 ㅋ 솔직한 심정으로는 저보다 공부를 못했다..... 라고 보이면 좀 답답하긴 해요. 약대가 적성이 아닌 분들인데 굳이 약대에 꿈을 꾸고 그걸 한다고 아둥바둥하는거 같아서.
안녕하세요! 외국약대에 들어가고 싶은데 궁금해서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 좀 할 수 있을까요? 동영상에서 성실히 하면 패스할 수 있을 정도이고 밤낮을 새가면서 공부할만큼의 난이도는 아니라고 해주셨는데.... 외국대학은 입학은 쉬우나 졸업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들어서,, 다들 며칠간 밤새서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국약대 다니는 친구도 한과목당 시험을 5번씩도 보고 매일 시험이더라구요.... 외국약학대학 들어가고 싶은데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졸업을 포기하고 돌아올까봐 걱정이 되서요... 이미 영상에서 답해주시긴 했는데 ㅎㅎㅎ 1. 약대 공부가 많이 힘든가요?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할만한지, 많이 빡센지,,,밤낮으로 공부해야 패스할 수 있는지 졸업을 무사히 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으로 비교한다면) 2. 공부가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부량이 많다던지, 영어로 공부해야한다든지, 외국이라 평가요소가 다르다든지) 긴 질문에 답변 감사합니다!!!
@@JH-qe4xk 입학할 때 학생들 학력수준 상관없이 다 받아주다시피하니까 그 수준이 안 되는 학생들한테 어려운건데, 그런사람들이 많다보니까 외국대학교에 대한 인식이 이상한것 같아요. 버벅대는 유학생들이 처음부터 한국에서 어떤 학생이었는가 생각하면 외국대학이 어려워서 그들이 버벅대는게 아닌데 말이죠. 난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국대학 졸업하기가 더 어려웠다는...
안녕하세요, 원래 호경과 갈려다가 저는 그리피스 대학교 약대를 갈려고 희망중입니다. 저는 문과인데 혹시 문과도 가면 적응하기 괜찮을까요..?? 약대를 가면 과학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돼요 ㅠㅠ 그리고 이게 광고인진 모르겠지만 내신이 5등급이라도 간다는데 사실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게 사실인가요? 물론 아이엘츠는 점수를 획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혹시 호주에서 그리피스 말고도 괜찮은 곳이 있나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저는 제가 한것만 알아서, 문과인적 없어서 문과 학생들이 약대가 어려울지 안 어려울지는 제가 짐작할 수가 없네요. 한국에서 문과든 이과든 공부를 못 하지는 않았으면 어렵지 않을거고. 한국에서 공부를 못 했으면 공부하는 습관이 안 들어서 한국어로도 안 했던 공부 영어로 하려면 어려울테고요. 유학생은 돈만내면 거의 다 들여보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 잘 한 학생들은 한국에 있는 대학교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 내면서 학교 다니고요. 어짜피 유학생으로 들어가는거면 그냥 싼 학교가 좋고요. 학교 이름 따지고 싶으면 재수고 삼수고 해서 서울대 연고대를 가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차이? 대학교 등록금으로 나간 돈의 액수 차이? 가 날 것 같은데요. 호주 약대들이 공부 못해서 한국 약대 못가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 거기서 무슨 학교를 고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인이 가는 좋은 약대는 한국에 서울대 약대가 좋다고 알고 있어요 ㅎㅎ 그냥 약사 자격증 나오는 것은 같고요, 등록급 더 냈다고 약사 연봉 더 안 주고요, 취직이 더 잘 되지도 않다는 것만 알아요.
이번에 타즈매니아 약대에 어플라이를 넣었는데(저도 그냥 유학원은 좀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direct로 성적만족해서 넣어봤어요.) 지금 나이가 만18세에 화학1 생명1 한번 정도 보기만 한거라 불안해서 ap chemistry general chemistry organic chemistry 중에서 조금이라도 보고 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되겠…죠? 전 한국 4년제 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 예정으로 어플라이했고, 화학이랑 생물 학점인정 받아서 수업을 안 들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그래도 제 경우에는 대학교때 원서를 보는 학교였어서 생물이랑 화학에서 쓰이는 단어들이 생소하지 않은 것이었다는것도 메리트가 있던 것 같아요. 일단 학교 다니면서 외워야 할 것들이 줄었으니까..? 단어들을 익숙하게 하거나, 개념이 익숙하거나 하면 일단 아예 모르는 것 보다는 따라가기가 수월해질 것 같아요. 1학년 기초 과목만 대충 준비해서 시작하면 2학년부터는 현지애들이나 유학생이나 그게 그거에요.
전 약대는 아니었지만, 시험기간에 원형탈모 생겼었다눈 ㅋㅋㅋ 개인적으로 학비가 비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포기할수가 없거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 살면서 가장 인내심을 기를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곧 호주 약대 입학하는 스무살학생인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영어 실력하고 성적은 정말 별개인것 같아요.. 나 보다 영어 잘하는 친구가 에세이 점수 안나오고 (안내는 경우도 많고), 영어 못하는 친구가 점수 월등히 높기도 하고. 에세이 말고 그냥 시험은 더욱 영어 실력이랑 별개인것 같아요
simple nomad 맞아요 맞아요 ㅎ 완전 준비 철저히 했다고 시험장 들어가기전에 엄청 떠들던 호주학생들이 정작 점수 완전 낮고;;;; 황당 😦
질문 대답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진짜 도움이 많이 됬어요ㅠㅠㅠㅠㅠ❤️
진짜 항상 응원할게요!!!!٩( ᐛ )و
얌얌냠냠 🥰 고마워요~~~
겁먹지 말고 해야할 거 성실히 하면 졸업 어렵지 않아요~~ 홧팅하세요!
정말 눈치가 빨라야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와닿네요 ㅋㅋㅎ 코로나 조심하세요!!!
ㅋㅋㅋ 눈치로 여기까지 온 저는 눈치가 해외생활의 제1의 필수 조건 같아요 ㅋㅋㅋㅋ
예훈님도 건강하세요~
그냥 질문에 답 해 주시는 것일수도 있지만, 어느누구 에게는 희말을 품게도 고민을 위로해주는 너무 좋은 영상인것 같아요. 해외에서 대학을 들어가려면 영어점수가 우선이지만, 영어점수를 만들어도 내가 수업을 따라갈수 있을까 시험은 잘 볼까 이런 걱정 많잖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오메오_OMEO
유튜브 댓글에 감동먹었어요 ㅎ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ㅎ
어떤게 좋은 영상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내용들을 궁금해 하는지 어떤 내용들이 유용할지..
오메오님이 알고 싶은신 이야기들 알려주시면 말해보도록 할게요 ㅎ 도와주세요~~
현재 호주에서 약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 온지 얼마안됐고 graduate entry로 들어와서 첫 학기라 여전히 적응중이지만 그래도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당 ㅎㅎㅎ 감사해요!
Ji Won Koo 힘내세요!!! 아자!!! 💪🏻💪🏻💪🏻
모나시 다니시나요?
carol 네 맞아요 ㅎㅎㅎ
@@jennykoo1449 저 궁금한게 있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znfnznzn6280 네 :))
너무 힘이 되는 말들이에요 감사합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번에 메일 드렸던 사람입니다. 선생님 동영상들 정말 좋은 정보와 타지에서의 삶의 지혜가 잘 녹아있는듯해요.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바다다 봐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호주 약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왠지모를 용기를 얻고 가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Jesse Park 그러게요. 정말 왜인지 모르게 용기를 얻으셨네요 ㅋ
용기 얻으라고 찍은 영상이 아니었는데..... 😅 많은 분들이 좋아 해 주셔서 어리둥절 🤪
호주약대를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답이 나오네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답이 어떻게 나왔나 궁금하네요 ㅎ
호주약대 유학 장려 영상은 아니었는데;; ㅋㅋ
감사합니다. 지원서 접수하고 막연한 마음이었는데, 현지 경험을 확 와닿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진심어린 댓글 너무 감동이에요.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궁금하신 것 있음 알려주세요, 영상으로 대답 해 볼게요.
현재 가장 궁금한점은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실 때 수업과 호주 대학교의 수업 및 시험에서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학부 수업에서 실험은 너무 오래전일이라 기억 안나고 군복무 마친 후 복학부터 대학원 수업까지 전부 이론중심 강의로 진행해서(생화학, 유전, 분자생물, 약리, 병태생리 등등..) 현지에서는 어떻게 배우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해당 학교의 커리큘럼 및 헨드북 살펴보면 2~3강의의 큰 주제 PHRXXXX(Blood, Brain, and Cancers 12 credit or innovation II )로만 되어있어서 주차별 배우는 강의내용도 확인할 수 없어서 생소해서요 ㅠㅠ
@@znfnznzn6280 제가 요새 좀 뭔가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어서...(호주 시골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더라고요 ㅋ) 영상을 못 올리고 있기는 한데, 다음주 즈음에 꼭 대답하는 영상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생활 전혀 문제 없으실겁니다!
@@eerustar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시간 나실 때 천천히 올려주세요!
@znfn znzn 제가 영상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별 퀄리티도 없는 영상 찍을건데도 시간이 빡빡해서 늦어질거 같아서요...
간단하게 댓글로 대답하자면,
학교마다 다를 것 같을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도 약대는 시간표가 짜여져있다고 들었어요. 약대생들만 신청할 수 있는 교양과목도 따로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다닌 UTAS 약대는 수업과 시간표가 다 짜여져 있었고, 프랙(실험&실습) 시간은 세네반으로 나눠져서 있었는데, 선착순으로 이름을 먼저 써 넣는 곳이 내 반이 되는 수도 있었고, 원래 정해져 있는 시간들도 있었던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이론 중심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게 ..제가 믿을만하지 못한게, 저는 생물, 화학, 생화학까지 한국 대학교에서 수강했던 걸로 학점인정 받고 호주에서는 그 과목들은 넘어갔어요.
2학년 과목이었던 유기화학은 이 곳에서 들었는데... 호주 대학교 1학년 2학기 수업으로 땡겨 들어서 그랬는지..... 영어도 못 알아듣는데다가 실험 준비물이었던 레몬도 내가 준비하는데 전 이웃이 따다준 오가닉 레몬 네개 들고갔더니 남들이 사 온 레몬의 반개 수준이라서 레몬도 빌리고.... 아, 한국에서는 조별로 실험하고 조별 레포트 썼었는데 그 레몬 실험 저 혼자 다 하고, 보고서도 저 혼자 쓰는거여서 진짜 헤맸던 기억이 있네요;;;;
시험은...... 서술형으로 대답하게 나오는데, 저는 서술형 시험에 익숙치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허덕였고요.. 그래도 다행이었던건, 평소 과제나 실습에 부여되는 점수가 은근 커서 시험을 죽 쒀도 평소에 따라갔으면 그냥저냥 학기들을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목명이 그냥 통째로 써져있고, 거기서 처음 3주는 뭐, 다음 두주는 뭐, 뭐 이렇게 학기 시작하면 과목 첫 시간에 강의 계획표 나올거에요.
그런 뭉뚱그려서 과목명이 되어있는 경우에는 가르치는 강사도 다 다르고요, 과목 코디네이터가 있기는 하지만, 과목 코디네이터가 뭐 하는 건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수업에 질문이 있거나 하면 그 시간 가르쳐준 강사 찾아서 질문 해야 하고요.
제가 궁금한 걸 제대로 대답을 하고 있나요...??? 😬🙄🤔
제가 한국 학교 다닌것도 오래전 일이고 호주 대학교도 졸업한지 8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이라서....... 더 자세하게 비교 할 수는 없고... (기억이 나면 나는대로 대답해 볼게요;;)
제가 제일 비교하면서 호주 대학교 너무 아니다 싶었던건, 한국에서는 대학교 앞에 맛집들 많고 싸고도 맛있는 곳들 엄청 많고, 학식도 다양하고, 관마다 있는 식당들도 특색이 있어서 교내에서도 먹을 것에 부족함없이 밤을 새면서도 도서관 앞으로 음식 배달시켜먹고 그랬는데, 호주 대학교는 제가 다닌 UTAS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그런 분위기는 아닐거에요.
그건 지금도 적응 안되고, 낭만이란게 없고, 생각만 해도 지루하고... 뭐 그래요.
아, 그리고 선후배 관계..... 호주 대학교들은 선후배관계가 없어요. 선배 밥 얻어먹고 한국 대학교 다닌 저는 참 각박한 호주대학교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 교양 수업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학생 되면 인생에 대해서 사색하는 시간이나 (eg. 글쓰기와 읽기, 독서와 토론 뭐 이런 제목의 필수 교양들), 취미활동을 개척할 수 있는 시간(eg. 동아리활동, 골프, 승마, 교양스키 등등), 뭐 쓸데없는 경험을 쌓는 시간(eg. 서양미술사, 기초윤리학, 정치학입문) 뭐 이런거 있잖아요, 허주 대학교에는 교양과목이 없는데......... 저는 뭐랄까...... 굉장히 답답했고, 지금도 답답하고... 뭐 그래요.
한국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것들, 한국 대학생들이 시간 쪼개서 공부해야하는거랑은 거리가 좀 있어요.
뭐, 그래서 저도 패스하고 졸업할 수 있었던 듯.
전공과목만 들으면 되고, 한국식의 학점으로 계산하면 완전 적은 학점만 듣게 되어있어서, 녹음한거 돌려들을 시간, 과제할 시간 엄청 많았어요.
대학교 생활은 한국이 최고인 듯.
전 한국에서도 호주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거나 잘 했거나 한 학생이 절.대. 아니었어서 수업에 대한 비교보다도, 대학교 생활 비교를 하면서 다녔던 것 같아요.
기대하셨던 대답은 아닐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아직 영어가 좀 부족한 것 같지만 파데 없이 호주 약대 갈 예정인 저에게 동기부여와 용기를 주는 영상이네요
물론 영어 실력은 더욱 높여서 갈 생각이지만요
다행이에요 ㅎ
홧팅!!!
혹시 호주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 약사예비시험 합격하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글쎄요. 불가능은 아닌 것이 확실하지만, 저도 힘들 것 같아서;;;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이과 나왔었나요? 영상에는 파운데이션이 없다고 하는데 선수과목을 개인적으로 공부했었나요??
저는 문과여서요..
난 4년제 생명과학과 졸업예정자로 지원했었고.
2009년의 일이라서 지금과는 많이 다를거에요.
안녕하세요. 최근 수의대 유학에 대해 알아보다가 영상 타고타서 약사님의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고 시원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답하시는게 정말 멋있으십니다. 영상 보다보니 약사님께 저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을 받아보고 싶다 생각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스스로의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고 20대 후반이라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안 될 길은 빨리 접고 현실을 보고 싶어서요.. 아주 간략하게 메일하나 보내드려봐도 괜찮을까요??
korauilwoo@gmail.com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메일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
@@eerustar 모르는 사람의 요청임에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메일은 방금 보냈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일루님 저는 한국에서 물리치료사였고 호주에서 터움엔 시드니대 방사선 석사,현재는 캔저러대에서 방사선 석사를 하고있어요.적성을 너무 고려안하고 남들이 전망좋다는 말만 듣고 고르다보니 물리치료,방사선 둘다 사람 몸을 직접적으로 다루다보니 물리,공간개념이 많이 필요해서 적성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제 주위사란들도 그렇고 저도 약사가 더잘 어울릴거같다하거라구요.공부야 어떤거든 어렵겠지만 구래도 분야마다 공부내용은 툴리니까 약대지원을 생걱하고 있어요 ㅜㅜ 혹시 정말 괜찮으시면 메일이나 전화상담 안돨까요 ㅜㅜ 등록금 넣어서 꾸역꾸역 다니는데 정말 영어.공부 둘다 잡으려니 너무 힘드네요 ㅜㅜ
각자 인생이 달라서 제가 뭐 도움이 될까 모르겠으나 ㅎ 말하고 싶은거 메일보내주세요 ㅎ korauilwoo@gmail.com
최선을 다 해 볼게요.
@@eerustar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메일 보내드렸어요^^
헐 ㅠㅜㅜㅜㅜ저도 한국에서 물리치료사 했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아들이 이번 12월에마지막날 태즈매니아 입학 허가를 받았어요. 파운데이션 없이 입학을 하개 되었는데 영어가 부족해 아들이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내년에 가게 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러 조언들요...ㅜ 어미 맘이 참 못내 불안하네요.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님 마음은 십분 이해는 하지만 ㅎ
도움이 필요하면 장본인이 연락을 할거에요ㅎ
타즈매니아 약대에서 저를 찾는 것은 참 쉽거든요.
아직 한명의 재학생도 도움이나 조언을 구한다고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보는 것보다, 짐작하는것보다는 쉬운 과정인가봐요.
아드님도 잘 할겁니다. 못 따라가겠음 지원을 안 했겠죠.
자녀의 선택을 믿고, 걱정을 거두시는 것이 자녀의 자신감,자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못 미더워 하는 것보다 더 큰 좌절감도 또 없거든요.
혹시라도 선배랑 밥이라도 한끼 하겠으면 직접 연락하라고 해주세요 ㅎ 밥 잘 사주는 선배는 될 자신 있습니다!
유학 생각중인데 컨설턴트분 께서 모나쉬 약대 추천하시는데 졸업자신이 없는데 진짜 다시는 한국 안돌아올 마음으로 유학가려는데 수학을 좀 많이 좋아합니다
상담한 컨설턴트는 모나쉬 대학에서 커미션을 받으니까요. 상담할 때 미는 대학이 있다면, 그 학교가 컨설턴트에게 주는 커미션이 큰 곳이라 알아들으면 됩니다.
한국 돌아갈 생각이면 아무데나 싼데 가면 됩니다.
약대에서는 수학을 배우지 않습니다.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좋아하는 수학을 활용&학습할 기회는 없겠네요.
한국 중학교 1학년때 배운 수학이면 충분합니다.
@@eerustar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컨설턴트 상담때 참고할게요
@@eerustar 그 컨설턴트가 미는 대학은 믿고가도 되나요?
@@eerustar 죄송하지만 약대 과정에서 물리학은 배우나요? 혹시 1 학년 과정에 기초 물리라도 따로 배우는 과정이 있나요? 아님 약학 물리를 과정중에 혹시 배우는지요?..
호주약대 생각중인데, 30대예요~ 그럼 편입으로 가야하나요? 수능을 봐야하나요? 이런 정보는 어디서 얻으면 되나요?
유학원이 제일 편하죠. 전 유학원에 먼저 물어보고 대답이 맘에 안들어서 학교들에 직접 컨택을 했었었어요.
일우님 혹시 생활비는 평균적으로 얼마나 드셨어요?? 주변에 유학생들이 없어서 여기다가 물어봐요ㅠㅠ
천차만별이에요. 어떤 주거환경에서 사는 것 부터해서 뭐 먹고 다니고... 등등... 좀 없게 살아도 한국돈 백오십은 한달 생활비로 기본으로 나가고, 좀 여유롭게 산다 싶으면..끝도 없고
영상을 이 주제로 찍을 생각인데.
약대 오시는건가요? 약대는 생활비 걱정하면서 다니기 힘들어요. 다닐 수야 있겠지만 어지간한 멘탈로는 정말 힘들거에요.
@@eerustar 내년쯤 가고싶은데 코로나때문에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에요ㅠ백오십은 월세포함인거죠??
영상 찍으신다고 하니 기다릴게요!!
약대생입니다
세상에 마상에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특히 오스키!!
오스키가 뭐에요?
OSCE 카운슬링 시험이요!
젤리 카운슬링 시험이 어려우면 안되는데..........
졸업하면 그게 다인데;;;;;;; 큰일났네요. ;;;;
ILWOO 😉 그러게요ㅠㅠ 연습 많이해야겠어요 아직 1학년이라 생소해용ㅎ...
젤리 ㅎㅎㅎ 1학년이면 뭐..... 원래 시작은 쉬운게 없어요 ㅎ 힘내세요!!!
학비를제외하고 한달생활비 렌트비까지 해서 월 한국돈 400만원 1년 5천만원이면 가능할까요
잘 못 알아먹겠어요.
월 200만원이면 괜찮을걸요.
1년 5천은 학비 포함인거죠?
우리 부모님이 이정도였으면 재력이었음 ㅋ 과외돌려서 한국에서 약대 가고도 남았을것 같은데
공부를 안 좋아하시나봐요.
호주 유학에서 돈은 많을 수록 편하고 좋아요
혹시 디플로마 과정을 밟으셨나요?
약대 다녔는데요
현재 타즈매니아에서 학교 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졸업후 대학을 유타스 약대로 가서 영주권 취득할수 있나요?? 일우 님은 어떻게 영주권 따셨나요?
나 때랑 있다 또 많이 달라져서 잘 모르겠어요. 영주권 따는게 좀 자주 바뀌어야 말이죠.
재작년인가까지만 해도 태즈매니아 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서도 약국 취업할 때 고용주 스폰서로 영주권을 딸 수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영주권은.... 대학교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달라서 영주권만 보고 직업을 좌우할 수 있는 학과를 택하는건 정말 위험해요. 특히나 고등학생이라면요.
내가 약대 입학하고 6개월 후에 약사가 영주권직업에서 빠졌어요.
그 때 꽤 많은 유학생들이 과를 바꾼걸로 알아요.
난 영주권이 목적이 아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약대 다녔고요.
영주권 직업에서 빠졌었어도 그 때 약대에 남아서 약사 된 사람들 다 영주권 무리없이 받은걸로 알고있어요.
주정부 스폰서도 있었고, 고용주 스폰서도 있었고...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서 과를 택하고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한국 고등학생도 아닌데 적성이랑 흥미 생각 못하고 대학교 가기 억울하잖아요.
뜻이 있으면 길은 어떻게든 열리게 돼 있어요. ㅎㅎ
ILWOO, Tasmanian 한국인약사 감사합니다 ㅜㅜ 너무 길고 정성스럽게 답글 달아주셔서 ㅜㅜ 영주권만 보고 유학 생활 한지 6년이 지나서 이제와서 한국 공부 진도 따라가지도 못해서 기분이 많이 불안하고 착잡했는데 ㅜㅜ 감사합니다 😊
아직먼얘기지만..딸이 호주약대가고싶어하는데요.여유있는형편은아니라 졸업하면 취업은잘되는지 궁금해요~호주에서 정착을해야할텐데..영주권은 대학졸업후 취업하고 얼마후에 신청가능한지도..궁금한게많네요
영주권 관련 규정은 1-2년에도 몇번씩 바뀐다고 들었어요. 예를들면 저는 영주권 생각 없이 와서 별 상관이 없었는데, 2009년에 약대 졸업하면 영주권 따귀 쉽다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이 2010년에 1학년으로 다니고 있는 도중 5월에 호주 이민정부에서 약대졸업생 영주권 점수를 없애는 바람에 우리반에서도 유학생 두명인가 세명이 중간에 관두고 2011년에 간호대로 다시 시작했어요.
2021년 1월 현재는 호주 약사는 영주권이 나오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취업은 사람마다 달라서 제가 잘 된다 안 된다 하기는 그렇고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형편이 아닌경우에는, 제가 경험자로서..... 제 동생이나 제가 아끼는 사람들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심적으로 육적으로 이겨내면야 강해지는데, 벌써부터 어린나이에 외국유학이 한국 대학입시보다 쉬워보여서 부유한 형편이 아님에도 호주약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못 이겨내고 중도하차 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봐요.
살아남는 호주 약대 유학생들은 두부류에요. 호주약대가 한국약대보다 쉬워서 오는 경우에는 부모님의 경제력이 남아도는 학생들이거나- 공부머리는 좀 덜 하더라도 육체적&심적여유가 있죠. 영주권을 굳이 꼭 따야한다는 간절함도 없고 낙제해도 그깟 몇푼안되는 (그들의 세상에서) 학비 몇번 더 내면 되지... 뭐 이런 여유로 끝까지 살아남는경우, 다른 하나는 저같이 20대 후반 이후로 한국에서 대학생활과 인생 서바이벌 경험치가 좀 있는 이거 꼭 해야해 생각의 만학도의 부끄러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둘이에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호주 유학을 오는 경우에는 부모님의 경제력이 많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안그럼 어린나이에 다른 부유한 학생들과의 비교되는 생활로 성격만 망가질거에요.
따님이 제가 아끼는 동생이라면 무조건 말리고 싶네요.
호주에서 영주권을 따고 약사로 살고 싶은 경우에는, 공부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 약사가 된 후에 독립기술이민 같은 경로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둥근이가 떴습니다” 로 유튜브 활동하시는 분이 그런 경우라고 알고 있어요.
*제 의견은 제가 한국 대학입시를 피해서 오는 호주 유학생들을 달갑게 보고 있지 않아서 조금 더 비판적일 수 있습니다.
중국어는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서영윤 다른 영상에 나오긴 하는데 ㅎ
중국에 어학연수 갔었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요즘도 메일보내면 답변을 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이 다 1,2년전이라서요. 감사합니다.
예전 영상들에서 대답한 토픽 물어보면 안하고요. 신선한 질문이면 영상으로 대답해요 ㅎㅎ
@@eerustar 호주 약대 대학원으로 석사로도 가능하셨을텐데 왜 석사는 고려해보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ska99kr 내가 원서를 냈을 때는 (2009년) 학사도 파운데이션을 안하면 못 들어간다고 하는 때였어요.
석사는 석사만이었고요, 약사 자격증을 따는 과정이 아니었고요. 한국에서도 약학대학 대학원 다니면 약사 고시 볼 자격 안 주어지고, 의대대학원생이 의사가 못 되는것처럼요.
나 졸업할 때즈음, 그 이후로, 유학생한테 돈 벌려고 … 유학생만 석사니 박사니 그런거 따져서 돈 더 내니까 대학들에서 돈 벌려고 석사과정을 약사자격증까지 가능하도록 만든 것 같고요.
지금도 그냥 약사자격증이 목적인 사람들한테는 학사나 석사나 차이 없고요. 그냥 대학원이라면서 돈을 좀 더 받는 과정인가…? 싶고.. 잘은 모르지만 ?
어쨌든 나때는 석사과정은 약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과정이 아니었어요. 고려할 이유가 전혀 없었죠. 나는 한국에서 약사되는게 목적이었던 사람이니까, 외국약대 졸업한 그 나라에서 정식 약사가 되어야 한다는 그 조건을 약학 대학원은 만족하는 곳이 아니었어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진 것 같지만요.
호주 약대 대학원 다닌다면서 약대 학사 과정보다 더 위인 줄 알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웃겨요 ㅎ 어이가 없죠. 같은거에요.
저로서는, 호주 약대 대학원 가는 사람들의 전적대학에서 배운 학문의 깊이에 많이 신뢰가 안 가서 차라리 호주 약대 4년 제대로 배운 약사가 더 믿음이 간달까..
석사과정 3년인가? 2년? 그런가요? ……. 4년 다닌 약대, 2-3년 다닌 석사……… 거기에다 영어가 자연스럽지 않은 유학생..?
….. 4년 약대 학사 과정이 더 믿음직한 것 같아요.
약사 자격증을 목적으로 호주 약대를 지원하는 것이라면,
학비, 기간, 기간에 따른 생활비, 학비 할인 여부를 고려해서 지원하면 됩니다. 학사, 석사…….쓸데가 없어요.
호주 약학 석사 학위 가지고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그냥 약사로 살거라면, 아는 사람은 웃고, 모르는 사람은 석사라고 좀 멋있어 해주려나…?
물론 박사학위로 계속 공부를 할 예정이라면 석사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간호 디플로마 1년 반 졸업하고 약대 진학 고민중인 학생입니다. 약대 관련해서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 혹시 메일로 연락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ㅠㅠ
되긴하는데 제가 이메일 주소를 까먹어서요.
제 영상 설명에 이메일 써있는거 몇개 있거든요.
찾아서 보내시면 돼요.
간호사가 더 잘 버는데 왜 바꾸시려는지는 모르겠네요 ?
@@eerustar 감사합니다! korauilwoo@gmail.com 맞죠? 여기로 메일 보냈습니다~~
언니 근데 저 과외 쌤도 영어시험 점수 낮아도 학교 가서 공부하는거 별개라고 이런 말 해주셨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ㅠㅠ 영어 점수 낮으면 읽어도 잘 못알아들으니까 그런거 같은데 어떻게 공부를 따라갈 수 있는지...잘 모르겠더라고요ㅠㅠ
눈치라는 기술이 좋아야 합니다 ㅋㅋㅋ
공부 못 해도 일 잘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뭐 그런거에요. 싹싹한 사람들이 영어수업은 못 따라가도 시험 보는 요령을 터득해서 패스를 해요.
순발력 좋고 임기응변에 강한 사람들한테 가능한 이야기에요.
눈치가 좀 없다 소리를 듣는 사람들인 경우에는 영어가 완벽할 때까지 유학은 미루는게 좋겠다.... 라는 제 생각입니다.
@@eerustar 앗.....ㅋㅋㅋ ㅠㅠㅠ평생 못갈거 같네요 ㄸㄹㄹ ㅠㅠ흡 ㅠㅠㅠㅠ ㅋㅋㅋㅋ
혹시 에세이도 많이 쓰나요??ㅠㅠ
eunseong
제가 다닌 그 때의 태즈매니아 약대에서는 많다고는 할 수는 없었었요. 짧은 보고서를 쓰는건 좀 많았고..
저도 쓰는게 약해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어요.
4학년 1학기 때 2000자던가 3000자 과제가 한번 있었어요. 어이없게 제가 19.5/20을 맞아서 1등을 했지만;;; 그건 지금도 의아해요.
요즘 인턴쉽이 구하기 굉장히 힘들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시골에서 구할 수는 잌ㅅ다고 하는데 그 시골이 어떤 지역인지 잘 모르겠어욤... 타즈매니아도 은근 시골이던데 타즈매니아 약대 졸업해서 인턴쉽 구할 만한 곳 있나요..?
다른곳은 모르겠고, 타즈매니아 대학교 졸업생들은 100% 인턴 취업률로 들었어요. 제가도 두명 서호주에 계시는 제 전 사장님한테 보냈고.. 타즈매니아에 인턴은 병원 아니고서는 동네약국은 타즈매니아 대학생들로 채워지는 추세고요, 타즈매니아 대학 졸업생들은 타즈매니아 밖에서도 인턴 취업 문제 없이 잘 하는걸로 알아요.
ILWOO, Tasmanian 한국인약사 전 그냥 타즈매니아 안에서라도 인턴이 잡히면 좋겠네요...... ㅎㅎ
타즈매니아 대학교 졸업하시는거면, 타즈매니아에서 인턴 구하는거 문제 없으실 듯
여기서 1등!! 해봅니다. ^^
Colin K.S. Ki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합니다 🥳
선물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저는 호주에서 대학다니면서 생활비를 계속 벌어야 하는 상황인데,, 주 20시간 정도 일 하면서 학업에 지장없이 학교 다닐 수 있을까요? 지금 그게 제일 걱정인 상황이라서요 ,,ㅜ
질문 감사합니다.
결론: 가능은 합니다.
제 중국인 친구가 학기중에는 20시간 방학때는 38-40시간 요양원 Carer로 일을 하면서 약대 학업을 평균 HD(최고 높은 점수) 로 마쳤어요. 졸업할때 6-7등정도로 졸업을 한 것 같아요.
현실적인 문제:
모두가 해 내지는 못합니다.
1.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어요. 난 학기중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수업만 따라가기도 벅찼어요.
2. 제 중국인 친구는 중국에서 고등학교 다닐때도 정말 공부를 잘 했다고 해요. 날때부터 머리도 좋고, 집중력이 장난이 아닌 친구에요.
3. 다른 부잣집 자제들이 심각하게 부러울거에요. 저는 학기중에는 가끔 통역알바를 하고 방학때 농장에서 빡세게 벌어서 생활을 했어요. 다른 아시안 학생들은 방학마다 그 중국인 친구와 나만빼고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등 자기네 집에 돌아가고 골프여행, 가족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보통 상황에 호주약대 학비를 대주는 부모님 정도면 가난하다고 절대 생각 할 수가 없는데, 그 때 당시는 내가 세상 제일 가난한거 같은 기분에 참 인생이 힘들었어요. 남들은 그렇지 않음에도 괜히 남들이 깔보는 것 같고.
4. 일자리가 금방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박하면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죠.
꼭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될 거에요.
절.대. 쉬운길은 아니에요.
주의: 호주 약대의 상황으로 쓴 글입니다. 과마다 상황이 달라요.
오호.. 오퍼 받아 놓고 호주 대학교 수업은 어떨까 성적은 잘 나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런 엄청나게 도움되는 영상을 올려 주셨네요 ㅎㅎ 뭔가 힘이되는 영상이에요 😄 👍👍👍
호주 필립
법대는..... 저희랑은 또 많이 다를거 같지만 필립님은 거뜬하게 해 내실것 같아요 ㅎ
저는 이과형이라 법대 레포트는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힐라그래요 😰
홧팅! 홧팅!
@@eerustar 공감 ㅎㅎ
필립님 방가요!
일우님은 약대공부 하기 전에 수학, 과학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호주약대 진학을 고려 중인데 문과출신이라 수학, 과학 베이스가 거의 없네요 ㅜ. 미리 한국에서 공부를 좀 하고 가야할 것 같은데 약대 수업 따라가려면 어느정도 준비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점은 여대기준 바닥이었고... 호주워홀 2년에 중국 어학연수까지 해서 중간에 총 3년 휴학에다가 ㅋ 생명과학과 전공은 1-3학년때 들었어서 졸업때는 다 까먹었었지만 ㅋ 일단 객관적인 타이틀은 숙명여대 생명과학과 전공 졸업생입니다. 서류상 2010년2월에 호주약대 시작했고, 2010년 2월 숙대 졸업으로 돼있어요.
고등학교 땐 모의고사/수능에서는 이과로 과학 1-2등급 수학 2-3등급 나왔고요. 과학은 그냥그냥 했는데 수학 내신은 3-5등급이었나;;;;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고, 이과인데 수학을 못해서 수시 못쓴다고 선생님 단호하게 이 내신으로 수시 쓸 대학 없다라시며 거절하신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
호주 약대가 입학 제한이 없어서 돈만 내면 다 들어와서 솔직히 수학과학 베이스 없어도 입학도 가능하고; 저도 뭐 다 까먹었는데도 따라갈 수 있던걸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나 입학해서 다니는게 현실이고 가능도 한데 ㅋ 솔직한 심정으로는 저보다 공부를 못했다..... 라고 보이면 좀 답답하긴 해요. 약대가 적성이 아닌 분들인데 굳이 약대에 꿈을 꾸고 그걸 한다고 아둥바둥하는거 같아서.
@@eerustar 수학 과학 베이스 전혀 없이 약대 입학 하면 공부 따라가는것이 가능한가요? 문과 출신에 수학 과학 못하는 사람도 혹시 가능할까요?...
@@똥쌀짜식저도이게 너무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외국약대에 들어가고 싶은데 궁금해서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 좀 할 수 있을까요?
동영상에서 성실히 하면 패스할 수 있을 정도이고 밤낮을 새가면서 공부할만큼의 난이도는 아니라고 해주셨는데.... 외국대학은 입학은 쉬우나 졸업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들어서,, 다들 며칠간 밤새서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국약대 다니는 친구도 한과목당 시험을 5번씩도 보고 매일 시험이더라구요.... 외국약학대학 들어가고 싶은데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졸업을 포기하고 돌아올까봐 걱정이 되서요...
이미 영상에서 답해주시긴 했는데 ㅎㅎㅎ
1. 약대 공부가 많이 힘든가요?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할만한지, 많이 빡센지,,,밤낮으로 공부해야 패스할 수 있는지 졸업을 무사히 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으로 비교한다면)
2. 공부가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부량이 많다던지, 영어로 공부해야한다든지, 외국이라 평가요소가 다르다든지)
긴 질문에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한국에서 공부 안하고 한국에서 수도권 중위권 대학교 못 가서 외국 대학 오는 사람들이면 졸업하기 어려운거고 아니면 안 어려운거고 그래요.
@@eerustar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ㅠㅠㅠ 흔히들 하는 이야기만 듣고 겁먹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용기가 나요! 감사합니다
@@JH-qe4xk 입학할 때 학생들 학력수준 상관없이 다 받아주다시피하니까 그 수준이 안 되는 학생들한테 어려운건데, 그런사람들이 많다보니까 외국대학교에 대한 인식이 이상한것 같아요.
버벅대는 유학생들이 처음부터 한국에서 어떤 학생이었는가 생각하면 외국대학이 어려워서 그들이 버벅대는게 아닌데 말이죠.
난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국대학 졸업하기가 더 어려웠다는...
그렇군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입학할 때 상대적으로 쉽게 입학할 수 있다보니 학생들의 수준이 낮을수도... 맞아요 ㅋㅋㅋㅋ 한국 대학도 나름 졸업하기 어렵죠 ㅎㅎㅎ 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ㅎ
안녕하세요, 원래 호경과 갈려다가 저는 그리피스 대학교 약대를 갈려고 희망중입니다. 저는 문과인데 혹시 문과도 가면 적응하기 괜찮을까요..?? 약대를 가면 과학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돼요 ㅠㅠ 그리고 이게 광고인진 모르겠지만 내신이 5등급이라도 간다는데 사실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게 사실인가요? 물론 아이엘츠는 점수를 획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혹시 호주에서 그리피스 말고도 괜찮은 곳이 있나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저는 제가 한것만 알아서, 문과인적 없어서 문과 학생들이 약대가 어려울지 안 어려울지는 제가 짐작할 수가 없네요.
한국에서 문과든 이과든 공부를 못 하지는 않았으면 어렵지 않을거고. 한국에서 공부를 못 했으면 공부하는 습관이 안 들어서 한국어로도 안 했던 공부 영어로 하려면 어려울테고요.
유학생은 돈만내면 거의 다 들여보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 잘 한 학생들은 한국에 있는 대학교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 내면서 학교 다니고요.
어짜피 유학생으로 들어가는거면 그냥 싼 학교가 좋고요.
학교 이름 따지고 싶으면 재수고 삼수고 해서 서울대 연고대를 가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erustar 헉 답변 감사드립니다!
호주 약대치대의대수의대
전혀 힘들지 않아요 ;)
아즈아즈 힘듭느드.... (feat.학비걱정, 생활비걱정, 집안일, 퀴즈, 과제, 수업, 시험, +잦은 이사)
호주 수의대생의 VLOG ㅋㅋㅋㅋㅋ
저도 생활비 번거 생각하고 패스 못하면 낼 돈 없어서 시험마다 떨던거 생각하면 ........ 힘들지 않기는 개뿔 ㅋㅋㅋㅋㅋㅋㅋ
돈걱정 없던 돈많은 아시안 유학생 생각하며 말해봤어요 ㅋㅋㅋ 아 또 부럽기 시작하네요 ㅋㅋㅋ
시드니 약대와 그리피스 약대가 졸업후 취업시 차이가 많이 나나요?
차이? 대학교 등록금으로 나간 돈의 액수 차이? 가 날 것 같은데요.
호주 약대들이 공부 못해서 한국 약대 못가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 거기서 무슨 학교를 고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인이 가는 좋은 약대는 한국에 서울대 약대가 좋다고 알고 있어요 ㅎㅎ
그냥 약사 자격증 나오는 것은 같고요, 등록급 더 냈다고 약사 연봉 더 안 주고요, 취직이 더 잘 되지도 않다는 것만 알아요.
이번에 타즈매니아 약대에 어플라이를 넣었는데(저도 그냥 유학원은 좀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direct로 성적만족해서 넣어봤어요.) 지금 나이가 만18세에 화학1 생명1 한번 정도 보기만 한거라 불안해서 ap chemistry general chemistry organic chemistry 중에서 조금이라도 보고 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되겠…죠?
전 한국 4년제 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 예정으로 어플라이했고, 화학이랑 생물 학점인정 받아서 수업을 안 들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그래도 제 경우에는 대학교때 원서를 보는 학교였어서 생물이랑 화학에서 쓰이는 단어들이 생소하지 않은 것이었다는것도 메리트가 있던 것 같아요. 일단 학교 다니면서 외워야 할 것들이 줄었으니까..?
단어들을 익숙하게 하거나, 개념이 익숙하거나 하면 일단 아예 모르는 것 보다는 따라가기가 수월해질 것 같아요.
1학년 기초 과목만 대충 준비해서 시작하면 2학년부터는 현지애들이나 유학생이나 그게 그거에요.
@@eerustar 많이 걱정하고 있었는데....답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