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업으로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 영상 정말 잘 만드신 것 같은게 커피도 정말 똑같습니다. 잔의 기능같은 간과하기 쉬운 부분도 잘 알려주시고 온더락, 애디드워터 같은 방식의 특징 온도에 따른 뉘앙스 차이 등등 꿀정보들만 담아주셨네요 한가지 궁금한점은 커피의 경우 온도가 낮을수록 산미가 부각되고 높을수록 견과류같이 고소한 맛 향신료계열 등이 부각되는데 위스키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을까요..?
위스키가 신기한게 맨처음 마셧을때는 이걸 왜 돈주고 사먹지... 하던게 버리기 아까워서 홀짝 홀짝 마시다 보니까 입에 조금씩 맞더라구요!!! 처음에는 알코올덩어리 느낌에서 익숙해지니까 특이한 향이 솔솔~ 이제는 가끔 생각날때가 있네요 ^^ 많은 분들이 쉽게쉽게 즐겨서 집주변 마트에서도 여러가지 위스키를 구매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요즘 와인,맥주는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잖아요?!?! 언젠가 위스키도 그런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요리사 하면서 5년정도 됐을때 그런 등신같은 생각을 가졌어요 ㅋㅋ 많이 먹어보고 했으니 니들이 뭐 맛을 알겠어? 내가 하는게 정석이고 최고야 먹어 그냥. 이랬는데 그만큼 등신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손님이랑 혹시 대화할때 이런 방법도 있는데 한번 경험 해보세요 지금까지와 다른 맛도 느낄수 있을겁니다 라고 말씀 드리죠. 입으로 들어가서 맛이나 향을 느끼는건 결국 내 입맛이(개인) 정답이다 라는걸 요리사 7년쯤 되서야 깨달았죠.
난 위스키 4 : 1 상온 물 넣고 마시면 졸맛탱 입안에 알싸함도 적당히 있고 달큰함과 위스키의 향도 잘느껴져서 좋아함 안주대신 얼음물 한모금 으로 입을 씻어내고 다시 마시다 보면 어느세 다마시고 또 따르고... 마지막으로 위를보호하기 위해 치즈 한조각과 막잔~! 캬~ 직이네^^
알콜도수 40도 이상의 고도수의 술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 그늘에 보관해두면 됩니다 냉장/냉동보관이 아닌, 상온에 그냥 두어도 무관하죠 첫 개봉을 한 이후에는, 다시 뚜껑을 닫아놓아도 향이 변화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느끼기에 따라 다르지만, 향이 더 열릴수도/향이 빠질수 있긴한데 변화하는 과정을 즐기는것도 재미이죠 ^^
술은 한잔도 마시지 않지만 구독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구독자 1인 입니다. 제가 20대때, 주변에 취미님처럼 진짜 술을 즐길 줄 알고, 맛있는 술 추천할 줄도 아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지금은 저도 어쩌면 술을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을 대략 해보긴 합니다. 20대 초중반에 "사회생활 하려면 술 마실줄 알야지이~"라는 말에 억지로, 잘 맞지도 않는 술, 괴로워하며 정말 억지로 털어넣고 마음에도 없는 맛있다느니 하는 말 입에 달고 살다가... 20대 후반, "아, 이 '주류사회'라는게, 내가 이렇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나 자신을 괴롭히며 살아야 하는거라면, 안하는게 낫겠다"라는 멍청한 생각을 한 뒤로 술을 입에 한방울도 대지 않고, 이 대강의 이야기를 설명 듣고도 제게 술 마시라고 강요하는 모든 사람은 눈 앞에서 전화번호 지우고 차단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술을 찾아 마셨던 시기가 있었는데... 30살 즈음에, 인생의 큰 위기.. 라고 해야 되나? 여튼 큰 변곡점이 생겨서,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견딜수가 없어 처음에는 맥주 한캔도 다 못마시고 취해서 골아떨어졌다가... 이때 두어시간 잤었는데 이게 한달만에 처음으로 잠이 들었던 겁니다. 하루는 일년같이 긴데 긴긴밤 잠은 안오고, 뒤척거리며 지새우다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이끌고 출근하고, 몸은 부서질것 같은데 정신은 말짱해서 미쳐버릴것 같은 그 한달의 종지부를 맥주 한캔이 끝내주었기에 그날부터 매일 한캔씩 마시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점점 내성이 생겨 두캔을 마셔도 잠이 잘 안오게 되더군요. 그래서 소주를 마셔봤는데 이건 맛이 없어서 못 마시겠고.... 극혐 알콜맛. 그래서 우연히 손에 닿았던게 뭐였드라... 여하튼 "양주"였는데, 한모금 꼴깍 마시니까 잠이 오더군요. 그래서 그날부터 병나발을 불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한병으로 한달은 넘게 마시지 않을까... 싶던게 이것도 점점 많이 마시기 시작하더니 한병으로 사흘을 겨우 가더구만요. 일주일에 두병씩... 마트에 파는 큰병이었으니 아마 700ml짜리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그때가 되니까 이젠 술값이 감당이 안되기 시작해서 결국은 소주 찾게 되더구만요. 근데 소주, 너무 맛도 없고 (그지경이 되니까)마셔도 취하는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보드카도 마셔보고 하다가..... 뭐 그 시기를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지나왔네요, 지금 살아있다는게 사실은 신기합니다. 여튼 지금은 빛도 다 갚고 상처도 희미해지고, 다시 술을 입에 한방울도 안 대기 시작한지... 3년은 넘은거 같네요. 위스키 스트레이트 이야기 보니까 갑자기 그때 생각이 떠올랐나 봅니다. 온더락이나 에드워터도 시도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맛없고 별로였던 듯한...맥주 마실때도 기네스나 파울레너 같은 맛이 진한거만 마셨었거든요. 잔에 따르는 것도 귀찮아서 병나발 불긴 했습니다만 ㅎㅎ 그때는 냉장고 안 넣어도 되어서 편하다고 그렇게만 생각했던듯 합니다.
말씀하신 그 '변곡점' 크게 동의합니다 ^^; 제 지난 영상에서 가볍게 설명드렸던 내용이긴 한데 저도 그렇게.. 맥주한캔조차 없다면 잠에 들지 못하는.. 그런ㅋㅋㅋ과정을 지나, 지금에까지 이르렀거든요 지금 이렇게, 지난시간에 대한 공유를 해주신다는건 그때의 경험을 지나서 회복하셨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 ㅋㅋㅋ 앞으로 더 즐겁고 좋은일만 생기시길, 응원드립니다.
멋집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위스키에서 17년, 21년, 30년 등으로 분류하는 것... 이게 숙성 연도라는 건 잘 알겠는데, 설명하신 것처럼 블렌디드 위스키는 여러 원액을 혼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30년산이라하면 각각 섞은 원액의 평균값이 30년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그냥 30년은 숙성했다...고 나와 있는 것들이 많아서...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식음료 파트라는게 참 어렵습니다. 물론 당연히 업계쪽에서는 정해진 "정답"이라는게 분명 존재는 하지만 실제로 필드에서는 정답따위 지나가던 고양이 먹이로 던져줘도 될만큼 다양한 기호와 입맛들이 존재하고 그들에게 "정답" 을 강요할수는 없게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음식 특히나 식음료의 경우 "기.호.품" 이기 때문에 정해진 정답이라기보다는 개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따른 " 정답"이 있기에 일반화를 해서는 안되는 파트더라구요 설에 한잔 하고 와서 뭐라고 하는지.... 저도 모르겠지만 남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위스키, 브랜디, 와인 등에 지갑을 탈탈 터는 1인입니다..(소믈리에가 꿈이였으니....알코올홀릭에겐 주류관련 직업은 이상이지만 현실은 그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이 맛있는 술? 취미? 경험?을 알려주고 싶고 공유하고 싶고 입문시키고 싶은 마음에 꽁짜술을 많이 주었었는데요...(이젠 이런것 마저도 선민의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당한 제 값을 지불하지 않고 마시는 친구들과 지인들은 갈수록 점차 고마움은 사라지고 이것을 제가 주는 술을 당연시 하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더불어 눈과 입은 높아져만 있고요... 이젠 술창고의 문을 잠그면 제가 변심한 사람.. 변절한 사람... 우정과 애정이 식은 사람....못된 사람이 된 것마냥 불편한 뉘앙스를 풍기는 사람도 있습니다...(사람이란 갈수록 알코올이든 권력이든 무엇이든 간에 그것의 달콤한 것에 취하면 감사함은 사라지고 더 큰 달콤함을 원하게 되는것이 원래 인간의 본성이라 한다지만..) 제가 좋아서 자발적으로 줬든... 있는데 안 주면 괜히 사람이 째째해 보여서 줬든...아니면 제 댓가를 바라는 보상심리가 문제인 것이든 간에........ 공짜술이라는 대전제 아래 1. 그 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하고만 나눠 마셔야 하는 것인지? 2. 그 술의 가치를 잘 모르더라도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는 양주인 술을 사람들과 나눠 마셔야 하는 것인지?? 이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군요.... 2번에 분류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신 술의 맛도 이름도 그냥 기억 못하고요.. '니가 좋아서 줘놓고는 이제와서 그러냐'는 식의 사람도 있고...지가 잘나서 제가 주는 줄 아는 사람도 있고.... 술 한병 제 돈주고 사본 적도 없는 사람들도 많고... 적어도 인간관계에서 우호적 관계를 맺고자 하는 시그널이자 인간적 신뢰마저도 남아야 하는데 좋은 경험 시켜줘 놓고도 저만 이상한 사람 되어가더 군요.... 인생은 기브엔테이크라는데 이젠 공짜술에 기대만 높아져서 받기만 하고 저한테 술 한잔 건네볼려 한 적도 없고...그리곤 안 주면 섭섭해 하는 사람들에게 질려 서운한 마음에 끄적거려 봅니다...
커피를 업으로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 영상 정말 잘 만드신 것 같은게 커피도 정말 똑같습니다. 잔의 기능같은 간과하기 쉬운 부분도 잘 알려주시고 온더락, 애디드워터 같은 방식의 특징 온도에 따른 뉘앙스 차이 등등 꿀정보들만 담아주셨네요 한가지 궁금한점은 커피의 경우 온도가 낮을수록 산미가 부각되고 높을수록 견과류같이 고소한 맛 향신료계열 등이 부각되는데 위스키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을까요..?
솔직히 잔에 가득따르는 장면 찍으면서 아까웠다...
이미 제 뱃속에 자아ㅏㅏ알 있습니다 (안-심)
편-안
매실로 대체해서 하시지.. 보는 내 마음 아파..
마테차로 하세요ㅋㅋㅋ
아무리 봐도 헛개수 같습니다만 ㅋㅋ
위스키가 신기한게 맨처음 마셧을때는 이걸 왜 돈주고 사먹지... 하던게
버리기 아까워서 홀짝 홀짝 마시다 보니까 입에 조금씩 맞더라구요!!!
처음에는 알코올덩어리 느낌에서 익숙해지니까 특이한 향이 솔솔~ 이제는 가끔 생각날때가 있네요 ^^
많은 분들이 쉽게쉽게 즐겨서 집주변 마트에서도 여러가지 위스키를 구매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요즘 와인,맥주는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잖아요?!?!
언젠가 위스키도 그런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그런날이 ^^ 언젠가 꼭 오리라고 믿습니다
우리 소비자들이 빠이팅-하고, 달려보자구요 ㅋㅋ
미성년잔데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고 술 설명하는 것도 넘 신기해서 계속 보게 되는 거 같아요😚😚
미성년자라고? 대박이네ㄷㄷ
저희 삼촌이 위스키 엄청 좋아하셔서 집에놀러가면 위스키에 얼음 넣어서 마시는데 향은 엄청좋은데 저는 한잔마시고 바로 맥주마시는ㅋㅋㅋㅋ
비어백 이라고해서 위스키 안주로 맥주를 마시는 시음법이 진짜 있음니다
@@가정동일개미 안주로 술을...?그게무슨 해장술같은 소리죠......?
안주술 ㄷㄷ
잔에서 술 넘칠 때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탄식해버렸다 이말이야
이번에 큰집가서 발렌21년하고 잭다니엘 허니를 사가서 뜯었는데 가격 모르는 분들은 잭허니를 더 선호하더라구요
덕분에 나는 발렌 21 혼자 비웠지요 ㅎㅎㅎㅎ
일단 도수가 심상치 않은건 맞아 !
니마시는 위스키보이 예전부터 마시더놈 같은데 이제 스트리밍 하는갑지
취한거봐!! 연사쓰나봐!!
선생님 덕분에 탈리스만이 유명세가 탔는지 트레이더스 가니까 무료시음이 가능하더라구요 마셔보고 그냥 행사중이던 조니워커 사왔습니다
이 형은 공업용 에탄올 마셔도 음~ 하실 분 임
고것은 아님, 눈 멀고 음- 이라닛?!
현명하시군요
탈리스만..?탈리스커는 먹어봤ㅅ시만...탈리스커욧??
저는 글렌피딕 살때 받은 잔 잘쓰고 있네요 ㅎ 확실히 온더락 잔보다 향이 잘 느껴져서 좋네요 ㅎㅎ
좋은 내용들 많아서 잘 봤습니다 ㅎ 보통 위스키 잔에 따르면 얼마나 따라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ㅎㅎ. 편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 알려 주셔서 좋네요 ㅎㅎ
몸은 괜찮으시죠???? 업로드하자마자 기절하신거 아니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호
살아있습니다?! ㅋㅋㅋㅋ 어우- 죽는줄알았어용
ㄷㄷ 진짜가 나타났다
경험으로 향을 얘기하는거 너무 좋네요, ㅎㅎ 연기할때도 감정 기억이라고 해서 예전의 기억, 향, 상황, 등을 떠올리면서 감정을 떠올리는게 있는데, 위스키와 함께 그날의 즐거운 감정도 같이 올라 올 수 있을꺼 같아 와닿습니다.
맨날 소주만 부어라마셔라 하는데 양주도 한번 입문해보고싶던 찰나에 영상이 뜨네요 저도 한번 느껴보겠습니다
영상 시청하면서 댓글은 잘 안달았었는데 그냥 출근전 달고싶은 마음에 달아봅니당 ㅎㅎ 항상 남취님의 영상보면서 위스키에 입문하게 됐고, 바텐더까지 시작하게 됐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있어요
백바를 등지고 서계시군요 ^^ 화이팅입니다
제가 가르쳐드리거나, 보시는분이 배우는. 그런건 없습니다 ㅋㅋ
그냥 우리 다같이 마시면서, 즐겨가는거죠 뭐
@@남자의취미 멋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이런거 가지고 허세부린다는 사람 너무 싫네여ㅠㅠ 다 개성이고, 취향인데 위스키를 먹든 소주를 먹든 개인 취미나 취향인데 먼 오지랖이 넓은지ㅠ
유근 보통은 허세 부리는 분들이 오지랖을 먼저 부리기 때문에 거기에 지친 사람들이 허세 부리는걸 놀리는거죠 ㅎㅎ
왜냐면 그런말하는사람들은 소주인생이기때문이죠... 자기는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인생이라 위스키는 비싸서 못마시니 그런식으로 비난을 하는겁니다.
@@csh081465 어흙 소주도 못마시는 저로써는 심장에 강하게 와닿네요
코청자였냐 맨이야ㅋㅋㅋㅋㅋㅋㅋ
음주 중에는!! 아무리 만원이라도!! 반응을 해줄수가 없단다! 나중에 더 감사하다고 할게
안함
정답 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져들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잔 얘기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여ㅋㅋㅋ 막판가서 약간 굴러가는 발음은 위스키 탓인가요 ㅋㅋㅋ 최고최고!_!
언제나 남취님의 스놉질은 배려가 넘쳐서 듣기에 좋다 이말이야~
스놉질에 대한 스놉질로, 역스놉질 ㄱㄱ!
위스키를 소주마시듯이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크~독하다 하고 걍 독한술이라 생각하고 쳐다도 안보는건 절대 위스키를 제대로 마시는법이 아니라 생각함..
이렇게 위스키를 접하고 걍 비싸고 독한술이라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너무 많긴해요
저렇게 먹을거면 고량주가 훨씬 맛도 뚜렷하고 가성비도 좋음
온더락으로 얼음타서 마시니까 독한느낌은 거의 없던데..
오히려 소주보다 부드럽게 느껴짐..
영상 담백하게 딱 필요한거만 알려줘서 좋아요. 구구절절이 보다가 끄기 일수였는데 15분 순삭 ㅋㅋㅋㅋ 정보 얻어갑니다
형한테 영업당해서 위스키 입문했는데 확실히 여러 종류의 위스키를 마셔보니 위스키끼리 정말 다르다 싶더라구요
목소리 무슨 일이야
말투 무슨 일이야
왜 섹시해
뭔 사람이 이렇게 말을 잘할까요오? 우와 프로 작가인 듯! 칭찬입니다~ 잘 봤습니다
아이고난! 얘 겨울 위스키가 달아!
뽈롱~
자~ 잠시 소란이 있엇어요~
자! 겨울위스키를 아는 불쌍맨, 취해버리렴
얘! 유튜브쟁이들은 그런 드립몰라!
나의 위스키를 알까?
하... 주사때문에 술 못마셔서 책상에 진짜 좋아하는 위스키 두고 침 꼴딱거리며 대리만족.. 아니 셀프고문 하고있습니다 영상 자주볼게요 자주올게요~
버번 좋아하는 형! 새해 복 많이 받고 형의 간도 응원해
횽 오늘 드디어 로쌀 로스트블렌드를 마셔봤어요.
인천공항 신라? 면세점에서 두병에 30%세일 빡. 거기에 가방까지 딱.
쨌든 마셔봤는데 확실히 시그니쳐랑 다르긴 하더군요.
솔직히 막 횽처럼 무슨향이 어쩌구 그건 모르겠고 그냥 다르구나 정도만.
시그니쳐도 집에 있으니까 같이 먹어보면서 비교해봐야징 후후훗
기분 좋아서 댓글 남겨요ㅋㅋㅋㅋㅋㅋㅋ 하핫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댓글에섴ㅋㅋ신난 티가 많이나욬ㅋㅋ
좋다.. 일반 술선비들 보다 이해도 잘 됨. 고맙습니다.
갑자기 알고리즘의 추천이 들어와서 봤는데 이 형 말하는게 참 좋다.
개인 취향이죠. 난 그냥 스트레이트 한잔 똭 때리고 내 식도와 위장의 모양을 확인 한 뒤 올라오는 향을 느끼는걸 참 좋아합니다.
퇴근하고 한 잔 진짜 최고.
언제까지 그러캐 할수 있을지 ㅋㅌㅋ
위스키 마셔 위스키! 얘! 겨울 위스키가 맛있단다?
얇은 잔 보고 깨지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딱 언급해주시네ㅋㅋㅋㅋ 영상 잘 봤고요 전 샷잔으로 때려붓겠습니다ㅎ
넘 재미있고 보면 볼 수록 빠져 듭니다. 남취님 ~~ 크로아티아 싱글 몰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 술 어떤가요?
ㅋㅋㅋㅋㅋ 그냥 고개 끄덕이면서 집중해서 보게된 영상 ㅋㅋㅋ 잘보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일 있으신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 얻으시길🙆♀️👏
정신을 차려보니 익숙한 천장이..?!
감사합니다 :) 하루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형 영상 잘보고있어요!! 팬이에요!!
ㅋㅋㅋㅋ근데 맨날 버번만 개죠아 하지마시고 조니워커등 좀 대중적인애들 리뷰도 해주면 좋겠어요!! 형이 리뷰해준게 궁금함! 저번에 로얄샬루트21 새로나온거 광고 잘봤어요! 출국할때 하나 사왔지렁!! 크 ㅜㅜ 박스 퀄리키 좋더구만유
새해복 많이받고 건강하세요!!
리뷰영상의 가치는, 와! 이런게있네?! 와 같이
읔 이딴게있네... 의 의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하신 조니워커는 많-이 대중적이어서 말이죠...ㅋㅋㅋ
장문의 댓글과 관심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15분이 순삭일 정도로 영상 정말 잘 보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열심히 뛰셔야 되는데,과도하게 음주는 마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형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즐겁고 건강한 음주생활..!!
그리고 혹시 향빠진 버번 처리 팁 있으면 공유 좀....ㅠㅠ
박원준 사실
향빠진 버번에 향을 추가하는 건 불가능하다 보니 라이트 하게 즐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나마 가장 즐겁게 즐길 수 있을만한 방법은 하이볼이지 않나 싶내요
칵테일에 쓰시면 될 듯 합니다
버번콕 하면 뚝딱 비웁니다
내가할말미리써준구독자들
고맙습니다 :)
콜라빳따죠!
위스키를 대하시는 태도가 너무 좋네요
댓글같은거 보면 마치 위스키가 상위문화라도 되는 양 뻐기고 이걸 온더락으로 마셔서 망치냐 어떻게 이게 맛있다 맛없다 그러냐면서 취향 강요하는 사람들보면 위스키를 즐기는건지 허세를 즐기는건지 헷갈릴정도
왜 나는 미자에 술도 많이 못마시는 유전자면서 이런 거 보고잇냐 말빨이 너무 좋아요
아니 세상에 자기가 남자의 취미라는 사람인데 위스키를 마신대
어렸을땐 위스키 너무 독해서 쳐다도 안봤는데 어느 순간 위스키만 찾아마시고 있네요... ㅎㅎ 확실히 매력있는 술입니다!
형님 목소리 취저에요 말투도.. 위스키 좋아하는데...... 자주보고싶네용
위의 입으신 카키색 옷 되게 이쁘네요 제품 공유해주실수있나요? 시계랑 ... ㅠ ㅎㅎㅎㅎ 실례가 안된다면
위스키 마시고, 어느덧 백쯤 쓰고 이제 위스키맛을 조금 알게 되었다 자만심이 올라오는 와중에 초심을 되찾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도 요리사 하면서 5년정도 됐을때 그런 등신같은 생각을 가졌어요 ㅋㅋ 많이 먹어보고 했으니 니들이 뭐 맛을 알겠어? 내가 하는게 정석이고 최고야 먹어 그냥. 이랬는데 그만큼 등신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손님이랑 혹시 대화할때 이런 방법도 있는데 한번 경험 해보세요 지금까지와 다른 맛도 느낄수 있을겁니다 라고 말씀 드리죠. 입으로 들어가서 맛이나 향을 느끼는건 결국 내 입맛이(개인) 정답이다 라는걸 요리사 7년쯤 되서야 깨달았죠.
짐빔 200ml로 입문 해보고있는 한 시청자입니다. 향기는 다른 알콜내음 과는 잘모르겠으나 맛은 살짝 나무향이 나는듯...하면서 다른 향기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남자의 취미 채널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좋은영상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해용
13:06 잔 아래 일렁이는 게 와..
난 위스키 4 : 1 상온 물 넣고 마시면 졸맛탱
입안에 알싸함도 적당히 있고 달큰함과 위스키의 향도 잘느껴져서 좋아함
안주대신 얼음물 한모금 으로 입을 씻어내고 다시 마시다 보면 어느세 다마시고 또 따르고...
마지막으로 위를보호하기 위해 치즈 한조각과 막잔~! 캬~ 직이네^^
설날 당일에 음주 영상이라니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에도 우리끼린 :)
'술날'인거지요 ㅋㅋㅋ
이영상보고 술생각나서 방에 묵혀놨던 데킬라 까고.. 항상 눈으로만 보고 그랬는데 이참에 구독도 했습니다.. 전역이 얼마안남은 직업군인인데 전역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술에대해 조언해주는 영상보면서 추억에 잠겨봐야겠네요
7:40 이거 근데 되게 중요한 게, 위스키도 어떤 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맛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어울리는 잔이 또 달라서 관련해서 이것저것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함.
형님 올해 스무살됐습니다 밖에서 친구들이랑 술먹다보니 집에 있는 양주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집에 위스키라곤 발렌타인 21년산이랑 로얄 샬루트21년산 있는데 이거 토닉워터에 타먹긴 아까운가요? 그냥 먹으면 뒤질듯 한데...
오늘은 교육방송이군요~잔 너무 탐나요^^ 이번 명절 마트에서 파는 조니워커 블랙 세트에 혹해서 냉큼 샀습니다~ 그리고 중국 갔다오면서 면세점에서 샘플향 맡아보고 낚여서 서 바카디 다크럼 LIMITADA 도 사왔어요~이래저래 술이 늘어나고 있어요.. 덕분입니다~
저는 그냥, 음주욕구만을 불러일으킬 뿐 ^^
하나하나 알아보면서, 구입을 하는 그 노력
크-게 응원드립니다
위스키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위스키는 따서 마시고 닫아뒀다 마셔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위스키 입문자 입니다
질문하나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전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고스트앤레어
라는 위스키를 선물받았는데
이게좋은술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보늘찾던중 이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이걸 아직 개봉못했는데 만약 개봉하게 되면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알콜도수 40도 이상의 고도수의 술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 그늘에 보관해두면 됩니다
냉장/냉동보관이 아닌, 상온에 그냥 두어도 무관하죠
첫 개봉을 한 이후에는, 다시 뚜껑을 닫아놓아도 향이 변화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느끼기에 따라 다르지만, 향이 더 열릴수도/향이 빠질수 있긴한데
변화하는 과정을 즐기는것도 재미이죠 ^^
너무 듣기 좋고 깔끔합니다.^^
맞습니다. 자기 취향에 맞게 마시는게 제일 최고^^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 남자의 취미 님 영상 쭉 보고 관심이 생겨서 위스키쪽에 입문해보려고합니다. 전에 올리신 보드카,토닉워터, 럼 종류를 모아 리뷰한 영상처럼 위스키도 리뷰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말씀하신 시즌2의 시작영상, 술 종류별 안내영상들에서는
일부러 위스키에대해 다루지 않았습니다 ^^;
영상이 올라온 다른 술에비해서, 다뤄야할 부분도 많고
지금처럼 하나하나 따로 세세하게 다뤄야만하겠더라구요
지금부터 올라오는 다른영상들에서, 하나씩 천천히 담아보겠습니다
@@남자의취미영상보고 조니워커 블랙라벨로 결정하고 마트로 후다닥 달려가서 사서 마셨습니다 ! 되게 신비한경험이고 재밌게 취한거같아요 :)) 저도 이제 지갑이 파괴될거같네요 ㅋㅋㅋㅋ
4:19 달모어 마스터 블렌더 리처드 페터슨 선생은 잔 데워서 향 맡으면 죽여버린다고 하시던데요 ㅠㅠ
ㅋㅋㅋㅋㅋㅋ그거 봤어요
패터슨옹한테 호오오온날 소리죠
술은 한잔도 마시지 않지만 구독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구독자 1인 입니다. 제가 20대때, 주변에 취미님처럼 진짜 술을 즐길 줄 알고, 맛있는 술 추천할 줄도 아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지금은 저도 어쩌면 술을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을 대략 해보긴 합니다.
20대 초중반에 "사회생활 하려면 술 마실줄 알야지이~"라는 말에 억지로, 잘 맞지도 않는 술, 괴로워하며 정말 억지로 털어넣고 마음에도 없는 맛있다느니 하는 말 입에 달고 살다가... 20대 후반, "아, 이 '주류사회'라는게, 내가 이렇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나 자신을 괴롭히며 살아야 하는거라면, 안하는게 낫겠다"라는 멍청한 생각을 한 뒤로 술을 입에 한방울도 대지 않고, 이 대강의 이야기를 설명 듣고도 제게 술 마시라고 강요하는 모든 사람은 눈 앞에서 전화번호 지우고 차단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술을 찾아 마셨던 시기가 있었는데... 30살 즈음에, 인생의 큰 위기.. 라고 해야 되나? 여튼 큰 변곡점이 생겨서,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견딜수가 없어 처음에는 맥주 한캔도 다 못마시고 취해서 골아떨어졌다가... 이때 두어시간 잤었는데 이게 한달만에 처음으로 잠이 들었던 겁니다. 하루는 일년같이 긴데 긴긴밤 잠은 안오고, 뒤척거리며 지새우다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이끌고 출근하고, 몸은 부서질것 같은데 정신은 말짱해서 미쳐버릴것 같은 그 한달의 종지부를 맥주 한캔이 끝내주었기에 그날부터 매일 한캔씩 마시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점점 내성이 생겨 두캔을 마셔도 잠이 잘 안오게 되더군요. 그래서 소주를 마셔봤는데 이건 맛이 없어서 못 마시겠고.... 극혐 알콜맛. 그래서 우연히 손에 닿았던게 뭐였드라... 여하튼 "양주"였는데, 한모금 꼴깍 마시니까 잠이 오더군요. 그래서 그날부터 병나발을 불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한병으로 한달은 넘게 마시지 않을까... 싶던게 이것도 점점 많이 마시기 시작하더니 한병으로 사흘을 겨우 가더구만요. 일주일에 두병씩... 마트에 파는 큰병이었으니 아마 700ml짜리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그때가 되니까 이젠 술값이 감당이 안되기 시작해서 결국은 소주 찾게 되더구만요. 근데 소주, 너무 맛도 없고 (그지경이 되니까)마셔도 취하는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보드카도 마셔보고 하다가.....
뭐 그 시기를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지나왔네요, 지금 살아있다는게 사실은 신기합니다. 여튼 지금은 빛도 다 갚고 상처도 희미해지고, 다시 술을 입에 한방울도 안 대기 시작한지... 3년은 넘은거 같네요.
위스키 스트레이트 이야기 보니까 갑자기 그때 생각이 떠올랐나 봅니다. 온더락이나 에드워터도 시도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맛없고 별로였던 듯한...맥주 마실때도 기네스나 파울레너 같은 맛이 진한거만 마셨었거든요. 잔에 따르는 것도 귀찮아서 병나발 불긴 했습니다만 ㅎㅎ 그때는 냉장고 안 넣어도 되어서 편하다고 그렇게만 생각했던듯 합니다.
말씀하신 그 '변곡점' 크게 동의합니다 ^^;
제 지난 영상에서 가볍게 설명드렸던 내용이긴 한데
저도 그렇게.. 맥주한캔조차 없다면 잠에 들지 못하는..
그런ㅋㅋㅋ과정을 지나, 지금에까지 이르렀거든요
지금 이렇게, 지난시간에 대한 공유를 해주신다는건
그때의 경험을 지나서 회복하셨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 ㅋㅋㅋ
앞으로 더 즐겁고 좋은일만 생기시길, 응원드립니다.
언어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위한 도구이죠.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서술과 연상. 이를 타인과 공유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당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긴 합니다 ^^;
그 경험을 공유하기위한, 제 개인적인 방법을 알려드린 것,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는 뚜따한게 여러병인데 파라필름 안감아? 몰트위스키는 에어링하면 맛있어서 나두 안하는데 법원은 안감아놓면 금방빠지자나 ㅠㅠ
멋집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위스키에서 17년, 21년, 30년 등으로 분류하는 것... 이게 숙성 연도라는 건 잘 알겠는데, 설명하신 것처럼 블렌디드 위스키는 여러 원액을 혼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30년산이라하면 각각 섞은 원액의 평균값이 30년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그냥 30년은 숙성했다...고 나와 있는 것들이 많아서...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식음료 파트라는게 참 어렵습니다. 물론 당연히 업계쪽에서는 정해진 "정답"이라는게 분명 존재는 하지만
실제로 필드에서는 정답따위 지나가던 고양이 먹이로 던져줘도 될만큼 다양한 기호와 입맛들이 존재하고 그들에게 "정답" 을 강요할수는 없게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음식 특히나 식음료의 경우 "기.호.품" 이기 때문에 정해진 정답이라기보다는 개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따른 " 정답"이 있기에 일반화를 해서는 안되는 파트더라구요
설에 한잔 하고 와서 뭐라고 하는지.... 저도 모르겠지만 남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돈받고 파는, 상거래가 이뤄지는 업계에서의 정답이
입맛과 취향에도 결부되는건... ^^; 어려운 일이죠
본인의 취향을 확실히 해야하는건 맞지만
그게 너-무 확실해지면, 주변에의 강요가 되기도 하고...
ㅋㅋㅋ참 어려운일입니다
처음 위스키마셨을때 첫느낌이 어릴때 연필물어뜯을때 느꼈던 나무맛 이였는데ㅋㅋ
엌ㅋㅋㅋㅋ공감합니닼ㅋㅋ
좋은 표현 배워갑니다
설명하시는분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구독 박겠습니다!!!
얘! 무슨 유튜브 선비쟁이들한테 선민의식 욕을 하고있어! 아이고난1 아이고난2
선민의식자랑하는 스놉들, 취해버리렴!
유투부 알고리즘이란 도대체....
케인님 방송 밈을 제목으로 쓴 영상이 추천에 뜨다니 ㅋㅋㅋㅋㅋ
위스키, 브랜디, 와인 등에 지갑을 탈탈 터는 1인입니다..(소믈리에가 꿈이였으니....알코올홀릭에겐 주류관련 직업은 이상이지만 현실은 그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이 맛있는 술? 취미? 경험?을 알려주고 싶고 공유하고 싶고 입문시키고 싶은 마음에 꽁짜술을 많이 주었었는데요...(이젠 이런것 마저도 선민의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당한 제 값을 지불하지 않고 마시는 친구들과 지인들은 갈수록 점차 고마움은 사라지고 이것을 제가 주는 술을 당연시 하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더불어 눈과 입은 높아져만 있고요... 이젠 술창고의 문을 잠그면 제가 변심한 사람.. 변절한 사람... 우정과 애정이 식은 사람....못된 사람이 된 것마냥 불편한 뉘앙스를 풍기는 사람도 있습니다...(사람이란 갈수록 알코올이든 권력이든 무엇이든 간에 그것의 달콤한 것에 취하면 감사함은 사라지고 더 큰 달콤함을 원하게 되는것이 원래 인간의 본성이라 한다지만..) 제가 좋아서 자발적으로 줬든... 있는데 안 주면 괜히 사람이 째째해 보여서 줬든...아니면 제 댓가를 바라는 보상심리가 문제인 것이든 간에........ 공짜술이라는 대전제 아래 1. 그 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하고만 나눠 마셔야 하는 것인지? 2. 그 술의 가치를 잘 모르더라도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는 양주인 술을 사람들과 나눠 마셔야 하는 것인지?? 이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군요.... 2번에 분류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신 술의 맛도 이름도 그냥 기억 못하고요.. '니가 좋아서 줘놓고는 이제와서 그러냐'는 식의 사람도 있고...지가 잘나서 제가 주는 줄 아는 사람도 있고.... 술 한병 제 돈주고 사본 적도 없는 사람들도 많고... 적어도 인간관계에서 우호적 관계를 맺고자 하는 시그널이자 인간적 신뢰마저도 남아야 하는데 좋은 경험 시켜줘 놓고도 저만 이상한 사람 되어가더 군요.... 인생은 기브엔테이크라는데 이젠 공짜술에 기대만 높아져서 받기만 하고 저한테 술 한잔 건네볼려 한 적도 없고...그리곤 안 주면 섭섭해 하는 사람들에게 질려 서운한 마음에 끄적거려 봅니다...
잘봤어요👍👍👍 근데 혹시 13:20 부터 취하신건 아니죠? 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옛날에 한번 보고 입문 후 이것저것 마셔보고 나름의 내공이 쌓이고 다시보니까 전에 봤을때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이 이해가 되는게 신기하네요..ㅎ 나중에 더 잘 알게 될때 한번 더 봐봐야겠네요 학교에선 배우지 못했던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형 저 카키색 셔츠 어디꺼야??? 궁금해 미치겠어 진짜 잘때마다 생각나ㅠ
혹시 은평구의 용 먼지탱이신가요.. 세번째 물어봅니다.. 배먹어배...
술을 즐기게 되는것, 그것도 큰 즐거움이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아 이형 점점 취한,ㄴ거 넘 좋다
취하셨습니다 선생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궁금한게 보통 보틀 하나 개봉하면 어느정도 기간안에 먹는게 좋을까요?저같은 경우 개봉하고 병에 날짜써놓고 4~6주 안에 먹긴 하는데, 어느정도 기간까지 향이 유지가 될까요? 해가 들지 않는 방안 찬장에 보관하다는 기준으로 궁금하네요.
가득 따라서 넘칠때... 진짜 술 맞아.. 아니겟지... 피 같은 술인데... 근데 진짜 맞네요... 아~~~! 아까버라... 눈으로 술 한잔 잘 마셨어요~~~! 금세 열혈구독~~~ ^^;; 끝으로 술 마시고 진짜 주변 정리는 맑은 정신에 공감~~~ ^^v
몇달전에 근처 먹자골목 뒷갈가다가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몰트위스키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이런 노곤노곤한 말투로, 저 3가지 방법으로 술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신 사장님이 계셨는데. 갑자기 거기 또 가고 싶어졌네.
이 영상이야말로 진짜 유익한 영상이다. 위스키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장벽을 낮춰준다는 느낌이 빡!🤔
결론은 내 지갑^^...........
말씀하신 내용, 그 의도로 가득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
정말 장벽이 낮아지고, 많이들 즐겼으면 좋겠네요 ㅋㅋ
목소리가 같이 술 한잔 하고 싶은 목소리네요. 구독했습니다~
시계는 어디껀가요?? 너무 이뻐요
형님 다가가기 어려운 위스키란 장르를 손쉽게 이끌어주셨네요 감사하며 음주할게요~~
자기가 위스키를 잘마시는 줄 알아!!!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건 맞아!
다시 보면서도 궁금한건데 저 가득 넘치게 따른 술은 위장으로 들어갔나요???
타고난 ASMR 목소리시네요 선생님. 구독박습니다.
셔츠 어떤 제품인지요? 눈이 떨어지질 않네요!!
지금 블랙 라벨 먹으면서 보고 있는데 설명 들으면서 먹으니 더 맛있네요 ㅋㅋㅋㅋㅋ 잔만 사서 먹어봐야겠다
단순히 마시고 취하는 술이 아닌 취미로써 맛을 느끼고 향을 느낀다는것에 반해 구독합니다. ... 역시 유툽알고리즘은 알수가 없어....ㅋ
선생님,,,, 제발,,, 새해에는,,, 지속가능한 음주,,,,,,,,
새해초장부터 지속'쌉불가능' 당할 뻔...
하...너무 공감되자나여...저도 위스키 모르는 친구한테 설명할 때 비슷하게 설명하는데 정말 맞는거 같아요~
말씀 너무 재밌어서 구독했습니다 ㅎㅎ
와~ 맨트가 진짜 주옥 같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
아조씨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하루 늦었지마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덕분에 조니워커 블랙 반병 남은거 한잔 따릅니다..언더락 잔 밖에 없는데 두어개 준비해야 겠네요..
리델잔의 아름다움에 훅 지르고 세척할때 힘조절 생각못해 바사삭한 이후로는 저렴이로 갈아탔습니다. 아무리 이쁘고 입술에 닿는 촉감, 살짝 짠~ 했을때의 공명음이 좋아도 바사삭하면... ㅠㅠ
그 깨진 잔의 가격으로
아! 비싼잔을 사면 이렇게되는구나_ 의 수업료를ㅡ치르셨습니다 ㅋㅋㅋ
위대한개츠비 에서 디카프리오가 들고 마시는 그 유명한 장면의 잔은 어떤 종류의 술을 담는 잔인가요??
탈리스만을 뭣도 모르고 두병이나 사버렸어요. ㅋ
그래도 싸니깐 ㅠㅜ
친구한테 저 화법으로 먹여야겠네요~
간 조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와우~ 목소리에 술이 녹네요~ 위스키보다 와인을 더 선호하는데, 영상보고 위스키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네요 ^^;; (내 지갑 어쩔ㅠㅠ;;)
알콜을 날릴라면 알콜도수는 왜이리 높게 해놓고 시판되는건가요?
행님 아이리쉬 커피는 어느 잔을 구매해야 하는건가여>?
선생님 입고 계신 셔츠 정보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일주일채 찾아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