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머스 닭의 울음소리... 제가 알고 있기로는 최초의 인디 옴니버스 앨범이었죠?? 그리고나서 드럭의 아워네이션 시리즈가 나왔죠. 독집이나 미니앨범으로는 재머스 밴드들이 가장 빨리 움직인 것 같구요. 허벅지밴드, 고스락 등등... 저도 80년대 메탈키드로서 정통 메탈씬, 락씬에서 태생하지 않은 밴드들은 안쳐주기도 했고 메탈을 죽인 그런지를 증오하기까지 했었지만... 지금은 락음악에 대해서 더 폭넓은 포용력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이건 빼야지 이건 아니지 하는 멘트들의 이면에 있는 정서는 알지만 그런 폐쇄성이 오히려 우리의 락씬을 축소시킨건 아닌가 싶습니다. 상업적인 밴드도 함께 대중에게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줘야 락이라는 장르 자체가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항상 파고다 이후에 홍대인 것으로 이야기 되는데... 남영동 송설이야말로 우리나라 락음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던 자양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제가 락을 처음 듣기 시작했을 때 헤비메탈이 영 귀에 들어오지 않았죠. 그나마 메탈리카와 LA메탈들 정도? 아마 대부분의 지금 2030들은 그랬을 겁니다. 학교 다닐 때 락 좋아한다는 애들도 스트록스, 오아시스, 그린데이, 라디오헤드, U2, 마룬5 이런 음악들로 입문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인디씬도 펑크락이 지나가고 난 후의 언니네이발관, 델리스파이스, 브로콜리 너마저 같은 모던락 계열이 지금까지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죠. 이 부분이 항상 그 이전 세대의 락덕과 갈리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락 팬덤의 유구한 격언이 있죠. '한국의 SF팬덤이란 스타워즈팬 10명, 스타트렉팬 10명, 닥터후팬 10명이 합쳐 총 12명이 되는 그런 팬덤' 이라는 글에 대한 패러디로 '한국의 락판이란 비틀즈팬 10명, 와싯팬 10명, 블러팬 10명, 엠샬팬 10명, 핑플롤스너바나립틴악팅등등팬 10명을 합쳐 총 12명이 된다. 그리고 SF팬덤 12명과 합치면 총 15명이 된다.' 그러니까 싸우지 맙시다.ㅋㅋ
영상에 나오는 락의변천사 글세.... 음악이란게 개취이기도 하고 생각이 다 다를수있으니까 영상편집한 분의 개취도 인정 패널분들의생각도 인정 근데 서태지 짜치네 이건 좀 -.- 나도 어린시절 서태지노래를 듣긴들었지만 좋아하진안았고 그당시 테스타먼트 등 메탈들을 듣던시기라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공중파에서 락이라는 장르가 나오는거에 머랄까 살짝기분 좋은 느낌같은게 있었는데 간만에 옛날에 듣던 국산메탈밴드들 사하라 뉴클리어 오딘 곡들이나 들어야겠다
저 10대 시절 락과 프로그레시브 음악들 주로 들으면서 음악적 우월감을 가졌 었는데, 지금 생각 하면 저의 흑역사중 하나라 생각하는데여. 여전 하신듯요
ㅋㅋ 댓글이 한국 락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 모두를 말해준다
댓글들 ㅈㄴ 역겨움ㅋㅋㅋ
서태지 나오자마자 아... 짜치네 이런건 좀 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반응 너무 재밌음
재머스 닭의 울음소리... 제가 알고 있기로는 최초의 인디 옴니버스 앨범이었죠?? 그리고나서 드럭의 아워네이션 시리즈가 나왔죠.
독집이나 미니앨범으로는 재머스 밴드들이 가장 빨리 움직인 것 같구요. 허벅지밴드, 고스락 등등...
저도 80년대 메탈키드로서 정통 메탈씬, 락씬에서 태생하지 않은 밴드들은 안쳐주기도 했고 메탈을 죽인 그런지를 증오하기까지 했었지만...
지금은 락음악에 대해서 더 폭넓은 포용력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이건 빼야지 이건 아니지 하는 멘트들의 이면에 있는 정서는 알지만 그런 폐쇄성이 오히려 우리의 락씬을 축소시킨건 아닌가 싶습니다.
상업적인 밴드도 함께 대중에게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줘야 락이라는 장르 자체가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항상 파고다 이후에 홍대인 것으로 이야기 되는데...
남영동 송설이야말로 우리나라 락음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던 자양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제가 락을 처음 듣기 시작했을 때 헤비메탈이 영 귀에 들어오지 않았죠. 그나마 메탈리카와 LA메탈들 정도? 아마 대부분의 지금 2030들은 그랬을 겁니다. 학교 다닐 때 락 좋아한다는 애들도 스트록스, 오아시스, 그린데이, 라디오헤드, U2, 마룬5 이런 음악들로 입문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인디씬도 펑크락이 지나가고 난 후의 언니네이발관, 델리스파이스, 브로콜리 너마저 같은 모던락 계열이 지금까지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죠. 이 부분이 항상 그 이전 세대의 락덕과 갈리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락 팬덤의 유구한 격언이 있죠. '한국의 SF팬덤이란 스타워즈팬 10명, 스타트렉팬 10명, 닥터후팬 10명이 합쳐 총 12명이 되는 그런 팬덤' 이라는 글에 대한 패러디로 '한국의 락판이란 비틀즈팬 10명, 와싯팬 10명, 블러팬 10명, 엠샬팬 10명, 핑플롤스너바나립틴악팅등등팬 10명을 합쳐 총 12명이 된다. 그리고 SF팬덤 12명과 합치면 총 15명이 된다.' 그러니까 싸우지 맙시다.ㅋㅋ
ㅋㅋ댓글들 진짜 이 음악 씬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구나
블랙홀 블랙신드롬 스트레인저가 없다니
이 계보가 이어지고 한참 홍대씬들 뜰려고 하던 시기에 카우치 놈들이 완전 어퍼버렸지 진짜 락음악 하는 사람들은 평생 이놈들 저주 해야함 ㅡㅡ
밴드씬의 정치질은 늘 역겁다 그러니 뉴비들의 유입도 고인물들의 가르침도 없다. 언제까지 안티팝이고 누가 진짜 락이고 메탈이고 부심에 찌들어 삼삼오오 모여 동네 똥술집에서 찬란했던 시대를 이야기하며 고주망태되어 언제까지 그렇게 떠들고 자기 속을 채울것인가 ..
글게요
예전에 일산호수공원에서 와이낫 공연 재밌게 잘 본 기억이 있습니다. 와이낫의 와이낫 꽹가리 치면서 부르실때 엄청 신났었네요.
노이즈가든의 윤병주님이 로다운30이라고 부르스 밴드를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째 최근 소식은 모르겠네요..ㅠㅠ
그러게요. 14년까지도 활동하셨다고 하는데… 그리고 보컬 박건님은 안타깝게도 고인이 되셨죠.
병주 지금도 로다운30 합니다. 다른 프로젝트 팀(윤병주와 지인들)도 하구요.
015B, 티삼스는 왜 빠졌나요?
너바나가 세분이 언급 하신 4대 천왕 보다 늦게 떴습니다
루노라쿠스님 실물 영접 ㅎ
와우 ~ 😂
넥스트 2집 3집을 왜 안넣었지ㅋㅋ
그러나 결국엔 서태지가 절대자지 솔직히 까놓고 얼티너티브 하드코어 헤비메틀에 랩을 씌운 다양한 락장르를 대중화시킨게 서태지 말고 누가 있음??
취향존중해야죠. 한국락도 락이라는데
서태지 ㅋㅋ
15분으로 해결할 주제가 아닌듯..
너무 늘 감사드립니다~😅 아 이현석 공연도 갔었는데
원더버드보고 짝퉁오아시스라고 ㅋㅋ 재밌네요.
한스밴드에 터짐 ㅋㅋㅋㅋㅋㅋ
락 좋아하지만 왜 망했는지 어느정도 유추하게 되네요. 껄껄껄
오만한 패널
영상에 나오는 락의변천사 글세.... 음악이란게 개취이기도 하고 생각이 다 다를수있으니까 영상편집한 분의 개취도 인정
패널분들의생각도 인정 근데 서태지 짜치네 이건 좀 -.- 나도 어린시절 서태지노래를 듣긴들었지만 좋아하진안았고 그당시 테스타먼트 등 메탈들을 듣던시기라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공중파에서 락이라는 장르가 나오는거에 머랄까 살짝기분 좋은 느낌같은게 있었는데
간만에 옛날에 듣던 국산메탈밴드들 사하라 뉴클리어 오딘 곡들이나 들어야겠다
블랙홀하고 김경호는 어디간겨???????????????뭐야 이거
그렇게 따지면 백두산의 유현상은 트롯트로...ㅜㅜ
백두산은 보컬이 제일 구림.
심지어 한국어의 발음은 락에 적합하지않다고 아침프로에 나와서 구라를 쳤죠…
그냥 작곡 실력이 딸리고 자기 보컬이 능력이 안되는거였는데
@@LikeWoz 작곡 보다도 노래를 못합니다. 밴드사운드에 묻히는 보컬, 공연에 가면 보컬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유현상 옆에서 춤추던 그녀는 무슨...ㅜㅜ 두번 다시는 공연에 안갔습니다.
변절자 ㅋㅋㅋㅋㅋㅋ 여과 없네 ㅋㅋㅋㅌㅋ
서태지빼고 한국락은 외국에 비교하면 ㅋㅋㅋㅋ부끄럽다. 시나위나 좀 괜찮지
비디오하는분이 너무 무지 하시네요. 사표쓰시죠
염병 블락홀이 들어가아지 넥스트? 어이없다
넥스트가 왜 어이없음?
애초에 블랙홀인 80후반 라인업에 들어가야죠
블랙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