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들여다 보면서 물고기의 생태를 쓴 책이에요. 물고기는 인간에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안 거예요. 정말 여기에서 살아야겠다는 뜻을 실천한 거예요. 코로나를 극복하고 탈출하려면, 우선 이걸 받아들여서 견뎌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해요. 이 사회는 이제 말로 해서는 안 된다는 절망감이 있어요. 수다를 떨면 안 되겠다. 그것은 참 지키기가 어려워요. 그걸 스스로 억제하면서 그 말을 압축해서 쓰죠. 말을 압축해 놓으면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찌릿한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글이라는 게 관념과 추상으로 쓰는 게 아니고, 삶의 구체성, 생활에 바탕이 있어야 해요.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김훈 작가님, 돈암동에 살았다면 중상층 이거나 그위 계층의 삶을 산 작가같은데 세상을 이분 법으로 분별해 갈등을 조장 하는 글을 쓰시지 않기 바랍니다. 표리가 부동 하지 않는 객관적 글을 쓰시고 균형 적 사고를 가진 글을 쓰시 기 바랍니다. 조금만 birds eye view를 가지고 생각해 보시면?? 대화 내용이 모두 맞는 내 용이듯 착시현상을 유도합 니다. 다른 입장 시각도 필 요 합니다. 그래도 저는 김훈작가의 글 에 매력을 느낍니다. 살아온 时代와 공간이 겹치고 김훈작가의 情绪의 깊이와 思考의 파장이 비슷 하기 때문일 겁니다.
박정희 시대를 비방하는 김훈씨에게 묻습니다. 안암천에 똥물이 흐르는 당시 상황에서 '고상한 민주주의'가 가능했다고 보십니까? 나 또한 더 비참한 상황에서 생활했으나, 일단 국가의 총력을 성장으로 모아야 할 상황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박정희 독재는 필요악이었습니다. 그 필요악으로 인해서 김훈씨도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과실을 따먹는 것입니다.
그 논리면 일본식민지도 정당화되고 유신도 정당화되고 히틀러의 나치정권도 다~~~ 정당화 할 수 있지. 안암천에 똥물이 안흐르게 하는게 국가가 했어야 할 일이었는데. 안하고는 그 이유가 "경제성장" 을 이루느라 뭐, 바빴나? 실제 국민들의 삶은 그냥 피폐하게 놔둬야 했다는건데. 솔직해지자고. 그냥 우선순위가 아니었던거지 민주주의나, 서민의 삶은 말이지. 박정희는 자신만이 이나라를 더 잘살게 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 그에 반하는 사람들은 다 죽였고. 그렇게 해서 어느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는데 또 이면에는 엄청난 부작용도 낳아서 근 40년간 그 똥치우느라 많은 피를 흘렸지. 도대체 박정희만 빠는 것들은 생각을 한 줄기밖에 할 줄 모르는건가.. 아 그러니까 태극기 들고 나가서 박근혜 빨고, 성조기에 경례하는 인물을 대통령이라고 좋아라하겠지.
김훈선생님 글을 읽으면 상상남자 필체신데 말씀과 마음은 여리고 여린 비단결이시네요.
반전의 매력이 있으시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대개 글재주가 없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말까지 잘하는 경우는 참 드물다.
김훈은 예외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장가가 말도 잘하니 그의 능력이 부럽다.
'인간성의 퇴행' 이라는 말씀에 공감 합니다
유시민 알릴레오 김훈 선생님 칼의 노래편 보고 넘어왔습니다. 솔직담백한 인터뷰 잘 봤습니다!👍👍👍
물고기를 들여다 보면서 물고기의 생태를 쓴 책이에요. 물고기는 인간에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안 거예요. 정말 여기에서 살아야겠다는 뜻을 실천한 거예요. 코로나를 극복하고 탈출하려면, 우선 이걸 받아들여서 견뎌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해요. 이 사회는 이제 말로 해서는 안 된다는 절망감이 있어요. 수다를 떨면 안 되겠다. 그것은 참 지키기가 어려워요. 그걸 스스로 억제하면서 그 말을 압축해서 쓰죠. 말을 압축해 놓으면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찌릿한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글이라는 게 관념과 추상으로 쓰는 게 아니고, 삶의 구체성, 생활에 바탕이 있어야 해요.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ᆢ2
건강하세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옛날 아련한 추억 잘 듣고갑니다
잘 듣겠습니다
와 정말 재미있어요
선생님 어느 에세이에서 성북 삼선동 시절 얘기 즐겁게 읽었습니다.
최고 작가 와신톤 7/6 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GOOD!!!
김훈작가님 너무 반갑습니다. ^^
가난한 시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국민이 주인이라며 선거때 떠들고 나라땅이라며 국민들 사는집을 깡패 동원해 때려 부수는 대한민국ㅋㅋㅋ
절마 6-25/1950 동란 겪은 세대구나 1948 이면
김훈 작가님,
돈암동에 살았다면 중상층
이거나 그위 계층의 삶을 산 작가같은데 세상을 이분
법으로 분별해 갈등을 조장
하는 글을 쓰시지 않기 바랍니다.
표리가 부동 하지 않는 객관적 글을 쓰시고 균형
적 사고를 가진 글을 쓰시
기 바랍니다.
조금만 birds eye view를
가지고 생각해 보시면??
대화 내용이 모두 맞는 내
용이듯 착시현상을 유도합
니다. 다른 입장 시각도 필
요 합니다.
그래도 저는 김훈작가의 글
에 매력을 느낍니다.
살아온 时代와 공간이 겹치고 김훈작가의 情绪의 깊이와 思考의 파장이 비슷
하기 때문일 겁니다.
박정희 시대를 비방하는 김훈씨에게 묻습니다. 안암천에 똥물이 흐르는 당시 상황에서 '고상한 민주주의'가 가능했다고 보십니까?
나 또한 더 비참한 상황에서 생활했으나, 일단 국가의 총력을 성장으로 모아야 할 상황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박정희 독재는 필요악이었습니다.
그 필요악으로 인해서 김훈씨도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과실을 따먹는 것입니다.
그래도 유신부터는 좀
ㅇㅇ 유신만 아니었더라면..
그 논리면 일본식민지도 정당화되고 유신도 정당화되고 히틀러의 나치정권도 다~~~ 정당화 할 수 있지. 안암천에 똥물이 안흐르게 하는게 국가가 했어야 할 일이었는데. 안하고는 그 이유가 "경제성장" 을 이루느라 뭐, 바빴나? 실제 국민들의 삶은 그냥 피폐하게 놔둬야 했다는건데. 솔직해지자고. 그냥 우선순위가 아니었던거지 민주주의나, 서민의 삶은 말이지. 박정희는 자신만이 이나라를 더 잘살게 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 그에 반하는 사람들은 다 죽였고. 그렇게 해서 어느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는데 또 이면에는 엄청난 부작용도 낳아서 근 40년간 그 똥치우느라 많은 피를 흘렸지. 도대체 박정희만 빠는 것들은 생각을 한 줄기밖에 할 줄 모르는건가.. 아 그러니까 태극기 들고 나가서 박근혜 빨고, 성조기에 경례하는 인물을 대통령이라고 좋아라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