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게 봤어요. 나보다 안되고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 왜 저렇게 살까 바닥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 시간이 지나서 그 사람처럼 되본적 없나요? 돈이건 사랑이건 명예건 누구나 바닥으로 갈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스스로 걸어서 바닥으로 왔다는 느낌. 마지막 저 표정이 너무 와닿았네요.
와... 있습니다... 잊고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친구가 그림실력도 없는데 계속 몇년이고 일도 안하고 웹툰하겠다며 집구석에서 혼자 고집부리고 있어서 겉으론 응원해도 속으로 안타까워하고 불쌍하게 생각했었는데... 지금 제가 그런 저만의 고집으로 그꼴이네요... 뭔가 많은걸 돌아보게 하는 영상과 댓글이네요..
음식에 소금을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소금에 음식을 넣으면 짜서 먹을 수가 없죠..인간의 욕망도 마찬가지라는 단순한 교훈임에도 우린 소금속에 음식을 넣으려 스스로들 무덤을 판다는... 경험자이기도 한 입장에서 상당히 단순 명료한 영화 였습니다.. 욕심들 ,탐욕들 버리고 스스로에게 조금은 아름다운 삶을 가르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노숙자들을 혐오하며 보았던 나의 좁은 소견이 부끄럽다 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나름대로 사연이 있고 굴곡도 있는데.... 하지만 결정적 선택은 모두 다 자신이 한다는것 영화에서 엔딩은 누구보다 괴인이 왜되며 어떠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아는 주인공이 결국 그술을 받아 마시며 웃는모습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습같다....
난 어릴때 어른들 매일 반주삼아 술먹고 하는거 진짜 극혐이였는데 어느 순간 내가 알콜의존증을 가지고 살아가더라 ㅜㅜ 이거 보고 술 끊어야지 다짐했는데 또 마신다 ㅜㅜ 그리고 실제 브래들리 쿠퍼도 알콜 중독증상이 매우 심했는데 금주 선언하고 20년 동안 술 안 먹는다고 해서 놀랍고, 이 영화에서도 그렇고 행오버, 또 기억 안나는 영화 몇편에서도 술 관련된 캐릭터 연기를 매우 애착? 가지는 듯ㅋ
마지막에 저렇게 묵직하게 끝나는 장면을 아 이런 말이구나 하고 지나왔는데 이제는 참 인상깊게 뇌리에 남는 말그대로 묵직한 영화네요. 한 사람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혹은 되어가는 과정과 의미를 정말 잘 담아낸 영화네요.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가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전 영화를 단편적으로 봐서 해석이나 댓글을 잘 보는편이에요... 이번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저기서 전 릴리스가 스탠턴한테 망신당했을때 전 이여자 독할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중에 상처를 보고 조망간 스탠턴이 처절하게 망할거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맞더군요... 역시 자만이 커지면 제가 보는것도 못보고 망하는게 세상사도 똑같은거 같네요...
영화를 봤는데 빠진 듯한 설명이 있는듯 해서 글 올립니다. 단장이 술과 메틸 알콜이 있음을 주인공에게 알려주죠. 비법책을 얻기 위해서한 고의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주인공 스탠튼은 독심술사 알콜중독자 노인에게 메틸알코올을 건네주게 되고 이에 노인은 죽게 되죠. 그래서 비법책을 얻게 됩니다.
막 디즈니에서 본거라 리뷰보다 발견한 건데 영화가 수미상괸식인것 같네요 결국 지옥인줄 알면서, 기인이 되는 함정인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가게 되는 죄인의 굴레를 보여준다고 해야할까. 간만에 넷플영화중 좋은 작품입니다 + 처음 나온 기인이 브래들리쿠퍼인줄 알았는데 Paul Anderson이라는 배우분이네요 닮았는데 다른분
저는 이걸 흑백 영화로 봤었는데 리메이크, 그것도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하다니 정말 새롭네요. 근데 사기인 걸 아는데도 관중들처럼 푹 빠지며 감탄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케이트가 말한대로 사람들이 속고 싶어서 그런다면, 다들 외로운가봐요. 누가 속마음 알아줬으면 싶고, 이런 마음이 누구나 조금은 있겠죠.
헐 저 이거 보려고 찜꽁 해 놓은 영환데..! 리뷰로 보길 잘했네야... 가슴떨려서 못봣을둡 ㅜㅋㅋㅋㅋ 스텐턴 으휴 욕심을 적당히 부려야지 으휴.. 근데 릴리스의 동기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 쪽줘서 복수를 결심한걸까나요...? 허허.. 그나저나 출연진들 굉장한 사람들 많네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생각했네요 ㅎㅎ 근데 너무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는것이 아닐까..ㅎ 해서 댓글을 안썼는데, 사실 21세기도 아니고 2차세계대전 중이였으면, 충분히 신분 세탁해서 그 능력으로 먹고 살수 있었을 텐데요..ㅠ 그 당시에 저 정도의 심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무엇이든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런데, 그러면 감독이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왜곡 되겠죠?ㅠ 몰락이 아니라 희망을 암시해버리게 되니깐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행복 회로를 돌려보았네요 우울한 결말은 싫어서..
@@user-ml1of2tm5d 그냥 하는 소린데 이런말에 진지하게 화내는 사람 처음봄;; 당연히 영화니까 그런거 다 알죠; 댓글 다 영화에 이입해서 하는 말인데 왜 저만 저격하시죠;;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게 대다수 댓글인데 욕심없는 주인공이었으면 영화가 됐겠나요?;; 찐따신가;;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요. 릴리스는 왜 스탠턴을 이용한건지 왜 죽일려고 한건지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돈이 문제면 1달러로 바꿔치기 하면서 많이 벌었을거고 더 원하는거면 살려두고 이용해먹을수 있을텐데 왜 죽일려고 했는지 굳이 왜 밝혔는지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영화를 보면 좀 더 알수가 있는 부분일까요 ?
안녕하세요 승훈님^^ 릴리스가 직접 말로써 그 이유를 설명하진 않지만 첫 만남과 그 이후 스탠턴으로 인해 당한 망신과 수모에 대한 복수로 보이기도 하고요(이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영화 풀버전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되실듯 합니다^^) 그래서 평소 두려워하면서도 복수의 대상이었던 그린들을 처리하는데 스탠턴을 이용하여 둘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큰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른건 다 이해가는데,복수할 생각조차 안했다는게 ... 거물을 죽여서 쫓긴다쳐도,한밤에 일어난 일이고,누가 알겠는가?우리나라처럼 다닥다닥 붙어사는 동네도 아니고,그녀를 찾아가 복수했어야 했다.그녀가ㅜ반전이지만,둘 다 악한 인간이니 둘 다 망했어야 했다. 그녀가 경찰에 신상을 공개했다해도,전산처리된 시대도 아니고,얼굴도 사진 없으면 없다. 어차피 망했다면 같이 망했어야 했다.
지은 죄도 너무 많고 자기도 은근히 죄의식을 느껴오고 있었음. 특히 아버지를 간접살해한 원죄의식. 그걸 누르고 그동안 자기가 최곤줄 알고 남들 머리 꼭대기위에서 논다고 착각했는데 진짜 쎈놈들한테 당해보니 기가 꺾이고 죄의식이 밀려오며 완전히 바닥으로 추락한것임. 야망도 꺼지고.
![고객의 삶을 훔칠 수 있게 된 찐따 신발수리공의 이중생활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JKjm24Z7dHk/mqdefault.jpg)
![고객의 삶을 훔칠 수 있게 된 찐따 신발수리공의 이중생활 [영화리뷰/결말포함]](/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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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면 압도적이네요.. 웃음인지 울음인지.. 너무 씁쓸한 삶이에요. 왜 감사할 줄 모르고, 충만해 할 줄 모르고 타락으로 갔어야 했는지..
영화니까요.
@@chanhun7 아주 현실세계로 머리끄댕이 잡고 쳐 나와보리네 ㄷ ㄷ ㄷ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 한 가지...
나라면 적당히 해 먹고 손을 뗐을텐데.....
하지만 탐욕에 물드는 순간 적당히란 없다. 탐욕은 그런 것이다.
현인이군요.
내 말이 이 말이다. 또 어디까지가 욕심이고 절제인지 판단 기준도 없다.
이것이 일생일대의 기회인지, 지옥행 열차일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다.
맹세는 말에 지나지 않고
말은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 버틀러
와 멋지고 예리한 말씀이시네요. 감동받았어요.
너무 재밌게 봤어요. 나보다 안되고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 왜 저렇게 살까 바닥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 시간이 지나서 그 사람처럼 되본적 없나요? 돈이건 사랑이건 명예건 누구나 바닥으로 갈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스스로 걸어서 바닥으로 왔다는 느낌. 마지막 저 표정이 너무 와닿았네요.
무화과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와... 있습니다... 잊고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친구가 그림실력도 없는데 계속 몇년이고 일도 안하고 웹툰하겠다며 집구석에서 혼자 고집부리고 있어서 겉으론 응원해도 속으로 안타까워하고 불쌍하게 생각했었는데... 지금 제가 그런 저만의 고집으로 그꼴이네요... 뭔가 많은걸 돌아보게 하는 영상과 댓글이네요..
저요...ㅎ 우울증 와서 히키코모리 될줄 몰랐어요ㅎㅎ이렇게 살 찔 줄도 몰랐고...ㅎ
@@all_is_well_zzz 알이즈웰... 다 잘될꺼예요~
너가 연대만 나왔어도 크리티컬했을텐데 동문이라 타격감 없어..
완전 재밌네요~~~감사해요~*
몰랐던 영화인데 마지막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우리들 인생 이야기네요. 슬픈.
고맙습니다.
리뷰자님 목소리도 좋고 영화도좋고 딱이네요~
보지 못한 명화가 너무 많네요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완전 초집중해서 봤어요.
마지막 장면의 표정ㅠ 맘이 찢어지네요.
덕분에 너무좋은 영화 잘봤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서봉봉이님 시청 감사드려요^^ 2시간 30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내내 몰입감이 굉장했답니다.
곧 백만되시리라 믿습니다. 리뷰어 중 단연 최고!! 얼마나 고되게 작업하셨을지…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SooYeon Kim님 안녕하세요^^ 부족함 많은 채널을 이처럼 응원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행복하셨다는 댓글에 제가 더 행복해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들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텐턴 욕심이 지나쳤어요
웬만큼 하고 손뗐으면 그냥살아갈수 있었을텐데
결말이 궁굼해 집중했네요
재밌게봤어용~~^^
동주님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dito_movie 6ㄱㄱ홓ㄹ홓
주식도 코인도 그렇지만.... 원만큼 하고 손을 뗄수가 없는게 세상일입니다... ㅜㅜ
15:20 인생을 겪은 것 뿐이에요.
디토님이 고르신 영화들이 참 좋습니다. 해설도 편안하게 하시고.. 감사합니다.
byop.c님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헐..... 너무 충격적이다ㅜㅜㅜ
욕심이 사람을 타락시키는구나 ㅠ ㅠ
와 정말 .. 잘보고갑니다
영화 봣을때 생각나네요 그 어두우면서도 무거운 분위기.. 중간중간 인물들 대사를 통해서 결말이 예측이가고 혹시나 아니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좋은 영화네요.
영화가 볼만한 요소가 많네요. 감독부터 시작해서, 원작인 점, a특공대의 브래들리 쿠퍼, 리플리의 케이트 블란쳇, 스파이더맨의 고블린 시간나면 소설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시대배경 분위기 장르 뭐 하나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데 ㄹㅇ개재미있네 ㄷㄷ
주인공이 욕망에 스스로를 던진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벌주려고 한 것처럼 보이네요.
영화 캐롤에 나왔던 두 여주가 여기에도 함께 나오는 듯요~ 신기함^^
음식에 소금을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소금에 음식을 넣으면 짜서 먹을 수가 없죠..인간의 욕망도 마찬가지라는 단순한 교훈임에도
우린 소금속에 음식을 넣으려 스스로들 무덤을 판다는...
경험자이기도 한 입장에서 상당히 단순 명료한 영화 였습니다..
욕심들 ,탐욕들 버리고 스스로에게 조금은 아름다운 삶을 가르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음식에 이미 들어간 소금을 취향에 맞게 더 넣는게 욕심아닌가요?
이미 간을 맞춘 음식에 자기 입맛을 위해 건강을 해치더라더 소금을 더쳐서 짜게 먹는게 욕심이지
누가 소금에 음식을 넣어서 먹나요? 맛을 추구하는게 인간의 욕심이죠.
@@user-fw6ro3rg9j 참 피곤하게 산다..
@@user-fw6ro3rg9j 멍청하고 닫힌 생각이 어떤것인지 보여주시는군요.
@@user-fw6ro3rg9j Wls
@@user-fw6ro3rg9j 난독이면서 댓글을 그렇게 공격적으로 달면 어케해 ㅋㅋㅋ 아.. 난독이니까 댓글을 이렇게 달수밖에 없는건가.. 음식에 소금을 넣어야지 소금에 음식을 넣으면 어카냐 ..주관이 소금 객관이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너한테도 도움되는 말임 ㅋ
믿고보는 브레들리 쿠퍼;;; 존잘인데 연기도 미쳤...
출연배우 진짜 개쩐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만 다있ㄴㅔㅔㅔ
오 감사합니다 ~!!
아니 언니, 캐롤에서도 총 들고 다니더니 여기서도 들고 다니는구만!😍😍
케이트 블란쳇…❤️
코로나때문에 가게접고 고향가신다는 사장님이
마지막에 소주한잔하시고 저렇게 웃으셧는데
"나도 이렇게 될줄 몰랐다 "
아..마음 아픈 댓글이네요...ㅠㅠ
이야 이런 영화를 이제 알았다니. 출연진 대박이네요 잘봤어요
슬프군요
15:20 썸네일
뭘하든 탐욕의 끝은 항상 같은법이지
욕심이 인생을 망쳤네요, 연기는 일품이였 습니다,^^
감사히 잘 시청했습니다, 편안한밤되십시요^^~
구독을 안할 수가 없군요. ㅜㅡㅜ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보고 여운이 아직도 남아요.. 유명한 배우들 많이 나왔지만 브래들리 쿠퍼 연기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썸넬봄..누나 사랑해요
와 결말 맞췄다
노숙자들을 혐오하며 보았던 나의 좁은 소견이 부끄럽다
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나름대로 사연이 있고 굴곡도 있는데....
하지만 결정적 선택은 모두 다 자신이 한다는것
영화에서 엔딩은 누구보다 괴인이 왜되며 어떠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아는 주인공이 결국 그술을 받아 마시며 웃는모습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습같다....
다알면서ᆢ
이 마라탕을 먹으면 살찌고 후회한다는걸 알면서도 먹게되는...따흒....
멋진 의미있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ㅇㅇ
몰입감 미쳤다..
명작이네
케이트블란쳇은 볼때마다 섹시하고 지적인거같다
난 어릴때 어른들 매일 반주삼아 술먹고 하는거 진짜 극혐이였는데 어느 순간 내가 알콜의존증을 가지고 살아가더라 ㅜㅜ 이거 보고 술 끊어야지 다짐했는데 또 마신다 ㅜㅜ 그리고 실제 브래들리 쿠퍼도 알콜 중독증상이 매우 심했는데 금주 선언하고 20년 동안 술 안 먹는다고 해서 놀랍고, 이
영화에서도 그렇고 행오버, 또 기억 안나는 영화 몇편에서도 술 관련된 캐릭터 연기를 매우 애착? 가지는 듯ㅋ
술은 한잔씩 해도 담배를 끊어야됌
이야기에 홀려 원작자의 한국출판한 책의 소개를 봤습니다. 외롭게 살다 가신 분이구나.. 하며 펑펑울었네요. 부디 작품으로 남아 잊혀지질 않기를 바랍니다..
윌리엄 린지 그레이셤을 추모합니다.
마지막에 저렇게 묵직하게 끝나는 장면을 아 이런 말이구나 하고 지나왔는데 이제는 참 인상깊게 뇌리에 남는 말그대로 묵직한 영화네요.
한 사람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혹은 되어가는 과정과 의미를 정말 잘 담아낸 영화네요.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가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저도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력에 새삼 놀랐던 영화입니다.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짜 역대급으로 잘만들엇다 ㅋㅋ
목소리 좋앙❤❤❤
과욕으로 자신을 서서히 죽이는모습이네요
목소리 좋으셔서 더 편하게 봤습니다
와.. 결말보고 진짜 개소름 돋음...
이유가머죠?? 해석부탁드려요
욕심에 적당히는 없다.
결국 끝을 보고야 만다.
그 끝에는 지옥과 악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욕심을 낸 자의 선택이었다.
돌이킬 기회는 여러번 있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와...
와 감사해요 욕심이 없으면 사기도 안 당한다는 말이 생각 나네요 😮
방금보았다가 케이트블란쳇이 왜 배신했는지 의구심이들어 찾다가 여기까지오게되었네요..
몰입감좋고 흥미로운전개와 결말..명작이었네요 저에겐요..
인생은 돌고도는구나 .
존나 좋은 영화인듯😍👍 인생에 대한 공부 다 한 느낌.
@@user-yy7pt5gp2m 다 알겠던데요,,,
전 영화를 단편적으로 봐서 해석이나 댓글을 잘 보는편이에요... 이번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저기서 전 릴리스가 스탠턴한테 망신당했을때 전 이여자 독할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중에 상처를 보고 조망간 스탠턴이 처절하게 망할거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맞더군요... 역시 자만이 커지면 제가 보는것도 못보고 망하는게 세상사도 똑같은거 같네요...
본격 로켓라쿤, 그린고블린, 헬라, 헬보이가 등장하는 영화
그래서 사람은 욕심이 과하면 그 욕심이란 것에
파묻힌다고 하지요. 정도껏만 하지이...
결국은 기인으로의 타락?ㅉ
뭔가를 일깨우시려고 이 리뷰를 하신 것은 아닐
건데도 가슴 한구석이 아픕니다.
향숙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심술사는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함
아워스 본 포 잇. 마지막 웃는듯 우는듯 역시 갓쿠퍼
뭔가 변화가 있기를 기대 하는구만 만들어주지
15:18
괜찮네요.
잘 봤습니다.
브래들리 쿠퍼 이형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에서도 마지막에 불쌍하게 끝나는 데 여기서도 불쌍하게 끝나네 ㅡㅡ;
영화를 봤는데 빠진 듯한 설명이 있는듯 해서 글 올립니다. 단장이 술과 메틸 알콜이 있음을 주인공에게 알려주죠. 비법책을 얻기 위해서한 고의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주인공 스탠튼은 독심술사 알콜중독자 노인에게 메틸알코올을 건네주게 되고 이에 노인은 죽게 되죠. 그래서 비법책을 얻게 됩니다.
린님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영화안봐도 어련히 저 남자가 죽였을거라고 알았음 그걸 편집한 채널 주인도 추리하는 재미요소를 가미하지않았을ㅋ가함. 그정도도 눈치가 없어서 대단한 발견한양 자랑스럽게 적어놓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kayash__ 왜 니입장만 생각해. 몰랐던 사람들은 좋은정보에 감사해 하는구만.
@@kayash__ 오지랍
디즈니플러스에 있네요
주인공이 독심술이라는 마약에 중독되어가는 과정같네.
와 소름 :케이트블란쳇이 자신을그렇게만든 사람에게 복수하기위해서 브래들리쿠퍼를이용한거였군요 놀랍네요 진짜잘만든영화네요
네 저도 굉장히 인상깊게 본 작품입니다^^
막 디즈니에서 본거라 리뷰보다 발견한 건데 영화가 수미상괸식인것 같네요
결국 지옥인줄 알면서, 기인이 되는 함정인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가게 되는 죄인의 굴레를 보여준다고 해야할까. 간만에 넷플영화중 좋은 작품입니다
+ 처음 나온 기인이 브래들리쿠퍼인줄 알았는데 Paul Anderson이라는 배우분이네요 닮았는데 다른분
잘적어주셨는데 단어가 걸려서요.. 수미상관입니다.
@@wellbeing0126 수미상관이죠 네; 밤에 보면서 쓴 댓이라 오타가 그거말고도 많네요 ㅋ 감사합니다
처음 기인이 누구에요? 다시 봐도 잘 모르겠어요.
넷플에 없는 영화인데요..
@@user-sy6ye5qb2o 네 디즈니에서 보고 넷플에서 본거라 생각해버리는게.. ott 구독이 몇개 넘어가니까 어느 순간 어디서 봤던지 넷플이라고 퉁쳐버려지네요 ㅡ ㅡ
디즈니플러스에 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좋아요
저도 엄청 엄청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이분 리뷰가 열일하네요 ㅎㅎ
저영화보다가 너무지루해서 보다가 껐네요. ㅋ
러닝타임이 살짝 길긴 하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걸 흑백 영화로 봤었는데 리메이크, 그것도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하다니 정말 새롭네요. 근데 사기인 걸 아는데도 관중들처럼 푹 빠지며 감탄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케이트가 말한대로 사람들이 속고 싶어서 그런다면, 다들 외로운가봐요. 누가 속마음 알아줬으면 싶고, 이런 마음이 누구나 조금은 있겠죠.
안녕하세요^^ 어젯밤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다녀가주셨네요. 늦은시간 영상 만드는 일이 힘들다가도 이렇게 감사한 댓글을 보면 기운이납니다. 그럼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디토이야기님은.. 이 영화가 10년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엔딩인가보군요?ㅋㅋ
더 대단한건 원작은 1947년에 나왔던 영화라는 것임.
더 대단한건 47년도 작품을 어릴때 봤다는거..
와 출연배우진 장난 아니네요ㄷㄷㄷ
헐 저 이거 보려고 찜꽁 해 놓은 영환데..! 리뷰로 보길 잘했네야... 가슴떨려서 못봣을둡 ㅜㅋㅋㅋㅋ
스텐턴 으휴 욕심을 적당히 부려야지 으휴.. 근데 릴리스의 동기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 쪽줘서 복수를 결심한걸까나요...? 허허..
그나저나 출연진들 굉장한 사람들 많네요.
네 캐스팅이 화려하죠?^^ 릴리스의 동기는 말씀하신대로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스탠턴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스탠턴의 탐욕을 눈치챈 그녀가 자신에게 해를 입힌 그린들을 처리하려 한 것이죠. 찜 해놓은 영화였다면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dito_movie 오 맞네요 ! 어찌됐건 자기를 그렇게 만든 그린들이랑 이어줬으니까 잘되면(=그린들처리) 잘 안되면(=스텐턴처리) 로 됐으니 릴리스입장에서는 다 좋은결과..!
항상 제 궁금증에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이미 아버지를 불태울때 스승을 배신하여 죽게했을 때 파멸은 피할 수 없는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임
몰리 캐롤에 나온 배우 맞죠?
네 맞습니다^^ 케이트 블란챗과 함께 캐롤의 주연배우죠~
차라리 정보국에서 일을 하지 엄청난 탈랜트를 참..
그리고, 스탠은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지 연상녀에게 환장하는듯.
이렇게 알콜 중독이 무서운거임. 이 영화 강추합니다. 믿고 보는 브래들리쿠퍼
저도 님과 비슷하게 생각했네요 ㅎㅎ
근데 너무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는것이 아닐까..ㅎ
해서 댓글을 안썼는데,
사실 21세기도 아니고 2차세계대전 중이였으면, 충분히 신분 세탁해서
그 능력으로 먹고 살수 있었을 텐데요..ㅠ
그 당시에 저 정도의 심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무엇이든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런데, 그러면 감독이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왜곡 되겠죠?ㅠ
몰락이 아니라 희망을 암시해버리게 되니깐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행복 회로를 돌려보았네요
우울한 결말은 싫어서..
@@user-yq5bk4to7h 이 영화의 결론
사람은 고쳐쓰지 않는다.
일단 썸네일에 왔다 이제 내용본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dito_movie 기대안하고 봤다가 내용에 쏙 빠졌습니다. 다행히 티비로 봐서 감동이 2배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 리뷰 부탁드립니다. 썸네일도 부탁드려요
와 나이트메어 ! 이거 꿈지배자 이야기 아닙니까 ?
안녕하세요^^ 나이트메어 앨리( Nightmare Alley)는 '악몽의 골목' 정도로 해석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사랑은돌아오는걸까
명작이로다.
적당한 시점에 끝내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네요.
불쌍한 작자네 장발장 다크버전 인듯
그렇게 카니발사장을 기인으로 만드는데
끝내주네
왠지 김기덕 영화 보고난 뒤의 느낌...
영화에선 왜 꼭 하지말라,조심하라는 조언을 무시하는걸까ㅋ 말 좀 듣지
하지마랄거 다안하고 조심하랄꺼 다조심하면 영화는 왜찍음?? 영화에서 하지마라는거 안하고 조심하는거조심 하는거만 찍나?
@@user-ml1of2tm5d 그냥 하는 소린데 이런말에 진지하게 화내는 사람 처음봄;; 당연히 영화니까 그런거 다 알죠; 댓글 다 영화에 이입해서 하는 말인데 왜 저만 저격하시죠;;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게 대다수 댓글인데 욕심없는 주인공이었으면 영화가 됐겠나요?;; 찐따신가;;
@@user-xs5dp3pv4x 영화보면서 이딴식으로 댓글다는 사람들꼭잇음 먹지마라는데 왜먹냐 가지마라는데 왜가냐 리뷰봣으면 댓글에 감상평만 적으면대지 평론가들이 영화보고 가지마라는데 갓다 1점 먹지마라는데 먹었다 1점 하지마라는데 안햇네'? 5점 이런식으로 영화 평가하는거봣나? 이딴글을 댓글에 적을꺼면 영화 드라마왜봐? 한심해
@@user-ml1of2tm5d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뻔한 소리지만 마자마자ㅋㅋ 하고 넘어갈텐데 이걸 또 지적하는게 진짜 더 없어보이는거 알아요? 이게 뻔한 소린거 누가 몰라요;
저 박사 줌마 인상이 특이해서 봤더니 반지의제왕의 귀 튀어나온 이쁜 아줌마였음ㄷㄷ
이거 리뷰로 너무봐서...
안봤는데 본 영화같음 ㅋㅋ
데포형이네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요. 릴리스는 왜 스탠턴을 이용한건지 왜 죽일려고 한건지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돈이 문제면 1달러로 바꿔치기 하면서 많이 벌었을거고 더 원하는거면 살려두고 이용해먹을수 있을텐데 왜 죽일려고 했는지 굳이 왜 밝혔는지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영화를 보면 좀 더 알수가 있는 부분일까요 ?
안녕하세요 승훈님^^ 릴리스가 직접 말로써 그 이유를 설명하진 않지만 첫 만남과 그 이후 스탠턴으로 인해 당한 망신과 수모에 대한 복수로 보이기도 하고요(이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영화 풀버전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되실듯 합니다^^) 그래서 평소 두려워하면서도 복수의 대상이었던 그린들을 처리하는데 스탠턴을 이용하여 둘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큰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처음 만남에서 이미 증오하게 됐고 복수심을 품었지만 상대의 재주에 흥미도 있었을 테고 이익에 눈이 먼척, 그저 내심을 감추고 웃고있던 거고 남주는 겉만 보고 방심한 거죠, 진짜로 사람을 볼 줄고 모르고 자기가 저지른 일의 결과도 생각 못하는 남자답게.
나라고 저러지 않으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지난 10일동안 가장 충격적인 영화도 못될듯
다른건 다 이해가는데,복수할 생각조차 안했다는게 ...
거물을 죽여서 쫓긴다쳐도,한밤에 일어난 일이고,누가 알겠는가?우리나라처럼 다닥다닥 붙어사는 동네도 아니고,그녀를 찾아가 복수했어야 했다.그녀가ㅜ반전이지만,둘 다 악한 인간이니 둘 다 망했어야 했다.
그녀가 경찰에 신상을 공개했다해도,전산처리된 시대도 아니고,얼굴도 사진 없으면 없다.
어차피 망했다면 같이 망했어야 했다.
지난 10분간 제일 충격적인 엔딩이네요.
소녀춘이 조금 생각나네요
왜 노숙자가 되는 건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저정도 야망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가명을 쓰면서
다시 살아갈 수 있을텐데
그렇게 생각되실 수도 있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의 지나친 탐욕 끝에 오는 비참한 최후를 잘 표현한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드는 결말이었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지은 죄도 너무 많고 자기도 은근히 죄의식을 느껴오고 있었음. 특히 아버지를 간접살해한 원죄의식. 그걸 누르고 그동안 자기가 최곤줄 알고 남들 머리 꼭대기위에서 논다고 착각했는데 진짜 쎈놈들한테 당해보니 기가 꺾이고 죄의식이 밀려오며 완전히 바닥으로 추락한것임. 야망도 꺼지고.
저만한 일을 저질렀는데 다시 상류층인간들을 접하며 밝은 세상으로 기어나오면 잡힐 위험이 크지요 어둠속에 묻혀 살아갈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