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때는 굳이라고 쓰고 발음할때는 구지라고 해야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왜 굳이라고 쓰는지는 몰랐네요 옛날에는 구디라고 발음하는게 맞았고 그 이후에 바뀌면서 굳이로 바뀌고 또 시간이 흘러 쓰는건 굳이지만 발음하는건 구지라고 발음하게 됐다는걸 몰랐어요 이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고갑니다!
이견 있습니다. 궂이 또는 구지라는 표현은 '구태어' 라는 의미라 여겨집니다. 표준 맞춤법에서... 굳이 라고 주장 하는것은... '굳건하게 또는 굳게' 라는 의미죠. 궂이나 구지는 굳건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궂이 마다않고...' 라는 식으로 쓰이죠. 즉. 궂은일을 피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왜? 궂이 그 길로 가느냐?' 이 말의 의미는? 1. 왜 굳건하게 그길을 택하느냐? 2. 왜 험난한 길을 택하느냐? 어느 쪽이겠습니까? 날궂이... 날씨가 궂다. 비오고 바람부는 궂은날씨. 이러한 의미를 원용하여... 궂은 일. 궂은 선택. 등에 의미로 궂이 또는 구지를 사용합니다. 굳이는.... 굳게 또는 굳건이라 쓰지요. '누가 뭐라해도 굳건하게 외길인생을 살았다.' 이것을 두고... 굳디 외길인생을 살았다. 하지는 않습니다. 넓은길 놔두고 구직구직 구렁창으로만 나아가는 황소고집... 궂이 또는 구지죠. 즉. 사서고생 이라는 의미가 담긴 표현이 궂이 또는 구지입니다. 마른자리 놓아두고 궂이 진자리에 눕다. 네... 진자리가 궂은 자리죠. 1.쉬운일을 [궂이] 어렵게 한다. 험한일 2. 쉬운일을 [굳이] 어렵게 한다. 굳건함 이렇게 쓰는것이 자연스럽죠. 사실 굳이라는 표현은... 표준어 학계에서 만든 잘못된 말이라 여겨집니다. 굳이라고 썼으면 구디라고 읽어지겠죠. 그 의미는 꿋꿋하게 라는 것이겠고요. 궂이 라는 표현은? 날궂이 에서 정확히 쓰입니다. 궂은일은 험한일 이기도 하지요. 궂은일 이라고 쓰고 구즌일 이라고 발음해요. 굳은일 이라고 쓴다면? 구든일 이라고 발음될것이고 '이미 결정되어 변할 여지가 없는일' 이라는 의미가 되지요. 프로기사가 두었어도 떡수는 떡수고 표준어 학계의 공표라도 오류는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궂이를 궂이 굳이라고 주장하는 속내를 모르겠군요. 구태어 또는 구태여 에서 구태는 한자음일 것입니다. 구태의연(舊態依然) (옛 모습을 의지함이 그러하다.) 좋은 의미로는 전통이고 나쁜 의미로는 폐습이죠. 구태는... 궂이 굳이 분란의 발단은 겆이 걷이 와 같은 맥락일겁니다. 설겆이가 설걷이로 표준화 되는 식이죠. 가을겆이가 가을걷이로 되었고요. 걷이는 거두워 들이다. 걷다 가 기본형. 그렇다면? 겆이는? 궂은일 이라는 의미가 담긴겁니다. 설겆이 또는 빗설겆이... 잡다하고 궂은 여줄가리 일들을 뜻하죠. 걷이 ㅡ 수확의 의미. 겆이 ㅡ 처리의 의미. 걷이는 거드미 라고 했었습니다. 가을 거듬이죠. 걷음이 입니다. 즉. 가을 걷이 와 가을 겆이는 어감이나 뉘앙스가 다르다는 겁니다. 1. 가을 걷이. 가을에 거두어 들이는 일. 2. 가을 겆이. 가을에 처리해야 할 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설픈 표준화로 우리말을 퇴화 시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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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딱 봐도 구개음화네요
근대 국어는 한 글자에서 구개음화 가능한 거 맞죠?
제목만 보고 구개음화인 걸 아시다니👍
쓸때는 굳이라고 쓰고 발음할때는 구지라고 해야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왜 굳이라고 쓰는지는 몰랐네요 옛날에는 구디라고 발음하는게 맞았고 그 이후에 바뀌면서 굳이로 바뀌고 또 시간이 흘러 쓰는건 굳이지만 발음하는건 구지라고 발음하게 됐다는걸 몰랐어요 이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고갑니다!
피퍼레샤 님 깔끔한 정리 감사해요😊👍
이견 있습니다.
궂이 또는 구지라는 표현은
'구태어' 라는 의미라 여겨집니다.
표준 맞춤법에서...
굳이 라고 주장 하는것은...
'굳건하게 또는 굳게' 라는 의미죠.
궂이나 구지는 굳건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궂이 마다않고...' 라는 식으로 쓰이죠.
즉. 궂은일을 피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왜? 궂이 그 길로 가느냐?'
이 말의 의미는?
1. 왜 굳건하게 그길을 택하느냐?
2. 왜 험난한 길을 택하느냐?
어느 쪽이겠습니까?
날궂이... 날씨가 궂다.
비오고 바람부는 궂은날씨.
이러한 의미를 원용하여...
궂은 일. 궂은 선택. 등에 의미로
궂이 또는 구지를 사용합니다.
굳이는.... 굳게 또는 굳건이라 쓰지요.
'누가 뭐라해도 굳건하게 외길인생을 살았다.'
이것을 두고...
굳디 외길인생을 살았다.
하지는 않습니다.
넓은길 놔두고 구직구직 구렁창으로만
나아가는 황소고집... 궂이 또는 구지죠.
즉. 사서고생 이라는 의미가 담긴
표현이 궂이 또는 구지입니다.
마른자리 놓아두고 궂이 진자리에 눕다.
네... 진자리가 궂은 자리죠.
1.쉬운일을 [궂이] 어렵게 한다. 험한일
2. 쉬운일을 [굳이] 어렵게 한다. 굳건함
이렇게 쓰는것이 자연스럽죠.
사실 굳이라는 표현은...
표준어 학계에서 만든 잘못된 말이라
여겨집니다.
굳이라고 썼으면 구디라고 읽어지겠죠.
그 의미는 꿋꿋하게 라는 것이겠고요.
궂이 라는 표현은?
날궂이 에서 정확히 쓰입니다.
궂은일은 험한일 이기도 하지요.
궂은일 이라고 쓰고 구즌일 이라고 발음해요.
굳은일 이라고 쓴다면?
구든일 이라고 발음될것이고
'이미 결정되어 변할 여지가 없는일'
이라는 의미가 되지요.
프로기사가 두었어도 떡수는 떡수고
표준어 학계의 공표라도 오류는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궂이를 궂이 굳이라고 주장하는
속내를 모르겠군요.
구태어 또는 구태여 에서 구태는
한자음일 것입니다.
구태의연(舊態依然)
(옛 모습을 의지함이 그러하다.)
좋은 의미로는 전통이고
나쁜 의미로는 폐습이죠.
구태는...
궂이 굳이 분란의 발단은
겆이 걷이 와 같은 맥락일겁니다.
설겆이가 설걷이로 표준화 되는 식이죠.
가을겆이가 가을걷이로 되었고요.
걷이는 거두워 들이다. 걷다 가 기본형.
그렇다면? 겆이는?
궂은일 이라는 의미가 담긴겁니다.
설겆이 또는 빗설겆이...
잡다하고 궂은 여줄가리 일들을 뜻하죠.
걷이 ㅡ 수확의 의미.
겆이 ㅡ 처리의 의미.
걷이는 거드미 라고 했었습니다.
가을 거듬이죠. 걷음이 입니다.
즉. 가을 걷이 와 가을 겆이는
어감이나 뉘앙스가 다르다는 겁니다.
1. 가을 걷이.
가을에 거두어 들이는 일.
2. 가을 겆이.
가을에 처리해야 할 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설픈 표준화로 우리말을
퇴화 시키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등~~~
오늘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