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초창기 동네 분위기+재개발 구역이라 가격이 괜찮아서 성수로 이사한 자취생입니다... 저같은 굴어온 돌도 고작 몇년 사이에 집 밖으로 좀만 나가면 걷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아져서 조금 지치는데 원래 살던 분들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고 성수가 어디까지 커질지 너무 궁금해지기도 하고 자취방 월세만 그만 오르면 더 오래 살고 싶기도 해요...ㅠㅠ
다른 곳과 착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두시간 가량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여서 송정동에 관한 부분이 비중있게 방송에 나갈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앞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정보만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무게감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조심해야 할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따지고 보면 핫플도 이동성에 반영되어 변동성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면 될 듯. 성수도 막상 가면 너무 직선이라 다니기가 너무 불편하고 뭐 좀 하려면 건너가야 하니 자주 가지지는 않고 많은 사람들도 다니기가 불편하다고 하니 아직 많이 가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정도 가고 나면 뽕이 빠질 거임. 애초에 장소가 왔다 가는 거 말고는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또 다른 곳이 빵 뜨면 언제나 그랬듯이 한적해 질거고 상가도 팝업에 몰두하는 거 보면 유지가 되기 보다는 한창 빨아먹고 가라 앉을 곳임. 그런 거 보면 홍대가 진짜 대단한 위치긴 한 듯...학교도 거주도...코로나 때나 한적했지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상복구 됨...홍대에서 연남 이 라인 말고는 다 바이럴이고 번쩍 떴다 결국 어느정도 위치에서 유지가 되는 수준이라 보면 될 듯. 부동산 다루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물빠져서 적당한 선에서 유지될 것 같다고 함. 게다가 아직도 공업사들이 많이 남아 있음. 그 말은 결국은 공업사들을 다 밀지 않는 이상 더 발전은 못하고 있는 공간에서 팝업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게 최선임...공업사들이 그 자리를 지키는 것 또한 성수의 한 이미지이므로 어디까지나 한계는 존재함.
@@조-h3f 슈프림 압구정 조던서울 가로수길 들이 들어왔어도 어차피 가는 사람들만 가죠. 성수도 kith, 디올 말고 뭐 있나요? eql, 엠프티, 아더 이런데야 뭐 어차피 온라인으로 더 많이 사겠죠? 사실 디올도 뭐 가서 사진만 찍지 사서 나오는 사람은 거의 못 봄. 그리고 마뗑킴이나 톰그레이하운드, 도매스틱 브랜드들, 디키즈, 짱구대디 본진 prtprt, 카시나 등등 그 외에도 많지만 뭐 다 온라인에서 사면 그만입니다. 지역적인 강점을 살릴려면 공간사업을 해야하는데 뭐 가서 먹기만 하지 실제로 오프라인으로 온라인 보다 더 비싸게 살 이유는 없죠. 어쩌다 뭐 사는 사람도 있고 지금은 중국인이 많이 가서 사기도 하니까 어느 정도 자본이 굴러가기는 하겠죠. 근데 어차피 일반인들한테는 의미 없습니다. 보통 우리가 관심이 있으니까 우와 하겠지만 사실 진짜 튼튼하게 기반을 잡으려면 일반인들까지 잡아야 합니다. 크림 처럼 일반인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런 기반이요...그냥 패션으로 몰빵하고 있는 성수가 패션으로 얼마나 올라가겠어요..초창기에 비이커 들어온다고 했을 때도 뭐 거의 난리도 아니었죠. 패션의 성지가 된다고...근데 굳이??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데 굳이? 그래서 가면 막상 구매하는 사람을 볼 수가 없죠. 무탠다드도 뒤늦게 합류했는데 무탠다드는 좀 얘기가 다른 게 무신사 회원가입 되어 있으면 회원등급에 따른 할인이 오프라인에서도 되니까 어찌저찌 온라인이랑 별로 큰 차이가 안 나니 가서 구경할 거 구경하고 먹을 거 먹고 실제로 입어도 보고 하기는 좋죠. 근데 저는 무신사로 사는 게 어차피 더 싸고 짐을 들 필요가 없기에 오프로 안 사죠. 더현대도 객단가가 평균 1~2만원 정도라고 하잖아요. 실제로 사람은 몰리지만 돈이 안 돌아요. 더현대도 객단가가 평균 1~2만원이라고 하잖아요. 사람은 몰려도 생각보다 그만큼 돈을 안 쓰는 게 문제죠. 엄연히 따지면 브랜드들의 홍보효과로 봐야죠. 강남에 비싼 임대료 내고 중심지에 떡하니 내는 것 처럼...
가방누나의브랜드 솔스티스 - @solstice.air
가방종서님 안녕하세요
각각 동네가 로컬라이징 되는 날이 언젠간 오기를...😂
장석종은 패션계의 침착맨이자 유재석이다
간만에 너무 재미있는 주제네요 😊 전에 석종이형 매장 있었던 마포구 토정로 부근도 부동산 개발 압력이 상당할 것 같은데… 거기 동네 분위기가 정말 좋으면서도 한강변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더콰이엇과 전종서가 패션채널에서 부동산을 얘기한다? 일단 추천박고 봅니다
코로나 초창기 동네 분위기+재개발 구역이라 가격이 괜찮아서 성수로 이사한 자취생입니다...
저같은 굴어온 돌도 고작 몇년 사이에 집 밖으로 좀만 나가면 걷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아져서 조금 지치는데 원래 살던 분들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고
성수가 어디까지 커질지 너무 궁금해지기도 하고 자취방 월세만 그만 오르면 더 오래 살고 싶기도 해요...ㅠㅠ
놀러가는 것과 자취하며 눌러사는것은 또 다른 얘기인가보네요.. 성수 자취 로망이 있었는데 ㅜㅜ
@@dekadent961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랐어요 월세가 ㅠㅠㅠ
이런 영상 자주 만들어주세용 이동하면서 듣기 넘 재미있음
잘 보겠습니다!!!
부동산에 밝은 여자 넘 섹시
영상재밌네요. 정유미님닮으셨어요.
보아가 송정동 투자 했다는 정보는 확인이 된 정보인가요….? 해당 부분은 못들어봐서요;;;;
다른 곳과 착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두시간 가량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여서 송정동에 관한 부분이 비중있게 방송에 나갈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앞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정보만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무게감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조심해야 할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하..컨텐츠 맛있다..
성수가 앞으로 50년 넘게 서로 다른 팝업만 (바통터치마냥) 이어지는(2070년에서 돌아봤을때) 전통적인 팝업의 도시가 될지, 사람들이 싫증을 느끼고 발길이 끊길지 궁금합니다
장하장하
치킨은 보드람, 둘둘이지ㅋㅋㅋㅋ
장석종 채널에서 부동산 정보를 얻다니 ㅋㅋ
종서님 제 이상형😮
성수동의 단한가지 문제점이 학군입니다. 그게 해결되는 순간 다른 지점이열릴거에요.
성수동 뉴스에뜨면 끝물입니다
노이즈 없어져서 조와용
인사이트가 다르시네요 ㄹㅇ
가방유미
따지고 보면 핫플도 이동성에 반영되어 변동성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면 될 듯. 성수도 막상 가면 너무 직선이라 다니기가 너무 불편하고 뭐 좀 하려면 건너가야 하니 자주 가지지는 않고 많은 사람들도 다니기가 불편하다고 하니 아직 많이 가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정도 가고 나면 뽕이 빠질 거임. 애초에 장소가 왔다 가는 거 말고는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또 다른 곳이 빵 뜨면 언제나 그랬듯이 한적해 질거고 상가도 팝업에 몰두하는 거 보면 유지가 되기 보다는 한창 빨아먹고 가라 앉을 곳임. 그런 거 보면 홍대가 진짜 대단한 위치긴 한 듯...학교도 거주도...코로나 때나 한적했지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상복구 됨...홍대에서 연남 이 라인 말고는 다 바이럴이고 번쩍 떴다 결국 어느정도 위치에서 유지가 되는 수준이라 보면 될 듯. 부동산 다루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물빠져서 적당한 선에서 유지될 것 같다고 함. 게다가 아직도 공업사들이 많이 남아 있음. 그 말은 결국은 공업사들을 다 밀지 않는 이상 더 발전은 못하고 있는 공간에서 팝업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게 최선임...공업사들이 그 자리를 지키는 것 또한 성수의 한 이미지이므로 어디까지나 한계는 존재함.
근데 이미 성수에 들어온 매장이 팝업 말고도 너무 다양한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영? 국내에 성수에밖에 없는 매장도 많고… 다른 브랜드 매장은 하입한건 다 있는거 같고요
@@조-h3f 슈프림 압구정 조던서울 가로수길 들이 들어왔어도 어차피 가는 사람들만 가죠. 성수도 kith, 디올 말고 뭐 있나요? eql, 엠프티, 아더 이런데야 뭐 어차피 온라인으로 더 많이 사겠죠? 사실 디올도 뭐 가서 사진만 찍지 사서 나오는 사람은 거의 못 봄. 그리고 마뗑킴이나 톰그레이하운드, 도매스틱 브랜드들, 디키즈, 짱구대디 본진 prtprt, 카시나 등등 그 외에도 많지만 뭐 다 온라인에서 사면 그만입니다. 지역적인 강점을 살릴려면 공간사업을 해야하는데 뭐 가서 먹기만 하지 실제로 오프라인으로 온라인 보다 더 비싸게 살 이유는 없죠. 어쩌다 뭐 사는 사람도 있고 지금은 중국인이 많이 가서 사기도 하니까 어느 정도 자본이 굴러가기는 하겠죠. 근데 어차피 일반인들한테는 의미 없습니다. 보통 우리가 관심이 있으니까 우와 하겠지만 사실 진짜 튼튼하게 기반을 잡으려면 일반인들까지 잡아야 합니다. 크림 처럼 일반인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런 기반이요...그냥 패션으로 몰빵하고 있는 성수가 패션으로 얼마나 올라가겠어요..초창기에 비이커 들어온다고 했을 때도 뭐 거의 난리도 아니었죠. 패션의 성지가 된다고...근데 굳이??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데 굳이? 그래서 가면 막상 구매하는 사람을 볼 수가 없죠. 무탠다드도 뒤늦게 합류했는데 무탠다드는 좀 얘기가 다른 게 무신사 회원가입 되어 있으면 회원등급에 따른 할인이 오프라인에서도 되니까 어찌저찌 온라인이랑 별로 큰 차이가 안 나니 가서 구경할 거 구경하고 먹을 거 먹고 실제로 입어도 보고 하기는 좋죠. 근데 저는 무신사로 사는 게 어차피 더 싸고 짐을 들 필요가 없기에 오프로 안 사죠. 더현대도 객단가가 평균 1~2만원 정도라고 하잖아요. 실제로 사람은 몰리지만 돈이 안 돌아요. 더현대도 객단가가 평균 1~2만원이라고 하잖아요. 사람은 몰려도 생각보다 그만큼 돈을 안 쓰는 게 문제죠. 엄연히 따지면 브랜드들의 홍보효과로 봐야죠. 강남에 비싼 임대료 내고 중심지에 떡하니 내는 것 처럼...
@@조-h3f 국내에 매장없던 하입한 혹은 하입했던 브랜드들 들어오고 지금도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이 사람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편으론 패션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 같아서 제 생각엔 최소 패션의 한 싸이클 정도까지는 계속 가지 싶어요(한 십년정도)
성수면 다니기 아주 편한편 아닌가요? (직선+평지라서)
오히려 경사 있는 홍대 한남이 더 다니기 힘들던데..
그리고 공업사들이 아직 남아있다는 건 오히려 더 개발할 여지들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횬스이 비교대상은 반경 몇 미터내 원으로 그렸을 때..그리고 공업사는 무슨 수로 밀고 개발을 함? 보상해줄 테니 밀어버릴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