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started crying before his mate left. -My cat hates other cats. -My cat loves to tap hard on his hips. -My cat doesn't want to die. As you can see in the other video, he is spending his days in peace. -It looks like I'm pulling hard on his leg in this video, but i'm not. -I massage his legs every day. -I don't use earphones as much as I can because I have a ringing in the ears. -I don't believe in pseudo-science. I need your empathy, not advice. I'm tired of viewers who doubt my cat's condition or how I care. I have lived with him for 19 years and I always consult a vet about him. I've already tried many things you're trying to suggest. Don't judge me and my cat by just watching one video. Your hasty advice sounds to me to blame. I delete those comments. I don't want to be stressed by them. Here's a video of how I take care of my cat. th-cam.com/video/UmfqASW-dgo/w-d-xo.html
There will always be people who offer unsolicited advice as if the person has never considered it or that it's as easy as it sounds. Brush it off your shoulder and walk away, you know YOU are doing a great job. And so many of us see it too, don't let the minority get you down! You are an amazing human being! Sending you and Nana lots and lots of love ❤️ hwaitin 💪
I have a difficult cat (6 years old) to take care too. All about crying, being hostile, and unsociable, despite she has to take medicine for her disease. I understand what you have been going through, although you may have bigger burden. Thank you for not giving up on our furry friends! 🥰🥰🥰
Dementia in humans as well as forgetting things we can regression so back to a child like state of mind .did you mention you had lost another cat ?as tht meow is a callimg to others .you are the carer of a old kitty .do what feels right but also be prepared yourself for the loss of that beautiful kitty x ive found relaxing music as in higher vibration and lavender helps sooth my big boy x keepus all updated sweetie big huvles and butt paddles x
16살짜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번도 단 한번도 살아오며 실수를 안하던 내 어린고양이는 이제 하루에도 몇번씩 변을 화장실에 보지않고 화장실앞에다가 싸고 평생 써오던 화장실도 뚜껑이 있으면 쉬마저도 화장실 앞에서 합니다 그리고 그 귀여운 목소리도 사라지고 쉰목소리로 저녁에도 낮에도 울어요 그루밍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얘가 왜이럴까 첨엔 몰랐습니다 엉덩이 통통 쳐주면서 이러면 안돼 하고 혼을 냈습니다 방광결석이 3번이나 재발해서 배째는 수술까지 한 아팠었던 아이라 또 병이 재발한걸까 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치매판정를 받았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너는 나보다 빠르게 늙어서 다시 아기가 되었구나 오늘도 부엌바닥에 싼 쉬를 치우고 비닐봉투위에 응가를 싼것을 치우며 눈물 훔치고 이 동영상을 보게됬어요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며 아니라고 부정했는데 내 어린고양이는 정말 치매가 맞군요 나는 내어린 고양이를 버리지 않고 살아 숨쉬는 마지막날까지 함께 할것입니다 영상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게 확신을 주셔서 도움주셔서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유튜브에서 어리고 건강한 고양이만 보이는게 참 걱정이었는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건 이렇게 무거운 일입니다 입양전에 꼭 이 모든과정을 생각하고 입양했으면 하네요. 지금 나의 반려 고양이 둘 먼저 떠났던 강아지 하나까지 언젠가 내가 하늘가는 날 문앞에 마중 나와있을거라 생각하면서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길냥이를 데려다가 여러 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어떤아이는 복막염으로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도 있지만 7마리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정이 들어 한 마리씩 이별할걸 생각면 벌써 코끝이 찡해진답니다! 영상속 아이가 우리집에 제일 처음 가족이 된 나비를 닮아서 감정이입하며 보았습니다! 고양이는 치매도 사랑스럽게 오는듯하네요~~ 배려가 느껴지는 집사님 마음에 뭉클함 안고 갑니다^^
눈이 공허한 걸 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치매라는 병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무도 안 걸리면 좋겠어요 걸리게 되면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지니까요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고 당사자도 힘들겠죠? 동물도 치매에 걸리는 줄은 몰랐네요 집사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저희 고양이도 치매예요 검색하다가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을 이제 보게 되었네요 저희애도 밥 먹다가 잊어버리고 여기 왜있냐고 울고 물먹다가도 울고 20분도 못자고 울고 영상 보고 펑펑 울었어요 나나는 고양이별로 갔군요 .. 그곳에서는 영원히 건강한 고양이이길 집사님도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요
왠지 엄청 눈물이 나네요. 요새 어린 고양이들이 매체에 엄청 많이 나오던데 나이 든 고양이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두 나이를 먹어가니까요 ㅎㅎ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나나 너무 예뻐요. 집사님도 정말 대단하시고... 집사님도 나나도 항상 행복하세요. :)
1,2살 고양이들 초보 집사예요 우선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고양이치매라는 말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영상 보는내내 미친듯이 울었어요 처음에 울었던 이유는 고양이 치매가 사람치매랑 똑같아서 충격으로 울었던거같아요 중간에 울었던 이유는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이 나중에 저렇게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엄청 복잡해지면서 울었고요 후반대에는 댓글도 그렇고 집사님께서도 그렇고 담담하게 이런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글을 읽고 또 울었습니다 울다보니 얼굴이 많이 부었네요ㅠㅠㅠ 아이들도 나중에 늙는다는 것을 잊고있었나봐요 그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이어진다고만 생각했나봅니다 한번도 이런상황들을 생각해본적이 없었거든요 다시한번 더 아이들에게 정말 후회없이 해줘야한다는걸 되새기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고양이 치매는 생각을 안해봤어요 예전에 딸이 강아지를 사달라고 울고 해서 예쁜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그날부터 감기처럼 아프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열흘이상 데리고 다녀도 회복이 되질않고 수척해지고... 병원에서 수의사가 안락사를 권하더라구요 살지 못하니까 고생시키지 말고 별나라로 보내라구요...강아지가 건강하지 않은 아이를 데려온것 같다는... 의사의 말대로 안락사를 결정하고 딸이랑 얼마나 울었는지...그리고는 인터넷 납골당 같은곳에 매일 들어가 별나라로 떠난 우리 냐옹이를 만나고 그랬답니다 나의 고양이도 지금은 건강하지만 나이를 더 먹고 치매라는게 온다면 얼마나 가슴아플지... 집사님과 치매고양이 잠도 못자고 함께 하는 마음이 내일처럼 느껴지네요 집사님!! 냥이가 별나라 가는 그날까지 잘 보살펴 주세요 정말 고마우신 집사님 건강하시길 빌께요
나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에는 제가 최대한 답변 드리려고 하는데, 답변 드리다 보니 나나에게 소홀해지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도 댓글 다 읽어보고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것도 많으니 제가 답변 못드리더라도 검색해 보셔요. 사실, 제가 아는 건 나나와 삐삐를 돌보며 우리 고양이에 대해 아는 거지 그밖에 뭘 알겠습니까. 백묘백색이라고 둘 키우는데도 둘이 너무 달라서 다른 종을 키우는 기분이었는걸요. ㅎㅎ 그리고 시비를 걸거나 저나 나나를 모욕하는 댓글은 바로 지우겠습니다. 되도록 지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말라고 답해주면 계속 싸우려고 드니 악플러는 신나고 그걸 보는 저는 피곤하기만 하네요. 나나는 너무 울고, 다리를 절고, 식욕이 좀 없는 것 외에는 멀쩡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삐삐를 떠나보내고 하나 남은 나나가 짠해서 영상을 너무 감상적으로 만들었나봐요.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제가 너무 힘들겠다고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지난주부터는 우는 횟수가 줄고, 목이 많이 쉬어 큰 소리로 못울어서(이건 너무 슬프지만) 저도 그럭저럭 잘 자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병원 다녀왔는데, 신부전 수치도 조금 호전되었어요. 지금 치매는 심하지도 않고, 신부전이나 췌장염이 더 큰 문제라서 물 많이 먹이고, 피하수액 열심히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든 내장기관이 나이에 비해 좋은 편이라고 하니 나나는 건강을 타고 난 것 같아요. 내 고양이지만 나나가 부럽네요. 그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집사님들 같이 화이팅해요! 키울까 말까 하시는 분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두번 세번 백번 생각해 보고 키우시구요. 감사합니다.
어린 고양이 영상만 보고 분양 받으시지 마시고 이렇게 노묘 영상도 보시고 입양 받으시길 바랄게요 흔히 강아지는 혼자 있으면 안 되지만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덜 타니 직장인도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많지만 고양이에 따라 다르겠지요 고양이도 우울증이 온답니다.. 잘 챙겨주셔야 해요 책임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 노묘 영상을 보며 더 알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야옹님도 어르신이세요. 집 고양이는 무지개 다리를 넘는 그 순간까지 평생을 아기 고양이라는데 정말 그런것 같더라고요. 성장하면 부모고양이의 품을 떠나는 야생의 고양이와 달리, 평생 내곁을 지켜주는 부모의 곁에서 아기 고양이로 남는다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앞으로도 쭉 소중할거에요. 함께하는 시간 집사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걍 슬프네요. 인간이든 고양이든 늙으면 다 이렇게 힘 없고 누군가 도움 없이는 삶이 힘들어질 정도로 생기를 잃는다는게.. 다른 유명 고양이 유투버들이 키우고 있는 아주 귀여운 고양이들도 십년 후에는 이런 모습으로 늙어가겠죠.. 마냥 귀여워서 고양이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영상에 나오는 이 노묘도 남은 생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사님이 정성스레 잘 보살펴 주시니 당연히 그럴 것 같네요..
아~ 노묘는 처음 보네요. 방송에서도 그렇고... 개는 저도 전에 키우던 개가 13?4년 정도 키웠고, 주변에도 10년이상 키운 개는 많이 봤지만... 그리고, 개든 고양이든 치매가 온다는 것도 처음알았네요 그냥봐도 눈동자가 다르네요. 뭔가 멍한 것 같기도 하고... 자막처럼 뭔가 할게 있는데.... 라고 생각할려고 하는 것 같기도하고.. 우연히 본 영상인데...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라... 너무 잘 봤습니다 (_ _)
작년에 강아지별로 간 우리 강아지 누리도 2년이 넘도록 치매를 앓았어요. 가족들을 못 알아봐도 그저 옆에서 세상 가득 사랑을 주었던 우리 누리. 누리를 보내주기 전, 아기 고양이 꾸꾸를 데려왔어요. 3개월이 조금 지난 아기 고양이가 조용히 자는 누리 옆에 몸을 붙이고 누워 자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사람은 낯설어해도 누리 곁은 편안해 했어요. 누리를 기억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아직도 모두 생각할 수 없지만, 영혼에 스민 사랑으로 매일을 살아갑니다. 침대에서 자고 있는 꾸꾸에게도 시간이 오겠죠. 저는 우주 끝까지 우리 아이들을 사랑할 거예요. 하루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그리운 마음에 허덕이지 않고 온전히 누리를 떠올려봅니다. 사랑은 참 아름다운 거예요. 그렇죠?
저도 20살 고양이랑 같이 살고 있는 집사예요! 저희 고양이는 치매는 아니지만 작년 이후로 네 발로 못 걷고 있어요... 앞 다리만 지탱하고 기어다니는 느낌인데 요즘은 너무 늙어서 그런가 그마저도 미끄러지고 그러더라구요 제 눈에는 아직도 애기 같고 귀여운데 언제 이렇게 저랑 같이 나이를 먹었는지 속상하고 그러네요 아직 이 영상 다 보지도 않았는데 괜히 눈물 나고 그러네요 ㅜㅜ 나나도 18살인데 진짜 애기 같고 귀엽고 사랑스럽네요ㅎㅎ 같은 노묘 집사로써 앞으로도 파이팅이고 행복한 날들 보냅시다!!!!!
저의 강아지는 5년 전쯤.. 자살했어요 시츄 였는데 눈쪽에 백내장과 급성염증이 심하게 와버리고 노견이라 수술도 안되어 안구 척출.. 그뒤로 급속도로 건강악화되다 치매까지.. 나중에는 똥오줌을 못가려 기저귀를 했습니다 만성 피부병으로 매일 천연비누로 씻겨도 염증과 진물.. 하얀 각질이 걷는 길마다 떨어졌어요 보는 내내 같이 지내는 내내 마음아파 수없이 울다가 어느날 5층 우리집에서 방충망을 찢고 떨어졌다는 전화를 받았고 미친사람처럼 달려갔어요 온몸의 뼈가 다 부려졌을텐데 떨어지며 혀까지 깨물어 피가 철철나는데 가족 목소리를 듣고는 일어나서 꼬리를 흔들더라구요.. 정말 엉엉 울고 하늘이 무너졌어요 정말... 너무 울었어요 그뒤로 작은 생명을 못키우겠더라구요.. 이 고양이보니 정말 너무 보고싶네요 우리강아지
안쓰럽기도 하고 아기같은 모습이 귀엽기도 하네요.. 케어하시는것만도 힘드실것 같은데 이렇게 영상으로도 남기시고 제대로 직면하시려는 모습이 아주 건강한 방식같아요.. 우리 냥이와 맞을 이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무작정 슬퍼하고 외면하려 하지말고 마음의 준비, 금전적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어요. 영상이랑 사진도 많이 많이 담아야지..
우리 만식이는 18살에 고양이별로 돌아갓어요...16살때 치매도왓엇고 두눈도 멀엇죠... 2년 병수발하면서 화장실도 못가리고.. 집안 걸어다니면서 오줌싸기는 기본이엿고 밥은 조절안해주면 주는 대로 배가 터지도록 먹고먹고 또먹고 하루쟁일 먹고... 저한테 엄청 의존하는 개냥이엿는데 때리고 평생 안하던 하악질에 발톱세우기.... 보낸지 3년차인데 넘 보고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영상을 더 봐주었으면 해요. 유투브에 올라오는 고양이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런 모습에 반해서 반려묘를 키우려는 사람들이 꼭 보길..사랑하는 가족 내 고양이가 언제가는 아플때도, 또 마지막을 같이 준비해야할때도 생길텐데 헤어짐 또한 견뎌낼 자신있으면 입양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늘 지금만 바라봤는데 언젠가 올 우리 고양이의 마지막을 견딜 수 있을까요..
외국어 댓글에서 자기 곁을 떠난 노년의 반려동물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집사님들이 적지 않게 보이네요..... 댓글만 읽어도 그 아이들은 모두 좋은 엄마와 아빠를 만나 행복한 기억을 가득 안고 떠났을 것 같네요. 그렇게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평생을 함께해준 분들을 존경합니다. 지금도 나나 곁에서 보살피고 있을 나나 집사님도요. 나나야 사랑해.
eun ran jung 아 진짜... 어느 분 고양이가 셋톱박스 위에 앉아있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날 불러도 꼼짝을 않길래 가서 만졌더니 죽었더래요. 심장마비로 갑자기 간거죠. 그 이야기 듣고 저는 정말 부럽다 그랬어요. 집사가 너무 놀라긴 하겠지만 고양이도 사람도 오래 힘들지 않고 그렇게 가는게 얼마나 복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ㅠㅠ
저희집 막둥이도 20년 살다 좋은 곳으로 갔는데 18살때쯤부터 치매증상이 있었어요. 점점 야위고 털이 푸석해져가고 기운없이 누워있는 날이 많아져가는데 슬픈건 잠깐이고 그저 더 많이 사랑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별은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그냥 맘껏 후회없이 사랑해주고 그만큼 슬퍼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나야 오래오래 집사님 곁에서 행복해야해!
나나가 저보다 나이가 많네요ㅎㅎ 저는 지금 2살도 채 안된 냥이랑 사는 중인데 영상 보면서 자꾸 눈물이 흘렀네요 여느 때처럼 무의식 중에 우리 고양이랑 평생 같이 살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며 피드를 내리던 도중 거짓말처럼 이 영상이 있길래 홀린듯이 클릭해서 봤어요 치매는 정말 슬픈 병인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평소에 저희 냥이에게 양치를 규칙적으로 시켜주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매일 양치질 해주려구요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려면요 ㅠ 나나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영상 보다가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계시다는 게시자님 심정에 너무나 크게 공감합니다😢 (쓰다보니 엄청 장문의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스압주의입니다ㅎㅎ) 저희집에 나나랑 정말 많이 닮은 치즈태비 치매냥이 '귤'이 있어요. 귤은 아직 9살이라서 노묘치곤 젊은(?) 나이인데요... 혹시 나나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귤의 경우는 한 2~3년 전부터 새벽에 이유 없이 한 시간 정도씩 울다가 다시 자러가곤 했어요. 그때만 해도 작은 목소리로 울었을 뿐 건강했고 별다른 변화도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은 귤에게 중년의 위기가 왔다며 웃으며 넘어갔고요ㅎㅎ 지독하게 무덥던 작년 여름, 저희집 치즈태비 4형제 중 막내가 고양이별로 돌아갔거든요. (나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하는 걸 보면 아마 큰 스트레스가 증상을 가속화 시키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귤이 그 시기부터 갑자기 밥을 거의 먹지 않고 방 한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주로 밤에) 문득 나와서 목놓아 울며 정처없이 방 안을 떠돌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온갖 검사를 해봐도 몸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고민 끝에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아 먹여서 밥은 어느 정도 먹게 되었지만 다른 증세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조금씩 골격근에 대한 통제력이 안 좋아지는지 비틀거리거나 점프를 잘 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더군요. (관절 문제인가 해서 진료를 받아보았지만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밤이면 계속 울고 불을 끄면 더 심해지고요. 나나도 그런 것 같은데 만져주는 순간에만 좀 덜 우는, 즉 집사로선 잠을 잘 수가 없는 나날이 계속 되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답답하니까 귤을 붙잡고 하소연도 하고 혼자 짜증도 내고 그러다가 구글에서 찾아보니 고양이 cds가 나왔어요. 병원 몇 군데에 찾아가서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귤이 너무 젊은 편이고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던 상황이라 치매의 가능성에 무게를 덜 두시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가능성들이 소거되어 결국은 치매가 맞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 사이 귤의 증상은 빠르게 악화되었어요. (아마 유전적 소인이 있지 않나 싶어요. 너무 이른 나이에 이러는 것도 그렇고 진행도 빠르고요.) 6개월 째 액티베이트를 먹이고 있지만... 도움이 얼마나 되는지 판단하기 어렵네요. 올 초부터 귤은 그루밍을 거의 하지 않고, 다른 냥이들이 자고있는데 비틀거리면서도 그 위를 밟으며 목놓아 울면서 돌아다니고, 침대에 실례를 해서 저는 침대에 떨어짐 방지 가드를 설치했어요.(못 올라오도록요) 가장 상태가 안 좋았을 때에는 침대에서 실례를 한 후 자기가 그 위에 그대로 앉아 있었던 날도 있었어요. 평소에 냥이들 일로 거의 우는 사람이 아닌데 그 날은 귤을 붙잡고 울었어요. 또...먹었다는 사실을 자꾸 잊어버려서 먹고 또 먹다가 토해버리기도 하고요. 그러고 나면 힘이 너무 드니까 오히려 살은 빠지더라구요. 지금에 이르러서는 쉬어버린 목소리와 한창 울 때 득음해서(ㅋㅋ) 커진 성량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오히려 우는 빈도와 강도는 줄어들었어요. 불안감이 줄어서 그런 거라면 좋겠는데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서 좀 불안합니다. 이젠 대부분의 시간을 조용히 엎드려서 보내거든요. 소변을 보다가 비틀거리고 주저앉아서 엉덩이나 발이 더러워지기도 하고요. 그 사이 귤은 많이 말랐고 이제 장난감에도 좀처럼 반응하지 않네요. 사람 치매 환자도 그렇다고 하는데, 처음엔 먹었다는 사실을 잊어서 자꾸 먹다가 나중엔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자주 밥그릇을 앞에다 가져다 주려고 노력합니다. 냄새 맡으면 기억이 나는지 좀 먹더라구요. 고양이가 사람처럼 고지능 동물이 아니니까 서서히 증상을 보일때는 눈치채기도 어렵고, 그러니 상상도 못했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주제에 기약 없이 견뎌야 하는 병이라서 더 막막한 게 치매 같아요. 게시자님도 문득문득 갑자기 서럽기도 하고 화도 났다가 그냥 너무 지쳐서 다 모르겠다 싶기도 하고 그러실 것 같은데요, 그 와중에 이렇게 유익한 채널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데, 냥이 돌보는 것 만으로 진이 빠지니 막상 촬영 같은 걸 할 엄두가 전혀 안 나더라구요. 그걸 실행에 옮기신 의지나 행동력 너무나 대단합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도 어느 정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고양이 반려 인구가 최근 십수년 사이에 급격히 늘어난 경우라 아직 치매 같은 노령화에 따른 질병에 관한 정보 공유는 활발하지 않은 편 같아요. 그래서 이런 채널을 만나니 잃어버린 가족을 찾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왠지 혼자가 아닌 것 같아서 힘이 좀 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ㅎㅎ 게시자님께도 조금이나마 그런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많이들 하신 말씀이지만... 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고 몇몇 비슷한 사례의 댓글도 읽어보셔서 냥이든 어떤 동물이든 들일 때 신중하시길 간곡히 빕니다. 저희집 4형제 중에도 이미 떠난 막내는 hcm이라는 선천적 심장질환이 있었고, 셋째는 타고나길 신장이 하나 없으며, 둘째인 귤은 이른 나이에 치매가 왔어요. 저렇게까지 겹친 건 제가 상당히 낮은 확률에 해당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다른 분들께 저 중 하나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도 없거든요. 대부분의 동물이 살면서 어떤 식으로든 아플 것이고 다들 언젠가는 늙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각오가 되었을 때 들이시면 좋겠어요. 반려동물과 지내며 느끼는 기쁨은 정말 커서 많이들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따라오는 무게감도 상당하니까요. 아무쪼록 나나도 귤이도 다른 아이들도 가능하면 떠나는 날까지 덜 고통스럽길 빌며🙏
optis Lee 증상과 진행과정이 정말 비슷하네요. 저는 나나가 초기라 아직 배변은 가리는데 배변마저 못가리면 얼마나 힘들지... 긴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노묘 돌보는 것에 대한 정보 공유가 되고 있지 않아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해주시는 짧은 설명에만 의지해야 하는게 너무 답답해요. 일상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나 미리 알고 대비하면 좋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유튜브는 커뮤니티가 아니다 보니 노묘 모시는 분들이 공감한다는 댓글 많이 써주셨지만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후... 만성피로에 쩔어 살지만 언젠가 보내고 나면 이런 날도 그리울 것임을 알기에 오늘도 버티고 있습니다. 귤이도 남의 고양이 같지 않고, 집사님과도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사람도 치매에 걸리면 힘든데 동물이면 오죽할까 말도 못하고 그저 울음소리로 표현해야되고 집사님이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어디 하나 아프다 하면 아무 죄의식없이 버리는 인간들이 많은데 물론 다 그렇다라는건 아니지만 집사님은 끝까지 책임져주시잖아요 그것또한 대단한건데 이렇게 책임지고 케어한다는건 정말 몇백번이고 배울만합니다 힘내세요!!!
나나 보면서 우리고양이 잘 애도하며 보내주고있어요. 나나가 떠나고 난 뒤부터 나나영상을 보기 시작했어요. 나나가 꼭 어딘가에 이렇게 계속 살아있는것같아서, 그럼 우리고양이의 세계도 계속되고 있는것같은 말도안되는 생각만이 위로가 되어주더라고요. 우리고양이도 치매여서 기저귀까지 했지만 저에 대한 사랑은 잊지 않았어요. 그 큰 사랑이 오늘 아주 그립네요. 계속 나나도 보고, 나나없이 잘 지내시는 모습도 보고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김유진 저도 몇 년전 4개월 간호하다 한 마리 보내서 그 맘 압니다. 아파서 고생하던 모습만 머리에 가득해서 너무 괴로왔는데 2년 지나니까 예쁜 모습을 떠올릴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나에게는 어떻게든 나나가 편하게 있다 가게 하려고 합니다. 여러 해 앓다 가면 회복하기가 더 힘들고 오래 걸리겠죠. 강아지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저희 고양이차야도 13살에 치매로 여러합병증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10살때 계속 잠만24시간 자고 잠깐 눈떠꿈뻑이다가 다시 자고 밥도 먹고 돌아서또먹고 벽이랑싸우고 중년나이에 급속으로 오는건 드문데 젊어서 진행속도 빠르고 신부전이 갈수록 나빠져서 여행을떠났는데 우리차야생각이나서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처음보는데 게속 응원 할게요
만 10살 된 내 고양이 이름도 나나라서 그런지 영상 보면서 눈물이 계속 흐르는데 멈추질 않아요. 부모님집에서 기르던 아이들이 20년 가까이 살면서 치매 때문에 아무곳이나 응아하고 쉬하고 울고 하는 걸 어머니가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정성으로 아껴주셨어요. 그걸 보고 자라서 그런지 나나에게도 치매가 찾아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하지만 나나 네 세상의 전부는 나잖아 끝까지 끝까지 책임질게 오래만 살아줘
Thank you for not abandoning him because he is old with dementia getting old sucks for humans and animals and he has obviously been a good companion and a well loved cat bless him I see you still love him and keep him comfortable and warm thank you x
정말 집사라면 꼭봐야하는 영상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이쁘고 귀여운 고양이 영상이 넘쳐나서 누구나 쉽게 키워보고?싶어하고 생각하는데 이런영상이야 말로 집사라는 책임감이, 생명에 무게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네요ㅜㅜ 감사하고 나나님~열시미 응원할께요. 힘내시고 집사랑 편히 지내세요~
저도 네녀석을 키우고 있어서...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프지 말고 생을 마감하는게 젤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개 치매는 여러번 봤지만....냥이 치매는 처음봐요....치매란 단어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적용되는군요.집사님의 말씀처럼 울음소리가 달라요.냥이들은 무엇인가 집사에게 바랄때 울죠....잘 울지 않거든요.마음이 아프네요....
Oh my darling boy. You are beautiful. And you have a loving home. Even with the dementia. You can see he knows he's safe. Lots and lots of love from Oklahoma
작년에 17살된 강아지를 떠나보낸 사람으로써 동물을 키운다는게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 정말 뼈져리게 느꼈어요. 처음 데리고 올때 귀여운 모습만 생각했지 이 아이가 나이들어 병들고 내곁을 떠날때의 모습은 상상해보지 못 했거든요. 이 영상보니 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전 그 6개월간의 날들이 떠오르네요.. 정말 힘들고 슬프고 맘아프고 그랬는데... 나나와 집사님!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행복하길 바래요🙏🏻
3주전에 만 10살된 울 애기 보냈어요.... 아침에 우렁차게 골골송 부르며 폭풍 꾹꾹이를 해줬던 아이가.. 오전 9시20분에 갑자기 떠났어요... 출근했다가 소식접하고 바로 집으로 달려갔었죠... 저 영상보니 울 애도 많이 울었엇는데... 내가 뭘 해달란건지 몰라서 그냥 넘어간것도 많은것 같고... 갑자기 넘 갑자기 보내버린 울 아이가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무지개 다리 건너에서 잘 뛰어놀고 있겠죠?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던터라.. 울 아이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아직도 퇴근하고 집에가면 현관에 마중나올 것 같고.. 늘 제 팔베구 자던 아이라.... 자다가 깼을때 옆에 없으면 이름 부르는 절 발견하고.. 눈물을 훔치죠.... 넘 보고싶네요.. 영상보니 넘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집사님..
영상보면서 댓글도 보다가 펑펑 눈물 쏟고 있었는데..... 나나 응꼬에 힘주며 입술 실룩이는거 보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피식하고 말았어요..... 고양이의 시간이 우리보다 너무 빠르게 가는게 슬프지만 그 아이들의 우리 곁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나는 정말 행복할 거에요.
고령묘를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같이 있을 시간이 이제 많이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건강하지만 막연이 걱정스러운 마음이 문득문득 들고,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생각이 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떤 일이 일어날수도 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나는 할머니여도 이쁘네요.
@@김냥냥-v4m 치매걸리고 늙으면 뭐가 그렇다는건데요? 빨리 죽길바라는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질문을 보니 그쪽도 고양이 키우시는 입장인것같은데 제가 볼땐 당신은 키우는 고양이가 늙고 병들면 밖에 내다 버릴것같은데요? 그래서 나중이 걱정되어서 이런 질문 하는거 아닌가요? 맞는것같은데?
@@김냥냥-v4m 제가 겁나는건 내 아이가 마지막 순간이 왔을 때 옆에서 그 자리를 지켜줄 수 있을 까 나를 원망하지는 않을까 원체 고생을 많이 한 아이라 마지막에는 아프지 않아야 할텐데 이런 걱정뿐입니다. 제 아이 키우면서 댓글쓰시는 분처럼 좀 그렇잖아요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으면 이 영상 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런 생각은 안했겠죠
-He started crying before his mate left.
-My cat hates other cats.
-My cat loves to tap hard on his hips.
-My cat doesn't want to die. As you can see in the other video, he is spending his days in peace.
-It looks like I'm pulling hard on his leg in this video, but i'm not.
-I massage his legs every day.
-I don't use earphones as much as I can because I have a ringing in the ears.
-I don't believe in pseudo-science.
I need your empathy, not advice. I'm tired of viewers who doubt my cat's condition or how I care. I have lived with him for 19 years and I always consult a vet about him. I've already tried many things you're trying to suggest. Don't judge me and my cat by just watching one video. Your hasty advice sounds to me to blame. I delete those comments. I don't want to be stressed by them.
Here's a video of how I take care of my cat. th-cam.com/video/UmfqASW-dgo/w-d-xo.html
There will always be people who offer unsolicited advice as if the person has never considered it or that it's as easy as it sounds. Brush it off your shoulder and walk away, you know YOU are doing a great job. And so many of us see it too, don't let the minority get you down! You are an amazing human being! Sending you and Nana lots and lots of love ❤️ hwaitin 💪
I have a difficult cat (6 years old) to take care too. All about crying, being hostile, and unsociable, despite she has to take medicine for her disease. I understand what you have been going through, although you may have bigger burden. Thank you for not giving up on our furry friends! 🥰🥰🥰
Dementia in humans as well as forgetting things we can regression so back to a child like state of mind .did you mention you had lost another cat ?as tht meow is a callimg to others .you are the carer of a old kitty .do what feels right but also be prepared yourself for the loss of that beautiful kitty x ive found relaxing music as in higher vibration and lavender helps sooth my big boy x keepus all updated sweetie big huvles and butt paddles x
Most empaths do give advice. Not all humans are empaths.
뭐야 어떤 호로자슥들이 괴롭히는겨
16살짜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번도 단 한번도 살아오며 실수를 안하던
내 어린고양이는 이제 하루에도 몇번씩 변을 화장실에 보지않고 화장실앞에다가 싸고
평생 써오던 화장실도 뚜껑이 있으면
쉬마저도 화장실 앞에서 합니다
그리고 그 귀여운 목소리도 사라지고
쉰목소리로 저녁에도 낮에도 울어요
그루밍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얘가 왜이럴까 첨엔 몰랐습니다
엉덩이 통통 쳐주면서 이러면 안돼
하고 혼을 냈습니다
방광결석이 3번이나 재발해서
배째는 수술까지 한 아팠었던 아이라
또 병이 재발한걸까
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치매판정를 받았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너는 나보다 빠르게 늙어서
다시 아기가 되었구나
오늘도 부엌바닥에 싼 쉬를 치우고
비닐봉투위에 응가를 싼것을 치우며
눈물 훔치고 이 동영상을 보게됬어요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며
아니라고 부정했는데
내 어린고양이는 정말 치매가 맞군요
나는 내어린 고양이를 버리지 않고
살아 숨쉬는 마지막날까지
함께 할것입니다
영상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게 확신을 주셔서 도움주셔서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허미호 😭😭😭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너무 슬프고 힘드시겠지만 보내고 나면 간호하던 그때가 그리울 때도 있더라구요. 😭😭😭😭😭😭😭
힘내세요ㅠㅠ 화이팅!!!!!
글이 참 슬프네요. 여기까지 감정이 전해집니다
눈물난다....
눈물나도록 뭔가 감동적입니다ㅠㅠ 어린고양이
유튜브에서 어리고 건강한 고양이만 보이는게 참 걱정이었는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건 이렇게 무거운 일입니다 입양전에 꼭 이 모든과정을 생각하고 입양했으면 하네요. 지금 나의 반려 고양이 둘 먼저 떠났던 강아지 하나까지 언젠가 내가 하늘가는 날 문앞에 마중 나와있을거라 생각하면서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Ye Jin Choi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양 전에 이 영상을 보시면 좋겠어요.
말이 너무 슬프다...문앞에 마중나와있을 우리애기들 ㅠㅠ 진짜 하루하루아이들이 행복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정들면 다 사랑스럽긴 한데... 사지말고 20년 책임 다해주세요~~
@@hiu12345 강아지도 고양이도 둘 다 길에서 떠돌던 아이들 이었어요^^ 앞으로도 그런 아이들 만나서 끝까지 돌볼거에요
저도 길냥이를 데려다가 여러 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어떤아이는 복막염으로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도 있지만 7마리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정이 들어 한 마리씩 이별할걸 생각면 벌써 코끝이 찡해진답니다!
영상속 아이가 우리집에 제일 처음 가족이 된 나비를 닮아서 감정이입하며 보았습니다!
고양이는 치매도 사랑스럽게 오는듯하네요~~
배려가 느껴지는 집사님 마음에 뭉클함 안고 갑니다^^
늙고 병드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래도 자기의 빛나는 시절을 기억해주고
어둠으로 가는 시간을 사랑으로 기억해주는 누군가가있어서 고양이는 행복할것 같아요~!
항항항 매일 사랑해 속삭여주고 어루만져주면 좋아하더라구요. 몸은 늙었어도 마음만은 애기~
참 따듯한 말이네요
진짜 좋은말인거같아서 메모해둠..
좋은말이네요... 예쁘고멋있을때만있는게 아니죠
말이 너무 슬프고 멋져요 ㅠ ㅠ
24살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느덧 우리 애기는 어금니도 다 빠지고 목 밑에 혹이생겼지요.
노묘라 수술도 안됩니다.
그냥 끝까지 사랑으로 보살펴야죠.
와우~
고양이가 24살이라구요?
엄청 장수묘네요~
집사님의 정성이겠죠~^^
엄청 행복하게 사나 보네요... 24년이나 님 곁에 있는거보니.. 대단합니다!
목젖있는곳 말씀이신가요...?
@@무현이주도하는질서 외부 목밑에 있어요.
@@무낙소년 아 저희 고양이는 구내염으로 고생인데 목젖있는데 혹처럼 부어서요
답변감사합니다
사람이 치매걸렸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보이네요....안 자고 배회하고...자꾸 까먹고.. 혼잣말하고....
그래도 배변은 가리네요..집사도 알아보고....자는 곳도 알고,,,,,.훌륭하다!나나!!!
마음이 참 아프네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똑같은 것을 우리집도 고양이 강아지 끝까지 함께 하려고요
18세 ㅎㄷㄷ 정성스럽게 키우셨나보네요. 장수묘네요. 고양이는 나이를 떠나 그냥 사랑스럽네요.
눈이 공허한 걸 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치매라는 병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무도 안 걸리면 좋겠어요 걸리게 되면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지니까요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고 당사자도 힘들겠죠? 동물도 치매에 걸리는 줄은 몰랐네요 집사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정지원 몰랐는데 이글보고 다시 보니 눈빛이 진짜 공허하네요. 맘이 않좋아요.
좋은쪽으로 생각하는수밖에요
치매는 신이주는선물이라는말도있답니다
집사님 화이팅입니다ㅜㅜㅜㅠ
응가에 집중하고 있는 것 일지도 모르겠지만 2:14부터 눈에 초점이 없고 깜빡거리지도 않고 눈을 움직이지도 않아서 공허해보이네요... 저희 할아보지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파요..
치매는 병이 아니라 뇌가 늙은거라고 뉴스에서 봤네요
저희 고양이도 치매예요 검색하다가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을 이제 보게 되었네요 저희애도 밥 먹다가 잊어버리고 여기 왜있냐고 울고 물먹다가도 울고 20분도 못자고 울고 영상 보고 펑펑 울었어요 나나는 고양이별로 갔군요 .. 그곳에서는 영원히 건강한 고양이이길 집사님도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요
많이 힘드시죠? 지나고 나니 그리운 시간이네요. 힘 내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nana_na 감사합니다 나나님 댓글이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사실 좀 힘들긴 하거든요 ㅠ 고맙습니다 ㅠㅠ
66
왠지 엄청 눈물이 나네요. 요새 어린 고양이들이 매체에 엄청 많이 나오던데 나이 든 고양이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두 나이를 먹어가니까요 ㅎㅎ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나나 너무 예뻐요. 집사님도 정말 대단하시고... 집사님도 나나도 항상 행복하세요. :)
박상훈 응원 고맙습니다.
@@nana_na 박상훈 아닌가요...?
그러게요. 답글이 왜 저렇게 달렸죠???
@@nana_na 박상훈이라고 써져있눈됩
@@thegatespa8899 바꼈네요
뭘 할지 몰라하다 결국집사에게 돌아오는 모습.. 집사야 나 뭐해야해? ㅠㅠ... 나이가 든다는 것은 왜 이렇게 슬픈걸까요.. 열여덟살이되어도 영원한 나의 애기...
얼굴은 애긴데... 눈이 어딘가 공허해보이네요....
울다가 난로 앞에서 자는 것도 짠하고....사람이나 동물이나 역시 건강이 최고네요.
유튜브에서 귀엽게 촬영한 고양이들만 보다가 이 영상을 보니 두마리의 집사로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1,2살 고양이들 초보 집사예요
우선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고양이치매라는 말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영상 보는내내 미친듯이 울었어요 처음에 울었던 이유는 고양이 치매가 사람치매랑 똑같아서 충격으로 울었던거같아요 중간에 울었던 이유는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이 나중에 저렇게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엄청 복잡해지면서 울었고요 후반대에는 댓글도 그렇고 집사님께서도 그렇고 담담하게 이런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글을 읽고 또 울었습니다
울다보니 얼굴이 많이 부었네요ㅠㅠㅠ
아이들도 나중에 늙는다는 것을 잊고있었나봐요
그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이어진다고만 생각했나봅니다 한번도 이런상황들을 생각해본적이 없었거든요
다시한번 더 아이들에게 정말 후회없이 해줘야한다는걸 되새기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고양이 치매는 생각을 안해봤어요 예전에 딸이 강아지를 사달라고 울고 해서
예쁜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그날부터 감기처럼 아프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열흘이상 데리고 다녀도 회복이 되질않고 수척해지고...
병원에서 수의사가 안락사를 권하더라구요 살지 못하니까 고생시키지 말고 별나라로 보내라구요...강아지가 건강하지 않은 아이를 데려온것 같다는...
의사의 말대로 안락사를
결정하고 딸이랑 얼마나 울었는지...그리고는
인터넷 납골당 같은곳에 매일 들어가 별나라로 떠난 우리 냐옹이를 만나고 그랬답니다
나의 고양이도 지금은 건강하지만 나이를 더 먹고
치매라는게 온다면 얼마나 가슴아플지...
집사님과 치매고양이 잠도 못자고 함께 하는 마음이
내일처럼 느껴지네요
집사님!! 냥이가 별나라 가는 그날까지 잘 보살펴 주세요
정말 고마우신 집사님
건강하시길 빌께요
고생 하시네요
나랑 사는 나의 냥이도
올해 일곱살 ...나이 많아지면 치매 라는게 올지도 모르겠지만 별나라로 가는 날까지 사랑해주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해주어야죠
집사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우리애도 치매입니다 ㅠㅠ 저도 요즘 지칩니다 잠을 못자서 아예 사료는 먹지를 않아서 강아지전용우유만 먹어요 그래도 야옹이는 화장실에서 싸는군요 울애는 어제부텀은 아무데나 싸네요 ㅠㅠㅠ
힘냅시다 사랑을 줬던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면서
태시기내사랑 고양이도 심하면 대소변 못가린대요. 같이 힘내요!
힘내세요🙏❤️❤️
힘내세요ㅠㅠ🙏
힘내세요
힘내세요🙏🙏🙏
제 고양이도 저렇답니다. 20살이라.. 많이 울어요. 처음엔 왜저렇게 우는지 몰라서 당황스러웠는데... 울기시작하면 얼른 달려갑니다. 노묘영상을 볼수있어서 반갑네요..
대박 슴살 ㄷㄷㄷ. 존경스럽네욤
우리 애들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네요 모두 늙고 죽는데 마지막까지 지켜줘야지..
길에선 볼수없었던 고양이의 노후를 보니 숙연해지는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치매는 참 슬픈 병이다...
막상 고양이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 이런 일들에 대해선 정작 생각해본적이 없네요...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에는 제가 최대한 답변 드리려고 하는데, 답변 드리다 보니 나나에게 소홀해지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도 댓글 다 읽어보고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것도 많으니 제가 답변 못드리더라도 검색해 보셔요. 사실, 제가 아는 건 나나와 삐삐를 돌보며 우리 고양이에 대해 아는 거지 그밖에 뭘 알겠습니까. 백묘백색이라고 둘 키우는데도 둘이 너무 달라서 다른 종을 키우는 기분이었는걸요. ㅎㅎ
그리고 시비를 걸거나 저나 나나를 모욕하는 댓글은 바로 지우겠습니다. 되도록 지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말라고 답해주면 계속 싸우려고 드니 악플러는 신나고 그걸 보는 저는 피곤하기만 하네요.
나나는 너무 울고, 다리를 절고, 식욕이 좀 없는 것 외에는 멀쩡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삐삐를 떠나보내고 하나 남은 나나가 짠해서 영상을 너무 감상적으로 만들었나봐요.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제가 너무 힘들겠다고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지난주부터는 우는 횟수가 줄고, 목이 많이 쉬어 큰 소리로 못울어서(이건 너무 슬프지만) 저도 그럭저럭 잘 자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병원 다녀왔는데, 신부전 수치도 조금 호전되었어요. 지금 치매는 심하지도 않고, 신부전이나 췌장염이 더 큰 문제라서 물 많이 먹이고, 피하수액 열심히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든 내장기관이 나이에 비해 좋은 편이라고 하니 나나는 건강을 타고 난 것 같아요. 내 고양이지만 나나가 부럽네요.
그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집사님들 같이 화이팅해요! 키울까 말까 하시는 분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두번 세번 백번 생각해 보고 키우시구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한겨울에 병걸려 버려버린 명품이를 지나치지 못하고 짐 치우고 있는데 너무 힘들때가 많은데..그래도 저 라면먹고 이녀석 간식은 늘 마니 구비해서 주는데 엄마가 오시면 한숨만 쉬시네요 ㅎ 제발끝까지 못키울거같음 아예 데려오지 말고 버리지도 말고..!!!
저도 집사지만 끝까지 책임지라는 말씀에 백번동의 합니다!
아우 ㅜ 전 묘가 아니라 견 두마리 입양해서 키우는데 두 마리다 인제 노견이라 남일같지 않아요 힘내시고 냥이도 힘내길 빌께요
화이팅하세요
@@cheonwonju. 나나는 입맛이 없을 뿐 아직 멀쩡합니다. 보낼 때는 아닙니다. 보낼 때가 되면 제가 알아서 보낼테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튜브에 댓글 잘 안다는데... 영상에 집사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나나가 참 부럽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나나와 오래 함께 하시는 집사님도 부럽습니다. 나나도 집사님도 건강하세요
18살 맞아요? ㄷㄷㄷㄷㄷㄷ 미묘가 르네상스시대에 그림에 있는 고양이 같네 어떻게 이렇게 이쁘지
고양이든..강아지든..어릴때만예뻐라하고
버리시는분들은 이영상보시면 다시한번
깨우치셨으면좋겠네요 곧입양하실분들도
다시한번 생각하고 키우셨으면좋겠어요
나이가들어서 겉모습이변해도..
손이많이가도 생명이붙어있는한
이분처럼 끝까지 잘보살피면서 함께하는
그날까지 저도 우리 반려견 사랑해줄게요
나나도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좋은기억만갖고 나쁜건잊어버리면서
집사님이랑 오래오래 사랑하구 잘지내🥰
좋은영상감사해요 또보러올게요^.^
0 _0 응원 고맙습니다.
0 _0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이 영상보니 나만 고양이없어.. 자취하면 고양이 키워야지 하며 막연히 쉽게생각하고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되네요 이 영상을 보고나니 확실이 책임감이 생기네요 정말 고생하십니다
고양이가 치매인걸.. 무슨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알지?... 했는데, 정말 보이네요.... 자꾸 뭔갈 잊어버리고 서성이는 모습이.. ㅜㅜ 집사님 정말 대단하세요....
어린 고양이 영상만 보고 분양 받으시지 마시고 이렇게 노묘 영상도 보시고 입양 받으시길 바랄게요 흔히 강아지는 혼자 있으면 안 되지만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덜 타니 직장인도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많지만 고양이에 따라 다르겠지요 고양이도 우울증이 온답니다.. 잘 챙겨주셔야 해요 책임감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 노묘 영상을 보며 더 알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야옹님도 어르신이세요. 집 고양이는 무지개 다리를 넘는 그 순간까지 평생을 아기 고양이라는데 정말 그런것 같더라고요. 성장하면 부모고양이의 품을 떠나는 야생의 고양이와 달리, 평생 내곁을 지켜주는 부모의 곁에서 아기 고양이로 남는다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앞으로도 쭉 소중할거에요. 함께하는 시간 집사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seobangkim728 미쳤노 ;
서방김 님도 삭제 가능??
@@rsiska2257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슬프네요. 인간이든 고양이든 늙으면 다 이렇게 힘 없고 누군가 도움 없이는 삶이 힘들어질 정도로 생기를 잃는다는게.. 다른 유명 고양이 유투버들이 키우고 있는 아주 귀여운 고양이들도 십년 후에는 이런 모습으로 늙어가겠죠.. 마냥 귀여워서 고양이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영상에 나오는 이 노묘도 남은 생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사님이 정성스레 잘 보살펴 주시니 당연히 그럴 것 같네요..
아가 목쉰다ㅜㅜ그만울어...
모든 몸에 장기들 더 오래유지할수있게 다 아끼고 소중히하자
너를 진짜아끼는 집사님위해서도 아프지말고 울지말아라ㅜ.ㅠ
아~ 노묘는 처음 보네요. 방송에서도 그렇고... 개는 저도 전에 키우던 개가 13?4년 정도 키웠고, 주변에도 10년이상 키운 개는 많이 봤지만... 그리고, 개든 고양이든 치매가 온다는 것도 처음알았네요
그냥봐도 눈동자가 다르네요. 뭔가 멍한 것 같기도 하고... 자막처럼 뭔가 할게 있는데.... 라고 생각할려고 하는 것 같기도하고..
우연히 본 영상인데...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라... 너무 잘 봤습니다 (_ _)
내가 해줬던 것 보다 고양이에게 받은 행복이 더 크니까.. 저도 평생 책임질게요
이 댓글 보고 유독 울컥하네요 우리집 아이들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으니 저 또한 평생을 책임질게요
작년에 강아지별로 간 우리 강아지 누리도 2년이 넘도록 치매를 앓았어요. 가족들을 못 알아봐도 그저 옆에서 세상 가득 사랑을 주었던 우리 누리. 누리를 보내주기 전, 아기 고양이 꾸꾸를 데려왔어요. 3개월이 조금 지난 아기 고양이가 조용히 자는 누리 옆에 몸을 붙이고 누워 자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사람은 낯설어해도 누리 곁은 편안해 했어요. 누리를 기억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아직도 모두 생각할 수 없지만, 영혼에 스민 사랑으로 매일을 살아갑니다. 침대에서 자고 있는 꾸꾸에게도 시간이 오겠죠. 저는 우주 끝까지 우리 아이들을 사랑할 거예요. 하루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랜만에 그리운 마음에 허덕이지 않고 온전히 누리를 떠올려봅니다. 사랑은 참 아름다운 거예요. 그렇죠?
집사님이 함께 계셔서 다행이예요~ 정말 맘이 아프시겠어요~ㅠㅠ 집사님의 사랑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김은정 고맙습니다. 나나가 너무 고생하지 읺고 떠나길 바랄 뿐이예요. ㅠㅠ
저도 20살 고양이랑 같이 살고 있는 집사예요! 저희 고양이는 치매는 아니지만 작년 이후로 네 발로 못 걷고 있어요... 앞 다리만 지탱하고 기어다니는 느낌인데 요즘은 너무 늙어서 그런가 그마저도 미끄러지고 그러더라구요 제 눈에는 아직도 애기 같고 귀여운데 언제 이렇게 저랑 같이 나이를 먹었는지 속상하고 그러네요 아직 이 영상 다 보지도 않았는데 괜히 눈물 나고 그러네요 ㅜㅜ 나나도 18살인데 진짜 애기 같고 귀엽고 사랑스럽네요ㅎㅎ 같은 노묘 집사로써 앞으로도 파이팅이고 행복한 날들 보냅시다!!!!!
저의 강아지는 5년 전쯤.. 자살했어요
시츄 였는데 눈쪽에 백내장과 급성염증이 심하게 와버리고 노견이라 수술도 안되어 안구 척출.. 그뒤로 급속도로 건강악화되다 치매까지..
나중에는 똥오줌을 못가려 기저귀를 했습니다
만성 피부병으로 매일 천연비누로 씻겨도
염증과 진물.. 하얀 각질이 걷는 길마다 떨어졌어요
보는 내내 같이 지내는 내내 마음아파 수없이 울다가 어느날 5층 우리집에서 방충망을 찢고 떨어졌다는 전화를 받았고 미친사람처럼 달려갔어요
온몸의 뼈가 다 부려졌을텐데
떨어지며 혀까지 깨물어 피가 철철나는데
가족 목소리를 듣고는 일어나서 꼬리를 흔들더라구요.. 정말 엉엉 울고
하늘이 무너졌어요
정말... 너무 울었어요
그뒤로 작은 생명을 못키우겠더라구요..
이 고양이보니 정말 너무 보고싶네요
우리강아지
됴니 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아지의 명복을 빕니다.
엑ᆢ 얼마나 맘이 찢어졓을까? 서로 ...에고....ㅈ.
아이고...
@@nana_na 시간이 많이 지나도 아직 슬프긴하네요 ..!!마지막까지고양이 옆에서 잘 지켜주세요 응원합니다^^
몸이 많이 아파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있기를 바랍니다
20년동안 잘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나는 그래도 행복했던 기억만 가지고 있을거에요 행복할거에요
다른건 다 잊어도 집사님께 평생 사랑받은 것 만은 잊지 않을거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안쓰럽기도 하고 아기같은 모습이 귀엽기도 하네요.. 케어하시는것만도 힘드실것 같은데 이렇게 영상으로도 남기시고 제대로 직면하시려는 모습이 아주 건강한 방식같아요.. 우리 냥이와 맞을 이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무작정 슬퍼하고 외면하려 하지말고 마음의 준비, 금전적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어요. 영상이랑 사진도 많이 많이 담아야지..
man ma 보내고 나면 남는 건 사진이랑 영상 뿐이더라구요. 우리 애기들 어릴 땐 휴대폰이 없어서 영상 많이 못찍은 게 한이예요.
울지마 아가. 괜찮아. 괜찮아
우리 만식이는 18살에 고양이별로 돌아갓어요...16살때 치매도왓엇고 두눈도 멀엇죠... 2년 병수발하면서 화장실도 못가리고.. 집안 걸어다니면서 오줌싸기는 기본이엿고 밥은 조절안해주면 주는 대로 배가 터지도록 먹고먹고 또먹고 하루쟁일 먹고...
저한테 엄청 의존하는 개냥이엿는데 때리고 평생 안하던 하악질에 발톱세우기....
보낸지 3년차인데 넘 보고싶네요
정말 힘드셨겠어요. 저도 삐삐가 너무 보고 싶어요. 삐삐의 비단결같은 털을 한 번만 쓰다듬어 봤으면 좋겠어요.
@@nana_na 우리모두 애기들을위해 뺘샤 하자구요~
아이들은 자기네별로 돌아가면 집사들기다린다고 하는데..
기다리지말고 맘껏 뛰놀앗음 좋겟네요.
노견,노묘를 보는 시선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싶지않아요. 자연스러운 순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늙어서도 여전히 내옆에 가족이 지켜준다면 그걸로 행복할것 같아요.
소중한시간 곁에서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이영상을 더 봐주었으면 해요. 유투브에 올라오는 고양이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런 모습에 반해서 반려묘를 키우려는 사람들이 꼭 보길..사랑하는 가족 내 고양이가 언제가는 아플때도, 또 마지막을 같이 준비해야할때도 생길텐데 헤어짐 또한 견뎌낼 자신있으면 입양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늘 지금만 바라봤는데 언젠가 올 우리 고양이의 마지막을 견딜 수 있을까요..
치매는 인간이건, 동물이건 자신이 제일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집사님께서 힘드시더라도 나나가 행복하길 바라요. 물론 집사님도 나나와 같이 행복하길 바라구요. 😸😸
치매란 병은 정말 가슴이아프네요 동물좋아하는 저지만 클릭할까말까 뜰때마다 고민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초기증세 보이시는데 ..하루빨리 치료법 나오길......가슴아픕니다
한국에서 정말 보기힘든 노묘..소수의 영상이네요
복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안쓰러우면서도 주인의노고에 감동하고 이제 구독하고갑니다
대단하시군요.
냥이는 나이들어도 모습은 언제나 귀여워요.
그런데 목소리가 쉰소리 나는것 보니 나이든걸 알겠어요.
집사님의 사랑이 마지막까지 나나를 행복하게 해줄거예요.^^
뽀래블롱모 진짜 이 나이에도 이렇게 귀엽다니!!! 하면서 매일 예뻐하고 있어요. 나나는 2년전부터 치매 때문에 너무 울어대서 목이 다 쉬어 버렸어요. 요즘은 예전처럼 크게 울지도 못할 정도예요. 흑.
17:15 똥쌀때 입 오무리는거 너무 귀엽다..저희집고양이는 쌀때 바라보면 모래 흐트러트리고 안에서 난리를 쳐서 잘 안보는데...입 오므리는게 귀엽네요...18살 고양이.. 나나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치매라고 하니까 너무 마음아퍼요..
개새끼 아니...ㅋㅋㅋㅋㅋ
치매라는 단어를 쓰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가 아니라 고양이가 치매에 걸렸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라는 거잖아
@@dogdozi 10년 간 책방에 가둬 놓고 만두만 먹여야 하는 늠을, 풀어 놓으면 생기는 일.jpg
@@dogdozi 진짜 내평생 너처럼 심한 오독은 처음본다
개새끼 ㅋㅋ
@@dogdozi ㅋ
외국어 댓글에서 자기 곁을 떠난 노년의 반려동물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집사님들이 적지 않게 보이네요..... 댓글만 읽어도 그 아이들은 모두 좋은 엄마와 아빠를 만나 행복한 기억을 가득 안고 떠났을 것 같네요. 그렇게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평생을 함께해준 분들을 존경합니다. 지금도 나나 곁에서 보살피고 있을 나나 집사님도요. 나나야 사랑해.
지금 다묘 키우고있는데..사실 아이들 하나하나 별로 갈 때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물만 나오네요.15살 노묘 아직 건강하지만 요즘 토를 너무 자주해서 이래저래 걱정이네요.안아프게 고양이별 갔으면 좋겠어요..
eun ran jung 아 진짜... 어느 분 고양이가 셋톱박스 위에 앉아있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날 불러도 꼼짝을 않길래 가서 만졌더니 죽었더래요. 심장마비로 갑자기 간거죠. 그 이야기 듣고 저는 정말 부럽다 그랬어요. 집사가 너무 놀라긴 하겠지만 고양이도 사람도 오래 힘들지 않고 그렇게 가는게 얼마나 복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ㅠㅠ
@@nana_na 아 슬퍼ㅜㅜ 맞아요.안아프게가는것만 바랄뿐
ᄆᄉᄆ 저희집 고양이가 9살의ㅡ나이로 얼마전 심장마비로 침대에서 자는 듯 갔습니다. 아픈걸 보는 것도 힘들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인사도 없이 예고도없이 가버리니까 정말 미칠 것 같더라고요. 죽음은 어떻게 찾아오든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Tarte 그렇죠. 어떤 죽음이라도 남은 사람에게는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죠.
저드요~~~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할거란다ㅜ
나나는 자신이 치매라는 사실을 알지못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행복하게 살았으면
정말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그저 사실을 모르더라도 행복했으면....아..진짜 울컥하네요...
너무 공감이 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본인이 어린 고양이라는 것만 알고 집사님과 행복했으면 싶어요
사람도 병원가기전에는 모르고 잘 사니까 쟤도 행복할듯
19살 된 저희집 할배도 그래요
새벽 3시면 깨서 한참을 울더라고요
귀도 안들리고 눈도 잘 안보이는데 얼마나 무섭고 외로울까 싶어서 안쓰럽기도하고..그래도 식욕은 활발해서 걱정은 덜 돼요
나나도 저희집 초코도 건강하게, 외롭지않게 가족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길
저희집 막둥이도 20년 살다 좋은 곳으로 갔는데 18살때쯤부터 치매증상이 있었어요. 점점 야위고 털이 푸석해져가고 기운없이 누워있는 날이 많아져가는데 슬픈건 잠깐이고 그저 더 많이 사랑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별은 준비가 안되더라고요.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그냥 맘껏 후회없이 사랑해주고 그만큼 슬퍼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나야 오래오래 집사님 곁에서 행복해야해!
사랑이라는거는 아무리 많이 줘도 후회가 없을수가없는것 같아요..ㅠ
소중한것에게 주는게 사랑인데
소중한게 떠나면 그것만큼 힘들게 없죠
존경합니다.. 전 4년간 울고서야 견뎌낼수있었어요
한국에 고양이를 자식처럼 계속잘키워주고 치매걸린 18살냥이를 끝까지잘돌봐주는이는 손에꼽힌다고본다..
한국에선 보기어려운 영상이네요 존경하고 본받고갑니다
맘아파 못보겠어요 나이들어가는 내모습을보는거같아서..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가들면 병들고 늙는건 자연의 이치지만 치매는...ㅠㅠ그래도 따뜻한 집사님이있어 행복한 냥이네요..
말을 너무 예쁘게하세요 ㅠ
어머니 건강하세요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어머니
왜인지 모르겠는데 이 영상이 알고리즘 때문인지 자주떠요. 올라올때마다 보는데 매번 눈물이 나네요.. 부디 오래오래 집사님도 나나도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힘든 영상 여러 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기력이 없어서 저렇게 많이 오래 울지는 않아요. 달래면 금방조용해지고요. 나나는 늙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쁘고, 나름대로 잘 지내니 눈물짓지 않으셔도 돼요. 🙂
나이를 먹으니 어리광은 오히려 더 늘었네요. 그래도 찾을때 언제건 달려 와주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나나도 고마워할거 같아요. 생긴 건 이렇게나 애긴데 18살이라니ㅋㅋ 왤케 동안일까요 고양이들은
저도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자신이 없어 못키우고 있네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가들면 다 이세상과 하직은 하지만 치매는 정말 몹쓸병이지요 그래도 나나는 참 행복한 낭이 입니다 집사님 사랑을 받고 사니까요 더이상 진행안되었어면 좋겠어요
울음소리에.. 나이들어 푸석해진 털에.. 고생하시는 집사님과 힘들 나나를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는것같아요
사람도 고양이도 결국 다 같은 생명이구나... 너네도 우리와 다름이 없구나..
아...이 댓글이 너무 와닿네요 ㅠ 맞아요 결국 다 같은 생명이네요. 정말 다름이 없네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은 치매라고 생각하는데 동물에게도 있다니 안타깝네요
저희 첫째가 13살이라 나나를 보니 남같지 않네요~
고양이들은 왜 다들 동안인건지 ㅋㅋ
나나야 사랑한다~❤️
집사님 복 받으세요~
저희 고양이도 15살 노묘입니다. 이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좋겠어요. 특히 고양이 입양전 이신분들...
hyo dydy 그쵸. 그래서 저도 영상 올린 건데 나이든 고양이 키우는 분들이 짠해 하면서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애기가 정말 미묘에요~ 5살이라고 해도 믿겠어요!ㅋㅋ 치매는 힘들지만 집사님이 엄청 사랑해 준다는거 나나도 다 알거에요.
녀석 다시 애기가 됐구나
4:34 애기~~~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ㅜㅜ
하... 고양이도 치매가 오다니...
하루 일과를 보다보니 치매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겠네요.
서글퍼 집니다.
나나가 저보다 나이가 많네요ㅎㅎ
저는 지금 2살도 채 안된 냥이랑 사는 중인데 영상 보면서 자꾸 눈물이 흘렀네요 여느 때처럼 무의식 중에 우리 고양이랑 평생 같이 살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며 피드를 내리던 도중 거짓말처럼 이 영상이 있길래 홀린듯이 클릭해서 봤어요 치매는 정말 슬픈 병인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평소에 저희 냥이에게 양치를 규칙적으로 시켜주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매일 양치질 해주려구요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려면요 ㅠ 나나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ᄋᄋ ㅠㅠ 저랑 똑같은 생각을.. 저도 같은마음입니다.. 유기묘 두마리와 가족이 되었는데 피곤해도 양치 꼭 시키고 건강한 묘생을 위해 더 관리해야할거같아여! 세상 모든 고앵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KP SUN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희집 냥이도 올해 17살 치매라서 너무 슬프네요. 이불에 오줌 싸고 새벽이나 오후에 울고.. 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8개월전에 나나 무지개다리 건너는 영상 있어요 🥺
사람이랑 왜 이리 비슷.. 저희 할머니도 치매 셨는데 하루 종일 노래 부르셨어요..
저 소리도 우는게 아니라 노래라고생각하니까 뭔가 다르네요 느낌이 뭉클하면서도 더 좋은것같아요 우는거라고생각하는것보단
저희 할아버지도 하루종일 노래부르셨었는데...
노래는 치매걸려도 안잊어버리는 추억이래요
아, 영상 보다가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계시다는 게시자님 심정에 너무나 크게 공감합니다😢
(쓰다보니 엄청 장문의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스압주의입니다ㅎㅎ)
저희집에 나나랑 정말 많이 닮은 치즈태비 치매냥이 '귤'이 있어요.
귤은 아직 9살이라서 노묘치곤 젊은(?) 나이인데요...
혹시 나나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귤의 경우는 한 2~3년 전부터 새벽에 이유 없이 한 시간 정도씩 울다가 다시 자러가곤 했어요.
그때만 해도 작은 목소리로 울었을 뿐 건강했고 별다른 변화도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은 귤에게 중년의 위기가 왔다며 웃으며 넘어갔고요ㅎㅎ
지독하게 무덥던 작년 여름, 저희집 치즈태비 4형제 중 막내가 고양이별로 돌아갔거든요.
(나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하는 걸 보면
아마 큰 스트레스가 증상을 가속화 시키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귤이 그 시기부터 갑자기 밥을 거의 먹지 않고 방 한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주로 밤에) 문득 나와서 목놓아 울며
정처없이 방 안을 떠돌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온갖 검사를 해봐도 몸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고민 끝에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아 먹여서 밥은 어느 정도 먹게 되었지만
다른 증세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조금씩 골격근에 대한 통제력이 안 좋아지는지 비틀거리거나 점프를 잘 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더군요.
(관절 문제인가 해서 진료를 받아보았지만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밤이면 계속 울고 불을 끄면 더 심해지고요.
나나도 그런 것 같은데 만져주는 순간에만 좀 덜 우는, 즉 집사로선 잠을 잘 수가 없는 나날이 계속 되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답답하니까 귤을 붙잡고 하소연도 하고 혼자 짜증도 내고 그러다가 구글에서 찾아보니 고양이 cds가 나왔어요.
병원 몇 군데에 찾아가서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귤이 너무 젊은 편이고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던 상황이라
치매의 가능성에 무게를 덜 두시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가능성들이 소거되어 결국은 치매가 맞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 사이 귤의 증상은 빠르게 악화되었어요.
(아마 유전적 소인이 있지 않나 싶어요.
너무 이른 나이에 이러는 것도 그렇고 진행도 빠르고요.)
6개월 째 액티베이트를 먹이고 있지만...
도움이 얼마나 되는지 판단하기 어렵네요.
올 초부터 귤은 그루밍을 거의 하지 않고,
다른 냥이들이 자고있는데 비틀거리면서도 그 위를 밟으며
목놓아 울면서 돌아다니고,
침대에 실례를 해서 저는 침대에 떨어짐 방지 가드를 설치했어요.(못 올라오도록요)
가장 상태가 안 좋았을 때에는 침대에서 실례를 한 후 자기가 그 위에 그대로 앉아 있었던 날도 있었어요.
평소에 냥이들 일로 거의 우는 사람이 아닌데
그 날은 귤을 붙잡고 울었어요.
또...먹었다는 사실을 자꾸 잊어버려서 먹고 또 먹다가 토해버리기도 하고요.
그러고 나면 힘이 너무 드니까 오히려 살은 빠지더라구요.
지금에 이르러서는 쉬어버린 목소리와 한창 울 때 득음해서(ㅋㅋ) 커진 성량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오히려 우는 빈도와 강도는 줄어들었어요.
불안감이 줄어서 그런 거라면 좋겠는데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서 좀 불안합니다.
이젠 대부분의 시간을 조용히 엎드려서 보내거든요.
소변을 보다가 비틀거리고 주저앉아서 엉덩이나 발이 더러워지기도 하고요.
그 사이 귤은 많이 말랐고 이제 장난감에도 좀처럼 반응하지 않네요.
사람 치매 환자도 그렇다고 하는데,
처음엔 먹었다는 사실을 잊어서 자꾸 먹다가
나중엔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자주 밥그릇을 앞에다 가져다 주려고 노력합니다.
냄새 맡으면 기억이 나는지 좀 먹더라구요.
고양이가 사람처럼 고지능 동물이 아니니까 서서히 증상을 보일때는 눈치채기도 어렵고,
그러니 상상도 못했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주제에
기약 없이 견뎌야 하는 병이라서 더 막막한 게 치매 같아요.
게시자님도 문득문득 갑자기 서럽기도 하고 화도 났다가
그냥 너무 지쳐서 다 모르겠다 싶기도 하고 그러실 것 같은데요,
그 와중에 이렇게 유익한 채널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데,
냥이 돌보는 것 만으로 진이 빠지니 막상 촬영 같은 걸 할 엄두가 전혀 안 나더라구요.
그걸 실행에 옮기신 의지나 행동력 너무나 대단합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도 어느 정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고양이 반려 인구가 최근 십수년 사이에 급격히 늘어난 경우라
아직 치매 같은 노령화에 따른 질병에 관한 정보 공유는 활발하지 않은 편 같아요.
그래서 이런 채널을 만나니 잃어버린 가족을 찾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왠지 혼자가 아닌 것 같아서 힘이 좀 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ㅎㅎ
게시자님께도 조금이나마 그런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많이들 하신 말씀이지만...
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고 몇몇 비슷한 사례의 댓글도 읽어보셔서
냥이든 어떤 동물이든 들일 때 신중하시길 간곡히 빕니다.
저희집 4형제 중에도 이미 떠난 막내는 hcm이라는 선천적 심장질환이 있었고,
셋째는 타고나길 신장이 하나 없으며, 둘째인 귤은 이른 나이에 치매가 왔어요.
저렇게까지 겹친 건 제가 상당히 낮은 확률에 해당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다른 분들께 저 중 하나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도 없거든요.
대부분의 동물이 살면서 어떤 식으로든 아플 것이고 다들 언젠가는 늙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각오가 되었을 때 들이시면 좋겠어요.
반려동물과 지내며 느끼는 기쁨은 정말 커서 많이들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따라오는 무게감도 상당하니까요.
아무쪼록 나나도 귤이도 다른 아이들도 가능하면 떠나는 날까지 덜 고통스럽길 빌며🙏
optis Lee 증상과 진행과정이 정말 비슷하네요. 저는 나나가 초기라 아직 배변은 가리는데 배변마저 못가리면 얼마나 힘들지... 긴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노묘 돌보는 것에 대한 정보 공유가 되고 있지 않아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해주시는 짧은 설명에만 의지해야 하는게 너무 답답해요. 일상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나 미리 알고 대비하면 좋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유튜브는 커뮤니티가 아니다 보니 노묘 모시는 분들이 공감한다는 댓글 많이 써주셨지만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후...
만성피로에 쩔어 살지만 언젠가 보내고 나면 이런 날도 그리울 것임을 알기에 오늘도 버티고 있습니다. 귤이도 남의 고양이 같지 않고, 집사님과도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님 글읽으면서 장면이 너무 그려져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ㅠㅠ 저도 첫애가 벌써 8살이니 남일같지가 않네요.. 그래도 영상도 영상이지만 자세히 글올려주신거 보고 도움되는 부분있어요~혹시 모르고 지나칠뻔한 것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귤과 나나 모두 행복하게 살다가 언젠가 먼훗날 때가되었을땐 아픈병없이 편안하게 갔으면 합니다.
정성담긴 글에 눈물 찔끔 😢
제가 치매에 대해 공부를 하고있는데 이 냥이는. 우는 치매인것 같아요 가슴 아프네요 마음이 쨘 합니다 아프지 말고 고통없이 사는 날 까지 건강하길 빌어요
예쁘고 귀여운 동영상 보다 이런 영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초보들이 꼭 봐야하는 영상인거 같아요. 본인의 소유욕을 체우기 위한 도구가 아닌 생명이고 내 반려동물이라는거. 같이 공생하며 산다는것..
사람도 치매에 걸리면 힘든데 동물이면 오죽할까 말도 못하고 그저 울음소리로 표현해야되고 집사님이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어디 하나 아프다 하면 아무 죄의식없이 버리는 인간들이 많은데 물론 다 그렇다라는건 아니지만 집사님은 끝까지 책임져주시잖아요 그것또한 대단한건데 이렇게 책임지고 케어한다는건 정말 몇백번이고 배울만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나나와 같은 해에 태어났습니다. 저는 갓 성인이 되어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 중인데 나나는 삶을 마무리하는 시기라니... 고양이 수명과 사람 수명의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끝까지 잘 지켜주시길...저도 15년간 함께한 강아지가 작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그때 갓 일년도 채안된 울 냥이가 있어서 그나마 정신줄 붙잡고 버텼습니다 집사님 힘내시고 마지막까지 잘 보살펴주세요
봄빛사랑 저도 삐삐가 떠났을 땐 나나가 있어서 그래도 견뎠던 것 같아요. 나나마저 떠나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돼요. 하지만 아픈 아이 돌보려니 너무 체력이 딸려 다시 다른 고양이를 키울 순 없을 것 같아요. 흑흑
동물에게도 치매가 오는걸 처음알았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나나 보면서 우리고양이 잘 애도하며 보내주고있어요. 나나가 떠나고 난 뒤부터 나나영상을 보기 시작했어요. 나나가 꼭 어딘가에 이렇게 계속 살아있는것같아서, 그럼 우리고양이의 세계도 계속되고 있는것같은 말도안되는 생각만이 위로가 되어주더라고요. 우리고양이도 치매여서 기저귀까지 했지만 저에 대한 사랑은 잊지 않았어요. 그 큰 사랑이 오늘 아주 그립네요. 계속 나나도 보고, 나나없이 잘 지내시는 모습도 보고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저는 가끔 나나가 살아읶는 꿈을 꿔요. 대부분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얼마나 좋던지요. 우리 고양이들이 이제 아프지 않고 편히 쉬고 있다고 생각해요. ☺️
저희 멍멍이도 17살에 치매와서 21세에갔어요..고생도 말도못하게하고ㅡ나중에 힘이없으니 못걷고 못일어나니까ㅡ거의 2년은 누워만 있는식인데 막 소변눈다고하면 기저귀채워도 짖고,울고 그랬는데 밤에 잘만하면 또 울고 짖고..그랬죠.
엄마는 당뇨에 대상포진까지오고,저도 직장다니며 주말은 오롯이 그녀석 돌보느라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살아있을땐 안을수있어서 좋았더라고요.
없으니 지금도 힘드네요.간지 7개월이 다되는데..많이 힘드시겠지만..그래도 있을때 많이 안아주세요..그러는게 나중에 덜미안해지더라고요. 정답은 없어요.
지금 집사님이 생각하시는대로 하세요.힘내세요
김유진 저도 몇 년전 4개월 간호하다 한 마리 보내서 그 맘 압니다. 아파서 고생하던 모습만 머리에 가득해서 너무 괴로왔는데 2년 지나니까 예쁜 모습을 떠올릴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나에게는 어떻게든 나나가 편하게 있다 가게 하려고 합니다. 여러 해 앓다 가면 회복하기가 더 힘들고 오래 걸리겠죠. 강아지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nana_na 아 그러셨구나..그래도 참 대단하세요..존경스럽고.나나보니 저의 그녀석 생각나네요.저친구도 넘 이뻐요^^
18살이란거에 얼마나 사랑주면서키운건지 짐작이 안가네요
고양이중에서는 세계제일로 행복한고양이일듯
저희 고양이차야도 13살에 치매로 여러합병증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10살때 계속 잠만24시간 자고 잠깐 눈떠꿈뻑이다가 다시 자고 밥도 먹고 돌아서또먹고 벽이랑싸우고 중년나이에 급속으로 오는건 드문데 젊어서 진행속도 빠르고 신부전이 갈수록 나빠져서 여행을떠났는데 우리차야생각이나서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처음보는데 게속 응원 할게요
굥이애경 아아 너무 슬프셨겠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나나는 오늘도 병원 다녀왔어요. 후...
만 10살 된 내 고양이 이름도 나나라서 그런지 영상 보면서 눈물이 계속 흐르는데 멈추질 않아요. 부모님집에서 기르던 아이들이 20년 가까이 살면서 치매 때문에 아무곳이나 응아하고 쉬하고 울고 하는 걸 어머니가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정성으로 아껴주셨어요.
그걸 보고 자라서 그런지 나나에게도 치매가 찾아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하지만 나나 네 세상의 전부는 나잖아 끝까지 끝까지 책임질게 오래만 살아줘
사람이나 고양이나 아프면 매한가지네요
편안하게 잘 지내고 살았슴 정말 좋은데ㅠㅠ
으앙 저희집 어르신은 21살인데 가끔 울음소리가 저럴때가있어요. 요즘들어 비타민이랑 영양제를 먹이고있는데 오래오래 같이 지내면 좋겠어요 ㅠㅠ 영상보니깐 눈물잉 ㅠㅠ
Dinggl 정말로 21년을 고양이가 살 수가 있군요. 21년.. 가늠이 안되요.
@@김사랑-w4y8r 저희동네에 한살더 많은 냥어르신이 살고있는데 작년에 떠났어요 ㅠ.ㅠ 그래서 더 걱정걱정 입니다. 하루에 자는 시간이 거의이지만 아직은 건강해주어서 너무 고맙기만해요 ㅠ.ㅠ
와...나보다나이가많네 고앵이가
@@이지연-j7l8m 제 조카들보다 나이가 많아요 ㅋㅋ
@@Mango-ds4px 저두요! ㅠ.ㅠ
음악은 너무 밝은데
영상시작하자마 계속 울고있어요
눈물이...자꾸나요
저도 치즈아이키우는데 울아이도 늙으면 저럴까...맘아파서 내새끼 어쩌나하고...
18살이나 드시고 털발도좋고 너무건강해보이는데 ...
아가 정신 더잃지마
널보니 울아들내미 보는거같아
아줌마속상해
지금도 아줌마만따르고 맨날 징징울어대거든
지금의너처럼...
더건강하게 오래오래 집사랑 행복하게 살자
응? 알찌?
Edith J 누구나 늙는 날은 오는 거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고 슬퍼요. 아기 때 우리집에 처음 오던 날이 지금도 생생한데 말이예요. ㅠㅠ
@@nana_na 아잉 눈물나게시리ㅠㅠ
아이들이 집에 발들이고 그때가 어제같고
너무나 작고 소중했죠 부디 집사님과 더오래 시간 나누길바랄게요
곱게 나이들었네요
치매 티하나도 안남
사람이게나 동물에게나 너무 힘든병인거같네요 추억이란 기억을 인질로삼아 엄청난 시련을주는거같아요 응원합니다
Thank you for not abandoning him because he is old with dementia getting old sucks for humans and animals and he has obviously been a good companion and a well loved cat bless him I see you still love him and keep him comfortable and warm thank you x
정말 집사라면 꼭봐야하는 영상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이쁘고 귀여운 고양이 영상이 넘쳐나서 누구나 쉽게 키워보고?싶어하고 생각하는데 이런영상이야 말로 집사라는 책임감이, 생명에 무게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네요ㅜㅜ 감사하고 나나님~열시미 응원할께요. 힘내시고 집사랑 편히 지내세요~
소주한잔 하고 무심결에 클릭했다 펑펑울고 갑니다... 나나야 행복해!!!
저도 네녀석을 키우고 있어서...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프지 말고 생을 마감하는게 젤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개 치매는 여러번 봤지만....냥이 치매는 처음봐요....치매란 단어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적용되는군요.집사님의 말씀처럼 울음소리가 달라요.냥이들은 무엇인가 집사에게 바랄때 울죠....잘 울지 않거든요.마음이 아프네요....
사람이나 반려동물들이나 치매는 참 가슴이 아프네요..
특히나 말못하는 아이들이라 더 답답할텐데요 ㅠㅠ
그래도 집사님과 좋았던 기억은 항상 함께할거에요..
눌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냥이두요
18세라기엔 너무 애기같고 예쁘다 오래오래 행복했음 좋겠네
Oh my darling boy. You are beautiful. And you have a loving home.
Even with the dementia. You can see he knows he's safe. Lots and lots of love from Oklahoma
모시모집사님~~~
아주 건강한 가족애를 가지고 계시네요
글치요
키우던 동물이 늙엇다고 아프다고 귀찬타고
버리면 천벌 받죠~~~
끝까지 함께 하는 모습
곹 울집 애기들도 다가올일이죠
두마리의 냥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언젠가는 겪어야 할 이별의 순간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나나야~더이상 나빠지지 않았음 좋겠다
작년에 17살된 강아지를 떠나보낸 사람으로써
동물을 키운다는게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 정말 뼈져리게 느꼈어요.
처음 데리고 올때 귀여운 모습만 생각했지
이 아이가 나이들어 병들고
내곁을 떠날때의 모습은 상상해보지 못 했거든요.
이 영상보니 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전
그 6개월간의 날들이 떠오르네요..
정말 힘들고 슬프고 맘아프고 그랬는데...
나나와 집사님!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행복하길 바래요🙏🏻
응원 고맙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데 동물이던 사람이던 치매는 참 마음이 아프네요 특히 공허한 눈빛이....
건강하렴
3주전에 만 10살된 울 애기 보냈어요....
아침에 우렁차게 골골송 부르며 폭풍 꾹꾹이를 해줬던 아이가..
오전 9시20분에 갑자기 떠났어요...
출근했다가 소식접하고 바로 집으로 달려갔었죠...
저 영상보니 울 애도 많이 울었엇는데... 내가 뭘 해달란건지
몰라서 그냥 넘어간것도 많은것 같고...
갑자기 넘 갑자기 보내버린 울 아이가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무지개 다리 건너에서 잘 뛰어놀고 있겠죠?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던터라..
울 아이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아직도 퇴근하고 집에가면 현관에 마중나올 것 같고..
늘 제 팔베구 자던 아이라....
자다가 깼을때 옆에 없으면 이름 부르는 절 발견하고..
눈물을 훔치죠....
넘 보고싶네요..
영상보니 넘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집사님..
많이 힘 드시겠어요. 냥이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현민님 아가 보고싶겠어요 ㅠ 무지개나라에서 잘뛰어놀면서 현민님 기다릴꺼에요ㅠ 저두 아가가 나이들고보낼준비하게되면 못보낼꺼같아요 ㅠ🥺🥺 그리고 현민님 지켜줄꺼에요 제아가도 자고있으면 고개빼꼼하고자는데 히히
영상보면서 댓글도 보다가 펑펑 눈물 쏟고 있었는데..... 나나 응꼬에 힘주며 입술 실룩이는거 보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피식하고 말았어요..... 고양이의 시간이 우리보다 너무 빠르게 가는게 슬프지만 그 아이들의 우리 곁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나는 정말 행복할 거에요.
고령묘를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같이 있을 시간이 이제 많이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건강하지만 막연이 걱정스러운 마음이 문득문득 들고,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생각이 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떤 일이 일어날수도 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나는 할머니여도 이쁘네요.
@@김냥냥-v4m 치매걸리고 늙으면 뭐가 그렇다는건데요? 빨리 죽길바라는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질문을 보니 그쪽도 고양이 키우시는 입장인것같은데 제가 볼땐 당신은 키우는 고양이가 늙고 병들면 밖에 내다 버릴것같은데요? 그래서 나중이 걱정되어서 이런 질문 하는거 아닌가요? 맞는것같은데?
@@김냥냥-v4m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까 다른곳으로 입양보내던지 하세요 그냥~ 미래가 걱정될거였으면 뭐하러 키우고 있습니까? 도대체?
@@김냥냥-v4m 와.... 생각하는거봐.......
자기가 그런생각을하고있으니까 다른사람그러나?하고 물어봤겠지 ㅉㅉ
@@김냥냥-v4m 제가 겁나는건 내 아이가 마지막 순간이 왔을 때 옆에서 그 자리를 지켜줄 수 있을 까
나를 원망하지는 않을까
원체 고생을 많이 한 아이라 마지막에는 아프지 않아야 할텐데
이런 걱정뿐입니다.
제 아이 키우면서 댓글쓰시는 분처럼 좀 그렇잖아요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으면 이 영상 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런 생각은 안했겠죠
정말 애기같이 우네요ㅠㅠㅠㅠ
나나 좋은곳으로 가서 다음생에도 예쁜 인연으로 만날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