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운동을 안하진 맙시다 여러분. 어디까지나 오래 '버티기' 적합하다는 거지,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꾸준히 혹사하는 노력이 가능한 의지력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극악의 확률로 올 생존 환경에 그나마 도움되는 신체보다, 생존 환경이든 그냥 환경이든 언제나 훨씬 도움되는 신체가 당연히 좋아요
@@dgh06175 ㅇㅇ 풍족하게 먹고 지낸지가 불과 두세대도 안됐음요. 생물학적으로는 에너지 효율이 좋아 살이 쉽게 찌는 사람이 생존에 유리한 몸이지만, 현대에는 먹거리가 풍족해 에너지 효율이 안 좋아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이 번식에 유리해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했지요.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다보면 나타나는 현상 중에 '정체기' 라는게 있습니다. 몸이 적응을 해버리는 단계라 기존에 하던 운동이나 식단으로는 더이상 체중감량이 안되지요. 이 때 주의해야 하는점이 강도를 높인답시고 음식물 섭취를 더 줄이거나 하면 안됩니다. 몸이 들어오는 칼로리에 적응 해 소모칼로리를 줄인것으로 여기서 더 줄이게 되면 부작용으로 탈모와 피부질환 등을 격게 되죠. 생존에 필요 없는것 등을 먼저 버리는 현상입니다. 심한경우 장기 등이 손상되기도 하죠. 이 때는 칼로리는 유지하면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를 바꿔주거나. 운동 종목을 바꿔줘야 합니다.
02:54 굶는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네요. 인위적으로 굶어 약 3일째에 들어서면 간이 지방을 분해한다고 하니..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은 현실에선 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굶는 행위가 높은 리스크를 가진다는 것과 인위적으로 저 상태를 이뤘을 때 이후 음식섭취와 육체노동이 가져올 변화인데 유도할 수 만 있다면... 이라고 글을 쓰는 와중에 결국 강한 근력운동이 몸 속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방식 또한 마지막에는 굶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만류귀종이라는 뻘생각을 하며..
굶는거 자체는 결국 공급이 없는 체로 소비만 하니까 빠지긴 하죠. 근데 근육도 빠지니까 기초대사량도 적어져서 이후에 밥먹을때 살찌는 속도가 더 빨라져요. 근육이 칼로리를 미친듯이 쳐먹는 비싼 기관인데 그 기관을 버렸으니까요. 아무리 인간 정신이 강해도 3일이상 굶주림을 견디는것은 힘듭니다. 근데 아무튼 운동을 할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지방 분해율이 상대적으로 마른 사람보다 높으니까 운동이나 해야죠. 근육은 비싼 기관이기 때문에 근육이 늘어나면 살빠지는 속도도 빨라짐. 인간의 칼로리 소모의 30%는 뇌가 20%는 근육이 한다고 봐도 무방해서
저 원리를 이용해서 하는게 저탄고지 다이어트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최소화해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함으로서 다이어트를 하기때문에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손실을 막으면서 급격한 체중감소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기에 꼭 양질의 지방을 섭취해야해요 또한 탄수화물이 며칠동안 극소량 들어와야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시작하기에 치팅개념으로 탄수화물을 마음껏 섭취하면 다시 탄수화물 대사가 시작되기에 탄수화물은 다이어트 기간 내내 채소류를 제외하면 하루에 공기밥 1/3정도에 있는 탄수화물양으로 최소화해야해요 그럼 매일 삼겹살 먹을수있나? 삼겹살은 저탄고지에서 제일 추천하는 식단이에요 버터나 듬뿍 넣은 소고기 스테이크?당연히 좋아요 지방이 많은 삼겹살,항정살,투쁠 꽃등심,채끝살,닭다리,오리고기같은 육류부위나 지방이 많은 연어같은 생선은 저탄고지에서 가장 추천하는 음식종류예요 고기먹고 살빼면 좋은거 아니냐 하는데 김치 쌈장 이런거 아예 못곁들이고 오로지 고기에 소금간 혹은 간장정도로 만족해야해요.. 된장찌개도 당연히 못먹어요 치킨?당연히 밀가루가 있으니 안되고요 맥주?탄수화물이니 당연히 금지 음료수?일반적인 감자나 쌀 고구마에 있는 탄수화물보다 당분이 제일 최악이에요 바로 에너지원 탄수화물로 전환됩니다 당분은 어지간하면 입도 대면 안돼요 절대 목마르면 탄산수 드세요 잎채소같은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탄수화물읜 최대한 멀리하셔야해요 쉬워보이지만..쉽지않아요
실제로 내 친구 몇년전에 사하라사막 여행갔다가 한달반정도 조난당했던적 있었는데 키 174cm에 120kg 초고도비만이였음(남자) 얘는 어렸을때부터 비만이라 살빠진 모습을 한번도 본적없었는데 어느날 찾았다고 현지에서 연락오고 몇 주뒤에 한국 도착해서 봤는데 ㄹㅇ 기절하는줄 살이 쪽빠져서와서 몰라봄ㅋㅋㅋㅋㅋㅋㅋ120kg이였던 애가 약 두달만에 49kg되서 온거 그 이후로 쳐먹는거에한(?)이 맺혀서 지금은 다시 120kg 원상복귀ㅡㅡ
오 난 이걸 실제로 몸으로 체험함. 군대 입대하기 전에 고도비만 이었음 그래서 졸라 걱정을 했는데 막상 훈련소 들어가보니까 생각보다 졸라 할만한거임 막 주변에 훈련병들 힘들어서 뒤질리고 하고 맨날 징징거리는데 난 힘도 별로 안들고 심지어 군대 밥도 맛대가리가 없어서 밥도 잘 안먹었음 심지어 간식으로 나오는 초코파이나 달달한 것들도 입맛이 뚝 떨어져서 다 남 줘버림 진짜 신기한게 이렇게 안먹어도 되나? 싶은 느낌이 매일매일 드는데 막상 몸은 안힘듬 얼마나 안먹었는지 삼시세끼 다 먹는데도 2주일 이상 화장실을 안갔는데 마렵지가 않음... 그렇게 밥이나 군것질 거리는 하나도 안떙기는데 이상하게 물이 졸라 먹고 싶어짐 물을 먹어도 먹어도 계속 목이 마름 액체면 다 집어 먹었음 우유 자체를 겁나 싫어 하는데 부식으로 나오는 우유까지 막 먹음 그렇게 훈련소를 생각보다 하나도 안힘들게 마치고 나니까 한달만에 살이 거의 30킬로가 빠짐... 그때 딱 느낀게 아 살이 찐 사람은 이래서 극한 상황이면 겁나 잘 버티는구나 였음. 근데 이 다음이 함정인게 살이 빠지고 나니까 입맛이 살아남. 자대를 갔는데 거기서 정말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밥을 많이 먹음. 특별할게 없는데 그냥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는거임. 더 놀라운건 그렇게 먹어도 살이 오히려 계속 빠지는거임. 훈련소보다 자대가 더 빡세서 먹어도 먹어도 체력이 달리고 계속 살이 빠짐. 위에서 함정이라고 말한 부분이 여기임. 그렇게 밥을 많이 먹는 몸이 되어 버린 상태로 전역을 했는데 전역 하고 나니까 군대 안에서 처럼 일을 많이 안하는데 밥은 많이 먹는 상태가 되어 버림. 다시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5년만에 다시 고도비만이 됨. 결론은 극한상황이 오면 뚱뚱한 사람들은 겁나 잘 버틸 수 있다는걸 몸소 체험함...
북한은 아직도 뚱뚱한 사람이 매력적이라죠. 물론 절대 굶고 살지 않나보다 그런 것에 의미에 있겠지만... 영상대로라면 마른 사람들 좀만 굶으면 픽픽 쓰러지고 힘도 못 쓸텐데 기본적으로 지방이들은 좀 더 돌아다닐 힘이 있으니, 헝그리한 사회가 되면 지방이들이 매력이 되나봅니다. 지금처럼 기본 생존이 보장될 때는 자기관리 못하는 거겠지만...
살 찐 사람 굶어서 빼면 안된다는 말은 다 거짓으로 판명이 났네요 ㅎㅎㅎㅎ 굶어서(평소 식사량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어느정도 지방을 분해하고 단백질이 분해되기 전에 서서히 운동을 시작하면 누구나 다 살 빼기 쉽겠지만, 우리는 언제 조난을 당할지 모르니까 일단 찌운 살을 빼지 않기로 했습니다.
@@루루애오-j3s 의학이 발달한 건 맞지만 그만큼 아직까진 다양한 주장도 많아서 일반인은 도대체 어떤 걸 받아들여야 하나 헷갈리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뭔가 아직 제대로 확립되기 전의 과도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말씀 주신 기초대사량만 해도 제가 들은 케이스로 치면 수없이 다양한 주장들이 있고 실험도 어떤 조건으로 하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라 일반인이 그걸 선별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여요
간헐적 단식 이점 중 하나가 굶는 동안 지방을 연료로 케톤을 생성, 뇌에서도 이를 연료로 사용하여 뇌에서 포도당 활용을 못하는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8시간 먹고 16시간 굶는 걸로도 케톤 양이 증가한다고 읽었는데, 굶은지 사흘이 돼서야 케톤이 생성된다는 내용에 혼란스럽네요.
어떤 의사들은 배가 나오고 몸이 뚱뚱한 사람이 원래 유전적으로 더 생존에 유리한 우성 이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사시대처럼 수렵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는 일정한 식량을 수급할 수가 없어서 풍족하거나 굶주리거나를 불규칙덕으로 반복하는데 이 때 뚱뚱한 체형을 가진이가 더 유리했다는 거죠. 그래서 중세까지도 미인이미남의 기준이 뚱뚱한 치형인 경우가 많았고 마른 몸이 각광 받기 시작한 시기는 의외로 얼마 안됩니다.
나 ㄹㅇ 이거볼때 상상한건데 정상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이 동시에 태어낫다고 가정했을때 두사람이 아무런 질병이나 사고없이 똑같은 시간에 자연사한다면 비만인 사람은 상대적으로 질량이 커서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시공간 왜곡이 더 커져서 정상체충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서 동시간이 죽더라도 비만인 사람은 상대적으로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더 느리게 죽지 않을까? 라는 상상 한번 해봤음
인류는 오랜기간동안 오랜 굶주림에 오래 저항할수있게 진화했죠.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비교하면 인류의 역사가 매우 짧아서 오랜 굶주림에 버틸수있게 초과된 영양분은 지방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화한게 현대의 일부지역에서는 독(?)으로 적용한거죠. 일부지역은 과영양상태가 지속되면서 비만인 사람의 수도 늘어서요... 인류라는 종의 생존 관점에서 살이 쉽게 찌는건 효율적인데 환경이 너무 급격하게 변해서 효율적인게 비효율적인게 된거죠.
단순히 굶는 시간을 오래 버틸수는 있겠으나! 에너지를 운동량으로 바꾸고 생존에 필요한 행동엔 치명적입니다. 배고픔을 견디지도 못하는게 가장 크고, 심리적으로 배고픔을 느낄때 절망감에 빠지죠. 베어 그릴스 형님이 생존왕인건 우연이 아닙니다. 생존상황에서는 움직일수 없으면 아사, 동사등 사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운동하고 건강하게 삽시다. 저체온증은 세시간 물 없이 삼일 음식은 삼주 지방으로 버티는건 한달쯤 될까. 생존은 체력 없으면 뒤지게 됨. 불, 식수, 음식 파밍은 체력이 필요하다.
단백질이 이만큼 중요합니다
????
어허..
ㅋㅋㅋ
캬
?
예전에 김준현이 정글에 법칙 촬영앞두고 걱정되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코웃음치면서 "김준현씨는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마셔도 3일동안 빈혈도 안올걸요"라고 했다던데 그 이유가 여기었었군요
든-든
ㅋㅋㄱㅋㅋㅋㄱ맞네
ㅋㅋㅋ맞는말이긴한데...
좀 상처받겠누....ㅋㅋㅋㅋㅋㅋ
@@Haeundae_0821 개그 소재로 당당하게 써먹은거 보면 본인인 아싸 소재 얻었다 한거 같습니다
뭔 낙타노?ㅋㅋㅋㅋㅋ
내가 찌운 살은 다 생존을 위한 것이다 큼큼...
당신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허헣..
그 지방으로 경작에 힘 쓰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빠는 날씬해요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라면을 먹으며)
생존은 비만이게 좋고
경쟁은 날씬한게 좋다.
앗... 아앗
진짜 맞는말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먹이를 직접 구할 수 있는 능력은 비만인 사람이 떨어질 거 같은데
오오오
@@박정원-o8x 뚱뚱한사람도 함정 설계하면 잡을수있으니 비슷할듯
@@박정원-o8x 어느 멍청한 일반인이 뛰어서 쫓아서 달려들어 짐승 잡을생각을하냐 덫깔고 잡을 생각을하지
이 영상을 본 저희 오빠가
영상을 보여주며 괜히 자신이 비만인게
아니라고 다 굶어도 안 죽을려고 비만인것이라고
자신의 뱃살에 대한 변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UClSW_COXPngD1e8xfEi0UwA ㄹㅇ ㅋㅋㅋㅋㅋ
헛.. 제 얘기인줄....동생에게 링크를 보냈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운동을 안하진 맙시다 여러분. 어디까지나 오래 '버티기' 적합하다는 거지,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꾸준히 혹사하는 노력이 가능한 의지력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극악의 확률로 올 생존 환경에 그나마 도움되는 신체보다, 생존 환경이든 그냥 환경이든 언제나 훨씬 도움되는 신체가 당연히 좋아요
건강한돼지가(적당한돼지) 되는게 건강상으로 젤 좋은것같네요.
하지만.. 현대인은 적당히 마른 근육질을 꿈꾼다구..
@@언씨-v4n BMI상 평균 체중을 넘으면 뭐든 건강에는 안 좋을 수밖에 없고, 적당히 살집 있고 근육도 있는 몸이 가장 좋죠 뭐ㅋㅋㅋ
적당한 게 최고시다
@@SH-MH BMI는 지방없고 근육 엄청 많은 사람도 무게 많다고 비만으로 나오지 않아요?
@@231-t5v 하기야 BMI 기준으로 삼기는 힘들겠네요
그 아르헨티나 우림에서 생존하는 서버이벌 프로그램에서 뚱뚱했던 아저씨가 끝까지 살고 마르신 여자분은 금방 그만둔거 생각나네요ㅋㅋ 프로그램 취지는 물고기도 잡고 서바이벌 하는거였는데 사실상 거의 안움직이고 굶은 뚱뚱한 아저씨가 가장 오래 "버텼"더라구요 ㅋㅋ
원시적으로 사는 부족의 나이든 남자들이 어깨와 팔은 근육질인데 배만 불룩한것도 생존에 유리해서라고 하죵
아저씨 성함이 혹시 John burr였나요?
@@김선우-g3c 오 말 되네요 팔다리는 활동성이 있어야하니까 군살 덜찌고 곳간에만 샥 모아놔서 생존력을 극대화시키는..
그래서 공사장 아저씨 분들이 오래 살아남기에 적합하시겠네요? 생존력을 높힐 수 있는 근육이 있으면서 에너지로 사용할 지방을 배에....
@@언씨-v4n 곳간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중 하나였던건데 감사합니다
와.. 엄청 체계적이네 뭔가 멋있어
아포칼립스에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 영화 보는거 같음
@@jan_pona 더 빡세죠 빙하기라 농사도 잘 안 되고 야생동물들도 훨씬 더 크고 라이터 붕대 패딩 우산 같은 문명의 잔재도 없으니까
@@ak.ak.2311 그리고 잘 정리된 생존정보도 없겠네요
ㄹㅇㅋㅋ
@@illilllliiliiil3899 🤦♂️
@@illilllliiliiil3899 원래 빙하시대는 수만년 주기로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사실 빙하기때문에 인류가 멸종 직전까지 몰렸었을때도 있었음
우리 몸이 이걸 알고 알아서 일한다니 생존 본능은 정말로 신기하네요.
인지하는건 나라는 하나의 육체이지만
실제론 모든 세포가 집약된 운명 공동체지요.
모든 장기들이 자신들의 삶을 삽니다.
뇌의 명령을 받으면서요
@@kio881 ㅋㅋㅋㅋ
알고 알아서 일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못한 개체는 자연선택에 의해 모조리 죽어서 이런 개체들만 남은것입니다.
몸아… 난 이런거 필요없다…
@@이종희-z4g 아ㅋㅋㅋ 자연선택 펀치 맞아 보면 알게 된다고ㅋㅋㅋㅋ
몸이라는게 진짜 신기하다....
음식 못들어오면 비상전력처럼 나름의 대응책이 준비되는게 댕신기하네
@@dgh06175 ㅇㅇ 풍족하게 먹고 지낸지가 불과 두세대도 안됐음요.
생물학적으로는 에너지 효율이 좋아 살이 쉽게 찌는 사람이 생존에 유리한 몸이지만,
현대에는 먹거리가 풍족해 에너지 효율이 안 좋아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이 번식에 유리해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했지요.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다보면 나타나는 현상 중에 '정체기' 라는게 있습니다. 몸이 적응을 해버리는 단계라 기존에 하던 운동이나 식단으로는 더이상 체중감량이 안되지요.
이 때 주의해야 하는점이 강도를 높인답시고 음식물 섭취를 더 줄이거나 하면 안됩니다. 몸이 들어오는 칼로리에 적응 해 소모칼로리를 줄인것으로 여기서 더 줄이게 되면 부작용으로 탈모와 피부질환 등을 격게 되죠. 생존에 필요 없는것 등을 먼저 버리는 현상입니다. 심한경우 장기 등이 손상되기도 하죠.
이 때는 칼로리는 유지하면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를 바꿔주거나. 운동 종목을 바꿔줘야 합니다.
@@순삭치킨-k9p 느낌상 풍족하게 먹고 지낸 지 2세대가 아닌 2세기는 된 것 같은데 2세대도 안 됐다니... 문명의 발전이 진짜 빠르긴 하네요
님.몇키로임?
수백만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죠
와 마지막에 들어서면 장기마저도 분해되는구나 ㄷㄷ
여기서 죽어간다는데
장기분해 마지노선 유지해서 굶는 방법이
궁금해짐
@@허승우-e5x 이미 뼈만 남아서 더 이상 끌어쓸 지방이 없어보이면 끊어야죠 ㅋㅋ
@@허승우-e5x 참고로 장기분해 이전에 케톤체부터 신체에 큰 타격을 줍니다. 오래 굶었을 경우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만들 뿐 절대 좋은 물질이 아닙니다.
김준현씨가 어느프로그램에서 그러던데
의사말이 한달인가를 물만 마셔도 빈혈도 안올꺼라고 했다는거 ㅋㅋㅋㅋ
아 진짜요~~~???!!
@@suyeonpark3962 김준현씨같은 특수한 경우요 가져다가 쓸 지방이 많으셔서...
@@hanillien 아~~~~~!!
이번 영상은 진짜 중요합니다. 고딩때 생물이나 대학생때 일반생물학에서 배운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알려주고, 알기 쉽게 그래픽도 잘 만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뭔 글이 수능 영어지문 해석한거보다도 어색하냐 한국어 맞냐?
그래픽..? 그래프?
@@지우개-x1q 그러게
@@잭무 시각적으로 잘 보여줬다 이말이야~~~
뭐 니한테나 중요하겠지 오바질 ㄴ
그래서 시배리아 원주민들이나 몽골 사람들 같이 춥고 먹을 게 부족한 기후에 사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살집이 있는 거군요.
살집이 ''있어야''하는거임
살 집이 기본적... 부르주아네
@@뚱쓰딱쓰 하하핳
러시아인 포함
러시아는 보드카로 버티지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살이 더 잘 찌는 체질이 생존을 위해 더 진화된 몸이라고 하죠? 다만 아사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어진 지금에 있어서는 건강을 위해서는 오히려 불리해진 몸이지만요...
암같은 질환에 걸렸을때도 마찬가집니다. 마른 사람보다는 좀 후덕한 사람이 더 잘 버텨요.
그렇지만 살찐사람이 암에 걸릴확률이 훨씬높다는거~
비만은 만병의근원입니다
@@박구글-w7c 그래서 근육돼지가 좋은건가
당뇨병은 예사
@@박구글-w7c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섭다더니ㄷㄷ
@@박구글-w7c 너무 뇌피셜이 아닌가.....
굶으면 왜 죽는지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몰랐는데.. 몸 전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마지막엔 내 장기를 단백질 에너지원으로 쓰니까 결국 죽는거구나 하고 알게됨.. 역시 엄청난 사물궁이..!
조난된 비만인...
이건 진짜진짜 생각도 못 했다...
살 찐 사람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 이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
이거 진짜 궁금했던건데 이게 나오네 ㄷㄷ;
체중감량이나 운동할 때도 참고할 수 있는
아주 바람직한 영상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애초에 조난 당해서 장기간 굶을 일은 거의 없잖아요? 다이어트 할 때에 도움이 되는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굶는 다이어트는 어찌됐든 안좋으니 닭가슴살이랑 샐러드 약간의 호밀빵 먹으면서 운동합시다
다이어트중 오래 굶으면 병1신됨 근육양 줄어들면 살만 ㅈㄴ 빠르게 찌는 장애 체질로 바뀜 무조껀 먹고 운동으로 빼야함
이것마져 아닌게되면 내 몸에 붙어있는것들은 아무 쓸모가없어져...
우왕.. 무인도에 떨어져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신난다아,…
나도모르게 내몸이 재난 상황을 대비할려고 찐거였네
휴... 나는 조난되면 가장 나중에죽겟다...
ㄹㅇ ㅋㅋㅋ 본능이였네 ㅋㅋ
먹는게 남느거다는 말은 정말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살아남기 위한 말이였다는 거네요
1:45 혈당 유지 외 생존의 또다른 목표들 : 근육합성, 소화, 재생 그리고 사물궁이 보기(?)
필수
:)
와! 공감!
02:54 굶는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네요. 인위적으로 굶어 약 3일째에 들어서면 간이 지방을 분해한다고 하니..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은 현실에선 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굶는 행위가 높은 리스크를 가진다는 것과
인위적으로 저 상태를 이뤘을 때 이후 음식섭취와 육체노동이 가져올 변화인데
유도할 수 만 있다면... 이라고 글을 쓰는 와중에
결국 강한 근력운동이 몸 속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방식 또한 마지막에는 굶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만류귀종이라는 뻘생각을 하며..
근육도 빠져서...걍 식단관리+유산소가 최고임
굶는거 자체는 결국 공급이 없는 체로 소비만 하니까 빠지긴 하죠.
근데 근육도 빠지니까 기초대사량도 적어져서 이후에 밥먹을때 살찌는 속도가 더 빨라져요.
근육이 칼로리를 미친듯이 쳐먹는 비싼 기관인데 그 기관을 버렸으니까요.
아무리 인간 정신이 강해도 3일이상 굶주림을 견디는것은 힘듭니다.
근데 아무튼 운동을 할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지방 분해율이 상대적으로 마른 사람보다 높으니까 운동이나 해야죠.
근육은 비싼 기관이기 때문에 근육이 늘어나면 살빠지는 속도도 빨라짐.
인간의 칼로리 소모의 30%는 뇌가 20%는 근육이 한다고 봐도 무방해서
실제로 고도는 아닌 중비만인 사람이 좀더 수명이 길다는게 유럽보험 통계입니다
@@Buddhistpractitioner 소득과 체중 연관성은 소득이 높을수록 정상체중에 가까웠습니다 소위 말하는 비만의 역설은 말씀하신 이유때문이 아닙니다 수술에 대한 회복력에서 체중이 높은 사람이 더 유리하다는거죠
소식하는사람이 오래산다고 일본연구에 나왔던데 머가 맞는거지
@@user-kh6jy3hr7u살찌는건 양도 양이지만 그 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있느냐도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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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싶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
솔직히 몸에 현질을 얼마나 했는데 이걸 뺀다고 생각하면 돈이 아깝다....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살을 빼야겠죠 ㅋㅋㅋ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음 하지만 조난당할때는 지방이 많은 상태일 때 조난당하면 좋겠네요
현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 현질이 아니라 아가리에 현질이겠지 ㅋㅋㅋ
현질 ㅋㅋ 관점이 재밌네요.
@@건강해서안심시키-m9k 아가리래 ㅅㅂ ㅋㅋㅋㅋ
현질이 아니라 자살이겠지
참 신기한 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이 저렇게 똑똑하게 움직인다니.. 어떻게 저렇게 스스로 유리하게끔 돌아가지 시스템을 어찌 저리 똑똑하게 만들면서 진화했지;
고기 패딩을 입고 있다는게 완전한 헛소리는 아니었다니..
저 원리를 이용해서 하는게 저탄고지 다이어트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최소화해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함으로서 다이어트를 하기때문에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손실을 막으면서 급격한 체중감소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기에 꼭 양질의 지방을 섭취해야해요
또한 탄수화물이 며칠동안 극소량 들어와야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시작하기에 치팅개념으로 탄수화물을 마음껏 섭취하면 다시 탄수화물 대사가 시작되기에 탄수화물은 다이어트 기간 내내 채소류를 제외하면 하루에 공기밥 1/3정도에 있는 탄수화물양으로 최소화해야해요
그럼 매일 삼겹살 먹을수있나?
삼겹살은 저탄고지에서 제일 추천하는 식단이에요
버터나 듬뿍 넣은 소고기 스테이크?당연히 좋아요
지방이 많은 삼겹살,항정살,투쁠 꽃등심,채끝살,닭다리,오리고기같은 육류부위나 지방이 많은 연어같은 생선은 저탄고지에서 가장 추천하는 음식종류예요
고기먹고 살빼면 좋은거 아니냐 하는데 김치 쌈장 이런거 아예 못곁들이고 오로지 고기에 소금간 혹은 간장정도로 만족해야해요..
된장찌개도 당연히 못먹어요
치킨?당연히 밀가루가 있으니 안되고요
맥주?탄수화물이니 당연히 금지
음료수?일반적인 감자나 쌀 고구마에 있는 탄수화물보다 당분이 제일 최악이에요 바로 에너지원 탄수화물로 전환됩니다 당분은 어지간하면 입도 대면 안돼요 절대
목마르면 탄산수 드세요
잎채소같은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탄수화물읜 최대한 멀리하셔야해요
쉬워보이지만..쉽지않아요
저탄고지 다이어트하다가 정신 이상해진 이야기가 있는 이유가 영상에 있군요.... ㅎㄷㄷ
영상 어디에 있나요?
이 영상은 왜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되는가에 대해 답해주는 아주 유익한 영상입니다 O(∩_∩)O
아님.
울지말고 말해줘!!!
맞아요 다이어트하면 안되요
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다이어트를 안해
나도 이래서 다이어트를 안해
아니 못해! 살고봐야지~
실제로 물과 비타민영양제 두가지만 먹으면서 약 700일을 버틴기록이 세계최고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있어요(당시 120kg이 빠졌다고함)
빠진 살이 120 kg 이요? ㄷㄷㄷ
@@dohidohi-t3y 원래몸무게가 200몇인가 300몇으로기억함
다이어트목적으로 굶어서 기네스북오른거라네요(물과 비타민 챙겨먹음)
@@기름장 의지력 무엇,,,
왜 평소에 눈을 안 깜박이면 눈이 시리고 침침한데 멍 때릴 때는 눈이 덜 시린지 궁금해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은 겁니다
그런가..?
멍을 때린다고 눈을 안 때려ㅅ... 라고 할 뻔~
눈을 깜빡이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도 있고 멍을 때릴때는 그런 심리적 요소가 신경써지지 않음으로 그런것 아닐까요?(미국인이라서 문법 틀릴수도 있음)
@@시고르자브송 우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그렇다. 하루 이틀 굶는다고 살 빠지는 건 아니다...
헐 지방이 나쁜것만은 아니엇군.. 너무 미워하지 말아야겠다
지방은 절대 나쁜 게 아닙니다. 인간에 생존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죠. 지방이 과하게 많아지는 게 나쁜 겁니다.
지방이 없으면 호르몬 분비가 안되서 섹1스도 못함
탄단지 탄단지 하는 이유가 있지
실제로 내 친구 몇년전에 사하라사막 여행갔다가 한달반정도 조난당했던적 있었는데 키 174cm에 120kg 초고도비만이였음(남자) 얘는 어렸을때부터 비만이라 살빠진 모습을 한번도 본적없었는데 어느날 찾았다고 현지에서 연락오고 몇 주뒤에 한국 도착해서 봤는데 ㄹㅇ 기절하는줄 살이 쪽빠져서와서 몰라봄ㅋㅋㅋㅋㅋㅋㅋ120kg이였던 애가 약 두달만에 49kg되서 온거 그 이후로 쳐먹는거에한(?)이 맺혀서 지금은 다시 120kg 원상복귀ㅡㅡ
역사 선생님이 그러는데 옛날 장군들은 전부 배가 뚱뚱하다고 비만이냐 물었는데 전쟁났을때 굶으면서 싸우려면 지방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다만 정치인일때는 상황이 좀 다르지 않을까
그냥 안움직여서 찐거에요
힘이랑도 관련이있음 장수들이 보통 큰무게들고 붕붕휘둘러야하는데 지방적으면 피로회복속도도 늦어짐 mlb 평균체지방20.2% nfl평균 체지방24.9% 한국에서 20프로넘으면 비만으로 나옴
아 과거 냉병기들고 싸우는 장군말고 근대의 총쏘는 장군 생각했다
팔뚝은 근육질이지만 배는 불룩튀어나온 술고기좋아하는 아재들이랑 비슷한 이치아니냐
짱신기하다
시스템이 어떻게 저렇게 잘돼있지🤔
진화의 신비
@이너피쓰 느그 신이 헛소리하라고 가르침? 왜 그렇게 사누
@이너피쓰 너는 존재하지도 않는 신을 믿는거나 다름없어. 평소 행실이나 좀 잘 하고 살아 모순적인 위선 떨지 말고. 별 같잖은 게 ㅋㅋ
옛날 중세때는 무조건 근육질의 기사보단
근육돼지가 더 장군 감이였겠지
ㅇㅇ 근육만 있는거보다 근돼가 생존률도 더 높았음
오 난 이걸 실제로 몸으로 체험함.
군대 입대하기 전에 고도비만 이었음 그래서 졸라 걱정을 했는데
막상 훈련소 들어가보니까 생각보다 졸라 할만한거임
막 주변에 훈련병들 힘들어서 뒤질리고 하고 맨날 징징거리는데
난 힘도 별로 안들고 심지어 군대 밥도 맛대가리가 없어서 밥도 잘 안먹었음
심지어 간식으로 나오는 초코파이나 달달한 것들도 입맛이 뚝 떨어져서 다 남 줘버림
진짜 신기한게 이렇게 안먹어도 되나? 싶은 느낌이 매일매일 드는데 막상 몸은 안힘듬
얼마나 안먹었는지 삼시세끼 다 먹는데도 2주일 이상 화장실을 안갔는데 마렵지가 않음...
그렇게 밥이나 군것질 거리는 하나도 안떙기는데 이상하게 물이 졸라 먹고 싶어짐
물을 먹어도 먹어도 계속 목이 마름 액체면 다 집어 먹었음
우유 자체를 겁나 싫어 하는데 부식으로 나오는 우유까지 막 먹음
그렇게 훈련소를 생각보다 하나도 안힘들게 마치고 나니까
한달만에 살이 거의 30킬로가 빠짐...
그때 딱 느낀게 아 살이 찐 사람은 이래서 극한 상황이면 겁나 잘 버티는구나 였음.
근데 이 다음이 함정인게 살이 빠지고 나니까 입맛이 살아남.
자대를 갔는데 거기서 정말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밥을 많이 먹음.
특별할게 없는데 그냥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는거임.
더 놀라운건 그렇게 먹어도 살이 오히려 계속 빠지는거임.
훈련소보다 자대가 더 빡세서 먹어도 먹어도 체력이 달리고 계속 살이 빠짐.
위에서 함정이라고 말한 부분이 여기임.
그렇게 밥을 많이 먹는 몸이 되어 버린 상태로 전역을 했는데
전역 하고 나니까 군대 안에서 처럼 일을 많이 안하는데 밥은 많이 먹는 상태가 되어 버림.
다시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5년만에 다시 고도비만이 됨.
결론은 극한상황이 오면 뚱뚱한 사람들은 겁나 잘 버틸 수 있다는걸 몸소 체험함...
bgm이 오랫만에 초창기 시절로 돌아와서 좋네요
이렇게 지방은 우리가 기아나 추위를 버티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문제는 음식이 남아서 버리고 냉난방도 잘 되는 삶이 2세기도 안 지난 바람에 그게 문제가 되고 있죠
ㄹㅇ 옛날 서민들이나 더 옛날 사람들은 굶는게 일상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게속해서 진화 했을 텐데 지금은 다 풍족한 시대라서 퇴화 할지도?
북한은 아직도 뚱뚱한 사람이 매력적이라죠. 물론 절대 굶고 살지 않나보다 그런 것에 의미에 있겠지만... 영상대로라면 마른 사람들 좀만 굶으면 픽픽 쓰러지고 힘도 못 쓸텐데 기본적으로 지방이들은 좀 더 돌아다닐 힘이 있으니, 헝그리한 사회가 되면 지방이들이 매력이 되나봅니다. 지금처럼 기본 생존이 보장될 때는 자기관리 못하는 거겠지만...
그러니까 왜 네안데르탈인과 야스를 했냐고요 망할 조상 ㅅㄲ들아(지방 축적 능력은 네안데르탈인에서 옴)
으얽ㄹ거걱 손가락이 간다
비만과 지방간인 내가 이 영상을 보니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낌 굶고 싶다.
마찬가지로 북금곰은 추운 겨울이 오기전
많이 먹어두고 4개월동안 겨울잠을zzZz
이론적으론 비만인 사람이 잘 버티겠지만, 나는 제대로 못버티는 가짜 허기나 허기를 버티는 사람들의 정신력도 대단하네
결론 건강하게 잘 먹으면서 운동을 꾸준히해야 헬창의 몸이된다.
인체는 정말 신비로워요 최근 받던 사물 궁이 영상 중에 제일 재미있었네요 ㅎㅎ 이따가 자고 일어나서 입대인데 잘 보고 갑니다
어우...
초반에는 잘 못먹으니 지방 잘 축적해서, 군생활 잘 봤고 오시길ㅎ
근데.. 에너지가 부족할때 지방우선 소모가 아니어서 최소 3일을 굶어야만 살이 빠지는 구조네여
덕분에 핑곗거리가 하나 늘었습니다.
그래서 마른 사람보다 적당히 살집이 있는 사람들이 더 오래산다고 하는 구나
평소 궁금하던 내용인데!!!!!!! 해결됐어용~~감사합니다 *^^*
않이 처음부터 케톤체를 생산하면 좋을텐데.... 왜 60시간이나 버텨야.... ㅠㅜ
탄수화물 절식하다 케톤 뇨 전단계 까지 와서 쓰러졌어요 조심하십시요
평상시에도 생산하긴 합니다. 다만, 포도당 등이 충분히 공급되는 중에는 굳이 대량으로 생산하지 않을 뿐이죠.
케톤체에 의지할 생각 말고 자전거나 타러 나가십쇼
@자전거개론 Bicycle101 엌ㅋㅋㅋㅋ
그러니까요 60시간이나 뻐팅겨야 소모하다니 너무 비효율적이예요
살 찐 사람 굶어서 빼면 안된다는 말은 다 거짓으로 판명이 났네요 ㅎㅎㅎㅎ 굶어서(평소 식사량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어느정도 지방을 분해하고 단백질이 분해되기 전에 서서히 운동을 시작하면 누구나 다 살 빼기 쉽겠지만, 우리는 언제 조난을 당할지 모르니까 일단 찌운 살을 빼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댓후감^^
하하하 재밌습니다. 지방이 많은 사람이 더 유리할것이라는건 알았는데
정리를 해서 만화로 설명하니 보기 쉽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남녀가 함께 조난 당햇는데
먹을게 있다면
지방이 많은 여자는 남자에게 양보해라
그래야 같이 오래 버틸수있게됨
남자가 먼저 죽어버리면 여자의 생존률도 떨어지게됨
@@JohnB-hm5nf 걍 갠플합시다...
@@JohnB-hm5nf ㅋㅋ..ㅋ..
@@JohnB-hm5nf 굳!
@@굴지의오리 ㄹㅇㅋㅋ
유익 호기심 쪽댕기는 영상
감사용~
조난에 유리할지도 몰라도 비만은 평소에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기 때문에 살을 뺀게 더 건강합니다.
살뺍시다.
문ㄴ제는 의사놈들의 의도된 근시안적 건강론이지요.
운동안 받쳐 준다면 체중-100이 아니라 -70인 사람이 더 강하다는게
현실이고 물근육& 적당한 지방이 잔병에 강하다는게 정설
오래 사는것과 건강(삶의 질)은 다른것임
@@sipi6212 내장비만이 무서운것애요..
내장비만은 오래 못살고 죽어요. 마른체형도 왜 안 좋지는 내장비만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체중으로만 중시하는 건강 문화가 최악입니다.
마른 사람보다 비만인 사람이 평균 수명이 길다고 하는 말을 들었던거 같은데...
@@미류운-m5g 그거 웨이트게이너 체중증가제 광고에서 근거없이 유튜브영상으로 광고하고있는거..
그냥비만이 더오래사는건 관계없다
@@sipi6212 일본이 oecd압도적으로 비만율,과체중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평균수명이 1위인거보면 체중보다는 다른것들의 영향이큰듯
단식 일주일 째인 사람이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얘기로군요...
척박한 호주에서 원주민들이 굉장히 비만인데, 비만인 유전자를 가진 사람만 살아남을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모아나가 모델이된 원주민들이 그렇대요.
로마군의 경우 원정을 떠나기 전 백인대장이 병사들 모아놓고 배터지게 먹였다고 함. 그래서 뒤룩뒤룩해지면 잘했다고 칭찬했음. 그리고 원정 한번 다녀오면 다들 홀쭉해져 있었다고 함.
오 저는 비만인 사람은 기초 대사량이 높아서 똑같을줄 알았는데 비만이 더 오래 살수 있네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건데 기초대사량은 타고나는거라 살찌거나 운동한다고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하네요.
@@루루애오-j3s 학교에서 기초대사량이 몸무게 곱한다고 배웠는데 틀린건가요??
@@루루애오-j3s 의학이 발달한 건 맞지만
그만큼 아직까진 다양한 주장도 많아서
일반인은 도대체 어떤 걸 받아들여야 하나
헷갈리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뭔가 아직 제대로 확립되기 전의
과도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말씀 주신 기초대사량만 해도
제가 들은 케이스로 치면
수없이 다양한 주장들이 있고
실험도 어떤 조건으로 하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라
일반인이 그걸 선별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여요
간헐적 단식 이점 중 하나가 굶는 동안 지방을 연료로 케톤을 생성, 뇌에서도 이를 연료로 사용하여 뇌에서 포도당 활용을 못하는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8시간 먹고 16시간 굶는 걸로도 케톤 양이 증가한다고 읽었는데, 굶은지 사흘이 돼서야 케톤이 생성된다는 내용에 혼란스럽네요.
내장지방이 많으면 마른든 뚱뚱하던.. 무조건 빨리 죽는것 확실합니다.
우리나라는 체중에만 중시하는 건강문화는 정말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내장 지방률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의사들은 배가 나오고 몸이 뚱뚱한 사람이 원래 유전적으로 더 생존에 유리한 우성 이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사시대처럼 수렵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는 일정한 식량을 수급할 수가 없어서 풍족하거나 굶주리거나를 불규칙덕으로 반복하는데 이 때 뚱뚱한 체형을 가진이가 더 유리했다는 거죠. 그래서 중세까지도 미인이미남의 기준이 뚱뚱한 치형인 경우가 많았고 마른 몸이 각광 받기 시작한 시기는 의외로 얼마 안됩니다.
님 말에 동의합니다만 진화생물학자가 아니라 의사의 주장을 근거로 들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의사들은 현대인들의 인체를 기반으로 치료행위를 밥먹듯이 하는 사람이지 진화생물학자들처럼 진화적인 측면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잘 그려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그나저나 인체는 정말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거 같아요
진화와 자연선택의 결과라고요 지적설계가 아니라
나 ㄹㅇ 이거볼때 상상한건데 정상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이 동시에 태어낫다고 가정했을때 두사람이 아무런 질병이나 사고없이 똑같은 시간에 자연사한다면 비만인 사람은 상대적으로 질량이 커서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시공간 왜곡이 더 커져서 정상체충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서 동시간이 죽더라도 비만인 사람은 상대적으로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더 느리게 죽지 않을까? 라는 상상 한번 해봤음
진짜 유익하네요 알기쉽게 설명해주시고 짱짱
여러분 생존은 상관없고 그냥 여러분이 먹기좋아하고 움직이기 귀찮고 게을러서 살찐겁니다. 네
2:29 근육이 슬퍼하는거 봐.. 겁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더들리 스티븐슨 사건 같은 재난 상황이면
살찐 사람이 오래버틴다 = 마른 사람이 먼저 힘을 잃고 잡아먹힌다.
그럼 마른 사람이 오래 살아남으려면 살찐 사람을 일찌감치 잡아서 에너지원으로 만들어야겠구만..
영양학 배우면 기본적으로 외워야하는거..
맞아요 ㅋㅋㅋ
인류는 오랜기간동안 오랜 굶주림에 오래 저항할수있게 진화했죠.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비교하면 인류의 역사가 매우 짧아서 오랜 굶주림에 버틸수있게 초과된 영양분은
지방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화한게 현대의 일부지역에서는 독(?)으로 적용한거죠.
일부지역은 과영양상태가 지속되면서 비만인 사람의 수도 늘어서요...
인류라는 종의 생존 관점에서 살이 쉽게 찌는건 효율적인데 환경이 너무 급격하게 변해서 효율적인게 비효율적인게 된거죠.
왜 꿈에서 주먹질을 하면 상대에게 닿지 않거나 주먹이 느리게 움직이는 걸까요?
수만년동안 생존을 위한 축복받은 유전자인 살잘찌는체질이 저주받은 체질이 되고, 먹어도 안쪄서 보릿고개도 못넘고 죽을 저주받은 체질이 축복받은 체질이 된, 아이러니한 오늘날인것 같습니다
굶지 않더라도 케톤체가 합성되어 사용되는 사례가 있죠. 1형 당뇨는 인슐린 생산이 안 되어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를 못하니깐요. 인슐린 주입을 주기적으로 안하면 혈중에 포도당이 있어도 쓰지를 못하니 지방을 써서 케톤체로 바꾸고 그 과정에서 합병증은 덤...
진짜 사람의 몸도 파면 팔 수록 기계같이 정교하게 돌아가네요..
하룻동안 굶어서 살빼봐야지 했는데 나흘은 굶어야 지방이 빠진단소리 듣고 슬펐다
7일을 굶으면 최종적으로 6키로 빠져요. 저는 생수는 맛이 없어서 보리차만 마시고 7일 굶어서 6키로 감량했어요. 진짜 급하게 빼야 하는 일이 있을때는 효과가 좋기는 해요.
보통 뻔히 예상되는 결과는 항상 의외의 진실로 드러나는 법인데 이번껀 반전이 없네ㅋㅋㅋㅋㅋ
엄마가 살빼라고 하면 이제 이 영상 보여줘야겠다. ㅋㅋㅋ
그러다 팩폭 당하심
고혈압에 대비해서 다이어트하기vs조난에 대비해서 살찌기
씹ㄷ배지
그러다가 굶겨도 멀쩡하다면서 굶길거같아요
엄마 ㅡ엄마가 니보다 더 살았는데 그럴 확률 낮다 빼라 (살 관련 잔소리 늘어놓기)
단순히 굶는 시간을 오래 버틸수는 있겠으나!
에너지를 운동량으로 바꾸고 생존에 필요한 행동엔 치명적입니다.
배고픔을 견디지도 못하는게 가장 크고,
심리적으로 배고픔을 느낄때 절망감에 빠지죠.
베어 그릴스 형님이 생존왕인건 우연이 아닙니다.
생존상황에서는 움직일수 없으면 아사, 동사등 사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운동하고 건강하게 삽시다.
저체온증은 세시간
물 없이 삼일
음식은 삼주
지방으로 버티는건 한달쯤 될까.
생존은 체력 없으면 뒤지게 됨.
불, 식수, 음식 파밍은 체력이 필요하다.
겨울되면 거미들은 다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요!
얼굴에 가끔 길고 가는 흰털이 날 때가 있는데 관상으로는 좋은 뜻이라하더라고요 근데 과학적으로 이게 나는 이유는 뭔가요??
언제 종말이 올지 모르니 내장지방으로 대비해야겠다 ㅎㅎ
우리가 여기서 제일 주목해야할점.
케톤체가 분비되서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된다면 이론상으론 운동을 안해도 지방분해하면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배고픔을 안느끼는 상태로 다이어트가 가능함.
야 이거 연구감이다
이번 영상은 특히 마음에 듦니다ㅎㅎ 재밌게봤어요옹 (돼지1)
염병할 생존율 증가 필요없으니까 내 몸에 군살이랑 뱃살 제발좀 사라져줘라! 옷은 많은데 맞는게 없어서 옷을 입지 못하는 상황 이라니 이 얼마나 빡치는 경우인가 ㅠㅠ
궁금하던 내용은 아니었는데 제목보니까 호기심이 생겨서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설명이 되게 상세하고 전문적이며 영상으로 되니까 이해가 잘 되네요! 흥미로운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해 웨건씨
그래~ 우리 호옥시! 모르니까 살빼지 말자궁
사물궁이 님 저희가 미쳐 궁금하거나 엄두가 나지 않아 못하거나 알지 못한 거를 이렇게 영상으로만들어서 쉽고이해가 잘됬어요 은근궁금했는데 이렇게또 알게되네요
다이어트로 1주 단식할때 생각보다 버티기 쉬웠던게 지방이 많아서였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은 2일도 어렵다고 지레 겁주던데... 그분들은 마른상태에서 그 이상으로 빼시려고 하셔서 어려웠나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탄수화물 > 지방 > 단백질 순으로 사용한다는 말.
단백질 사용할때가 되면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고 그전에 탄수화물,지방을 사용한다 이말이야.
단백질을 먹는다고 단백질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으라고.
엄마가 맨날 너는 한달 굶어도 안죽겠다고 하시는데 ...
어쩐지 주변 사람 중에 내가 제일 말랐는데 제일 배고픔을 잘 느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