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네요. 아랫분이 철학은 용어와 개념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렇게 주장하시려면 번역본을 보시면 안 됩니다. 저는 번역가 출신이지만 번역 철학 서적 중에 작가의 본의를 60-70% 이상 전달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사변 사변 하길래 난 또 무슨 용어를 그렇게 번역했나 싶었는데 speculation을 그렇게 했더군요. 전문 철학 교수라면 딱 정해진 용어를 사용해야겠지만 저 같은 일반인은, 저는 인공지능 공부하는 사람인데, speculation을 이성적 판단에 관여하는 사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러셀의 서양 철학사 한글 번역본 자체가 구글 번역기를 돌린 것과 별 다를 바 없는데 무슨 정확한 용어 운운하시는지... 아랫분은 반드시 원서로만 책을 보고 그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영영사전 혹은 독독 사전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러셀 서양철학사 보면서 답답해서 영어 원문 보니까 그제서야 벡터가 벡터로서 이해가 되더군요. 벡터에서 방향과 위치를 제거하는 게, 원문을 한글로 옮겼을 때의 방향성와 위치 상실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굴뚝청소부 책 자체를 비판한다면야 모를까,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 것은 이해하기 좋으라고 해설 강의하는 것이고, 강의 서적을 보고 다시 확인하면 될 것을... "잘못된 용어와 개념에서 시작한 결과는 더 이상 볼필요가 없겠지요." 야 말로 독단의 발로가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정동적 느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 정동에 맞지 않는 모든 말과 글은 입맛에 맞지 않게 마련이지요. 그저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 정도로만 표현하면 되지, 무슨 대단한 철학자시라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이 선생님의 설명을 저는 저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헷갈리는 부분은 다른 분의 강의와, 강의 서적을 참조하면서 보면 되니까요. 아무튼 도움 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도 다른 분의 지적에 너무 굽히지 마세요. 생각은 다 다른 법이고 그저 지나가는 정동적 느낌으로 한마디 하고 가는 것일 뿐이니까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번역가시라니 존경스럽습니다.저는 여전히 영어본으로도 책한권 못읽어봤기에 선생님의 말씀이 콕콕 와닿네요. 번역철학 서적 중에 작가의 본의를 70프로도 담아내기 어렵다는 말씀이 더욱 위로?가 됩니다. 매번 다양한 번역서를 읽을때마다 내 독해력이 문제인가 싶다가도... 꼭 이렇게 어렵게 문장을 번역했어야만 하는지, 원저작자의 의도까지 파악했다면 좀더 쉽게 한국어로 풀어줄수는 없는지 갈급해하며 다양한 번역본을 찾아봅니다.설령 제 이해가 잘못되었다고해도 결국 다른 컨텐츠를 통해서라도 수정해갈 것을 믿기에 대담하게 강의의 족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jongilj 철학하시는 분이 번역한, 데닛의 '자유는 진화한다' 후반부를 보면, 국어 문장 실력이 아주 졸렬합니다. 영어권 영어구사자들의 어문 실력에 비해 정말 한글 구사 실력이 형편없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용어만 정해진대로 박아넣는다고 해서 무슨 제대로 된 문장이 나오지 않는 게 특히 전문 서적일 경우에 문제가 되더라구요. 쉼표 하나 사용 잘해도, 목적어의 위치를 제대로만 지정해줘도, 수식 관계를 잘 보여줘도 훨씬 수월하게 읽고 이해가 편할 텐데 말이죠. 정말 우리나라 대학생은 물론이고 강단의 강사나 교수들의 국어 어문 실력이 바닥을 긴다는 것은 학문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출판물에 대해서는 엄격한 문어 문법을 준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초보자에게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러한 것은 결국 칸트의 선험적 순수이성에 대한 것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 한계를 인정하기 싫었던 부분이 먼가 좀 허무맹랑한 개념으로 생각해보면 뭐 크게 가치가 없는 망상 절대정신 사실 있으나 마나한 이상적 개념이죠. 애초에 진리와 진화 발전이라는 개념이 좀 상충되는것 진화, 발전은 하여튼 무언가를 목표로 치달고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먼가 하나의 절대정신? 그런것으로 애초에 단일화 해서 상정하는 것은 발전과 진화 변화 관점에선 기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아요. 어떤 방향이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놔야 진정한 변화 발전 진화 그자체가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니까 그건 지금 강의에서 그 염려를 지적 하셨죠. 애초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넘어설려고 했던게 그냥 인간이 무작정 모든걸 통일하고 단순화 하려는 하나의 인간의 심리적 욕구에 불과한게 아니었나 그런게 아닌 발전과 진화에 포인트를 두었을때 는 칸트처럼 자아 이성의 한계에 대한 인식만 명확히 해두는 차원에서 정리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네요. 어차피 대상 물자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인간으로서 불가능하니깐 인간의 인식적 한계안에서 세상의 진리를 얻어 내려는거도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그런차원에서 인간이 진정한 발전을 하려면 진리 그자체 보다는 그것을 탐구하고 발전하는 그 자체에 더욱 의미를 두는 것이 맞지 않나 하고 그런차원에서 칸트처럼 자아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는 이상의 뭔가 전체에 대한 초월적 통일적 욕심은 오히려 그것을 저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진리란 정확한 사실이나 원리를 말하는건데 그것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ㆍ헤겔 당대의 사상이 옳을 수 있지만 그것이 수백년뒤의 세상에서 반드시 맞게 적용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진리라는것이라 여긴것도 결국 변한다는것이다 ㆍ사람은 누구나 태서나면 언젠간 죽는다가 현재까진 진리이지만 의학이 발전하여 죽지않고 영원히 살수있는 방법이 나오면 그땐 그것이 진리가 아니라는것이다 ㅎㅎ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게 지금까진 진리이지만 연소가 다하여 더이상 빛을 발하지 않게되면 동에서 떠서 서로 진다라는 말이 안 맞게되어 진리가 아니게된다는 것이다 고로 꼭 정반합이 아니라도 진리는 언제든 변할수 있단 얘기ㅎㅎ 고로 이 세상은 항상 변하므로 진리란 없다는게 진리인셈이다 왜냐? 세상의 모든건 다 변하기때문에ㆍ우리의 육체도 변하고 정신도 변하고 마음도 변하기땡순에ᆢ
안녕하세요 대학교에서 종교철학을 배우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헤겔에 관해 방학 레포트가 나와서 작성하고 있는데 강의에서 설명하시는 내용을 일부 옮겨적어도 되는지 여쭤보려 합니다. 또한 강의를 아직 한 번 밖에 듣지 않았지만 여러번 들어볼 예정인데요, 강의를 반복해서 듣다보면 몇가지 질문이 생길것 같아 질문을 해도 되는지 여쭤봅니다.
강의 앞부분만 보다 댓글 남깁니다. 철학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철학용어와 개념의 사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어떤 철학자가 사용한 용어와 개념을 그 철학자의 체계에서 해석하는 것이구요. 잘못된 용어와 개념에서 시작한 결과는 더 이상 볼필요가 없겠지요.
철학 강의 더 많이 해주세요~~ 철학 공부하고싶은 학생인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올한해 더 알찬 주제로 찾아뵐게요
저도 다윈의 진화론은 변증법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었어요. 다만 종의기원 출간시기와 맑스를 생각해서, 헤겔이 아닌 맑스의 사적유물론을 생각했었지만요.
양석주 깨닫고 갑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
마르크스빨리올려주심감사
철학과굴뚝청소부는 완결된 강의입니다. 맑스편 이미 업로드되어있어용 ^^
올리신영상이 많아서
헷갈렸네요
강의가 많은도움이
되서감사드려요
제가 감사하죵^^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네요. 아랫분이 철학은 용어와 개념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렇게 주장하시려면 번역본을 보시면 안 됩니다. 저는 번역가 출신이지만 번역 철학 서적 중에 작가의 본의를 60-70% 이상 전달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사변 사변 하길래 난 또 무슨 용어를 그렇게 번역했나 싶었는데 speculation을 그렇게 했더군요. 전문 철학 교수라면 딱 정해진 용어를 사용해야겠지만 저 같은 일반인은, 저는 인공지능 공부하는 사람인데, speculation을 이성적 판단에 관여하는 사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러셀의 서양 철학사 한글 번역본 자체가 구글 번역기를 돌린 것과 별 다를 바 없는데 무슨 정확한 용어 운운하시는지... 아랫분은 반드시 원서로만 책을 보고 그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영영사전 혹은 독독 사전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러셀 서양철학사 보면서 답답해서 영어 원문 보니까 그제서야 벡터가 벡터로서 이해가 되더군요. 벡터에서 방향과 위치를 제거하는 게, 원문을 한글로 옮겼을 때의 방향성와 위치 상실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굴뚝청소부 책 자체를 비판한다면야 모를까,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 것은 이해하기 좋으라고 해설 강의하는 것이고, 강의 서적을 보고 다시 확인하면 될 것을... "잘못된 용어와 개념에서 시작한 결과는 더 이상 볼필요가 없겠지요." 야 말로 독단의 발로가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정동적 느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 정동에 맞지 않는 모든 말과 글은 입맛에 맞지 않게 마련이지요. 그저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 정도로만 표현하면 되지, 무슨 대단한 철학자시라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이 선생님의 설명을 저는 저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헷갈리는 부분은 다른 분의 강의와, 강의 서적을 참조하면서 보면 되니까요. 아무튼 도움 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도 다른 분의 지적에 너무 굽히지 마세요. 생각은 다 다른 법이고 그저 지나가는 정동적 느낌으로 한마디 하고 가는 것일 뿐이니까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번역가시라니 존경스럽습니다.저는 여전히 영어본으로도 책한권 못읽어봤기에 선생님의 말씀이 콕콕 와닿네요. 번역철학 서적 중에 작가의 본의를 70프로도 담아내기 어렵다는 말씀이 더욱 위로?가 됩니다. 매번 다양한 번역서를 읽을때마다 내 독해력이 문제인가 싶다가도... 꼭 이렇게 어렵게 문장을 번역했어야만 하는지, 원저작자의 의도까지 파악했다면 좀더 쉽게 한국어로 풀어줄수는 없는지 갈급해하며 다양한 번역본을 찾아봅니다.설령 제 이해가 잘못되었다고해도 결국 다른 컨텐츠를 통해서라도 수정해갈 것을 믿기에 대담하게 강의의 족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jongilj 철학하시는 분이 번역한, 데닛의 '자유는 진화한다' 후반부를 보면, 국어 문장 실력이 아주 졸렬합니다. 영어권 영어구사자들의 어문 실력에 비해 정말 한글 구사 실력이 형편없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용어만 정해진대로 박아넣는다고 해서 무슨 제대로 된 문장이 나오지 않는 게 특히 전문 서적일 경우에 문제가 되더라구요. 쉼표 하나 사용 잘해도, 목적어의 위치를 제대로만 지정해줘도, 수식 관계를 잘 보여줘도 훨씬 수월하게 읽고 이해가 편할 텐데 말이죠. 정말 우리나라 대학생은 물론이고 강단의 강사나 교수들의 국어 어문 실력이 바닥을 긴다는 것은 학문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출판물에 대해서는 엄격한 문어 문법을 준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초보자에게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러한 것은 결국 칸트의 선험적 순수이성에 대한 것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 한계를 인정하기 싫었던 부분이 먼가 좀 허무맹랑한 개념으로 생각해보면 뭐 크게 가치가 없는 망상
절대정신 사실 있으나 마나한 이상적 개념이죠.
애초에 진리와 진화 발전이라는 개념이 좀 상충되는것
진화, 발전은 하여튼 무언가를 목표로 치달고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먼가 하나의 절대정신? 그런것으로 애초에 단일화 해서 상정하는 것은 발전과 진화 변화 관점에선 기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아요.
어떤 방향이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놔야 진정한 변화 발전 진화 그자체가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니까
그건 지금 강의에서 그 염려를 지적 하셨죠.
애초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넘어설려고 했던게
그냥 인간이 무작정 모든걸 통일하고 단순화 하려는 하나의 인간의 심리적 욕구에 불과한게 아니었나
그런게 아닌 발전과 진화에 포인트를 두었을때
는 칸트처럼 자아 이성의 한계에 대한 인식만 명확히 해두는 차원에서 정리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네요.
어차피 대상 물자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인간으로서 불가능하니깐 인간의 인식적 한계안에서 세상의 진리를 얻어 내려는거도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그런차원에서 인간이 진정한 발전을 하려면
진리 그자체 보다는 그것을 탐구하고 발전하는 그 자체에 더욱 의미를 두는 것이 맞지 않나 하고
그런차원에서 칸트처럼 자아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는 이상의 뭔가 전체에 대한 초월적 통일적 욕심은 오히려 그것을 저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진리란 정확한 사실이나 원리를 말하는건데 그것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ㆍ헤겔 당대의 사상이 옳을 수 있지만 그것이 수백년뒤의 세상에서 반드시 맞게 적용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진리라는것이라 여긴것도 결국 변한다는것이다 ㆍ사람은 누구나 태서나면 언젠간 죽는다가 현재까진 진리이지만 의학이 발전하여 죽지않고 영원히 살수있는 방법이 나오면 그땐 그것이 진리가 아니라는것이다 ㅎㅎ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게 지금까진 진리이지만 연소가 다하여 더이상 빛을 발하지 않게되면 동에서 떠서 서로 진다라는 말이 안 맞게되어 진리가 아니게된다는 것이다 고로 꼭 정반합이 아니라도 진리는 언제든 변할수 있단 얘기ㅎㅎ 고로 이 세상은 항상 변하므로 진리란 없다는게 진리인셈이다 왜냐? 세상의 모든건 다 변하기때문에ㆍ우리의 육체도 변하고 정신도 변하고 마음도 변하기땡순에ᆢ
혹시
맬서스의인구론같은것은
강의계획이없으신가요?
멜서스에게 큰 관심은 없어서 인구론을 읽기는 그렇지만
[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통해서 멜서스에 관한 간단한 해설강의는 가능할듯 합니다.
역시헤겔.. 무려 50분대..🤣🤣
안녕하세요 대학교에서 종교철학을 배우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헤겔에 관해 방학 레포트가 나와서 작성하고 있는데 강의에서 설명하시는 내용을 일부 옮겨적어도 되는지 여쭤보려 합니다. 또한 강의를 아직 한 번 밖에 듣지 않았지만 여러번 들어볼 예정인데요, 강의를 반복해서 듣다보면 몇가지 질문이 생길것 같아 질문을 해도 되는지 여쭤봅니다.
얼마든지 활용하셔도 됩니다.다만 질문하셔도 저도 워낙 내공이 떨어져서 제대로된 답변이 어려울수 있어요.ㅎㅎㅎㅎ
시나페홀로-철학하다
혹시 강의 준비하시면서 몇 가지 참고하셨던 서적이나 참고문헌을 좀 알 수 있을까요...??
어떤 강의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철학과굴뚝청소부 강의야 이 책 하나면 충분해서요. 전반적인 강의준비를 의미하는건가요?
헤겔 강의요!!
철학과 굴뚝청소부에 참고문헌이나 각주가 없더라고요.... 더 자세히 찾아보고싶은 부분들이 꽤 있어서요 ㅎ
강의 앞부분만 보다 댓글 남깁니다.
철학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철학용어와 개념의 사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어떤 철학자가 사용한 용어와 개념을 그 철학자의 체계에서 해석하는 것이구요.
잘못된 용어와 개념에서 시작한 결과는 더 이상 볼필요가 없겠지요.
네 명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