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장수생입니다. 강의실에서 너무 긴장을 많이해서 제가 준비한 이야기를 모두 전달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주위에서 물어주시는 질문들을 포함해서 추가적인 답변을 적어봤습니다. 1. 어떤 마음으로 10년을 넘게 도전했는지, 포기하고 싶은 순간 어떻게 마음을 잡았는지 공시를 포기하겠다는 기준 3가지를 세우고 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저는 절대 공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첫째. 공무원 결격사유에 해당할 경우 둘째. 가족중 한명이라도 아파서 치료비용을 내가 벌어야 하는경우 셋째. 속도위반으로 내가 책임질 아이가 생긴 경우(여자친구가 있었을 때) 이 외의 사유에서는 제 자신이 공시를 그만둘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개인적인 사유를 세우고나니 힘든 상황이나 심적으로 포기해야하는 생각이 들 때에도 ‘공부를 그만둘 이유는 없는데 내가 왜 그만둬야하나 고민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주변시선 제가 수험생활을 시작할땐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등등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어요. 하지만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친구들부터 연락이 뜸해지기도 하고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는게 어떠냐는 이야기도 듣고 또 친척어른들도 다른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면 어떻겠냐는 말씀도 많이 들었어요. 감사한일은 가족들이 끝까지 묵묵히 응원해주고 기다려 주신점이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만류가 있을때마다 항상 이야기해줘서 고맙다는 대답을 많이 했어요. 그런 조언조차도 저를 생각해주고 위해주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말이라도 생각했거든요. 만류를 하는사람들도 그런말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한 뒤에 해준 말일테니까 말이죠ㅎㅎ 저는 그 뒤에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내가 합격하지 못할 것 같아서 해준 조언들일 테니까 나도 할 수 있다는 것 을 합격으로 증명 해내고, 처음에 했던 선택이 옳았다는걸 증명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 장수생분들에게 해드리고싶은 이야기 저는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실강에서 인강으로, 학원에서 독서실로, 집으로 점점 숨어들어갔습니다. 30살이 넘어가면서는 단절되는 경력, 친구들보다 늦은 스타트 등등... 공시라는 늪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기분을 매 순간순간 느끼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장수생분들은 누구보다 경찰에 대한 의지가 강하셔서 지금까지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니 그런 분들이 경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합격을 하고나니 10년 넘게 쌓인 인맥에게 가장 많은 축하를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합격을 하고난 뒤에 알게되었지만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다들 연락이 끊기는 이유가 나에대한 기대를 접은 것이 아니고 내 스스로가 가장 힘들 것을 알기 때문에 공부는 잘되고 있냐는 질문도 저에게 부담이 될까봐 하지 않은 것임을 합격축하 연락을 해주면서 얘기를 해주더군요.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몸과 마음이 정말 힘든 상태라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해왔기에, 또 합격이 머지않았다는 말일 수 있습니다. 주위사람들 보다 늦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합격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었다고해도 불과 몇년차이입니다. 합격하고나면 경찰관으로서 스타트는 동일하니 불안하시더라도 꾹 참고 합격의 순간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같이 엄청엄청 오래 걸려 합격하는 사람도 있으니 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합격을 하는 그 순간까지 모든게 불확실할꺼예요. 그때 버틸수있는건 본인의 곧은 의지입니다. 자신감과 프라이드가 강한사람은 목표에대한 노력과 성취도부터 달라지더라구요. 4. 마치며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은 글이라서 말이 중구난방으로 적힌듯합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점 물어봐주시면 너무 늦지않게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2년 해서 안 되면 포기해라 이런 말 진짜 많이들 하는데... 솔직히 자기가 하고 싶으면 계속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누가 1년 만에 합격했다더라 하면서 그게 정답인 것마냥 하는 게 너무 싫다. 당장 일을 해야 하고 생계가 힘든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스스로 포기할 때까지는 주변에서 그만해라 마라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10년이든 20년이든 내 인생이고. 책임도 내가 져야 하는데. 왜들 그리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조언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jm_hwaaang 나이가 30대시니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도 호기롭게 시작한 경찰 수험생활이 어느덧 3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저 또한 나이가 서른이 코앞입니다 어쩌면 형님께서 겪으신 일들을 제가 지금 겪고 있을겁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 합격을 했구요,, 공부가 안되어 힘든 와중에 형님 영상을 보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저 또한 101단 준비중입니다. 붙게된다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 조심하십시오 ^^
![[김폴카] 필합 150명 중 150등이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http://i.ytimg.com/vi/cbKX4X4TJE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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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장수생입니다.
강의실에서 너무 긴장을 많이해서 제가 준비한 이야기를 모두 전달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주위에서 물어주시는 질문들을 포함해서 추가적인 답변을 적어봤습니다.
1. 어떤 마음으로 10년을 넘게 도전했는지, 포기하고 싶은 순간 어떻게 마음을 잡았는지
공시를 포기하겠다는 기준 3가지를 세우고 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저는 절대 공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첫째. 공무원 결격사유에 해당할 경우
둘째. 가족중 한명이라도 아파서 치료비용을 내가 벌어야 하는경우
셋째. 속도위반으로 내가 책임질 아이가 생긴 경우(여자친구가 있었을 때)
이 외의 사유에서는 제 자신이 공시를 그만둘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개인적인 사유를 세우고나니 힘든 상황이나 심적으로 포기해야하는 생각이 들 때에도 ‘공부를 그만둘 이유는 없는데 내가 왜 그만둬야하나 고민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주변시선
제가 수험생활을 시작할땐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등등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어요. 하지만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친구들부터 연락이 뜸해지기도 하고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는게 어떠냐는 이야기도 듣고 또 친척어른들도 다른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면 어떻겠냐는 말씀도 많이 들었어요. 감사한일은 가족들이 끝까지 묵묵히 응원해주고 기다려 주신점이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만류가 있을때마다 항상 이야기해줘서 고맙다는 대답을 많이 했어요. 그런 조언조차도 저를 생각해주고 위해주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말이라도 생각했거든요. 만류를 하는사람들도 그런말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한 뒤에 해준 말일테니까 말이죠ㅎㅎ
저는 그 뒤에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내가 합격하지 못할 것 같아서 해준 조언들일 테니까 나도 할 수 있다는 것 을 합격으로 증명 해내고, 처음에 했던 선택이 옳았다는걸 증명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 장수생분들에게 해드리고싶은 이야기
저는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실강에서 인강으로, 학원에서 독서실로, 집으로 점점 숨어들어갔습니다.
30살이 넘어가면서는 단절되는 경력, 친구들보다 늦은 스타트 등등... 공시라는 늪에 점점 빠져들어가는 기분을 매 순간순간 느끼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장수생분들은 누구보다 경찰에 대한 의지가 강하셔서
지금까지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니 그런 분들이 경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합격을 하고나니 10년 넘게 쌓인 인맥에게 가장 많은 축하를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합격을 하고난 뒤에 알게되었지만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다들 연락이 끊기는 이유가 나에대한 기대를 접은 것이 아니고 내 스스로가 가장 힘들 것을 알기 때문에 공부는 잘되고 있냐는 질문도 저에게 부담이 될까봐 하지 않은 것임을 합격축하 연락을 해주면서 얘기를 해주더군요.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몸과 마음이 정말 힘든 상태라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해왔기에, 또 합격이 머지않았다는 말일 수 있습니다.
주위사람들 보다 늦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합격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었다고해도 불과 몇년차이입니다. 합격하고나면 경찰관으로서 스타트는 동일하니 불안하시더라도 꾹 참고 합격의 순간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같이 엄청엄청 오래 걸려 합격하는 사람도 있으니 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합격을 하는 그 순간까지 모든게 불확실할꺼예요. 그때 버틸수있는건 본인의 곧은 의지입니다. 자신감과 프라이드가 강한사람은 목표에대한 노력과 성취도부터 달라지더라구요.
4. 마치며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은 글이라서 말이 중구난방으로 적힌듯합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점 물어봐주시면 너무 늦지않게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4년차 장수생인데 많이 힘들고 슬럼프도겪어서 오히려공부도잘안잡히는데 영상보고 평펑울었습니다 저도 부모님생각하면서 마음 다시한번 굳건히 잡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자-d5k 속 시원히 눈물 다 쏟아내시고 후련히 다 털어버리세요~!
항상 목표를 잃지마시고 분명 끝이 있는 과정이니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올해엔 꼭 좋은소식 듣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마지막 부모님 영상 보니까. 저도 눈물 나네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합격하기만을 오매불망 간절히 기다리고 계실텐데...
25년 1차에 저도 반드시 기쁨의 눈물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위로와 응원이 되는 영상이였어요. 잘봤습니다🙏
현직입니다
우선 고생하셨단 말 하고싶네요
지금 현직에서 일하시고 계시겠지만
일하시다가 힘들 때 13년 공부기간 생각하면셔 잘 버텨내시길 바래요.
왜 눈물이 날까요 자극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영상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합격이라는 목표가 쉽지 않기에 힘듦을 공감해주셔서 눈물이 나시지 않았을까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뿌듯하구 일주일님께서도 꼭 합격하셔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13년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신게 멋지시네요!!
물론.. 합격했으니까 말이죠^^
감사합니다~~
아직도 어디선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무언가를 하시는분들은 모두 대단하시고 멋지신것같아요~
언젠가는 모두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멘탈갑..존경스럽습니다. 합격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본인이예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이런분이 정말 대단하신분이라 생각합니다.
우와 멋지고 감동적이에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민중의 지팡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성실히 교육받고 시민분들을 위하는 든든한 경찰관이 되겠습니다~!^^
@@jm_hwaaang 와 친절하게 답글까지 정말 잘되실거에요!!
와 13년ㄷㄷ 대단하다 진짜 포기할법도 한데 끝까지 해낸게 대단하네
후배님!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너무멋잇으세요! 진짜 끈기가 존경스럽다는말밖에안나오네요!
영상너무감동적입니다ㅠㅠ
1~2년 해서 안 되면 포기해라
이런 말 진짜 많이들 하는데...
솔직히 자기가 하고 싶으면 계속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누가 1년 만에 합격했다더라 하면서
그게 정답인 것마냥 하는 게 너무 싫다. 당장 일을 해야 하고 생계가 힘든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스스로 포기할 때까지는 주변에서 그만해라 마라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10년이든 20년이든 내 인생이고. 책임도 내가 져야 하는데. 왜들 그리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조언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감사합니다 313기하자!
예 저같은 사람도 그저 묵묵히 노력하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것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면 내년 1차 313기 충분히 되실겁니다~! 파이팅입니다!!
가족의 대표가 맞네요~~!!
멋지십니다.정말
와 이게 진짜 상남자지….진짜…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단기간 짧게 합격하신 상남자분들도 정말 많으신데 그런 분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게 너무나 뿌듯합니다ㅎㅎ
_faith님께서도 원하시는일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고 항상 행복하세요^^
멋지십니다 형님 항상 행복하십쇼!
13년 존경합니다 실례지만 몇년도부터 공부하셨는지요??
저도 곧뒤따라 경찰되겠습니다
이 분은 진짜 남자다, 응원합니다
Hangill님 말씀 감사합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왠지 저에게는 정말 가슴이 뭉클한 기분이 드네요 .ㅠㅠ
@@jm_hwaaang 나이가 30대시니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도 호기롭게 시작한 경찰 수험생활이 어느덧 3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저 또한 나이가 서른이 코앞입니다 어쩌면 형님께서 겪으신 일들을 제가 지금 겪고 있을겁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 합격을 했구요,, 공부가 안되어 힘든 와중에 형님 영상을 보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저 또한 101단 준비중입니다. 붙게된다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 조심하십시오 ^^
@@hangill6171 말씀대로 30대입니다 합격을 하고보니 늦었다고 말하는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또 30대인 101단분들도 많습니다. 절대 늦은나이가 아니시니 개의치 마시고 남은기간 잘 참고 견뎌내시면 반드시 합격하실꺼예요~~!!
화이팅입니다!!
@@jm_hwaaang 감사합니다^^ 후배로 꼭 들어가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hangill6171 옙!
합격하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아버님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싶으나, 어머님는 수험표 보시는 순간 얼마나 당황하셨을 것이고, 손이 떨리시네요.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젠 마음껏 웃으시는 삶을 지내시길 바래요!
중꺾마는 진리네요.
오랜기간을 공부했다는건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그 오랜기간동안 김중근 교수님만을 바라보고 왔다는건 자랑스럽습니다ㅎㅎ
에휴.................다행이다
경찰은 노예당
공무원 중에 가장 힘들고 대우는 가장 나쁘다.
경찰된 것은 불행한 것이다.
왠만하면 다른 공무원 해라
님께서 경찰이 적성이 안맞았나요?
경찰되어서 만족하며 임무에 충실한 사람이 더많아요
절실하게 13년을 포기하지않고 합격한 분을~
격려응원을 못해줄망정~
본인인생 잘챙기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