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남태평양서 부는 바람이란 뜻입니다 지금은 7년전에 가족곁을 떠나버린 동생이 광화문에서 여행사를 했었는데 그 이름이..코나였어요. 코나여행사. 20년동안 고생만 했구나. 현준아.ㅠㅠ 형이 세상서 젤 사랑해 미안해.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너가 말했지.. 형 코나가 몬 뜻인줄 알어? 현준아 이 노래 들을때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아.. 사랑해 언젠가 다시 꼭 만나 현준아
때는 1996년 8월 7일. 전역 6일을 남긴 시점에 갑자기 배탈이 나서 의무대에서 링겔 맞고 누워있는데 병실 스피커에서 이 노래가 나오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옆에 일병으로 보이던 사병이 저에게 묻더군요. "제대 언제에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말했죠. "다음주에 제대합니다. 목요일이 광복절이라서 수요일에 해요." 나를 바라보며 부러운 표정을 짓던 그 사병과 옆에 누워있던 환자 모두들 저를 쳐다보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코나 원레 보컬은 이분이 아니고 김태영씨란 분입니다.그분이 갑자기 군대에 가게되 대타로 들어온 객원보컬이 이분 입니다. 코나 김태영씨가 부른 화면도 있으니 들어보세요.원레는 그분이 부르기로 되있었답니다.그분이 진짜로 코나음악과 가장 잘어울리는 보컬이세요.코나1집들어보세요.다명곡들 이랍니다
초등학생 꼬꼬마때 문득 들었던 노래. 96년인가 97년인가. 여름밤 잠시 스쳐들었는데, 그때의 밤공기의 냄새와 그때의 온도와 습도가 고스란히 떠오르는 그런 노래. 행복한듯 서글픈 이런 노래는 처음이었어서 채널을 돌렸지만 그래도 문득 화면아래에 있던 코나, 그리고 아주 긴 제목이 머리에 묘하게 남았던것 같다.
오랜만에 듣는데..가수도 노래도 다좋고..노래 참 세련되게 잘 부르시네요.. 이노래 들으니 96년 여름 송호 해수욕장 갔을때 생각나네요...해남 땅끝... 디제이덕 여름이야기.김건모 빨간우산.하이디 진이..비비 비련.. 그때 인기 많던 노래 들으며 밤하늘 보던 생각 납니다..갓 스무살때.. 그리고 한달있다 강릉 무장공비 사건으로 한달남짓 대한민국이 떠들썩했었고....
저 되게 보수적이고 꼰대 같은 50대이지만, 이 노래가 참 아름답고 좋아요. 20대, 청년들, 호르몬이 끓어 넘치는 우리 모두를 이렇게 솔직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천박하지도, 노골적이지도 않고, 끈적이지도 않으면서도 얼마든 성적 에너지로 충만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술가들이 더 많이 나와서, 젊음과, 사랑과, 성과, 육체에 대한 찬가들이 쏟아지길 바랍니다.
![[밴드의 시대] 6회 2라운드 - 쏜애플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http://i.ytimg.com/vi/mKOOH3_xXj0/mqdefault.jpg)
![[밴드의 시대] 6회 2라운드 - 쏜애플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img/tr.png)
![코나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이소라의 프로포즈 1997년 07월 27일]| KBS 방송](http://i.ytimg.com/vi/zAuDB0HmWU8/mqdefault.jpg)
셔츠 단추 풀려다 마는 모션
바지 벨트 풀려다 마는 모션
믿음 하나도 안가는데 노래만 들으면 믿고 싶어져요.
오 눈썰미 좋으시네요😂😂
앜ㅋㅋㅋㅋㅋ이 댓글 미치겠닼ㅋㅋㅋㅋ
도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린눈 추가염
ㅋ
젊음이란게 정말이지 빛나고 아름답네요
2024년 1월 20일에서 왔습니다, 여전히 좋네요
그냥 젊고 꾸미지 않았을 뿐인데 어떻게 퇴폐적인 섹시미가 느껴지는 거지 매...매력있다
전투경찰로 군복무하던 1996년 여름 군산경찰서로 파견근무를 나갔고 한여름밤 경찰서 후문 위경소(군은 위병소, 경찰은 위경소)에서 라디오로 듣던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정말 황홀했다.
멋지십니다 낭만 갬성!
이 음악 만드신분께 찬사를 보내고 싶음. 불후의 명곡임 그 뜻은 우리 감정 저 가수 우리 모두 순수함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이지..
ㅠㅠ
댓글에 눈물나네요~ㅜㅜ
@@이경숙-k5i4s 죄송합니다. 저의 감정만 실어서 댓글 달아서 이 음악을 좋아해서 자주 듣고 노래방에서 부르곤 하는데요. 이 댓글 달은 싯점에 제 감정을 너무 실었네요.
순수함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fkeo3l 나이가 들면서 알게되더라고요. 순수함은 되찾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순수함을 흉내낼순 있지만
그 본질은 얻을 수가 없더라고요... 세월이라는게 참 슬프네요 ~ㅋㅋ
오른쪽 분이 만드셨어요
이노래들으면 90년대가 온몸을 감싸는거 같다
아~놔~ 신랑이 이노래 부르는거보고 반해버려서 22년째 살고있다ㅠㅠ 😭😊😍
지금도 이노래 들으면 심장이 뛰는거보니 앞으로 더 같이 살수있을거같다ㅋㅋ🤣😆
저두..!
너무너무 이쁜사랑하시네요ㅎㅎ 멋지고 저도 그렇게 되고싶어요
아 부럽네요 이런 로멘틱한 노래를 불러주시다니 울신랑은 처음 노래방갔는데 부른 노래가 흥부가 기가막혀 였어요 ㅋㅋㅋㅋㅋㅋ
@@김현지-l4p ㅋㅋㅋㅋ 흥이 넘치시는걸여^^
@@김현지-l4p아 너무 웃겨요😂😂
이노래만 들으면 왜이리 가슴이 먹먹해지지
인생 진짜 한순간이다 금방 세월이 가버리네
내 청춘
이때는 길거리 지날때마다 그당시의 히트곡들이 가게마다 스피커 밖에 놓고 빵빵하게 틀어줘 거리만 다녀도 즐거웠던 기억이
진짜 믿음안가는 눈빛에 끈적한 댄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댓글 완전 귀여워요
댓글 한마디로 노래가사 다 이해됨요~
댓글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정태석 : (미소) 그래서.... 싫은거야...?
@@암흑과설탕 내가싫어?
노래들으러 왔는데 당신의 허리놀림에 빠져버렸읍니다..
완전 섹시한데 영상이 몇개 없어서 아쉽네요ㅠ
ㅋ 흐느적 흐느적
ㅋㅋㅋㅋㅋㅋ
팔짱낀 포스,, 눈빛, 목걸이, 풀어헤친 셔츠, 본적없는 댄스
촌스럽지 않고 정말 섹시하다.
와 진짜 머리 바람에 날리면서 흐느적 흐느적 댄스 추는거 노래랑 개찰떡이다 진짜...
합정동에서 샷시공장 일할때 들었던 노래 그때가 그립구나 나에 찬란했던 20대여
샷시...오빠 지금은 성공햇셔??
많은 리메이크가 있지만 원곡에 절대 미치지 못함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능글맞은 노래 ㅋㅋㅋ
그당시에 들을때는 너무 느끼했었는데
세상풍파 겪고나니 달콤하기만 하다.
그리고 가수님 정말 섹시하다.
그당시에 저런 패션, 헤어스타일 흔치않고 소화도 잘했다.
넘 그립다.
코나... 남태평양서 부는 바람이란 뜻입니다
지금은 7년전에 가족곁을 떠나버린 동생이 광화문에서 여행사를 했었는데 그 이름이..코나였어요.
코나여행사.
20년동안 고생만 했구나. 현준아.ㅠㅠ
형이 세상서 젤 사랑해
미안해.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너가 말했지.. 형 코나가 몬 뜻인줄 알어?
현준아 이 노래 들을때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아.. 사랑해
언젠가 다시 꼭 만나 현준아
동생분이 먼저 가셔서 많이 슬프시겠어요
부디 이 노래 들으면서 힐링하시길 바래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그란 훌라춤같은 느낌이었는데...아픈 사연이 있군요.노래도 슬픈데 ...ㅠ
울컥 하네요. ㅠㅠ
세로 드립 미쳤고ㄷㄷ 역시 소형suv는 코나지
@@kjjgffhj ??어디에 세로드립이 있음???
때는 1996년 8월 7일. 전역 6일을 남긴 시점에 갑자기 배탈이 나서 의무대에서 링겔 맞고 누워있는데 병실 스피커에서 이 노래가 나오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옆에 일병으로 보이던 사병이 저에게 묻더군요. "제대 언제에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말했죠. "다음주에 제대합니다. 목요일이 광복절이라서 수요일에 해요." 나를 바라보며 부러운 표정을 짓던 그 사병과 옆에 누워있던 환자 모두들 저를 쳐다보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상상이 가는 상황이네요 형님
고생하셨어요 행복하세요
하...저는99군번인데..
상상이가네요
얼마나 부러웠겠습니까?ㅋ
그래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시간이 너무도 빨리가네요..
나이먹는게 너무 슬프네요
형님이계셔서 제가잘태어나서 학교다닐수있었어요
같은해 10월4일날 제대했는데 괜히 반갑네요
저 느끼하게 흐느적 거리는 거 개좋아
이 시절이 미치도록 그립네요 ㅠㅠ
다른 많은 분들이 수없이 불렀지만
다들 노래는 잘 불렀어도
정태석의 이 느낌은 못살리는듯
이노래는 코나가 불러야
맛이 남
바람까지 쏴주는 미친 무대 겁나 쉬원하다
처음에 팔짱끼고 있는 거 진짜 간지 작살나네.;
ㅋㅋㅋㅋㅋㅋ 중간이 바람 쏘는 거 이효리 보다 먼저네 ㅋㅋㅋㅋㅋㅋ
난 남잔데...왜 이런 느끼함이 좋은거냐.ㅋㅋㅋㅋ진짜 명곡에 즐기는듯한 가수님이 보기가 좋음. 여름때 들으면 더 좋을듯.
이노래를 들으면 경험해보지 못한 추억을 동경하게 만드는 묘한 힘이있네여~ 지중해 어느 해변에 있는듯한...
맞음 딱 연상되는 ㅎㅎ
허리 꿀렁꿀렁 거리는것도 멋지네
그루브.. 완전 내스타일인데 흐느적흐느적ㅋㅋㅋㅋ
일타스캔들 덕분에 간만에 다시 듣게 됐네요
역시 이 노래의 묘미는 마지막 부분의 아련하지만 경쾌하게 끝맺는 피아노 소리가 아닐까
96년 내나이 스물일곱살 저때 난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 저런 가수 저런 노래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났다~ 너무 매력적이시네요 노래 부르시는게 외모도 그렇고...
늙어서 좋으시겠습니다 할아버지 😊ㅋㅋ
지금봐도 하나 촌스럽지않고 너무멋지다!!!
😊😊😊😊 우쉬
넘 매력있어ㅜㅜ
웬만하면 다 넘어갈듯😂😂
항상 제목이 헷갈렸는데,
저세상 라이브 보니
앞으론 헷갈릴 일 없겠어요😅
한방에 넘어갈듯
일타보고 왔는데 원곡보다 좋은 라이브가 없네요 너무 좋아요 ㅜㅜ
노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진짜 이노래에 딱 특화되어 있는 사람같네... 아무리 잘부르는 사람이 이노래를 부른다해도 이분만큼의 분위기는 못 뽑아낸다.
그러게요
이곡 처음 듣는 곡인데
제 지인이 이곡 불렀는데
몽환적인게 내타입이라 노래찾다가
알게 된 찾는 곡이 맞기도 하지만
이분 잘 살리시긴 했음
저도요
공감^^
커버 곡들 들어봐도 원곡이 제일 낫드라구요
극공감요~~
원곡이 최고다.진짜 ..
이감성을 누가 따라올까?
우리의 밤은 낮보다ᆢ명곡이죠👍
이 노래의 감성은 정태석님만이 살릴수 있는ᆢ👍❤
아무리 아이돌노래 좋아도 이 감성은 못 건드리지......그리워요 이 감성....
8위
모든게 완벽했던 시절 완벽했던 시간...
그모든걸 기억하게해주는 노래 눈감고있으며
그시절 모든것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나서 마치 돌아간 느낌이다.
저 눈빛 너무 좋아요
사람 홀리는 눈빛
본격'오빠믿지?'노래ㅋㅋㅋㅋ
앜ㅋㅋㅋ
드라마에 나와서 오랜만에 찾아봤어요 90년대 그립다..
가요톱텐에 나오던 코나
바람에 머릿결 날리는거 보소~~ㅋ ㅑ~
노래진짜좋음 눈물남
저당시 돌아가는느낌들어서ㅜㅜ
감동이다ㅜㅜ
코나야! 그때는 몰랐어요... 흐느적거림의 미학이 이토록 그리울줄은...그때는 그랬었다구요! 코나! ㅎ 사랑해요!!
슈가맨 재방보고 며칠간 이노래만 계속 듣고있다.. 어떤 커버를 들어도 원곡이 분위기나 보컬이나 넘사벽이다..
코나 원레 보컬은 이분이 아니고 김태영씨란 분입니다.그분이 갑자기 군대에 가게되 대타로 들어온 객원보컬이 이분 입니다.
코나 김태영씨가 부른 화면도 있으니 들어보세요.원레는 그분이 부르기로 되있었답니다.그분이 진짜로 코나음악과 가장 잘어울리는 보컬이세요.코나1집들어보세요.다명곡들 이랍니다
쏜애플 커버도 한번만 들어주쎄여..
@@정영화-l2s 이 곡 만큼은 김태영님이 불렀음 상업적 성공 못했을 겁니다. 이건 정태석님 특화곡 입니다
@@바밤바-r7b 쏜애플은 편곡 잘해서 되게 좋은데 뭔가 개수작 부리는건 원곡이 쩌는듯..
슈가맨 보고 왔는데 얼굴 뿐 아니라 실력까지 엄청나게 역변했네요. 내가 기억하는 그 정태석 맞나? 싶을 정도로 최악. 그냥 동네 아저씨들 술먹고 노래방 가서 부르는 느낌임..
96년도에는 진짜 명곡들이 많았지
오늘 복면가왕에 정태석분이 나와서 간만에 찾아들어와 봅니다 세월이 야속하기도 하고 추억이 아름답기도 하네요 유튜브 덕에 소중한, 그리운 시절 영상보고 갑니다~
10년전 와이프한테 술먹고항상 불러줬던 노래인데 엊그제 외식겸 같이한잔먹고 코노에가서 아들과 함께있는 와이프에게 불러줬더니 아직도 눈에 하트가 있는걸 보고~ 아직 나를많이 사랑하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네요ㅎ ❤️
낭만있으시네요
20년이 지나서, 해가 져가는 저녁노을 동해바다가 보이는 호텔 창가에 앉아 이 노래 듣는데 온몸에 전율이 쫙 오더라...이런 갓띵곡을 초등학생 때 가요톱텐에서 봤을땐 뭐지? 싶었는데...
아재 건강하시죠?
@@ahegao2443 그쪽은 안늙을줄? 늙더라두 이노래에 댓글올리는분들차럼 추억한개는 갖구 늙어여
어린아이 나무라지마라. 니가 걸어온 길이다
노인 공경해라. 니가 걸어갈 길이다
흠 난 95년 10월 제대학 ㅗ첫직장 회식후 노래방 가면 항상 거으 ㅣ이노래 불렀었죠 ㅎㅎ
나두 어릴때 이노래 싫어했는데
지금 넘 좋음ㆍ
노래 진짜 세련됐다 2018년에 들어도 전혀 촌스러움 없다 이런 노래가 명곡이지 근데 보컬분 이름이 태석인가봐요?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네요
네, 객원보컬 분은 정태석 씨입니다 ㅎ
나와앙 할때 넘좋아
독보적 표정과 음색
90년대에 살아왔지만 참 이 시절 노래는 울림이 있다!
인트로 엄근진모드로 팔짱끼고 있는것부터 심상치않은 존멋포스
옛날에는 진짜 장르가 너무 다양했다...
지금이 더 다양해요. 님이 안찾아보니 모르겠죠.
@@gggg8282 ㅇㅈ 대신 점점 인디로 ... 보통 대중성 있는 것들만 유명해지니까
@@gggg8282 그러게요 공감
저 때도 댄스 일변도라는 비난 있었어요
다만 좋은 노래에 돈을 쓰는(음반구매) 사람이 많았다는거
다르게말하자면 메인스트림에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볼 수 있었다고 보면되겠네요.
엄마나 이노래 좋아했는데 무대는 첨보는 것 같네요~
저렇게 느끼하게 춤췄었다니 ㅋㅋㅋ
Came here from Crash Course in Romance it's such a beautiful song I always fell in love with old Korean songs 😢
보컬 목소리, 얼굴 둘다 진짜 잘생겼네...
요즘스타일 미남이신데.. 무쌍에 긴눈!
세월이 흘러 많이 변하셨지만 눈빛만큼은 그대로셨고 목소리도 여전히 달콤했어요~
제발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나이들수록 젊다는거 그 자체만으로 빛이난다라는게 점점더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돌이킬수없는 그리운 시절ㅎㅎㅎ
원래 그래요. 그러다 늙어 죽는거임
누구나 자기가 첨 접했을때의 그느낌 때문에, 다른버전이 있어도 전 이게 젤 좋은거 같네요.
90년대 중반 친구들과 신촌거리를 걸으면 여기저기서 나오는 명곡들중에 한곡이었지 그때가 그립다
저도 일타스캔들 보고 왔어요ㅎㅎ
다들 능글맞고 개수작 부린다고 하네... 너무 아름다운 가사인데ㅠ 은은하게 깔리는 피아노도 너무 좋고ㅠ
두립두립~
공감!
개수작마즘 ㅋㅋㅋ
세상 가장 아름다운 개수작
개수작 맞지 긍데 개수작도 능력이쥬 바람 아무나 피는게 아닌걸 사십줄 되서야 알았네요ㅋ
한국 노래중에 이보다 수분함유가 높은 노래는 없다
유분 아닙니까?ㅋ
촉촉하단 뜻이겠죠 ㅋㅋㅋ
파도소리 땜에 그런거 아닌가요?ㅋㅋ
@@user-jb6ch8pz8r 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만큼 촉촉히 스며들어 버린다는거지
흐느적흐느적 느낌이 있어 그렇지 노래는 좋다 특히 2절에 깔리는 피아노 소리가 조아
이 세상의 모든 아침을 나와 함께 해줘.. 진짜 이만큼 로맨틱한 말이 있을까
22년 여름에 듣고있다 오바!
96년 여름, 케이블 티비 뮤비를 통해 들었던 노래, 몽환적인 분위기에 빠다느낌까지! 이런 감성소환 가능하게 해줘 고맙습니다.
노래가 촉촉해
정태석씨 아니면
누구도 이 느낌 못살렸을듯!
눈빛, 몸짓, 머리스탈 삼위일체!!!
거기다 목소리까지👍
하백안 눈이 살렸죠.
연인들이여 신혼들이여 황혼들이여 바닷가에서 둘만에 시간을 얘기하며 들으세요
아무일이 없을 수가 없는데
말이 좀 이상하긴한데 가사랑 멜로디랑 얼굴이 너무 잘 어울림
분위기 진짜 섹시해요
마이데몬 ost 뉴진스가불럿길래 원곡듣고싶어왓네여 역시노래는 90년대가 명곡이너무많네요
초등학생 꼬꼬마때 문득 들었던 노래. 96년인가 97년인가. 여름밤 잠시 스쳐들었는데, 그때의 밤공기의 냄새와 그때의 온도와 습도가 고스란히 떠오르는 그런 노래. 행복한듯 서글픈 이런 노래는 처음이었어서 채널을 돌렸지만 그래도 문득 화면아래에 있던 코나, 그리고 아주 긴 제목이 머리에 묘하게 남았던것 같다.
96년 나의 여름방학이 생각난다
카셋트
라디오 들구 배터리 만땅 넣어 배 타고 3시간 섬에 놀러가서
여름밤 방파제 누워서 룰라 3.4 등등 노래 들었던 추억이...
일타스캔들에 나와서 들렀네요 ㅋㅋㅋㅋㅋ
국민가수에서 흘러나오는데 첫소절에서 뿅 갔어요~
93년도에 첫 딸을 났는데 30년 뒤인 이제야 처음 들었는데 듣고 또 들어도 부르고 싳고 듣고 싶은 노래네요!
정태석씨 버전이 최고!
쏜애플 편곡도 짱! 짱! 짱!
덕분에 쏜애플도 알았네요~
우와 느끼한데,,멋있당ㅋㅋ 근데 원곡만 알았고 가수얼굴은 첨 보는듯..
끈적~~끈적 ㅋㅋㅋㅋ 이노래의 특징이죠
일타보고 들으러왔어요
저 애기때 나온 곡인데 진짜 좋네요..
한국식 트로피칼 하우스
하와이~ 같은 거 배경으로 뮤비 찍었으면~ 엄청 더욱 대박났을 듯한 노래~! 예전 친구의 친구가 이 노래 진짜 잘불러서~ 진짜 멋있게 느껴짐~!!
여운이 한동안 계속 오래~ 남더라구~!
😊👍
뜬금없이 이 노래 생각나서, 2023년 검색하서 듣고있네~! 😅
술마시고 헛헛한 마음일 때 한껏 불렀던 노래.... 이젠 술도 담배도 유흥도 멀리하고
일상속에 조용하게 사는데 노래만은 아직도 그 때 감성을 되돌려 주네..
20대 때 나를 잠깐 만나게 해주는 노래 ^^
Hㅏ,,,진자로 너무좋다,,,,,,,
음색 모냐 ㄷㄷ
우와 지금들어도 굉장히좋다
셔츠 단추 3개 푼게 신의 한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글 능글 느끼 ㅋㅋㅋㅋ
당시 여건 상 핸드싱크가 참 많았고 대부분 핸드싱크 하면 대충 했었지만 저렇게 박자마다 연주를 칼박 맞추시는게 나름 프라이드가 있으신듯.. 30년 전이지만 멋져요
그 느끼한 흐느적거림~ 참 좋아했던 곡입니다~
고3 때 화실에 매일 이 노래만 나왔다 얼굴은 모르지만 지금도 그 때의 추억으로 내 최애곡은 이 노래야 ㅎ
이노래는 우연히 듣게되 28년 최애곡 입니다.
너무 좋아요 세련되고 ㅠ.ㅠ 요즘 최신곡 듣다 이거 들으니 고막힐링
이런게 노래고 음악이지!!
현재를 사세요 어르신ㅜ
아직도 찬반이 분분하지만, 대학선배 결혼식 축가로 이노래를 불렀고, 선배 잘 살고 있음
노래 너무 매력있다
초딩때 집에 검은색 금성전자 라디오가 있었는데 방과후에 애들이랑 축구하고 온몸에 흙범벅돼서 집에오면 어머니한테 혼나고 씻고 밥먹고 공부할려고 책상앞에 앉아 라디오를 틀면 이노래가 엄청 나왔는데....
주말밤에 맥주한캔마시면서 이노래를 들으니까 그때가 생각나서 눈물날거같다
분위기 개쩌는곡.. 몇천번을 들었는지
Varias 🇧🇷
오랜만에 듣는데..가수도 노래도 다좋고..노래 참 세련되게 잘 부르시네요..
이노래 들으니 96년 여름 송호 해수욕장 갔을때 생각나네요...해남 땅끝...
디제이덕 여름이야기.김건모 빨간우산.하이디 진이..비비 비련..
그때 인기 많던 노래 들으며 밤하늘 보던 생각 납니다..갓 스무살때..
그리고 한달있다 강릉 무장공비 사건으로 한달남짓 대한민국이 떠들썩했었고....
원곡 처음 듣는다~멋지다
I feel like I'm floating in the sea in peace~🧜🏻♀️
꿀렁꿀렁허리에 유분기가득한 목소리 청량한 멜로디
흐느적거리고 벨트만지면서 우린 아무일도 없겠지만 그대가 원한다면 이러니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최애 노래 였는데ㅜㅜㅜ 갬성 와장창 ㅋㅋㅋㅋㅋ
벨트 없쒀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되게 보수적이고 꼰대 같은 50대이지만, 이 노래가 참 아름답고 좋아요. 20대, 청년들, 호르몬이 끓어 넘치는 우리 모두를 이렇게 솔직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천박하지도, 노골적이지도 않고, 끈적이지도 않으면서도 얼마든 성적 에너지로 충만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술가들이 더 많이 나와서, 젊음과, 사랑과, 성과, 육체에 대한 찬가들이 쏟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