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의 연속... 결혼주의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항상 의아했던 게, '남편과 친구는 다르지.' 라는 말이었어요. 단순히 연애감정이고 아니고가 아니라, 남편은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고 친구는 언젠가 끊겨질 대상이라는 것처럼 말하는 걸 보면서, 어쩌면 저런 사고가 여성들에게 한국남성과 결혼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을 심어주는 장치 중 하나로 작용하는 게 아닐까 싶더군요. 정작 제 주위엔 그 남편때문에 본인이 결혼 전에 추구했던 가치관이 변질된 사람들도 많았고 그 남편때문에 불행한 삶을 남편이 아닌 다른 여성들의 탓으로 돌리며 자위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 남편이 와이프가 병에 걸리자 버리고 떠나간 경우도 수없이 봤고 결국 그 남편과 이혼한 사례도 이젠 뭐 너무 많고요. 내 삶을 함께 하는 동반자의 풀 안에 왜 오래가지도 못하는 연애감정만이 들어가야 하고, 그 중에서도 한국남성과의 이성애만이 절대적인 선택지인 것처럼 있는 걸까요? 전 개인적으로 성욕이 동반된 연애감정은 오히려 기브앤테이크가 확실하다고 느껴져 매체에서 허구헌날 떠들어대는 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형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여러 종류 중, 로맨스가 가장 최하위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특히나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이 남성과 경제공동체로 묶이는 값으로 지불해야 할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가장 작게는 청첩장에 쓰여지는 이름 순서부터 내 이름은 남편이 될 사람 이름 뒤에 따라가게 되고요. 임출육 말할 것도 없고 시댁살이 뭐 너무 뻔해서 이젠 입아프죠. 그 성별이 그렇게 떠들어대는 취집과는 다르게 현실은 맞벌이 부부가 대다수인데 반해 기본적인 가사분담은 여성이 여전히 독박쓰고 있고요. 이제 한국여성들 다 압니다. 이 사회에서 결혼은 여성인 자신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할 것이라는 것 알아요. 그럼에도 여전히 쫓기듯 결혼을 선택하는 데에는 동반자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협소하고 한국남성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과 친구는 다르지.'가 아니라 친구도 내 동반자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이자 동시에 내 가족이 될 수 있다면, 굳이 한국남성과의 결혼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많이 줄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애를 낳을 생각이 없다면 정말 결혼만이 해답인가? 싶어요.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길다는 점에서도요. 예전과 달리 여성의 자립력 (정규 교육을 받고 직장을 가지니까요) 높아진 시대에, 정말 남성의 경제력에 기댈 수 있다라는 점이 메리트가 맞을까? 라는 생각.. 절대 결혼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성과의 사랑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지 않는다면, 혹은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면, 그저 길고 긴 인생의 동반자가 필요한 것이라면 여성과의 동행이라는 또 다른 선택지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성욕이 동반된 이성애가 그렇게 고귀한 감정이 아니라는 부분.. 진짜 너무 공감해요. 남편과 친구가 다른 점.. 섹스와 혼인신고 이 두 가지 빼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생활동반자법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생긴다면 후자는 의미가 없어지죠. 그렇다면 결국 서로를 아끼고, 힘든 일이 생기면 옆에 있어주며, 사랑해준다 라는 전제는 성별을 가리지 않죠. 결국 섹스를 제외하고는 남편과 친구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성적 욕구와 이성과의 섹슈얼한 감정에 큰 욕망이 없는 딩크 여자라면, 결혼 자체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진짜 가족이 별거있나요 내가 선택하면 가족인거지… 소년만화 보면 원피스에서도 루피랑 동료들이 가족이잖아요 가족은 만들어나가는거임 ㄹㅇ 요새 예랑가랑같은 여자들끼리 집구해서 사는 가족형태들이 늘어나고있어서 기뻐요… 저는 레즈커플인데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여자둘이 평생 살아도 의심받지않고 살수있을것같아요 ㅋㅋㅋㅌ홀로 고시원, 원룸에서 고통받는 모든 여성들이 이 책을 읽길 바랍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비혼주의자 친구와 동거를 계획하고 있는데, 동거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딱 이거였어요. "더 큰 집에서 살고 싶은데, 결혼은 하기 싫어!" 은하님이 쓰신 비혼주의자 여성의 동거 이야기가 저희의 미래와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네요. 특히나 가족에 대한 미련이 은은하게 남아있는 K-도터인 저희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책이에요😂 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무튼.... 은하님이 펼쳐주신 이야기를 시작으로 저와, 제 친구들과, 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로 점점 커졌으면 합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교 도서관에 신간 신청 할게요😁😁
나중에 자취를 하게 되면 무조건! 코딱지만 한 방에 사는 한이 있더라도 혼자! 살 생각밖에 없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은하 씨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나와 마음이 맞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면(남자x) 같이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확신을 덕분에 얻었습니다. 꼭 집 뿐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과 함께 힘을 합쳐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더 효과적인 거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셋이 하는 게 덜 힘드니까요. 덕분에 좋은 독서를 했습니다. 감사해요!
이걸 왜 이제봤지... 저는 갑자기 집이 생겼어요. 그냥 무대뽀로 청약 넣다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고민이 많았죠. 내가 지불해야할 돈은 이건데 감당하기엔 너무 큰 집에 너무 많은 방에 과도한 금액이라고. 이 좋은 환경을 공유하고 경제적으로 함께 해줄 사람이 필요했어요. 근데 결혼은 죽어도 싫더라구요. 박터지게 싸워도 여자면 좋겠다.. 했는데.. 이런 방법을 너무 꿈꿔왔는데 실현한 은하님이 너무 멋져요.
애기없는 서른중반의 기혼입니다. 기혼입장에서도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제가 했던 고민들도 똑같네요. 물론 저는 지금 행복하지만 그땐 이길만이(결혼)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라 생각했었는데 ... 삶을 대하는 자세에 감탄하고 갑니다. 자기삶을 주도적으로 사시는 모습 너무 멋있고 응원합니다. 책도 꼭 사서 볼게요!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그냥 순서가 있어 때되면 다해야 되는줄 알았어요. 가족도 사랑하고 내 선택들에 후회하진 않지만 아파트에 살(live)생각 못한것처럼 왜 다른 선택지도 있다는걸 몰랐나 생각하게 되네요. 진짜 말하신대로 기특하고 야무지고.. 나는 이제 고루하고 나이든 아줌마가 되었지만 내딸은 다르게 현명하게 크길 바래봅니다. 응원합니다. 책 꼭 사볼게요.
이번 토크 너무 좋아요! 집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은하님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가 담긴 글이었네요. 특히 가족에 대한 은하님의 정의가 인상 깊어요. 저는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제 주위에도 가족같은 친구들이 있네요 ㅋㅋㅋ 내가 그 친구와 결혼하지 않아도 피가 이어지지않아도 이 정도면 가족이잖아 싶어요. 휘수님도 그냥 단순한 책 리뷰가 아니라 글을 읽고 여러 방면으로 깊이 생각해보시고 은하님을 잘 아시니까 작가 캐해석 + 본인의 관점까지 얘기해주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책을 읽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공감이 가는데 책을 어서 읽어봐야겠네요 ㅋㅋㅋ
저도 이전에 다른 영상을 언뜻 보고 홧김에 친구랑 같이 살게됐어요. 분명 안맞는 부분이 많지만 그만큼 재밌는 일 맛있는 밥을 나누는 삶이 훨씬 소중해서 양보하고 이해하게 되는 거 같아요! 실제로 친구 회사분들이 절 마누라, 와이프라고 불러준답니다 결혼이 뭐가 중요한가요 그게 필수 행복요소라는 보장도 없잖아요.ᐟ 다들 주저하지않길-!
저번 라이브때도 그렇고 이번 영상도 그렇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우나시 책을 소개하고 알리는 휘수시가 최고 감동이네요. 그나저나 바로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힌 책은 완전망한여행 이후 첨이었여요.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 저는 청소년기에 막연히 꿈만 꿨던 형태의 삶을 꾸려나가고 계신 두 분을 응원합니다!
주문해서 보고 있는데 또 사야겠어요.. 작가님으로 만난 우나시는 평소 영상에서 뵙던 모습과 다르면서도 같아서 놀라우면서도 반가웠어요. 고시텔에서부터 시작해 주변 지인분들과 아파트로 가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너무나 공감 되고 거기서 만난 인연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가기 위한 결심과 감정까지.. 저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 고민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즐겁게 책을 읽은 게 얼마 만인지.. 어두운 시국에 저에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꼭 북토크도 가고 싶어 주문하려고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와 방금 약 2시간에 걸쳐 우나님 책을 다 읽었는데 이렇게 딱 맞춰 책 영상이 올라오다니 정말 운명같은 타이밍이네요...! 대학 졸업과 함께 자취를 시작하고 혼자도 살다가 친구랑 같이 살다가 지금은 해외로 유학을 가게되어 기숙사라는 공동생활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 생활방식을 거치고 앞으로의 생활을 상상해보면서 내가 사는 공간, 같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점점 알아가게 된다는걸 느끼고 있었는데 먼저 3인 공동생활을 시작하신 우나님의 책을 보면서 맞아맞아 하며 공감도 하고 나도 앞으로 이런 생활을 살고싶다 라고 바라게 되었어요 '진짜' 가족들과의 공동생활과 내가 선택한 사람들과 '가족 같은' 공동생활을 꾸리는건 기본 마음가짐도 달라서 그런지 행동으로 나타나는 아웃풋도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앞으로 세상이 이런 공동생활의 영역을 더 포괄적으로 받아들여줄 날이 오는걸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서로 '가족 같은' 공동생활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앗🫶정말 (영상)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제 마음과 같아요..우나시 책은 이미 다 읽었고요🥰 전에는 입양으로 서로가 보호자가 되어준 친구들의 가족형태를 만났었고 우나시가 만든 가족형태도 만나고... 다양하고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여성들 넘 진취적이고 멋있어요😌 저도 계속 나의 미래에 가질 가족형태를 다양하게 그려보고 있습니다..결혼은 없을거니까요.
보면서 아 사야겠다. 선물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의 눈빛은 강단있고 빛이 나죠. 유독 은하씨의 눈빛이 이번 영상에 강단있게 빛이 나요. 개인적으로 9:35 자기확신은 결과에 대한 확신이 아닌, 과정에 대한 확신이라는 말. 10:13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며 그 결과 역시 자신이 책임진다는 것. 이 두 구간이 정말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주체적인 삶을 살고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믿기에 나오는 자기확신들이 분명 있거든요. 전자책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실물책으로 가지고 싶어졌어요. 떠오르는 사람에게 선물도 해야겠네요. 너무 궁금한 책이에요!
3일을 아파서 정신없이 보내다 오늘 겨우 나아져서 카페에 가서 은하님의 책과 힐링을 했어요 혼자서 울컥 하는 부분들도 있었답니다😂 단단한 자아상이 부러우면서도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하신 것 처럼 집에대한 책이지만 은하님의 인생관을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썸네일부터 책에 대한 토크까지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앞으로 또 책 내주세요!!!!! ( 물론 휘수님 책도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권 다 읽고 또 다시 펼쳐보고 몇 번을 다시 읽어도 좋고 또 좋아요 !!!)
와 좁은 집에 혼자 살고 주변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하기 시작해서 책 내용이 공감도 가고 기대도 되서 예사에서 주문했어요! 북토크때 만나요~♡ 휘수님 정성들여 문장픽 해주신거랑 동생들한테는 로드맵, 친구들한테는 사이다, 언니들한테는 기특할 책이라는 멘트에 갬동받고 가요 ㅎㅎ
책이 재밌어보여서 이북으로 사고 바로 읽어보고 있는데, 읽기 쉽게 쓰여져있어서 후루룩 읽히네요 ㅎㅎ 집 구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괜히 나도 저들의 멤버가 된 것 같아 설렘도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 말이 묘한 위로가 되면서, 나도 은하님처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머리로는 결혼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가슴 한 켠에는 아 그래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아쉬움과 조급함이 있었는데 완전한 확신을 얻으신 은하님이 부럽기도 하네요 ! 재밌는 책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재밌는 책 많이 써주세요 ㅎㅎ
북토크 맛보기 같아서 너무 좋아요 >_< 아껴 읽고 싶은 마음에(진짜로^^..) 자꾸 미루게 되는데 북토크 전에 빨리 읽고 감상도 써봐야겠어요♡.. 저는 은하언니의 말과 글이 너무너무 좋아요 더 다양하고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연말이라 바쁠 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 북토크에서 봐요..🏡🏡💗
![[전참시] 미국 명문대 다니다가 부모님 몰래 시작한 연기...✨ 배우 차주영의 반전미 가득한 일상 공개!ㅣ#차주영 MBC230408방송](http://i.ytimg.com/vi/YKYwId9dTk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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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의 연속... 결혼주의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항상 의아했던 게, '남편과 친구는 다르지.' 라는 말이었어요. 단순히 연애감정이고 아니고가 아니라, 남편은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고 친구는 언젠가 끊겨질 대상이라는 것처럼 말하는 걸 보면서, 어쩌면 저런 사고가 여성들에게 한국남성과 결혼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을 심어주는 장치 중 하나로 작용하는 게 아닐까 싶더군요. 정작 제 주위엔 그 남편때문에 본인이 결혼 전에 추구했던 가치관이 변질된 사람들도 많았고 그 남편때문에 불행한 삶을 남편이 아닌 다른 여성들의 탓으로 돌리며 자위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 남편이 와이프가 병에 걸리자 버리고 떠나간 경우도 수없이 봤고 결국 그 남편과 이혼한 사례도 이젠 뭐 너무 많고요. 내 삶을 함께 하는 동반자의 풀 안에 왜 오래가지도 못하는 연애감정만이 들어가야 하고, 그 중에서도 한국남성과의 이성애만이 절대적인 선택지인 것처럼 있는 걸까요?
전 개인적으로 성욕이 동반된 연애감정은 오히려 기브앤테이크가 확실하다고 느껴져 매체에서 허구헌날 떠들어대는 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형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여러 종류 중, 로맨스가 가장 최하위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특히나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이 남성과 경제공동체로 묶이는 값으로 지불해야 할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가장 작게는 청첩장에 쓰여지는 이름 순서부터 내 이름은 남편이 될 사람 이름 뒤에 따라가게 되고요. 임출육 말할 것도 없고 시댁살이 뭐 너무 뻔해서 이젠 입아프죠. 그 성별이 그렇게 떠들어대는 취집과는 다르게 현실은 맞벌이 부부가 대다수인데 반해 기본적인 가사분담은 여성이 여전히 독박쓰고 있고요.
이제 한국여성들 다 압니다. 이 사회에서 결혼은 여성인 자신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할 것이라는 것 알아요. 그럼에도 여전히 쫓기듯 결혼을 선택하는 데에는 동반자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협소하고 한국남성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과 친구는 다르지.'가 아니라 친구도 내 동반자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이자 동시에 내 가족이 될 수 있다면, 굳이 한국남성과의 결혼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많이 줄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기혼 여성 중에 보통의 가족의 형태에서 벗어나서 가족을 꾸리고 사는 여자들한테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사실 본인은 현재 결혼생활에서 불만족하는 부분이 있지만 방어기제로 그런 말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애를 낳을 생각이 없다면 정말 결혼만이 해답인가? 싶어요.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길다는 점에서도요. 예전과 달리 여성의 자립력 (정규 교육을 받고 직장을 가지니까요) 높아진 시대에, 정말 남성의 경제력에 기댈 수 있다라는 점이 메리트가 맞을까? 라는 생각.. 절대 결혼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성과의 사랑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지 않는다면, 혹은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면, 그저 길고 긴 인생의 동반자가 필요한 것이라면 여성과의 동행이라는 또 다른 선택지가 너무나도 명확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성욕이 동반된 이성애가 그렇게 고귀한 감정이 아니라는 부분.. 진짜 너무 공감해요. 남편과 친구가 다른 점.. 섹스와 혼인신고 이 두 가지 빼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생활동반자법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생긴다면 후자는 의미가 없어지죠. 그렇다면 결국 서로를 아끼고, 힘든 일이 생기면 옆에 있어주며, 사랑해준다 라는 전제는 성별을 가리지 않죠. 결국 섹스를 제외하고는 남편과 친구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성적 욕구와 이성과의 섹슈얼한 감정에 큰 욕망이 없는 딩크 여자라면, 결혼 자체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댓글 너무 공감해요 여러형태의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휘수님의 "손해보려고 하지 않는 마음이 소극적 태도를 만든다"는 말이 너무 공감가요ㅠㅠ
우나시 kbs인간극장 피디님인게 너무 신기😮
보다가 목소리가 너무 익숙해서 찾아보니 진짜 연출 김은하! 어떻게 웹예능도 만들고 책도 쓰고 칵테일바도 운영하는지.. 정말 성실한거 인정ㅠㅠ 책 꼭 읽어볼게용 응원합니다❤
진짜 가족이 별거있나요 내가 선택하면 가족인거지… 소년만화 보면 원피스에서도 루피랑 동료들이 가족이잖아요 가족은 만들어나가는거임 ㄹㅇ
요새 예랑가랑같은 여자들끼리 집구해서 사는 가족형태들이 늘어나고있어서 기뻐요… 저는 레즈커플인데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여자둘이 평생 살아도 의심받지않고 살수있을것같아요 ㅋㅋㅋㅌ홀로 고시원, 원룸에서 고통받는 모든 여성들이 이 책을 읽길 바랍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비혼주의자 친구와 동거를 계획하고 있는데, 동거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딱 이거였어요.
"더 큰 집에서 살고 싶은데, 결혼은 하기 싫어!"
은하님이 쓰신 비혼주의자 여성의 동거 이야기가 저희의 미래와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네요.
특히나 가족에 대한 미련이 은은하게 남아있는 K-도터인 저희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책이에요😂
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무튼.... 은하님이 펼쳐주신 이야기를 시작으로 저와, 제 친구들과, 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로 점점 커졌으면 합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교 도서관에 신간 신청 할게요😁😁
누군가는 틀렸다고 하겠지만, 스스로 개척하고 정의해나가시는 삶의 형태가 경이롭습니다.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나중에 자취를 하게 되면 무조건! 코딱지만 한 방에 사는 한이 있더라도 혼자! 살 생각밖에 없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은하 씨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나와 마음이 맞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면(남자x) 같이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확신을 덕분에 얻었습니다. 꼭 집 뿐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과 함께 힘을 합쳐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더 효과적인 거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셋이 하는 게 덜 힘드니까요. 덕분에 좋은 독서를 했습니다. 감사해요!
이걸 왜 이제봤지... 저는 갑자기 집이 생겼어요. 그냥 무대뽀로 청약 넣다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고민이 많았죠. 내가 지불해야할 돈은 이건데 감당하기엔 너무 큰 집에 너무 많은 방에 과도한 금액이라고. 이 좋은 환경을 공유하고 경제적으로 함께 해줄 사람이 필요했어요. 근데 결혼은 죽어도 싫더라구요. 박터지게 싸워도 여자면 좋겠다.. 했는데.. 이런 방법을 너무 꿈꿔왔는데 실현한 은하님이 너무 멋져요.
애기없는 서른중반의 기혼입니다. 기혼입장에서도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제가 했던 고민들도 똑같네요.
물론 저는 지금 행복하지만 그땐 이길만이(결혼)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라 생각했었는데 ...
삶을 대하는 자세에 감탄하고 갑니다.
자기삶을 주도적으로 사시는 모습 너무 멋있고 응원합니다. 책도 꼭 사서 볼게요!
많은 여성들이 결혼에 대한 압박 없이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너무좋은얘기다.. 저는 늘 궁금햇거든요 저는 제가족이 너무 좋고 미래에도 함께 있으면 좋겠는데 왜 정작 내가족을 꾸린다는 생각은 부정적이엇을까,,, 근데 이거였구나 결혼으로 만드는 가족이 싫었던거구나...
우나씨 너무 멋있고 삶에 귀감이 되는 여성이에요...
생활 동반자 법, 팍스도 한국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다만 우려되는 게 사이비 종교 단체에 이용된다던가 가스라이팅으로 보험 사기를 치는 등 부작용이 반드시 발생할 거 같음. 이것에 대해 대책도 같이 마련해야 함.
이 영상 너무 좋다…나에 대한 믿음이 가득한 사람과 그 가치를 알아주는 이 그리고 그 관계까지 모든 게 너무 반짝거려…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그냥 순서가 있어 때되면 다해야 되는줄 알았어요. 가족도 사랑하고 내 선택들에 후회하진 않지만 아파트에 살(live)생각 못한것처럼 왜 다른 선택지도 있다는걸 몰랐나 생각하게 되네요. 진짜 말하신대로 기특하고 야무지고.. 나는 이제 고루하고 나이든 아줌마가 되었지만 내딸은 다르게 현명하게 크길 바래봅니다. 응원합니다. 책 꼭 사볼게요.
작가 데뷔 축하해요~~!! 같이 살고 싶은 누군가에게 이 책과 영상을 쏘고 싶네요..
(슬쩍)...우리 큰집에 살지 않을래?
아직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뭔가 안심이 되는 건지 영상을 보는 내내 심장이 빠르게 뛰었어요 제대로 용기를 얻고 갑니다
이번 토크 너무 좋아요! 집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은하님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가 담긴 글이었네요. 특히 가족에 대한 은하님의 정의가 인상 깊어요. 저는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제 주위에도 가족같은 친구들이 있네요 ㅋㅋㅋ 내가 그 친구와 결혼하지 않아도 피가 이어지지않아도 이 정도면 가족이잖아 싶어요. 휘수님도 그냥 단순한 책 리뷰가 아니라 글을 읽고 여러 방면으로 깊이 생각해보시고 은하님을 잘 아시니까 작가 캐해석 + 본인의 관점까지 얘기해주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책을 읽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공감이 가는데 책을 어서 읽어봐야겠네요 ㅋㅋㅋ
저도 이전에 다른 영상을 언뜻 보고 홧김에 친구랑 같이 살게됐어요.
분명 안맞는 부분이 많지만 그만큼 재밌는 일 맛있는 밥을 나누는 삶이 훨씬 소중해서 양보하고 이해하게 되는 거 같아요!
실제로 친구 회사분들이 절 마누라, 와이프라고 불러준답니다
결혼이 뭐가 중요한가요 그게 필수 행복요소라는 보장도 없잖아요.ᐟ
다들 주저하지않길-!
맞아요 결혼하는 것만이 가족을 만드는 방법은 아니죠.. 영상 보고나니 책이 더 궁금해지네요
까아악 저 교보에서 샀는데 예사에서 사야 북토크갈수있네요ㅠㅠㅠ 아직 안사신분들 참고하세요ㅠㅠ
5:00 여기부터 왜 찡하고 눈물이 나져
정말 좋은 사람들
김은하.작가님.찢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여자들이 좀더 넓게 생각하고 넓은 삶은 살길~~
저번 라이브때도 그렇고 이번 영상도 그렇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우나시 책을 소개하고 알리는 휘수시가 최고 감동이네요.
그나저나 바로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힌 책은 완전망한여행 이후 첨이었여요.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
저는 청소년기에 막연히 꿈만 꿨던 형태의 삶을 꾸려나가고 계신 두 분을 응원합니다!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이다~
라는 말을 우연히 봤는데, 정말 친구들 덕에 넘 행복합니다 ㅎㅎ
요즘 사람들한테 정말 필요한 내용인 것 같아요
주문해서 보고 있는데 또 사야겠어요.. 작가님으로 만난 우나시는 평소 영상에서 뵙던 모습과 다르면서도 같아서 놀라우면서도 반가웠어요. 고시텔에서부터 시작해 주변 지인분들과 아파트로 가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너무나 공감 되고 거기서 만난 인연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가기 위한 결심과 감정까지.. 저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 고민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즐겁게 책을 읽은 게 얼마 만인지.. 어두운 시국에 저에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꼭 북토크도 가고 싶어 주문하려고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삶에 대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는게 이렇게 빛나고 멋있습니다 여러분!! 출간축하드립니다 꼭 읽어볼게요!
휘수님이 은하님 책이 나온걸 되게 서포트해주고 싶어하는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꼭 잘 읽을게용 ㅎㅎ
편집에 현주님❤반가워요
6:55 ㅋㅋㅋㅋㅋ 솔님 듣고계신가요? 😂
우와 방금 약 2시간에 걸쳐 우나님 책을 다 읽었는데 이렇게 딱 맞춰 책 영상이 올라오다니 정말 운명같은 타이밍이네요...!
대학 졸업과 함께 자취를 시작하고 혼자도 살다가 친구랑 같이 살다가 지금은 해외로 유학을 가게되어 기숙사라는 공동생활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 생활방식을 거치고 앞으로의 생활을 상상해보면서 내가 사는 공간, 같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점점 알아가게 된다는걸 느끼고 있었는데 먼저 3인 공동생활을 시작하신 우나님의 책을 보면서 맞아맞아 하며 공감도 하고 나도 앞으로 이런 생활을 살고싶다 라고 바라게 되었어요
'진짜' 가족들과의 공동생활과 내가 선택한 사람들과 '가족 같은' 공동생활을 꾸리는건 기본 마음가짐도 달라서 그런지 행동으로 나타나는 아웃풋도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앞으로 세상이 이런 공동생활의 영역을 더 포괄적으로 받아들여줄 날이 오는걸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서로 '가족 같은' 공동생활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아니 휘수햄 왜케 말을 잘해요?? 이번편에서는 휘수햄의 추천사가 넘나 와닿아서 이 책 꼭 읽어보고 싶다 생각 들었어요! 은하햄의 오목조목 맛보기 설명도 넘나 쫀득해서 감질맛 나서 안 되겟슴다! 얼른 사고 싶어요 도서관에도 주문할 거임
4:57 내 머리를 ㅈㄴ 띵하게 만든 부분 이 책 봐야겠다 결심
7:12 돈, 시간, 노력 삼각형의 공식
8:32 8:58 어머 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9:27 내 인생은 내 것이다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9:35 자기 확신은 결과에 대한 확신이 아니라 과정에 대한 확신이다
얼마나 주체적으로 인생을 사는 여자인지~
저 친구랑 셋이서 살고 싶었어요!!! 막연하게 하고싶다 했는데 이렇게 에세이이자 실전서를 내주는 사람이 내가 구독하는 유튜버라니 너무 신나네요 책 재미있게 잘 읽겠습니다~
우나시의 추진력이 어디서 나온가 했더니 저와 다른 점이 일단 원하는 걸 하고 맞춘다는 점이 인상 깊어요!! 그 이후부터 손해본다는 얘기까지가 저는 필요했던 말이어서 가장 와 닿아요. 빵 몇 개 먹었냐 얘기 까지 완벼크😂
30대되면서 남들이 다 결혼하는데 괜찮나..? 이 마음에 정말 공감이 가요 다른 삶의 형태가 있고, 나도 그렇게 살아볼수있을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너무 멋진 사람이다 ... 저도 다른 사람이랑 맞추는게 싫어서 혼자 작은 집에 살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큰집에서 쾌적하게 사는 꿈 저도 꿔볼래요!!
앗🫶정말 (영상)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제 마음과 같아요..우나시 책은 이미 다 읽었고요🥰
전에는 입양으로 서로가 보호자가 되어준 친구들의 가족형태를 만났었고 우나시가 만든 가족형태도 만나고...
다양하고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여성들 넘 진취적이고 멋있어요😌
저도 계속 나의 미래에 가질 가족형태를 다양하게 그려보고 있습니다..결혼은 없을거니까요.
너무 멋져요 주체적인 여성이 주는 울림과 좋은 인사이트👍👍 베스트셀러로 두루두루 널리 읽히는 책이길
단순히 룸메와 살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라 삶에대한 전반적인 태도와 주변사람과의 연대까지 품는 느낌이라 책이 더 궁금해져요! 이번 영상 정말 감동입니당 ㅠ
깔끔한 진행과 확고한 의지가 보여서 흐뭇~~~한 마음으로 봤어요 두작가님이랑 영원히 함께하고싶다
바로 학교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완료했습니다! 기대됩니다
아직 책을 안읽었는데도 생각해볼점이 많은거 같아요,,, 제친구도 저한테 내가 언젠가 너 퇴사 시켜준다!! 같이살자!! 이러는데,, 제가 아주~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소극적인 태도여서 그냥 웃고 넘기거든요 ㅋㅋㅋ 꼭 한번 읽어볼게요
영혼의 노숙자 듣고 왔어요.
40대 언니가 기특해 합니다. 멋진 여성들 응원하고 저도 배워가요. 멋지다!
은하언니 갑상선이 살짝 부어보이시는데 제 기분탓일까요? 건강 잘 챙기세요 ㅠㅠ!!
예전에 이런 댓글이 많아서 검사했더니 병원에서 근육이래요 •••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모르니까 한 번 더 검사해볼게요 🩵
서윗~
@@unasi2062허억 웅니 거기 근육도 굉장히 중요하니까... 주물주물 많이 해주세요 노래 많이 하는 전공이라 맨날 거기 뭉치고 단단하게 실루엣 잡히는데 어깨랑 목에 통증 많이 오더라구요 😢
@@unasi2062근육이라니 다행이에요 건강하세요🍀🍀
@@김-u3y9k댓글 뭔가 귀엽다 갑상선인갓 했지만 귀욤귀욤 그뉵이었따..
우나시와 휘수시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요. 배우고 따르고 싶네요. 좋은 영상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집 깔끔해져서 더 재밌는거같아요😊
자기 확신은 결과에 대한 확신이 아니라 과정에 대한 확신이라는 이야기 정말 좋네요. 우나시의 태도가, 삶이 마냥 신기할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명확하게 이해가 가요.
우나시 창업할 때도 결혼 얘기 나온 거 같은데 벌써 결혼 두 번 하셨네.
와! 아직 안 읽었고 곧 읽을 건데 넘 기대돼요. 이 영상을 보기 위해 더 빨리 읽고 오겠어요
자기확신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대한 확신이라는 휘수씨의 말 너무 좋아요. 👍
보면서 아 사야겠다. 선물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의 눈빛은 강단있고 빛이 나죠.
유독 은하씨의 눈빛이 이번 영상에 강단있게 빛이 나요.
개인적으로
9:35 자기확신은 결과에 대한 확신이 아닌, 과정에 대한 확신이라는 말.
10:13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며 그 결과 역시 자신이 책임진다는 것.
이 두 구간이 정말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주체적인 삶을 살고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믿기에 나오는 자기확신들이 분명 있거든요.
전자책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실물책으로 가지고 싶어졌어요. 떠오르는 사람에게 선물도 해야겠네요. 너무 궁금한 책이에요!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서 집중해서 끝까지 봤어요! 계속해서 여성의 다양한 삶의 선택지를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
참 배울점이 많아요
와. 영상 15분 더 넘었을 때 더 진짜 너무 설득됐어요. 은하 휘수님 말이 다 맞아요.......... 책 살래요 ㅠ
우나시가 말과 글로 표현한 모든 부분에 큰 공감과 동의를 느껴 고민 없이 책 주문했어요 이렇게 해설 듣고 읽으면 더 와닿을 거 같아서 설레요💛
책 너무 잘 읽었어요 진짜 멋진 우나씨…..
은하님이 싫어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딱 저라서 찔렸어요. 목표를 위해서 시간, 돈, 노력 하나라도 써봐야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룸메와 살기라는 옵션이 하나 늘어나서 기뻐요 룸메는 아직없지만요 ㅋㅋㅋㅋㅋㅋ결혼을 배제하면 혼자살기 뿐이겠구나싶었거든요!
축하합니다^^ 작가들의 유튜브.. 앞으로도 기대해요🎉🎉🎉
진짜 나만의 가족에 대한 고민이 큰데 좋은 소식입니다 ㅎㅎ 책 꼭 보겠습니다
은하휘수 언니들을 보면서 배우고 공감하며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해요
북토크에서 봐요🤍🤍
너무 좋아요.. 명언이 많다
좋다....문장들이 하나하나 기가막힌다🍀👍
간만에 읽을 책이 생겼다! 고마어용🎉
3일을 아파서 정신없이 보내다 오늘 겨우 나아져서 카페에 가서 은하님의 책과 힐링을 했어요 혼자서 울컥 하는 부분들도 있었답니다😂 단단한 자아상이 부러우면서도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하신 것 처럼 집에대한 책이지만 은하님의 인생관을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썸네일부터 책에 대한 토크까지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앞으로 또 책 내주세요!!!!! ( 물론 휘수님 책도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권 다 읽고 또 다시 펼쳐보고 몇 번을 다시 읽어도 좋고 또 좋아요 !!!)
와 좁은 집에 혼자 살고 주변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하기 시작해서 책 내용이 공감도 가고 기대도 되서 예사에서 주문했어요! 북토크때 만나요~♡ 휘수님 정성들여 문장픽 해주신거랑 동생들한테는 로드맵, 친구들한테는 사이다, 언니들한테는 기특할 책이라는 멘트에 갬동받고 가요 ㅎㅎ
지방러는 웁니다 주말에도 북토크 열어주세요
우리집 선정 2024 최고의 에세이 top2자나~(나머지 1권은 완전망한여행💗) 추운 겨울에 읽으면 가슴이 따수워지는 난방템 “여자 셋이 모이면 집이 커진다“ 다들 한권씩 구비해봐요~🥰 선물도 하면 더 좋고😊🍀
저랑 같은 생각 미래를 꿈꾸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신기하기도하고 좀 더 확신이 생기네요 감사해요🩵
책이 재밌어보여서 이북으로 사고 바로 읽어보고 있는데, 읽기 쉽게 쓰여져있어서 후루룩 읽히네요 ㅎㅎ
집 구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괜히 나도 저들의 멤버가 된 것 같아 설렘도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 말이 묘한 위로가 되면서, 나도 은하님처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머리로는 결혼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가슴 한 켠에는 아 그래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아쉬움과 조급함이 있었는데 완전한 확신을 얻으신 은하님이 부럽기도 하네요 !
재밌는 책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재밌는 책 많이 써주세요 ㅎㅎ
언니 !!!! 기다렷어
북토크 맛보기 같아서 너무 좋아요 >_< 아껴 읽고 싶은 마음에(진짜로^^..) 자꾸 미루게 되는데 북토크 전에 빨리 읽고 감상도 써봐야겠어요♡.. 저는 은하언니의 말과 글이 너무너무 좋아요 더 다양하고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연말이라 바쁠 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 북토크에서 봐요..🏡🏡💗
크👍👍👍 믓찌다 지침서가 될 에세이 찾았다!
오늘 책 샀어요♡♡♡
영상 내내 많은 깨달음과 공감을 느꼈어요 퇴근하면서 책 사려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멋있어요. 두 분 존재만으로도 힘 받아요. 늘 고맙습니다!
당장 도서관 신청하겠습니다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진짜 그동안가졌던 내맘속의 의구심과 해결책이 모두 정리되는것같아요.정말 존재자체가 선물인 두분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예약구매해서 다 읽었어요! 정말 감명 깊게 읽어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이야기나누며 책 함께 보고 있습니다. 올겨울 연말선물, 생일선물로도 제격인 책 입니다 ^-^
학교 도서관에 바로 신청 완료!! 언제나 응원합니다 ㅎㅎ 책 빨리 읽어 보고 싶어요~.~
저번에 우나시채널 영상 보고 제 미래에 대한 관점이 정~~~~말 많이 넓어졌는데 그 주제로 책이 나왔다니 당장 읽어봐야겠어요…!! 멋진 선례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꼭 읽어볼게요
멋진가족이예요
측하드립니다!! 꼭 읽어볼게요!!
대박 !! 완전 책 읽고싶어졌어요 !!!
진짜 멋있다 .. 두 분 다 말씀을 너무 잘 하셔서 홀린듯 내일 사러 갈렵니다. 너무 알러뷰여요♡
와 바빠서 이제서야 보고 부랴부랴 북토크 신청하러 갔는데 1석 남았다고 해서 떨면서 결제했어요! 결제하는 와중에 배송일자 선택 다시 하라고 계속 튕겨서 어찌나 긴장되던지ㅠㅠㅎㅎㅎ 17일 자정에 귀국하는데 18일 북토크라니 될놈될이었나봅니다😆
출간되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읽었는데 올해 친구들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 책입니다
내가 선택한 가족 맞쥐맞쥐,, 책 넘 공감 되고 재밌었는데 북토크도 기대돼요
생각만 하던 건데 실제로 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마음 맞는 친구들이 생기면 꼭 해보고 싶어요
영상이 그자체로 감동적이에요.. ㅜㅜ
시험 끝나면 바로 사서 읽을래요..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이야
12:32 명장면
나 이 언니들 구독하게 될 것 같아
전형적 형태의 가족에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어서 너무 책이 읽어보고 싶네요 바로 가서 구매하려구요 응원합니다👏
종강하자마자 바로 읽으려고 책상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뒀어요...!
요즘 중학생 때 이후로 다시금 책 읽고 싶어서 도서관을 갈까 말까 고민 중인데 이 책으로 시작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영상 다 보고 구매하러 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