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이라는 무기가 물론 전투용 급이 되면 대단한 근력도 필요하고 단련도 필요한건 맞지만 검과의 결정적인 차이가 '상대와의 대응과 수싸움' 을 통한 훈련 아니라 혼자서 개개인이 연습가능하다는 독립성이 있다는 점이 전투집단을 확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칼싸움에서 경지를 올려나가는 데에는 자신과 맞는 급이나 자기보다 더 잘하는 상대가 필요하지만 활 연습에는 맞상대가 필요없으니
개인적 취미로 활쏘기를 했다면 모를까 군사적 의미로는 개인연습이 크게 의미를 가지진 못했을 겁니다. 애초에 화살 자체가 만들기 쉬운게 아니라 얼마나 많은 병사가 개인연습이 가능했을지도 의문이구요 그것보다는 병사들이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필요가 없어 더 잘 지휘할 수 있었다는게 핵심일것같습니다. 전쟁에서는 개개인의 기량보다는 일사분란한 행동이 훨씬 더 중요한데 백병전으로 가면 세세한 지휘가 불가능하지만 궁병들은 신병들이라도 세세한 지휘에 따를 수 있었겠죠
@@삼매심 그건 창이나 총 같은 부대전술 병기들과 비교할 때의 상대적인거고 검술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혼자하기 유리한게 맞죠. 말씀하신 모든 요소는 검술의 경우 더더욱 불리합니다. 그리고 개인연습이란 걸 집에 있는 개인연습장에서 혼자 고고하게 하는 모습같은걸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군부대에서 집단훈련시킬 때를 생각해보세요. 사격술 훈련을 할 때 방법을 처음에만 가르쳐 주고 집단으로 반복숙달시키는게 개인연습입니다. 훈련중 총 한발을 쏠때마다 교관이 '이때 이렇게 피하면?' 하면서 건카타를 가르치며 진행해야 하면 절대로 다수 병사를 훈련시킬 수 없습니다. 독립적인 숙달이라는 것은 오히려 군부대에서 여럿을 대상으로 훈련시킬 때 더 효율적입니다.
임용한 박사님 때는 징집률이 45~50% 대 밖에 되질 않아 방위로 복무하신분들이 많습니다. 진담 반 농담 반으로 '군대가서 내가 ~했다' 하고 무용담 늘어놓으시는 어른들중에 태반은 거짓말입니다 ㅎㅎ 근데 볼수록 세 분 조합이 너무 완벽하네요.. 이 코너 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기원전 306년경 제작한 중국 월나라의 월왕구천검은 당시도 세계 최강의 검으로 유명했었음. 고대시대때부터 중국의 검 제작 기술력이 세계 1위였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칼날이 2,5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직까지 칼날이 날카롭게 살아있음 ㄷㄷ 전화번호부 정도는 간단하게 단 칼에 베어서 잘라버릴 정도로 ㄷㄷ 어찌됐든 역시 세계 인류 역사상 최강의 군사, 전쟁 무기는 "활"이었음. 그리고 그 활의 최강자 자리를 계승받은 열병기 무기가 "총"이고.
![전쟁에서 승리 필수 요건은?? 바로 보급!! I 임용한 박사가 공개하는 군대 보급에 얽힌 에피소드 [방산중년단 ep.7]](http://i.ytimg.com/vi/s4tEmcxwkIs/mqdefault.jpg)
![전쟁에서 승리 필수 요건은?? 바로 보급!! I 임용한 박사가 공개하는 군대 보급에 얽힌 에피소드 [방산중년단 ep.7]](/img/tr.png)
![지식 창고 대방출!! 이보다 쉬울 순 없다~ 클라우제비츠 전쟁론부터 홉스, 칸트까지 서양전쟁철학 특집![방산중년단 ep.2]](http://i.ytimg.com/vi/3TWnkwHpvA8/mqdefault.jpg)
![맥아더 무당은 역사적으로 근거가 있다? [임용한 역사학자]](http://i.ytimg.com/vi/Wo4OFuArIYM/mqdefault.jpg)
![드디어 밝혀집니다! 방산중년단이 뽑은 전쟁영화 1위는? [방산중년단 ep.9]](/img/n.gif)
진짜 박사님 통찰력은 볼때마다 GOAT다
방산중년단 센터에 Dr.임용환
임용환이 아니라 한. 한나라 한!
Phd. 임용한
임용한 박사님 출연하신건 무조건 본방사수임 ㅎㅎ
5:54 여기서 다시 감탄을 느낍니다.(임용한 박사님 영상을 계속 보는 이유)
흥미롭고 언제나 재밌습니다. 임용환 박사님 👍
임교수님 강의는 진짜 ..b 세 분 너무 잘 어울리시는거 같아요..강추
임박사하고 mc분들 케미가 대박입니다ㅋㅋㅋ케미가 지상파 인기프로 느낌남ㅋㅋ 개그캐 장감독님. 지식인 임박사님, mc정프로ㅋ. 임박사님 고정해주세요~~!!
임용한 아저씨 나오면 무조건클릭이지 ㅋㅋ
화려한 라인업이로군요 잘 보겠습니다
와우^^ 임용한님!! ❤😊🎉
와, 임 박사님 이번편은 특별한 재미를 주네요. 최고의 이야기꾼.
활이라는 무기가 물론 전투용 급이 되면 대단한 근력도 필요하고 단련도 필요한건 맞지만
검과의 결정적인 차이가 '상대와의 대응과 수싸움' 을 통한 훈련 아니라 혼자서 개개인이 연습가능하다는 독립성이 있다는 점이 전투집단을 확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칼싸움에서 경지를 올려나가는 데에는 자신과 맞는 급이나 자기보다 더 잘하는 상대가 필요하지만 활 연습에는 맞상대가 필요없으니
원거리 특성 상 일방적인 피해를 강요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역할을 했을거예요
개인적 취미로 활쏘기를 했다면 모를까 군사적 의미로는 개인연습이 크게 의미를 가지진 못했을 겁니다.
애초에 화살 자체가 만들기 쉬운게 아니라 얼마나 많은 병사가 개인연습이 가능했을지도 의문이구요
그것보다는 병사들이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필요가 없어 더 잘 지휘할 수 있었다는게 핵심일것같습니다.
전쟁에서는 개개인의 기량보다는 일사분란한 행동이 훨씬 더 중요한데
백병전으로 가면 세세한 지휘가 불가능하지만 궁병들은 신병들이라도 세세한 지휘에 따를 수 있었겠죠
@@삼매심 그건 창이나 총 같은 부대전술 병기들과 비교할 때의 상대적인거고
검술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혼자하기 유리한게 맞죠. 말씀하신 모든 요소는 검술의 경우 더더욱 불리합니다.
그리고 개인연습이란 걸 집에 있는 개인연습장에서 혼자 고고하게 하는 모습같은걸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군부대에서 집단훈련시킬 때를 생각해보세요. 사격술 훈련을 할 때 방법을 처음에만 가르쳐 주고 집단으로 반복숙달시키는게 개인연습입니다.
훈련중 총 한발을 쏠때마다 교관이 '이때 이렇게 피하면?' 하면서 건카타를 가르치며 진행해야 하면 절대로 다수 병사를 훈련시킬 수 없습니다.
독립적인 숙달이라는 것은 오히려 군부대에서 여럿을 대상으로 훈련시킬 때 더 효율적입니다.
잘보겟슴다~
오 임박사님 최고❤
주제가 재밌네 ㅋㅋㅋㅋ 박사님이 사람을 홀리는디
역시 임용환 박사님
반가운 조합 너무 재밌다 ❤
조합 미쳤네.. 방위산업청에 인재가 있긴 한가 봅니다. 많이 홍보 되고 지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니 옆에 두분 감초도 나름 재미 있네? 단점은 세세하지 않은 점인데 가볍게 듣긴 좋네요. ㅎㅎ
일단 구독 박아 봅니다.
박사님이 여기서 😮😮😮😮😮
편의점 클라쓰 e가 왜 안나오나 했더니 여기로 왔구나!!! 구독 눌렀습니다…ㅎㅎㅎㅎ
창은 매머드의 뼈에서도 발견이 됐지요.
소설 삼국지에 니오는 던지는 화살 종류 같아요.
TV 다큐에서 실험을 했는데 상당한 위력이더군요!
헉 임박사님과 정프로의 조합이라니 소듕해!
와 이 세분이 나오는 조합은 신선
재밌게 잘봤습니다~
권력과 무력의 관계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남을 줘패는 능력보다 지켜주는 능력이 권력에 가깝다는 사실.
제가 좋아하는 분들 다모여 계시네요 ㅎㅎㅎ
재미나요. 신선한 주제네요.
역시 갓용한
조합 뭐야뭐야 ㄷㄷㄷ
임용한 박사님 때는 징집률이 45~50% 대 밖에 되질 않아 방위로 복무하신분들이 많습니다.
진담 반 농담 반으로 '군대가서 내가 ~했다' 하고 무용담 늘어놓으시는 어른들중에 태반은 거짓말입니다 ㅎㅎ
근데 볼수록 세 분 조합이 너무 완벽하네요.. 이 코너 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이 조합 오랜만이네 ㅋㅋㅋㅋㅋ
환상적 조합임. 드뎌 임박사님이 와룡과 봉추를 얻었네
안량과 문추로 하시죠ㅋㅋ
@@김현성-n8uㅋㅋㅋㅋㅋ
이각과 곽사 아님? 싸우고 분노하는 분야는 잘하는데 다른건.. 별로 잘하는건 별로 없는..
영진 허준 잡식님때부터 좋았는데 잘되서 좋다. 임박사님 토전사는 말 할것도 없고
기원전 306년경 제작한 중국 월나라의 월왕구천검은 당시도 세계 최강의 검으로 유명했었음. 고대시대때부터 중국의 검 제작 기술력이 세계 1위였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칼날이 2,5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직까지 칼날이 날카롭게 살아있음 ㄷㄷ
전화번호부 정도는 간단하게 단 칼에 베어서 잘라버릴 정도로 ㄷㄷ
어찌됐든 역시 세계 인류 역사상 최강의 군사, 전쟁 무기는 "활"이었음. 그리고 그 활의 최강자 자리를 계승받은 열병기 무기가 "총"이고.
너무 좋네요
'인류 최고의 무기는 남탓' 정말 현웃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승 공군 550기 입니다~
방송 잘 봤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랩 뺄수 없다면 소리라도 좀 줄이면 보기 편할 거 같아요.
알고리즘에 안떠서 이제야 보네요 ㅋㅋ
6회라고? 1회부터 보면서 다시 와야지 ㅋㅋㅋㅋ
그냥 재밌음 ㅋㅋㅋㅋㅋ
방산중년단... 어질어질...
이런게 있었다고??
진짜 어렸을 때 새, 다람쥐, 족제비 같은거 보면 돌부터 들었음.
병마용 검이 아니라 월왕구천검 말하는것 같은데
스치기만해도 타격할수잇는
더 강력한 레이저가 있어야 할거같습니다.
레이저 700도 정도로
위치추적해서 따라다니며 타격하는건 물체 한두개일때 얘기지.
전쟁시 무인전술에 700도의 레이저로 방어하지 못하죠.
무인기 수십 수백만대가 날라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다이
여자가 군대갈수 있는 여건은 천년전에 만들어졌네
여성징병 안하냐? 국방부야
토전사 돌려내!!
석적했던거 보면 이해감
돌을 잘던지고 석전의 전통은 야구가 인기있는거랑 더 연관있는거 아닐까요??? ㅎㅎㅎ
토탈워 생각나네 ㅋㅋㅋ
썸네일 스타일이 일당백 인줄..
샤를 데려와
군대가 무인화 되면 국가 입장에선 민주주의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나요?
안겪어봐서 모릅니다. 해봐야알죠
ㅋㅋㅋ임박사님이랑 정프로랑? 뭔가 그림체가 ㅋㅋㅋ
아 편의점 있었지 ㅋㅋ
ㅋㅋㅋㅋ
임요한 아니고 임요환, 임용환 아니고 임용한!!
너무 짧아요~~ 고정해서 코너 만들어주세요 어서요 장난같애?
Suno 음원 너무 짜치는데…
쓸데없이 떠들지 말고
장항준은 쫌 빼자. 짜증난다. 집중이 안돼.
박사님 ai로봇으로 만들어서 옆에두고 떠들어라 에헴 해놓고 일하고싶다
재밌오 ㅎㅎ
와 돌도끼 아시는구나! 겁.나.셉.니.다. 다.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