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짜리 영어 전집 혹해서 샘플 동영상 DVD 받아봤어요.이 전집의 메인은 책이 아니라 DVD에요~ 외국 대기업이 만든거니 영상컨텐츠가 교육적이고 발음도 정확하고 좋긴하더라고요. 익숙한 디즈니 캐릭터 등장하는것도 좋은 포인트고요. 하지만 아이에게 보여주니 슈심송, 코코멜론이 완승.. 왜냐. DVD의 한계상, '지금'우리아이의 관심사를 보여주지 않아요. 유튜브 키즈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제가 설정해놓은 채널(페파피그, 슈심송, 코코멜론..)에서 시즌 소재 영상을 추천해주거든요. 계절에 맞게 같이 노래도 부르고 하다보면 아이도 훨씬 더 컨텐츠를 흥미롭게 보고요. 하지만 DVD는 그럴 수 없다는거. 유튜브처럼 새로운 영상 업뎃이 안된다는거. 유튜브 만세입니다 :)
자기 조절력이 있는 친구들이면 영어든 한글이든 적당히 보다가 멈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더라고요. 저는 영상은 영어 영상만 보여주고 영어 전집을 많이 읽어주긴하는데 물론 거진 다 저렴한 중고입니다. 이게 영상보고 나서 더 큰 자극이 있는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영상 시청을 멈추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매체로 인한 언어습득이 딱 그 해당 언어의 영상만 보려고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어서 그게 문제 같아요.ㅠ
고가 전집으로 아이 취학전 영어 접하게 해줬어요~ 단계별로 구성되어있기는 하지만 활용할때는 순서 상관없이 노출해줬어요. 그 부분은 활용하기 나름이라 내용중에 오해가 있는 듯 해서요~ 엄마표로 할때 영어를 잘 모르는 엄마들은 따라가기 쉽게 되어있어서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 물론 지금의 노하우를 내가 그때 가지고 있었다면 고가 교재 안 사고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을것 같지만요 ㅎㅎ
올려주신 유튜브채널 리스트도 너무 감사합니다 ^^ 몰랐던 채널도 있지만 제가 주위에 소개했던. 아이와의 어린시절 추억이 절로 떠오르는 반가운 채널들이 많아서 잠시 그리운 어린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네요 혹시 도움이 될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추가로 저는 내셔널지오그래피나 bbc자연다큐멘터리도 많이보여줬었어요. 곤충파충류 이런거 좋아해서 곤충들끼리 싸우는 자연다큐멘터리 bug war도 대박난 프로였구요. 다큐멘터리라서 발음도 클리어하고 완전히 구어체는 아니지만 표현들도 정확하고 무엇보다 화면이 너무 경이롭고 멋져서 저도 빠져들어 같이 보곤 했네요. 알고보니 제가 너무 좋아하던 동물의 왕국이 그걸 번역한 프로그램이더라구요 ㅎㅎ 동물곤충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듯 싶어 남겨봅니다.^^ 좀 어렵지않을까 싶었는데 화면이랑 같이 나오니 별 무리없이 따라가더라구요. 뭣도 모르고 주먹구구식으로 엄마표영어 진행했는데 최근 새벽달님 통해 알게된 령돌맘님 그리고 조작가님 채널에서 홍현주박사님 니콜님등 말씀들어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않았던것 같아 스스로 칭찬중입니다 ㅎㅎ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고 후회되는 부분도있고 여전히 시행착오를 거치며 진행중이지만요.^^ 혼자만의 팬심으로 이미 지난 영상에 주저리주저리 긴 댓글을 달아봅니다.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아이교육과 저 자신에게도 멘토가 되어주시는 새벽달님께 이렇게나마 댓글로 소극적인 감사인사를 드리며... 벌써 여러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새벽달이 질때까지 새벽달님 채널의 모든 영상을 역주행하며 좋아요를 누르는것으로 나머지 감사인사를 대신할게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미취학 아동의 배움형태는 우리가 목적하고 이끌고자하는 체계를 자꾸 벗어난다는 말씀이 인상깊어요. 얼핏 들어본 수목적, 리좀적 사고도 떠오르구요. 막막하다보니 사실 단계적이며 아웃풋체크가 편한 전문가가 짜준 커리큘럼, 즉 보장된 것 같은 그 전집에 마음이 많이 끌리더라구요. 너무 잘 짜여있어서.. 우리아이도 마치 차근차근 단계를 잘 밟을 것만 같은.. 근데 그건 성인 입장에서 그리보일뿐일 수도 있다는거.. 그게 아주 나쁘다는건 아니지만요. 이점을 염두에 두면 앞으로 있을 여러 교육적 선택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새벽달님 채널 알게되서 뒤늦게 지난 영상 역주행하며 밤마다 열혈시청중인 구독자입니다.^ 엄마표로 영어진행하며 지금 11살인 제 아이를 8할이 유튜브가 키웠다고 할정도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돈한푼 안들여도 유학간거 이상 효과볼수 있다고 주위엄마들한테 목놓아 외쳤는데 왜이리 안먹히나 이해가 안되었는데 오늘ㅇ방송을 보니 제가 좀 이상한? 엄마였네요 ㅎㅎ 시대를 앞서간 엄마라고 해야하나요 ^^
일단 두분은 영어를 잘하시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리뷰 댓글을 통한 논리를 풀어가심이 뭔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느낌이랄까... 일상에서 어느정도 영어 구사가 가능하고 코칭도 가능하시니 비용이 적게 든 것이겠죠. 좀 더 보편적인 분석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같은 단어를 말하더라도 잘못된 발음과 어휘를 전달할까봐 걱정도 되기도 하며, 레벨디자인이 되어 있지 않은 무분별한 영상보단 이왕이면 잘짜여진 영상이 좋을 듯하구요. 한편으로는 아이 뿐만이 아니라 저도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할겸 전집을 구매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우리 아이는 4살이지만 지금까지 미디어 노출을 하지 않은 상태라 아는 영상이 없는 만큼 비교할 만큼 상대적으로 재밌는 영상이 없을 듯하네요.
영어동시통역사 엄마도 자식 영어를 “가르칠 순” 없어요. 저도 영어석사는 나이 40에 했고, 전공은 중국어 동시통역이에요. 아이한테 원어민 영어음원 (그림책, 랩터북)을 들려주고, 아이 취향과 수준에 맞는 영어영상물을 틀어주면서 영어환경을 만들었지, 아이랑 영어 대화하거나 (엄마 입 틀 막 합니다 애들이) 영어수업 한 적 없어요. 엄마표영어를 잘못 알고 계신 듯 합니다. 엄마가 영어를 못할 수록 “우리 아이 영어 왜이렇게 잘해? 엄마는 너무 부럽다~” 우쭈쭈로 아이 영어는 무럭무럭 자라요. 영어영생물과 영어그림책 소리 들려준 것 만으로요. 신기하죠?
모국어와 같을순 없어도 엄마표읽기와 영상매체등을 통해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양의 듣기가 선행되었을때 말하기는 물론이고 읽기 그리고 쓰기는 저절로 뒤따라온다는걸 제 아이와의 10년 프로젝트를 통해 확신하게 되었어요. 파닉스 따로 안가르치고 1학년지나 처음읽기본격적으로 하고 초3때부터 글쓰기 들어갔는데도 이미 영어로 머릿속에 컨텐츠를 자유롭게 말로 구사하는 아이는 쓰는것도 무리없이 하고 있습니다. (남자애라 쓰는걸 너무 싫어하고 철자도 엉망이어서 고민이었는데 얼마전 새벽달님 매일글쓰기 방송보고 초4인 아이에게 받아써줄테니 입으로 불러보라 했어요 ㅎㅎ 좀 늦은감이 있지만 어려서 안했으니 지금부터라도 해보려구요. 학년 더 올라가면 미안해서라도 지가 쓰겠지 싶어서요^^;;
도서관 영어책 중고 등 영어책 꾸준히 읽어주고 있고 얼마전 수준 파악겸 본 sr테스트에서 1.9가 나온 7살 아이예요.좀 아래수준으로 다지면 좋다고 해서 ar수준 검색해서 1.6-1.7정도 책을 읽고 ar풀라고 하는데..분명 읽고 설명하는거보면 다 이해했거든요? 근데 ar풀면 0점60점 100점..이래요;;;제가봐도 책이 아이 수준에 쉬운책이거든요? 제가 뭘 놓치고 있는걸까요ㅜ 어느 수준의 책을 들이밀어야할지 난감해요ㅜㅜ
저는 집에서 아이들 엄마표도 해보고 지금은 그 비싼 전집 중 하나로 아이들과 놀이활동을 해주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집이 비싼 것은 맞지만..(아마 저도 우리아이들 어렸을 때 가성비 생각하면 못 사줬을듯 ㅠㅠ) 우리아이들도 보고 남의 아이도 많이 보다보니 영어도 언어라 말못하는 아이 없다지만 아무래도 모국어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을 무시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다보니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아무 것도 안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돈을 쓰고 그나마라도...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라고요..
천만원짜리 디즈니 월팸 결제직전에 이거보고 접었습니다 감사해요❤
강연 끝부분에 새벽달님의 말씀에 눈물이 났습니다. 나도 폰보고싶고 친구들이랑 톡하고싶은거 참고 아이가 자기전까지 옆에 있어주는거 힘들지만 금방 지나간다. 아이는 금방 품을 떠나간다. 힘내라는 말 너무너무 와닿고 힘이 됩니다. 오늘 영상 너무 좋네요. 저장하고 반복해서 매달 볼게요!!!
1000만원 짜리 영어 전집 혹해서 샘플 동영상 DVD 받아봤어요.이 전집의 메인은 책이 아니라 DVD에요~ 외국 대기업이 만든거니 영상컨텐츠가 교육적이고 발음도 정확하고 좋긴하더라고요. 익숙한 디즈니 캐릭터 등장하는것도 좋은 포인트고요. 하지만 아이에게 보여주니 슈심송, 코코멜론이 완승..
왜냐. DVD의 한계상, '지금'우리아이의 관심사를 보여주지 않아요. 유튜브 키즈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제가 설정해놓은 채널(페파피그, 슈심송, 코코멜론..)에서 시즌 소재 영상을 추천해주거든요. 계절에 맞게 같이 노래도 부르고 하다보면 아이도 훨씬 더 컨텐츠를 흥미롭게 보고요. 하지만 DVD는 그럴 수 없다는거. 유튜브처럼 새로운 영상 업뎃이 안된다는거. 유튜브 만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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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절력이 있는 친구들이면 영어든 한글이든 적당히 보다가 멈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더라고요. 저는 영상은 영어 영상만 보여주고 영어 전집을 많이 읽어주긴하는데 물론 거진 다 저렴한 중고입니다. 이게 영상보고 나서 더 큰 자극이 있는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영상 시청을 멈추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매체로 인한 언어습득이 딱 그 해당 언어의 영상만 보려고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어서 그게 문제 같아요.ㅠ
고가 전집으로 아이 취학전 영어 접하게 해줬어요~ 단계별로 구성되어있기는 하지만 활용할때는 순서 상관없이 노출해줬어요. 그 부분은 활용하기 나름이라 내용중에 오해가 있는 듯 해서요~ 엄마표로 할때 영어를 잘 모르는 엄마들은 따라가기 쉽게 되어있어서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 물론 지금의 노하우를 내가 그때 가지고 있었다면 고가 교재 안 사고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을것 같지만요 ㅎㅎ
현서아버님 따라하시는 분들 조심해야할게 현서는 밤자리독서 자리 잡혔고 책 많이 읽어주신다는거 관과하심 안됨
애가 영어, 한국어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전집들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애가 지금 18개월인데, 이맘 때 쯤 엄마들이 전집에 대해 많이 고민될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전집샀는데 잘 따라하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없이 잘해요 그런데 고민이 책 안을 보지 않아요
겉에 싸이펜으로 찍고. 듣기만하고 안에는 전혀 보지도 않아서 책을 활용 못하고 있어요
올려주신 유튜브채널 리스트도 너무 감사합니다 ^^ 몰랐던 채널도 있지만 제가 주위에 소개했던. 아이와의 어린시절 추억이 절로 떠오르는 반가운 채널들이 많아서 잠시 그리운 어린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네요
혹시 도움이 될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추가로 저는 내셔널지오그래피나 bbc자연다큐멘터리도 많이보여줬었어요. 곤충파충류 이런거 좋아해서 곤충들끼리 싸우는 자연다큐멘터리
bug war도 대박난 프로였구요.
다큐멘터리라서 발음도 클리어하고 완전히 구어체는 아니지만 표현들도 정확하고 무엇보다 화면이 너무 경이롭고 멋져서 저도 빠져들어 같이 보곤 했네요. 알고보니 제가 너무 좋아하던 동물의 왕국이 그걸 번역한 프로그램이더라구요 ㅎㅎ
동물곤충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듯 싶어 남겨봅니다.^^
좀 어렵지않을까 싶었는데 화면이랑 같이 나오니 별 무리없이 따라가더라구요.
뭣도 모르고 주먹구구식으로 엄마표영어 진행했는데 최근 새벽달님 통해 알게된 령돌맘님 그리고 조작가님 채널에서 홍현주박사님 니콜님등 말씀들어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않았던것 같아 스스로 칭찬중입니다 ㅎㅎ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고 후회되는 부분도있고 여전히 시행착오를 거치며 진행중이지만요.^^
혼자만의 팬심으로 이미 지난 영상에 주저리주저리 긴 댓글을 달아봅니다.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아이교육과 저 자신에게도 멘토가 되어주시는 새벽달님께 이렇게나마 댓글로 소극적인 감사인사를 드리며...
벌써 여러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새벽달이 질때까지
새벽달님 채널의 모든 영상을 역주행하며 좋아요를 누르는것으로 나머지 감사인사를 대신할게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최근 새벽달님께 홀릭해서 뒤늦게 지난 영상 다 찾아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믿고듣는 새벽달쌤♡♡♡ 영상 재업로드 감사합니다♡♡♡♡
좀 길죠? 밥하면서 청소하면서 들으셔요~
미취학 아동의 배움형태는 우리가 목적하고 이끌고자하는 체계를 자꾸 벗어난다는 말씀이 인상깊어요. 얼핏 들어본 수목적, 리좀적 사고도 떠오르구요.
막막하다보니 사실 단계적이며 아웃풋체크가 편한 전문가가 짜준 커리큘럼, 즉 보장된 것 같은 그 전집에 마음이 많이 끌리더라구요. 너무 잘 짜여있어서.. 우리아이도 마치 차근차근 단계를 잘 밟을 것만 같은.. 근데 그건 성인 입장에서 그리보일뿐일 수도 있다는거.. 그게 아주 나쁘다는건 아니지만요.
이점을 염두에 두면 앞으로 있을 여러 교육적 선택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해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이 복구되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듣고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_^
정말 다행이에요~ 현서아빠랑 다시 녹화를 해야하나? 난감했었어용
이런 정보 누가 알려주나요.. 모르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한분씩말씀해주셔야더집중할수있을듯요~
의견 감사해요~
역시 두분 저의 최애 사이다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새벽달님 채널 알게되서 뒤늦게 지난 영상 역주행하며 밤마다 열혈시청중인 구독자입니다.^
엄마표로 영어진행하며 지금 11살인 제 아이를 8할이 유튜브가 키웠다고 할정도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돈한푼 안들여도 유학간거 이상 효과볼수 있다고 주위엄마들한테 목놓아 외쳤는데 왜이리 안먹히나 이해가 안되었는데 오늘ㅇ방송을 보니 제가 좀 이상한? 엄마였네요 ㅎㅎ 시대를 앞서간 엄마라고 해야하나요 ^^
언니오빠가 있어서 아기때부터 영어영상 많이 들었는데 18개월되니 갑자기 "노노" "아플(애플)" 조금씩 하는데 넘 귀여워요 ㅋㅋ
세돌이 되도록 두단어 말을 못하면 심각한 언어지연이고 ASD나 지능저하로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30분 정도부터 영상이 자꾸 끊겨버려요ㅠㅠ
아이 재우고 넘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일단 두분은 영어를 잘하시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리뷰 댓글을 통한 논리를 풀어가심이 뭔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느낌이랄까... 일상에서 어느정도 영어 구사가 가능하고 코칭도 가능하시니 비용이 적게 든 것이겠죠. 좀 더 보편적인 분석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같은 단어를 말하더라도 잘못된 발음과 어휘를 전달할까봐 걱정도 되기도 하며, 레벨디자인이 되어 있지 않은 무분별한 영상보단 이왕이면 잘짜여진 영상이 좋을 듯하구요. 한편으로는 아이 뿐만이 아니라 저도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할겸 전집을 구매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우리 아이는 4살이지만 지금까지 미디어 노출을 하지 않은 상태라 아는 영상이 없는 만큼 비교할 만큼 상대적으로 재밌는 영상이 없을 듯하네요.
영어동시통역사 엄마도 자식 영어를 “가르칠 순” 없어요. 저도 영어석사는 나이 40에 했고, 전공은 중국어 동시통역이에요. 아이한테 원어민 영어음원 (그림책, 랩터북)을 들려주고, 아이 취향과 수준에 맞는 영어영상물을 틀어주면서 영어환경을 만들었지, 아이랑 영어 대화하거나 (엄마 입 틀 막 합니다 애들이) 영어수업 한 적 없어요. 엄마표영어를 잘못 알고 계신 듯 합니다. 엄마가 영어를 못할 수록 “우리 아이 영어 왜이렇게 잘해? 엄마는 너무 부럽다~” 우쭈쭈로 아이 영어는 무럭무럭 자라요. 영어영생물과 영어그림책 소리 들려준 것 만으로요. 신기하죠?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월팸 헬로디디 노부영 등 영어권 표현이 쓰이는 책은 비싸고 거기에 엄마로써의 욕심이 더해지니 사고싶은 마음이 드릉드릉 ㅠㅠ
모국어와 같을순 없어도 엄마표읽기와 영상매체등을 통해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양의 듣기가 선행되었을때 말하기는 물론이고
읽기 그리고 쓰기는 저절로 뒤따라온다는걸 제 아이와의 10년 프로젝트를 통해 확신하게 되었어요. 파닉스 따로 안가르치고 1학년지나 처음읽기본격적으로 하고 초3때부터 글쓰기 들어갔는데도
이미 영어로 머릿속에 컨텐츠를 자유롭게 말로 구사하는 아이는 쓰는것도 무리없이 하고 있습니다.
(남자애라 쓰는걸 너무 싫어하고 철자도 엉망이어서 고민이었는데 얼마전 새벽달님 매일글쓰기 방송보고 초4인 아이에게 받아써줄테니 입으로 불러보라 했어요 ㅎㅎ 좀 늦은감이 있지만 어려서 안했으니 지금부터라도 해보려구요. 학년 더 올라가면 미안해서라도 지가 쓰겠지 싶어서요^^;;
도서관 영어책 중고 등 영어책 꾸준히 읽어주고 있고 얼마전 수준 파악겸 본 sr테스트에서 1.9가 나온 7살 아이예요.좀 아래수준으로 다지면 좋다고 해서 ar수준 검색해서 1.6-1.7정도 책을 읽고 ar풀라고 하는데..분명 읽고 설명하는거보면 다 이해했거든요? 근데 ar풀면 0점60점 100점..이래요;;;제가봐도 책이 아이 수준에 쉬운책이거든요? 제가 뭘 놓치고 있는걸까요ㅜ 어느 수준의 책을 들이밀어야할지 난감해요ㅜㅜ
두돌 시기를 운좋게 잘 넘긴 나 칭찬합니다...ㅎㅎ
방송에 나온 천만원짜리 교재는 아이가 두살무렵이던 십년전에도 680이었는데 물가상승분 반영인가요 더 올랐네요. 헉...시중에 다른교재와 비교했을때 그나마 맘에들어서 시켜보려고 상담받았었는데 가격듣고 넘 놀라서 포기했다가 혹시나 하고 유튜브를 찾아보니 (세상에나!) 메인디브디 전체 에피소드가 올라와있어서(지금은 없네요. 그때 잠시 ㅇ누가 올렸나봐요)
다운받아서 저장해놓고 집에서는 화면과 같이 차에서는 음원만 따로 들려주었어요. 교재는 중고로 7만원인가? 홍콩판 사서 한두번 소리와 같이 들려주고요.
아이 2살때부터 7살까지 수없이 반복하며 아주 뽕을 뽑았네요 ㅋㅋ
비싸서 글치 그나마 시중교재중 저는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하긴 7만원들여 5-6년 잘썼으니 만족스럽지...700... 아니 70이라도 본전생각에 아까윘을것 같긴 합니다.^^
오픈챗팅방 참여코드 번호가 어떻게 되나요??
1500 명이 다차서 누군가 나가야 들어오실 수 있는데 참여코드는 moon 입니다 ^^
인원이 다차서 못들어가네요 ㅠㅠ 이제야 알게된 곳인데 속상해요~~~
안녕하세요.
전집이 잘못되었다는 근거가 사람들의 댓글이라니
많이 아쉽습니다.
전집이 좋다는 사람과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각 전문가가 와서 토론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잘못된 정보가 많은 유튜브에서 이런식으로 일방향 의견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저는 집에서 아이들 엄마표도 해보고
지금은 그 비싼 전집 중 하나로 아이들과 놀이활동을 해주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집이 비싼 것은 맞지만..(아마 저도 우리아이들 어렸을 때 가성비 생각하면 못 사줬을듯 ㅠㅠ)
우리아이들도 보고 남의 아이도 많이 보다보니 영어도 언어라 말못하는 아이 없다지만
아무래도 모국어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을 무시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다보니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아무 것도 안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돈을 쓰고 그나마라도...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라고요..
이런 영상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