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시간은 중요합니다. 혼자의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것은 달님 말씀처럼 중요성을 모르는거고, 모른다는거는 아직 어린겁니다. 남들과 있기 어려워서 도피성으로 혼자의 시간을 찾는게 아니란거죠. 본인도 스스로의 시간을 누리는 것에 눈을 뜨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는 연애가 삶의 전부인사람이 너무 많아요.
@@DOOGAJA 맞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듯이 결국 관계와 공동체를 바라죠. 그러나 성숙한 자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건강한 것이지, 미성숙한 자들이 관계를 맺은 상대방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것은 옳지 못한법이죠. 스스로 선 뒤에 서있는 사람들과 함께 축구를 하건 농구를 하건 노는 것이죠.
약간 논외지만 표현을 못하는 건 존중해줄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애정을 잘 표현 못하는 건 표현 방식을 달리 하거나 옆에 있는 사람이 알아서 캐치할 수 있을 정도면 되겠지만, 트러블이 있을 때 자기 생각을 말로써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관계를 망가뜨리는 사람은 그게 잘못된 걸 깨닫고 적극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여자분처럼 15년지기 저런 친구 있는데 공주님인줄.. 일일이 내가 배려해줘야 함. 사소할 수 있는데 저런 매너적인 부분들이 많이 결여 되있으면 다른 부분에서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요. 매너,격식 안 따지니까 그런 부분에선 만날때 편한데 타인이 인상 찌푸릴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내가 커버해야된다는게.. 사회성 떨어져 보임
사연자도 답답한 거 맞고 님이 말하는 거 감안해도 욱하는 남자는 만날 게 못되는 게 맞음 연애가 원래 손 많이 가고 귀찮은 짓인데 굳이 꾸역꾸역 해가면서 솔직히 참고 좋게 넘어갈 수 있는 거 욱하고 성질 못 누르는 것도 이해가 안 됨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욱하는 성질에 대해 합리화 할 거 없음 난 헤어지는 게 맞다고 본다 결혼하면 서로 이해 못하고 피곤할 듯
.네... 남자 아니지만 저도 차에 쓰레기 있는거 너무 싫어해서 차에 음료병이나 용기를 놔두고 또 쓰레기(가 될 것)을 갖고 들어온다??? 저는 무조건 정리해서 타자 입장입니다.. 하다못해 쓰레기봉지라도 마련해서 다 정리하고 트렁크에 실어두고 내릴때 갖고 내려야죠.... (TMI지만 차에다 과자 부스러기 하나라도 흘리면 주차했을때 외부에서 바퀴벌레 모여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량 하부 통해서 여기저기 알까놓는다구요..ㅠㅠㅠㅠ) 가끔 여행지에서 쏘카 빌려 타도 그런 빌런들 있으면 개열받는데 만약에 친구가 그런다?? 그럼 손절후보1위.... 이런 행동 하는 사람 방에 똑같이 해주면 뭐라할까 싶어요. 그런데 사연자분도 본인 행동이 잘했다고 하는 건 아니고 였다가 < 말투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섭섭함을 느낀 것 같습니다. 본인도 미안하다 이제부턴 진짜 조심해야 겠다 하고 사과하면 좋았을텐데 약간 본인 감정이 더 앞서셨던 것 같긴 하네요.
이제 막 결혼준비 시작한 예신인데 이거 진짜 맞아요.. 뭔가 사연자님이 서운해하실 순 있는데 남자분 입장에서는 내 여자친구가 애기같아보이고 딸같은 느낌으로 잔소리하고 챙겨주면서 대하는게, 서툴지만 그분의 진심을 나타내는 표현법이 아닐까 싶네용ㅎㅎ 무엇보다 서로 편하다고 하면 말 다했죠 ㅎㅎ 그대로 결혼까지 골인하십셔!
남자의 말투 이런걸 떠나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간이나 어떤 것에 둔감하거나 그다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맞춰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mbti가 사람을 판단하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쉽게 mbti로 예를 들어보자면 나도 P성향이라 약속시간 딱 맞춰가거나 상대가 늦어도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데 J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시간이 늦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고 스트레스 받아함. 촉박하거나 늦으면 느끼는 압박이 P성향과 다름. 그래서 나도 친구들 만나거나 그럴 때 최대한 J성향에게 맞춰주는 편임. 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더 스트레스 받는 사람에게 맞춰주면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니까..(맞춰주는게 스트레스다 라고 한다면 뭐 별 수 없지만) 특히 저렇게 픽업 왔을 때는 잠깐이라도 차 대기 어려운 곳일 수 있으니까 더욱 더 미리 나와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이르게 도착했다고 손해볼거는 없으니까.
저희 남편도 처음 사귈때부터 결혼2년차인 최근까지도 퉁명스럽게 말하거나 가르치듯 말 할때가 자주 있었고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해서가 컸더라구요. 여태까지는 단 한번도 그거에 대해 뭐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 , 김달님 말씀대로 결국 큰 게 오더라는.....ㅋㅋㅋ 이런 얘길 입밖으로 꺼내면 내가 너무 치사하게 느껴지고 옹졸한 사람이 되는거 같아서 참고 참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점점 위축되고 맨날 자기한테 혼날까봐 눈치보는 느낌이 들어서 서럽다.. 말끝에 미묘하게 이악물고 참듯이 말할 때가 있는데 정말정말 기분이 너무 더럽다. 나는 정말 맹세컨대 자기의견 무시하거나 말 자르거나 한적도 없고 한숨 쉰 적도 없고 단 한번도 대화중에 자기를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나는 4년 넘게 그런 감정이 자주 밀려 들어온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었다면 반드시 말투 교정해줬으면 좋겠고 어느정도 감정적으로 그랬던 것이란 생각이 들면 내게도 원인 제공이 있었을테지. 그런때는 자기도 화가나서 냈겠지만 최대한 자기 전에라도 꼭 언성높여서 미안타고 해라. 안그럼 나는 진짜 못참고 내가 어떻게 될거 같다.. 밖에서 자기 회사 부하직원들이 몇십명이건 그 사람들은 회사고 직원들 이지만 나는 당신 배우자 인데 뭔데 내가 그런 입장이 된 듯이 느껴야 되나. 자기가 날 사랑한다는건 알지만 이런 때는 내가 그냥 만만하고 어리숙 해서 데리고 사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서 하염없이 작아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눈물 펑펑 쏟으면서 털어놓으니까 진짜 몰랐었다고 너무 미안해 하더라구요. 이후 아직 그때만큼 싸운적이 없어서인지 별 일은 없네요. 그런데 저 역시 화가나면 말로 쏘아붙이거나 같이 맞불 붙어서 싸우는 편은 아니지만 귀에 이어폰 꽂고 미친듯이 집청소를 하거든요. 그 기세가 가히 불도저마냥 다 쓸어버릴 거 같아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냉장고에 있던 묵은 음식들 죄다 쓸어다가 다 버려버려서 먹을게 없었던 적도..ㅠㅠ그때 역시 남편도 눈치보고 있었다고 눈물 줄줄 흘리길래 저도 그런식의 감정표현 역시 수동공격이며 매우 나쁘다는걸 깨닫고 새삼 뜨끔했네요. 이제는 절대 남편있을땐 불도저 모드 하지 않습니다. 아참.. 자기만의 시간 진짜 중요합니다.ㅠㅠㅠ 같이 살다보면 점점 더 느낄꺼예요..!!!
작은 거에도 예민해하고 발작버튼 눌러지는 사람과 결혼 준비하라고 하는건 적절한 해결방안이 아닌거같아 보입니다. 그 정도도 이해해주지 못할 사이라면 결혼은 커녕 헤어지고 나와 거의 맞는 사람을 만나서 더 맞춰가는게 낫지않을까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은 남자고 여자고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좀 더 여유로워지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조율도 서로 오해가 없을 문장으로 해야되더라고요 영화관을 예로 들어서 저도 좀 일찍 도착하는걸 선호하는 편이고 여자친구는 딱 맞춰가도, 5분 정도 늦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딱 맞춰 도착했던 상황이 저는 싫어서 난 좀 여유롭게 도착하는게 좋아 앞으로 일찍 도착하면 어떨까? 라고 이야기 해서 이제는 일찍 갑니다 그리고 이제 결혼 준비 하면서 여자친구는 쉬게 했는데 제가 일하는 시간에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피아노도 치러 다니더군요 제가 일에 집중하고 끝나고 오늘은 뭐 하고 있었냐며 전화할 수 있는게 너무 편합니다 안만날때도 각자 시간 보내고 저녁에 전화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저도 사소한거라고만 생각 했는데..상대방은 오히려 그 사소한게 자주 반복 되는게 싫다고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며...말도 참 퉁명스럽게 하는것도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막 뭔가 크게 헤어질 이유가 아니였는데 헤어졌어요...사연주신분도 결혼전에 이미 아니라고 생각들면 시간 더 낭비전하기전에 정리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
그게 맞는 거 같다. 남친은 서툴고, 좋게 얘기하는 법을 잘 모르는 듯. 그냥 주변 남자들한테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그게 여친에게는 안맞다는 걸 ㅋㅋ 서툰 사람. 일부러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건 아닌 거 같다. 근데... 시간 여유부리고 그러는 건... 안맞으면 계속 싸울 텐데 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서도. 나도 영화관은 웬만하면 영화(광고)시작시간 15~20분 이상 전에 도착하도록 가는 타입인데. 어떤 약속도 웬만해선 그정도 기다리겠다 생각하고 가는 편이고. 이거 안맞으면 꽤... 짜증날지도
정리하실 맘도 있는 듯 한데 정리하세요. 짜증내는거 성격이라 못 고쳐요. 언젠가 어떤 계기가 생기면 고치겠죠 근데 그게 지금의 나랑은 아니란 거. 결혼해서 살면 짜증과 무시의 콜라보로 나만 전전긍긍 또 뭐라할까 싶어서 늘 긴장타고 살다 암 안걸리면 다행이에요.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중요하다고 표현하고 느끼게하는 것도 벽치는거죠 솔직히 .. 맨날천날 같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뭘 연애중인데 그래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아 공감이 되는 에피소드였네요. 세상에 조율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짝을 찾는 것은 희박한 확률의 일인 것 같습니다. 이걸 깨달은 뒤로는 이성을 볼 때 나와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인지를 보게 되더라고요. 물론 소통 후에 따라오는 행동까지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 그 상황에서 남자만 그렇게 얘기하면 안됐던게 아니고 여자도 남자가 미리가는걸 선호하는걸 알면 타면서 미안 ㅠㅠ 내가 조금 늦었지 ㅠㅠ 자기 팝콘 먹고싶을텐데 어쩌지!!! 하면서 탔으면 더 잘 풀렸을거 같네요. 그럼 남자친구도 괜찮다 시간 아직 충분하다 이렇게 나왔을거 같고요. 결국 연애하면서 서로 서로를 알아주는 걸 중요시하더라구요. 나는 널 생각하고 너의 감정을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다를 알려주고 배려해주면 잘 풀려나가는게 관계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분이 사람 미치게 하는 스타일일거같음…본인 잘못한거는 그럴수있는거고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뭐라하면 말 좀 이쁘게 할 수 없냐고하구… 걍 서로 안맞는듯 나도 차에 민감한 편이라서 그런가…글구 그 테이크아웃 빨리 안하시면 차 세워 둘곳 없으면 ㅈㄴ 뺑뺑 돌아야되용…..영화시간도 여유 없었다며….가끔보는 친구가 만날때마다 그 ㅈㄹ해도 개빡칠거같은디 하물며 허구언날 보는 여친이 그러면 솔직히 개빡칠듯
김달님 핵심 파악하는 센스 진짜 최고네요 분명 커피사건에 무언가가 있어서 저런행동이 나왔을거라고 추측했는데 사연자분 커플은 영화관 가기로 했었고 시간은 촉박했었는데 여기서 남녀의 가치관 차이가 큰거죠.. 남자는 미리 가있는걸 선호하고 여자는 시간딱 맞춰서 가도 괜찮다는 스타일 이라고 하는데 이래서 가치관이 다르면 결혼해서도 계속 트러블이 있을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결혼 상대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최고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합니다
저도 확신이 드네요 시간이 지나면 서로 잘 맞춰지고 잘 사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 혼자 잘 살다가 챙겨야 할 사람이 생기고 나니 매번 당황스러웠던 기억 납니다 그러다보면 화도 내게 되고.. 익숙한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감정조절이 안됐던 것 같은데 이 와중에도 뭔가를 느낍니다 '아 누구를 만나도 분명 이렇게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겠구나' 아마 여자분도 이런 점을 느꼈을테고 그러면 서로 맞춰주게 되고 상대방이 편해야 나도 편하다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저는 이런 과정을 겪고 얘 말고 다른사람은 못만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하고 9년째 잘 살고있습니다 꼭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제가 딱 사연속 남자친구의 상황이었는데 단순히 제가 예민해진줄 알았어요. 달님 말 들어보니 제가 어느 순간부터 참는거 같더라고요. 말해도 똑같을것 같고, 끝나지 않기 때문에 말을 예쁘게 하며 넘어갔던 상황들이 점점 참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생각이 어리다고 느낀적도 많았고, 내가 참는거 얘는 모르겠지 라면서 넘어갔는데 좋지 않았던것 같아요. 오히려 진지하게 만나려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던것 같아요. 해결이 될 지 모르겠지만 아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통찰력 대단하십니다.
5:49 슈퍼J는 이 문장 너무 힘드네요ㅋ 가까운 사람이 파워P여서 늘 이러다가, 얼마전부터 ‘j가 어디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이제야 알았다’ 며 미리 정해 말해주고 약속시간도 덜 늦고 노력하더군요. 그 노력이 부족하더라도 이해받는 거에 마음이 좀 풀리더라고요. 사소한 거 라고 생각하지말고 잘 들여다보며 조금씩 맞춰가보세용
남자는 말투가 안예쁘고 발작버튼이 잘 눌리며, 여자는 배려심없고 이기적인 사람인듯. 사소한것에 짜증을 잘내고 툭툭거리는 말투로 내뱉는 사람은 내가 피섞인 가족이라도 멀리할듯. 차를 가져오는거면 동승자는 무조건 차보다 먼저 나와있으세요. 그게 운전자에 대한 배려입니다. 한쪽만 무조건 잘한 사람이 없고 둘다 똑같이 고쳐야할 부분이 많아보임. 3년을 어떻게 만났는진 모르겠는데 결혼준비 진짜로 시작하면 넘어야할 산이 매우 많아서 까마득해보임. 연애를 10년해봤자 결혼과는 차원이 다름.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고 할만큼 가족들 특히 부모가 개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애할때 사소한 것으로 다툼이 많은 사이이면 결혼할때는 헬입니다 헬. 둘다 인연이 아닌것 같은데 헤어지고 각자 잘맞는 사람과 연애해서 결혼했으면 좋겠음.
여자분들 사귈때 남자 너무 잡아두려고 하지마세요.. 그거 진짜 남자들 질리게 하는겁니다 그와중에 바람필 애들은 피고 안필 애들은 안핍니다 바람 피거나 의심이 되면 그땐 깔끔하게 헤어지세요.. 그리고 당사자분이 남자분 나이대가 되면 혼자 있는 시간이 아마 중요하다고 느낄텐데.. 여자분이 너무 이기적인 성향인 것 같네요
내년 결혼준비를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다보니.. 솔직히 혼자의 시간라는거 충분히 이해가요 예랑이랑 각자 혼자의 시간을 가져도 좋아하는 편다보니 뭐라 한적이 없었지만 어차피 스스로를 찾기위해 좋을꺼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ㅎㅎ 왜냐하면 연애를 오래 이쁘게 잘 사귀다가 결혼까지 가더라도 서로 이해해주면서 노력하는동안 더 잘해주게 되요 그렇다고 혼자시간을 중요하지않는사람들은 스스로 부족한거죠 혼자만 연애되다가 금방 헤어지면 당연히 스스로를 돌아보지않고 멋대로하며 망가질수 있거든요 게다가 친구관계까지 집착하며 애정결핍까지 되어버려요 (제 친구들 중 1명이 딱 그렇고 있습니다..ㅎㅎ)
연인 사이만이 아니라 가족끼리도 이런 부분 많이 싸워요. 전 화장실도 미리 가고 영화 시작 10분 전에 좌석에 앉아서 휴대폰 무음 해두고 여유롭게 광고 즐기면서 기다리다 시작부터 몰입하는 타입인데..여동생이 자꾸 지금 가도 안 늦는다면서 영화 시작 1분 전, 시작 1분 후에 도착하게 시간을 끌어가지고.. 전 그러면 마음이 급해서 하나도 집중 안 되고 영화 보는 내내 짜증만 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영화나 이런 시간 정해진 것들 절대 같이 안 해요. 어쩌다 만나도 약속 시간 잡히면 일부러 30분에서 1시간 늦게 나가고요. 그럼 여동생이랑 똑같이 도착해요...^ ^...
나는 사소한 것에도 화나 짜증을 잘 내는 편인데 유일하게 안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나의 연인. 길거리에 침 찍찍 뱉는 것 마음에 안 드는데, 너무 사랑하다 보니 짜증나지도 않고 아무리 짜증이 나는 일이라도 혹여나 상처받을까봐 쑥 들어감. 결국 단 한번도 화 낸 적이 없음.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성격이 더러운 것이냐가 아니라 성격을 덮어버릴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이느냐 아니냐인 것 같다.
연애를 해오면서 누가 누구에게 더 맞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서로가 내가 만나는 상대방을 알기에 3년이란 시간동안 연애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한 쪽만 맞추는 연애는 없어요. 매일 연락하고 데이트 하며 어떻게 한 쪽만 맞추겠어요. 성향이 안맞고, 성격도 안맞으면 3년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은연중 서로 배려하신 부분이 있을 거예요. 사연자 분께서도 남친이 짜증날만한 포인트가 이해가 안되면 물어보셔야하고 답을 해주면 그 부분을 의식하고 조심해주시면 좋고 남자친구한테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이런 부분에서 짜증을 냈으니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는 조심해야지 라고 생각하시고 그게 행동이 되실 수 있어야해요. 남자친구분의 짜증과 욱이 한번 낸 사람에게는 더 내기 쉽고 빈도도 잦아질 수 있어요. 성격적인 부분이 커서,,하지만, 남자친구가 내가 잘 해보고 싶은 관계이기 때문에 그 잠깐을 좀 컨트롤이 되도록 노력이라도 해줄 수 있다면 나중에 결혼을 하고 나서, 생길 수 있는 갈등도 현명히 풀어나가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참는 건 능사가 아니예요. 내가 참고 넘어가는 그런 사이말고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는, 두 분의 의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두 분의 관계를 위해 이런 노력이 없다면 어떻게 그 관계가 더 진전되고 서로 미래를 그릴 수 있겠어요?
저도 남자분이랑 비슷한 성향인데 제가 여자친구한테 맞췄습니다. 근데 시간을 놓치거나 그로인해 문제가 생기면 뭐라고 헸습니다. 근데 그걸로 뭐라한다고 서운해 함.. 결국 이러나저러나 남자가 참아야 평화가 옴. 그리고 본인들이 세운 기준에서 벗어나면 남자가 잘못한게 됨. 그걸 용인해주면 양보한거고;;
그 본인이… 결혼을 하고싶으시면요… 결혼하고싶은 여자가 되면 됩니다… 결혼을 구걸하지말구요 남친한테 틱틱대지말고 여성성을 탑재하고 키우세요. 커피 어쩌구하면서 꼽주고 그러면 어떤남자가 좋게 생각하겠습니까 조금 이해하면서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남자 마음을 어루만지면 걍 결혼 게임 끝임. 남자가 결혼을생각 안하는것같으면 남탓하지 말고 본인탓을 하셔야합니다 그게 본인을 위해서라도 결혼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길입니다.
내가 볼때는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할줄 모르는듯 서운한것도 화가 나는것도 좋아하는것도 한국사회가 남자가 감정표현하는걸 자기들 끼리 하 남자라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여자들 중에도 저런사람있지만 여자들은 그래도 남자들 보단 훨 감정표현을 잘함 근데 남자들은 그게 잘 안돼는듯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헤어져도 크게 미련없을 성격임 ㅋㅋ 저도 혼자있는게 너무 좋고, 이걸 누리는게 너무나 당연한건데 누군가와 함께하는순간 손해본다라는 생각이 자주들어서 앵간하면 영화, 카페, 독서, 여행, 운동 다 혼자합니다 함께하고 싶을 때는 가끔 맛있는거 먹으며 대화하는거? 근데 맛있는 것도 내가 찾고 비교해보고 골라서 먹으러 가자고 제안합니다 여행가는거? 무조건 내가 고르고 세세하게 계획 다 짭니다
완전 저랑 똑같아요ㅋㅋ 뭐든 둘이 하게 되면 자꾸 잔잔바리 스몰톡 해야해서 제대로 즐길 수가 음슴. 여행 계획도 스케줄 자체는 느슨하게 짜는 편인데 구주소 새주소, 연락처, 가격, 휴무일 등 기본정보에 블로그 리뷰들 모아서 최소한의 정보 정도는 꼭 수집해여. 국가관리하는곳 중에 월욜아니라 화욜 휴관인 곳도 있고 해서 그런거 꼼꼼하게 알아보는 편.
행복한 가정은 대게 비슷한 사람들이고 불행한 가정은 서로 다 다른 사람이라고 함 어려서 결혼생각이 없는 거도 있겠지만 얘랑은 결혼까지는 좀 …. 이런 거일수도 … 카페에서도 테이크아웃 하는거 보면 하 왜 진짜 굳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잇음 쓰레기 들고내려라는 그 행동들이 쌓여서 그런거임 안맞는 사람끼리 굳이 억지로 맞춰갈 필요가 있을까 살면 살수록 서로 스트레스일텐데…
궁금한게 남자는 현재 연애까지 생각중이고 여자는 결혼까지 생각중인 차이 때문에 차에 커피 관련 문제로 싸웠는데 남자가 치우고 가라고 신신당부할 정도면 늘 남친 차 얻어탈 때 먹는거든 마실거든 가져갔다가 차에 두고간다는거 아닌가요 이건 남친이 분조장이 아니어도 신경쓰일 부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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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달님 안경 어디꺼신가요...??
남자친구도 없으면서 일단 달려와봤습니다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노잼인데 언제까지 이드립 봐야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고 애도 둘이지만 그래도 자주 챙겨봅니다. 와이프랑 평생 행복하고 싶어서요
@@박재혁-r4v 완전 공감입니다 연애때부터 봤는데 전 아직도보고있어요 남자를, 신랑을
더 이해하고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서요!!ㅋㅋㅋ 달님도 제가 실제로 뵌적이 있는데 말씀드렸어요 결혼했는데 아직도 보고있다구 ㅋㅋㅋㅋㅌㅌ
완전 공감입니다!! 저는 연애때부터 김달님 유투브 봤었는데 결혼한 지금은 신랑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서 매번 챙겨봐요ㅋㅋㅋㅋ 내자신도 돌아보게되고!! 얼마전 김달님 실제로 뵌적 있었는데 그때 말씀드렸어요 결혼했는데 아직보고있다구요 ㅋㅋㅋㅋ
멋지시군요!!
아 멋있다,,
아내분 진심 걍 부럽네욤~~~!
남친이 예쁘게 말하면 좋더라구요. 저희 남편이 예쁘게 말하는데 별로 싸울 일도 없고 나중에 고맙기도해요~
"큰 거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명언이네
상담의 첫단계는 수사단계구나. 촉 진짜 대단하다.
달님 상담 시작 멘트: 뭔가 빠졌는데… 말 안한거 있죠?
그냥 저 멘트가 술술 나온다는게 진짜 신기함..
결혼한지 24년 아직도 남편의 그 퉁명스런말투에 여전히 서운하고 상처받더이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봉투에 담아 내놓으세요
24년동안 가족을. 위해서 일터에나가서 퉁명한소리가 아니라 자존심 부서지는 소리들어도. 일하는건 생각안하시나보네 전형적인 자기위주의 사람이네 같이사는 남편이 불쌍
@@승현이-l4u그냥 사라지라 니같은 인간들때메 더 싸우고 상처받는다.
@@자유대한민국-q9f 일은 남자만 하는게 아님
@@자유대한민국-q9f 웃자고 하는소리에
ㅈㄹ을 하네
그냥 종합적으로 봐서 남녀분의 단점만 딱 한가지씩 말하자면 남자는 급하고 욱하는 스타일..여자는 이쁘게 말하지않는 스타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기본적인 성향은 다른듯
혼자의 시간은 중요합니다. 혼자의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것은 달님 말씀처럼 중요성을 모르는거고, 모른다는거는 아직 어린겁니다. 남들과 있기 어려워서 도피성으로 혼자의 시간을 찾는게 아니란거죠. 본인도 스스로의 시간을 누리는 것에 눈을 뜨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는 연애가 삶의 전부인사람이 너무 많아요.
애정결핍 심해서 그런 것 일 수도 .., 애정결핍 심하면 그런 분들 많더라구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 연애도 건강하게 잘합니다
고독은 인간의 필수임. 나홀로 서지도 못하는데 남을 어찌 배려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해야하는 연애를 하려고 하는지...
@@DOOGAJA 맞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듯이 결국 관계와 공동체를 바라죠. 그러나 성숙한 자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건강한 것이지, 미성숙한 자들이 관계를 맺은 상대방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것은 옳지 못한법이죠. 스스로 선 뒤에 서있는 사람들과 함께 축구를 하건 농구를 하건 노는 것이죠.
@@김민호-r2b 맞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참...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면 왜 연애하냐? 왜 결혼하냐?,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밖에 하지 못하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여자가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네요… 각자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결혼해서 사는겁니다. 자기가 해야 할일을 알아서 좀 하던지 그성격을 못고치면 헤어지던지 하세요.. 나중에 폭발하면 어짜피 헤어집니다…
나같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게 같아요 말 이쁘게 안하고 기본적으로 남탓 하는 성향의 사람은..... 사람 안 변해요 다정하고 말 예쁘게 하는 사람 만나세요 그리고 가정환경 진짜 중요해요 돈 이런게 아니라 화목한 가정인지 진짜 이거 무시 못해요
함께 한 곳에 있어도, 각자 자기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죠. 서로 각자 책을 본다거나 ,창밖의 풍경을 본다거나 , 모든걸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강박증일 수 있고, 상대방에 대한 강요일 수도 있어요.
미리 도착해서 준비하는 성향의 사람들은 영화보러가는데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면 진짜 개빡침. 본인이 운전하는거면 상관없는데 운전할거 아니면 미리 도착하는 습관은 남자친구성향에 맞추세요..
자기가 운전하는거도아니고 남친거 얻어타는데 퍼떡안나오고 뭐하나 ㅋㅋ
아…ㅇㅈㅇㅈ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신호 잘못받으면 진짜 피말림 주차자리 앖우봐ㅛㅠㅠ글구 영화관 불 다 꺼지구 입장하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피해ㅠㅠ
난 거 같아서 후다다닥 달려왔습니다
와 히발... " 혼자 있는 시간 " 얘기는 진짜 교과서에 싣고 싶다..... 미친....
약간 논외지만 표현을 못하는 건 존중해줄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애정을 잘 표현 못하는 건 표현 방식을 달리 하거나 옆에 있는 사람이 알아서 캐치할 수 있을 정도면 되겠지만, 트러블이 있을 때 자기 생각을 말로써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관계를 망가뜨리는 사람은 그게 잘못된 걸 깨닫고 적극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여자분처럼 15년지기 저런 친구 있는데 공주님인줄.. 일일이 내가 배려해줘야 함.
사소할 수 있는데 저런 매너적인 부분들이 많이 결여 되있으면 다른 부분에서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요.
매너,격식 안 따지니까 그런 부분에선 만날때 편한데 타인이 인상 찌푸릴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내가 커버해야된다는게.. 사회성 떨어져 보임
음...사연자분이 되게 상대를 배려하지않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스타일같아 보이는데... 누가 해주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내 편의대로 행동하는 모습때문에 남친분이 사연자분을 어리게 보고 결혼 생각을 안 하는 거 아닐까요?
혼자 있는 시간 이해 못해서 서운한거부터 그냥 미성숙함
이게 맞다 결혼은 못한다 남자는 결혼하고 싶지 않을걸 이후 생활이 상상되서
꾸역꾸역 남자 뉴스에나 나올 법한 분조장으로 몰아가는 댓글들 진짜 혐오스럽네요
차있는 남자들은 알거다 커피사건은 충분히 뭐라할만함 평소에도 들고와서 안치우니까 저런소리하는거 같은데 근데 사소한걸 가지고 화를 내서 이해가 안된다?
난 그말이 더 이해가 안감
사연자도 답답한 거 맞고 님이 말하는 거 감안해도 욱하는 남자는 만날 게 못되는 게 맞음 연애가 원래 손 많이 가고 귀찮은 짓인데 굳이 꾸역꾸역 해가면서 솔직히 참고 좋게 넘어갈 수 있는 거 욱하고 성질 못 누르는 것도 이해가 안 됨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욱하는 성질에 대해 합리화 할 거 없음 난 헤어지는 게 맞다고 본다 결혼하면 서로 이해 못하고 피곤할 듯
.네... 남자 아니지만 저도 차에 쓰레기 있는거 너무 싫어해서 차에 음료병이나 용기를 놔두고 또 쓰레기(가 될 것)을 갖고 들어온다??? 저는 무조건 정리해서 타자 입장입니다..
하다못해 쓰레기봉지라도 마련해서 다 정리하고 트렁크에 실어두고 내릴때 갖고 내려야죠....
(TMI지만 차에다 과자 부스러기 하나라도 흘리면 주차했을때 외부에서 바퀴벌레 모여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량 하부 통해서 여기저기 알까놓는다구요..ㅠㅠㅠㅠ)
가끔 여행지에서 쏘카 빌려 타도 그런 빌런들 있으면 개열받는데 만약에 친구가 그런다?? 그럼 손절후보1위.... 이런 행동 하는 사람 방에 똑같이 해주면 뭐라할까 싶어요.
그런데 사연자분도 본인 행동이 잘했다고 하는 건 아니고 였다가 < 말투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섭섭함을 느낀 것 같습니다.
본인도 미안하다 이제부턴 진짜 조심해야 겠다 하고 사과하면 좋았을텐데
약간 본인 감정이 더 앞서셨던 것 같긴 하네요.
차로 오는거 알고 있는데 미리 테이크아웃안해놓고 정차해서 기다리게만드는거 부터 걸러야함 ㅈㄴ멍청하고 배려없음
@@jsy89119 말이 쎄지만 이게 맞죠. 차가 사람을 기다리게하면 안됨 사람이 차를 기다려야지 상식적인거임
길거리 기다리는거 힘듦 주정치 딱지
차없는 여자애들 절대 안태움 얘기해줘도 모름
사람은 혼자있을때 비로소 발전할수있고 단순히 혼자 있을때 할게 없어서 상대방만 찾으러 다니는건 너무나 발전 가능성이 없고 생산적이지 못한 삶.
이제 막 결혼준비 시작한 예신인데 이거 진짜 맞아요.. 뭔가 사연자님이 서운해하실 순 있는데 남자분 입장에서는 내 여자친구가 애기같아보이고 딸같은 느낌으로 잔소리하고 챙겨주면서 대하는게, 서툴지만 그분의 진심을 나타내는 표현법이 아닐까 싶네용ㅎㅎ
무엇보다 서로 편하다고 하면 말 다했죠 ㅎㅎ 그대로 결혼까지 골인하십셔!
이유 다 필요 없어요 나이도 많은 어른이 사소한걸로 폭탄 언제 터질지 모르듯이 순간 순간 욱욱 거리는데 나중에 결혼이요?나중에 애라도 낳아봐요 바로 지옥입니다 저렇게 분노장애 남잔 결혼할 남자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본인도 고치고 다른 남자 찾으세요
@@user-tz7sy2xb7v 이게 3년동안 지속된건지 아닌지는 사연에 전혀 언급없는거같은데 뇌피셜꾸역쉴드 지리네..ㅋㅋ
저런 남자는 집안 분위기가 저렇게 비슷할 가능성이 큼..부모님을 닮더라구요 저런 말투는 남자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저렇게 말하는지 이해는 되나..흠...사연자님 성향상 결혼하면 더 부딪힐 거 같아요ㅜ저희 어머니 아버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같은 이유로 이 커플 결혼은 반대입니다. 여자분 평생 상처를 떠안고 사실거 같아요. 저 남자인데 저런 남자들 많이 봐왔지만 결국 여친한테 하는 행동과 말투 못고치더라구요.. 더욱 잘 맞고 다정다감한 남자 만나셔서 행복한 가정 꾸리시는걸 강추 드립니다!!
말투 못고쳐요.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그냥 말을 예쁘게 하는 다른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는게 훨씬 좋을듯
저도 저희 아빠가 저런데 아빠 저런성향때매 가정 깨졌습니다 ㅎㅎ 항상 짜증내는 말투 욱하면서 소리지르는거..; 여자분이 평생 저거 당하면서도 참고 살 자신 있으면 결혼하는거고 고칠수있다는 기대는 안하는게 좋음 저건 성격이 저런거라 못고침
남자의 말투 이런걸 떠나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간이나 어떤 것에 둔감하거나 그다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맞춰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mbti가 사람을 판단하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쉽게 mbti로 예를 들어보자면 나도 P성향이라 약속시간 딱 맞춰가거나 상대가 늦어도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데 J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시간이 늦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고 스트레스 받아함. 촉박하거나 늦으면 느끼는 압박이 P성향과 다름. 그래서 나도 친구들 만나거나 그럴 때 최대한 J성향에게 맞춰주는 편임. 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더 스트레스 받는 사람에게 맞춰주면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니까..(맞춰주는게 스트레스다 라고 한다면 뭐 별 수 없지만) 특히 저렇게 픽업 왔을 때는 잠깐이라도 차 대기 어려운 곳일 수 있으니까 더욱 더 미리 나와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이르게 도착했다고 손해볼거는 없으니까.
근데 또 웃긴게 둔감하거나 예민하지 않은 사람은 그걸 못맞춤... 그러니까 매사에 둔감한거더라구여... 아빠가 깐깐한 타입이고 엄마가 둔감한 타입인데 엄마가 평생을 아빠 요구조건을 100% 충족못시키심... 지능이나 배려심이 부족한게 아닌데도 그게 안되나봄. 옆에서 평생을 지켜본 장녀는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서 거의 리틀아빠처럼 척척 수행함...이렇게 대는 이어가고ㅋㅋㅋ
이게 맞는 듯ㅋㅋ 커피 얘기 듣고 저 남자분은 자기 틀에 어느정도 루틴이 짜여 있고 그게 깨지는 걸 스트레스 받아하는구나 생각했음. 전형적인 J 성향.
저희 남편도 처음 사귈때부터 결혼2년차인 최근까지도 퉁명스럽게 말하거나 가르치듯 말 할때가
자주 있었고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해서가 컸더라구요. 여태까지는 단 한번도 그거에 대해 뭐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 , 김달님 말씀대로 결국 큰 게 오더라는.....ㅋㅋㅋ
이런 얘길 입밖으로 꺼내면 내가 너무 치사하게 느껴지고 옹졸한 사람이 되는거 같아서 참고 참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점점 위축되고 맨날 자기한테 혼날까봐 눈치보는 느낌이 들어서 서럽다..
말끝에 미묘하게 이악물고 참듯이 말할 때가 있는데 정말정말 기분이 너무 더럽다.
나는 정말 맹세컨대 자기의견 무시하거나 말 자르거나 한적도 없고 한숨 쉰 적도 없고 단 한번도 대화중에 자기를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나는 4년 넘게 그런 감정이 자주 밀려 들어온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었다면 반드시 말투 교정해줬으면 좋겠고 어느정도 감정적으로 그랬던 것이란 생각이 들면 내게도 원인 제공이 있었을테지. 그런때는 자기도 화가나서 냈겠지만 최대한 자기 전에라도 꼭 언성높여서 미안타고 해라. 안그럼 나는 진짜 못참고 내가 어떻게 될거 같다.. 밖에서 자기 회사 부하직원들이
몇십명이건 그 사람들은 회사고 직원들 이지만 나는 당신 배우자 인데 뭔데 내가 그런 입장이 된 듯이 느껴야 되나. 자기가 날 사랑한다는건 알지만 이런 때는 내가 그냥 만만하고 어리숙 해서 데리고 사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서 하염없이 작아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눈물 펑펑 쏟으면서 털어놓으니까 진짜 몰랐었다고 너무 미안해 하더라구요. 이후 아직 그때만큼 싸운적이 없어서인지 별 일은 없네요.
그런데 저 역시 화가나면 말로 쏘아붙이거나 같이 맞불 붙어서 싸우는 편은 아니지만 귀에 이어폰 꽂고 미친듯이 집청소를 하거든요. 그 기세가 가히 불도저마냥 다 쓸어버릴 거 같아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냉장고에 있던 묵은 음식들 죄다 쓸어다가 다 버려버려서 먹을게 없었던 적도..ㅠㅠ그때 역시 남편도 눈치보고 있었다고 눈물 줄줄 흘리길래 저도 그런식의 감정표현 역시 수동공격이며 매우 나쁘다는걸 깨닫고 새삼 뜨끔했네요. 이제는 절대 남편있을땐 불도저 모드 하지 않습니다.
아참.. 자기만의 시간 진짜 중요합니다.ㅠㅠㅠ 같이 살다보면 점점 더 느낄꺼예요..!!!
불도저 모드도 상황에 따라 필요해요ㅎㅎ 그렇게까지 가기 전에 서로 미리미리 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아니면 속병 걸려요..
다…과정입니다…
정말 잘 풀어내시네요... 경지에 이르신듯
혼자있는시간 중요하다는거 너무 공감😶
작은 거에도 예민해하고 발작버튼 눌러지는 사람과 결혼 준비하라고 하는건 적절한 해결방안이 아닌거같아 보입니다. 그 정도도 이해해주지 못할 사이라면 결혼은 커녕 헤어지고 나와 거의 맞는 사람을 만나서 더 맞춰가는게 낫지않을까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은 남자고 여자고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좀 더 여유로워지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조율도 서로 오해가 없을 문장으로 해야되더라고요
영화관을 예로 들어서
저도 좀 일찍 도착하는걸 선호하는 편이고 여자친구는 딱 맞춰가도, 5분 정도 늦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딱 맞춰 도착했던 상황이 저는 싫어서 난 좀 여유롭게 도착하는게 좋아 앞으로 일찍 도착하면 어떨까? 라고 이야기 해서 이제는 일찍 갑니다
그리고 이제 결혼 준비 하면서 여자친구는 쉬게 했는데 제가 일하는 시간에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피아노도 치러 다니더군요 제가 일에 집중하고 끝나고 오늘은 뭐 하고 있었냐며 전화할 수 있는게 너무 편합니다 안만날때도 각자 시간 보내고 저녁에 전화하고 그러고 있답니다
저도 사소한거라고만 생각 했는데..상대방은 오히려 그 사소한게 자주 반복 되는게 싫다고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며...말도 참 퉁명스럽게 하는것도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막 뭔가 크게 헤어질 이유가 아니였는데 헤어졌어요...사연주신분도 결혼전에 이미 아니라고 생각들면 시간 더 낭비전하기전에 정리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
그게 맞는 거 같다. 남친은 서툴고, 좋게 얘기하는 법을 잘 모르는 듯. 그냥 주변 남자들한테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그게 여친에게는 안맞다는 걸 ㅋㅋ 서툰 사람. 일부러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건 아닌 거 같다. 근데... 시간 여유부리고 그러는 건... 안맞으면 계속 싸울 텐데 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서도.
나도 영화관은 웬만하면 영화(광고)시작시간 15~20분 이상 전에 도착하도록 가는 타입인데. 어떤 약속도 웬만해선 그정도 기다리겠다 생각하고 가는 편이고. 이거 안맞으면 꽤... 짜증날지도
이거 라방때도 남자보다 사연자쪽이 문제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남친이 얘기를 해도 고치거나 이해해보려는 생각을 안하고 남친은 저렇게 생각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면서 이기적이게 행동하니까 남친이 저렇게 화내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여자였음
정리하실 맘도 있는 듯 한데 정리하세요.
짜증내는거 성격이라 못 고쳐요. 언젠가 어떤 계기가 생기면 고치겠죠 근데 그게 지금의 나랑은 아니란 거.
결혼해서 살면 짜증과 무시의 콜라보로 나만 전전긍긍 또 뭐라할까 싶어서 늘 긴장타고 살다 암 안걸리면 다행이에요.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중요하다고 표현하고 느끼게하는 것도 벽치는거죠 솔직히 ..
맨날천날 같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뭘 연애중인데 그래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아 공감이 되는 에피소드였네요. 세상에 조율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짝을 찾는 것은 희박한 확률의 일인 것 같습니다. 이걸 깨달은 뒤로는 이성을 볼 때 나와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인지를 보게 되더라고요. 물론 소통 후에 따라오는 행동까지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분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5~10분 늦는 거 정도 기다릴수도 있는데
매번 약속 시간 어기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J한테는 약속 시간이 중요...
좋던 감정, 더 깊게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줄어들게 만드는 요소예요
남친이 츤데레 같은 느낌이네 틱틱되고
카페 그 상황에서 남자만 그렇게 얘기하면 안됐던게 아니고 여자도 남자가 미리가는걸 선호하는걸 알면 타면서 미안 ㅠㅠ 내가 조금 늦었지 ㅠㅠ 자기 팝콘 먹고싶을텐데 어쩌지!!! 하면서 탔으면 더 잘 풀렸을거 같네요. 그럼 남자친구도 괜찮다 시간 아직 충분하다 이렇게 나왔을거 같고요. 결국 연애하면서 서로 서로를 알아주는 걸 중요시하더라구요. 나는 널 생각하고 너의 감정을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다를 알려주고 배려해주면 잘 풀려나가는게 관계 아닐까 싶습니다.
남자는센스있고 성격급한스탈같고 여자는느긋하고둔한느낌일수도..오래사귈수록 남자가답답해하면서 화가많아지고 여자는 주눅들것같음....남자는 아하면 어하고받아줄수있는 여자랑 맞음
오랜만에 잔잔하고 일상적이지만 중요한 주제를 가진 사연이네요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감정 조절과 자아 성찰의 실현이 매우 중요함을 다들 모르나 봅니다
분노조절장애...., 제 남편이야기하는듯요ㅋㅋㅋ
여자친구 없는데 미리 예습하러 들어왔습니다
여자분이 사람 미치게 하는 스타일일거같음…본인 잘못한거는 그럴수있는거고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뭐라하면 말 좀 이쁘게 할 수 없냐고하구… 걍 서로 안맞는듯 나도 차에 민감한 편이라서 그런가…글구 그 테이크아웃 빨리 안하시면 차 세워 둘곳 없으면 ㅈㄴ 뺑뺑 돌아야되용…..영화시간도 여유 없었다며….가끔보는 친구가 만날때마다 그 ㅈㄹ해도 개빡칠거같은디 하물며 허구언날 보는 여친이 그러면 솔직히 개빡칠듯
김달님 핵심 파악하는 센스 진짜 최고네요 분명 커피사건에 무언가가 있어서 저런행동이 나왔을거라고 추측했는데 사연자분 커플은 영화관 가기로 했었고 시간은 촉박했었는데 여기서 남녀의 가치관 차이가 큰거죠.. 남자는 미리 가있는걸 선호하고 여자는 시간딱 맞춰서 가도 괜찮다는 스타일 이라고 하는데 이래서 가치관이 다르면 결혼해서도 계속 트러블이 있을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결혼 상대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최고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합니다
저도 확신이 드네요
시간이 지나면 서로 잘 맞춰지고 잘 사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 혼자 잘 살다가 챙겨야 할 사람이 생기고 나니
매번 당황스러웠던 기억 납니다
그러다보면 화도 내게 되고.. 익숙한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감정조절이 안됐던 것 같은데
이 와중에도 뭔가를 느낍니다
'아 누구를 만나도 분명 이렇게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겠구나'
아마 여자분도 이런 점을 느꼈을테고 그러면 서로 맞춰주게 되고
상대방이 편해야 나도 편하다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저는 이런 과정을 겪고 얘 말고 다른사람은 못만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하고 9년째 잘 살고있습니다
꼭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저도 느긋한 성격인데...느긋한 사람은 그런 사람이랑 만나야 스트레스 덜 받아요. 처음부터 들어도 쓰레기 같은거 안치운적 있진 않으신지...
그리고 26살이나 됐으면 혼자 있는 시간도 존중해줘야 돼요
사연자야 솔직히 얘기할게... 남자는 이미 너와의 익숙함에 절여져 있는거야 근데 또 성향도 안맞는게 많고.. 가장 큰 문제는 ‘남자는 니가 결혼 까지 할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가 아니라고 라고 판단을 한 상황‘이다. ㅋㅋㅋㅋ
와 진짜 저랑 똑같은 상황이였네요ㅠㅋㅋㅋ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 ㅋㅋ 매일 같이 있는것고 아닌데.. 안만나는 시간에 혼자 있는 시간이 되는데..같이 더 있고 싶은 마음이 커도 어케 될지 모르는데 혼자 있고 싶다거 하는 남자는 진짜 결혼 지금은 시기가 아닌듯요
제가 딱 사연속 남자친구의 상황이었는데
단순히 제가 예민해진줄 알았어요.
달님 말 들어보니 제가 어느 순간부터 참는거 같더라고요.
말해도 똑같을것 같고, 끝나지 않기 때문에 말을 예쁘게 하며 넘어갔던 상황들이 점점 참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생각이 어리다고 느낀적도 많았고, 내가 참는거 얘는 모르겠지 라면서 넘어갔는데
좋지 않았던것 같아요.
오히려 진지하게 만나려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던것 같아요.
해결이 될 지 모르겠지만 아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통찰력 대단하십니다.
양궁대표팀 금메달 싹슬이 하는 속도로 왔습니다 😮😮
어떻게 이걸 바로듣고 즉석에서 이런 심도있는 상담을 해주지? 볼때마다 대박이다 ㅋㅋㅋㅋ사연을 미리받는것도 아니고 크~~~~👍👍👍
저런(각진?) 프레임 안경 쓰시니까 다른 영상들보다 확(?) 날카로워 보이시네용
5:49 슈퍼J는 이 문장 너무 힘드네요ㅋ 가까운 사람이 파워P여서 늘 이러다가, 얼마전부터 ‘j가 어디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이제야 알았다’ 며 미리 정해 말해주고 약속시간도 덜 늦고 노력하더군요. 그 노력이 부족하더라도 이해받는 거에 마음이 좀 풀리더라고요. 사소한 거 라고 생각하지말고 잘 들여다보며 조금씩 맞춰가보세용
5월에 결혼한 새댁인데,
혼자만의 시간 충전하는 시간 정말 중요해요!
저희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서로 놀거놀면서 충전한 후 애정을 쏟는답니다 사연자분 화이팅!
남자는 말투가 안예쁘고 발작버튼이 잘 눌리며, 여자는 배려심없고 이기적인 사람인듯.
사소한것에 짜증을 잘내고 툭툭거리는 말투로 내뱉는 사람은 내가 피섞인 가족이라도 멀리할듯.
차를 가져오는거면 동승자는 무조건 차보다 먼저 나와있으세요.
그게 운전자에 대한 배려입니다.
한쪽만 무조건 잘한 사람이 없고 둘다 똑같이 고쳐야할 부분이 많아보임.
3년을 어떻게 만났는진 모르겠는데 결혼준비 진짜로 시작하면 넘어야할 산이 매우 많아서 까마득해보임.
연애를 10년해봤자 결혼과는 차원이 다름.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고 할만큼 가족들 특히 부모가 개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애할때 사소한 것으로 다툼이 많은 사이이면 결혼할때는 헬입니다 헬.
둘다 인연이 아닌것 같은데 헤어지고 각자 잘맞는 사람과 연애해서 결혼했으면 좋겠음.
남자가 별로 결혼생각이 없어보이는데..
여자한테 믿고맡길만한 구석이 없으면 그렇지 않겠어요?
아직뭐 연애만으로도 충분하잖아요
남자라면 다 좋은건가, 친구나 지인한테도 못할 행동이나 대접 받으면서 사귀고 고민하고 결혼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같아섴ㅋㅋㅋㅋ 진짜 하.. 그냥 좋게 말하고 해달라고요~~~~~ 적응해서 그러려니하지만 어릴땐 엄마한테 굳이 왜 결혼했어~~ 이랬는데 저것도 나름 애정이 있고 서툰거더라구요.. 물론 이쁘게 말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여자분들 사귈때 남자 너무 잡아두려고 하지마세요.. 그거 진짜 남자들 질리게 하는겁니다 그와중에 바람필 애들은 피고 안필 애들은 안핍니다 바람 피거나 의심이 되면 그땐 깔끔하게 헤어지세요.. 그리고 당사자분이 남자분 나이대가 되면 혼자 있는 시간이 아마 중요하다고 느낄텐데.. 여자분이 너무 이기적인 성향인 것 같네요
내년 결혼준비를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다보니.. 솔직히 혼자의 시간라는거 충분히 이해가요 예랑이랑 각자 혼자의 시간을 가져도 좋아하는 편다보니 뭐라 한적이 없었지만 어차피 스스로를 찾기위해 좋을꺼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ㅎㅎ 왜냐하면 연애를 오래 이쁘게 잘 사귀다가 결혼까지 가더라도 서로 이해해주면서 노력하는동안 더 잘해주게 되요 그렇다고 혼자시간을 중요하지않는사람들은 스스로 부족한거죠 혼자만 연애되다가 금방 헤어지면 당연히 스스로를 돌아보지않고 멋대로하며 망가질수 있거든요 게다가 친구관계까지 집착하며 애정결핍까지 되어버려요 (제 친구들 중 1명이 딱 그렇고 있습니다..ㅎㅎ)
요즘들어 자주 찾아봅니다. 저 자신을 더 좋은사람으로 바꾸는 재미가있네요
좋은영상들 감사하고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성향이 문제가 아니고 남의차에 탔을때 본인 쓰레기는 가지고 내리는것이 기본 매너😢🎉다. 평소에 자주 그😢랬을듯~ 남녀관계도 인관관계다. 기본은 제발 지키자.
이전에 있던 페트병은 누구건지 궁금하다. 전부 여친거라면 빡칠만 하지. 갖고와서 늘 안버리고 내리면..
내생각에 그 페트병도 다 여친거일거같음
좀 안버리면 어때? 자기여자면 그정도는 이해못하는 한남 쫌생이
연인 사이만이 아니라 가족끼리도 이런 부분 많이 싸워요. 전 화장실도 미리 가고 영화 시작 10분 전에 좌석에 앉아서 휴대폰 무음 해두고 여유롭게 광고 즐기면서 기다리다 시작부터 몰입하는 타입인데..여동생이 자꾸 지금 가도 안 늦는다면서 영화 시작 1분 전, 시작 1분 후에 도착하게 시간을 끌어가지고.. 전 그러면 마음이 급해서 하나도 집중 안 되고 영화 보는 내내 짜증만 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영화나 이런 시간 정해진 것들 절대 같이 안 해요. 어쩌다 만나도 약속 시간 잡히면 일부러 30분에서 1시간 늦게 나가고요. 그럼 여동생이랑 똑같이 도착해요...^ ^...
남자친구성격 입장에서 여자친구의 행동 언어 생각 다 답답해서 그런거임 그게 쌓이니까 답답하게 만드는상황을 만드니까 그게 학습되니까 순간 예전 그런 답답헌상황들이 생각나서 그런거임
연애유트버는 진ㅉㅏ 김달이 갓오브갓...
3년 잘 참았네 남자… ㅠㅠ 개 힘들었겠다.
나는 사소한 것에도 화나 짜증을 잘 내는 편인데 유일하게 안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나의 연인.
길거리에 침 찍찍 뱉는 것 마음에 안 드는데, 너무 사랑하다 보니 짜증나지도 않고 아무리 짜증이 나는 일이라도 혹여나 상처받을까봐 쑥 들어감.
결국 단 한번도 화 낸 적이 없음.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성격이 더러운 것이냐가 아니라 성격을 덮어버릴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이느냐 아니냐인 것 같다.
김달님 영상에 달려왔다는 댓글이 왜이리 많아요.. 이럴거면 러닝크루 만들어. 증말 귀여워들
무슨 영상이든 도움이 되는 신기한 현상ㅋㅋㅋ
와 애기만 들으면 남자가 정말 이상한 상황이었는데 함정을 잘피해가시네요
거기다 그걸 조곤조곤 물어보는게 멋지네요
이쯤 되면 거의 철학자처럼 보인다. 어쩜 이렇게 상담 진행도 잘하고 말도 청산유수일까… 남자인 제가 반하겠어요😂
일단 내용이 뭐든 달님 보러 달려왔습니다 ❤
내 남자친구도 그런가싶어서 달려와봤습니다
연애를 해오면서 누가 누구에게 더 맞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서로가 내가 만나는 상대방을 알기에 3년이란 시간동안 연애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한 쪽만 맞추는 연애는 없어요. 매일 연락하고 데이트 하며 어떻게 한 쪽만 맞추겠어요.
성향이 안맞고, 성격도 안맞으면 3년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은연중 서로 배려하신 부분이 있을 거예요.
사연자 분께서도 남친이 짜증날만한 포인트가 이해가 안되면 물어보셔야하고
답을 해주면 그 부분을 의식하고 조심해주시면 좋고 남자친구한테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이런 부분에서 짜증을 냈으니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는 조심해야지 라고 생각하시고 그게 행동이 되실 수 있어야해요.
남자친구분의 짜증과 욱이 한번 낸 사람에게는 더 내기 쉽고 빈도도 잦아질 수 있어요. 성격적인 부분이 커서,,하지만, 남자친구가 내가 잘 해보고 싶은 관계이기 때문에 그 잠깐을 좀 컨트롤이 되도록 노력이라도 해줄 수 있다면 나중에 결혼을 하고 나서, 생길 수 있는 갈등도 현명히 풀어나가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참는 건 능사가 아니예요. 내가 참고 넘어가는 그런 사이말고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는, 두 분의 의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두 분의 관계를 위해 이런 노력이 없다면 어떻게 그 관계가 더 진전되고 서로 미래를 그릴 수 있겠어요?
저도 남자분이랑 비슷한 성향인데 제가 여자친구한테 맞췄습니다. 근데 시간을 놓치거나 그로인해 문제가 생기면 뭐라고 헸습니다.
근데 그걸로 뭐라한다고 서운해 함.. 결국 이러나저러나 남자가 참아야 평화가 옴.
그리고 본인들이 세운 기준에서 벗어나면 남자가 잘못한게 됨. 그걸 용인해주면 양보한거고;;
전동스쿠터 타듯 달려왔습니다
달려오는 사람 조지고 왔습니다.
그 본인이… 결혼을 하고싶으시면요… 결혼하고싶은 여자가 되면 됩니다… 결혼을 구걸하지말구요 남친한테 틱틱대지말고 여성성을 탑재하고 키우세요. 커피 어쩌구하면서 꼽주고 그러면 어떤남자가 좋게 생각하겠습니까 조금 이해하면서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남자 마음을 어루만지면 걍 결혼 게임 끝임. 남자가 결혼을생각 안하는것같으면 남탓하지 말고 본인탓을 하셔야합니다 그게 본인을 위해서라도 결혼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길입니다.
올만에 귀여운 사연이군요
내가 볼때는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할줄 모르는듯 서운한것도 화가 나는것도 좋아하는것도 한국사회가 남자가 감정표현하는걸 자기들 끼리 하 남자라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여자들 중에도 저런사람있지만 여자들은 그래도 남자들 보단 훨 감정표현을 잘함 근데 남자들은 그게 잘 안돼는듯
@@user-tz7sy2xb7v 사실 살면서 느낀건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잘 표현하는게 디게 어른스럽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남자들끼리 그런문화가 여자보다 더 없어서 저런거 같아요
@@aleowdkfoei 회피형인거죠
@@aleowdkfoei 오히려 요즘세대가 심한거 같은데 ……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헤어져도 크게 미련없을 성격임 ㅋㅋ
저도 혼자있는게 너무 좋고, 이걸 누리는게 너무나 당연한건데
누군가와 함께하는순간 손해본다라는 생각이 자주들어서
앵간하면 영화, 카페, 독서, 여행, 운동 다 혼자합니다
함께하고 싶을 때는 가끔 맛있는거 먹으며 대화하는거?
근데 맛있는 것도 내가 찾고 비교해보고 골라서 먹으러 가자고 제안합니다
여행가는거? 무조건 내가 고르고 세세하게 계획 다 짭니다
완전 저랑 똑같아요ㅋㅋ
뭐든 둘이 하게 되면 자꾸 잔잔바리 스몰톡 해야해서 제대로 즐길 수가 음슴. 여행 계획도 스케줄 자체는 느슨하게 짜는 편인데 구주소 새주소, 연락처, 가격, 휴무일 등 기본정보에 블로그 리뷰들 모아서 최소한의 정보 정도는 꼭 수집해여.
국가관리하는곳 중에 월욜아니라 화욜 휴관인 곳도 있고 해서 그런거 꼼꼼하게 알아보는 편.
entj?
@@김팡-o2j 전 intjㅋㅋㅋ
행복한 가정은 대게 비슷한 사람들이고
불행한 가정은 서로 다 다른 사람이라고 함
어려서 결혼생각이 없는 거도 있겠지만 얘랑은 결혼까지는 좀 …. 이런 거일수도 … 카페에서도 테이크아웃 하는거 보면 하 왜 진짜 굳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잇음 쓰레기 들고내려라는 그 행동들이 쌓여서 그런거임 안맞는 사람끼리 굳이 억지로 맞춰갈 필요가 있을까 살면 살수록 서로 스트레스일텐데…
제 이야기 같아 굴러와봣습니다
남자의 입장은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남자는 여자성향을 이해하고 "싸울거 같으니 말은 안하겠다" 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남자가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하기는 쉽지 않을거 같은데.......
저도 하는 행동인지 궁금해서 달려왔습니다
결혼전에 욱하면 결혼까진 위험해요. 결혼하면 욱할일 정말 많을거에요
여자 진짜 손 많이 가는 타입이네
말을 이쁘게 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네요
사람은 자기 잘못은 쏰
빼놓고 이야기하던가
자기 객관화가 안됨..
오늘은 되게 편안한(?) 사연이네요
미래의 남친을 위해 봐봅니다😂
조회수 35라 후다닥 왔습니당
내가 볼때 여자가 잘못한게 한두번이 아님
한두번이면 남자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저렇게 화 절대 안낸다
그게 두번 세번 네번 수십번 수백번을 쌓이고 또 쌓여서
그런행동 보기만해도 부글부글 속에서 열불 천불나는데 그걸 참아서 저 정도인거다
궁금한게 남자는 현재 연애까지 생각중이고 여자는 결혼까지 생각중인 차이 때문에 차에 커피 관련 문제로 싸웠는데 남자가 치우고 가라고 신신당부할 정도면 늘 남친 차 얻어탈 때 먹는거든 마실거든 가져갔다가 차에 두고간다는거 아닌가요 이건 남친이 분조장이 아니어도 신경쓰일 부분 아닌가요?
일단 저장 ✔️✔️✔️
하루라도 달님목소리를 안들으면 잠을 살치는 1인😢😅
뭘해도짜증내는 사람이랑은 엮이지 않는게 최고임. 저게 결혼한다고 없어질까? 애있으면 애운다고 ㅈㄹ 애다치면 다친다고 ㅈㄹ 아프면 왜 아플때까지뭐햇냐고 ㅈㄹ 집안청소니먀 사사껀껀 트집잡을거임. 두루뭉실넘어가는 님하고 결이안맞음. 서로스트레스일검니다. 뭐쟤는 저런것까지 난리부르스야 vs 제대로 하는거 하나도없네로 끝장을 보게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