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qn1wo7ww2q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시지만 사실 "주년"은 중립적인 단어로,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 어느 때든 쓸 수 있습니다. "주기"의 "기"는 기일(忌日)의 기와 동일한 의미로, 엄밀히 말하면 사건 자체보다는 세상을 먼저 떠난 이의 기일이 n번째 돌아왔음에 한정하여 사용합니다. 따라서 "주기"를 사용할 때에는 그 앞에 사건이 아닌 세상을 떠나신 분이 자리하는 것이 적절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 사건 자체일 때에는 "주년"을 사용하면 좀 더 적절하답니다!
2016년 12월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고 다음 해 1월1일 세상에서 가장 강렬했고 기억에 남은 노란빛 노을 보면서 울었다. 지금 수년이 지났지만, 노란색을 띤 노을을 보면 그때 생각이 난다. 사랑을 했고 이별했다. 나의 처지가 마치 노란빛 노을과 같다고 생각한다. 노란색 찬란한 나의 노을처럼 피어났고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그게 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강렬한 노란색 이였다.
저한테는 이 곡이 저에게 위로를 건내는 곡이였어요. 한 때 자살하고싶은 심정이 강렬할 시기가 있었어요. 집 밖 창문을 보며 뛰어내림을 고민할 때, 이 노래를 들으며 본 보름달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문득 나에게도 가진 작은 빛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 작은 순간으로 지금은 교사가 되었고 올해 내한 공연 보러가네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한때의 기억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 그해는 겨울만 존재했던 것 같다. 그해의 모든 기억은 겨울에 멈춰 있는 것 같다. 겨울이 무척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 처음으로 겨울이 춥지 않게 느껴졌다. 겨울이 너무 좋아서 입안에서 "겨울, 겨울" 하고 굴려 보았다. 매해 겨울마다 다시 찾아본다.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everything you do, Yeah they were all yellow, I came along I wrote a song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And it was called yellow So then I took my turn Oh all the things I've done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you know I love you so You know I love you so I swam across I jumped across for you Oh all the things you do Cause you were all yellow I drew a line I drew a line for you Oh what a thing to do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for you i bleed myself dry For you i bleed myself dry Its true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너무 좋다 이 분위기. 내한 오길 기다리는것보다 내가 떠나야지
낭만 넘친다
기다리지않고 찾아떠난다뇨,, 🙂🤍🤍
마통으로 ㄷㄷ
현대카드 내한 공연때 있었는데 ㄹㅇ 진짜… 꿈 꿈거같음
내한공연은 떼창 너무 심해서 짜침
콜플 내한 확정 드디어 이노래를 라이브로 들을수 있다니..
취소랍니다 😢
@@hanbinheo누가그래요?
관심 좀 달라네요. 옛다
@@ABCD-rv1fq다른 사람들 못 가게 하랴고 그러는 거임 걱정말아유
ㅜㅠㅠ가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아효
4월 16일 내한공연에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안다고 스페셜 옐로우가 되길 바란다고
스크린에 노란 리본 띄워두고 다같이 묵념 후에 옐로우가 시작됐던게 생각나네요
정말 소중한 기억🎗️
정말 그 자리에 있던 분들은 잊지 못한 기억이겠네요… 벌써 내일이면 10주년이네요..!🎗️
@@t0._.vBtsss세월호처럼 좋지 않은 날에는 10주년이 아니라 10주기라고 한답니다☺️☺️
@@서연-q5i 앗 제가 무의식중에 잘못말했군요… 앞으로는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user-qn1wo7ww2q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시지만 사실 "주년"은 중립적인 단어로,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 어느 때든 쓸 수 있습니다.
"주기"의 "기"는 기일(忌日)의 기와 동일한 의미로, 엄밀히 말하면 사건 자체보다는 세상을 먼저 떠난 이의 기일이 n번째 돌아왔음에 한정하여 사용합니다.
따라서 "주기"를 사용할 때에는 그 앞에 사건이 아닌 세상을 떠나신 분이 자리하는 것이 적절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이 사건 자체일 때에는 "주년"을 사용하면 좀 더 적절하답니다!
@@jeonghunpark4083 이것도 새로운 지식이네요 감사합니다ㅎㅎ
00:25 펜스에 태극기보니 한국분 같은데 정말 부럽다...ㅎㅎ 내한도 가봤지만 현지 글라스토나 레딩 페스티벌 분위기는 영상으로만 봐도 너무 감동입니다..
한국분아니라 아무나라 국기 그냥 막 흔드는 걸 수 있음...
2016년 12월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고
다음 해 1월1일 세상에서 가장 강렬했고 기억에 남은 노란빛 노을 보면서 울었다.
지금 수년이 지났지만, 노란색을 띤 노을을 보면 그때 생각이 난다.
사랑을 했고 이별했다. 나의 처지가 마치 노란빛 노을과 같다고 생각한다.
노란색 찬란한 나의 노을처럼 피어났고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그게 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강렬한 노란색 이였다.
아름다운 댓글입니다..
만남이 있기에 이별이 있고
시작이 있기에 끝이 있고
그 과정 속 운이 좋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 모든 것을 추억할 수 있기에 인생은 아름답지 않나 싶습니다
그 아름다운 노을빛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인생을 위해
중2병임?
@@미움받을용기-t8z ㅋㅋㅋ중2병인척하누 관종백수왔누ㅋㅋㅋ
짝사랑에서 사랑으로 바뀌었어요
부럽네요...
잘되셨네요^^
축하드려요😊🌈🧡
❤❤❤❤❤❤❤❤
TAKE YOUR CALL PL
부럽네요...
이번 콜드플레이의 월드투어에서 대한민국이 빠졌다네요. 하루 빨리 7만명 이상 수용하는 공연장으ㅣ이 한국에도 생겼으면 바람이네요.
후진국이니까 안오죠 ㅋㅋㅋㅋㅋㅋ
@@미움받을용기-t8z내년에 4일이나 옵니다
@@미움받을용기-t8z그럼 님은 제발 선진국으로 떠나주세요~^^ㅋ 한국 살면서 한글로 후진국 쓰시지마시고 ㅋ 내한 오는데 무슨…
머선 일인가요!!! 6회 공연!!!!!!
내년에 무조건 기필코 간다 시벌
저한테는 이 곡이 저에게 위로를 건내는 곡이였어요. 한 때 자살하고싶은 심정이 강렬할 시기가 있었어요. 집 밖 창문을 보며 뛰어내림을 고민할 때, 이 노래를 들으며 본 보름달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문득 나에게도 가진 작은 빛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 작은 순간으로 지금은 교사가 되었고 올해 내한 공연 보러가네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게요
공연 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내한 취소 된 건 진짜... 두고두고 안타까움 ㅜ
이 영상 보면 노란색이 마법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20대초반에 홍대에서 친구들하고 놀다가 첫차타러가는 새벽에 어떤분 혼자 버스킹하고 계셨는데 그때 부르셨던 노래가 Yellow였는데ㅎㅎ추억돋네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랑 함께 여행하는데 그 사람의 뒷모습을 보는데 그 당시에는 이어폰으로 듣던 이 노래를 잊을 수가 없다.
이 노래.. 12살 때 선생님이 애들이랑 다 같이 부르게 했었는데 그 어릴 때는 뮤비가 웃기다고 애들이랑 웃기만 했었는데 지금 보니 이제서야 가사가 너무 예쁘네요
모든 행복한 순간은 내게 찾아오지 않는다, 난 이렇게 행복한 순간을 우연히 만났다.
화질 엄청 좋네요 ㄷㄷ
한때의 기억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
그해는 겨울만 존재했던 것 같다.
그해의 모든 기억은 겨울에 멈춰 있는 것 같다. 겨울이 무척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 처음으로 겨울이 춥지 않게 느껴졌다. 겨울이 너무 좋아서 입안에서 "겨울, 겨울" 하고 굴려 보았다.
매해 겨울마다 다시 찾아본다.
미쳣다 진짜 분위기봐
내나이70 그래도 여전히 크리스 마틴이 지워지질않 네
영원히 옐로우!
이런 공간에서 이런 노래를 듣고 웃을수 있다는 그날의 그대들이 부럽다
💗💗💗 글라스턴베리 라이브 영상 ㅠㅠㅠ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2001년 대학생 신입생 때 CDP에 Parachutes 앨범 넣고 늦은 밤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듣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1, 2집 감성 정말 좋아했는데...
콜드플레이와 같은 시대를 살고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6년전 내한콘서트 이틀째 세월호 기일이었습니다. 노란리본과 조명으로 콘서트장을 밝히며 불러주던 Yellow는 정말 잊지못합니다.
사람들 마음까지 헤아리며 노래하는 콜플 사랑해요❤
선선예매 성공 했다 이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엉엉
너무좋아서 온몸에 소름이돋는 노래는 처음이다
0:26 태극기
it's been a while since coldplay perform at glastonbury.. the intro is hauntingly beautiful (the atmosphere)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everything you do,
Yeah they were all yellow,
I came along
I wrote a song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And it was called yellow
So then I took my turn
Oh all the things I've done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you know I love you so
You know I love you so
I swam across
I jumped across for you
Oh all the things you do
Cause you were all yellow
I drew a line
I drew a line for you
Oh what a thing to do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for you i bleed myself dry
For you i bleed myself dry
Its true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아 진짜로 가고싶다...ㅠㅠㅠㅠㅠ
YJ God ㅠㅠ제 버킷리스트예요..
미치도록 낭만적이다
마음껏 건조한 사운드의 노래로 하염없이 마음을 적시는 아티스트.
이 글라스톤베리 콜플공연 전체 다 넘 좋은데ㅜㅜㅜㅜ애기들까지 같이 무대 올라와서 up&up도 올려주세요🙏❤️
정말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 이노래 추천해줘서 가사해석 찾아보고 몇 날 며칠 들으며 설레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시간 지나고 보니 빛좋은 개살구같은 사람이었지만요ㅎㅎ
좋아해 나연아
짝사랑 하던 친구에게 고백을 하고 대답을 기다리는중입니다.
어케되셨나요?
어케되셨나요? 아직 답 기다리시나요?
와 저런 공연장 분위기 ... 넘사벽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은
그래도 외국가수가 어쩌다 한국오면 오히려 감동하고 간다는 말있잖아요
? 공연도 가끔 다니고 하시면 볼 일 많으실겁니다
콜드플레이의 음악... 예술 그자체
'옐로우' 제목부터 너무 이쁜 노래!!!
123집의 콜플이 너무 그립다
저도 그렇긴 한데 1,2집 까지는 라디오헤드(the bends)의 영향을 받은게 너무 크게 느껴져서 저는 4, 7, 8집의 콜플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간간히 앨범 하나마다 1곡 정도는 비슷하게 내주는 듯
콜플 내한 티켓팅 성공 !!!!!!!!!!!!!!!!!!!!!!!!!!!!!!!!!! 내 인생 최고의 버킷리스트!
최고다 진짜,,🥺🤍
하글님도 최고!
드디어 내한이라니..!
이 노래 들을 내년을 기약하며,,💛
글래스톤베리 진짜 너무 가고싶다.. 언젠간 꼭
모든걸 버리고 떠나고 싶다
드디어 내한 .. 무조건 가는거야
영상미 진짜..하
낭만과 아름다움
짝사랑 하니깐 들을게요..
너무 너무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02시 3분에 든는난 눈물이 나네요 ...
프사 ㅅㅂ
울아들이랑 정말 같이 가고 싶었는데
자리가 한자리 밖에없어서 내꺼라도 ㅜㅜ
결국 성공
너무 사랑하는 곡❤
왜 이 노래는 보고들으면서 흐뭇한데도 슬픈걸까?
내가 노래로 살았던거 처럼 누군가에게도 힘이 될수 있는 노래가 완성되길
대한민국 국기 보일때마다 왠지 모르게 기분좋음
퇴근길 노을질때 한강건너면서 이 노래 들으면 그냥 쌈
뭘?
싸셧나요?
낭만적이다
왜 눈물이나지…
개같은 세상..피토하는 음악..
형님 안녕하십니까
😂😂
당신이 알려준 사랑을 헛되이 하지 않을게.
노란색이 이렇게 따뜻하고 예쁜색이었구나
이번에 일본으로 콘서트 다녀왔는데, 정말 꿈 같았어요. 기회되면 또 다시 가고싶어요😂
멋지다
드디어 온다…
최애곡😊
명곡
브루노마스 공연도 봤겠다...
다음은 콜드플레이다...❤🥹
각자의 개성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그들만의 음악을 만들고..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그냥 음악이 존재해서 행복하다..🥹
내년에 만나요 ❤ 예약완료
가보자 규드플레이 너무기대돼!!! ㅗ마이갓 😮
좋아해요 언니
아 첫 밴드 경연대회에서 부른노랰ㅋㅋㅋ 잊지못하지 긎가튼거
마이크를 진짜 집어 삼키는 그❤
돌고돌아 다시 Yellow
돌돌옐
공감합니다:)
이런 분위기 넘 좋네.
아악 너무좋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동거중인 집에서 같이 들었던 노래 아대영원❤
i just know that when i'm going to listen to this song in 10 years, it will still hit home as it does now:)
이마에 붙은 종이 떼어주고 싶으면 개추
😅😂💛
낭만..
반년 남았다... 근데 따라부르라면 자꾸 눈물부터 나와서 못부르겠음 ㅠㅠ
다다음 내한에는 꼭 갈꺼야
보고싶어요 내가 많이 좋아해요
너무 좋다ㅜ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새해 첫 곡
좋다 이런 노래 또 있을까여
짝사랑하는 분들 🎉다들 힘내셔요🌹
노란색 참 좋아요 옷으로 입진 못해도요 용기없어서..
It's one of my favorite bands
난 왜이렇게 이노래를 들으면 부모님이 생각나지 ㅎㅎ
Yellow 가사 제대로 보면
뱀파이어를 사랑하는 인간의 고백송인 듯
“For you I’d bleed myself dry”
-> 당신을 위해서라면 내 피를 남김없이 흘리겠어요
피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담기면 또 다른 해석이 나올듯. 노력할때 피와 땀을 흘린다고 표현하니까요
@@hwan01_official 드립반 진담반이엇어용 ㅋㅋ
그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you know i love you so
이영상 지리네 일렉 처음들어갈때 와 ㅋㅋㅋㅋ
저도요~그래서 음원으로 듣는것보다 라이브로 계속 보게되네요^^
4:26
근데 콘서트에 여러나라 국기 흔드는 건 뭐 해외 콘서트 전통 같은 건가요?
@@성바-r6c 그렇군요 자주 보여서 신기하더라고요
💛🙏
i like yellow 😀
이마에 붙은거 떼주고싶은 아주미ㅠ
올해 6월이네요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