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쿠우쿠우 자주 혼자 가는데요. 평일 점심에 가면 21900원이여서 가성비 좋았는데 물가를 못 이겼는지 2천원 올랐더라구요.ㅠㅠ 여긴 김천 쿠우쿠우보다 종류가 많네요. 많이 안 먹어도 2만원대에 여러가지 먹고 디저트까지 먹고 나오면 가성비 좋더라구요. 어디가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겠어요. 퀄리티까지 바라면 욕심 같아요.ㅠㅠ
가성비 = 가격대비성능.. 주로 자동차 기계 선박 공산품 등에 주로 사용된 단어..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경우 가성비 좋다라고 함.. 근데 어느 순간 이걸 음식 술 등 먹고 마시는 거에 사용을 하네? 서로 짠 거처럼.. 성능이 좋은 걸 말하는 데.. 야.. 음식도 성능좋다라고 해야 하나... 아니 갑자기 왜 잘 쓰지도 않던 가성비라는 단어를 이렇게 막 쓰기 시작한 건가.. 가성비라는 단어는 수십년 전부터 있었지만 아무도 음식에다 쓰진 않았다.. 왜냐? 어색하니까.. 안 어색한가?
저도 음식 좋아하다보니 이런 생각 한번 한적은 있었는데 이런 사례가 언어의 사회성, 역사성인 것 같습니다ㅎㅎ 말씀하신것처럼 '가성비'란게 기기물품에 쓰였는데 누군가가 의미를 확장, 음식에도 적용해서 사용한게 점차 언어 사용자들간의 사회적 합의가 되어 지금처럼 통용되어 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가성비란 말 대신 대체할 수 있는 단어도 마땅치 않으니 '가성비'란 말로 통용되지 않았나 싶네요~
@@밀수꾼 아쉬운 건 .. 그런 의미로 누군가가 가심비(價心比) 라는 조어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라는 의미로.. 꽤 괜찮은 조어라 생각되었지만.. 그다지 사용되진 않네요.. 가성비가 귀에 익숙하기도 하고 가심비라는 새로운 단어를 쓰기엔 조금 부담을 가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 그냥 여러 사람들이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고 알고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따라하기만 하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임돠... 지금도 아이 키우다 보면 어휘력 이런 거에 신경쓰이기도 하고 .. 일반 사석에서야 괜찮지만.. 중요한 자리에서는 사용하면 안되니까.. 유튜브 보여줄 때마다 신경쓰이네요..ㅜㅜ
그런데 저 가심비란게 2가지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가성비에서 파생되어 적당한 가격에서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의미로 쓰이고 혹은 가성비와는 반대로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의 형태로도 쓰이고 중의적인 말 같습니다. 이제 온라인 오프라인 2개의 공간이니 언어도 그에 따라 변화해가는 것 같습니다~
쿠우쿠우는가성비는좋아도~~맛은그다지던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뷔페들은 가성비로 생각하시고 좋으실듯 합니다.
입맛, 취향도 각각 다를텐데 입맛에 맞는 음식 위주로 다양하게 배불리 먹고 오는거죠~
종류 많고 맛도 가격대비 좋던데
별 로 X
2~3만원대 뷔페 맛다 비슷비슷 미세하게 차이나긴한데 그냥 집가까운곳이 최고.ㅇㅇ;
동년배라 씨하우스, 아덴힐즈, 드마리스 추억의 장소네요ㅎㅎ 예전에 많이 갔었는데 아덴힐즈 반월당 동아쇼핑 건물에도 있었어요 그리고 한식뷔페 다담뜰 가격대비 괜찮아요
아! 아덴힐즈 동아쇼핑점도 얼핏 기억나네요. 스시 뷔페 가니깐 예전 씨푸드 뷔페가 생각나서 추억 보따리 풀어봤습니다ㅎㅎ 다담뜰도 집 근처인데 가봐야겠네요~!
김천 쿠우쿠우 자주 혼자 가는데요. 평일 점심에 가면 21900원이여서 가성비 좋았는데 물가를 못 이겼는지 2천원 올랐더라구요.ㅠㅠ
여긴 김천 쿠우쿠우보다 종류가 많네요.
많이 안 먹어도 2만원대에 여러가지 먹고 디저트까지 먹고 나오면 가성비 좋더라구요. 어디가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겠어요. 퀄리티까지 바라면 욕심 같아요.ㅠㅠ
동감합니다. 뷔페는 다양하게 여러 음식을 맛볼때 가면 좋은 곳이고 일반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까지 바라는건 무리인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게 가야죠~
개인적으론 ... 대구에 있는 2~3만원 뷔페중에는 쿠우쿠우 서구점이 제일 나아요... 대구에서 2~3만원대 뷔페는 쿠우쿠우 수성호텔포시즌스 이월드애슐리퀸즈 수성못바르미 정도인데.,. 그중 쿠우쿠우 서구점이 최고였네요.. 다 여러번 가봄 ㅎㅎ
두 뷔페 호불호가 진짜 극명하게 나뉘는것 같아요ㅎㅎ
건강하시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건강지키미PM탑세일러
감사합니다 🙂
와 개쩌네요.. 언제함 가야겟당
뭐 어떻게.. 보게됐는데 같은대구라..3분보다가 나갑니다 솔직리뷰
네 솔직한 말씀 감사합니다
늘 어떻게 더 몰입감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넵 솔직히 흥하세요~
여기 쿠우쿠우 지점은 미쳣습니다! 존맛탱입니다~
음식 취향, 입맛은 개개인마다 다르니 여러 의견들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
런치 타임에는 육회도 없고 간장게장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고 갈수록 메뉴가 줄어드는거 같은 느낌?
3만원이 넘는데 가성비가좋타고요? 요즘물가대비 딱그가격에 그퀄리티인듯
전 가성비 좋은 뷔페라고 생각됩니다~
4인가족 기준 8-10만원내고 이걸 집어도 맛이 없고 저걸 집어도 맛이없고 ㅎㅎㅎ 다시는 안감
각각의 취향에 따라 많이 갈리네요 ^^;;
지금은 인터불고 뷔페가 탑 아닐까욤??
아 제가 말한건 가성비 측면에서 쿠우쿠우가 인기가 많다 였습니다.
뷔페들 총망라해서는 인터불고 앳 더뷔페가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인터불고 뷔페도 예약해놨는데
영상에 담아 올까합니다~
@@밀수꾼 넵~~ 구독하고 꼭 보러 올게요^^
네 감사합니다. 최대한 자세히 담아오겠습니다 🙂
진주 혁신도시 쿠우쿠우점이 억수로 좋아요 서구점이랑 비교불가 한번 가보세요
전 대구쪽만 다루다보니 진주점까지 가는건 어려워 보이네요 ㅠㅠ
대구에서 초밥먹을수있는 뷔페중에 가성비좋은곳 추천좀해주세요
대구에 스시 뷔페가 쿠우쿠우랑 바르미 정도 있구요. 뷔페란 곳이 방문하는 날 상황(시간대, 회전율 등)에 따라 체감 만족도가 다 달라서 딱 집어서 추천해드리기 어렵네요. 초밥 좋아하시면 전문점에 가서 먹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서구점은 집근처라 몇번가봤지만 아침 오픈런해도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주말) 성서인근은 뷔페가 테라스뷔페랑 저기뿐이라 선택지가없긴하죠
네 평일에도 붐비다고 할 정도죠~
테라스뷔페 저희 집 건너편이라 매일 보는데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성서권에선 뷔페가 쿠우쿠우 서구점, 테라스 뷔페, 돈카돈츠 장기점(구.코시스) 정도 있네요~
@@밀수꾼 테라스 요즘은 모르겠는데.. 진짜 별로 였습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쿠우 쿠우 압승입니다 ㅠㅠ
아 그랬나요? 기회되면 테라스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쿠우쿠우는 혼자 갈 수 있나요?
네 저는 이날 혼자가서 먹고 왔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한적한 시간이긴 했는데 저 말고도 혼자서 드시는분도 계셨고 제 지인분들이 말하길 혼자서도 많이들 오신다하네요~!
정말 서구점은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서구점이랑 최근 생긴 수성못점이 평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쿠우쿠우 성서점 없어지고 간적없었는데 1주전에 울산 대왕암공원에 갔더니 괜찮더군요.
근데 대구 서구점은 울산보다 비싼듯
어라 진짜 그렇네요? 전 전국적으로 32,900원 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울산 동구점은 주말인데도 2만원대네요
서구점은 프리미엄 쿠우쿠우입니다 음식종류가 더 많아요 그래서 가격이 일반 쿠우쿠우보다 조금 더 비쌈
본론으로 빨리 들어가세요. 사설이 너무 길어서 본론 보기 전에 짜중나서 영상 돌리게 되네요.
기승전결을 좋아하다보니ㅎㅎ
지금도있나 모르겠는데 동성로에 쿠우쿠우갔다가 한접시 떠다먹고 그냥 나옴. 내인생에 쿠우쿠우는 없다.
현재 동성로점은 운영 안하고 있네요~
시지에 있는 쿠우쿠우 진짜 별로던데 거기2번갔다 내인생에 쿠우쿠우는없습니다
지금 꾸우꾸우 갑니다. 가성비 확인하고 의견남기께요
네.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가성비와 맛이 좋아요.
사람마다 입맛, 취향은 다르겠지만
네 맞습니다. 각자 취항껏 골라서 먹고 오는거죠~!
바르미보단 좋더라고요
쿠우쿠우 지점바이지점이 너무 심해요. 우리동네 쿠우쿠우는 망임...
대구에서는 평이 좋은 곳이 서구점이랑 수성못점 같습니다~
와 쿠우쿠우 많이올랐네 ㄷㄷ
칠곡 쿠우쿠우보다 음식도 다양하고 훨 좋네요.
칠곡점은 어떻게 나오나볼랬는데 없어졌나보네요. 이곳 서구점이 생긴 이후 쭈욱 평이 좋더라고요~
서구점 가격이 평일 24900언 맞는감요??
가격이 높으니 종류가 많은거 같슴😊😊
수성점이랑 차이가 많네
“그리고”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웃겨요 ㅋㅋㅋ 계속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제가 사실 그리고무새라 ㅋㅋㅋ
대본 없이 즉흥으로 얘기해서 그런것 같은데 앞으론 다양한 접속부사 써볼게요
또한, 게다가, 덧붙여 등등
가성비 = 가격대비성능.. 주로 자동차 기계 선박 공산품 등에 주로 사용된 단어..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경우 가성비 좋다라고 함.. 근데 어느 순간 이걸 음식 술 등 먹고 마시는 거에 사용을 하네? 서로 짠 거처럼.. 성능이 좋은 걸 말하는 데.. 야.. 음식도 성능좋다라고 해야 하나... 아니 갑자기 왜 잘 쓰지도 않던 가성비라는 단어를 이렇게 막 쓰기 시작한 건가.. 가성비라는 단어는 수십년 전부터 있었지만 아무도 음식에다 쓰진 않았다.. 왜냐? 어색하니까.. 안 어색한가?
저도 음식 좋아하다보니 이런 생각 한번 한적은 있었는데 이런 사례가 언어의 사회성, 역사성인 것 같습니다ㅎㅎ
말씀하신것처럼 '가성비'란게 기기물품에 쓰였는데 누군가가 의미를 확장, 음식에도 적용해서 사용한게 점차 언어 사용자들간의 사회적 합의가 되어 지금처럼 통용되어 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가성비란 말 대신 대체할 수 있는 단어도 마땅치 않으니 '가성비'란 말로 통용되지 않았나 싶네요~
@@밀수꾼 아쉬운 건 .. 그런 의미로 누군가가 가심비(價心比) 라는 조어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라는 의미로.. 꽤 괜찮은 조어라 생각되었지만.. 그다지 사용되진 않네요.. 가성비가 귀에 익숙하기도 하고 가심비라는 새로운 단어를 쓰기엔 조금 부담을 가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 그냥 여러 사람들이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고 알고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따라하기만 하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임돠... 지금도 아이 키우다 보면 어휘력 이런 거에 신경쓰이기도 하고 .. 일반 사석에서야 괜찮지만.. 중요한 자리에서는 사용하면 안되니까.. 유튜브 보여줄 때마다 신경쓰이네요..ㅜㅜ
그런데 저 가심비란게 2가지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가성비에서 파생되어 적당한 가격에서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의미로 쓰이고 혹은 가성비와는 반대로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의 형태로도 쓰이고 중의적인 말 같습니다.
이제 온라인 오프라인 2개의 공간이니 언어도 그에 따라 변화해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뷔페가 마이 닫아서 선택이 별로 없다.
그런 측면도 좀 있지요~
바르미
저기에 라면 코너만 있으면 딱인데 ㅋㅋ
라면 코너는 주로 한식뷔페에 있더라고요ㅋㅋ
수성점에갓는데 실망 실망 어른들은 갈기못됨명심바람
쿠우쿠우는 언제 어디지점을 가도 실망스럽더군요
대구는 아니 전국 어디도 바르미를 이길 만한곳은 없어요 딱 기호에 맞는것만 준비되어있고 가성비와 질도 좋은 바르미가 제일 좋습니다
냉동초밥으로
ㅋㅋ
맜있게 드시라우
난 활어초밥으로
맛은없음 양만많음ㅋ
많은 음식 중 입맛에 맞는거 양껏 먹고 오늗거죠~
너무 맛없어서 깜놀한 쿠우쿠우
맛이나 가격이나 다들 시각이 각각 다른것 같네요^^;;
시지점 괘안턴데
시지점은 주말 가격이 28,900원이라 가격 괜찮네요~!
대구에서 쿠우쿠우가 가성비..?
대구라기보단 일반적으로 쿠우쿠우가 가성비 뷔페로 인식되어서요 ^^;;
대구 스시뷔페는 수성구 바르미스시 최고오 회가 싱싱 ㅎ
수성구 바르미면 들안길쪽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회식으로 가봤는데 꽤나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바르미스시는 젤맛없다!
다신가면안됨
짜요 하루종일 물땡김. 가성비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