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보자마자 빨책이 떠오르는건 무슨 까닭일까요.. 두분 요즘에는 어떤 책 읽으시나요.? 두분이서 한 도서를 가지고 티키타카 담화 나누시던 걸 듣는게 제겐 힐링이였답니다. 지금도 반복 재생해 듣고 있지만, 업데이트 되는 날을 기다리는 시간과 업뎃 되자마자 듣는게 제 유일한 소확행이었는데 말이지요. 영화 처럼 틀에 박히지 않고, 형식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두분의 담소가 절실하게 바라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은실작가님의 '제철' 멘트도 그립습니다... 🍃
어제...군위에 있는 이 영화 촬영지를 다녀왔습니다....갈려고 간게 아니라 지나가다 보니 안내판이 있더라구요....사람도 거의 없어서 한참을 그 집에 머물다 왔습니다... 좋더군요....ㅎㅎ 집에 와서 여기 저기 영화를 찾아보니 오늘 다녀온 집이 영화에 나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행복한 하루였다고 와이프가 말해 주더군요...ㅎㅎ
그런데 음식과 시대가 안맞아요. 한 5~10년 후라면 모를까. 나오는 파스타나 오코노미야키 크렘 브륄레 같은 음식들, 요즘 초등학교 입학시킬 정도의 엄마들이 원래 음식에 관심이 많았으면 겨우 할만할까 하는 음식들이지만, 일본엔 그 시대가 좀 빨랐거든요. 그걸 무리하게 가져오니 이입이 안되요. 여기 어렸을적 엄마가 스파게티 아니라 저런 파스타 해주고 크렘 브륄레니 오코노미야키니 하는거 아시던 분 있나요? 이제야 겨우 한국에서 알게된 음식이지. 나도 아직 크림 뭐시기 먹어본 적이 없어요.
이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많이 시청을 시도했는데도 끝까지 본 적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일까? 아마도 매번 먹는 거 보다가 진짜 뭘 먹으러 갔거나, 밤에 보다가 잠들었거나... 둘 중 하나였으리라... 아무튼.... 그래서 다시 재생시켜서 기억에 나는 곳부터 뒷부분만 다시 봤다. ^^;
치안 걱정이 없고 좋은 친구와 기본 생활비가 필수조건인 농촌 파라다이스.
화면에서나마 이런 생활을 볼수 있어 좋다.
김태리 배우의 요리하는 손이 야무지고 생각보다 잘해내서 요리하는 손 대역을 쓰려다가 안 쓰고 배우가 그냥 다 찍었다던 일화가 기억나요.
강아지 오구 포함 장면장면이 다 너무 힐링이었던 영화였어요.
박찬욱감독님을 좋아해서 아가씨 인상이 계속 남았는데 리틀포레스트보고 그냥 진짜 김태리배우 너무 좋아졌어요ㅋㅋㅋㅋㅋ 너무 힐링되는영화
몇번을 봤어도 절대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
요새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는데
그곳이 나만의 리틀포레스트가 됐네요 ㅎ
이 영상 보자마자 빨책이 떠오르는건 무슨 까닭일까요.. 두분 요즘에는 어떤 책 읽으시나요.? 두분이서 한 도서를 가지고 티키타카 담화 나누시던 걸 듣는게 제겐 힐링이였답니다. 지금도 반복 재생해 듣고 있지만, 업데이트 되는 날을 기다리는 시간과 업뎃 되자마자 듣는게 제 유일한 소확행이었는데 말이지요.
영화 처럼 틀에 박히지 않고, 형식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두분의 담소가 절실하게 바라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은실작가님의 '제철' 멘트도 그립습니다... 🍃
리틀 포레스트 최애 영화 중 하난데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바닷마을다이어리는 2주뒤에 올라오나요? 보통 두개 비교해서 보여줬었는데 말이죠
최고의 케미~ 흑임자 적임자!
지금 단식 챌린지 중인데, 너무 배고프면서도 행복하네요ㅎㅎ 음식 영화 너무 좋네요 :-)
계절감이 예쁜 음식, 힐링영화로 인상깊었어요😍
저의 인생영화이자 힐링 영화입니다^^ 열번은 본것 같네요. 그야말로 힐링이 되면서 힘이 나는 영화에요!!
앗 오늘은 영화당 일찍 올라왔네요. 지금 밥먹을건데, 밥먹으면서 봐야겠어요^^
소림샄ㅋㅋㅋㅋㅋ 하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네요
어제...군위에 있는 이 영화 촬영지를 다녀왔습니다....갈려고 간게 아니라 지나가다 보니 안내판이 있더라구요....사람도 거의 없어서 한참을 그 집에 머물다 왔습니다...
좋더군요....ㅎㅎ 집에 와서 여기 저기 영화를 찾아보니 오늘 다녀온 집이 영화에 나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행복한 하루였다고 와이프가 말해 주더군요...ㅎㅎ
두분 여행컨텐츠 보고 싶네
1부, 2부 한 주에 하나씩 공개하나요?
그럼 매주 볼 수 있어서 좋을 듯
영화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어딨죠??
오늘 도서관에서 김중혁 작가님 귀욤뽀짝 새 책 보고 왔어요~^^
저번에 대사특집 때 제목특집 해주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꼭 만들어주세요! ㅠㅠ
둘 다 본 영화네요 호호
이번 영화당은 2편은 없는건가요? 영화당이 점점 짧아져서 아쉽긴 하네요 ㅠ
11:08 혜원이 고등학교때인가요? 난 대학때인줄 알았는데
음 제목에 영화제목도 같이 넣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ㅠ
송충이 살린건 대박이다. 이번에는 김중혁씨가 더 말 많고 잘하네요.
그런데 음식과 시대가 안맞아요. 한 5~10년 후라면 모를까. 나오는 파스타나 오코노미야키 크렘 브륄레 같은 음식들, 요즘 초등학교 입학시킬 정도의 엄마들이 원래 음식에 관심이 많았으면 겨우 할만할까 하는 음식들이지만, 일본엔 그 시대가 좀 빨랐거든요. 그걸 무리하게 가져오니 이입이 안되요. 여기 어렸을적 엄마가 스파게티 아니라 저런 파스타 해주고 크렘 브륄레니 오코노미야키니 하는거 아시던 분 있나요? 이제야 겨우 한국에서 알게된 음식이지. 나도 아직 크림 뭐시기 먹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크림브륄레는 밤이 들어가고 문소리배우님 대사에서 "엄마 특제 요리"라는 대목이 있어요 파스타나 오코노미야키는 저 어릴때도 있었구요...
관심이 있으시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극중 어머니가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모르니까요:)
엄마가 알고 봤더니 프랑스 요리 학교 나온 쉐프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동명의 일본 영화만 2편 본 기억이 있는데 아직 김태리씨 주연의 한국 버전은 못봤네요 일본 영화와의 차이점도 한번 짚어주셨으면 어땠을까,,, 작은 투정 부려봅니다
2부는 어디있나요?...
요즘 왜 영화당 동영상들이 영화당 재생목록에 속해있지를 않죠?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또 어디있나요 ㅠㅠㅜ
이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많이 시청을 시도했는데도 끝까지 본 적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일까?
아마도 매번 먹는 거 보다가 진짜 뭘 먹으러 갔거나, 밤에 보다가 잠들었거나... 둘 중 하나였으리라...
아무튼.... 그래서
다시 재생시켜서 기억에 나는 곳부터 뒷부분만 다시 봤다. ^^;
리포 감독 근황:교섭 개봉 앞두는중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원작이 띵작이지. ..제대로 힐링되는 영화...
전 일본 원작도 참 좋았었어요~~
난 리틀포레스트 육식을 안해서 힐링보다는 건강해지는 느낌?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