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개나리 꽃을 따먹는 직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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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0 ต.ค. 2024
  • 벚꽃과 개나리 꽃을 따먹는 직박구리
    Apr. 01. 2024 / Dianthus (ㄷㄴㄱ)
    서너 마리가 떼로 몰려 다니며 숲의 적막을 깨는 “삐-잇, 삐-잇” “삐비빗” “삑” “삑” 시끄럽게 울어대는 직박구리 소리는 처음 들을 때는
    “이게 무슨 소리야?”
    “어디서 울지?”
    하며 고개를 들고 이이저리 벚꽃 활짝 핀 벚꽃 숲의 위를 쳐다보면 짙은 회색의 큰 새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직박구리와 가까운 인근에서 함께 먹이 활동을 하는 새들은 대부분 그들보다 작은 새인 참새나 붉은머리오목눈이나 박새 종류인 박새 진박새 쇠박새이고 까치나 까마귀는 채식성이 아닌 잡식성 조류기 때문 싸움이 일어날 수 없다. 같은 직박구리끼리 맛있는 꽃잎을 쉽게 얻기 위하거나 사랑 다툼 때문에 높낮이와 빠르기가 다른 울음소리를 내는 경우이다.
    벚나무 위를 오르내리며 날아다니는 직박구리도 산뜻한 먹이인 새로 싹틔워 꽃피운 개나리 꽃잎과 벚꽃을 요리조리 맛보기 시작한다. 초식성 조류이며 수다쟁이처럼 시끄럽게 지저귀고, 싸움을 잘하고 공격성이 많다는 직박구리도 활동적인 봄을 맞아 새로 꽃 피운 벚나무나 개나리 줄기에 앉아 정신없이 먹이 활동을 즐기고 배가 부르게 되면 노래 울음소리의 리듬도 청아하고 높낮이도 일정해 듣는 상춘객도 생생한 원음을 평안하게 들을 수 있어 벚꽃 나들이가 즐거운 봄꽃 나들이가 되어 기분이 한결 상쾌하다. 도감이나 조류 관련 도서에서 읽었던 직박구리의 개나리 꽃잎을 쉴새 없이 먹는 모습을 보고서야 직박구리는 채식성 조류가 확실하다는 자연의 사실을 담아 함께 공유해 본다.
    영춘화가 꽃 피고 진달래가 피고 개나리가 꽃 피운 후 벚꽃이 기온만 높으면 팝콘을 튀기듯이 금방 ‘뻥’한 것처럼 환하게 하얗게 꽃을 피운다.
    날씨가 좋다는 다섯 번째 절기 ‘청명’ 날에 벚꽃 나들이를 권유해 공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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