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가 히어로의 고뇌랑 갈등과 성장이 어울릴까요???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시간까지 되돌리면서 최선의 선택하던 사람이고 근본적으로 잘난척 많이 하고 이기적이고 성공에 집착하는게 더 잘어울리지않나요? 아이언맨보다 닥스가 빌런 만들거나 되기 좋은 케릭 같은데.... 닥스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게 어울리지 않나요?? 초월적인 존재에 차원이 다른 강함과 마법사 고학력자 의사 히어로...
@@alldhf 최선의 선택을 해도 고뇌할 상황이면 좌절해야죠.ㅎㅎㅎ 저는 전혀 다른 해석을해서 닥스의 존재 자체가 히어로물에선 양날검 같은 존재라 너무 핵심적인 인물보다 주변인이 더 좋아요. 완다랑 닥스는 마블 세계관에서도 위험요소가 많아요. 모든 히어로들을 의미없게 만드는 존재들 닥스는 시간 관련 능력자였고 지금도 수많은 능력있는 존재라 인간적으로 다가가면 안됨. 닥스1편 만봐도 문제 심각하죠. 에이전트 원 - 도르마무 정직원 케실리우스 - 도르마무 비정규직 칼 모르도 - 도르마무 신입사원 닥터 스트레인지 - 자연의 순리를 거스름 마법 좀 쓴다는 케릭중에 선한 인물은 없어요.
와 ㅋㅋㅋㅋㅋㅋ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셨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영화리뷰라고 구라치고 줄거리 요약만 하고, 썸네일 어그로 끌기만 하고 날로 먹는 영상들 진짜 싫더라구요. 일본에서 그런 리뷰어들 싹다 고소했는데,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헛고생한거 싸그리 날아가봐야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알겠죠.
닥스2는 닥스를 단단하게 만드는 용도로 사용 했어야 했음.. 이전 마블의 아이언맨 처럼 중심을 잡아줄 매력적인 케릭이 닥스 밖에 없음. .토르 ? 스타로드? 둘다 일차원적인 케릭... 마블식 고뇌에 어울리는 케릭이 닥스 밖에 없는데.. 닥스를 세계관 넓히는 용도로 소모한느낌.. 머지않아 DC처럼 접힐듯함...
딱 3가지로 불호의 이유가 정해지는듯 나는 완다 공포영화를 보러온게 아니라 닥스 캐릭터가 주역인 영화를 보러 온거다 빌드업이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마블을 보러온거지 차베즈 소년만화를 보러온게 아니다 신비한 마법을 쓰는 영화를 보러온거지 사령, 염력, 톱니바퀴 전기톱 마법을 보러온게 아니다
닥스 2 보고온 닥스 덕후입니다.. 정말 영화보면서 느낀 감정을 진짜 잘 표현해주신거 같아요..뭔가 2%(그거 보단 좀 많지만)부족한 느낌인데 그게 뭔지 모르겠는..ㅋㅋㅋ닥스가 만약 후속편이 나온다면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고 닥스란 캐릭터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을거 같아요..!(이번엔 완다란 캐릭터에 초점을 너무 맞춘 느낌이라서..ㅋㅋㅋ)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특히 닥스 2가 '닥스의 성장에 대한 묘사'가 부족했다는 말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서 만큼의 성장 묘사를 바란건 아니었지만... 다크홀드를 사용해서 완다를 이기는 장면도 내적 성장이라기 보단 그저 닥스의 마법 숙련도가 조금 늘었다는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고, 특히 팔머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까지의 과정 자체도 838팔머에게 뜬금 고백하는 것으로 퉁치는 느낌이라서 스트레인지가 내적으로 성장해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 아니라 평행세계의 인물에게라도 고백함으로써 스스로 위안을 얻는 것에 불과해 보인다는 생각도 했거든요. 앞으로의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영화였는데, 아무래도 많이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기대를 좀 덜 하고 보니 재밌긴 했는데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들은 좀 걸리긴 했죠 특히 완다가 너무 지나치게 강해져서 주변 인물들이 너무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느낌도 있었고요 하지만 마지막 멀티버스에 팔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나 마지막 시계를 고치는 장면은 더 이상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더 성장한 영웅, 아니 그 이전에 더 성장한 한 명의 사람으로 보여 나름 만족스럽더라고요. 물론 아쉬운것도 있긴 했지만요
4:08 토니는 근데 아이언맨3에서 굉장히 멋진 성장 엔딩을 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에이지오브울트론 때부터 통제를 통한 지구 보호에 대한 새로운 강박을 통해 성장서사를 다시 반복한 느낌이었죠.뭔가 퇴행 아닌 퇴행의 느낌.. 스파이더맨 역시 시빌워에서 이미 준비된 성숙한 각오를 보여줘놓고 단독 시리즈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다른 분들이 적어주신 대로 닥스의 서사가 중심이 된 것이 아니라 코스믹 호러 역할을 맡게된 완다에게 더 중점이 가게 된게 너무나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마블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닥스인데 능력 활용도 제대로 못하고 끌려다니기만 하는 느낌이었다는게 너무나 아쉬웠어요.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음표 싸움 장면과 838 팔머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음표싸움 장면에서는 서로의 선택과 상황이 비슷했지만 결국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를 이미지로 보여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아는 닥스는 별 거 없어보이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하프의 음을 선택해서 자신의 행복과 신념 사이에서 고민하는 상태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같고, 시니스터 닥스는 똑같은 고민에 질적 행복을 위해 양적 행복을 포기하고 힘을 쫏는 모습 이렇게 대비해서 주제의식을 미약하게나마 보여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청각적으로 저는 엄청 재미있게 봐서 더 좋게 표현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838팔머에게는 어영부영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닥스의 성격을 반영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네요. 대의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는 이미 팔머는 결혼도 했고..대답도 어영부영 넘겨버린 상태에서 다시 가서 혼란을 주고 싶진 않았을 것 같아요. 반면 838팔머는 다른 관계 보인 적도 없고...짧지만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모습을 보여주니 용기를 얻고 닥스가 솔직해지는데 영향을 주었으니 그렇게 마음을 고백한 선택이 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좀 의견이 달랐지만 총평으로 이야기해주신 점은 정말 공감이 됬습니다. 점점 mcu가 스토리에 힘을 잃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공포를 강력함에서 오는 공포가 아니라 심적 공포로 했으면 좋았을것같은데 실패한 멀티버스의 스트레인지들, 어떤 멀티버스에서도 자신이 한 합리적 선택이 부작용을 일으킨 모습을 애써 외면하는 모습, 나vs나에서 자아에 대한 고민, 멀티버스를 오가며 본 자기 자신의 모습에서 잃어가는 자아 등등. 지금은 너무 슬래셔 무비같아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게 진짜 맞는것 같다 갠적으로 비샨티의 서도 맥거핀이 된거같아서 아쉬움. 비샨티의 서가 사실은 다를 멀티버스에서 선한 작용을 하는 다크홀드고, 멀티버스를 거치며 자신이 여러 잘못된 선택을 한 닥스와 다른 존재가 될수 있는지의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로써의 작용을 했음 좋았을것같다.
"마블 영화는 그저 팬서비스 영화 아니냐" "팬이니까 서비스 좀 받겠다는데 뭐 문제있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마블영화를 봐왔고 이번영화도 그런 느낌으로 보러 갔는데.. 팬서비스는 못받고 다른 영화보고 온 느낌이 들긴 했어요.. 막 열심히 설명한답시고 떠들고 돌아댕기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싶은 느낌.. 뇌절도 좀 심하다 싶은 부분도 많고.. 분명 스파이더맨 때는 재밌었는데.. 흐으으음....
인간의 합리성에는 공포라는 감정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결과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공포'에 그것을 피하기 위한 '합리'라는 카드를 꺼내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죠. 심오함과 기괴함으로는 비교를 불허하는 코즈믹 호러의 핵심은 인간의 이해를 벗어나는 초월적인 존재를 상대한다는 것. 즉, '합리'로 상대할 수 없는 적이라는 것에서 더더욱 그 공포감을 극대화 된다는 점에 기반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항상 공리주의적 사고방식으로 본인까지 희생시킬 정도로 합리적인 결정에 집착해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상적인 판단이었을지라도 문제는 생기기 마련이고 4페이즈에 들어서며 묘사된 블립 이후의 여러 문제들은 그런 닥스가 내적인 압박에 시달릴 당위성을 매우 차고 넘치게 준비해주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를 골랐지만 찾아온 최악의 결과라는 것이 정말 심오하죠. 그리고 완다는 위대한 카마르 타지와 소서러 스프림 조차 어쩔 수 없는 코즈믹 호러에 더없이 적합한 강함과 닥스의 합리적 결정이 만들어낸 피해자라는 점에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완벽한 공포에 가까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종장에서조차 닥스가 완다를 이기지 못한 것, 그녀를 구원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코즈믹 호러는 범접할 수 없는 적이기에 성립하는 경외감에 기반하므로 그 적을 꺾어낼 수 있다면 더 이상 성립할 수 없게 됩니다. 완다의 타락은 이성과 합리성에 기초에 모든 행동을 해왔던 닥스에게 크리스틴과 마찬가지로 불가항력적인 문제였고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마주해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냈다면 더 이상 닥스를 짓누르는 공포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공포의 극복, 가장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성장의 형태이고 그것이 코즈믹 호러에 해당하는 존재이기에 더더욱 히어로 무비의 정체성에 잘 부합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번 작품은 약간 기존 마블 영화 중에선 블랙 팬서와 꽤나 유사한 면을 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 각각 아프리카계 문화와 전통, 코스믹 호러라는 시리즈 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을 지니고 있음. 그게 호불호가 많이 갈림. 2. 닥스와 블팬 둘다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나름의 의미있는 서사를 지님. 그게 밀도가 약해서 아쉬운거지, 자체의 기승전결은 볼만함. 3. 이전 영화랑은 달리 액션이 심하게 약해져서, 내가 아는 걔가 맞나? 하는 의문과 아쉬움이 듬. 4. 과거에 아픈 사연과 사건을 겪고 삐뚤어진 악당들이 메인 악역 여러모로 취향을 아주 심하게 타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이 샘 레이미의 독특한 b급 호러가 가미된 마블 영화라는 점에서 꽤 아이러니하고 매력적이고, 닥스와 완다를 중심으로 운명에 대한 수긍의 공포와 두려움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밌게 봤지만, 단점도 그만큼 많이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너프도 심하고, 일루미나티 소모도 심했어요.....
많은 이들이 지적하시는 이야기지만 갠적으론 일루미나티의 소모가 전 굉장히 의미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과 드라마 로키에서의 “멀티버스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에 대한 선택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보았고 그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공포장르의 뻔한 법칙을 깨고 새로운 방향의 스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직접적인 고어한 장면 없이도 말이죠)
@@geunsiksung9553 하긴, 보면서 오싹한 쪽으로 짜릿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리드 리차드는 머리만 천재지, 능력이 고무고무밖에 없어서 제일 먼저 끔살 당할거라고는 예상을 했는데, 블랙볼트를 그렇게 끔찍하게 퇴장시키는 건 상상도 못했네요 ㄷㄷㄷ 어찌보면 샘 레이미의 엽기적인 호러 스타일이 보여줄 수 있는 아이러니이기에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교수님만큼 예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17:10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은게 있는데, 크리스틴 팔머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지켜준 건 튜나님이 말하는 것 처럼 다크홀드의 힘에 타락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닥터스트레인지가 금기인 죽은자에게 드림워킹을 쓸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아닌가요?? 영화를 보면서 다크홀드는 단순히 손을 대자마자 타락하는 것이 아닌 탐닉하고 의존수록 힘에 잡아먹히는 존재라고 이해했거든요. 시니스터 스트레인지와의 차이점도 거기서 발생했다고 생각하구요
정확히는 드림워킹의 부작용을 막는 장면이 맞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삐용하고 어노잉 오렌지를 개안하기도 했지만, 쿠키로 부작용을 가볍게 넘기는 듯한 묘사가 나와버렸으니, 다른 사용자들과 다크홀드에 대해 달랐던 건 팔머 씬 뿐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언제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는 닥스2와 관련해서 다른 연계 시리즈(노웨이홈 및 어벤져스 서사 모두 봄)는 전부 안 본 상태로 보았습니다. 닥스2 참 재미있게 봤는데 나중에 곱씹어 보고 튜나님 리뷰 보면서 아! 하면서 공감했습니다. 부족한 캐릭터 서사나 너무 급작스럽게 전개되는 점이라던가 아쉽지만 그만큼 다시 기대가 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진짜 리뷰보면서 제가 보면서 아쉬웠던 점을 콕콕 찝어내주시니까 명쾌하고 공감됩니다 덕후까지는 아니여도 계열 영화를 왠만하면 다 봤던 저로서도 닥스의 개인편인 만큼 캐릭터 자체의 성장 서사 만큼은 아니지만그래도 단단함을 기대를 했으나 멀티버스의 확정의 서사를 보여주는 정도의 모습과 완다비전을 보지 못하거나 중간중간 멀티버스의 카메오의 등장 의의를 파악하지못하면 그냥 가볍게 보고 끝내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공감하며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어제 디플로 보고 리뷰보니 상당히 공감되네요. 완다 캐릭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타락한 스칼렛위치를 표현할 것이었다면 차라리 다른 멀티버스의 스칼렛위치가 타락하는 스토리로 그렸다면 좀더 납득이 됐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완다비전본 후 마블에 마지막으로 정붙이는 캐릭터가 된 스칼렛위치가 이렇게 또 망가지는게 아쉽습니다.
스트레인지는 어떻게라도 건졌는데(솔직히 얘도 별로) 웡이랑 카마르타지 마법사들이 너무 호구 등신으로 나옴 완다가 마컨 걸고 그러는건 좋았음 그러면 차라리 사방에 마법을 난사하면서 도망간다던가 그자리에서 몇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죽는다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한명 겨우 마컨해서 옆에 툭툭 치고 지나갔더니 그 강한 스칼렛 위치의 마법을 막던 개쩌는 방어막이 그냥 없어짐 ㅋㅋㅋㅋ 초반에 웡 끌려다니는 것도 그렇고 제자가 겨우 다크홀드 부쉈더니 위치 알려주는 것도 그렇고 ㅋㅋ 그냥 우유부단하고 약한 리더의 자질 없는 모습만 보여줌 그럴꺼면 울면서 희생한 제자는 왜죽은건데? 닥스가 소서러 슈프림에 꽂아줬나? 왜케 능력이 없어? 그 인커전 일어난 스트레인지도 그럼. 눈깔 3개에 다크홀드까지 들고 기본한테 진거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고작 울타리에 찔려죽는다니 뭐 기본 스트레인지처럼 어디 버려진것도 아님 자기 세계 자기 앞마당인 생텀에서 그게 말이나 됨? 오리지날 얘는 처음 온 곳인데 거기다가? 마법사는 준비하는 자 아니였음? 그리고 여자애 비샨티의 모랜가 그거 팔찌 차고있는데 진심펀치는 어떻게 날린거임? 그리고 그거 고작 벌보고 놀란다고 발동하는거임? 그러면 완다 면상 볼때마다 도망가기 가능하겠는데? 공포영화 보다가 빨려들어가고? 그리고 오리지널 스트레인지 얘가 노점상 할배한테 마법쓴거도 진짜 캐릭터 자체가 붕괴된거임. 정의의 히어로가 자기 일행이 돈도 안내고 훔쳐먹은 음식점 노점상한테 몇주는 가는 마법을 건다고? 숟가락으로 맞아도 1주일이면 죽겠는데? 그리고 캡틴 마블이 고작 동상에 깔린다고 죽어? 뭔 ㅋㅋ 그리고 세이브 더 마사 급 솨뢍으로 키울게~ 진짜 목구멍까지 욕올라옴. 자기가 키우고 싶은 소유욕때문에 저러는거 아님? 그리고 완다도 이해 안가는게 꼬우면 캡아가 그런거처럼 과거로 가던가 가서 타노스 포도잼 만들고 비전이랑 꽁냥거리면서 살면되겠더만 ㅋㅋ 스톤 모으기도전에 찢어버릴 수 있겠네 왜 멀티버스에 집착함? 애가 그렇게 낳고싶으면 가서 낳아 다른데 집착말고 그리고 다크홀드 대항마 비샨티의책? 맞나 그건 왜케 줏밥임? 막 최종병기로 묘사해두고선 그렇게 태워버릴거면 2시간동안 묘사는 왜했는데? 다크홀드는 복사본이고 비샨티어쩌고는 차원의 틈에 있는 단 한개 원본아님?
히어로 + 공포 라는 자체가 일단 무리수였다고 봄 공포라는건 시청각적 기괴, 혐오, 두려움 뿐만 아니라 항거할수 없는 힘에 대한 무력함, 회피하면서 쫒기는 아찔함등이 잘 섞여서, 시청자들에게 감정이입을 통해 그 느낌을 공유하게 하는게 그 목적인데 전혀 무력하지도, 무력화시키지도 않았던 히어로에게 감정이입하여 공포를 느끼게 할수 있을까부터 고민해봐야 하지 않았을까 그냥 결과적으로 공포는 실패, b급 감성은 성공하면서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분식 먹고 나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줌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마블은 영화(cinema)가 아니라 테마파크라고 한 적 있었죠. 그런데 이번 작품은 그 테마파크조차 제대로 못 만든 느낌입니다. 그 어떤 테마파크에서도 롤러코스터 하나 타겠다고 타기 전에 범퍼카, 바이킹, 회전목마를 타고오라 하지는 않거든요. 정작 타봤더니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청룡열차였고요
전 다크홀드가 무조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보여줬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 물론 쿠키영상에서 제 3의눈을 개안하기도 하지만 그거 자체로는 '타락'이라고 말하기에는 다른 쿠키영상과는 배치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과거의 무한한 갈래의 평행선상의 선택이 있었다고 현재 당신에게 제시되었을 때 현재 당신은, 다른 평행세계 사람들이 피해를 입더라도 현재의 선택을 되돌리는 것이 맞다고 믿을 것인가?' 라는 등의 현재 선택에 대한 자신의 신뢰 및 후회에 대한 장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크홀드는 무조건적으로 '타락'을 시키는 장치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이 '존중하기 위한 타인의 개념을 평행세계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가?', '평행세계의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현재세계의 자신이 무조건적 이득을 본다면 그건 괜찮은 게 아닌가?' 등의 멀티버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페이즈4에 대한 질문에 대한 장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튜나님의 감상 및 해석 및 다른 모든 분들의 해석 존중합니다 ㅎㅎ
@@sykwon831 그 비샨티의 책을 얻겠다고 차베즈를 죽일려고 한 평행세계의 닥스를 보면 오히려 반박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비샨티는 맥거핀이였고, 대비되는 장치조차도 안됐었죠. 어떤 마법적인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그 선의나 악의는 (사용하는)사람에게 달려있는걸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 및 장면이 오히려 비샨티의 책이죠.
11:50 하는 주장들이 다 뜬금없는 이야긴거 같은데... 태클을 걸자면, 1. mz세대 출산율저하는 그 세대는 당장 괜찮고 단기적으로 오히려 만족을 느끼지만, 그 노후나 다음세대에서 ㅈ되는것과는 반대로, 앤드게임 닥스는 당장 희망이 없어보여도 장기적으로 유일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거라 정반대임. 2. 닥스의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비난하는건 억설임. MC가 쌓은걸 스스로 무너뜨리는거랄까? 영상에 나오는 1.닥스가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자신을 포함해서 반갈죽남으로써 역공의 기회를 만들어 거의 모두가 살아남음. 2. 완다가 비전을 희생하는것도 스스로 선택한 자기희생 3.애초에 엔드게임자체가 아이언맨의 자기희생으로 끝남. 이 세가지 선택은 모두 사건 전에 있던 자아성찰을 통해 성장한 캐릭들이 그 끝에 고뇌를 이기고 "대를 위한 소"가 됨으로써 이뤄낸건데... 이걸 부정하면... 아니... 부정하더라도 거기 일조한 얘가 아니라 시빌워처럼 새로운 캐릭이 나와서 부정하는거면 이해는 간다. 어우.. 이렇게 캐릭터 엉망되는거 보면 스탠리 빡쳐서 관짝에서 일어날듯. 디즈니는 그냥 새로운건 안하고, 이미 인기를 얻은 검증된 캐릭만 겁나 우려먹을거고, 그걸 '메타버스'라는 어거지 설정으로만 때운다고 선포했으니...
완다의 타락은 완다비전시리즈에서 딱 끝내고 원래 감독 계획처럼 나이트메어를 악역으로 해서 완다비전을 안봐도 닥스2를 이해할수있게했으면 차라리 더 나았을거같네요 원래 시청자들한테 닥스는 최강이고 완다에 많이 꿇릴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하필 공포물로 장르를 잡고 완다를 공포의 대상으로 잡으니까 원래 비슷하다고 생각하던 시청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완다한테 엄청나게 밀리는 닥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그렇기때문에 닥스의 너프가 크게 체감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나이트메어를 출연시켰으면 닥스가 밀린다고 해도 처음나오는 캐릭터니까 어 얘가 원래 엄청나게 강한애인가 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닥스의 너프가 크게 체감이 될거같진 않다고 생각해요 연출문제도 있겠지만 하필 공포의 대상이 완다로 나온 문제도 크다고 생각해요
정말 공감합니다... 멀티버스에 대한 우려 또한 마찬가지로요. 감정이입하던 캐릭터가 죽었는데 단순히 다른 유니버스의 존재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식의 연출은 묘하게 불편하더라고요. 두 존재가 별개의 존재나 다름없다면 굳이 멀티버스를 활용할 필요도 없없던 거 아닐까요? 어벤져스에서 멀티버스 설정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를 제작진들이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잘 봤어요!
12:28 어쩌면 닥터는 이 합리적인 선택에서 빠진 비전의 희생과 완다의 결심을 알지 못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 1400만 605개의 모든 시간선을 3인칭 시점으로 훑어봤다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바탕으로 고른 선택지였겠지만 만약 저 모든 시간선을 1인칭으로 확인했다면 닥스는 타임스톤을 넘겨준 뒤 부터 블립에서 되돌아 왔을때 까지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알수 없을테고 결국 블립에서 되돌아온뒤 전체적인 피해규모가 가장 적은 하나의 선택지를 고른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진짜 다른 유투버들은 역대 최고다라는 내용들만 많았는데... 네 밀씀하시는 내용 정말로 동질감은 느낍니다. ㅠ_ㅠ 아, 정말 애매해요. 근데 딱히 볼게 없어요. 그냥 딱 찍먹 정도에요. 그 이상 없어요. 근대 역대 최고래요 사람들은.... 정말 내가 잘못 봈다고 생각 할 정도였다니까요. 정말로 밋밋합니다. 밋밋해요. 닥스는 없고 완다만 있어요. 그냥 닥스3편을 기대해 주세요. 라고 해야 하나... 정말 애매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 고장 이슈로 중간에 녹음 소리가 좀 많이 바뀝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다음은 브로커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매일이 평안하시길
음파대결은 아무리봐도 쿵푸허슬 같아요ㅋㅋㅋ
닥스가 히어로의 고뇌랑 갈등과 성장이 어울릴까요???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시간까지 되돌리면서 최선의 선택하던 사람이고
근본적으로 잘난척 많이 하고 이기적이고 성공에 집착하는게 더 잘어울리지않나요?
아이언맨보다 닥스가 빌런 만들거나 되기 좋은 케릭 같은데....
닥스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게 어울리지 않나요??
초월적인 존재에 차원이 다른 강함과 마법사 고학력자 의사 히어로...
@@tomato6348 최선의 선택으로써 얻은 것이 책임감과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짐뿐이라면 고뇌가 있는 게 정상 아닐까요?
@@alldhf 최선의 선택을 해도 고뇌할 상황이면 좌절해야죠.ㅎㅎㅎ 저는 전혀 다른 해석을해서 닥스의 존재 자체가 히어로물에선
양날검 같은 존재라 너무 핵심적인 인물보다
주변인이 더 좋아요. 완다랑 닥스는 마블 세계관에서도 위험요소가 많아요.
모든 히어로들을 의미없게 만드는 존재들
닥스는 시간 관련 능력자였고 지금도 수많은 능력있는 존재라 인간적으로 다가가면 안됨.
닥스1편 만봐도 문제 심각하죠.
에이전트 원 - 도르마무 정직원
케실리우스 - 도르마무 비정규직
칼 모르도 - 도르마무 신입사원
닥터 스트레인지 - 자연의 순리를 거스름
마법 좀 쓴다는 케릭중에 선한 인물은 없어요.
항상 재미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튜나님의 리뷰는 영화 리뷰 중에 가장 많은 고민과 정성이 들어간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와 이런 기능 있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영화 리뷰랍시고 영화 줄거리만 요약해놓는게 대세인 영화유튜브 판에서 꿋꿋하게 나름의 해석과 설명만으로 긴 영상을 뽑는 분이라 항상 챙겨보고 응원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
저 말고도 좋은 채널들이 많이 있고, 그 채널도 충분한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츰차츰 변화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와 ㅋㅋㅋㅋㅋㅋ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셨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영화리뷰라고 구라치고 줄거리 요약만 하고, 썸네일 어그로 끌기만 하고 날로 먹는 영상들 진짜 싫더라구요. 일본에서 그런 리뷰어들 싹다 고소했는데,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헛고생한거 싸그리 날아가봐야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알겠죠.
@@thanosgauntlet2156 ㅇㅈ
진짜 튜나님은 찐 무비저널리스트임
너무 박식하시고 잘 풀어서 본인 생각대로 잘 얘기해주심
@@thanosgauntlet2156 닉네임이랑 말투 보니까 현실에서 어떤사람일지보이네 ㅋㅋ
예로 김채호의 필름찢기
닥스2는 닥스를 단단하게 만드는 용도로 사용 했어야 했음.. 이전 마블의 아이언맨 처럼 중심을 잡아줄 매력적인 케릭이 닥스 밖에 없음. .토르 ? 스타로드? 둘다 일차원적인 케릭... 마블식 고뇌에 어울리는 케릭이 닥스 밖에 없는데.. 닥스를 세계관 넓히는 용도로 소모한느낌.. 머지않아 DC처럼 접힐듯함...
역시 참치... 영화가 잘 표현을 못한건지,
어렴풋하게 느꼈던 몇몇 주제의 꼭지를
왜 이렇게 설렁설렁 표현한건지 명쾌하게 밝혀주는군요!
언제나 믿고보는 참치리뷰! :)
사실상 닥스가 아니라 완다의 이야기에 가까웠죠
내가 버거 싶은건 닥스의 이야기였는데 완다에게 휘둘리는 닥스의 좌충우돌 멀티버스 여행기였으니...
닥스2 다시 만들어주면 좋겠다 닥스의 이야기를 좀 더 제대로 담아줬으면.......
개인적으로 미국식 멀티버스라는 개념을 정말 싫어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등장인물의 죽음이 가지는 무게감을 완전히 희석시켜버려요. 애초에 프랜차이즈를 끝내지 않기 위해서 만든 편법일뿐이지 이야기를 컴플렉스하게 만드는 요소로서 작동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와… 정말 프랜차이즈를 끝내지 않기 위한 편법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로키(드라마)에서는 괜찮은 활용을 보여줬고, 노 웨이 홈도 멀티버스라는 설정 덕에 가능했던 꿈의 매치업이었지만, 아무래도 러닝타임의 한계상 영화에서의 활용법에는 아직 고민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동감 입니다 멀티버스 정말 싫어요
ㅇㅈ합니다. 이래서 애정갖고있는 게임이나 영화에서 멀티버스 설정을 쓰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이제 멀티버스에서 토니 대려오는 순간 소수의 남은 팬들도 정 다 떨어질듯
음표대결을 그냥 이거 자체가 유치해!라고 비난하지 않고 전투 상대에게 어울리지 않았다는 비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나름 참신하고 재기발랄한,감독이 B급으로 폭주중인 게 느껴지는 장면이었거든요
ㄹㅇ 참신했음.. 근데 ㄹㅇ 참신하기만 했어서 문제..
ㅋㅋㅋㅋ 저도 보면서 응? 엥? 갑자기?!?!
아 근데 연출 자체는 재밌긴하네 음표라니
하면서 봤는데ㅋㅋ
재미도 없었음 뭔가 참신하기 위한 참신함이였음
@@Mindcolor 샘 레이미가 스파이더맨 하나는 찐팬이었음
B급 폭주라는말이 정확한데.... 이 영화는 A급 타이틀인게 문제였음...
아메리카 챠베즈의 각성은 "너 자신을 믿어!" 전에 스칼렛위치가 널 조종하면서 느꼈던 감각을 되돌려봐! 라는 식으로 뭐라도 던져주지.. 진짜 너무 데우엑스마키나식 전개 ㄷㄷㄷ
딱 3가지로 불호의 이유가 정해지는듯
나는 완다 공포영화를 보러온게 아니라 닥스 캐릭터가 주역인 영화를 보러 온거다
빌드업이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마블을 보러온거지 차베즈 소년만화를 보러온게 아니다
신비한 마법을 쓰는 영화를 보러온거지 사령, 염력, 톱니바퀴 전기톱 마법을 보러온게 아니다
별생각없이 봤던 장면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리뷰가 좋은것 같아요
닥스 2 보고온 닥스 덕후입니다.. 정말 영화보면서 느낀 감정을 진짜 잘 표현해주신거 같아요..뭔가 2%(그거 보단 좀 많지만)부족한 느낌인데 그게 뭔지 모르겠는..ㅋㅋㅋ닥스가 만약 후속편이 나온다면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고 닥스란 캐릭터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을거 같아요..!(이번엔 완다란 캐릭터에 초점을 너무 맞춘 느낌이라서..ㅋㅋㅋ)
튜나님은 예전부터 봤지만 영화해석부터 자기자신의 의견을 이렇게 잘풀어서 내놓는게 대단함 항상 영화보고나서 튜나님꺼 리뷰 있나 볼정도 보고나면 또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볼수있다는게 좋은거 같음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특히 닥스 2가 '닥스의 성장에 대한 묘사'가 부족했다는 말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서 만큼의 성장 묘사를 바란건 아니었지만...
다크홀드를 사용해서 완다를 이기는 장면도 내적 성장이라기 보단 그저 닥스의 마법 숙련도가 조금 늘었다는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고, 특히 팔머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까지의 과정 자체도 838팔머에게 뜬금 고백하는 것으로 퉁치는 느낌이라서 스트레인지가 내적으로 성장해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 아니라 평행세계의 인물에게라도 고백함으로써 스스로 위안을 얻는 것에 불과해 보인다는 생각도 했거든요.
앞으로의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영화였는데, 아무래도 많이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다크홀드를 통해 이기는게 아니라
아메리카 차베즈 능력을 뺏지 않고 격려해서 이긴게 핵심인거죠.
칼자루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줄 알게 된 ㄱㅓ니까요.
@@흰긴수염고래-f6n설사 그게 주요 포인트라고 하더라도 그 격려도 결국 자신을 믿으라는 말한마디로 퉁쳤으니 이거나 저거나 메세지 전달 면에서 닥스2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를 좀 덜 하고 보니 재밌긴 했는데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들은 좀 걸리긴 했죠
특히 완다가 너무 지나치게 강해져서 주변 인물들이 너무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느낌도 있었고요
하지만 마지막 멀티버스에 팔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나 마지막 시계를 고치는 장면은
더 이상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더 성장한 영웅, 아니 그 이전에 더 성장한 한 명의 사람으로 보여 나름 만족스럽더라고요.
물론 아쉬운것도 있긴 했지만요
이번 리뷰도 잘 봤습니다.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닥스2 리뷰 이영상이 제일 잘 만든듯! 내마음을 콕 집어 깔끔하고 간결하게 잘 말해주심 영화본후 내내 답답하고 속터졌는데 이거보고 해소되었어요 감사해요 ㅜ
로켓 : 내가 못됐다고 말해도 상관없어! 우리 모두가 누군가를 잃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까지 죽게 만드는 건 용납 못해!
완다 불쌍하다고 어쩔수 없다고 하는 의견들에게 필요한 말
이때는 알지 못햇다, 닥스가 4페이즈 최고 아웃풋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을.
4:08 토니는 근데 아이언맨3에서 굉장히 멋진 성장 엔딩을 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에이지오브울트론 때부터 통제를 통한 지구 보호에 대한 새로운 강박을 통해 성장서사를 다시 반복한 느낌이었죠.뭔가 퇴행 아닌 퇴행의 느낌..
스파이더맨 역시 시빌워에서 이미 준비된 성숙한 각오를 보여줘놓고 단독 시리즈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실수가 계속되면 그건 고의죠
ㄹㅇ
다른 분들이 적어주신 대로 닥스의 서사가 중심이 된 것이 아니라 코스믹 호러 역할을 맡게된 완다에게 더 중점이 가게 된게 너무나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마블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닥스인데 능력 활용도 제대로 못하고 끌려다니기만 하는 느낌이었다는게 너무나 아쉬웠어요.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음표 싸움 장면과 838 팔머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음표싸움 장면에서는 서로의 선택과 상황이 비슷했지만 결국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를 이미지로 보여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아는 닥스는 별 거 없어보이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하프의 음을 선택해서 자신의 행복과 신념 사이에서 고민하는 상태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같고, 시니스터 닥스는 똑같은 고민에 질적 행복을 위해 양적 행복을 포기하고 힘을 쫏는 모습 이렇게 대비해서 주제의식을 미약하게나마 보여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청각적으로 저는 엄청 재미있게 봐서 더 좋게 표현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838팔머에게는 어영부영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닥스의 성격을 반영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네요. 대의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는 이미 팔머는 결혼도 했고..대답도 어영부영 넘겨버린 상태에서 다시 가서 혼란을 주고 싶진 않았을 것 같아요. 반면 838팔머는 다른 관계 보인 적도 없고...짧지만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모습을 보여주니 용기를 얻고 닥스가 솔직해지는데 영향을 주었으니 그렇게 마음을 고백한 선택이 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좀 의견이 달랐지만 총평으로 이야기해주신 점은 정말 공감이 됬습니다. 점점 mcu가 스토리에 힘을 잃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MCU 3 페이즈를 통해 쌓아온게 너무 무거워져서 자기 무게에 무녀져내리는거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는게 요즘 마블 작품들인것 같아서 많이 공감합니다…
838 팔머를 그렇게 생각하니까 또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ㅋㅋㅋ
@@수-f3o 그리고 838 팔머가 어떤 이유로 닥스라는 인물 자체에 더 상처받아서 어떤 세계의 닥스자체를 상대하고 싶지 않았는데 같이 겪은 사건들이 있으니 미운정이라도 생겨버렸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
"닥터스트레인지2"가 아닌거같음 그냥 닥터스트레인지를 멀티버스 발닦개로 쓴거같은느낌 닥스1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마법연출도 없음 실망스러웠던 영화
영화를 보고난 뒤 작품의 주제는 닥스의 행복인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닥스의 행복이 주제라면 공포를 결합한 연출이 효과적인가 보고나서도 혼란스러웠는데 그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주신거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와 선생님... 마자요 이거예요 내가 왜 애매하게 느꼈는지 너무나무 명쾌하고 속시원해요 대박대박
닥스보고싶은데 개쩌리되고 능력도 너프되고 마법도 그지같고 닥스에 애정을 가진사람이 이영화를 주로 볼사람인데 생일파티 주인공이 옆귀퉁이 테이블에서 콜라만 홀짝이는거 보고온거같앗음.. 되게 똑똑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간지를 담당했던 닥스의 이미지에 매우 큰 치명상을 입힌 작품이라고 평하고싶음.
마블이 여자만 존나빨아줌 ㅋㅋ
동감입니다.
더더군다나 스칼렛 위치와 닥스가 이능력자로서 서로간의 다른면으로 우수하다는걸 감안해도 무슨 코믹스의 노 모어 뮤턴트마냉 사기는 아니더라도 최소 생각없이 날뛰는 성난 황소같은 완다를 조련사처럼 대응하는 닥스를 보고싶었는데....
기대도 심하게 한건 있지만 영화 끝나자마자 '진짜 구리다' 라고 생각함. 잡다한거 다 넘어가더라도 영화 내내 개연성이 너무 무시되는 느낌이라 불쾌했는데, 절정이후 차베즈 훈련씬은 진짜 탄식만 나옴..
진짜 튜나님 리뷰는 영화를 보면서 정확히 말로는 표현을 못 하고 가슴 속에 담아둔 것들을 조목조목 집어서 말 해주니까 좋은듯
20:47 샘레이미가 '본인이 좋아하는 공포식 연출에 힘을 쏟았다' 라는 부분에서 너무나 공감되네요
개봉 첫날 조조로 본 입장에선 이게 MCU인지, 샘 레이미의 공포연출 전시회인지 너무나도 헷갈려
11:18 고자되고 10억받기 vs 그냥살기 이게 아니라??
공포를 강력함에서 오는 공포가 아니라 심적 공포로 했으면 좋았을것같은데
실패한 멀티버스의 스트레인지들, 어떤 멀티버스에서도 자신이 한 합리적 선택이 부작용을 일으킨 모습을 애써 외면하는 모습, 나vs나에서 자아에 대한 고민, 멀티버스를 오가며 본 자기 자신의 모습에서 잃어가는 자아 등등. 지금은 너무 슬래셔 무비같아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게 진짜 맞는것 같다
갠적으로 비샨티의 서도 맥거핀이 된거같아서 아쉬움. 비샨티의 서가 사실은 다를 멀티버스에서 선한 작용을 하는 다크홀드고, 멀티버스를 거치며 자신이 여러 잘못된 선택을 한 닥스와 다른 존재가 될수 있는지의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로써의 작용을 했음 좋았을것같다.
영화에대한분석이진짜 지금세대를 잘 관통한거같음... 합리적선택을함으로 행복한미래를 가능성단계부터 배제하는걸 아닐까라는말이 인상깊네요 생각날때마다 보러옵니다
와 인트로 진짜 깔끔한 비유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튜나님 리뷰 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해보네요...
많은 선택들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크게 한방 먹었습니다..!
코스믹 호러를 찍을 거였으면 차라리 호크아이나 블랙 위도우 같은 인간계 히어로가 메인이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닥스가 쫓겨다니기에는 너무 할 수 있는 게 많아...
"마블 영화는 그저 팬서비스 영화 아니냐"
"팬이니까 서비스 좀 받겠다는데 뭐 문제있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마블영화를 봐왔고
이번영화도 그런 느낌으로 보러 갔는데..
팬서비스는 못받고 다른 영화보고 온 느낌이 들긴 했어요..
막 열심히 설명한답시고 떠들고 돌아댕기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싶은 느낌..
뇌절도 좀 심하다 싶은 부분도 많고..
분명 스파이더맨 때는 재밌었는데..
흐으으음....
와,. 도입부 하나에 공감백배
초반에 빨리감기한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닥스2라기보다는 완다비전의 영화 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할 정도로 완다의 비중이 커서 아쉬웠습니다...
하 오늘도 간지러운 부분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라리 멀티버스의 악한 완다를 등장시켜서
메인 유니버스의 완다, 닥스 VS 멀티버스의 완다 구도로 갔으면
완다비전을 안 본 사람들에게도 적당히 대사를 통해 설명해줄 수 있었을 텐데...
왜 굳이 이런 서사를 선택했는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멀티버스의 완다가 오히려 착해서 그 구도로 가면 각이 안나옴..
메인 유니버스의 완다는 이미 모든걸 다 잃었는데 거기서 멘탈잡고 착한일 하는게 신기한거지
튜나 마블 리뷰가 다른 마블분석영상 보다 좋은이유가 영상이 길어서 좋음
인간의 합리성에는 공포라는 감정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결과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공포'에 그것을 피하기 위한 '합리'라는 카드를 꺼내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죠. 심오함과 기괴함으로는 비교를 불허하는 코즈믹 호러의 핵심은 인간의 이해를 벗어나는 초월적인 존재를 상대한다는 것. 즉, '합리'로 상대할 수 없는 적이라는 것에서 더더욱 그 공포감을 극대화 된다는 점에 기반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항상 공리주의적 사고방식으로 본인까지 희생시킬 정도로 합리적인 결정에 집착해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상적인 판단이었을지라도 문제는 생기기 마련이고 4페이즈에 들어서며 묘사된 블립 이후의 여러 문제들은 그런 닥스가 내적인 압박에 시달릴 당위성을 매우 차고 넘치게 준비해주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를 골랐지만 찾아온 최악의 결과라는 것이 정말 심오하죠.
그리고 완다는 위대한 카마르 타지와 소서러 스프림 조차 어쩔 수 없는 코즈믹 호러에 더없이 적합한 강함과 닥스의 합리적 결정이 만들어낸 피해자라는 점에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완벽한 공포에 가까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종장에서조차 닥스가 완다를 이기지 못한 것, 그녀를 구원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코즈믹 호러는 범접할 수 없는 적이기에 성립하는 경외감에 기반하므로 그 적을 꺾어낼 수 있다면 더 이상 성립할 수 없게 됩니다. 완다의 타락은 이성과 합리성에 기초에 모든 행동을 해왔던 닥스에게 크리스틴과 마찬가지로 불가항력적인 문제였고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마주해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냈다면 더 이상 닥스를 짓누르는 공포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공포의 극복, 가장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성장의 형태이고 그것이 코즈믹 호러에 해당하는 존재이기에 더더욱 히어로 무비의 정체성에 잘 부합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진짜 이 사람 리뷰가 다른 리뷰어들보다 확실히 맛있어....
다만 맛있는만큼... 다음 리뷰가 너무.. 오래걸림 ㅠㅠ
통렬한 리뷰이십니다. 적절하네요. 마블에 벌벌 기는 듯한 리뷰만 보다가 이런 현실적인 리뷰를 보니 시원하네요!!
와우.. 같은 영화를 보고 어떻게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할수있을까요? 존경스럽습니다.
영화 잘보고 똥싸고 안닦은 기분을..
길고 심도깊은 설명으로 이해시켜주신다.. ㄷㄷ
닥스의 다양한 마법들을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너무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ㅠㅠ
의도한 바를 위해 포기한 지점이 아주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습니다.
222
사전설명 꼭 챙겨보기 싫으면 요약본 보고 가도 되는듯...
이미 사전설명 없이 가기엔 너무 멀리와버렸고
맨날 1탄같은 영화를 만들수도 없음
앞으로 잘가기만 바랄뿐
제가 젤 못하는 요약하기에 탁월한 능력자 이신것 같네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아쉬운건 또 많은
애매한 영화였어요
@@johnk624 재밌게 본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좋은 영화라고 하긴 애매했던.....ㅋㅋㅋ
이번 작품은 약간 기존 마블 영화 중에선 블랙 팬서와 꽤나 유사한 면을 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 각각 아프리카계 문화와 전통, 코스믹 호러라는 시리즈 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을 지니고 있음. 그게 호불호가 많이 갈림.
2. 닥스와 블팬 둘다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나름의 의미있는 서사를 지님. 그게 밀도가 약해서 아쉬운거지, 자체의 기승전결은 볼만함.
3. 이전 영화랑은 달리 액션이 심하게 약해져서, 내가 아는 걔가 맞나? 하는 의문과 아쉬움이 듬.
4. 과거에 아픈 사연과 사건을 겪고 삐뚤어진 악당들이 메인 악역
여러모로 취향을 아주 심하게 타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이 샘 레이미의 독특한 b급 호러가 가미된 마블 영화라는 점에서 꽤 아이러니하고 매력적이고, 닥스와 완다를 중심으로 운명에 대한 수긍의 공포와 두려움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밌게 봤지만, 단점도 그만큼 많이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너프도 심하고, 일루미나티 소모도 심했어요.....
어쩌라고
@@강해린처연하다-q7d 뭘 어쩌라고 말한 적 없는데요. 그쪽은 뭘 어쩌고 싶은데요?
많은 이들이 지적하시는 이야기지만 갠적으론 일루미나티의 소모가 전 굉장히 의미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과 드라마 로키에서의 “멀티버스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에 대한 선택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보았고 그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공포장르의 뻔한 법칙을 깨고 새로운 방향의 스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직접적인 고어한 장면 없이도 말이죠)
@@geunsiksung9553 하긴, 보면서 오싹한 쪽으로 짜릿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리드 리차드는 머리만 천재지, 능력이 고무고무밖에 없어서 제일 먼저 끔살 당할거라고는 예상을 했는데, 블랙볼트를 그렇게 끔찍하게 퇴장시키는 건 상상도 못했네요 ㄷㄷㄷ
어찌보면 샘 레이미의 엽기적인 호러 스타일이 보여줄 수 있는 아이러니이기에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교수님만큼 예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geunsiksung9553 좋게 말하면 새로운 활용이라지만 제가 볼땐 그저 개죽음에 불과하지 않았나...
쉽게 죽여버려서 새롭긴하지만 다시 또 활용할 방식도 아니고 그런 방식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토르와 가오갤은 기대해볼만한점
1.같은 감독이 만듬
2.이전 페이즈 인물들이라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충분함
3.(아마도) 전작들과 괴리감 느껴질만큼의(이번 닥스처럼ㄷㄷ) 분위기반전은 없을것
와이티티 감독은 믿고본다
@@렌토-x8q 망한 토르시리즈를 다시 살렸으니...4편은 진짜 재밌을것 같슴니다
4.거지같은 ㅈ노잼 멀티버스가 아님
@@모핑연구소 그건 모를일...설정상 갑툭튀할수도 있고 멀티버스 이야기가 꼭 노잼이었던것도 아닌지라...로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같이 멀티버스 소재를 재밌게 다룬 작품도 있었구요ㅎ
토르4 어떻게 보셨나요?
이게 지금와서보니 감독이 최선을 다한거였다는게 웃기네요 ㅋㅋㅋㅋ
튜나님은 제가 헤어질결심 영화 중간 보다 포기 했는데요 우영히 알고리즘 떠서 튜나님 덕분에 헤어질 결심 다시 보구 튜나님 팬 되네요~진짜 다른 유튜브분이랑 틀리게 작품 해설이 진짜 좋으시네요👍👍👍늦어지만 새해 🎉🇰🇷🇰🇷👍 복많이 받으세요
17:10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은게 있는데, 크리스틴 팔머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지켜준 건 튜나님이 말하는 것 처럼 다크홀드의 힘에 타락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닥터스트레인지가 금기인 죽은자에게 드림워킹을 쓸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아닌가요??
영화를 보면서 다크홀드는 단순히 손을 대자마자 타락하는 것이 아닌 탐닉하고 의존수록 힘에 잡아먹히는 존재라고 이해했거든요.
시니스터 스트레인지와의 차이점도 거기서 발생했다고 생각하구요
정확히는 드림워킹의 부작용을 막는 장면이 맞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삐용하고 어노잉 오렌지를 개안하기도 했지만, 쿠키로 부작용을 가볍게 넘기는 듯한 묘사가 나와버렸으니, 다른 사용자들과 다크홀드에 대해 달랐던 건 팔머 씬 뿐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튜나 음... 하긴 다크홀드 사용자인 스칼렛위치나 시니스터와의 차이점이 명확하진 않네요. 왜 스트레인지만 멀쩡한지가 확실하게 설명이 됐음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 봐온 닥스2리뷰 중 제일 좋았습니다~~^^
언제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는 닥스2와 관련해서 다른 연계 시리즈(노웨이홈 및 어벤져스 서사 모두 봄)는 전부 안 본 상태로 보았습니다. 닥스2 참 재미있게 봤는데 나중에 곱씹어 보고 튜나님 리뷰 보면서 아! 하면서 공감했습니다. 부족한 캐릭터 서사나 너무 급작스럽게 전개되는 점이라던가 아쉽지만 그만큼 다시 기대가 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처음 말씀하신 비유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진짜 리뷰보면서 제가 보면서 아쉬웠던 점을 콕콕 찝어내주시니까 명쾌하고 공감됩니다
덕후까지는 아니여도 계열 영화를 왠만하면 다 봤던 저로서도 닥스의 개인편인 만큼 캐릭터 자체의 성장 서사 만큼은 아니지만그래도 단단함을 기대를 했으나 멀티버스의 확정의 서사를 보여주는 정도의 모습과 완다비전을 보지 못하거나 중간중간 멀티버스의 카메오의 등장 의의를 파악하지못하면 그냥 가볍게 보고 끝내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공감하며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지금보니 선녀인 닥스2 저렇게 된게 마블 때문인 ㅋㅋㅋㅋ 튜나님 뒷애기 듣고보면 나름 잘만든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
22:40 노래제목 뭔가요?
굉장히 좋은리뷰네요. 분량압박이라 보기 망설여졌지만, 제 불편했던 생각을 정확히 짚어주신것과 제가 인지하지 못한 숨겨진 맥락을 합리적으로 설명후 비판한걸 보니 훌륭한 리뷰어가 맞는거같습니다.
어제 디플로 보고 리뷰보니 상당히 공감되네요.
완다 캐릭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타락한 스칼렛위치를 표현할 것이었다면 차라리 다른 멀티버스의 스칼렛위치가 타락하는 스토리로 그렸다면 좀더 납득이 됐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완다비전본 후 마블에 마지막으로 정붙이는 캐릭터가 된 스칼렛위치가 이렇게 또 망가지는게 아쉽습니다.
제일 화났던 날먹각성에대해 잘 지적해 주셨네요 ㅋㅋㅋㅋ
저는 앞뒤 스토리 다 모르고 봐도 어느 정도 넘어가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제일 거슬리는게, 스토리 진행을 원활하게 한답시고 인물들 전투력이랑 지능이 들쭉날쭉한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닥스1부터 엔드게임까지 내가 좋아한 닥스의 캐릭터성을 뭉개고 심한파워너프와 함께 희생된 닥스에대한 모독
이 사람이 ㄹㅇ 가장 리뷰 잘하는거 같다 배운인간이란게 느껴짐
11:19 고자되기 vs 10억 받기?? 이게 왜 밸런스 게임인거죠ㅋㅋㅋㅋ 당연히 후자 아닌가? 제가 뭘 잘못 이해한건가요??
스트레인지는 어떻게라도 건졌는데(솔직히 얘도 별로) 웡이랑 카마르타지 마법사들이 너무 호구 등신으로 나옴
완다가 마컨 걸고 그러는건 좋았음 그러면 차라리 사방에 마법을 난사하면서 도망간다던가 그자리에서 몇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죽는다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한명 겨우 마컨해서 옆에 툭툭 치고 지나갔더니 그 강한 스칼렛 위치의 마법을 막던 개쩌는 방어막이 그냥 없어짐 ㅋㅋㅋㅋ
초반에 웡 끌려다니는 것도 그렇고 제자가 겨우 다크홀드 부쉈더니 위치 알려주는 것도 그렇고 ㅋㅋ 그냥 우유부단하고 약한 리더의 자질 없는 모습만 보여줌 그럴꺼면 울면서 희생한 제자는 왜죽은건데? 닥스가 소서러 슈프림에 꽂아줬나? 왜케 능력이 없어?
그 인커전 일어난 스트레인지도 그럼. 눈깔 3개에 다크홀드까지 들고 기본한테 진거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고작 울타리에 찔려죽는다니 뭐 기본 스트레인지처럼 어디 버려진것도 아님 자기 세계 자기 앞마당인 생텀에서 그게 말이나 됨? 오리지날 얘는 처음 온 곳인데 거기다가? 마법사는 준비하는 자 아니였음?
그리고 여자애 비샨티의 모랜가 그거 팔찌 차고있는데 진심펀치는 어떻게 날린거임? 그리고 그거 고작 벌보고 놀란다고 발동하는거임? 그러면 완다 면상 볼때마다 도망가기 가능하겠는데? 공포영화 보다가 빨려들어가고?
그리고 오리지널 스트레인지 얘가 노점상 할배한테 마법쓴거도 진짜 캐릭터 자체가 붕괴된거임. 정의의 히어로가 자기 일행이 돈도 안내고 훔쳐먹은 음식점 노점상한테 몇주는 가는 마법을 건다고? 숟가락으로 맞아도 1주일이면 죽겠는데?
그리고 캡틴 마블이 고작 동상에 깔린다고 죽어? 뭔 ㅋㅋ
그리고 세이브 더 마사 급
솨뢍으로 키울게~
진짜 목구멍까지 욕올라옴. 자기가 키우고 싶은 소유욕때문에 저러는거 아님?
그리고 완다도 이해 안가는게 꼬우면 캡아가 그런거처럼 과거로 가던가 가서 타노스 포도잼 만들고 비전이랑 꽁냥거리면서 살면되겠더만 ㅋㅋ 스톤 모으기도전에 찢어버릴 수 있겠네 왜 멀티버스에 집착함? 애가 그렇게 낳고싶으면 가서 낳아 다른데 집착말고
그리고 다크홀드 대항마 비샨티의책? 맞나 그건 왜케 줏밥임? 막 최종병기로 묘사해두고선 그렇게 태워버릴거면 2시간동안 묘사는 왜했는데? 다크홀드는 복사본이고 비샨티어쩌고는 차원의 틈에 있는 단 한개 원본아님?
ㅋㅋㅋㅋ 완다 면상볼때마다 도망간대 ㅋㅋㅋ
히어로 + 공포 라는 자체가 일단 무리수였다고 봄
공포라는건 시청각적 기괴, 혐오, 두려움 뿐만 아니라 항거할수 없는 힘에 대한 무력함, 회피하면서 쫒기는 아찔함등이 잘 섞여서,
시청자들에게 감정이입을 통해 그 느낌을 공유하게 하는게 그 목적인데
전혀 무력하지도, 무력화시키지도 않았던 히어로에게 감정이입하여 공포를 느끼게 할수 있을까부터 고민해봐야 하지 않았을까
그냥 결과적으로 공포는 실패, b급 감성은 성공하면서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분식 먹고 나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줌
오랜만에 떠서 보고있어요 배속했나 확인했는데 기본속도네 말이 왤케빨라지셨어욬ㅋㅋㅋㅋ
영화 하나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이런 리뷰 너무 좋아요
제가 감상하고 느낀 걸 그대로 영상으로 만들어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상 날카롭고 객관적인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저하고 정확하고 같은 생각이시네요
오늘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오.. 흥미로운 해석 잘 봤습니다. 재밌네요!
오늘도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하시네요. 영화를 보는 시각이 정확 하신 것 같습니다
와 인트로에 닥스2를 레스토랑에 비유해서 설명하신 부분은 진짜 랄부를 탁 치게 만든다
리뷰 아무리 돌려봐도 인트로 비유는 진짜 찰떡인 것 같네요 ㅋㅋㅋ
리뷰보면서 느끼는 점들이 많습니다 감사해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마블은 영화(cinema)가 아니라 테마파크라고 한 적 있었죠. 그런데 이번 작품은 그 테마파크조차 제대로 못 만든 느낌입니다.
그 어떤 테마파크에서도 롤러코스터 하나 타겠다고 타기 전에 범퍼카, 바이킹, 회전목마를 타고오라 하지는 않거든요. 정작 타봤더니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청룡열차였고요
그것도 우리가 익히 아는 청룡열차가 아니라.....그 뭐시다냐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표현했던....
테마파크 내에서도 좀 확 튀고 너무 무서워서 사람들이 잘 들어가질 못하는 유령의 집인 셈이죠.
@@thanosgauntlet2156 근데 유령의 집에 컨셉이 이상한... 좀비 나오다가 유령 나오다가 살인마가 나오는. 그래서 몰입이 안되는
@@제발조용히좀해 공포라는 것에만 몰두해서 컨셉이 정해지지 않은 셈이죠.
진짜 엥?하는 영화였음 닥스1되게 재밌게봐서 작년 12월부터 기대했는데 솔직히 감정적으로 따라가기도 힘들었고 엥?하는 부분이 너무많았음.. 닥스3에서 제발 닥스 멋있음 돌려줘라
전 다크홀드가 무조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보여줬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 물론 쿠키영상에서 제 3의눈을 개안하기도 하지만 그거 자체로는 '타락'이라고 말하기에는 다른 쿠키영상과는 배치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과거의 무한한 갈래의 평행선상의 선택이 있었다고 현재 당신에게 제시되었을 때 현재 당신은, 다른 평행세계 사람들이 피해를 입더라도 현재의 선택을 되돌리는 것이 맞다고 믿을 것인가?' 라는 등의 현재 선택에 대한 자신의 신뢰 및 후회에 대한 장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크홀드는 무조건적으로 '타락'을 시키는 장치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이 '존중하기 위한 타인의 개념을 평행세계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가?', '평행세계의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현재세계의 자신이 무조건적 이득을 본다면 그건 괜찮은 게 아닌가?' 등의 멀티버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페이즈4에 대한 질문에 대한 장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튜나님의 감상 및 해석 및 다른 모든 분들의 해석 존중합니다 ㅎㅎ
@@sykwon831 그 비샨티의 책을 얻겠다고 차베즈를 죽일려고 한 평행세계의 닥스를 보면 오히려 반박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비샨티는 맥거핀이였고, 대비되는 장치조차도 안됐었죠.
어떤 마법적인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그 선의나 악의는 (사용하는)사람에게 달려있는걸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 및 장면이 오히려 비샨티의 책이죠.
흑흑... 매번 영상 재밌게 보지만... 많이도 내주세요~ㅎㅎ
선생님 진짜 선생님의 영상을 사랑하는 구독자입니다. 근데 이번 썸넬은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인데 일부러 이런 느낌으로 하신 건가요?? 기존 카툰풍썸넬이랑 블위느낌의 세련된 썸넬을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너무 아쉬워서 그래요
그나마 저걸 저정도에서 정리하게 만들어준 웡...당신이 진짜 소서러 슈프림입니다
11:50 하는 주장들이 다 뜬금없는 이야긴거 같은데... 태클을 걸자면,
1. mz세대 출산율저하는 그 세대는 당장 괜찮고 단기적으로 오히려 만족을 느끼지만, 그 노후나 다음세대에서 ㅈ되는것과는 반대로, 앤드게임 닥스는 당장 희망이 없어보여도 장기적으로 유일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거라 정반대임.
2. 닥스의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비난하는건 억설임. MC가 쌓은걸 스스로 무너뜨리는거랄까? 영상에 나오는 1.닥스가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자신을 포함해서 반갈죽남으로써 역공의 기회를 만들어 거의 모두가 살아남음. 2. 완다가 비전을 희생하는것도 스스로 선택한 자기희생 3.애초에 엔드게임자체가 아이언맨의 자기희생으로 끝남. 이 세가지 선택은 모두 사건 전에 있던 자아성찰을 통해 성장한 캐릭들이 그 끝에 고뇌를 이기고 "대를 위한 소"가 됨으로써 이뤄낸건데... 이걸 부정하면...
아니... 부정하더라도 거기 일조한 얘가 아니라 시빌워처럼 새로운 캐릭이 나와서 부정하는거면 이해는 간다. 어우.. 이렇게 캐릭터 엉망되는거 보면 스탠리 빡쳐서 관짝에서 일어날듯.
디즈니는 그냥 새로운건 안하고, 이미 인기를 얻은 검증된 캐릭만 겁나 우려먹을거고, 그걸 '메타버스'라는 어거지 설정으로만 때운다고 선포했으니...
완다의 타락은 완다비전시리즈에서 딱 끝내고 원래 감독 계획처럼 나이트메어를 악역으로 해서 완다비전을 안봐도 닥스2를 이해할수있게했으면 차라리 더 나았을거같네요 원래 시청자들한테 닥스는 최강이고 완다에 많이 꿇릴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하필 공포물로 장르를 잡고 완다를 공포의 대상으로 잡으니까 원래 비슷하다고 생각하던 시청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완다한테 엄청나게 밀리는 닥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그렇기때문에 닥스의 너프가 크게 체감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나이트메어를 출연시켰으면 닥스가 밀린다고 해도 처음나오는 캐릭터니까 어 얘가 원래 엄청나게 강한애인가 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닥스의 너프가 크게 체감이 될거같진 않다고 생각해요 연출문제도 있겠지만 하필 공포의 대상이 완다로 나온 문제도 크다고 생각해요
파인다이닝 비유 진짜 찰떡이다
멀티버스의 활용에서 제가 가장 불만인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극중 캐릭터를 편하게 대충 써먹고 버리기 위한 장치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든단말이죠. 그냥 면피를 위한 변명의 도구.
정말 공감합니다... 멀티버스에 대한 우려 또한 마찬가지로요. 감정이입하던 캐릭터가 죽었는데 단순히 다른 유니버스의 존재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식의 연출은 묘하게 불편하더라고요. 두 존재가 별개의 존재나 다름없다면 굳이 멀티버스를 활용할 필요도 없없던 거 아닐까요? 어벤져스에서 멀티버스 설정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를 제작진들이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잘 봤어요!
17:47
오오....
공기 반 소리 반 +_+
11:16 근데 고자되기 vs 10억받기에서 고자되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어용?
12:28 어쩌면 닥터는 이 합리적인 선택에서 빠진 비전의 희생과 완다의 결심을 알지 못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 1400만 605개의 모든 시간선을 3인칭 시점으로 훑어봤다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바탕으로 고른 선택지였겠지만 만약 저 모든 시간선을 1인칭으로 확인했다면 닥스는 타임스톤을 넘겨준 뒤 부터 블립에서 되돌아 왔을때 까지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알수 없을테고 결국 블립에서 되돌아온뒤 전체적인 피해규모가 가장 적은 하나의 선택지를 고른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채널 살아있었구나 ㄷㄷ 자주 좀 올려줘...
리뷰가 너무 명작이라 재밌게 감상합니다.ㅎ
닥터스트레인지의 영화이지만, 닥터스트레인지의 이야기가 아닌 영화.
완다의 이야기였고 아메리칸 차베즈의 이야기였음.
그냥 보면서 어이가 털려서 웃음이 나왔음 ㅋㅋ 특히 언데드마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 1분이 영화를 완벽하게 말해주네. 굳이 저런 공부까지 해가면서 볼정도로 이 영화가 그 값어치를 하는가... 아니었거든... 애초에 마블 영화에 기대하는건 그런 것들이 아니었다고.
완다 비전을 안보고 한번 완다 비전을 보고 다시 한번 봤는데…이게 전편을 보고 봐야 이해가 될정도로 깊이 있고 숨겨진 떡밥이 많나? 싶은 영화였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셈스파 2편은 거의 공포영화 분위기가 살아있었죠
5:13 이거 어디서 나오는 장면인가요??
그린 나이트 리뷰는 언제 올리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아, 진짜 다른 유투버들은 역대 최고다라는 내용들만 많았는데... 네 밀씀하시는 내용 정말로 동질감은 느낍니다. ㅠ_ㅠ 아, 정말 애매해요. 근데 딱히 볼게 없어요. 그냥 딱 찍먹 정도에요. 그 이상 없어요. 근대 역대 최고래요 사람들은.... 정말 내가 잘못 봈다고 생각 할 정도였다니까요. 정말로 밋밋합니다. 밋밋해요. 닥스는 없고 완다만 있어요. 그냥 닥스3편을 기대해 주세요. 라고 해야 하나... 정말 애매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