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과 아이들을 먼저 올렸다는 게... 그게 당연한 거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극한의 상황이 닥치면 실제론 하기 힘들었을 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꼬꼬무를 보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게 이런 분들의 마음 덕분인 것 같아요. 올해 재회하셨다니 그나마 기쁜 뉴스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100일 된 아기가 사람들에게 눌렸을 때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얼마나 소리치고 싶었을까.. 그리고 이미 숨이 끊어진 아기를 안고 물이 빠지기까지 기다리던 어머니는 속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 부모의 심정은 진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자재관리만 잘했어도 이런 큰 참사는 생기지 않았을텐데, 인재라 생각하니 더 슬프네요.남은 이들 가운데 트라우마로 고생하시는 분이 없어야 할텐데. 죽은 아기를 안고 있었던 어머니의 이야기가 제일 괴롭네요. 새로운 생일 맞기위해 오신 분들이 서로 안고, 눈물 흘리는 모습. 끈끈한 동지애 같은 것이 보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너무 마음 아파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살겠다고 누구하나 이기적으로 하지 않으시고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의지하고 용기내며 버텨주신 게 참 대단한 일을 하신 것 같으세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신 어머님 아버님..그 마음 누가 감히 알 수 있을까요 ? 버텨주셔서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와...이 지역 태생 사람인데도 이 때 존재하지도 않았단 이유로 부끄럽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이런 섬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네요. 저희 엄마는 보자마자 딱 단양지역이라 그러셨는데... 앞으론 충주댐을 들으면 이 일화가 꼭 같이 생각날 거 같네요. 살아계신 분들 무탈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하늘로 가신 분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천 사람 인데도 바로 옆 동네인 단양에 이런 가슴아픈 이야기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당시에 제천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다길래 조금 더 놀랬네요,, 지금의 시대만 다른거지 그 당시에 살았다면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였을 수도 있고 가까운 지인의 일 이였을 수도 있다 라고도 생각이 드니까 더더욱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의 마음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을 할 수 없다는데 부디 희생자 분들이 편안하게 잠드셨길 바래요
그걸 무슨수로 책임을 물음? 벌목지에 나무가 쌓여있는건 당연한거였고 애초에 비가 많이 오는 지역도 아니었다는데 그 상황에서 혹시라도 비가 엄청 와서 쌓아놓은 목재들이 떠내려가다가 다리에 걸려서 물을 막는 둑처럼 됐는데 그 둑이 터져서 하류 마을에 피해를 입힐 수도 있겠다는거까지 전부 싹 다 예상하고 주의했어야 됐다는 말임?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를 좀...
2010년이던가...11년이던가...경기도 광주가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났었죠...그때 저희집이 좀 낮은 지대에 있는 농가주택이었는데...서울한강물 불어난다고 팔당댐을 활짝열어버렸습니다...그리곤 저희집이 허벅지까지 물이 들어왔습니다. 저희집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물의 무서움을 그때 깨달았습니다...그리고 아버지께서 하시던말씀이 기억나네요...불은 재라도 남지만...물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구나...라고...그리고 경기도 광주시에서 나온 보상은 100만원이 전부 였습니다...지금은 그 땅을 팔고 고지대 빌라 사서 이사를 했습니다. 그 당시 경기도 광주에서 인명피해났었습니다만...인명피해 났던곳은 아직도 그대로입니다...그리고 이번 여름에 또 침수피해가 있었을때 같은 곳에서 또 사람이 죽었습니다...
물에 세 아이를 떠나보내고도 물을 먹게 된다고, 사람이 참 독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눈물이 납니다 ...
외지인과 아이들을 먼저 올렸다는 게... 그게 당연한 거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극한의 상황이 닥치면 실제론 하기 힘들었을 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꼬꼬무를 보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게 이런 분들의 마음 덕분인 것 같아요. 올해 재회하셨다니 그나마 기쁜 뉴스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진심 사람이 만든 기적!!!
엄마랑 같이 보는데 끝나고 나서 살면서 힘든 일 있을 때 시루섬 사람들이 이룬 기적을 생각하면서 버티고 이겨내라고 하시더라구요.
↖ ↖ 섹시 댄스 추다 사고칠쑤가!! ↖ ↖
↖ 보 면 하루 12딸 도 가능 !!개 꿀 잼!!
↖ ↖ 삭제 되기전 스피드하게 👆 보.예.노.지 👆 검색 ㄱ ㄱ
↖ ↖ 빵빵 엉 ㄷ ㅓㅇ ㅇ ㅣ
↖ 저 녁에 방 송하는것도 개 지 리 더 라
↖ ↖ 삭제 되기전 스피드하게 👆 보.예.노.지 👆 검색 ㄱ ㄱ
최유정 귀여워
@@아주르7 아주르 전 그럼 아자르 ㅋㅋㅋ
죽음의 공포를 다들 느꼈을텐데 애기 외지인들 먼저 올라가게한 분들 대단한듯
그 마을은 다들 좋은 분들이셨을 것 같다
그니까요...
그부분에서 진짜 코끝찡...
저 생사가 갈리는 상황에 당연하다는 듯이 동물들 챙기고, 아이들이랑 젊은 청년들을 배려해주신 마을 어르신들… 지금의 우리가 이런 배려를 할 수 있을까 참 반성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동물들도 챙겼다는 내용은 어디 나와있나요? 못 본 거 같은데
@@user-kv7vy7kq5r 사람 살려내기도 긴박한상황에서 가축들까지 어찌 신경쓸까여
영상 시청 제대로 안하고 뭐했어요.? 풀어줬다고 나오는데 ....
애들을 먼저 올린건 그렇다 쳐도, 타지인을 먼저 올리기로 한건 진짜... 영웅들이다ㄷㄷ
진짜 그러기쉽지않을텐데 ㄷㄷ
외지인부터 올려서 저 나무위 판자에 있던거 아닌가..
@@여니끄-u7t 결국 떠내려간 21명은 마을사람들이져
14시간동안 버티다니......
진짜 인간 승리다 이건 진짜
가축들도 대단하다 인간이 풀어줘도 그들곁에
머물다니 ㅠㅠㅠ
ㅋㅋ
저는 추측컨데 물이 아직 불어나잇는상황에 자기들도 나가기는 쉽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 ↖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빨,,통 대박!! ↖ ↖
↖ ↖ 삭제 되기전 스피드하게 👆 보.예.노.지 👆 검색 ㄱ ㄱ
20대 MZ 세대놈들이면 먼저 도망쳤을거다
100프로
@@울강쥐해피 ㅉ
100일 된 아기가 사람들에게 눌렸을 때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얼마나 소리치고 싶었을까.. 그리고 이미 숨이 끊어진 아기를 안고 물이 빠지기까지 기다리던 어머니는 속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 부모의 심정은 진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몇분에 이얘기가 나오나요??
@@selenalee9910 본방에서 나왔습니다 요약내용에선 안나오구요
@@이장우-s9u 아!이건요약이군용 감사해요
@@selenalee9910 그래서 빠구릐는 주기적느로 처줘야됨질싸도 찍찡찍
@@준하-k6y 댓글달거면 생각하고 달길 이 글을 그 가족들이 본다고 생각해라 드립이고 나발이고간에 할말 못할말 구분해라
급박한 상황에서도 동물들 풀어주신분 너무 좋은분들이시다..ㅜ
그러게요..동물들도 얼마나 무서웠을지..
소타고
푼거라기 보단 소 우리가 너무져서 산 듯
@@ilikesummer8200 직접 풀어줫다고 햇자나요 영상좀 보시고 댓글 다시죠
끝까지 인간다운 인간성을 지켜낸 분들. 목숨이 위태로운데도 남을 더 생각하는 모습보면서 어떻게 저럴수 있지 하고 소름돋았어요. 요즘같은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저 때 자식을 잃은 어머니 심정은 얼마나 참담할지….. 부모 잃은 아이는 고아 남편 잃은 여인은 과부 아내 잃은 남편은 홀아비 라고 부르지만 자식 잃은 부모을 부르는 호칭은 없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시루섬 주민분들의 마음씨가 자세히 볼수 있던 사건이면서 다시 만나셨을때는 행복하게 만날수 있어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급박한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서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지셨네요. 생사를 같이한 분들인데 50년만에 다시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악몽의 시간들은 잊고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밤새 헤엄치던 소ㅠㅠ
나무가 조금만 더 버텼으면 원두막 사람들도 다 생존했을텐데..ㅠ
마을이 복구 되자 마자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나선… 본능적인 인간성… 이 분들 모두에게 신이 내리신 작은 시험이 아닐까요… 작은 마을이 였지만 지켜내신 모든 분들 존경하고 너무 가슴이 매어 옵니다. 돌아가신 분들 늣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진짜 물탱크에 있던사람들 너무 힘들었겠다…14시간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모 잃은 아이는 고아라고,남편 잃은 부인은 과부라고,아내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고 부르지만 자식 잃은 부모는 그 슬픔이 막심해 부르는 말도 없다"
자재관리만 잘했어도 이런 큰 참사는 생기지 않았을텐데, 인재라 생각하니 더 슬프네요.남은 이들 가운데 트라우마로 고생하시는 분이 없어야 할텐데.
죽은 아기를 안고 있었던 어머니의 이야기가 제일 괴롭네요.
새로운 생일 맞기위해 오신 분들이 서로 안고, 눈물 흘리는 모습. 끈끈한 동지애 같은 것이 보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와 진짜 가족들 죽음을 지켜봐야했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울지도 못하고..... 너무 맘이 아픕니다 그럼에도 서로를 위해 그리고 동물들 마저도 지켜주려던 마음.... 잃었던 인류애 다시금 충전하고 갑니다 감사합다
물이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사람들 먼저 올려보내고 사람들 지키려 고생하신 사람들
정말 너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영웅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십니다.
재현해서 실험으로 보여준것도 큰 역할 했다고 봐요
실험에 참여해준 친구들도 정말 큰일 했어요
그리고 누구보다도 그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을 주민분들..
꼬꼬무덕에 이런 이야기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단양 갔을때 근처를 지나다 본 기념비.. 너무 외진곳에 있어 쓸쓸해 보였어요. 아이들과 글귀를 읽으며 너무 슬펐답니다. 마을분들 다 다복하시고 시루섬 아기의 명복을 빕니다.
질서와 배려가 혼돈의 상황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보여주는 상황이었어요 아이들부터...그리고 외지에서온 학생부터...배려심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진짜 아이를 물에 떠나보낸 부모님의 마음이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겠지만 너무 아프네요… 아이를 물에 떠나보냈지만 물을 마셔야 하는 현실이….. 그리고 그 상황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ㅜㅠㅜ너무 안타까워요
단양에서 시루섬을 알고있는사람은 극히드물어요, 당사자 혹은 주변에 거주한 사람들만 아는게 시루섬이고, 지금도 강물이 차올랐을때 섬의 높은 부분을 볼 수 있지만, 섬이름을 아는사람이 대부분 없어요
단양시내부터가 원래는그위치가 아니었죠! 1985년에 충주댐건설로인해 단양구시가지가 완전히수몰되었고 지금우리가아는단양시내는 1985년이후 새로지어진곳이죠!
저 정도 사고에, 저 정도 인원이 사고를 당했는데 사망자가 7명으로 그쳤으면 기적이나 다름 없지요. 질서와 희생정신의 힘입니다.
대단하시다… 바로 대처하신 것도 다들 간절히 살고 싶을 텐데 먼저 올려야겠다는 다짐을 하신 것도 ㅠㅠ…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
본방보면서 감동하고 또 많이 울었네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않고 서로를 구하셨던 모습이 가슴깊이 남네요.
너무 마음 아파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살겠다고 누구하나 이기적으로 하지 않으시고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의지하고 용기내며 버텨주신 게 참 대단한 일을 하신 것 같으세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신 어머님 아버님..그 마음 누가 감히 알 수 있을까요 ?
버텨주셔서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대단한겁니다,,
역시 우리나라 국민여러분들
잘 버텨주어서 감사합니다.
와...이 지역 태생 사람인데도 이 때 존재하지도 않았단 이유로 부끄럽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이런 섬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네요. 저희 엄마는 보자마자 딱 단양지역이라 그러셨는데... 앞으론 충주댐을 들으면 이 일화가 꼭 같이 생각날 거 같네요. 살아계신 분들 무탈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하늘로 가신 분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섬 마을에 대한 선입견이 쉽게 벗겨지지 않는 요즘인데, 외지인과 노약자를 먼저 챙겼다니 멋지네요
마음들이 너무 착하고 배려잇고 좋으신 분들이라는게 느껴져요..
그래도 주민분들의 배려와 사람들의 협심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듯요ㅠㅠ
사람이 생존과 죽음앞에선 한없이 이기적인동물인데 너도나도 가족이아니더라도 한명이라도 더살리려는 저의지들이 진짜 대단합니다
사실 저상황이라면 누구는 방관하고 혼자도망칠수있는데 말이죠.
최근 인류애가없는 광경을 보고난뒤 이꼬꼬무편을보니까 참 반대됩니다..
저 상황에서 좁은공간이라도 그 죽은아기가 젖먹으라고 자리 터주는게 참 대단한듯
죽음과 삶을함께 격으신 ...영상보는 내내
슬픔과 감동이 교차하네요~
남은 생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바래봅니다! 🙏
주민분들도 대단 하시고 옥희씨 아기 도 너무너무너무 안타까운ㅠㅠ저상황에 얼아나 끔찍했을지 무섭고 ㅜㅜ
몇 년전에 단양으로 이사가서 살고있어서 시루섬의 얘기는 알고있었지만 위치를 찾아보니 지나다니면서 본 곳이 시루섬이였다니 깜짝놀랐어요 다시 한 번 더 많은 생각을 했네요 이런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루섬사람들이 홍수를 겪으셔서 마음고생하셨는데 실종자들도 시루섬사람들을 재회하신거잖아요 물탱크가 너무크고 소도 너무 다리길으니 절반은 생존하고 절반은 실종 그래서 실종자분들이 시루섬사람들을 만나보셨잖아요 다행이예요 또 시루섬홍수때문에 사망하신 희생자분들이 삼가고인이 되시고 아까웠어요 조금만 살아있었더라도 같이 살았을텐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고기가 원래 4~50마리 잡히곤 했을까? 징조 아니었을까? 와... 너무 충격이다
징조인거 같아요 상류쪽에 살던 물고기들이 한번에 밑으로 내려온거같네요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그만큼씩 잡혔데요
너무 슬프네요 살아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삶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겠어요 지금도 감사하게 살고 있지만 더 감사하게 살아야겠어요
제천 사람 인데도 바로 옆 동네인 단양에
이런 가슴아픈 이야기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당시에 제천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다길래 조금 더 놀랬네요,,
지금의 시대만 다른거지 그 당시에 살았다면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였을 수도 있고
가까운 지인의 일 이였을 수도 있다 라고도 생각이 드니까 더더욱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의 마음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을 할 수 없다는데 부디 희생자 분들이 편안하게 잠드셨길 바래요
옆 동네라고 자랑하냐?? 자랑할게 그리없냐??
@@linger1655 생각 없다고 자랑하는거냐? 자랑할게 그리없냐? 저게 자랑으로 보이니?
@@Rxeal 응 보여 보이는데??
@@Rxeal 곱슬머리 좋아하는거 보니 너 이상성욕자 맞지?
직모를 좋아해야지 곱슬머리를 왜 좋아해??
@@linger1655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옆 동네라고 '자랑'하냐고 할 수 있는걸까? 참....
저희 아버지 고향이 충북 괴산이라서 이번 충북 단양군 단양읍 증도리에 위치한 시루섬 이야기를 집중해서 봤어요.
괴산이라 단양이랑 약두시간거리에요
저는 단양에서 오래살아서 매일 시루섬을 본사람입니다. 부모님한테 전해듣던얘기들
저도 엄마한테 옛날부터 듣던 이야기네요
진짜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감동적이고
여기선 안나왔는데
서있는동안 비오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얼굴에
흘러내리는 빗물을 닦을수더 없었고
그 추위를 몇시간째 버텨냈다는게 참...
심지어 버티면서 생리현상도 못버티고
그 자리에 서서 해결했답니다....
와...충격이다...
듣던 이야기가 진짜라는것이 더 소름돋는다.
18:47 오~ 아저씨! 하는부분에서 눈물남..
극한의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이기적일수도 있을텐데...진정한 영웅이십니다..!
제천이고향이자 현재도 제천 하소동에서 거주하고있는 30대시민입니다
단양쪽가다보면 매포라는곳이 현재있는데 그길이 다 잠겼다고보시면됩니다.
그때상황을 직접겪었던 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저 어렸을적 말씀해주신 얘기였는데 이게 진짠가?와..이랬는데 직접 꼬꼬무에서 나오니 소름돋고 신기하고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죽다살았다면서 서로부둥켜울었다고 말씀해주신게 생각나네요..
아가가 압사 당한 내용이 있어서 방송 순서가 바뀌었던거구나.....ㅠㅠ
왜 항상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는데 막지 못해서 이런 참사가 날까..다음이야기 성수대교 붕괴참사도 예고된 추락이고 이번 이태원 사고도 그렇고 참 여러모로 안타깝네요ㅠㅠ
소잃고 외양간고친격이죠
그러니까 사고지..
왜 막을 수 있다니 다 결과론적으로 보니 그런거지;;
이태원은 다르죠
할로윈때 벗고 남자랑 쳐 놀려고 갔다 사고 난거라
@@최지훈-p6d6s 진짜 말을 이따구로 하는 새끼가 왜 살아 숨쉬고 있지 ㅋㅋ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삶의 대한 대단한 의지는.. 진짜 목숨을 건집니다.
저 분들은 그걸 직접 경험하고 우리에게 전해주신 분이죠...
진짜... 당신들은, 영웅이십니다...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런말이 있다지, 대단하시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심리적으로 무서웠을텐데
충주댐 지나는 가봤지만 이런 일이 있었는지는 꼬꼬무를 통해 알게 됐네요 제가 태어나기전에 일이라......다시 시루섬에 모여 생일파티 하자는 말에 눈물이 났습니다.
츠나미같은 현상으로 일본엔 밀물처럼 물이 빠져 물밑바닥이 보이고 고기가 잘 잡히면 무조건 산으로 도망가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죠. 고기 잡는다고 신나서 죽은 선조들이 많은 나라라 문헌으로 남겼더라구요,
아가야 잘가 하실때 울컥했다.
눈물 나네요....
진짜 자연 앞에서는 인간은 한낮의 미물이구나...
이게 바로 단합심 너무 보기 좋아
마을 사람 모두가 영웅입니다.
꼬꼬무 아니었으면 몰랐을 사건... ㅠㅠ 감사합니다 꼬꼬무
마지막에 백발할머님 100일막된애기를 이날홍수로 떠나보내셨다죠...
방송 제대로 못보신거 같은데 엄마품에 안겨있다가 뒤로 밀려서 넘어지는 사람들한테 압사당했습니다
영화 만들어도 될 감동 스토리
오랜만에 여기에 댓글다는군요.
현재 시루섬을 이을 구름다리가 지난 9월 부터 착공되었습니다. 섬 중간에 움푹 파여 잠긴곳에 중간교량이 건설중이고, 각각 반대편에서 출입구가 건설중입니다.
아가야 잘가 할때 울컥했어요 ㅠㅜㅠㅜ
자신의 목숨을 두고 외지손님들의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양보를 만장일치로 동의한 인간승리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이거 일반인들로 실험했는걸로아는데 2분만에 포기한걸로 .. 진짜 저당시 본인이면 2분만에 포기할까??
정말 이당시 ..살아계시는분..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꼬꼬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마지막에...아가야 잘가하시는데...넘슬프당 ㅜ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네요.....
기념비인가도 있는 유명한 실화 끈끈한 주민들의 주민사랑 동물사랑으로 기적을 만든 ~
실제로 기념비랑 동상이 있고, 수양개유적전시관 근처에 있습니다.
본방봤는데 엄마가 애기한테 젖먹였는데 100일된애기한테 휘청거려서 애기엄마쪽으로 쏠리는바람에 애기가눌러져서 넘불쌍하네요ㅜ무게도 장난아닐텐데
이게 국가가 보상해줘야되는 참사지... 사고는 절대 아니지..
그 돈 누가 받고 싶겠냐만은...너처럼 생긴 애들이 잘생긴 오빠들 대신 죽어야 했는데
신기하게도 이 영상을 보는 오늘이 2023년 8월 19일이네요. 항상 꼬꼬무를 보면서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사연들을 알게 되고 많은 걸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따뜻하다ㅠㅠ 14시간을
진짜 너무 마음ㅇ이 아프네요…
시루섬의 기적
우리나라는 너무 아픈 슬픈 사건들이 너무 많이 있었네요... ㅜ
그 벌목했던 나무들을 쌓아놓은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는 없었던 것일지 궁금합니다..
안고 있던 아이까지 떠내려 갔다니 너무 눈물이 납니다... 서로 팔짱을 끼고 지키고 아이들과 타지인들을 먼저 올려주었다는 대목에서도 너무 눈물 나고요...
그걸 무슨수로 책임을 물음? 벌목지에 나무가 쌓여있는건 당연한거였고 애초에 비가 많이 오는 지역도 아니었다는데 그 상황에서 혹시라도 비가 엄청 와서 쌓아놓은 목재들이 떠내려가다가 다리에 걸려서 물을 막는 둑처럼 됐는데 그 둑이 터져서 하류 마을에 피해를 입힐 수도 있겠다는거까지 전부 싹 다 예상하고 주의했어야 됐다는 말임?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타지 사람들부터 챙긴 영웅들
슬픈 현실이다
저동네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저때보다 우리 삶은 나아졌지만 인간성은 후퇴했다.
희생된 사람들도 너무 안타깝고 사람이 먼저지만 오랜시간동안 헤엄쳤던 소들도 안타깝네ㅜㅜ
본방 봤을 때 너희도 도망치라고 소들 다 풀어줬는데 소들이 떠나질 않고 근처에서 계속 헤엄쳤다고 해서 소름 돋았어요ㅠㅠ 그러다가 소들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걸 보고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걸 짐작했대요
@@제정은-f7j 우와.. 소들 참 ㅜ
예전에는 저랬는데 지금은 이태원 참사때처럼 장난으로 미는 사람 있고
그 누가봐도 사람 많고 위험한 상황에서
미친X이지 평생 반성하며 살아라
영상 자료가 좀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아버지6~7살때 저기사셨다고들었어요
잘기억은 안나신다고하는데 집이다잠겨서 아예이사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실험영상보면서 압사 사고때가 생각나서 트라우마 도질뻔했다
너무많이 울었다. ㅠㅠ 너무슬픈기적
같은 처지의 사람들의 연대에서 나오는 위로.. 요즘 상황에서 더 절실하게 다가오네요.
인간의 본능중에 생존 본능을 진짜 잘 보여주는 실화네요.. ㅠㅠ
진짜 한국은 조금씩 피해를 보는구나
원두막 약하지...
소들이 불쌍하다ㅠㅠ😢😢
2010년이던가...11년이던가...경기도 광주가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났었죠...그때 저희집이 좀 낮은 지대에 있는 농가주택이었는데...서울한강물 불어난다고 팔당댐을 활짝열어버렸습니다...그리곤 저희집이 허벅지까지 물이 들어왔습니다. 저희집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물의 무서움을 그때 깨달았습니다...그리고 아버지께서 하시던말씀이 기억나네요...불은 재라도 남지만...물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구나...라고...그리고 경기도 광주시에서 나온 보상은 100만원이 전부 였습니다...지금은 그 땅을 팔고 고지대 빌라 사서 이사를 했습니다. 그 당시 경기도 광주에서 인명피해났었습니다만...인명피해 났던곳은 아직도 그대로입니다...그리고 이번 여름에 또 침수피해가 있었을때 같은 곳에서 또 사람이 죽었습니다...
경기도 광주로 이사왔는데 그런 일이 있던ㄱ닌 몰랐네요 지대가 낮은가
경기도 광주 침수 진짜 위험하죠 ㅠㅠ 경안천 따라 천들이 쭉이어져있어서 폭우면 넘치려고 할때도 많구요 비 많이 올때마다 침수 피해 생기는데 바뀌는게 없어요..
모두 생존하셨으면 좋았으련만 ㅠㅠ 정말 어려운 상황 겪으셨네요 다들..
실험할 때 이태원 참사 생각나서 좀 그랬음..ㅠㅠ
원래 10월 27일에 예고편이 떴는데 참사 때문에 방영이 미뤄졌어요ㅜㅜ
진짜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었군요
재회하는곳에서 저희 할머니 친우분들이 보이시네요...옛날에 저희 할머니하고 아버지가 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이렇게 슬픈이야기일줄은 몰랐네요..
ㅠㅠㅠㅠ눈물날거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