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교만 00:00 The Cost of Freedom (0sk x Ashes on The Fire) 탐욕 05:31 Betrayal 시기 08:00 The Witch And The Girl 분노 11:50 황상준 - Speak For Yourself (Feat. Jungleman) 음욕 15:57 Memories Of Murder 식탐 18:58 Awaken 나태 22:09 Audiomachine - Wildfire
교만은 더 넓은 세상을 일깨웠으며 탐욕은 마음속 불을 지펴줬으며 시기는 타인과 나의 차이를 일깨워줬으며 분노는 빼앗긴 것에 대한 응당한 반응이며 음욕은 사랑을 알게 해주었으며 식탐은 맛의 지평선을 열어주었으며 나태는 가끔은 쉴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경계해야 하지만 필요한 죄악들이기에 인간은 불완전 하면서도 아름답다.
이 노래 들으면서 에피쿠로스 역설보면 걍 뇌에서 상상회로 풀가동됨..... 악마가 이 말 하면서 천사 타락시킬 것 같음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02:15] 교만, 탐욕, 시기, 분노, 나태, 식탐, 음욕. 교만과 탐욕에 사로잡혀 남을 시기하고 쉽사리 분노하며, 나태히 식탐과 음욕만 내세우니,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보라. 과연 누가 인간이고 누가 악마인가. 이기심으로 물들어가는 그 더러운 욕망에 기한을 두나니, 이는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형벌이자 저주이니라. 그러니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여, 너희는 평생 질병과 두려움에 시달릴지니 나아와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라. 그리하면, 신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니.
[탐욕] "탐욕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시오." 말라붙은 입술을 열고 청년이 말을 이어나갔다. 쇳소리가 뒤섞인 그의 목소리는 마치 낡은 태엽인형이 수명을 다하기 전에 내는 듯한 소리같았다. "공허(空虛)요. 시커먼 저어기 언저리 저기 바닥 없는 무저갱 속에 돌을 던지는 것과 같소이다. 오직 그녀만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었소. 그녀만이 그 공허한 바닥 없는 구덩이를 채울 수 있는 존재였소." 그가 천천히 손을 들어올리자 마치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제 나는 그 공허한 바닥을 나로 채우고자 하오." 시계바늘이 멈추듯 청년은 땅바닥으로 쓰려졌다. 손에 쥐어진 권총, 머리에서 흐르는 피, 그리고 약간의 미소를 지은채
교만, 남들과는 달리 나만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탐욕, 그 우월감으로 비롯되어 나의 것이 아닌 다른것을 원하게 되었고. 시기,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가진 자들을 질투하게 되었으며. 분노, 그 질투는 차츰 분노로 변해갔다. 음욕, 그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음욕을 품게 되었다. 식탐, 그 모든 것을 혼자만 가지자 더는 바랄게 없게 되었고. 나태, 더 이상 나의 의무를 지킬 이유가 사라졌다.
당연하게도 나는 지옥에 떨어졌다. 나의 죄는 지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죄요. 옥은 어쩌면 처음부터 나를 향했을 것이다. 죄는 달콤하고 벌은 쓰다. 손 끝에는 피가 흥건하여 뜨거운 김이 서렸고 피부는 얼어붙어 돌과 같은 것으로 내려친다면 부러질 게 뻔해보였다. 춥다. 그리고 뜨겁다. 여기는 지옥이구나. 도망친 곳에 기다리는 것은 낙원같은 게 아니었구나. 후회한다한들 아무것도 바뀌는 것은 없었다. 회개라니. 그런 걸 한다면 난 그저 추잡한 이가 될 뿐이지. 나의 죄는 어디로부터 시작하는가. 인간에게는 7대 죄악이 있다.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 난 그 중에서 무엇에도 빠지지 않는 죄인이구나. 아, 내 삶은 죄로 물든 지옥이니. 나는 죄인이오. 신들은 심판자였는가. 판결은 당연했다. 그래, 당연하게도 나는 지옥에 떨어졌다. - “옥[獄]”
그대는 7대 죄악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세상의 모든 이들은 옳고, 바른 삶을 살기 위해 아등바등한다. 그중 몇몇은 그 틀 안에서 버티지 못하고 본색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여전히 세상은 정직하고, 착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하지만 나라의 윗선들은 정작 세상이 강조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이러한 세상을 만들어 놓은 건 그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정작 세상 밖에서 아등바등하는 이들을 보며 질 낮은 웃음소리를 내뱉는다. 그들은 이미 자신의 세상을 버렸다. 사람은 어느 순간 갑자기 악해지지 않는다. 정말 무서운 것은 빠르게 악에 녹아드는 것보다 천천히 악에 스며드는 것이다. 눈에 물을 붓는다면 눈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느긋하게 물과 한 몸이 되어간다. 그렇게 하나의 얼음덩어리가 된다. 이 얼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웃는 사람이 있고, 남몰래 눈이 쌓인 도로 위에 물을 붓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7대 죄악이 있다. 그중 단 한 가지의 악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욕망을 숨긴 채 살아가지만 이 세상의 틀에 맞춰 살다가 자신도 모르게 생긴 작은 상처 틈새로 그 욕망은 꾸물꾸물 새어 나온다. 새어 나온 욕망은 무언의 보상을 얻어야만 다시 잠에 든다. 그 보상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얻어야만 하고 그들은 그들이 품은 악이 흘러나온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 대가는 세상의 틀이 허물어진 정도에 따라 수위가 다르고, 그대에 양심에 따라 다르다. 세상의 어떤 이들은 자신을 완벽하게 속이는 법을 안다.
교만이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명예를 얻을수록 결코 겸손하지 못할 것이며 탐욕이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결코 만족을 모를지어다. 시기가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할 것이고 분노가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네 동족과 끊임없이 다툴지어다. 음욕이 장담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네 아내와 남편을 배반할 것이며 식탐이 장담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끊임없이 주린 배를 채울 만한 것을 찾아 헤매야 할 것이고 나태가 장담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말라비틀어져 마침내 썩어빠진 해골이 될때까지 움직이지 못하게 될지어다. 우리 7대 죄악의 이름으로 약속하노니,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테니까. 모든 인간이 악에게 굴복할 때까지.
처형장의 악마는 그렇게 소리쳤고, 내 귓가에 마력을 움직여 속삭였다. "너네도 다르지 않아. " '너도 언젠가는 교만, 탐욕, 시기와 분노, 그리고 음욕과 식탐 나태에 빠져 죽을테니까.' 나는 손으로 검을 움켜쥐며 말했다. "아니, 날 절대 그러지 않아." 신관이 7대 죄악에 해당하는 짓을 할리가 없잖아?
교만 00:00 평화롭던 작은 마을에 족장이 죽어 그의 아들이 다음 족장 으로 계승되었다. 어린 그는 벌써부터 마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숭배와 자신의 앞으로 쌓이고 쌓인 금은보화로 교만은 날마다 쌓여 갔다. 그가 족장으로 올라 간 후, 주변 마을과의 사이는 금 갔고 호시탐탐 재산을 노리고 식량을 약탈하기에 급급했다. 자연스레 농민들은 농사를 그만두고 계급차이도 심해졌기에 굶어죽는 사람도 많았다. 교만은 사람들의 본모습 인 것인지. 시체 썩는내가 가득해 숨 쉬기 갑갑해 졌을 즈음, 지켜보던 신도 답답하셨는지 역병이 돌았고, 식량도 없는데다 치료 해 줄 의사도 없어 하루라도 일찍 죽어 고통이 사그라들 길 바랄 뿐 이었다.
" 제, 제가 무슨 그리 큰 죄를 지었다고-! " 쿠도자는 뒷걸음질 치다, 무언가가 발에 부딪혀 뒤를 돌아보았다. " !!! " 놀란 쿠도자의 눈동자에 비친 건, 다름 아닌 자신의 모습이었다. " ......아. " 커다란 전신 거울이 7대 죄악보다도 더 무거운 쿠도자의 죄명을 말해주고 있었다.... 고 하는 서글픈 story....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교만 00:00 The Cost of Freedom (0sk x Ashes on The Fire)
탐욕 05:31 Betrayal
시기 08:00 The Witch And The Girl
분노 11:50 황상준 - Speak For Yourself (Feat. Jungleman)
음욕 15:57 Memories Of Murder
식탐 18:58 Awaken
나태 22:09 Audiomachine - Wildfire
효정님 제가 노래 듣다가 따로 듣고있는데 플리 6번 7번이랑 다르게 기재하신것 같아요!
6번이 구미호뎐 ost인 awaken이구 7번이 오디오머신 wildfire인것 같습니당!!😊
교만은 더 넓은 세상을 일깨웠으며
탐욕은 마음속 불을 지펴줬으며
시기는 타인과 나의 차이를 일깨워줬으며
분노는 빼앗긴 것에 대한 응당한 반응이며
음욕은 사랑을 알게 해주었으며
식탐은 맛의 지평선을 열어주었으며
나태는 가끔은 쉴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경계해야 하지만 필요한 죄악들이기에
인간은 불완전 하면서도 아름답다.
와.. 명언
정의된 내용과는 다르지만
명언처럼 잘 표현했다ㄷㄷ
와 완전 심미적 체험 아니냐
와우… 영화의 한 대사같네요
강연금이랑 좀 비슷하노
이 노래 들으면서 에피쿠로스 역설보면 걍 뇌에서 상상회로 풀가동됨..... 악마가 이 말 하면서 천사 타락시킬 것 같음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신은 우리 스스로가 악에 대항하길 바랄 지도 내 자식이 나에게 기대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세상을 헤쳐나가게끔 하고 싶은 거처럼
@@포돌이-c4f그렇게 수많은 자식들이 도륙당할때까지...
@@포돌이-c4f방임주의의
극치 ㅋㅋ
[02:15]
교만, 탐욕, 시기, 분노, 나태, 식탐, 음욕.
교만과 탐욕에 사로잡혀 남을 시기하고 쉽사리 분노하며, 나태히 식탐과 음욕만 내세우니,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보라.
과연 누가 인간이고 누가 악마인가.
이기심으로 물들어가는 그 더러운 욕망에 기한을 두나니, 이는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형벌이자 저주이니라.
그러니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여, 너희는 평생 질병과 두려움에 시달릴지니 나아와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라.
그리하면, 신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니.
어디에서 나온 말인가요?
너무 영화같은 말이네요ㅠ
@@반디-y6w 제가 그냥 노래 듣고 생각난 거 끄적여 본겁니다..ㅎㅎㅎ
@@user-mangsangjoong 와...감탄밖에 안나오네요ㅋㅋㅋ
와..따로 종교 있으신가요?
신은 너희를 구원하지않아
'7대 죄악 교만,탐욕,시기,분노,음욕,식탐,나태'
그 모든 단어는 꼭 그를 보고 만든 단어 같았다
첫곡 부터 진격거 브금을,,,, 와 대박 이거를 7대죄악 중 교만이라니
와씨 인간수업 너무 재밌게 봤던터라 플리 듣다가 11:50 나오자마자 화들짝 놀랐음.... 이렇게 들으니까 진짜 7대죄악 테마랑 너무 잘어울린다.... 캬.... 플리장인이세요 ㅠㅜㅠㅜㅠㅜㅜㅠ
[탐욕]
"탐욕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시오."
말라붙은 입술을 열고 청년이 말을 이어나갔다. 쇳소리가 뒤섞인 그의 목소리는 마치 낡은 태엽인형이 수명을 다하기 전에 내는 듯한 소리같았다.
"공허(空虛)요.
시커먼 저어기 언저리 저기 바닥 없는 무저갱 속에 돌을 던지는 것과 같소이다.
오직 그녀만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었소. 그녀만이 그 공허한 바닥 없는 구덩이를 채울 수 있는 존재였소."
그가 천천히 손을 들어올리자 마치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제 나는 그 공허한 바닥을 나로 채우고자 하오."
시계바늘이 멈추듯 청년은 땅바닥으로 쓰려졌다.
손에 쥐어진 권총, 머리에서 흐르는 피, 그리고 약간의 미소를 지은채
7대 죄악이라니…항상 절 미치게 하는 플리만 들고 오시는 갓갓 효정님🤩🥰 감사합니다…🖤🖤
곡의 구성이 '7대죄악'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잘 짜여져 있어서 플리를 듣자마자 각 챕터에 맞는 이야기가 머리 속에 저절로 떠올라요..! 곡의 구성 능력이 정말 탁월하신듯✨ 갓효정❣️
분명 훗날에, 예술 작품으로 성공한 작가분이 일상의 효정님을 언급 할 것 같네요. 영감을 받았다고
그 성공한 작가 제가 되고 싶습니다…
그 성공한 작가 제가 되어 보겠습니다 다들 기다려 주세요 찡긋
꼭 성공하시길
다들 운동이나 해아 스쾃!!!!!
저도 그 성공한 작가가 되고싶네요 그깟 크로키 죽도록 하죠.
교만, 남들과는 달리 나만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탐욕, 그 우월감으로 비롯되어 나의 것이 아닌 다른것을 원하게 되었고.
시기,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가진 자들을 질투하게 되었으며.
분노, 그 질투는 차츰 분노로 변해갔다.
음욕, 그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음욕을 품게 되었다.
식탐, 그 모든 것을 혼자만 가지자 더는 바랄게 없게 되었고.
나태, 더 이상 나의 의무를 지킬 이유가 사라졌다.
와 진짜 아이디어가 끝이 없네요ㅠㅠㅠ
나 너무 좋아 기절😵💫
효정님은 정말 세심하게 곡을 선정하시는 것 같아유... 넘나 좋아.....
진짜 효정님 플레이리스트 몇개를 오프라인 저장히고 몇번을 들으면서 출근하고 몇개를 계속 더 저장하는지 이제는 모르겠어요,,, 너무 노래가 다 좋고 와 어떻게 이런분이 계시지 할정도에요 진짜,, 항상 감사해요ㅠㅠㅠ🥺❤️❤️❤️
가끔씩 효정님 플리 들으면서 잠드는데 그때마다 항상 그 플리 분위기와 비슷한 꿈을 꿔요
제 꿈까지 침투하시는 효정님 플리... 갓벽입니다
7대 죄악이라니ㅠㅠㅠㅠ 이번에도 정말 좋네요!! 나중에 7대 주선도 만들어주세요...!!😍😍
7대 죄악... 이 소재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ㅜㅜㅠㅜㅜㅜㅠㅜㅜ
내 삶에 틀어앉은 7대 죄악들을 하나씩 지워간다 해도 여태 했었던 이력은 신 만이 지울 수가 있다
진격거 덕질했어서 첫곡듣고 바로 알아차렸네,,
난 당신의 플리가 너무 좋아. 주제도 좋고 곡선정도 좋아. 효정씨,,,살앙해,,,
제가 이 플리 진짜 즐겨들었는데 얼마전에 진격의 거인을 보고 어떤 노래를 듣고 분명 이 플리에서 들은 것 같아서 다시 왔는데 역시나 맞았네요! 첫번째 노래가 진격의 거인 노래였다니ㅜㅜ
당연하게도 나는 지옥에 떨어졌다.
나의 죄는
지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죄요.
옥은 어쩌면 처음부터 나를 향했을 것이다.
죄는 달콤하고 벌은 쓰다.
손 끝에는 피가 흥건하여 뜨거운 김이 서렸고 피부는 얼어붙어 돌과 같은 것으로 내려친다면 부러질 게 뻔해보였다.
춥다.
그리고 뜨겁다.
여기는 지옥이구나.
도망친 곳에 기다리는 것은 낙원같은 게 아니었구나.
후회한다한들 아무것도 바뀌는 것은 없었다.
회개라니.
그런 걸 한다면 난 그저 추잡한 이가 될 뿐이지.
나의 죄는 어디로부터 시작하는가.
인간에게는 7대 죄악이 있다.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
난 그 중에서 무엇에도 빠지지 않는 죄인이구나.
아, 내 삶은 죄로 물든 지옥이니.
나는 죄인이오.
신들은 심판자였는가.
판결은 당연했다.
그래,
당연하게도 나는 지옥에 떨어졌다.
- “옥[獄]”
세상에.. 이런 소재 사랑하는 거 어찌 아시고.. 😍
효정님 플리 제목은 올타임 레전드임
그대는 7대 죄악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세상의 모든 이들은 옳고, 바른 삶을 살기 위해 아등바등한다. 그중 몇몇은 그 틀 안에서 버티지 못하고 본색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여전히 세상은 정직하고, 착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하지만 나라의 윗선들은 정작 세상이 강조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 이러한 세상을 만들어 놓은 건 그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정작 세상 밖에서 아등바등하는 이들을 보며 질 낮은 웃음소리를 내뱉는다. 그들은 이미 자신의 세상을 버렸다.
사람은 어느 순간 갑자기 악해지지 않는다. 정말 무서운 것은 빠르게 악에 녹아드는 것보다 천천히 악에 스며드는 것이다. 눈에 물을 붓는다면 눈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느긋하게 물과 한 몸이 되어간다. 그렇게 하나의 얼음덩어리가 된다. 이 얼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웃는 사람이 있고, 남몰래 눈이 쌓인 도로 위에 물을 붓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7대 죄악이 있다. 그중 단 한 가지의 악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욕망을 숨긴 채 살아가지만 이 세상의 틀에 맞춰 살다가 자신도 모르게 생긴 작은 상처 틈새로 그 욕망은 꾸물꾸물 새어 나온다. 새어 나온 욕망은 무언의 보상을 얻어야만 다시 잠에 든다. 그 보상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얻어야만 하고 그들은 그들이 품은 악이 흘러나온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 대가는 세상의 틀이 허물어진 정도에 따라 수위가 다르고, 그대에 양심에 따라 다르다. 세상의 어떤 이들은 자신을 완벽하게 속이는 법을 안다.
“여기 들어오는자,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
단테-신곡-
근데 효정씨 있으면 희망 밖에 없을걸??👻👻
영어 단어 외우면서 듣고있는데
제가 적고있는 게 인류 최후의 유언같아영..ㅎ
이 플레이리스트 책읽는데 집중 너무 잘돼요. 진짜 오랜만에 집중을 빡 할수 있도록 해주는 플레이리스트 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들을게요.:)
진격의 거인 같은 환경과 어울리는 플리 만들어 주세요오오오오!!
요즘 맨날 효정님 플리 들으면서 공부해요!! 감사합니다...💕
진짜 매번 놀라울 따름이에요...🥲🙊
저는 식탐을 맡고 있습니다,,,ㅎ
플리 항상 잘 듣고있어요😉헤헤
첫번째꺼 왜이렇게 익숙하나 했는데 진격거엿넼ㅋㅋㅋㅋㅋ
헐 첫번째 진격거 ost ashes on the fire 가 들어가네요!
7대죄악 모티브로 글쓰는데 글쓸때 플리찾는데 딱맞는 플리찾았어요!! 항상 화이팅하세요!!
연기 입시생인데 맥베스 레이디 하면서 도움 많이 받아갑니다..
와 첫곡부터 진짜..
진짜 열일하십니다,,, 와방 재밌는 소재네
앗쉬 공부해야하는데 홀린듯이 들어와버렷다 효정님 8대 죄악입니다 하나 더 추가합시다
덕분에 그림작업할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리중에 탐욕이 제일 좋아용,, 듣기만 해도 탐욕하고싶어져
또 역대급 나왔다 ㅠㅠ
하 진짜 짱이예요.. 오늘의 플리는 이것.. ❤
등교하면서 들으니까 학교가는게 아니라 무슨 칼들고 전쟁터나 궁전에 가는거 같아….
일상의 효정님…진짜 효정님 플리 계속 만들어주세요..덕분에 유학생활 해나가고 있습니다..후원계좌여셔도 좋으니 계속 햐주시기..😍
진짜 노동요보다 노동이 잘 돼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
미치겠네!!!! 하필이면 새벽에 깨서 핸드폰을 잡은게 뭐람... 그림이나 그릴게요 히히신난다이런플리최고
이런 플리 찾고있었는데...감사합니다.
첫 곡 진격거 브금같다 ㅎㅎ 여기서 들으니 반갑네
와 진심 개 좋음.. 악에 물든 소설 쓸 때 들어야겠어요
오아와와.....제 취향이에요 와대박...........
7대 죄악 너무 재밌고 좋아요ㅠㅠㅠ잘 듣다 갑니당~
와 여기다 진격거브금 넣으니까 미쳤다
나중에 7대 주선도 만들어주세요!!
Just lovely. I listen to wonderful relaxing music with a nice cup of tea. The best way to study in a focused way.❤
아 ㅋㅋㅋㅋ
요한묵시록 읽으려는 참인데 딱 나와 주네요!
지금이라도 7대 악마가 나와서 7곱나팔과 함께 세상이 멸망할것같은 기분!
7대 죄악이 없었다면,
사람은 그저 기계에 불과했다.
교만이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명예를 얻을수록 결코 겸손하지 못할 것이며
탐욕이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결코 만족을 모를지어다.
시기가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할 것이고
분노가 말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네 동족과 끊임없이 다툴지어다.
음욕이 장담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네 아내와 남편을 배반할 것이며
식탐이 장담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끊임없이 주린 배를 채울 만한 것을 찾아 헤매야 할 것이고
나태가 장담하노니 인간이여 너는 말라비틀어져 마침내 썩어빠진 해골이 될때까지 움직이지 못하게 될지어다.
우리 7대 죄악의 이름으로 약속하노니,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테니까.
모든 인간이 악에게 굴복할 때까지.
정신나갈것같아요 너무좋다몰라이런감성최고
사실 전 댓글을 자주 안다는데... 효정님의 올리신 영상엔 꼭 댓글 달고 싶었어요. 너무 이미지에 딱맞는 선곡들 좋아요.
너무 좋아여..
첫곡은 분노 같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시기나 오만에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 ͡° ͜ʖ ͡°)
미쳤다 ㅜㅜㅜㅜㅠ
들어오자마자 7대 죄악을 저지른 역사상 최악의 인물이 되버림
와 첫곡부터 진격거… 미쳤다..
갓 싯다르타 기원전 291년 경 태어나서 29세에 열반에 들고 다시 신으로 돌아갔다 이름은 후대에 명명되었다 후대에 계승되었다 이하 종교, 불교라 한다 (feat. 신과 함께)
소름이 돋아
첫번째 노래 약간 진격거 브금 같당...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이 엄청 비슷한듯 ㅎㅎ
진격거 OST맞습니다
@@Rilpo_ 어 진짜요...?
@@상어-l8q 넵
처형장의 악마는 그렇게 소리쳤고, 내 귓가에 마력을 움직여 속삭였다.
"너네도 다르지 않아. "
'너도 언젠가는 교만, 탐욕, 시기와 분노, 그리고 음욕과 식탐 나태에 빠져 죽을테니까.'
나는 손으로 검을 움켜쥐며 말했다.
"아니, 날 절대 그러지 않아."
신관이 7대 죄악에 해당하는 짓을 할리가 없잖아?
너무 좋은데 이걸 어캐 표현해야하는지.....
솔로몬이 말한게 생각하네요
식탐 곡도 편곡버전인 것 같은데 어디 가야 들을 수 있나요... 노래가 너무 좋은데 버전이 달라서 슬퍼요 ㅠㅠ
교만 00:00
평화롭던 작은 마을에 족장이 죽어 그의 아들이 다음 족장 으로 계승되었다.
어린 그는 벌써부터 마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숭배와 자신의 앞으로 쌓이고 쌓인 금은보화로
교만은 날마다 쌓여 갔다.
그가 족장으로 올라 간 후, 주변 마을과의 사이는
금 갔고 호시탐탐 재산을 노리고 식량을 약탈하기에 급급했다.
자연스레 농민들은 농사를 그만두고
계급차이도 심해졌기에 굶어죽는 사람도 많았다.
교만은 사람들의 본모습 인 것인지.
시체 썩는내가 가득해 숨 쉬기 갑갑해 졌을 즈음, 지켜보던 신도 답답하셨는지 역병이 돌았고, 식량도 없는데다 치료 해 줄 의사도 없어 하루라도 일찍 죽어 고통이 사그라들 길 바랄 뿐 이었다.
" 제, 제가 무슨 그리 큰 죄를 지었다고-! "
쿠도자는 뒷걸음질 치다, 무언가가 발에 부딪혀 뒤를 돌아보았다.
" !!! "
놀란 쿠도자의 눈동자에 비친 건, 다름 아닌 자신의 모습이었다.
" ......아. "
커다란 전신 거울이 7대 죄악보다도 더 무거운 쿠도자의 죄명을 말해주고 있었다....
고 하는 서글픈 story....
The Witch And The Girl
11:50
처음에 나오는 노래 펜트하우스에서 나오지 않나요.?.?.?.!.!.?..? 후하
15:57
나 지금 like 아틀라스
난 나태 지옥에 갈것이야..
La 1ra es de Shingeki no Kiojin verdad?
혹시 사진출처...알수 있을까요....??
😊
8:00
'시기'의 상징물, 바다뱀이 휘감은 칼
복수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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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뚱잉보고 온사람들 개추
하 너무 좋아요ㅠㅜ 무한반복해야지..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