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왕비가 출산했다는 간단한 내용인데 왜 신하들이 항해사에게 편지를 열어보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항해사에게 말로 전달하라고 지시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텐데 불필요한 일을 벌여서 문제를 키웠네요. 그렇게 허술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 어부의 아내가 범인인 건 용케도 밝혀냈군요.
말로 전달하는 건 말이 안되죠. 그의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왕의 편지에는 왕의 인장도 찍혀있을테니..문제가 없는 것이구요. 다만 인장을 편지의 개봉부분에 찍기때문에 개봉하면 그 부분이 손상되서 누가 본지 알게되는데 누차는 어떻게 한건지..대단한 여자인 것 같네요. 뭐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왕이 누이가 결혼하는 것은 유럽의 가치관으론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문제가 없고 공주는 손이 잘린시점에 피를 많이 흘리고 또 상처부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서 죽을 확률이 훨신 높지만..
@@mickeyshin4323 使者로 믿을만한 사람을 보내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편지에 인장을 찍는다고 해도 위조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런 위조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가 웅변해주고 있고요. 차라리 믿을만한 사람을 使者로 보내는 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 같습니다. 애초에 일국의 군주라는 사람이 그렇게 조치를 허술하게 해놓고 외국에 일 보러 간 것부터가 문제 같습니다. 러시아 표트르 대제는 서유럽의 선진문물을 배우기 위해 친히 네덜란드로 가서 조선소에서 일했다는데 그러고도 정권을 잃지 않을 준비를 철저히 했겠죠. 표트르 대제에 비하면 이 이야기에 나오는 왕은 허술한 사람 같습니다.
@@snfl0807물론 그렇죠.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신뢰하고 불신하는 기준이 굉장히 조잡하기 때문 아닐까요? 누군가를 신뢰하고 불신하는 기준이 굉장히 비상식적인 수준인 사람이 많은 것이 문제이고, 누군가를 신뢰하고 불신하는 기준 자체는 괜찮은 사람이라도 주변 사람에 비상식적인 신뢰-불신 기준을 가진 사람에게 대놓고 지적할 수 있는 용기를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 세상에서 온갖 사기가 판을 치는 거겠죠.
![[UNCUT]"ทนายตั้ม" แฉยับ! ความลับสวรรค์ ใครคือ "บิ๊กเทวดา" ของบอสพอล l คนดังนั่งเคลียร์ l 15 ต.ค. 67](http://i.ytimg.com/vi/ru9fpSaUwdA/mqdefault.jpg)
![[추석특집 몰아보기] 동심을 파괴하는 충격적인 잔혹동화 모음](/img/n.gif)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나쁜 인간에게는 화형이라니 좋은 결말이었다
다른 잔혹동화 내용보다 이거보니 피폐해지던 정신이 환기가 되는군요^^
킹정 박는 1인
킹정 박는 2인
권선징악
오빠도 화형하자!!
넘나 오랜만의 잔혹동화네요!
모든 것의 시초인 친오빠는 별탈이 없어 아쉽지만 해피엔딩은 개 조쿤
친오빠와의 결혼부터 잘못됐잖아!!!
그래도 결말이 해피엔딩이여서 다행인 느낌이 들었네용
나는 여동생, 누나가 없어어 환상이 있는데 동질감 가지지 않나?
@@새롭게-b3y 동질감은 둘째치고 근친상간이잖니?ㅋㅋ
저 때는 근친혼 흔했음 우리나라도 고려때랑 신라때 흔했고
근데 왕비가 출산했다는 간단한 내용인데 왜 신하들이 항해사에게 편지를 열어보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항해사에게 말로 전달하라고 지시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텐데 불필요한 일을 벌여서 문제를 키웠네요. 그렇게 허술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 어부의 아내가 범인인 건 용케도 밝혀냈군요.
말로 전달하는 건 말이 안되죠. 그의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왕의 편지에는 왕의 인장도 찍혀있을테니..문제가 없는 것이구요.
다만 인장을 편지의 개봉부분에 찍기때문에 개봉하면 그 부분이 손상되서 누가 본지 알게되는데 누차는 어떻게 한건지..대단한 여자인 것 같네요.
뭐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왕이 누이가 결혼하는 것은 유럽의 가치관으론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문제가 없고 공주는 손이 잘린시점에 피를 많이 흘리고
또 상처부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서 죽을 확률이 훨신 높지만..
@@mickeyshin4323 使者로 믿을만한 사람을 보내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편지에 인장을 찍는다고 해도 위조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런 위조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가 웅변해주고 있고요. 차라리 믿을만한 사람을 使者로 보내는 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 같습니다. 애초에 일국의 군주라는 사람이 그렇게 조치를 허술하게 해놓고 외국에 일 보러 간 것부터가 문제 같습니다. 러시아 표트르 대제는 서유럽의 선진문물을 배우기 위해 친히 네덜란드로 가서 조선소에서 일했다는데 그러고도 정권을 잃지 않을 준비를 철저히 했겠죠. 표트르 대제에 비하면 이 이야기에 나오는 왕은 허술한 사람 같습니다.
@@안강현-u2e 사기는 믿을만한 사람에게 당합니다. 믿지 못할 사람의 감언이설엔 절대 속지 않으니
@@snfl0807물론 그렇죠.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신뢰하고 불신하는 기준이 굉장히 조잡하기 때문 아닐까요? 누군가를 신뢰하고 불신하는 기준이 굉장히 비상식적인 수준인 사람이 많은 것이 문제이고, 누군가를 신뢰하고 불신하는 기준 자체는 괜찮은 사람이라도 주변 사람에 비상식적인 신뢰-불신 기준을 가진 사람에게 대놓고 지적할 수 있는 용기를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 세상에서 온갖 사기가 판을 치는 거겠죠.
나무상자를 얼마나 튼튼하게 만든 겨 가라앉지도 않고 깨지지도 않음 ㄷㄷ
마법사도 있는 세상인데 나무상자쯤이야
친오빠가 누이동생에게 청혼 해서 강제로 결혼 하려 하는 건 어느 러시아 이야기와 비슷하고 나머지 부분은 '손 없는 여인'이라는 일본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오빠자격도 없는 왕은 벌을 안받았네...
오늘도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
대단하다..혐오의 아이콘 여동생을 아내로 삼으려하다니..
저 시대엔 의외로 근친결혼이 흔했었죠. 우리나라도 고려시대까진 근친혼이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 흔했다고 합니다.
???: 로리는 범죄지만 쇼타는 취향이라구욧!!! 꾸웨에엑 쿵쾅쿵쾅
마법사가 진짜 천사다
흥미로운 이야기 오늘도 감사합니다 역시 오늘도 권선징악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군요 ㅎ_ㅎ
옛날 이야기를 요즘식 잣대로 비평하는 자세가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필적은 둘째 치고 옥새를 어떻게 위조했기에 어명을 날조한 편지가 왕궁에 도착했을 때 신료들이 아무도 못 알아챘을지 의문입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네요
제일 이해가 안가는 인물은 누챠다.. 헐..
만악의 근원 오빠놈은 벌을 안 받았네.
펜타 저 정도면 세계일주 한 거 아님?
오랜만에 흥미로운 이야기 보니까 꿀좸매매매ㅐ맴
와 존잼입니당❤️
너무 재미있어요^^
옛날 옛적, 팬티라는 이름의 공주가 있었습니닼ㅋㅋㅋ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잔혹동화가 짱임
1빠!
언제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1빠 아닌듯
@@꾸니콘 어!그러넹!
알려주셔서 감사!
마법사.. 손도 만들수 있었으면 첨부터 만들어주지...
1:23 ㅎㅎㅎㅎ
근친이여도 서로 허락한다면 상관없는데 한쪽이 거부하는데도 강제로 하는건 잘못된거지
근친 아니여도 이렇게 하는건 잘못된거라 당연히 커버치는 사람 없을줄 알았는데 꽤 있네
좋은결말
사실 저 시대에는 왕족들 사이에 근친혼이 성행하던 시대
우리나라도 고려때랑 신라때 성행했죠
근친혼이라 해도, 대부분 삼촌, 사촌정도였어요
친가족과 결혼한 사이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누챠 필사실력이 제반니 뺨치는 듯
외모가 크게 적용했다.
몇 없는 해피엔딩이네
무섭
그래도 신하들이 논의해서 내린게 다행이네요
펜타킬보다 더 광기네 ㄷㄷ
펜타의 아이 이름이 펜타곤...아님 말고.
펜타인데 팬티로읽음ㅠㅜ
펜타 = 흥미로운이야기 채널 쥔장!!!!
이건 유럽 구전 동화인지?! 아니면 최근에 나온 동화인지 궁금해요!
???:펜타킬
무엇인가 수 많은 동화가 짬뽕된 것만 같은.......백설공주+인어공주+신데렐라+미녀와 야수가 짬뽕되면 이런 맛이려나요?
그 오빠새끼 왕은요?
어 이거 아는데... 내용은 기억안나지만 나무상자에 들어가서 바다 떠다녔단 설정 가진 동화 어릴때 읽었던것 같음 여기서 파생된 동화인가?
아멘
펜타를 죽이면 펜타킬인가?
아니 누차는 왜그래?
교훈:불쌍하다
언니 시나모롤사연좀이야기해주라
결론...무조건 이쁘고 볼일ㅋㅋ
근친상간을 생각한 펜타의 오빠는 어떻게 되었나요?
친오빠랑 하면 안되나?
@@새롭게-b3y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시죠. 그건 개방적인 성관계가 아니라 문란한 성관계입니다!
@@새롭게-b3y 서로 동의하면 근친상간 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한쪽이 거절하는데 강제로 하는건 근친 아니여도 범죄임
바닷가 어부의 아내따위가 글도 읽을 줄 알고. 신하들은 자기 왕의 필체도 모르고.
펜타킬 !
아니 옛날에는 손이 잘려도 다시 자랐나보네여?
저도 뭐야 손은 어떻게 다시자란거지 했는데 항해사가 손이없는 펜타라고 하는거보면 손없는거 맞나봐여
@@김명명 아마 접합을 했을수도 있어요
ㄷㄷㄷㄷ
공주도 한성깔하는구만
사망원인 32. 왕관, 35. 상자, 36. 연소
저주소녀 아틀리에
항해사 왜보여줘?
ㅁㅊ
😡
이거 동영상 허락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