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백제의 뒤안길을 걷다_부여 왕릉원, 능산리 사지, 나성] (4K) / 유네스코 셰계유산 / 금동대향로 발굴지 / 사비시대 백제 유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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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1 ธ.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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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yoo9
    @yuyoo9  6 วันที่ผ่านมา

    부여 왕릉원은 충남 부여군 소재지 동쪽 능산리에 위치한 백제 고분군으로, 남향 경사면에 고분이 앞뒤 2줄로 3기씩 있고, 뒤쪽 제일 높은 곳에 1기가 더 있어 모두 7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분의 겉모습은 모두 원형봉토분이고, 내부는 널길이 붙은 굴식돌방무덤으로 뚜껑돌 아래는 모두 지하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능산리 사지는 부여 왕릉원과 나성 사이에 위치한 백제시대 절터 유적으로, 건물터에서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되어 백제의 금속공예기술과 예술적 역량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향로와 함께 출토된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에는 사리를 모신 때와 공양자 및 절이 세워진 연대를 알 수 있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매우 귀중한 유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부여 나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부여)를 보호하기 위해 부여읍 쌍북리에서 염창리까지 쌓은 둘레 8.4㎞의 성으로서,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사비(부여) 외곽성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양에 있는 나성과 함께 가장 오래된 나성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부여 왕릉원과 나성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