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안 마시는 한국 술, 미국에서 유행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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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4 ต.ค. 2024
- 요즘 특히 미국 수출 급상승 중인 한국 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행이 이미 한참 전에 끝났는데 외국에서는 오히려 인기 급상승 중인 술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술인지 그리고 왜 그런지 나름대로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소주 공장 영상 출처(영상 사용 허락해주신 요미야미님 감사드립니다): 요미야미 Yummy Yammy
htps://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 소주! 압도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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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업로드한 영상에 오류가 있어 수정하여 재업로드합니다. 이전 영상에서 동남아의 짝퉁 소주를 언급하는 화면에 한국 애플리즈에서 생산하는 ‘찾을수록 난다’ 제품이 표시되었습니다. 찾을수록 난다는 한국에서 생산되어 Nanda Trade를 통해 정식으로 태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입니다. 문제를 확인하고 바로 영상을 내렸고 회사에도 바로 사과문을 보냈습니다. 애플리즈 및 Nanda Trade,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는 2,3번 정확하게 체크해서 영상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Nanda Trade 사에서 정확한 해명 요청과 함께 영상 잘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기대한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오늘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히 영상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남아에서 유사 소주가 기승을 부려서 국내 업체들이 힘들다는 내용을 전달하려 한게 오히려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굉장히 불편합니다. 태국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찾을수록 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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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도 애플리즈의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wooridoga/products/5091163232
올해 초에 미국친구가 한국와서 저희집에 삼일간 머물렀는데 소주를 마셔보고 싶다더군요. 술을 잘 못 하는 애라서 대선 한 병과 참이슬 자몽을 샀고 집에 있던 백세주 한정판도 꺼냈었죠. 근데 소주는 도저히 못 먹겠다면서 과일소주는 엄청 마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냥 맛있대요. 진입 장벽이 워낙 낮다보니 인기가 좋은 거 같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한국의 과일소주는 서양권에서는 리큐르보단 RTD로서 새로운 포지셔닝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한 클래식한 칵테일 처럼 기주의 맛이나 향이 세지도 않고 칵테일의 킥이되는 비터나 허브보단 대중적인 과일 맛으로만 승부를 보는 상황이며, 도수가 기존 비슷한 맛을 내는 과일음료 가 들어가는 칵테일보단 5~10도 정도 높은 강력한 알코올로 취기도 쉽게 오르니 파티에서 찾는 맛있고 분위기 빠르게 업 시켜줄 알콜 강한 RTD 느낌으로 포지셔닝 된 것 같네요.
10년전 갓 20대일때 머드쉐이크 보고 커피맛 맥주다 하는 친구들 있었는데.. 지금도 무슨 써머스비보고 과일맛 맥주다 하는애들 본거같음
유독 20대 초반이 RTD랑 맥주 구분을 못하는듯
@@7AR3 심지어 써머스비는 사이더임 ㅋㅋ
@@7AR3 과일맛 맥주라고 하는애들이 진심을 담아서 한 얘기가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과일맛나는 맥주같다는 느낌으로 말한건데 찐따같이 그거 커피맛 맥주아니거든! 하면서 흥분하고계신거아니죠?
@@allrandom9409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죠 보통?
왜 그렇게 화가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ㅋㅋㅋㅋ
@@7AR3 뭘보고 화가났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겨우 술좀 다른사람보다 더 안다고 다른사람 얕잡아보는 수준이 너무 유치한데요.?ㅎㅎ
미국살고 있습니다. 제 주변 미국인들 보면 과일소주 인기 생각보다 정말 좋습니다. 코스트코에도 들어오기 시작했고요. 전 소주는 정말 싫어하는편이라 절대 사지않지만 제 친구들이 오히려 사서 마십니다. 추천해준적도 없고 사다 주지도 않는데 말이죠.
의사 유튜버들이 말하죠, 한국 소주는 먹기 좋게 만든 독에 가까운 화학주... 소주의 원조인 진로는 증류주였음. 박정희 때 곡물대란으로 강제적 명령으로 화학주로 바뀌고 그게 아직 내려옴. 소주가 다시 증류주로 바뀌길 기원함
안주랑 같이 마시나요?
@@user-rf6sx1ko9h 서양은 반주 문화가 아니라서 술 자체만 마시는경우가 많음. 호주에선 과일소주 여자애들이 그냥 병나발로 마시던데 음료마냥 ㅋㅋㅋㅋ
@@koboy765 약간 RTD느낌으로 받아들였나보넴
"리큐르"는 일어 표기를 그대로 들여오면서 잘못 쓰여지고 있는 표기 중 하나죠. 일본은 특이하게 단어 스펠링을 그대로 발음기호화 하는 경향이 강하고 문자 체계상 정확한 표기에도 한계가 있어서 엉뚱한 표기를 하는 경우가 많죠. 영어표기인 liqueur를 リキュール로 표기했고 그걸 칵테일 문화를 들여 오던 초기 일본어 책자들을 참고해 리큐르라 그대로 인용한 케이스입니다. 전세계에서 일본과 한국만 리큐르라고 합니다. 대부분 [리커ㄹ], [리쿠어], [리큐어] 이 셋 중 하나 입니다.
영어권 친구한테 리큐르 라고 했더니 못알아들어서 '아 망할.. 이것도 콩글리쉬인가'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원래 프랑스어니까 이게 맞지 않음? 알레르기도 일본놈들 발음 구리네 뭐네 했는데 알고보니 독일어였던것처럼
수출하는 나라에서 리큐르라고 파는데 수입국이 어디 말대꾸야
니가 쓰는 영어중 독일발, 프랑스발, 아랍발 단어 있으면 닌 사전 찾아가면서 다 본래 그 나랏말로 발음 다 살리면서 불러라.
@@paulyun3052 어릴적부터 쓰던 잘못된 영단어들 때문에 헤프닝이 엄청 많아요 ㅋㅋ 스타이로폼(스치로폴) 때문에 대폭소 있었고요 ㅋ 정말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자몽이슬이 잘 만든 과일소주긴 하죠, 소주 쓴맛을 자몽 쓴맛으로 마스킹을 잘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데 잘 안나가서인지 마트 제외하면 이젠 취급하는곳이 거의 없어서 먹기가 힘드네요.
미국사는 아재입니다. 미국은 주마다 주법이 달라서 어떤 주들은 주류 도수가 어느 이상되면 일반 슈퍼에서 팔지 못하고 리쿼 샾에서만 팔게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수가 높은 소주들이 주법상 한인 슈퍼마켓에서 팔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4-5년전부터인가 그 수요를 과일향의 도수가 낮은 병당 4-5불 하는 희석식 제품들이 대체하여 돌아다니기 시작하더군요.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고 소주느낌도 나길래 저또한 자주 구매합니다. 별 듣보보도 못한 브랜드도 많은데 초이스가 많지 않다보니 아무거나 잡히는대로 가져가게 되네요.
과일소주 유행한지 제법 됐어요ㅋㅋㅋ 미국은 주마다 술 관련 법이 달라서, 그로서리에서 소주 정도의 도수의 술은 못파는데가 많아서, 그 대타로 과일소주가 한국마트에 많이들어와있었죠. 그리고 서양애들이나 동양인 유학생 친구들한테 생소주 맥여봤는데 다들 싫어하는데, 과일소주는 순하고 달달해서 그래도 잘 먹었어요. 이미 6~7년 전부터 한국식당가서 소주 마신다 하면 과일소주 먹는걸로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았구요. 인턴하던 동네에 한국식 BBQ집 생겼을때 오픈 이벤트가 테이블당 과일소주 1병이었던 적도 있구요.
동남아에서 살면서 보니 외국인들이 소주를 안주 없이 병맥처럼 마시는 문화가 있더라고요 깡소주는 독하고 비교적 순하고 향이 좋은 과일소주가 그들에겐 좋은 선택이 된것 같습니다. 동남아 마트가면 과일소주 말고도 아메리카노 소주 등 별의별 소주가 다 있습니다. 싱가포르 처음왔을때 재해석된(현지화) 한국 문화가 신기했는데 오래 살다보니 지금은 모든게 익숙해져서 한식 짜장면집 치킨집에서 떡볶이 순두부찌개 맛나게 먹는 로컬 친구들을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어릴때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바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었는데(약25년전) 당시에는 레몬소주인가밖에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외국인들이 은근히 좋아하더군요..
특히 압권은 어떤 멕시코인이 한손에는 맥주병 한손에는 레몬소주를 들고 맥주를 마시고 우리의
안주식으로 레몬소주를 살짝 마시더라는... 솔직히 우리와 증류식 소주와 제목처럼 리큐르 소주를
무시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저렴하고 맛이있고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술일겁니다.
얼마전에 베트남 여행을 가면서 편의점을 들릴 일이 있었는데 소주 칸이 떡 하니 있더라구요.
신기한건 한국인이 좋아하는 참이슬, 처음처럼 후레쉬 보다는 과일소주, 좋은데이가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처음엔 왜 이게 많은가 싶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밑에 다른 분 말처럼 외국에선 리큐르보단 rtd 포지션을 가져가고 있는게 맞는거같습니다 클럽에서 일단 엄청 팔리거든요 ㅡ.ㅡ
말레이시아랑 싱가포르 저번 달에 갔는데.. 한국에서 보기 힘든 엄청 다양한 과일향 소주들을 봤어요~ 신기했어요!!!
일본 도쿄 사는데
동키호테 같은데 놀러가보면 과일향 소주 많이 팔더군요.
일본 드라마 보면 소주를 병나발 부는 장면도 있고
병맥주처럼 캐주얼하게 즐기는 감각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미국은 한국과 달리 밥따로 술따로 문화이기 때문에
과일향 소주가 잘 팔리는 듯 하네요.
아니… 술 익는집 유튜브 언제올라오나 봤던 영상 구경하는데 이렇게 올라오기 있나요ㅜㅡㅜ 감사합니다
아이구 저는 또 썸네일 얼핏 보고 캪틴큐 얘긴 줗 알았네요 ㅎㅎㅎ
문득 드는 생각인데 우리나라 음식문화는 식재료, 원료에 집착해서 명작을 만드는 문화보다 다양한 맛과 향의 조합으로 가는게 맞는듯 하네요 ㅎㅎㅎ 요리도 그렇고 술도 그렇고
우리나라 음식문화랑 희석식 소주의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됨. 음식들의 가지수가 많고 다양한 맛의 음식들이 있는 상태라면(단짠에 맵고 담백한 음식들) 정말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주는거 같음. 다음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혀를 정말 잘 리셋해준다는 느낌이랄까...
반면에 술 자체만을 즐기는 포지션에서는 희석식 소주는 정말 최악임. 정말 알콜맛 밖에 안남. 우리나라처럼 음식이랑 같이 술을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반찬 가지수도 적고 맛의 범위가 더 작은 외국의 식문화에서는 희석식 소주는 최악일듯 싶고 오히려 술맛을 느끼는 포지션에서는 과일소주같은게 더 나은 선택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됨
맞습니다. 거의 20년전 대학 신입생 때 안주 별로 없을 때(그때는 술이 세서 주량 측정보다는 1차부터 4시간 잡았을때 한 소주 6~7병+맥주2~3병 먹어도 멀쩡 )이걸 왜 돈주고 마시는가(취하지도 않고 어떤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라산이 도수가 높고 맛이 괜찮죠. 지금 희석식은 구하기 쉬운 진로이즈백
솔까말 우리음식과의 궁합은 전통청주나 증류소주가 훨신 잘 맞지 희석식소주는 아님 희석식소주는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빨리 취하기위해 먹는 그이상의 역활은 존재하지 않음
현직 대학생인데 음식과의 궁합보다 취할때까지 마시면 숙취가 너무 심해서 안먹는게 큰거 같아요 한국만큼 술을 취할때까지 먹는 나라는 잘 없으니...
저희집은 술담배를 못해요
부모님, 남동생도요...
거기다가 저는 동네병원 근무자라
맨날 알콜냄새를 맡아서 그런가...
소주냄새가 꼭 알콜냄새라서 역해
못먹겠더라고요ㅠㅠ
그래도 가끔은 맥주나 이슬톡톡은
한캔만 먹습니다
참 신기하단 말이죠... 데킬라나 럼같은 술도 숙취가 없었는데도 과일소주는 숙취가 무지막지하게 심했는데 저런 술이 수출량이 늘어나는걸 보면 문화의 힘이 위대하단걸 또 한번 느낍니다...
소주 2,3병 먹는데 과일소주 저거 세잔먹고 갤갤거림 미식거림은 덤이고
솔직히 칵테일 타먹기 귀찮을때 가성비로 가볍게 한병 하기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물론 취할때까지 마셧다간; 리큐어만 마시고 취한 느낌 들듯
럼은 숙취가 심한 술 아닌가요? 시비 아닙니다 궁금햐서 여쭤보는겁니당
@@SSAMkkokko 숙취는 도수가 문제가 아니라 술이 만들어지면서 나오는 불순물이 원인입니다. 증류하면서 메탄올이나 불순물을 걸러내는 가격좀 나가는 증류주는 숙취가 적고, 싸구려로 만들수록 숙취가 심한편입니다. 또한 발효주(맥주 막걸리 와인 등.)의 경우 거르는 과정이 없어서 제대로 거른 증류주보다 숙취가 심합니다. 럼도 럼이 숙취가 심한게 아니라 싼 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색병은 다시 첨가하는게 많아서 숙취가 있습니다.
@@SSAMkkokko맞아요 사탕수수로 만들다보니 당도가 있고 정제가 깔끔하지 않다보니 럼은 숙취가 비교적 많이 옵니다
진짜 신기했던게 미국에 있을때 리커샵 가면 그냥 소주는 보기 힘들고 리큐르소주가 진짜 많았어요
과일소주가 처음 인기끌때가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타서인데 이것도 비슷할거같은 느낌이
미국에 살고 있고 제 짧은 지식을 공유 하자면. 미국에서 15도 이상에 증류주는 일반 마트,주유소 등에서 판매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정통 소주들과 같이 약 19도 나 20도가 넘어가는 소주는 리커샾에서만 판매가 가능 합니다.유사 소주(자몽등 영상에 소개된 15도 미만의 리큐르들) 들이 마트 등에서 쉽게 살수 있어서 판매가 점점 늘어나는것 같아요. 미국 애들은 이걸 병맥주 마시듯이 병나발로 먹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덕분에 막걸리 만들기가 취미가 되었네요.
미군이랑 살고 있습니다
이가격에 이정도 알코올과 향을 준다는 가성비로 접근하는거 같더라고요.....
은근 다른 음료와 석어서 많이 먹더라고요
리큐르가 뭔가 했더니 과일 소주였군요. 미국에서도 한인들이 있는 지역의 Liquor Shop에서 과일 소주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뭔 이런 걸 파나 싶었는데, 이제 보니 이유가 있었군요.
호주에서는 위스키랑 같이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1병에 7~8천원정도 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쓰레기인 위스키들도 많아서..
이번에 방콕 다녀왔는데...
냉장고 한칸이 전부 저런 소주더라..
골 때렸음ㅋㅋㅋㅋ
술마시는 문화차이가 소주의 호불호를 나눈다.
안주와 마시기에는 일반소주가 어울리지만 안주없이는 과일소주가 먹기 편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주류 문제는 오래 숙성한 고급술을 만들면 오히려 순익이 줄어들수 있는 세금 구조때문에 싼 술위주로 제조하는게 문제..
증류식소주가 쌌으면 증류식 소주 소비가 늘거같은데... 희석식 소주는 맛 향이 아니라 싸게 사먹고 취하는 느낌이 강한지라
일본에 거주중입니다. 요새 일본에서 편의점이나 마트에가면 참이슬을 파는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수있어서 새삼 격세지감을 느낍니다만... 문제는 오리지날을 안팔아도 청포도맛 참이슬은 항상 놓여있어서 저같은 아재들은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요 ㅋㅋㅋ;;
이제 야동 속에도 침투허더러고요..
@@Maseemaro ㅋㅋㅋㅋㅋㅋ
@@Maseemaro 남궁 형이 그걸 어찌 아시오...?
@@randomname-ye3su 3740232 자두
1558830 스낵면
소주 왜먹는지이해 x
과일소주 특유의 띠꺼운 숙취는 이유가 뭘까요?? 숙취만 없으면 소맥과 소주사이의 선택지가 될텐데😢
영국에서는 과일 소주 인기 엄청 많아요.
외국에서 파티 할 때 매번 섞어서 칵테일을 해 먹기는 귀찮으니까 RTD 제품을 많이 마십니다. 술에 각종 재료를 넣어서 따서 마시기만 하면 되는 칵테일 제품인데
아무래도 과일소주가 이미 RTD 제품에 익숙한 해외 시장에서 더 어필이 잘 되었나 보네요. 달달하고 취기도 올라오는 제품을 찾으면 과일 소주도 괜찮죠
원래 우리나라가 향신료는 기막히게만들지 이게 보드카과일맛첨가랑은 또 다르고 신선하니까 좋아하는듯..서양식 과일맛은 너무 단순하고 불량식품맛임
개인적으로 소수는 외국이인들이 좋아하지않을 스타일 확실함 나도 안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순수한 증류수 느낌도 없고 전통방식의 그느낌 말이지 과일소수는 미국인들 음식이 짜게 먹는것도 있지만 후식같은경우 단맛도 엄청 좋아하니까 달달한 술 괜찮아 할것 같음
항상 좋은 정보와 분석, 귀에 딱딱 들어오는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고 입니다. 👍👍👍👍👍👍
이게 알고보면 코미디인게 일본 산토리가 한국 경월소주 브랜드를 일본서 유통하는데 일본 내수용으로 과일맛 소주 '훈와리 쿄게츠'를 기획한게 한국 과일소주 시초입니다. 어쨌던 경월은 롯데꺼니까 롯데가 제조해서 수출하는데 여기서 딱 유자맛 한종만 한국 내수에 시험적으로 푼게 그야말로 초 대박을 쳐버렸죠. 그 이후엔 한국 모든 주류 회사에서 미투상품 범람. 한국은 애초에 리큐르 마시는 문화가 길지않아 유행이 금방 식었는데 오히려 외국에서 한류로 받아들여서 잘나가게 되었구요. 그야말로 세상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의 표본같은 사례랄까요
일본 술집가봤는데 저거 잘 팔리더라구요
몇 시간 전에 본 거 같은 느낌의 영상인데 왜 12분 전 업로드지 어라? 멀티버스 하며? 클릭
우리는 안주를 즐기니 단 맛나는 술이 인기가 없는듯
과일소주의 해외수출량을 보니 불닭볶음면과 너구리등 라면수출이 작년에 1조원 가까이 찍고 올해도 매달 역대급 수출량을 갱신하는 것과 겹치며 K소주의 세계화를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초록병 외에 증류소주 및 전통주도 이렇게 물 들어올때 노 저어서 잘 되길 기대합니대(그러니 빨리 주세법 개정 좀🙏)
작년 11월 일본 클럽에서 참이슬 청포도를 병나발 불던 일본인들이 생각나네요… 순간 뭔가 싶었는데 이런 인기가 있는 줄 몰랐네요
사람들이 술맛보다 화학 감미료에 더 친숙하기 때문이겠죠!
감미료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입맛에 길들여지는 반면 술맛은 길들이기 힘드니까요~
그냥 소주 특유의 역겨운 알콜향이 싫은거죠
술을 엄청 좋아하는데 제가 소주를 잘 못마십니다 에탈알콜 마시는것 같아요ㅠ 외국인들이 소주 못마신다는게 뭔지 알것 같아요 근데 순하리같은 술도 인위적인 단맛에 끝맛은 소주맛 나던데 수출 잘된다니까 기분은 좋은데 몇년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해요 장기적으로는 증류식소주나 이강주 같은 애들이 훨씬 수출도 잘되지 않을까 싶어용 맛있잖아용
소주 잘 못마시는 30대 남자인데 자몽에 이슬은 세병도 마십니다 ㅋㅋ 근데 각종 첨가물과
설탕 때문에 숙취가 장난이 아니죠 ㅋㅋ 소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로 취급도 안함
해외는 안주나 밥없이 술만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미국은 술을 섞어마시는거에 관대합니다. 칵테일도 그렇지만.. 집에서도 보드카에 오렌지 주스 부어 마시는 등등요..
일본도 하이볼 같이 칵테일이 주가 유의미하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하다못해 모스카토 조차도 판매량이 저조합니다.
달콤한 술과 삼겹살이 안맞는 거에요 ㅎㅎㅎㅎ..
지금 미군부대 마트에서 근무 중인데, 와인 맥주 테킬라 럼 진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 기타 등등 온갖 술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술 중 하나가 과일 소주.
왜 그럴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봤는데, 일단 울 가게 기준 1.95달러라 주류들 중에서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양도 350ml 가량으로 적지 않은데 알성비도 괜찮음. 근데 적당한 맛과 향까지 남. 그래서 얘네 입장에선 일종의 칵테일로 생각하는 것 같음. 일본의 효케츠나 스트롱 제로도 무지막지하게 잘 나감. 지나가다 보면 병나발 부는 애들도 가끔 보임. 보니까 와인보다는 스피리츠 종류가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 잘 나가는 것 같은데, 깡으로 마시지 않고 뭐 타서 칵테일처럼 먹는다면 과일소주가 걔네 입장에서는 대안이 될 것 같기도?
동남아가면 한글 라벨 붙여놓은 현지 생산 짝퉁 과일소주가 진짜 많더라구요.. 확실히 인기 많긴 한듯
과일 소주보다 피치트리 말리부 같은 리큐르들이 달달하니 더 맛있음 생으로 먹기 그러면 콜라 타 먹기 좋고요
와 진짜 줘도 안마시는게 과일소주인데
아 그리고... 확실히 한류문화에 친숙하고, 마시기 편한 과일소주를 선호하는건 젊은층이 많긴한데. 간혹 마시기 편하단 이유로 저걸 병맥주처럼 병째 마시고 있는 젊은친구들이 보일때마다 저같은 아재들은 깜짝깜짝 놀랍니다...ㅎㅎ;;
문득 다시본 참이슬 뒷라벨보고 이건 절대 소주라고 부르면 안되는거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 👏🏾 💛 🤗 😊
뭐가 됬든 수출이 잘되는건 좋은거죠
일본에서 유행하게 된 이유가 한국요리도 있지만 싸게 맛있는술로 취할수 있어서 지뢰녀 나 달달한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병나발로 불고 있는모습을 심심치않게 볼수있습니다.. 그전에는 스트롱나인 이라고 츄하이 대명사가 있었는데 과일소주들이 뺏어온 느낌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과일소주 좋아하는데 이거 먹는다하면 친구들이 놀립니다 ㅠㅠ
확실히 식사중에 과일소주 마시면 그 과음하고 구토할때 올라오는 맛하고 비슷한 맛이 나서 식사중에는 마시기가 좀 그럼..
리큐르에 더 익숙한 느낌이라 그럴까요? 대학가에서 외국인 친구들 보면 과일소주를 나발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희석식소주 도 떵술 인데 과일소주라니..으윽 😬
ㅋㅋ 동의함
어쩌다 이런 기형적인 술시장이
됐는 그야 말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똥술에 가짜 과일맛을 추가 ㅋㅋㅋ
ㄹㅇ
미국에선 딱 BORG랑 지금 맞장뜨는 포지션 같음... 도수도 맛도 비슷하고.. 근데 초록병이라 파티와 어울리는 외관일지는 의문
저도 소주하면 부정적인 것만 떠올리는 사람인데.. 어째 찌게류만 먹으면 소주가 땡기는지!
현재 오사카 에서는 왠만한 한국 관련 가게들은 당연하게 구비해 놓고 팝니다.
젤 인기 있는건 청포도 구요. 최근엔 칼리만시(?) 정도가 되겠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외쿡인들도 양식먹으면서는 과일소주 즐기겠지만 한식 먹을때는 마찬가지로 그냥 소주마실듯
자몽의 이슬 먹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서 다시는 손도 안대고 있긴합니다만. 먹다보면 겁나먹게됩니다
얼마 전에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밑에 도쿄 거주하시는 분 말씀대로 돈키호테 어딜 가던 참이슬이 대놓고 한국어로 적혀있는데 오리지널 같은 한국소주는 없고 복숭아맛, 자두맛? 이런게 있고
이케부쿠로에 한국식 고깃집이 대기줄까지 있더군요
이게 문화의 힘이구나 싶더군요
영상 잘보겠습니다! 댓글을 보니 사정이있으셨네요
그래도 덕분에 새로운 제품 알게되었으니 해당 제품 서칭해보겠습니다 ㅎㅎ
저거 숙취가 진짜 개쩜... 고등학교때 이후로는 한번도 안마셔봄
제가 말레이시아에서 밤 9시에 소주를 찾아 마트 4개를 찾아 다녔습니다. 소주가 없습니다. 안 나가니깐 내 놓지도 않아요.
과일소주만 그냥 엄청납니다. 20년마다 과일소주는 유행할 겁니다. 90년대 레몬소주 마셨듯....
6분11초에 나오는 멍멍이는 집사의 주량도 체크하는건가요?
국내에서는 술을 제조유통하지 않는 회사가 해외에서는 과일소주를 유통하는 일이 있어요. 베트남에서 마시는 아라소주는 신세계L&B에서 만들어 수출하는거였어요.
과일소주 병째 먹는데 진짜 음료수에요ㅋㅋㅋㅋ 갈증날때 최고ㅋㅋㅋ
하이트진로 과일소주는 베트남에서 아주 크게 히트쳐서 베트남에 공장을 만듭니다.
매장가면~과일소주만 진열 ㅎㅎ 일반소주 살려면.찾기힘들어요 ㅋ
쓰레기 똥술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술자체가 몸에 좋아서 먹는게 아닙니다 기분좋게 취하고 즐기려고 마시는거지 근데 술은 처음 쓴맛이 거부감을 줘서 과일맛을 첨가에 상쇄시키는 거죠
태국가니까 한국산소주 태국현지소주
이렇게 팔더라구요. 가격도 비싸고
@@~~숙익는님 머하나만 여쭤볼께요.~~@@
삼양주 만들때 시간이좀 촉박해서 그런데 좀 빨리 익게 할라면 어떻게 해야할가요?
한 일주일 정도만 익는 시간을 앞당기고 싶은데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좋을가여?
온도를 25도~30도(낮기온) 실온이 좋을가여?
실내온도 25도이하 이고 마지막 찹쌀이랑 섞을때 이스트를 조금 넣는게 좋을까여?
어떤 방법이 술맛변화가 거의없이 조통4주 걸리면 3주 정도에 먹을수 있을가여?
아니면 이거보다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여?
이번추석때 대접하고 싶은데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했네요.ㅜㅜ
아까 비공개 영상이래서 놀랫네요 ㅋㅋ
제목보고 이건 또 무슨 국뽕 채널이야 하고 봤는데 채널이름 보니까 여기는 국뽕채널이 아닌데? 했음 ㅋㅋ
유럽 살고 있습니다
과일 소주 애들이 많이 좋아하고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꽤나 있습니다
그냥 소주는 보드카 하위호완이라 굳이 더럽게 비싼데 소주 마실 이유가 없습니다
맥주는 한국 맥주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신당역에서 청바지 뒷주머니에 자몽에이슬병 넣고 다니면서 홀짝 거리는 외국인 본 적 있는데 신기했음 ㅋㅋㅋㅋㅋ
딸기에 이슬은 한번 마셔보고 싶네 ㅋㅋ
일본사는 친척 놀러와서 안내해줬는데
술집가도 다들 과일소주만 시켜달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기존 리퀴르 소비자가 아닌 새로운 소비자를 통해서 소비 되는것 같음
이제는 국내 소주 인식이 쓰레기 급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오히려 많이 팔린다니 씁쓸하네요 좋은 전통주들 많은데 하필....
국내에서도 잘 안 마시는 전통주를...
글고 외국들도 나라마다 전통주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겁니다.
일본만 해도 사실 우리나라 전통주가 비밀만한 틈이 없죠.
글고, 국내 소주 인식이 언제 쓰레기 급으로 떨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국민의 삶과 문화라는 면에서 전통주는 감히 소주에 비빌 상대가 아니죠.
소주는 이미 문화입니다. 싸다고 함부로 쓰레기 취급할 상대도 아니죠. 전통주와는 격이 다릅니다.
@@johnbillon7757 이미 작년부터 전통주 판매량이 50%이상 증가하고 있고 소주는 오히려 20%가량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죠
국내 위스키인기가 반짝했다가 지금은 시들해지고 전통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젊은사람들위주로요
소주인식은 엄청나빠진게 맞아요 나이든사람들이야 마시던거 그대로 마시는거지 40대 이하는 좋은 술마시려고 합니다. 그래서 희석주는 대부분거르고 소주를 마시더라도 증류주로 마시려고 하죠 숙취도 훨씬덜하고요
전통주가 막걸리만 있는게 아니라 법주 약주 청주 같은 것들도 있으니 그런것들을 수출위주로 잡고 팔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주는 외국주류 사이트에서도 평점 최하에요 우리나라 맥주와 같이요
숙희해소같이 후첨가능한 첨가제가 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도 술문화가 바뀌고있어서 생소주를 부어라마셔하는건 줄지 않았나 싶은데 ..
지금 호주살고있는데 진짜 젊은 여자애들이 과일맛소주 자주마십니닼ㅋㅋㅋㅋ
진, 일본주 빼고는 내가 아는 거의 모든종류의 술을 좋아하고 자주 즐기는데
일본여행5일 매일 술집 가고 호주에서5개월째 거주중인데 갠적으로 취하는걸 꺼려하는 느낌을 받음, 술을 하나의 음료수 라는 취급? 특히 일본은 술집 가면 죄다 탄산(맥주, 하이볼, 사와) 들어간것만 마시느뉘ㅣ 도수가 낮아서 안주 없이 먹어도 배부른데 취기가 하나 없었을 정도임, 가장 도수 높은술 달라고 하면 당황 하다가 하이볼용 짐빔이나 24도짜리 일본주 새삥 하나 뜯었음, 호주는 와인, 맥주가 주요 소비 주류인데 알콜도수높으면 비싸서 소주가 현지 생산 저렴한 엔트리라인 와인보다 비싸기도하고 종류도 많은데 매체에서 노출도 많이 되서 현지인들한텐 클라스 좀 높아보일것같음, 잘팔리거나 인기가 많은지는 모르겠는데 한식 식당이나 퐂다 가면 죄다 파란병임
일본 편의점에서 과일소주 많이 팔려있는거보면 신기...했습니다.
중동,캐나다, 지금은 유럽에서 일중인데. 한국 조금이라도 관심잇느느사람은 소주를 거의다 좋아하더라.
But 난 소주 안좋아한다고 소신고백하지 ㅋ
앞으로 맥주 도수와...소주 도수...사이..혹은 맥수도수에 가까운.. 부드럽고 쓰디쓴 맛이 적은..과일소주가 나올 가능성이 있겠군요.
그러면 여자들도 훨씬 쉽게 마실수 있으니....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데...미군이 와서 과일소주 산뒤 병나발 불면서 자연스럽게 나가는걸 여러번 봤습니다...참고로..여군
과일소주 없으면 소주에 수박에이드 썩어서 얼음컵에 넣어 빨대로 쪽쪽 빨면서 나가는 외국인들 부지기수였어요.
그런 과일소수를 편의점에서 단종 하더라구요(롯데계열 편의점...)
그럼 수고하세요..잘 봤습니다.
저 녹색병이 전부라고 알까봐 그게 걱정.. 더 맛있고 깊은 전통소주도 많이 알려졌으면..
술먹는집 시청후 소주 안먹은지 몇달됐네요...그동안 소주를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태국에도 태국에서 생산된 한국식 과일소주 엄청 많죠
과일소주도 수출 많이하는데 위스키나 해외 술도 좀 싸게 수입해왔으면 ㅠㅠ (주세 개편 좀!!)
걍 소주가 너무너무너무 맛없는 술이라 이런 현상이 생기는듯요. 부끄러운 술입니다. 술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아요. ㅋ
과일소주가 리큐르로 분류되는군요? 리큐르 하면 쬐끄만한 술을 생각했는데 ㅎㅎ
리큐르 중에 큰거 많습니다 압생트나 복숭아 맛 나는 피치트리도 병이 큰것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