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의 유혹 정말 공감이 가요... 저는 학부 수업에서 프로이트 강의를 듣다가, '종교는 집단 망상이다'라는 명제에 완전히 꽂혀서는 한달동안 비기독교인처럼 산 적이 있거든요... 교회 가서도 '저 사람들이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종교 체계 안에서 자기들끼리 도취돼서 예배를 하네...' 생각이 들고, 그런 때가 잠깐 있었는데... 결국 내 인생을 돌아볼때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는 설명이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돌아왔죠... 그걸 지나면서 종교 현상에 대한 기술(description) 혹은 분석과, 저의 개인적인 신앙을 분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아마 그 시간을 지나면서 제가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 균형을 맞춰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사실 대단히 강력한 논증이라기보다도 캐치프라이즈 하나에 꽂히면 시각이 180도 뒤집혀보이는 것 같아요. 결국 신에 대한 모든 경험은 '신이 있어서' 혹은 '내가 신이 있길 원해서' 두개 중 하나로 설명이 되는데, 완벽히 입증 가능한 부분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마 죽을때까지 고민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엔 아무래도 이 땅과 가까운 예수를 먼저 믿고, 그분을 근거로 보내신 분을 믿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독교인은 기독교인과 결혼하는게 속편합니다.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종교가 같지 않으면 신앙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일성소, 십일조, 전도 이 3대 사항은 비개신교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 3대 항목 안하고 신앙생활 할 자신이 있거나, 혹은 3대 항목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인다면.. 얘를 들면, 배우자에게 전도를 하는데도, 잘 들었다며 쿨하게 뒤돌아설 배우자가 있겠는가? 이지요. 방안에 불상 있고 문마다 부적이 붙어 있어도 본인이 이것에 마음이 가지 않는다면 괜찮으나.. 하루 이틀도 아니고, 10년 20년 동안 그렇게 살아갈 자신이 있느냐? 이지요. 나는 죽고 난 후의 사후세계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배우자는 죽으면 끝이라고 한다면, 노후 준비가 달라지지요. 이걸 서로 존중할 자신이 있는가? 가족간의 문제는 말도 안했습니다. 부부 당사자간에 벌어질 일들입니다. 자신이 있는지요? 저의 주변에 개신교인이 전혀 없습니다. 나혼자 믿고 있지요. 그래서 내가 어떤 중요한 결정을 했을 때,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그리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대화할 사람이 없습니다. 결혼해서 살아가게 되면, 가정내 중요한 결정이 많아지는데, 이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결정하거나, 혹은 배우자를 설득하거나 입니다. 이렇게 살아갈 자신이 있는지요? 하나님에게 여쭈어봐서 성령으로 주시는 음성에 따라서 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제 말을 이해할 겁니다. 자기가 알아서 결정해서 살아온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고요.
신학덕후 다마스커스님 평소 확신에 찬 신앙고백 하실 때가 가장 멋지신 것 같아요 !!!질문 중 그 동안 저도 궁금했던 내용들이 있었는데 질문 하나하나 진지하게 진솔하게 답해주시는 모습에서 진심이 전해지네요 ^^개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다마스커스님에 대해 조금더 알게 되니 한층 더 친근해진 느낌이에요~2030 청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랜선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이끄심 같이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시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올바른 금식은 간단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적 탐욕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주신 이가 누구이신지 기억하게 하고 또 여호와께 간절한 마음과 기도가 상달되기를 표현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금식을 많이 해봤지만, 나의 진짜 생명됨이 무엇인지 또 진실된 힘과 능력은 무엇으로부터 나오는지를 알게 해주는 좋은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살도 빠짐ㅎㅎ) 3.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5.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3~7
선교단체에서 말하는 미전도 종족은 진짜 역사상 복음을 접한 적이 1도 없어서가 아니고요. 복음은 접했으나 기독교인이 전혀 없거나 기독교도의 비율이 1.5%..?미만인 지역을 말한다고 하네요. 선교단체에서 손을 뗐을 때도 그 지역에 기독교가 자생할 수 있는 정도의 비율을 추산했다고 해요. 예외사항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다고 합니다. (수치가 정확치 않네요..정확한 수치는 검색을..) 물론 그냥 지맘대로 헛소리하는 곳도 있겠죠;
스포츠 공감 합니다 축구랑 ufc 다 좋아합니다 ufc는 나이가 있지만 나가볼 생각입니다 ㅋㅋ 존경하는 인물도 공감입니다 마틴루터 바울 c.s.lewis a.w.towers도 좋아합니다 아버지가 목사님이라 부럽네요.대박 c.s.lewis 의 순전한기독교 저두 좋아합니다 기독서적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란 책을 읽고 나서인데 이책도 진짜 유니크합니다
이성교제관련 질문 좋은질문같은데 약간 회피하시는듯한 느낌이어서 아쉬워요 ㅠㅠ 교회 안에서 알게모르게 청년들이 은밀한데서 가장많이 무너지는부분들이 이성관계나 성적인 실족문제인데.. 어노인팅 명반중의 스킷내용에서도 리더의 자리에서 신실하고 거룩해보이는 형제 자매들중에서도 너무나 형편없이 무너져있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본다고 언급하시기도 하구요. 저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교회내에서도 쉬쉬하거나 드러나더라도 외부로 알려져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비웃음거리라도 될까봐 쉽게 오픈해두고 논의되기 힘든 문제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이런 문제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시험에 드는지체들도 많이보구요. 저 또한 교회 내 이성교제 문제에 대해서 성경적이거나 하나님보시기에 적절한 선이나 기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교회에서는 제대로된 설명이나 교육을 받아본적도 없고 친한 지인들과 고민상담 정도나 안타까운 소식들을 기도제목으로만 듣곤 하는것 같습니다. 다메섹님의 옛 간증글을 보면 이성교제에 관해서도 짧게 언급하셨었는데 어떤이유에선지 이 영상에서처럼 얼버무리거나 부정적인경험이셨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도 사랑과 이성문제가 정말 중요한 부분일텐데 이부분에 대한 다메섹님의 통찰이나 의견이 궁금해요. 혹시 제 질문이 너무 사적이거나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제 표현이 미숙하여 그런것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메섹님의 사생활을 캐묻고자 하는것은 아니에요. 건전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신앙생활을 할때 교회의 리더자리에서 자매들 혹은 형제들의 접근, 때론 비상식적인 관계의 기회도 생기게 되는데 그런 불상사를 예방할수있는 기준이나 성경적인 마인드셋이 있다면? 늘 여러방면으로 유익한 기독교컨텐츠와 사유영상 너무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한국은 오늘이 주일인이네요 언제나 다메섹님께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시간날때 답변해주시면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계신 많은 기독청년들이 은혜를 함께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메섹님도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
무례하지 않고 충분히 물으실 수 있는 질문입니다.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썰도 많고 반성하고 깨달은 것도 많지만.. 제가 공개적으로 얼굴 내놓고 이야기를 하기엔 좀 부담이 있습니다. 저도 교역자가 아니고 교회청년 1이다보니 ㅎㅎ 기회가 되면 다뤄볼 수 있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제가 결혼을 한다면 얘기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DamascusLiveTV 그러셨군요 ㅎㅎ 요즘 겪고있는 저와 주변의 일들을 보며 고민하던차에 여쭤본 질문이었는데 좀더 생각해보니 역시 교회청년1이시고 다메섹대표라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논하기엔 다소 사적이고 부담이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곤란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질문에 대해 물을만 했다고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쉽지않은 문제인만큼 저도 저 나름대로 기도하며 답을 구해보는중인데 마음이 어려워지고 낙심될때가 많습니다. 혹시 생각나시면 스치듯 잠깐이라도 이런 고민을 안고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어떡하셨을까 더 묵상해보아야겠어요. 혹시 이 글을 보고계신 다른 형제자매분들 중에 저와같은 고민을 겪으셨거나 크리스천으로서 좋은 의견이 있으신분들 있으시다면 함께 지혜를 모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공개적으로 조언해주시기힘드시다면 zeycro94@gmail.com 으로 메일부탁드려요. 귀한영상으로 섬겨주신 다메섹님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예수님의 사랑과축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summunbonum 최초질문자 1인인데 생각해보니 이에 대해 자세히 풀으신다면 너무 사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그래도 우문현답아니셨나 합니다^^ 성적인 실족의 문제는 (혼전순결에 대해서도 논의의 여지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 비기독교인들이 교회 청년들을 나무라거나 조롱할 때 자주 거론되는거 같긴합니다만... 중요한건 판단을 하기보단 각 자 그 관계에 대해 책임을 지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20 대 후반부터는 가장 좋은건 결혼해도 좋을만큼 (서로에게) 괜찮은 사람을 빨리 만나 안정적으로 교제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형제입니다만, 같은 형제가 봐도 다메섹님 정도면 왠지 인기 넘치실것 같은데 좋은 분 만나 결혼하셔서 교제에 대해 얼릉 이야기 들을 날 이 왔음하네요 ^^ 막 이런 기사 떳네요.팀 켈러 목사님의 결혼에 대한 생각, 첫 번째 질문에서 이성 교제를 단지 데이트가 아닌 '배우자를 찾는 과정' 으로서 사랑 안에서 서로 반성하고 용서하는 길이 복음적인 교제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사실 반성과 용서는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게 쉽지 않은 것들이죠 ... ㅎㅎ www.thegospelcoalition.org/article/tim-kathy-keller-marriage/
@@rainstudio6085 저도 정죄가 더 좋지않다고 생각하고 절대적으로 따라야할 룰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만 믿음 안에서 서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성적인 문제도 그 안에 포함될 것이고) 마인드 셋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일반적 이성교제에 대한 정의가 다양하겠지만 세상이 권장하는 연애는 글쎄요....
@@rainstudio6085 약간 핀트가 어긋난 접근같습니다. 마치 젓가락을 잘 쓰는법을 물어보는 사람에게 손으로 집어먹거나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안되나요? 젓가락질을 잘하게되면 우월감을 느끼며 못하는 사람을 은근히 무시하게 될수도 있으니 차라리 손으로 집어드시는게..라는 느낌. 하지만 의견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적 이성관에 혼전순결과 정절 1대1의 신뢰관계가 포함되는것은 맞지만 질문의 요지는 혼전순결자체가 옳으냐 그르냐가가 아니고 기독교적인 건전한 이성교제를 위한 마인드셋이나 기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진리여정님께서는 교회안의 기준을 세상과 달리할필요가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되는데 남을 정죄하지 않기위해 딱히 죄의식없이 모든것을 범해도 매일 회개하며 나아가면 된다 라는 접근은 저에겐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입장같습니다. 신앙도 지키면서 잘못을 범하지 않을 순 없을까요? 남을 정죄하지 않는것은 당연한것인데 정죄하지 않기위해 죄를 범하겠다는것은 주객이 전도된 형태가 아닌가싶습니다. 믿음없이도 높은 수준의 건전한 생활양식을 지키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삶을 가능케하는 다양한 이유(비신자들에겐 보건상의 이유 가정교육 등 다양한 동인이있겠죠)중에서 특별히 기독교적인 동기에의한 사고방식과 삶에서 어떤 방향성을 두고 건전하게 추구해나가는 실천적인 방식이나 기준을 알고자하는 것이었습니다. 혼전순결이 성경적으로 옳은가에 대한 논의는 해볼수 있겠지만 제가 여기서 알고자하는 주제와는 핀트가 어긋난 부분인지라 여기서는 그런 논변은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나치게 급진적인 신앙관이 아닌 혼전순결과 일부일처제에 기반한 신뢰관계를 전제로 지혜를 구해보고싶습니다.
무신론의 유혹 정말 공감이 가요... 저는 학부 수업에서 프로이트 강의를 듣다가, '종교는 집단 망상이다'라는 명제에 완전히 꽂혀서는 한달동안 비기독교인처럼 산 적이 있거든요... 교회 가서도 '저 사람들이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종교 체계 안에서 자기들끼리 도취돼서 예배를 하네...' 생각이 들고, 그런 때가 잠깐 있었는데... 결국 내 인생을 돌아볼때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는 설명이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돌아왔죠... 그걸 지나면서 종교 현상에 대한 기술(description) 혹은 분석과, 저의 개인적인 신앙을 분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아마 그 시간을 지나면서 제가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 균형을 맞춰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사실 대단히 강력한 논증이라기보다도 캐치프라이즈 하나에 꽂히면 시각이 180도 뒤집혀보이는 것 같아요. 결국 신에 대한 모든 경험은 '신이 있어서' 혹은 '내가 신이 있길 원해서' 두개 중 하나로 설명이 되는데, 완벽히 입증 가능한 부분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마 죽을때까지 고민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엔 아무래도 이 땅과 가까운 예수를 먼저 믿고, 그분을 근거로 보내신 분을 믿는 편인 것 같습니다.
우와... 기독교가 틀렸다고 결정하기 전까지
다른종교에끌릴수 없다...! 정말..유일한진리네요.
제 생각에는 기독교인은 기독교인과 결혼하는게 속편합니다.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종교가 같지 않으면 신앙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일성소, 십일조, 전도 이 3대 사항은 비개신교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 3대 항목 안하고 신앙생활 할 자신이 있거나, 혹은 3대 항목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인다면..
얘를 들면, 배우자에게 전도를 하는데도, 잘 들었다며 쿨하게 뒤돌아설 배우자가 있겠는가? 이지요.
방안에 불상 있고 문마다 부적이 붙어 있어도 본인이 이것에 마음이 가지 않는다면 괜찮으나..
하루 이틀도 아니고, 10년 20년 동안 그렇게 살아갈 자신이 있느냐? 이지요.
나는 죽고 난 후의 사후세계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배우자는 죽으면 끝이라고 한다면, 노후 준비가 달라지지요.
이걸 서로 존중할 자신이 있는가?
가족간의 문제는 말도 안했습니다. 부부 당사자간에 벌어질 일들입니다. 자신이 있는지요?
저의 주변에 개신교인이 전혀 없습니다. 나혼자 믿고 있지요.
그래서 내가 어떤 중요한 결정을 했을 때,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그리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대화할 사람이 없습니다.
결혼해서 살아가게 되면, 가정내 중요한 결정이 많아지는데, 이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결정하거나, 혹은 배우자를 설득하거나 입니다.
이렇게 살아갈 자신이 있는지요?
하나님에게 여쭈어봐서 성령으로 주시는 음성에 따라서 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제 말을 이해할 겁니다.
자기가 알아서 결정해서 살아온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고요.
질문을 같은 교회에서 만나야 하는가라는 말로 받아들였습니다 ㅎㅎ
킁킁 보통 비신자와 결혼해서 교회 떠나는 경우가 전도보다 많더군요... 하지만 인성이 나쁜 신자와 결혼하는 것보다 인성 좋은 비신자가 나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인성 좋은 사람은 땅이 좋아서...
@@DamascusLiveTV 앗!! 그렇군요. ㅎㅎ 제가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두 비개신교인과 결혼해도 된다는 말들이 많아서 순간 발끈댓글 했습니다. ㅎㅎ
@@jasonkim3310 선택의 문제인데, 저의 경우나, 남들 말들 들어보면, 전도는 하나님께 있는거 같아요. 인성이 좋다고 전도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인성좋은 비개신교인은 함께 살아가기는 편할지 모르나, 신앙은 망가질겁니다. 결코 신앙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인성 나쁜 개신교인과 함께 살아간다면, 힘들지 모르나 신앙에 큰 장애물은 없을 겁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입니다.
자매들이 결혼해서 전도하겠다고 비개신교인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면 피눈물 나는 기도와 헌신으로 전도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요. 본인 성깔 다 드러내고 기도도 안해요. 그러면서 결혼생활 힘들다는 둥..어쩌구 저쩌구 해요. 신앙생활 망가지는건 생각조차 못해요; 이게 현실팩트이지요.
아아이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다만 전도와 목회자의 상관관계를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이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햄최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중 금식에 대한 답글입니다.
제가 아는 기독교 금식기도의 의미는 하나님께 목숨까지 내어드릴 정도로 기도한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무모함이 여기까지 오게 했다 ,, 크 ,,
찐이다 ㅎㅎ
신학덕후 다마스커스님 평소 확신에 찬 신앙고백 하실 때가 가장 멋지신 것 같아요 !!!질문 중 그 동안 저도 궁금했던 내용들이 있었는데 질문 하나하나 진지하게 진솔하게 답해주시는 모습에서 진심이 전해지네요 ^^개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다마스커스님에 대해 조금더 알게 되니 한층 더 친근해진 느낌이에요~2030 청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랜선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이끄심 같이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시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난 한국의 루이스가 될 남자다!ㅋㅋㅋㅋㅋ겁나 웃기는데 진지해서 감동이에요ㅎㅎ
논리정연하게 말잘하시는게 정말 부럽더라구요
큐앤에이 영상도 보는 재미가있는것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햄최몇 대답할때 표정 진지한거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질문도 답변도 재미있네요ㅎㅎ 늘 응원합니다 : )
올바른 금식은 간단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적 탐욕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주신 이가 누구이신지 기억하게 하고 또 여호와께 간절한 마음과 기도가 상달되기를 표현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금식을 많이 해봤지만, 나의 진짜 생명됨이 무엇인지 또 진실된 힘과 능력은 무엇으로부터 나오는지를 알게 해주는 좋은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살도 빠짐ㅎㅎ)
3.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5.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3~7
멋있고 똑똑하고 부럽습니다 치열한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 되시길 기도합니다
하하! 재미있는 영상이군요.
다음에 또 질문 모집 기간이 있으면 그때는 저도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17:45) 부분은 질문 때문인지 감성적인 BGM 때문인지 묘하게 슬픈 느낌(?)이 나는군요. 허허...
하여간 잘 봤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결혼하는게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진짜 기독교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복음 신앙을 가진 자, 같은 부르심과 사명이 있는 사람과 자연히 하고싶을겁니다.
금식하니까 이사야 58장이 생각나네요ㅎㅎ 그리고 형님이셨군요! 영상을 보니 목소리에 기운이 없으셔서 많이 바쁘신가 했네요ㅠ 화이팅하시길.. 기도하고있습니다!
할많하않 아닌가여? 할많안하 ㅋㅋ
이런 ㅠㅜ
비꼬는 질문 하신 분은 이 영상 안본다에 한표..... ㅠㅠ
같이 얘기해보고 싶은 사람인데... 근데..영상보면 느므느므 진지함...어려운 느낌..ㅋ
다메섹님
질문좀 할려고 합니다 마태복음 17장 10~13 세례요한이 엘리야의 환생을 의미할까요?? 아니면 상징적인 표현일까요??
상징적인 표현으로 보는게 자연스럽습니다. 기독교 내에 환생이나 윤회의 개념이 없으니까요
다메섹 구독자이고 애청자입니다!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십시요
추천해주신 오목사의
바이블스쿨레 가서 강의 하나 들었는데 성경 위주의 말씀 좋았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한 번 들어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저도 가입요! 좋더군요!! 👍
안녕하세요 다메섹님 ㅋㅋㅋ 예수전도단 옛날 앨범이라 하심은 캠퍼스 초창기인가요 화요모임 초창기인가요 아니면 예수전도단 정규앨범 시절 이야기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정규 7집 '지성소'가 최고 명반이라 생각합니다
화요모임이랑 정규요 ㅎㅎㅎ
크 화요 1집도 참 좋았었죠 ㅋㅋㅋㅋ 음질은 조익했지만 좋은 곡 많았던
하아.... 정말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영상올라오길 매일 기다립니당, 체크 또 체크 ٩❛ᴗ❛۶
시간되면 밥먹어요 우리같잉
사페레 다메섹 ㅎㅎ
형제님 요즘 메이저 교단들 다 wcc나 wea 가입했다고 그런 교회다니고 있으면 나오라는데
어떤 생각인지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한국 기독교의 변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봅니까? 개인적으로 봤을 땐 한국의 근본주의자들의 반지성주의와 기복신앙의 지나친 강조로 한국 교회가 망가질대로 망가졌는데 어떻게 해야 개선이 가능할까요?
ㅎㅎㅎㅎ안티유트버 빵터짐다 ㅋㅋㅋㅋ
빌런들이 많네요 ㅋㅋㅋ
잉? 햄최몇 ㅋㅋㅋㅋ
예전 새 앨범 리뷰가시죠ㅠㅠ
부활하실때도 남자아닌가요?
와 이건 꼭
예수님은 남자아닌가요?
저랑 마인드가 가장 맞는분같아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ㅎ ㅎ
BGM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힐공워십 저도 조아해요!!♡
미전도종족이 지금 복음이 다 돌았다고 보아야 하는데 자꾸 미전도 종족이 있네 아ㅡ니네 이상한 선교단체도 있습니다. 여기에 좀 다루어주세요 너무 화납니다. 이거 때문에 교회 형제 자매나 인간관계에서 아무튼
선교단체에서 말하는 미전도 종족은 진짜 역사상 복음을 접한 적이 1도 없어서가 아니고요.
복음은 접했으나 기독교인이 전혀 없거나 기독교도의 비율이 1.5%..?미만인 지역을 말한다고 하네요. 선교단체에서 손을 뗐을 때도 그 지역에 기독교가 자생할 수 있는 정도의 비율을 추산했다고 해요.
예외사항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다고 합니다. (수치가 정확치 않네요..정확한 수치는 검색을..)
물론 그냥 지맘대로 헛소리하는 곳도 있겠죠;
화이팅 고맙고 감사해요
아유 왤케 멋지세요~~~
작은 공동체를 섬기는 필립섬김이 입니다. 정말 신선하다는 생각에 재밌는 유익한 영상들에 구독 꾹 좋아요 꾹 알림설절까지 꾹 하고 갑니다. 늘 승리하세요 귀한 사역 응원하겠습니다.
칸예에 관해서 어떻게생각하시나요?
th-cam.com/video/fwUTL-wVoSA/w-d-xo.html 비와이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유트방송을 하기위해서 준비하고 공부주중 이개 주님 영광 위해 할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해준비해서 내년 방송할려함
저도 유트방송 할까한대 조언부탁드려요.
이단과 찬양 소개 방송 주로하고 부수적으로 자동차(정비, 자동차 사용방법및 중고차 구입요령)
참고: 자동차정비 일함 저
얼마전부터 영상잘보고있습니다
많은 얘기하고싶은 젊은분이라
커피한잔하고 보고도싶은데요 어디로 가야할까요?
스포츠 공감 합니다 축구랑 ufc 다 좋아합니다 ufc는 나이가 있지만 나가볼 생각입니다 ㅋㅋ 존경하는 인물도 공감입니다 마틴루터 바울 c.s.lewis a.w.towers도 좋아합니다 아버지가 목사님이라 부럽네요.대박 c.s.lewis 의 순전한기독교 저두 좋아합니다 기독서적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란 책을 읽고 나서인데 이책도 진짜 유니크합니다
마귀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한자,즉 처음부터 있던존재이고 용인데 루시퍼는 그룹이라는 피조물이고 완벽했는데 타락한 존재입니다.하나님이 사람을 만든이유는 창조주니까.미술가가 그림그리고 음악가가 음악하는거랑 같다고 합니다.
ㅋ ㅋ 재밌습니다 성서학당의 김기석목사님도 이시대의 보석이죠
시간때문인지 가볍게 넘기고 다음기회를 보시는 질문이 많네요ㅠㅠ
기독교인의 용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회개안하는 인간들을 용서해야 하나 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박고 고문한이들을 용서하셨는데
사탄을 왜 만드셨나요?
질문에 성경은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이 말씀이 믿어 진다면 깊이 생각 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그분의 필요에 의해 천국과 지옥 뿐만아니라
사람과 사탄도 만드셨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날씨의 아이' 보셨나요? 저는 엄청 재밌게 보았습니다.
보시면 아마 리뷰하고 싶어할겁니다.
추천 드립니다.
성대모사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담에 특집으로 한번 보여주시는건 어떠세요?ㅎㅎ
성대모사 잘하는 한국의 루이스 기대합니다~♡
참, 주소 알려주시면 책 보내드릴께요~
D.k.
처음 와서 모르는데 무슨 교파 채널인가요
어느 약대 나오셔나요???
헐 완전 어리시네요
스타2는 안하시나요?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갑자기 안티되면 ㅎㄷㄷ...
9:10 - 모든 종교는 배타성이 있죠... 그 폭넓다는 불교도 육사외도라고 당대 유명했던 타 종교를 배척하는 걸요.
힐송교회와 힐송찬양에 대해 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음 ㅜㅜ저도용..힐송..
th-cam.com/video/OcwNkf2wk5Q/w-d-xo.html
재생목록에서 관련 영상들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성교제관련 질문 좋은질문같은데 약간 회피하시는듯한 느낌이어서 아쉬워요 ㅠㅠ 교회 안에서 알게모르게 청년들이 은밀한데서 가장많이 무너지는부분들이 이성관계나 성적인 실족문제인데.. 어노인팅 명반중의 스킷내용에서도 리더의 자리에서 신실하고 거룩해보이는 형제 자매들중에서도 너무나 형편없이 무너져있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본다고 언급하시기도 하구요. 저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교회내에서도 쉬쉬하거나 드러나더라도 외부로 알려져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비웃음거리라도 될까봐 쉽게 오픈해두고 논의되기 힘든 문제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이런 문제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시험에 드는지체들도 많이보구요. 저 또한 교회 내 이성교제 문제에 대해서 성경적이거나 하나님보시기에 적절한 선이나 기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교회에서는 제대로된 설명이나 교육을 받아본적도 없고 친한 지인들과 고민상담 정도나 안타까운 소식들을 기도제목으로만 듣곤 하는것 같습니다. 다메섹님의 옛 간증글을 보면 이성교제에 관해서도 짧게 언급하셨었는데 어떤이유에선지 이 영상에서처럼 얼버무리거나 부정적인경험이셨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도 사랑과 이성문제가 정말 중요한 부분일텐데 이부분에 대한 다메섹님의 통찰이나 의견이 궁금해요. 혹시 제 질문이 너무 사적이거나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제 표현이 미숙하여 그런것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메섹님의 사생활을 캐묻고자 하는것은 아니에요. 건전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신앙생활을 할때 교회의 리더자리에서 자매들 혹은 형제들의 접근, 때론 비상식적인 관계의 기회도 생기게 되는데 그런 불상사를 예방할수있는
기준이나 성경적인 마인드셋이 있다면?
늘 여러방면으로 유익한 기독교컨텐츠와 사유영상 너무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한국은 오늘이 주일인이네요
언제나 다메섹님께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시간날때 답변해주시면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계신 많은 기독청년들이 은혜를 함께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메섹님도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
무례하지 않고 충분히 물으실 수 있는 질문입니다.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썰도 많고 반성하고 깨달은 것도 많지만.. 제가 공개적으로 얼굴 내놓고 이야기를 하기엔 좀 부담이 있습니다. 저도 교역자가 아니고 교회청년 1이다보니 ㅎㅎ 기회가 되면 다뤄볼 수 있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제가 결혼을 한다면 얘기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DamascusLiveTV 그러셨군요 ㅎㅎ 요즘 겪고있는 저와 주변의 일들을 보며 고민하던차에 여쭤본 질문이었는데
좀더 생각해보니 역시 교회청년1이시고 다메섹대표라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논하기엔 다소 사적이고 부담이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곤란한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질문에 대해 물을만 했다고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쉽지않은 문제인만큼 저도 저 나름대로 기도하며 답을 구해보는중인데 마음이 어려워지고 낙심될때가 많습니다. 혹시 생각나시면 스치듯 잠깐이라도 이런 고민을 안고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어떡하셨을까 더 묵상해보아야겠어요. 혹시 이 글을 보고계신 다른 형제자매분들 중에 저와같은 고민을 겪으셨거나 크리스천으로서 좋은 의견이 있으신분들 있으시다면 함께 지혜를 모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공개적으로 조언해주시기힘드시다면 zeycro94@gmail.com 으로 메일부탁드려요. 귀한영상으로 섬겨주신 다메섹님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예수님의 사랑과축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summunbonum 최초질문자 1인인데 생각해보니 이에 대해 자세히 풀으신다면 너무 사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그래도 우문현답아니셨나 합니다^^ 성적인 실족의 문제는 (혼전순결에 대해서도 논의의 여지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 비기독교인들이 교회 청년들을 나무라거나 조롱할 때 자주 거론되는거 같긴합니다만... 중요한건 판단을 하기보단 각 자 그 관계에 대해 책임을 지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20 대 후반부터는 가장 좋은건 결혼해도 좋을만큼 (서로에게) 괜찮은 사람을 빨리 만나 안정적으로 교제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형제입니다만, 같은 형제가 봐도 다메섹님 정도면 왠지 인기 넘치실것 같은데 좋은 분 만나 결혼하셔서 교제에 대해 얼릉 이야기 들을 날 이 왔음하네요 ^^ 막 이런 기사 떳네요.팀 켈러 목사님의 결혼에 대한 생각, 첫 번째 질문에서 이성 교제를 단지 데이트가 아닌 '배우자를 찾는 과정' 으로서 사랑 안에서 서로 반성하고 용서하는 길이 복음적인 교제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사실 반성과 용서는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게 쉽지 않은 것들이죠 ... ㅎㅎ
www.thegospelcoalition.org/article/tim-kathy-keller-marriage/
@@rainstudio6085 저도 정죄가 더 좋지않다고 생각하고 절대적으로 따라야할 룰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만 믿음 안에서 서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성적인 문제도 그 안에 포함될 것이고) 마인드 셋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일반적 이성교제에 대한 정의가 다양하겠지만 세상이 권장하는 연애는 글쎄요....
@@rainstudio6085 약간 핀트가 어긋난 접근같습니다. 마치 젓가락을 잘 쓰는법을 물어보는 사람에게 손으로 집어먹거나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안되나요? 젓가락질을 잘하게되면 우월감을 느끼며 못하는 사람을 은근히 무시하게 될수도 있으니 차라리 손으로 집어드시는게..라는 느낌. 하지만 의견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적 이성관에 혼전순결과 정절 1대1의 신뢰관계가 포함되는것은 맞지만 질문의 요지는 혼전순결자체가 옳으냐 그르냐가가 아니고 기독교적인 건전한 이성교제를 위한 마인드셋이나 기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진리여정님께서는 교회안의 기준을 세상과 달리할필요가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되는데 남을 정죄하지 않기위해 딱히 죄의식없이 모든것을 범해도 매일 회개하며 나아가면 된다 라는 접근은 저에겐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입장같습니다. 신앙도 지키면서 잘못을 범하지 않을 순 없을까요? 남을 정죄하지 않는것은 당연한것인데 정죄하지 않기위해 죄를 범하겠다는것은 주객이 전도된 형태가 아닌가싶습니다. 믿음없이도 높은 수준의 건전한 생활양식을 지키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삶을 가능케하는 다양한 이유(비신자들에겐 보건상의 이유 가정교육 등 다양한 동인이있겠죠)중에서 특별히 기독교적인 동기에의한 사고방식과 삶에서 어떤 방향성을 두고 건전하게 추구해나가는 실천적인 방식이나 기준을 알고자하는 것이었습니다. 혼전순결이 성경적으로 옳은가에 대한 논의는 해볼수 있겠지만 제가 여기서 알고자하는 주제와는 핀트가 어긋난 부분인지라 여기서는 그런 논변은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나치게 급진적인 신앙관이 아닌 혼전순결과 일부일처제에 기반한 신뢰관계를 전제로 지혜를 구해보고싶습니다.
다좋은데 노래때문에 집중이잘 안돼요..ㅠ
지루하실까봐 넣었는데 다음엔 좀 자제할게요
소리만 좀 줄이면 전 좋은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