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나 가진 것 없고 마음도 가난할 때 네게 오직 상처와 모진 말만 안겼소 흔해 빠질 만큼 많고 많은 좋은 것 이젠 주고 싶어도 전할 방법이 없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무너져버린 자리를 되쓸 수가 없소 아직도 후회는 나의 밤을 물들이며 짓이겨 끈 담뱃불로 또 하루를 사오 누가 내게 일러 주었나 떠나거든 돌아보지 말라고 다시 못 올 강을 건넜나 울음 섞인 내 노래만 강을 건너가네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진짜 .. 너무 좋다 ..
요즘 이 노래에 꽂혔네요^ ^ 마음이 정화되네요
너무아프다..아픈노래
젤 좋아하는 노래..ㅠㅠㅠ
예술가다
듣는 사람 심장 도려내는 클라스 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T
노래부를때 너무 아름다워요💜
옆쪽에도 공연한다고 영상에 다른 음악소리가 들리는건가요? ㅠ.ㅠ 소리가 섞여서 아쉽네용 그치만 저 상황에서도 감정 잘 유지하면서 노래 부르시는 규선님 넘 멋지네요 ㅎㅎ 역시 프로..!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나 가진 것 없고 마음도 가난할 때
네게 오직 상처와 모진 말만 안겼소
흔해 빠질 만큼 많고 많은 좋은 것
이젠 주고 싶어도 전할 방법이 없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무너져버린 자리를 되쓸 수가 없소
아직도 후회는 나의 밤을 물들이며
짓이겨 끈 담뱃불로 또 하루를 사오
누가 내게 일러 주었나
떠나거든 돌아보지 말라고
다시 못 올 강을 건넜나
울음 섞인 내 노래만 강을 건너가네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사랑해요ㅠㅠ
똑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