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희 강아지가 15년을 살았네요… 내일가도 이상하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계단만 있는 3층짜리 건물 꼭대기에서 문 열었더니 반겨준 유기견이였는데 지금은 제 옆에서 자고 있어요 ㅎㅎ 눈도 점점 하얘지고 산책 조금만 해도 절뚝거리고 뼈도 굳어서 다리 스트레칭을 해즐려고 하면 다리가 일자로 쭉 나가지 않더라고요 ㅠ 지금까지 사람 한번 문적 없고 귀찮게 하지 않는 이상 짖은 적도 없던 개라서ㅜ 뭘 해도 짜증을 안 내니깐 너무 미안하고 계단도 못 내려오고 ㅜㅠ 진짜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나이 인거 같네요 저도 열다섯살인데제가 어른 되어 죽었으면 좋겠어요 대신 아프고 끙끙 앓다가 죽는게 아닌 잠 자다 죽었으면 좋겠는 마음이 너무 크네요 ㅠ
노견 보살펴 주시는 애견인들이
진정한 애견인이죠
은실이 너무귀엽당..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좋은추억 쌓고 무지개다리 건너길..ㅠㅠ
사랑을 많이 받고 살아왔군요. 그러니까 18년이나 살았죠.
18세인데 두다리로 서는 자체가 대단……..
남은견생. 행복하게 살다가길
키우던 개가 13년 살고 아파서 그랬는데 은실이는 아직 건강해서 다행이네요
우리 아이도 18년 살다 갔는데 진짜 건강했어요 어느날 갑작이 먹는걸 못먹더군요 그래도 평소 건강했던 덕분인지 통통하게. 갔어요 지금 아이도 5살 잘건강히 있습니다
18인데 저렇게 쌩쌩하다니ㅋㅋㅋ
12:20 은실이 앙칼진거 보소 ㅋㅋㅋㅋ
18살 맞나요? 털도 반지르한게 노견 같아보이지 않아요 눈도 깨끗하고...엄청 건강해보여요 8살 같네요ㅎㅎ
참.. 강아지는 알면 알 수록 묘한 존재라 생각이 든다.
벌써 저희 강아지가 15년을 살았네요… 내일가도 이상하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계단만 있는 3층짜리 건물 꼭대기에서 문 열었더니 반겨준 유기견이였는데 지금은 제 옆에서 자고 있어요 ㅎㅎ 눈도 점점 하얘지고 산책 조금만 해도 절뚝거리고 뼈도 굳어서 다리 스트레칭을 해즐려고 하면 다리가 일자로 쭉 나가지 않더라고요 ㅠ 지금까지 사람 한번 문적 없고 귀찮게 하지 않는 이상 짖은 적도 없던 개라서ㅜ 뭘 해도 짜증을 안 내니깐 너무 미안하고 계단도 못 내려오고 ㅜㅠ 진짜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나이 인거 같네요 저도 열다섯살인데제가 어른 되어 죽었으면 좋겠어요 대신 아프고 끙끙 앓다가 죽는게 아닌 잠 자다 죽었으면 좋겠는 마음이 너무 크네요 ㅠ
애기가 갈때쯤 편안하게 보낼려면 자기가좋아한 보호자 옷을 애기밑에깔아주고 주변에두면 갈때좀 편히갈껍니다
시츄노견4월이면 14살이되는데 ㅠ 간수치 신장이 넘안좋아서 1년넘게 밥을 안먹어 주사기 급여를 합니다 피하수액도 하고 있고 ㅠ 고통스러워 하는거보면 넘 가슴아픈데 내욕심에 붙잡고 있어요 ㅠ바램은 떠날때 고통없이 편안하게 잠들듯이 떠나길 바라는데 ㅠ
하.. 진짜 나도 반성해야 해.. 강아지가 가자는 곳으로 산책가고 떼쓰면 받아주는데.. ㅜㅜㅠㅠㅠ 어케 거절 해ㅐㅐㅜㅡㅜ
우리말티즈도18년인데.불쌍해요.아직까진큰병은한번도없었는데.뒷다리가힘이없어그냥가다가힘없이넘어지고.다리들고소변봤었는데이젠서서소변보고.
힝 ㅜㅜㅜㅜ 슬퍼요 저희뽀송이도 언젠가 그럴때가오겠죠?? 맴찢 ㅜㅠㅠㅠㅠ
우리개는 13살인데 벌써 그러네요
운동을 안시켰어요 아픈뒤로
근육 다 빠져서 그런거같아요
애기들 시간은 왤케 빠르게 지나가는 걸까요ㅠ
짜식 엄마한테 깡깡 거리는게 아주 건강하구먼 잘 키우셨다
18살 대단하시네요 부럽네요 울아이 15살인데 몸이 여기 저기 많이 아픈데
혹시 말티 9살이면 노견인건가요...?
지인 강아지 맡아 기른지 이제 1년정도 인데..애 볼때마다 참 짠하네요ㅠ
댕댕이들은 견종 상관 없이 7살 부터 노견으로 들어가요
저희 포메 어르신도 13살인데 부르면 바로 오던 어르신이 이젠 한번 쳐다보고 안 오곤 해요...ㅎ 많이 귀찮아 하더라고요
강형욱씨 강아지 그닥 오래살지 못한거로 아는데 무조건 신뢰하는것도 아닌듯요
개도 90년을 살 수 있다니 놀랍군요.
개 나 아이나
적당히 사랑해 줘야 합니다
지나치면 버르장머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