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e2v 애도 있는데 배우자의 불륜으로 이혼 당하고 불륜 상대의 부모한테 '니 자식 관리나 잘하세요'라는 말을 듣고 수모를 겪으신 부모님이 "그 주리비틀어 죽여도 시원치 않은 인간쓰레기 ㄱㅐ썅 것!"이라고 하니 "엄마 아빠 그건 아니죠 그런 원색적인 욕은 하시면 안돼죠 인성 문제있으세요? 그런 원색적인 욕을 구사하는 사람은 보고싶지 않음ㅠ" 라고 말하며 뒷목 잡고 쓰러지시는 부모님을 내려다보면서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를 인간 쯧
여기서 장도연 없었으면 해당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물을 사람이 없었을 거라는 게... (장 아나가 있긴 하지만 말을 안 했으니)너무 영화 제작까지 빠삭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시청자에게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장도연 복귀시켜ㅡㅡ
'나 사람아냐, 쓰레기야' 이건 원래 있던 대사였대요... 대신 그 대사 이외에는 감독이 전부 감정만 지시했던거래요... 백지연의 피플무슨 그 토크쇼에서 김민희랑 변영주감독이랑 나와서 얘기했던거 같아요... 그때 이장면이 원테이크로 찍은건데, 변영주 감독이 '지금 예산 때문에 이거 한번에 가야돼, 이 장비 빌린건데 이장비로 찍는건 오늘밖에 안돼' 이렇게 얘기 했다네요 ㅋㅋㅋㅋ 용산역이고 너무 붐비는곳이고 여러모로 용산역장면도 촬영하기 힘들었었나봐요
김민희 신인시절 연기 못한다고 진짜 욕많이 먹었음 그냥 딱 모델출신 따리 cf용 배우라는 인식이였는데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각성이 된걸까… 솔직히 요즘 핫하다는 전종서 한소희가 비빌수 있는 클라스가 아니였네 신비스랍고 냉정과 온정이 뒤섞인 느낌, 격을 달리하는 연기 클라스 국내 연기파 여배우 대를 잇는 배우는 김민희 였음. 홍감독 영화말고 대중영화 나와서 다시 한번 클라스 증명 해주시길
저예산이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는 과정에서 배우와 감독이 더 혼연일체가 되고 그렇게 상호교류하면서 시나리오도 더 진정성 있게 수정이 되고... 그래서 화차라는 대작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정말 저예산 티 하나도 못느꼈고 비용 줄이고자 밤씬을 낮씬으로 바꿨다고 하셨는데 그게 훨씬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조명의 조작 없이 구름이 살짝 낀 듯한 자연광 아래에서 강선영의 미스터리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느낌이 훨씬 현실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무서웠어요...
죽은 강선영도 불쌍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장문호도 불쌍하고, 누군가의 삶을 뺏어야만 살아갈수 있었던 차경선도 불쌍하고.. 그냥 이렇게 만든 세상이 가장 '악역'처럼 느껴졌던 영화..ㅠㅠ 실제로 몇년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던 사건이랑 비슷한점이 많아 더 마음이 아프고 여운이 남네요ㅠ
@@성이름-l6w8v 아버지가 사채빚 쓰고 도망가버렸고 엄마는 사채꾼들에게 잡혀 장기적출 당해 죽었고 이미 결혼한 차경선 집에 찾아와 밤낮으로 괴롭히다 지쳐버린 차경선 남편이 이혼하고 위자료 좀 쥐어주는데 달랑 가방하나 들고 떠나는 버스터미널에서 사채꾼들에게 붙잡혀 사창가에 팔려갑니다. 거기서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어떻게든 나아서 잘 길러보려고 했는데 선천적으로 심장병이 있는 아이어서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죽어버렸어요. 사채업자들에게 잡히면 다시 사창가로 끌려가고 차경선으로 도저히 살 수 없는 상황이죠... 누구나 다 그 상황에 살인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이상황이라면... 내 부모의 빚으로 내가 사창가에 끌려가고 겨우도망쳤는데 계속 나를 쫓고있다면... 어떻게 살수있을까요... 옳다는건 아니지만 그 심정도 생각해봐 주셨으면 합니다. 의외로... 저런 삶도... 세상에 있답니다. 적지않게...
예산이 부족해서 빠르게 끝냈다는 말 듣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차경선을 일분 일초라도 더 보고싶었던영화 김민희는 진짜 마스크도 개성있고 하늘이 내려준 배우라 작품 많이 찍어야 되는데 불륜녀 되더니 할배 영화에만 나오고 있으니..미친 노릇이지 나야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지만ㅜ
개인적으로 영화가 원작보다 더 나은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선 여주인공이 그냥 냉정한 범죄자로만 느껴졌는데, 영화에선 살인자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사회와 시스템의 안타까운 피해자라는 느낌이 들어서 결말을 바꾼 것이 좋더라구요. 이 영화의 여운이 오래오래 남는 이유인 것 같아요. 연출과 연기의 조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김민희 배우의 표정...
화차 처음 봤을 때 그 오싹하고 충격적이고 슬프고 소름돋았던 느낌을 잊지 못한다.. 극장에서 못 본 게 너무너무 아쉬움 ㅠ 어쩌다 생각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보기엔 정신적인 소모가 대단하고 될 수 있는 한 몰입해서 보고 싶어서 아껴뒀다가 날 잡아서 봐야 하는 영화...
내 인생 영화 10번을 넘게 다시봐도 매번 처음 보는것 처럼 영화속으로 빨아당기는 몰입감.... 변영주 감독 만세 살인나오는 장르 극혐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살인자를 이해하게 한 김민희의 연기 이영화가 재밌을수 밖에없도록 전개하고 이와중에 멜로하는 이선균의 연기 계속 해서 다시보는 내인생영화 화차
근데 용산역 씬 밤에서 낮으로 바꾸길 잘한듯 뭔가 더 발가벗겨지는 기분이고 용산역의 일상적인 모습과 겁나 이질적이면서도 기괴한 분위기가 살아난듯
와 표현력 죽이시네요
마저마저ㅜ
와 ㄹㅇ로...
진짜로 그냥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여행가러, 친구가족 만나러 기차 타는건데 그게 차경선(김민희)의 상황이랑 너무 비교되고...너무슬픔
아니 기차래 ㅁㅊ 비행기 ㅋㅋ
투자가 없었던 게 오히려 신의 한수가 된 느낌,,,,, 계속 비 오고 어두웠으면 다른 스릴러들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을 거 같아요. 낮, 햇빛 이 요소가 오히려 김민희 배우의 역할이 더 소름 돋도록 만들어 준 듯해요!!
와 진짜 절묘한 분석이네요!! 화차가 다른 스릴러와는 차별화가 된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그게 그 환한 대낮에서 오는 어떤 피로함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신의 한수네요
@@이지혜-n1m 와 ‘어떤 피로함’ 이라는 표현 너무 좋네요….
진짜 공감됨
오… 좀 치네 ㅋㅋㅋㅋ 생각해 보니까 그렇네 ㅎㅎ 그리고 날이 좋아서 왠지 모르게 마지막까지 김민희에 대해 해피엔딩 기대감을 품게 만들었음…
마쟈마쟈
화차는 대낮의 색감이 너무 좋음... 햇빛 아래서 찍은 건데 쨍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전부 피곤에 찌든 색감이라 영화랑 너무 잘 어울려
ㅇㅈ 전날 야근하고 출근 한날의 점심시간같이 찌든느낌
ㄹㅇ오히려 흐릿한햇볕이 분위기를 더해줌
@@oseowaㅋㅋㅋ ㄹㅇ 밤새고 아침 밝은
이런 수작이 저예산으로 만들어졌다는건 감독의 역량이 크다.
ㅇㅇ진짜
화차가 독립영화 였다니. 몇년만에 충격받았네
인지용
원본작품이 있었는데다 사실 스토리와 인물의 심리묘사가 가장 강력한 흡입력으로 작용하는 작품이라 큰 돈 쓸 필요없는 영화죠 원본을 미야베 미유키 작가님이 쓴거니 수작이 아닐 수가 없음
그래서 영화를 감독이 하는 예술이라고 하나봅니다
이선균 씨, 명복을 빕니다.. 참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어떻게 결혼할정도로 가까이 있었으면서 신분위장을 전혀 눈치 못채지 했는데, 영화를 한번 더 보니까 이선균이 휴게소에서 비가 저리도 내리는데 우산도 없이 그냥 맞고가는 장면에서 그가 예민하지 않거 무딘 사람이라는 설정을 보여준 것 같았음
오 , , , , 오오오오 , , , !!!
진짜 디테일 잘 잡으시네요
가능
Wow~^^
와
정말 명작 10번본 영화에요 . ..이선균님 명복을 빕니다..
김민희가 여기서 자기가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이고나서 어쩔줄 몰라하는 그 연기가 참 진짜 대단함.. 살인을 하고 잠시 이성을 잃었다가 곧바로 정신을 차릴 수 있을 만큼의 절박함.. 그동안 살아온 고통들이 고스란히 느껴졌음..
이 영화가 저예산 영화 였다는걸 처음 알았다. 너무 잘 만든 영화라 적어도 평균 정도의 예산은 썼을 줄 알았는데. . .
저두 ㅠㅜ그런느낌1두없음
진짜… 연출의 중요성을 알게 되네요
저런 퇴폐적이고 속을 알수없는 뭔가 미묘한 분위기를 내는건 김민희가 진짜 찰떡인듯...
나는 화차를 보고 김민희 연기에 소름 돋았었음.. 뭐 사생활은 빼놓고 말하자면 화차로 인해서 다시 보게 된 사람.. 개인적으로 진짜 여운 남는 영화.
진짜 화차는 김민희 연기신 들린거같은 영화.... 개소름
화차부터 김민희가 다시 보였다고 하나 화차보고 깜놀
맞아여.. 화차보고 김민희진짜 다시봤었는데.. 너무 아까운 배우ㅠㅠ 에휴
@@uj3301 원색적인 욕을 구사하는 분 인성도 그닥... 욕설은 댓글에서 보고 싶지 않음 ㅠ
@@미라클-e2v
애도 있는데 배우자의 불륜으로 이혼 당하고 불륜 상대의 부모한테 '니 자식 관리나 잘하세요'라는 말을 듣고 수모를 겪으신 부모님이 "그 주리비틀어 죽여도 시원치 않은 인간쓰레기 ㄱㅐ썅 것!"이라고 하니
"엄마 아빠 그건 아니죠 그런 원색적인 욕은 하시면 안돼죠 인성 문제있으세요? 그런 원색적인 욕을 구사하는 사람은 보고싶지 않음ㅠ" 라고 말하며 뒷목 잡고 쓰러지시는 부모님을 내려다보면서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를 인간 쯧
@@uj3301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 댓글 봤다고 바로 남의 부모님까지 거론 하면서 비난하는 당신이 남을 비난할 자격이 되는지 생각 해보시길!^^
변영주 감독님 진짜 멋있음
저예산으로 엄청 노력해서 능력 발휘을 한것도 대단하지
물론 주변 도움들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말씀 너무 잘하신다
이 영화는 문득문득 생각이 나더라.. 너무 잘 만든 영화였음
겨우 16억으로 저런 대작을….
화차는 원작소설 영화이지만 감독의 역량이 굉장했다고 봄…진짜 대작맞음
연출도 연기도 그 모든게…
여기서 장도연 없었으면 해당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물을 사람이 없었을 거라는 게... (장 아나가 있긴 하지만 말을 안 했으니)너무 영화 제작까지 빠삭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시청자에게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장도연 복귀시켜ㅡㅡ
진짜 맞아요. 영화판 모르는 저같은 사람들은 16억? 하면 엄청 많지 않나 막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저만 그런건가요ㅠ) 암튼 아예 감이 안 잡히는 포인트를 저희를 대신해서 영화인들한테 물어보는게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응 작가가 당연히 질문멘트 써준거고 그걸 장도연이 한거야 ㅋㅋㅋ 진짜 개돼지들이 따로없네 방송 돌아가는 구조를 이렇게모르나 ㅋㅋ
@@jamesbowling3442 워딩 존ㅡ나 저렴하네 진짜
@@user-tp3yq4ff2w 저렴 할수 밖에 머리로 생각울 못하는 애들한테는 욕 박아야됨 ㅋㅋㅋ ㅋㅋㅋㅋ
@@user-qr3ke9wm3b 팩트)팩트맞다보니까 반박할 말이 워딩 ㅈㄴ 저렴하다는 둥 논리로는 반박 못하고 말투로만 비꼼 ㅋㅋ
사실 자기네들 말에 반박하면 기분 나쁘고 ㅈㄴ 저렴한거고 자기네들 편이 말하는 말은 '어머 언냐 걸크러쉬 촌철살인!' ㅋㅋㅋ
김민희의 화차에서의 연기는 진짜 역대급이었다. 여자연예인중 연기 진짜 잘한다고 생각되는 배우는 전도연 원탑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차보고 전도연 김민희 투탑시대겠구나했는데. 지금 상황이 아쉽다. 아직도 김민희 대체할 배우가 없다.
전도연은 연기는 좋지만 매력이 좀 ㅡ.ㅡ
김민희같은 매력과 연기를 동시에 지닌 여배우가 없음
전도연 인정.. 우리나라 배우 중 캐릭터 스펙트럼이 가장 넓은 배우
아무리 그래도 전도연이랑 비견되려면 필모 하아안참 더 쌓아야죠 전도연은 비교불가 범접불가임
이선균 특: 우리나라에서 후달리는 연기 제일 잘함. 후달리는 연기는 최민식이 와도 못비빔
ㅋㅋㅋㅋㅋㅋ 겁나웃었네요
어디? 최민식을 갖다대시오?
ㅎㅎ 형사로 나온 그 영화에서도
@@jeinkim30 끝까지간다 ㅋㅋㅋㅋㅋㅋ
이정재 이선균 투탑
용산역 대사가 애드립이야???
존나... 진짜 잘했다...
둘다 소름돋았는데 저씬에서
김민희 나사람아냐 쓰레기야랑
이선균이 안아주고 짜증내고 하는장면 미침
나사람아니야쓰레기야 아직도 기억남
대박,,,명장면인데,,,애드립이었다니
'나 사람아냐, 쓰레기야' 이건 원래 있던 대사였대요... 대신 그 대사 이외에는 감독이 전부 감정만 지시했던거래요... 백지연의 피플무슨 그 토크쇼에서 김민희랑 변영주감독이랑 나와서 얘기했던거 같아요... 그때 이장면이 원테이크로 찍은건데, 변영주 감독이 '지금 예산 때문에 이거 한번에 가야돼, 이 장비 빌린건데 이장비로 찍는건 오늘밖에 안돼' 이렇게 얘기 했다네요 ㅋㅋㅋㅋ 용산역이고 너무 붐비는곳이고 여러모로 용산역장면도 촬영하기 힘들었었나봐요
@@leemangolovely 나 사람아냐 쓰레기야 애드립이엇다고 한 문장은 없는데 ㅇㅅㅇ
영화 자체도 잘만들었지만 김민희 연기는 정말 역대급이었음 살인장면이 정말 잔인한 장면 없이 구토가 나올정도로 리얼했음 그 어떤 영화보다 잔인한 현실을 보여주는 아주 잔인하고 슬픈 영화 ㅠㅠ
김민희 신인시절 연기 못한다고 진짜 욕많이 먹었음 그냥 딱 모델출신 따리 cf용 배우라는 인식이였는데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각성이 된걸까… 솔직히 요즘 핫하다는 전종서 한소희가 비빌수 있는 클라스가 아니였네 신비스랍고 냉정과 온정이 뒤섞인 느낌, 격을 달리하는 연기 클라스 국내 연기파 여배우 대를 잇는 배우는 김민희 였음.
홍감독 영화말고 대중영화 나와서 다시 한번 클라스 증명 해주시길
이선균이 잘 받쳐줘서 그런 연기가 나오는겁나다
진짜 조연들도 죄다 연기잘하는 배우들로 채워져있음 지금이야 좀 방구좀 뀌는 연기다들인디
그리고 김민희라는 배우를 다시보게만든 영화
퇴폐미와 순박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배역임
퇴폐미와 순박함 공감!👍👍👍
김민희가 피닦고나서 자기가 자기뺨때릴때 표정이 안잊혀짐..
이선균은 배역마다 상대여배우를 정말로 사랑하는 느낌이 든다 여배우라면 꼭 상대배역 해보고 싶을 것 같다
저예산이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는 과정에서 배우와 감독이 더 혼연일체가 되고 그렇게 상호교류하면서 시나리오도 더 진정성 있게 수정이 되고... 그래서 화차라는 대작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정말 저예산 티 하나도 못느꼈고 비용 줄이고자 밤씬을 낮씬으로 바꿨다고 하셨는데 그게 훨씬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조명의 조작 없이 구름이 살짝 낀 듯한 자연광 아래에서 강선영의 미스터리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느낌이 훨씬 현실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무서웠어요...
마지막에 해석이 되게 마음에 와닿네요 뒤늦게 죄책감에 선영이 보이고 비명을 지르는... 한국영화 답지 않게 정말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ㅠㅠ
🔞🖤
그러니까요 왜 죽은 사람이 나왔을까 의문이었거든요
그때 용산역전광판 뉴스에선 강선영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있었던것도
솔직히 화차를 봤던건 친구랑 저녁먹고 충동적으로 영화 보자고 하고 갔던 극장에서 유일하게 자리가 남았던 영화였어서 봤었던건데. 그렇게 우연히 본 영화가 내 인생영화가 될 줄 알았나.
나 사람아니야 쓰레기야 화차 안보신분들 꼭보세요 화차 좋아하는영화 다섯번봄
미야베 미유키 화차를 정말 세련되게 잘 구현한 수작
원작을 잘 살린 영화는 아직까지도 화차가 유일한 것 같다
원작 소설과는 조금 다르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듯 모호하고 흐릿한 느낌. 마침내 안개가 걷혀서 진실을 보게 되지만 나의 이상과는 전혀 다른 절망적인 마무리까지... 최고의 비극이었어요
해리포터
원작에서는 형사만 쫓고 약혼자시선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초점이 좀 바뀐것도 나름 괜찮은거같아요 나름 밸런스가 맞춰진거같아서
@@sadasfasdf 해리포터 책 넘사임 지금 만들어도 책만큼 못살림 그정도로 jk롤링 필력이 대단한거
@@먼지사운드 뭘 필력이 대단해 다 짜집기해서 만든건데
이선균씨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김민희의 입장도 이선균의 입장도 전부 몰입되는 최고의 영화 화차👍🏻👍🏻👍🏻 결말이 조금 찝찝해서 다신 안봐야지 하다가 계속 다시 찾게되는
영화에요
아, 김민희ㅜㅜ
내 한국 영화계에서 심은하 이후로 이토록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여배우를 본적이 없다
부서질듯 연약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퇴폐적이고, 그러면서도 천사같고
동감...
김민희가 너무 파격적으로 잘해서 이선균이 여기서 연기못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천사같다는 표현 너무 딱이에요;;
변영주 감독님이 이선균 빈소 조문간거 보면 그를 비교적 많이 아꼈다는 것을 알게 된다... R.I.P.
고 이선균의 작품들이 모두 그의 운명에 대한 그의 말을 담고 있는 전기문 같은….. 영화 속 그의 대사들을 연결해 보면 자신의 마지막에 대한 그의 유언같다…….
화차 너무 애정하는영화인데 이런 숨겨진이야기가 있었군요
충격적이고 재밌게 본 영화라 16억짜리 저예산 영화인지 정말 몰랐어요
역시 영화는 시나리오.. 다른게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최근 끝없이 나오는 같잖은 시나리오에 돈만 바른 영화들이 문득 비교되네요ㅎㅎ
선균이형....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소설이 원작이고 국내에서 리메이크한 작품.화차는 저승갈때 타고 가는 수레라고 아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서너번 정도 본 영환데 재미는 일본원작 영화보다 나은듯
죽은 강선영도 불쌍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장문호도 불쌍하고, 누군가의 삶을 뺏어야만 살아갈수 있었던 차경선도 불쌍하고.. 그냥 이렇게 만든 세상이 가장 '악역'처럼 느껴졌던 영화..ㅠㅠ 실제로 몇년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던 사건이랑 비슷한점이 많아 더 마음이 아프고 여운이 남네요ㅠ
차경선이 왜 불쌍한가요 ... 불쌍하면 살인할 수 밖에 없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성이름-l6w8v 네 아니에요. 일반화 하지마세요.
어떤 사건이요,,??
@@성이름-l6w8v 맥랑맹
@@성이름-l6w8v 아버지가 사채빚 쓰고 도망가버렸고 엄마는 사채꾼들에게 잡혀 장기적출 당해 죽었고 이미 결혼한 차경선 집에 찾아와 밤낮으로 괴롭히다 지쳐버린 차경선 남편이 이혼하고 위자료 좀 쥐어주는데 달랑 가방하나 들고 떠나는 버스터미널에서 사채꾼들에게 붙잡혀 사창가에 팔려갑니다. 거기서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어떻게든 나아서 잘 길러보려고 했는데 선천적으로 심장병이 있는 아이어서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죽어버렸어요.
사채업자들에게 잡히면 다시 사창가로 끌려가고 차경선으로 도저히 살 수 없는 상황이죠... 누구나 다 그 상황에 살인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이상황이라면... 내 부모의 빚으로 내가 사창가에 끌려가고 겨우도망쳤는데 계속 나를 쫓고있다면... 어떻게 살수있을까요...
옳다는건 아니지만 그 심정도 생각해봐 주셨으면 합니다. 의외로... 저런 삶도... 세상에 있답니다. 적지않게...
이거 보니까 오랜만에 또 화차 보고싶어진다는.. 이 김민희 연기 진짜 최고였음
매력적인 목소리와 선한인상 이런배우 또 없는데 이렇게 잃다니 슬퍼요...
김민희를 다시 보게 한 영화...
몰입도 최고... 캐릭터 하나 하나 다 맘이 가는 영화
이선균도 이선균인데 김민희가 연기를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고 한 며칠은 계속 김민희 얼굴이 생각났음...불쌍한데 무섭고... 기괴한 느낌 ...
극장에서 별기대 안하고 봤는데..
너무 충격적 진짜 명작
낮신이 많아 더 좋았던듯. 비가오고 어두웠으면 보는게 더 힘들었을듯
예산이 부족해서 빠르게 끝냈다는 말 듣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차경선을 일분 일초라도 더 보고싶었던영화
김민희는 진짜 마스크도 개성있고 하늘이 내려준 배우라 작품 많이 찍어야 되는데 불륜녀 되더니 할배 영화에만 나오고 있으니..미친 노릇이지
나야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지만ㅜ
이선균 대단한배우지만 나의아저씨로 다시보게된후로 그전 작품들 다시봤는데 진짜 연기 잘하더라
아맞다 나의아저씨도 나왔었지
소주 대롱령 명배우님 안타까워요 부디 그곳에선 마음 편히쉬세요 그립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원작보다 더 나은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선 여주인공이 그냥 냉정한 범죄자로만 느껴졌는데, 영화에선 살인자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사회와 시스템의 안타까운 피해자라는 느낌이 들어서 결말을 바꾼 것이 좋더라구요. 이 영화의 여운이 오래오래 남는 이유인 것 같아요. 연출과 연기의 조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김민희 배우의 표정...
화차는 짱이야...
한달넘게 잔상에 괴로웠던 영화 ㅡ 변영주감독님을 알게된 영화👍
본지 오래됐는지 아직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정말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영화 너무스토리가 너무 궁금증을 자아내서 빨려들어갈 듯 재미있고, 그러나 내용은 마음이 너무 처연하고 가슴아픈 영화였어요....진짜 명작임...
보고싶은
이선균
이선균 배우님 보고 싶네요
이영화는 꼭보길
이선균 목소리 너무 좋다 ㅠㅠ
멜로로 접근했다는게 배우가 진짜 얼마나 멋진 직업인지 새삼 느끼게되네
첫장면에서 왠지 영화가 계속 비내릴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이상하게 계속 맑은 날씨… 밝은 대낮. 클리셰가 깨져서 오히려 더 미스테리했던것 같아요. 보면서 도대체 영화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감이 안잡힘. 뻔하지 않아짐.
화차 정말정말 좋아하는 영화. 소설을 워낙 좋아했어서 바뀐 부분이 있다해도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 소름 ㅠㅜ 연출도 연기도 ㅜㅜ 크으... 정말 좋다아
한번 보면 무조건 끝까지 다 보게 되는
몰입력 쩌는 영화
ㄹㅇ인생영화임 ㅜㅜ 저예산이엇다니 ㄷㄷㄷㄷ... 김민희 연기+스토리가 다한영화
김민희의 신비하고 오묘한 마스크 또한 한몫 했음.
배우의 개인 사생활을 별개로
펜션씬 자신 따귀 때리는 장면이랑
마지막 에스컬레이터위에 김민희 연기는 정말 미쳤었음.
진짜 아까운 배우…여자 배우중 최애였는데…그 넘의 노인네가 뭐라고 자기 인생을 내던지냐..저 연기력이 너무 아깝다..
16억으로 이런 수작을 만들어내는데 엄복동 리얼은,,
리얼 생각해보면 스토리는 신선한데 이상하게 영화는 재미없었음 ..
엄복동이랑 리얼 제작비 100억 이상
화차 제작비 16억
ㄷㄷ
진짜 화차보고 여운이 오래남았는데... 명작
우리엄마랑이름똑같다
감독님과 개런티 상관없이 열연해주신 연기자들 스탭분들 화차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제 인생 영화입니다♡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촬영했다는 걸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영화죠. 스릴러적인 긴장감을 잘 살려서 몰입해서 재밌게 보다가 보고 나면 마음이 너무 아픈 작품이에요. 김민희씨 연기 정말 좋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기대없이 봤는데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 영화ㅜㅜ
변영주 감독님 맨날 패널로만 나오시다가 드디어 감독으로 나오시네요 ㅋㅋ
용산역에서 대낮에 뛰어내리는 엔딩을 보면서 일부러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작비때문이었다니ㅎㅎㅎ 낮에 찍힌 서늘한 씬은 진짜 현실같이 느껴져서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김민희가 이전까진 드라마에서 계속 국어책만 읽어대다가 영화 모비딕에서 여기자 역할로 '어? 김민희도 연기가 좀 늘었네"라는 반응이 나왔고, 화차에서 완전 각성했지.
화차 처음 봤을 때 그 오싹하고 충격적이고 슬프고 소름돋았던 느낌을 잊지 못한다.. 극장에서 못 본 게 너무너무 아쉬움 ㅠ 어쩌다 생각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보기엔 정신적인 소모가 대단하고 될 수 있는 한 몰입해서 보고 싶어서 아껴뒀다가 날 잡아서 봐야 하는 영화...
너무 잘만들어진 영화
진짜 결말 보고 충격이었는데
변영주 감독 천재.
케이블에서 할 때마다 계속 보는 영화. 진짜 명작이고 마지막 이선균이 김민희한테 가~ 근데 그냥 너로 살아 라고 던지는 이 대사가 계속 기억에 남음
살면서 봤던 영화중 진짜 정말 몰입해서 봤던 몇 안되는 영화 끝나고도 진짜 많이 생각나게 만들었던
와 엄청 저예산이였구나 ㅜㅜㅜ 너무 훌륭한 영화인데
영화를 위해서 노력한 배우분들 감독님 멋있다 ㅜㅜ
대학원 다니던 치열한 시기에 미야베미유키 화차를 열람실에서 읽기시작해서 손에 놓을 수가 없어 하루를 날렸던 작품. 내용을 다 알아서 영화는 별로이겠거니 했는데 영화도 한동안 푹 빠졌어요. 완벽한 하모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예산 영화였다니!!
명작이다! 여운도 남고 먹먹함 가슴도 저리고 다 불쌍 하더니만 ㅜ. ㅜ 변영주 감독님 진심 대단 하시다
다른영화는 기억에서 흐려지기 마련인데 화차는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중 하나에요~ 몇번보게 만드는 영화👍
화차는 종종 생각나는 수작...김민희가 했기에 슬픈듯 담담한 연기가 더 처연하게 느껴졌고 이선균은 이런 역할에 정말 찰떡.
주연들 얘기하자면 이선균은 사랑하는 연인이 살인자였을 때 나타나는 당황스러운, 그러면서도 정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 그런 연기를 너무 잘 표현해냈다
김민희는 말할 것 없이 그저 차경선 그 자체고
조성하였나? 그 분은 전직 형사로서의 말투가 정말 리얼했다
ㄹㅇ
나의아저씨보면서 느꼈는데 이선균 숨(숨소리)연기진짜잘하는것 같아요.
이 영화보면서 뭔가 마음속에서 찡한 뭔가가 올라왔다.
특히나 마지막..그냥 너로 살아 라는 그 대사 듣고 얼마나 울었던지..
16억으로 저렇게 완벽한영화를... 대박 손익분기점 어후
더이상 볼수없는 그를보니 마음이 아프다
이 영화에서 남주 문호가 제천 내려가서 혼자 원맨쇼? ㅎㅎ 하는 장면이 넘 좋았는데 감독의 저예산 얘기 들으니 앞으로 그 장면에서 자꾸 생각날듯 ㅎㅎㅎ
지금까지 총 4번 봤는데 앞으로도 생각날때 마다 더 볼생각입니다.~이선균님 항상 응원합니다~
내 인생 영화
10번을 넘게 다시봐도 매번 처음 보는것 처럼 영화속으로 빨아당기는 몰입감....
변영주 감독 만세
살인나오는 장르 극혐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살인자를 이해하게 한 김민희의 연기
이영화가 재밌을수 밖에없도록 전개하고 이와중에 멜로하는 이선균의 연기
계속 해서 다시보는 내인생영화 화차
김민희 배우 좋아했는데 지금 그 늙은이 작품에만 출연하고 같이 사랑하고 있다는것이 안타깝다. 남의일 대해 웬만해서 오지랍 안떠는데 제발 홍상수랑 헤이지길 간절히 바라는마음.
그러게요. 당시에도 영화계에서 다들 알고 있었는데, 너무 아까운 사람들이라 다들 쉬쉬한 시간들이 길었다면서요.
다들 둘 다 어쩌려고 저러냐고 걱정 많이들 했다고
진짜 배우로서의 김민희를 아낀다 면 그냥 놔줘라 홍상수
끝까지 떨지마세요 사랑에 정답이 어딨어
@@user-qr3ke9wm3b 지랄마 불륜으로 남의 가정파탄내는건 악질이야
둘이 좋다는데 뭐~~ 자기감정에 충실하게 사는거같고그래서 김민희 답다는 생각이든달까 물론 법적 도덕적으로는 지탄받을지모르나
한국말 못 알아듣는 외국인 남편마저 다 보고 "와.. 이 영화 장난 아니다" 할 정도였던 화차. 또 보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도 종종 이 영화가 줬던 무거움과 의미를 되새깁니다.
ㅠㅠ
원작보다 결말이 더 좋았음.
극장에서 숨죽여 울었었는데..ㅜㅜ 넘 슬펐어 햇살이 좋아서 더 슬펐어 ..
난 김민희가 돈없이 택시타고 와서 불어터진 입술이랑 눈으로 언니 돈 좀 있어? 라고 애처롭게 묻는
장면이 김민희라는 배우만이 가진 아우라가 느껴진 장면이었음
'화차' 는 볼때마다 매번 새롭게 보이는 영화, 그만큼 배우들 연기가 돋보였고 감독의 역량이 컷던 영화, 원작도 좋았지만 변감독님 각색한 시나리오가 너어무 좋았다는 거지.
김민희 배우
참 좋아하는배우인데
다시 수면위로 와줬으면좋겠다
선균님 정말 보고싶어요
목소리가~귀한목소리네요ㆍ단한분뿐~~~
정말 이영화 원작소설을 샀을정도로 영화를 너무과몰입해서봤는데 정말 너무재밌었고 원작보다더 탄탄한 스토리전개가 좋아서 저에겐인생영화였어요 영상에서도 이선균님이한대사 그냥너로살아 라는 장면을 참 인상깊게 생각했는데 감독님말씀듣고 더 영화장면을 이해하게되었네요
와 난 낮이어서 더 좋았는데 원래 밤씬이었구나 .... 영화보고 넘 좋아서 소설도 찾아 읽은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다시 보면 재밌어. 또 보면 또 재밌어.. 너무 몰입하고 기운빠져서 자주 찾게되진않지만 볼때마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