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이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고 만 14세 때 시대이었습니다. 중식(점심)은 보온도시락을 싸들고 다녔습니다.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넣고 먹었습니다. 7교시 정규 수업과 특별 보충 수업, 야간자율학습을 하였습니다. 사교육으로 학원에 안갔습니다. 공교육으로 보충 수업, 야간자율학습을 신청하였습니다.
속초의 터미널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은 없지만... 90년대의 터미널에 대한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지금은 그래도 어지간한 중소도시들도 괜찮은 인프라를 갖춘 터미널이 많지만 그 때만 해도 터미널은 우중충하고 어두침침하고 불량배나 양아치들이 서성거리는, 안 좋은 이미지가 강했던 곳이었던.....
제가 여행다니면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데 속초고속터미널이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도착한 터미널이에요 지금의 모습과 대비되는게 참 새롭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우렁찬 엔진을 지닌 고속버스라는 걸 암시하는 "Wide Sus"가 눈에 띱니다. 재미있게 구경 잘하고 갑니다.
98시즌 일병, 상병휴가 복귀했을때 속초터미널에서 내렸는데 딱 그때 그모습이네요.
정말 추억 돋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터미널 좋아졌더만요 ㅋ)
고속버스 타면 대관령 통해서 영동고속도로로 갔고 시외버스 타면 한계령으로 서울갔던거 같은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ㅎㅎ
아... 90년대... 풍경 하나하나가 눈물겹다. 나이를 먹었다는 뜻이겠지...
저때의 속초,춘천,가평,청평 터미널의 아련한 추억이 겨울엔 유난히도 추워서 기다리기도 힘들었던.학창시절이었네요.
최고입니다
22사단 군 복무 시절 영상이네요..ㅎㅎㅎ 저기서 고속버스 타고 휴가 갈때 생각이나 반갑네요..
옛날 버스 영상 감사합니다 90년대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6:06 뒤에 분 개간지
한일고속 속초발 인천행 내부에 KBS 제1라디오 소리가 난 적이 있었어요.
중학교때 딱 그 시절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제 나이먹고 어쩌다 제주에 ㅎㅎㅎ 바다는 못 떠나는 인생
터미널 옆에 중국집이 하나 있었는데 버스기다리면서 먹은 볶음밥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
인천~속초가 96년에 개통했군요.
아시아자동차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風情があってイイですねぇ…。
당시에는 영동고속도로도 왕복2처선이고 구불구불한 대관령고개를 넘어야 했으며 강릉에서부터는 왕복2차선 7번국도를 타고 속초까지 달려가야했기에 서울에서 속초까지 고속버스로 6시간이나 걸려서 휴게소를 2번 들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 들었나 왜 이런 영상이 좋지요?
오십뿐이 안먹었는데 ㅜㅠ
풍경이 정감있다...90년대 길거리 차들
뭔가 새롭다 ㅋㅋㅋ
지금 저 영상에 터미널,속초해수욕장 입구 근처
보이는곳 중에
고속터미널 말고 유일하게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있는게
영동공업사가 있네요ㅎ
감자국
저 시절 자동차,트럭,버스들이 지금 차들보다 더 야무지고 꽉찬(?)느낌으로 운행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좋고 그립다 저 버스들 리버리 모델등등 값진 자료다 ㅠㅠ 강원도 특히 겨울쯤엔 항상 버스들 시커멓게 때낀게 왜이리 멋있어 보였는지 저땐 분홍색 반표로 탔었는데 ㅋㅋㅋㅋ
서울에 강남이 있다면 속초에는 조양동이 있는 그런 풍경이네요.
아앙~ 앙! 크앙~! 하던 엔진소리 그립네요.
에어컨 틀면 나던 그 특유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도 있었고...
스틸바디 고속버스들 그립네요....
한일고속 제비마크 하늘색도색 블루스카이
중앙고속 트렌스타 442 정말 레어급 버스인데 카메라에 잡혔네요
인천-속초는 의외로 승객이 없네요
나도 서울에 한번 다녀오고 싶다!
고성에서 휴가때마다 이용했던 터미널.
넘 정겹고 그립습니다.
내 30개월 동안 아니 제대 하던 날도 저기서 출발.
그때가 한없이 그립습니다.
청춘이 그립고 전우가 그립고 그때 그 모습들이 그립습니다.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90년대여!
옛날 영상보면 담배를 아무데서나 피웠구나 다시금 느낌…
속초 동부고속 전용 터미널 같은데요
옛 추억이 생각 나네요
속초 ㅡ 서울
22사단 94년6월 군번인데 대전가는건
없어서 서울 상봉터미널 갔다가 다시
대전을 가야했던......김영인 김호범
박태호 현종희 잘 지내고 있나?
93년 22사 복무했을때 속초터미널 참 많이 이용했는데...
6:04 스마트폰을 만지는줄 알았는데 워크맨 ㅋㅋ
8기통 각퀸 추억이네요
옛날 버스가 의자도 넓고 차도 커서 편했는데.
요즘 버스는 의자가 왜 그리 좁은지…
아뿔싸!
의자는 그대로지만.
내 몸뚱아리가 커져버렸구나!
주위에
불편함을 알게될 수록
편했던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이 늘어만 가고..
저때는 강릉까지 가서 대관령 넘었을 적인가요??
확실히 시대가많이변했군요 속초말고 전국적으로 허허벌판에 산속이였는데 지금은 고층건물과 인테리어시대
만화책 사러 서울 다니던 울형 얼굴 잠깐 비친듯 ;;
10:50 중앙고속 트랜스타
입구 빨간 다라이 보니깐 옛 생각이 납니다. 굽이굽이 속초 도착하면 저 빨간 다라이에 머리 박고 오바이트 했었습니다.
다라이? 그게뭐죠?
일본어로도 다라이(盥)라고 하기 때문에 일본어의 잔재 논란이 있는 단어.
@@전영열-i3f 중부고속 쌍용 트랜스타 V 우등
저 당시에 영동고속도로 매우 열악했던 시절이었고, 미시령 터널이 없었던 시절이었지만, 참, 저 때가 그립습니다.ㅠㅠ
영동고속도로도 지금처럼 터널화가 아니라 대관령을 타고 가던 코스였을때라 정말 ㅎㄷㄷ했었죠 ㅎㅎ
휴가 나갈때 대관령 구비구비길을 속도도 안줄이고 그냥 달리는 버스기사님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겼습니다
저 바로 옆이 속초해수욕장임. 98년인가 엠티갔던 생각나네. ㅎㅎ
80년 동경사 군생활 휴가때 탓던 동부고속..오늘도 달리는 사슴 동부고속을 애용해~~ 라고 시작하는 안내양의 멘트...그립다!!
저때 우등고속 맨 뒷자리는 정말 침대 뺨 칠 정도로 넓었는데... 특히 현대버스.
내가 93년 3월 저기 들려 설악산 갔었지 가죽 점퍼에 면청바지 산중턱 산장에서 자는데 어찌나 춥던지 하룻밤이 1년 같더만 눈도 무릎까지 빠지고 대청봉 오색 거쳐 내려왔다 그 때 설악산 느낌 시베리아 불모지대 느낌?
저때 강남호남선에서 타서 대관령 넘어가면 5시간 걸렸던 기억이 ㄷㄷ 그래서 진부령 경유 상봉발 직통 금강을 자주 탓었죠
정겹네요 옛날 시골 다니던 완행버스는업나요 프른티어 엔진
8기 소리 그립네요
7:30 제비표 한일 고속
인천 ㅡ 영동고속도로 ㅡ 대관령 ㅡ 7번국도 ㅡ 속초 고속부
부산 (울산 포항) ㅡ 영덕 평해 울진 ㅡ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직행부
고속버스만 타면 차멀미 토 우라지게 했던 코많이 흘리던 반애가 생각나는구나야
지금도 강원도방향 고속버스는 동부고속이죠
나 돌아갈래----!
동부고속 현대 구형 에어로는 전부 로우데커군요. 저 당시 속초-서울이면 장거리, 장시간 여정이였을텐데
8기통 하이데크 아녀요?
@@지우-j8s7m 아 신형 각퀸이 아닌 구형 에어로에 대해 언급한 것입니다.
8:57 잘보면 경찰차도 있는데 과속에 신호위반까지 당당하게 하는 90년대 고속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년도면 군입대전인데 추억의 90년대 고속버스네요^^
1994년이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고 만 14세 때 시대이었습니다. 중식(점심)은 보온도시락을 싸들고 다녔습니다.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넣고 먹었습니다. 7교시 정규 수업과 특별 보충 수업, 야간자율학습을 하였습니다. 사교육으로 학원에 안갔습니다. 공교육으로 보충 수업, 야간자율학습을 신청하였습니다.
@@김준제-u7c 금남고속 쌍용 트랜스타 V 우등
요즘 지방은 면허+자가용이 필수가 되버렸네요... 예전에는 그런걱정 없었는데..
어릴때 저 고속버스타면 배기가스에 멀미가 장난아녔음.
👏👏👏
각퀸헤드램프가 각그랜져랑 같은거였죠ㅎㅎ
👍
90년대 초반 청량리 에서 열차타고 밤새 가서
해 뜰때 정동진 내려 방어 큰거 한마리 회먹고
속초에서 동부고속 타고 대관령 고개 돌아 온적 있지
저때 아가씨들은 엄마뻘이네 ㅋㅋㅋㅋ
지금 22년 현재도 30년후에는 고전영상이 된다..
5시간 걸려서 가는 서울...
그런데 요새 주말에 서울에서 속초가는 버스타면 5시간 더 걸리더라고요...
에어로E 랑 비슷하게생겼네요..
아시아차량인거같은데
6:08 요즘말로 69속초대장😂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가는 버스도 이당시에 있었나요?
그건 시외터미널요 저때는 한일여객이 부산갔죠 한일고속 아니에요
지금 롯데리아 있고 속초해변 가기전 사거리 오거리 거긴가보네
속초해수욕장 앞에 있는 터미널인가요?
인천행 삼화고속=현재의 보라색버스(KD)가 운행
아시아가 기아에 인수되기 전이라 그랜버드가 아시아마크 달음
저당시 버스 화물차 1차선 추월때 빼고 주행하면 다 딱지~~~
저기 나온 버스 디자인들 중 5:47 저 아시아 버스 디자인이 가장 오래 살아남은 디자인 아닌가요?
몇년 전만해도 저 디자인에서 개량된 기아 그랜버드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맞아요 ㅋㅋ 17년동안 디자인 점점변화
예나 지금 이나 버스냄새 는 똑같죠
당시에는 운행경로가 지금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네요.
저때 내가 4살때 되겠네 1994년이면
앞자석 의자 뒤에 재떨이가 있었지...
라떼는말야 담배도피고 버스에 화장실이 있었지 ㅋㅋㅋ
옛날 대합실
86년 이라고 해주세요~~제발 정녕 저때가 96년인가요~~??ㅎㅎㅎ
속초의 터미널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은 없지만... 90년대의 터미널에 대한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지금은 그래도 어지간한 중소도시들도 괜찮은 인프라를 갖춘 터미널이 많지만 그 때만 해도 터미널은 우중충하고 어두침침하고 불량배나 양아치들이 서성거리는, 안 좋은 이미지가 강했던 곳이었던.....
강한자만이 살아남던 시절. 저시절이 대중교통 전성기이던 시절.
94년 아주 옛날도 아님 버스상태 고급 !!
1997년 부터 속초 ㅡ 7번국도/영동고속도로 ㅡ 인천
개통하지 않았나요?
하루 6회 동부 한일 삼화
경유끓는 냄새 때문에 구토 할뻔한 기억이
저 때에도 속초터미널이 조양동에 위치하고 있었나요???
지금 터미널이랑 같은 위치 같은데요.
@@토니-w1p 한양고속 쌍용 트랜스타V 우등
조양동 나 초등학교때까지 살았던 곳인데 성호아파트 아직도 있을라나?
@@김세호-c5h 성호아파트는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선 아파트인데 아직도 있네요.
@@hu9220 제가 거기살았습니다
변기통도있내 ㅋㅋ
충남고속
6:08 의리의형님인가
한일고속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시아(기아)버스만 사용하는군요^^
한일도 90-00년 초 중반 까지 기아.현대.대우차량 투입하였습니다(유선형 에어로 퀸 BH120F) 그 이후에 기아(아시아)위주로 시간이지나면서
프리미엄 도입되면서 프리스티지 투입하기 시작하였지요^^
@@jeonjj2333아이고 네네네 알겠습니다
30년전 속초~서울 버스요금이 환율계산하면 지금보다 더 비쌌네~ 30년전 우등요금이 16700원 지금 우등요금이 22300원밖에 안됐으니 지금 물가들에 비해 30년전 버스요금이 더 비싼거임
저당ㅅㅣ 버스에서 담배핏는뎅
어우 매연냄새 난다
캬~ 우리나라 참 많이 발전했다. 아직도 후진국 얘기하는 아재들 어쩌면 좋냐.
ㅡ
매표소여직원들쌀쌀맞았지
할저씨들 할줌마들 많네ㅡㅡ 추천 영상 뜨길래 봤더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