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인물 비하, 단순 비난, 차별적 발언, 원색적인 욕설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함께 행복한 댓글 문화를 만듭니다. ⏰타임라인 00:00 오프닝 00:28 두 사람이 빠져든 수학의 세계 04:38 가족이 바라본 수학자 허준이 10:05 허준이를 키워낸 어린 시절?
한글을 빨리 떼는 아이가 수학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전문가의 말이 있어요. 언어는 패턴인데 그것을 빨리 뗐다는 것이 곧 수의 패턴을 잘 아는 것과 연결되어서 수학적 머리가 뛰어나다는 내용이예요. 그래서 한글을 빨리 떼는 아이가 국어도 잘하지만 수학을 더 잘한다고 하네요. 허준이 교수님이 어렸을 때 한글을 빨리 땠는지는 모르지만 언어능력이 뛰어나셔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졸업식 축사 내용 중 "취업 준비, 결혼 준비, 육아 교육, 승진, 은퇴, 노후 준비를 거쳐 어디 병원 그럴듯한 1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산만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의 말씀은 아직도 생생히 머릿속을 맴돌고 있습니다. 허준이 교수님 말씀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제 자신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자녀분들이 나중에 커서 수학을 할지 뭔가 다른 것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보는 사람들이 논리적 토론을 하고 건설적 의견을 나누는 것을 보며 자라난다면 무얼 하던지 좋은 토대를 만들어줄 것은 분명할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저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부모가 되어야할텐데 ㅠ_ㅠ;
부부가 공통된 주제로 깊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모습에 큰 공감이 가네요. 저는 영상에 나온 분들처럼 캠퍼스 CC나 자연스런 만남은 아니지만 선을 봐서 만난 지금의 아내와 너무 비슷한 점이 많고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두 분 행복하세요
어떤 날(에)까지는 몰랐는데 어떤 날에는 알게되는.... 그 대목을 말하는 게 가장 인상깊게 남네요. 모르면서도 모르는 줄도 모르고 살다가 알려하는데도 알 수 없다가 아는 걸 포기해야하나 하는 순간 알아지는 일들. 그게 어쩌면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팁이고 재미고 또 답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수학은 고등학교 내내 1등급이었지만 한번도 수학이 재밌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저 대학을 가기 위해 하는 공부, 시험 문제풀이를 위해 하는 공부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수학이라는 학문의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수능이라는 굴레에 너무 갖혀, 수학을 수학 그 자체가 아닌, 계산과 연산으로만 대한 것은 아닌가 싶네요.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가면, 문제를 두고 가만히 고민하고, 스스로 천천히 생각하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진짜 수학을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저에게 이런 수학의 매력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이 자연스러운게 재능이란 것에 너무 공감 가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은 의지의 문제가 의지가 없으면 노력이 어려운데.. 노력이 자연스럽다는 것은 노력하는 것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밥먹고, 자는 일상처럼.. 아무런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일인 것이네요.. 노는 것보다, 쉬는 것보다...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면..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노력이라면.. 그건 노력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나의 일상 행동이겠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특별히 의지를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면.. 그 일을 통해서 내가 돈을 벌고 있고.. 또 돈을 버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면서 돈이 벌리고 있다면.. 그게 바로 내가 하는 일이고 직업이라면..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을까요... 정말 부럽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더더욱 그렇네요.. 마지막으로 허준이 교수님 필즈상 수상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학부시절에 어떤 풀리지 않는 문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다 어느순간 갑자기 머리속에서 정리되고 해결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오늘 교수님께서 무의식에서 무엇인가 일어 났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함께하는 천재인데 스스로 겸손하게 말씀하신부분도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수학에 원하는 업적을 잘 남겨주시길
저도 비슷하게 해결 했던 경험들이 있는데, 그게 단순히 어느순간 갑자기 되는건 아니고... 꾸준히 생각하며 많은 경우의 수들을 조합해가면서 오류를 찾고, 그 오류들을 소거하며... 다시 가능성을 찾아 고민하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러면 어느 순간 해결 방법이 딱 떠올라 가을 산의 바람처럼 상쾌한 기분을 체험하곤 했죠. 허준이 교수님도 저희와 비슷한 과정들을 거쳐서 답들을 찾아갔지, 한 순간, 불현듯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는 않았을거에요... 그 과정에서도 엄청난 노력과, 많은 고민, 지식들이 있었기에 그 답이 어느 순간 그에게 왔을거라 생각되네요
이런 느낌이 진짜...고구마 먹은 듯이 답답하고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한숨 나오면서 잠도 잘 못자고 했는데 어느 날 정말 가만히 있다가 문득 어? 하면서 어?에 들어간 새로운 생각으로 인해서 풀게 된 문제들도 많이 있긴했죠 ㅎㅎ 그러면 꿀잠도 자고 고구마 1000개 먹다가 체한 답답함이 내려가서 너무 시원하구여 ㅎㅎ
8:20 공감이 됩니다! 취미로 코딩을 하는데 내가 원하는 결과는 있고, 해당 결과를 위해서는 대충 어떤 코드로 작성하면 될거 같은데 풀리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거나 또는 잠들기 직전에 퍼뜩 해걀책이생각 날때가 있습니다! 그 코드의 방향이 보이면 그 방향으로 다듬고다듬고 디버깅하면 해결이 되다군요!! 그런때의 만족감음 상당히 큽니다!
와우. 어쩌다 이 영상이 제게 떴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선합니다! 기사로만 접했던 분에 관하여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편안하면서도 서로 존중하는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이고(아내 분도 수학자셨군요!!) 어떻게 저렇게 나아갈 수 있을까(저 말고 제 아이가 ^^) 고민하게 됩니다.
한 사람이 가진 실력 이전에 두 분이 나누는 대화에서 느껴지는 서로에 대한 존경 응원 배려 이해 많은 긍정적인 행동과 사고들이 서로에게 많은 가능성을 활성화 해주면서 동시에 틀에 잠식되어 가는 걸 막아줌으로써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인터뷰 보는 내내 많이 들었습니다
맞아요, 그런면에서 한국의 문화는 창의성의 무덤이죠. 어느 문화권이든 집단동조화 경향이 있으나 한국은 유독 심한게 그 이유입니다. 한국인들은 나와 다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사회에서 일반적인 루트라고 일컬어지는 그길에 맞추려고, 표준적인 인간형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안간힘을 씁니다. 이런 경향 때문인지 세계 어딜가도 한국인은 겉모습만으로도 구별이 쉬워요. 유행에 따라 유난히 획일적인 패션, 머리스타일, 화장법을 고수하죠 (통바지, 크롭티, 가르마펌 등). 이러한 획일적인 겉모습은 획일적 내면을 드러내주는 증거이기도 하죠. 내면 또한 눈치보는 문화에 절여져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에서 벗어난 시도 자체를 떠올리기조차 힘들며, 시도를 하려고해도 장애물이 많습니다. 이런경향이 쉽게 바뀔리도없고,,, 높은 평균 지능, 높은 교육열, 그리고 그에 비해 낮은 창의성, 도전의식을 생각해봤을때 앞으로도 한국은 정해진 틀 안에서는 높은 성과를 내지만, 세상을 선도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 특정인물 비하, 단순 비난, 차별적 발언, 원색적인 욕설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함께 행복한 댓글 문화를 만듭니다.
⏰타임라인
00:00 오프닝
00:28 두 사람이 빠져든 수학의 세계
04:38 가족이 바라본 수학자 허준이
10:05 허준이를 키워낸 어린 시절?
윤석열은 여가부폐지하지말고 여성징병제 도입해라ㅡㅡ 여자들은 도대체 왜 군대를 안가냐ㅡㅡ
국적포기? 군대? 뭐 이런 단어도 불쾌감을 줄 수 있는건가요?
@@사회조사분석사 이런 영상에 이런 댓글 다는건 좀 선 넘는거 아닌가요?
검머외 대한민국에서 제일 창피한 사례
이 사람 미국인인데요? 한국 사람 아니고 국적이 미국
수학자가 국어 학자 능가하는 국어활용능력이 대단하네요...서울대 졸업축사는 대단한 명축사 였어요...
한글을 빨리 떼는 아이가 수학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전문가의 말이 있어요. 언어는 패턴인데 그것을 빨리 뗐다는 것이 곧 수의 패턴을 잘 아는 것과 연결되어서 수학적 머리가 뛰어나다는 내용이예요. 그래서 한글을 빨리 떼는 아이가 국어도 잘하지만 수학을 더 잘한다고 하네요. 허준이 교수님이 어렸을 때 한글을 빨리 땠는지는 모르지만 언어능력이 뛰어나셔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서울대 졸업축사 감동받았습니다
언어의 힘이 대다나다~~
수학잘하는 사람은 대부분의 학문을 잘함. 일부 예외도 있지만.
@user-ds3hj6ht2l 그게 아니라 시인하려고 한적이 있음둥...
필즈상 받은 거 보다도 최고의 반려자를 만난 걸로 보이는게 가장 부럽네요.
두분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이 나에게까지 안정감을 안겨줄 정도로 푸근하네요.
감사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존경하는 맘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좁불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부럽다는 표현에 동감입니다. ㅎㅎ 은은히 풍기는 존중과 신뢰하는 분위기가 너무 멋지네요.
정답~ 나도 그렇소~ ㅎㅎㅎ
부럽소 ㅠㅠ
아니 다시 와서 들어보는데 사람 주의를 확 끌게 만드는 화법같은 게 있는 거 같다. 진짜 이분한테 다른건 몰라도 화법좀 배우고싶다.. 되게 난해한 주제인 것 같은데도 공감을 100%할수있게 만드는 ㅋㅋ
지적수준이 맞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야 행복하지.
수학자들의 대화인데, 희한하게 내 영혼이 맑아지는 기분이 드네.. 순수함의 힘인가?
그런가봐요
수학 자체가 순수, 진리 그 자체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학문하는거.
교수님들 진실과의 대화라고 말씀하시는거. 이게
우와~~~~~~
허준이 교수님 어쩌면 저렇게 미소가 편안해요? 천재수학자는 괴짜 일벌레일 줄 알았는데 긍정적이고 편안한 사람도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게 참 인상적이예요
졸업식 축사 내용 중
"취업 준비, 결혼 준비, 육아 교육, 승진, 은퇴, 노후 준비를 거쳐 어디 병원 그럴듯한 1인실에서 사망하기 위한 준비에 산만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의 말씀은 아직도 생생히 머릿속을 맴돌고 있습니다.
허준이 교수님 말씀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제 자신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캡쳐해서 두고두고 보는중입니당
@@이희주-c4j 헉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그게 다 삶의 부분들이죠 피할 수 없어서 겪는것이죠
@@luck32627 맞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저 평범한 인생궤도에 삶을 맞추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야하죠.
허나, 허준이 교수의 축사는 비범한 젊은이들을 위한 말이었어요.
서울대 졸업식 축사였잖습니까.
평범한 사람한테도 해당되는 말 입니다. 저건 자기 삶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하는 공통적인 메시지거든요..
필즈상 받으신것 축하드리고, 우리나라도 이런 상을 받을 인재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와 인류를 위해 큰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두분 가정에 건강, 사랑,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나영 박사님 께서도 수학을 ‘조금’ 아신다고 표현하시네요... ㅎㅎ 두분 다 너무 겸손하시고, 정말 멋져요
서로를 학자로서, 동료로서, 친구로서 존중하는 부부...보기좋다
와 부부간에 이런 소통이 된다니 정말 너무 행복하겠네요
말씀하신 표현들 중 "노력하는 과정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라는 말이 참 좋네요. 저 한 문장이 왜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지 모르겠습니다.
자녀분들이 나중에 커서 수학을 할지 뭔가 다른 것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보는 사람들이 논리적 토론을 하고 건설적 의견을 나누는 것을 보며 자라난다면 무얼 하던지 좋은 토대를 만들어줄 것은 분명할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저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부모가 되어야할텐데 ㅠ_ㅠ;
확실히 언어능력과 통찰력이 뛰어나시네요.
문장 하나를 내뱉으시는 것만 봐도 알 수 있겠네요
서울대 출신들 "대부분" 문장 구사력이 좋음
수학도 언어이기 때문이죠
하버드에서도 저학년들 대상으로, 학문적으로 깊은 지식보다 토론이나 언어능력을 더 요구하고 수업하는 걸 보면
언어능력이 연구분야가 문과든 이과든 최고레벨의 학자들에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한여름-g6r 그럼 내가 하버드네 히히
인류애 떨어질때마다 보러오는 영상. 학문적 성취도 굉장하시지마는 대화에 녹아있는 인품과 언어생활이 너무 보기좋아요. 주제는 수학에 관련된 이야기들이지만 보는 내내 두분 눈빛과 어조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5% 계산도 못하는데 어캐 교수하냐
@@병신보면짖는개-r2n 그걸 그대로 믿지 마세요 겸손의 표현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15% 계산을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허준이 교수님의 주변에 워낙 천재들이 많으며 그들처럼 암산을 잘하지는 못한다는 것이 함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애 떨어져쪄요 ㅠ ㅋㅋ.
@@병신보면짖는개-r2n15퍼센트 계산은 계산기도 할수있다. 인간이 수학적으로서 의미있는 일은 그런 단순계산과는 가장 동떨어진 분야일것이다.
@@병신보면짖는개-r2n열등감… 10퍼에 1.5곱하면 되는데 필즈상 수상자가 그걸 못하겠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의미지
부부가 공통된 주제로 깊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모습에 큰 공감이 가네요. 저는 영상에 나온 분들처럼 캠퍼스 CC나 자연스런 만남은 아니지만 선을 봐서 만난 지금의 아내와 너무 비슷한 점이 많고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두 분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 ! 행복하세요 !
@@sangkian3409 최고의 친구가 아내라면 베스트죠^^
두분의 이야기를 듣는데 마음이 굉장히 편안하고 충만해지네요. 뜬금 없지만, 편안한 두 사람. 베우자는 같이 있을 때 저런 느낌이 드는 사람이 만나야겠구나 싶습니다. 이 시간을 마련해준 서울대 유투브 기획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7:11 허준의 필즈상 비결에는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신 분의 역할이 컸을 겁니다
수학을 공부하니 수학 같은 사람이 되었네요. 참 순하고 수학 같이 깨끗하네요.
수학을 문학으로 설명해주시니 수포자로서도 학문에 대한 이해가 어렴풋하게나마 되는 것 같네요
부모님에 아내분까지 같은 분야에 속하셔서 그런지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하고 안정적이라 부럽기도 하고 멋져요
수학이 문학인지는 모르겠지만, 수학이 철학인 건 맞아요. 수학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게 비논리적으로 횡설수설 아무 말이나 해놓고 맞다고 우기는 걸 제일 싫어하고, 철학자도 그렇죠.
@@mathamour 문학으로 설명해주니 쉽다했지 수학이 문학이라곤 안 하셨는데..
말씀을 엄청 매력적으로 하시네요 부부가... 멋져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말을 쉽게 한다는점. 그리고 예시를 쉽게 든다는점. 허준이 교수님한테서 그 느낌을 받았네요
어떤 날(에)까지는 몰랐는데 어떤 날에는 알게되는.... 그 대목을 말하는 게 가장 인상깊게 남네요.
모르면서도 모르는 줄도 모르고 살다가 알려하는데도 알 수 없다가 아는 걸 포기해야하나 하는 순간 알아지는 일들.
그게 어쩌면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팁이고 재미고 또 답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와~ 천재가 저리 겸손한데,
세상엔 겸손하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저 레벨에 있으면 얼마나 노력을 해도 겸손해질까 상상이 안되네요.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Yeonjune Jeong님, 천재는 원래 겸손해요. 상위 1~2% 라며 자랑하는 애들이 띨빵한 거죠. 상위 1%는 전세계에 8천만명, 8천명 아니고 8 천만명 씩이나 있는데, 자기가 세계1위인 줄 알고 까불죠
천재들은 역시 순수해보이지만 보이지않는곳에는 상상할수없을정도의 열정을 가지고있죠. 멋있습니다.
두분 모두 정말 차분하게 멋있으시네요. 뭔가 크게 외치지 않아도 귀기울이게 만드는 마법
내가 이룬 성취를 가장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이 알아봐줄수 있다는거, 그리고 기뻐하고 함께 행복해준다는거, 이것자체가 인생 필즈상임
정말 서로의 신발을 보며 말하고있어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ㅋㅋㅋㅋㅋ
그래도 사회성있는 수학자들 이시네요 ㅋㅋㅋ
애는 어떻게 만들었는지몰라
아진짜 너무빵터졌어요ㅋㅋㅋ
@@yjhgoec88 그건 아니고 허준이 교수님께서 수학자들의 특징이 대화를 할 때 바닥을 보고 얘기한다. 사회성 많은 수학자는 상대방의 신발을 보며 얘기한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두분에게서 느껴지는 진솔함과 겸손.. 편안함이 참 존경스럽고 매력적에에요~
선남선녀가 서로를 지지해주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신거 같아서 너무 보기좋아요♡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두분다 인상이 너무 선하네요
이게 진짜 선남선녀 아닌가요 행복하세요
졸업식 축사는 제가 지난 몇년간 읽은 글 중에 최고였습니다.. 아직도 링크 저장해두고 종종 읽어봐요. 감사합니다.
오롯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말씨와 태도가 그 사람의 품격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즐겁고 유쾌하게 시청했습니다. 약간 친해지고 싶은 그런 느낌...^^;
편집팀의 잔잔한 음악과 영상, 자막, 효과음까지 좋네요.
너무나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출연하신 두분, 만들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수학은 고등학교 내내 1등급이었지만 한번도 수학이 재밌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저 대학을 가기 위해 하는 공부, 시험 문제풀이를 위해 하는 공부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수학이라는 학문의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수능이라는 굴레에 너무 갖혀, 수학을 수학 그 자체가 아닌, 계산과 연산으로만 대한 것은 아닌가 싶네요.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가면, 문제를 두고 가만히 고민하고, 스스로 천천히 생각하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진짜 수학을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저에게 이런 수학의 매력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사교육 의 문제는 수학뿐만아니라 역사 와 같은 인문학에도 통용됩니다.
나중에 더큰 학문의세계에서 자유롭게 공부하시길!
학생 힘내시고 꿈을 향해 가되, 즐기며 사세요
부부가 서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해 주는게 너무 보기 좋네요^^
공감합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수학(修學)한 친구이자 이해자이자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로서 곁에 있다는 게 너무나 부럽네요.
비록 지금은 수학이랑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수학을 전공하던 학부시절엔 저도 수학자의 꿈을 꾸었고 난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교수님을 통해 어릴적 꾸었던 꿈을 대리 만족하게 되네요 존경합니다 건승하세요
두분 다 엄청난 지적 여유가 느껴지네요.
대한민국 수학 화이팅!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본질적인 진보들을 이끌어낸 허준이 교수님 존경합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 딱 들어맞는 분들. 80년대말 군 제대후 복한한 뒤 갓 부임한 허명회 교수님에게 수리통계학2를 수강했던게 어제 같은데요. 30여년이 흘러 그 아들이 이렇게 훌륭한 수학자가 됐다니 그야말로 감개무량합니다.
고려대 통계학과 졸업하셨나요? 허명회 교수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emiliofermi9994 허명회 교수님은 정말 학자 그자체이십니다. 강의 내용도 무언가를 완벽히 아는 지식에서 나오는 조용히 말씀하시지만 수강생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는 그 포스는 엄청났습니다.
청출어람이네요 우리나라 대표 세계적 수학자가 되다니요 한때 아버지가 아들 수학을 포기하셨다고
멋있당 힘들 때마다 봐야지 한국 오셔서 이런 고퀄 인터뷰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 외삼촌 숙모도 서울대 cc로 만나서 지금 미국에서 연구원 하시는데 말씀하시는 게 여러모로 비슷한 거 같아요.. ㅎㅎ 분위기나 이야기 전개 방식이
필즈상 수상 너무 축하드려요! 인터뷰 보니까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가족이네요. 천재가 사회성 인물 다 가지면 너무 반칙 아닌가요!!
와 두분의 음색까지 다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불행한 천재 이 공식이 안들어맞는거 같아 참으로 멋집니다
허준이..아내분도 잘만나셨네.. 많은 영감을 주는구나. 새겨들을 말이 많다. 나중에 한번 더 들어야지 22.09.22(목)
진짜 말투부터 외관까지 수학 그 자체....
신뢰도 100%....
서로의 학창생활도 공유하고 같이 성장해왔고 수학계의 전문가로서 두분이 공유하고 인정하는 폭이 정말 커서 소탈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또다른 동문부부로서 괜히 자긍심 가지게 되네요 ㅋㅋ
노력이 자연스러운게 재능이란 것에 너무 공감 가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은 의지의 문제가 의지가 없으면 노력이 어려운데.. 노력이 자연스럽다는 것은 노력하는 것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밥먹고, 자는 일상처럼.. 아무런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일인 것이네요.. 노는 것보다, 쉬는 것보다...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면..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노력이라면.. 그건 노력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나의 일상 행동이겠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특별히 의지를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면.. 그 일을 통해서 내가 돈을 벌고 있고.. 또 돈을 버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면서 돈이 벌리고 있다면.. 그게 바로 내가 하는 일이고 직업이라면..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을까요... 정말 부럽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더더욱 그렇네요..
마지막으로 허준이 교수님 필즈상 수상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의 대화가 한편의 영화같고 한편의 시 같네요^^ 덕분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학부시절에 어떤 풀리지 않는 문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다 어느순간 갑자기 머리속에서 정리되고 해결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오늘 교수님께서 무의식에서 무엇인가 일어 났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함께하는 천재인데 스스로 겸손하게 말씀하신부분도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수학에 원하는 업적을 잘 남겨주시길
저도 비슷하게 해결 했던 경험들이 있는데, 그게 단순히 어느순간 갑자기 되는건 아니고... 꾸준히 생각하며 많은 경우의 수들을 조합해가면서 오류를 찾고, 그 오류들을 소거하며... 다시 가능성을 찾아 고민하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러면 어느 순간 해결 방법이 딱 떠올라 가을 산의 바람처럼 상쾌한 기분을 체험하곤 했죠. 허준이 교수님도 저희와 비슷한 과정들을 거쳐서 답들을 찾아갔지, 한 순간, 불현듯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는 않았을거에요... 그 과정에서도 엄청난 노력과, 많은 고민, 지식들이 있었기에 그 답이 어느 순간 그에게 왔을거라 생각되네요
이런 느낌이 진짜...고구마 먹은 듯이 답답하고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한숨 나오면서 잠도 잘 못자고 했는데 어느 날 정말 가만히 있다가 문득 어? 하면서 어?에 들어간 새로운 생각으로 인해서 풀게 된 문제들도 많이 있긴했죠 ㅎㅎ 그러면 꿀잠도 자고 고구마 1000개 먹다가 체한 답답함이 내려가서 너무 시원하구여 ㅎㅎ
받아쓰기도 못하면서도 잘한게 수학이고, 지금도 수학으로 먹고 살지만, 수학을 공부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공부할 것 같지 않다는 점은 아쉬움이다. 영상에 나오는 자신이 잘하는 수학을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 부럽다.
두분의 멋진 말씀 덕분에 감사드립니다.
결국 즐기는 사람이 최고가 되는 것 같습니다.
노력과 재능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명언이네요. 고등때 수학문제 풀려고 잠잘때도 생각하다 보면 다음날 며칠뒤 풀리기도 했던거 같아요. 수학은 사고의 과정이고 다양한 방향에서 봐야 창의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잘하는 듯요
공감합니다!
두분 다....ㅋㅋㅋㅋ 얼굴에 나 수학하는 사람!!!!!!!!!!!! 써져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같은 학문을 공부함으로 공감대가 있으셔서 그런지 분위기가 닮으셧어요 ㅎㅎㅎ 두분 다 너무 멋져요 !! 응원합니다:)
두분 얼굴이 행복해 보이네요
서로 존중한다는 것이 얼굴 표정만 봐도 알수 있음
두분 천생연분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말 좋은 인터뷰네요. 두분 케미도 너무 좋구요.
진짜 결혼 독려 영상이다
허준이 정도는 돼야 저 정도 여자 만나는거다. 수준이 낮다면 결혼은 포기해라. 페미에 물든 여자 만날 가능성이 높다.
ㅇㅈ이요 저런 관계를 만들고 살 수만 있다면..
진짜 그렇네 서로 딱 맞는 퍼즐 조각같아 보여서 부럽다
순수학문이라 그런지 아카데미아가 새삼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해요. 대학 시절이 그리워지는 영상이네요.
그런부부한테도 독박가사 운운하며 발작한게 한녀
뭔가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품위와 깊이가 너무 느껴져서 감동을 느낌. 나도 저렇게 인자한 사람이 돼야지
축하 드립니다. 수학을 잘 모르는 나도 멋진 다른 세상의 얘기같아 참신하게 들립니다. 멋진 수학자로 명성을 이어나가시길 고대하고, 가끔 이렇게 대중들에게 "화두"풀어내듯 수학 얘기좀 들려주세요. 잘 모르지만 수학이란 학문 너무 멋져 보여요...
오홋 이렇게 매력적인 커플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누구보다 친밀하지만 서로 존중하시는 모습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
편안함과 차분함이 느껴지네요^^
행복과 안정이 그대로 전해져
자연경관만큼이나 힐링되는군요 ㅎㅎ
자연경관 만큼이나 ...
! ! !
8:20 공감이 됩니다!
취미로 코딩을 하는데
내가 원하는 결과는 있고, 해당 결과를 위해서는 대충 어떤 코드로 작성하면 될거 같은데 풀리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거나 또는 잠들기 직전에 퍼뜩 해걀책이생각 날때가 있습니다! 그 코드의 방향이 보이면 그 방향으로 다듬고다듬고 디버깅하면 해결이 되다군요!! 그런때의 만족감음 상당히 큽니다!
이거 진짜 공감됩니다ㅋㅋ
어쩔땐 너무 삽질을 한 나머지 그냥 포기해버리는 부분들도 생기는데
생각도 안하고있다가 갑자기 어느순간 아 이렇게 해보면 될거같은데?? 해서 해보면 신기하게 해결이 되죠
진짜 공감됨~!
처음엔 전혀 무관해 보이지만
계속 생각하다보면~
어느순간 같은 패턴을 무의식 중에 찾아내고
왜 그럴까? 의식적으로 생각해서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경우~!!
그야말로 유레카죠
노력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는것 자체가 재능의 영역인것같아요 ^^ 작은 노력도 개인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운 과정이거든요. 앞으로 허교수님 앞날에 더욱 큰 성취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ㅐ😅😅ㅡ ㅗ ㅡ ㅣ ㅡ ㅣ.
수학자들의 깔끔한 대화 인터뷰 굉장히 인상적이고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학문적인 성취를 떠나서 두분다 선함이 영상을 뚫고 나오는거 같아 너무 보기 좋네요 부부가 너무 닮았어요 감동입니다
두분 얘기를 들으며 또 한번 깨닫습니다. 현명한 사람.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두분 인자하게 웃으시는게 제가 다 편안해지네요~~ 어떤 분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며 살아오신 분들의 깊이가 느껴지는 영상 같아서 넘 좋네용
한국에도 이렇게 멋진 수학자분들이 있다니 자랑스럽네요. 수학을 정말로 즐기시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처음이에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부부가 같은 분야에 대해 공유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두분에게서 느껴지는 것들이 정말 잔잔하고 포근하고 한편으로는 힘이 느껴집니다. 아름답습니다. 너무 보기 좋네요.
그냥 너무 멋있다
연결영상 썸네일만 봐도 감동이 되네요. 길잃은 믿음의 연속이었다는말. 너무 감동으로 와닿습니다.
두 분 보면서 저렇게 관심과 적성이 같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사는 건 정말 재미있는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거 같고, 그 사람과 일어나서부터 잠들 때 까지도 떠들 수 있다는게 행복할 거 같아요
허준이 교수님 봤을 때 학문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소년같아요. 김나영 박사님 똑똑하면서 유머도 있어서 친근하신 분 같아요!!
Congrats June Huh! I'm so proud of you as a fellow American.
고등학교때 수학 자체로 즐거움을 느끼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좋은 인터뷰 잘봤습니다.
정말 머리가 맑아지는 영상입니다
솔직히 학창시절에 제일 부러웠던 학생이 수학 잘하는 학생이었음...
제일 어려운 과목을 제일 쉽게 푸는..
허준이 교수님이 필즈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두분이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모두 수학을 정말 사랑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수학을 좋아해서 관심이 있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분들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었는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느껴 잘못살고 있던건 아니었구나라는 안도감도 들구요.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두분의 푸근한 대화가 영상에 잘 녹아들어서 아침부터 에너지가 좋아져요. 학계에서 활동하시는 건강한 에너지의 분들, 응원합니다. 그 에너지를 일반인과 소통하며 많이 많이 나누어주세요. 저도 저희 남편과 그런 꿈을 꾸어봅니다.
두 수학자 부부 분의 아름다운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뭐야..
왜 달달해.
예상치못한 달달함에
치이고갑니다 ㅋㅋ
ㅎ
뭔가 깊은 것에 몰두하는 모습과 눈빛이 닮아 있네요.
두분과 츤데레형..입니다.
응원합니다.
정말 행복해보이고 세상유행에 상관없이 본인들 속도로 살아가시는거 같아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천재는 "노력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고,노력을 즐기는 능력" 재능... 비유와 설명이 이렇게 깔끔할수 있나 싶습니다. 몇번을 되돌려 보고 싶네요
수학계의 노벨상을 받고도 저런 겸손함을 보이다니 ㄷㄷ
와우. 어쩌다 이 영상이 제게 떴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선합니다! 기사로만 접했던 분에 관하여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편안하면서도 서로 존중하는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이고(아내 분도 수학자셨군요!!)
어떻게 저렇게 나아갈 수 있을까(저 말고 제 아이가 ^^) 고민하게 됩니다.
7:39 이부분에서의 말씀들이 특히나 더 와닿는것같아요.. 축사 영상보고 이 영상으로 넘어왔는데 정말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고 대단하십니다
두분 너무 품위 있네요. 대한항공 조현아 부부싸움 영상 보다가 이거 보니까 지옥에서 천국 올라온 기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교가 찰떡입니다 ㅋ
무의식의 결과물을 의식으로 가져오는 반복 훈련 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몇달전에 시청했던 내용인데 포스트잇에 적어놓은걸 보고 다시 시청하러 왔습니다.
영상을 보고 느낀점은 제가 지금까지 공부한건 학문이 아닌 시험이었다는거 같네요 20년을 살아오며 스스로에게 너는 공부를 한거니 시험을 준비한거니라고 하면 공부라고 답할 자신이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정말
한 사람이 가진 실력 이전에 두 분이 나누는 대화에서 느껴지는 서로에 대한 존경 응원 배려 이해 많은 긍정적인 행동과 사고들이 서로에게 많은 가능성을 활성화 해주면서 동시에
틀에 잠식되어 가는 걸 막아줌으로써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인터뷰 보는 내내 많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필즈상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 영상이 많은 부모님과 학생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 궁금한 것. 순수하게 그 자체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고 그것을 배우자와 즐겁게 존중하며 나누는 모습이 너무 이상적이에요. 부럽습니다!
어제 서울대 졸업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의 동영상을 보다가 이 동영상을 보니 차이가 느껴지네요. 남을 배려하는 말투나 가볍지 않은 말투 존경스럽습니다.
어쩜 말씀을 이리 잘하시나요? 귀에 쏙쏙 들어오고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수학이 이런 학문이였나요? 우리나라 수학도 좀 바껴서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느긋하게 재미를 느끼면서 접했으면 좋겠어요
멋지네요 나이들수록 수학이란 학문에 관심이 가네요 ㅎㅎㅎ 수능 수학말고 진짜 수학을 취미처럼 할수 있는 콘탠츠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자연스럽게 스며들수있게 ㅎㅎ
결국 뛰어난 업적은 창의성이 결정 함. 일정 수준 이상의 똑똑함과 전문성을 가졌다면, 그 다음엔 더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뛰어난 업적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내 생각에는 그런 사람이 진짜 천재인 듯.
우리나라에서 이런사람 또라이 취급당함.
@@하늘하늘-m6v 동양문화 자체가 그럼. 그러니까 문명은 서양인들이 다 만들어놓은거지.
맞아요, 그런면에서 한국의 문화는 창의성의 무덤이죠. 어느 문화권이든 집단동조화 경향이 있으나 한국은 유독 심한게 그 이유입니다. 한국인들은 나와 다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사회에서 일반적인 루트라고 일컬어지는 그길에 맞추려고, 표준적인 인간형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안간힘을 씁니다. 이런 경향 때문인지 세계 어딜가도 한국인은 겉모습만으로도 구별이 쉬워요. 유행에 따라 유난히 획일적인 패션, 머리스타일, 화장법을 고수하죠 (통바지, 크롭티, 가르마펌 등). 이러한 획일적인 겉모습은 획일적 내면을 드러내주는 증거이기도 하죠. 내면 또한 눈치보는 문화에 절여져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에서 벗어난 시도 자체를 떠올리기조차 힘들며, 시도를 하려고해도 장애물이 많습니다. 이런경향이 쉽게 바뀔리도없고,,, 높은 평균 지능, 높은 교육열, 그리고 그에 비해 낮은 창의성, 도전의식을 생각해봤을때 앞으로도 한국은 정해진 틀 안에서는 높은 성과를 내지만, 세상을 선도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lllnovice4563 한국에서 살짝 또라이 취급 당하면 잘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잠시사용-t9v 그건 아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