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vc3vs1qt2g 나참 같은 맥락으로 하늘같은 퀼이라는 것은 누구 기준인데요??님 생각이 기준입니까?작화 스토리 붕괴인데 님 하늘은 지하에 있어요? 분명한건 많은 독자가 평점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요.이전만 못하니 충분히 쉬고 완성도 높여달라는건데 무슨 이상규가 김정은 입니까?심기를 건드려? 이 정도 말도 못하게요?
하 눈물..ㅠㅠ 과거 산군 무커 시절 거친 선 하나하나 너무 예뻐서, 봤던 씬을 또 보고 또 보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즈음 올라오는 컷들은 그 시절 감동이 잘 느껴지지가 않아서 그저 의리로 보게 되는 기분 입니도..ㅠㅠ 작가의 훌륭한 역량을 이미 맛을 봐버려서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ㅠ
말씀하신 것처럼 설정의 디테일과 스토리라인 진행, 작화와 연출 등 전반적인 웹툰의 퀄리티가 많이 낮아진 데에는 예전처럼 웹툰에'만' 집중하기 어려워진 "흥행"에 있다고 생각해요. 1.굿즈판매를 시작으로 2. 게임사들과의 콜라보(호랑이형님RPG, 바람:연, 헌터W, 그랑삼국, 기적의검, 도깨비키우기, 60초용사), 3. 25년 예정된 로커스 스튜디오와의 애니메이션화 진행까지 "신경쓸 게 늘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여타의 흥행 웹툰들이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는 시기를 보면 보통 게임화에 성공하면서 하락세를 타더라구요.. 사실상 그런 것들(실질적 큰 수입원)을 우선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퀄리티가 떨어지고, 작가 본인이 오롯이 가진 크고 방대한 세계관과 디테일을 모든 어시분들이 이해하고 그릴 수 없기에 이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작가 본인의 직접참여와 작업량 부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흐름을 타는 것도 물론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애청자의 입장에서 작가님께서 부디 내실을 다지고 역작으로 남을 작품에 조금 더 신경써주신다면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ㅠ
좋은 리뷰네요~ 3부에서 괴리감이 컸던 이유 중 하나는 대사 수준도 포함된다고 봐요 2부의 대방같은 한 무리의 우두머리의 대사는 우두머리다운 품격같은 게 있었는데 곤륜의 신들은 신같은 품격이 아닌 무슨 동네 깡패같은 대사에 랑랑이나 천제....ㅠㅠ 라오허 또한 2부 부하들을 배신하기 전 시라무렌보다 못한 왕의 품격입니다. 전투 연출도 곤륜의 잡신과 인간병사간의 처절한 씬이라도 있었으면 더 실감이 났을거 같은데 만화에서는 잡신들은 그냥 우두커니 설명충 짓만 하다 정수주에 꾸엑~ 인간은 그냥 왜 창 들고 있는지 모를 존재... 세밀하지 못한 설정들이 3부가 나락으로 가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1부 2부는 정말 한 컷 한 컷 제대로 보고싶고 혹여 놓친 디테일이 없을까 확대까지 하며 봤습니다. 각 인물의 감정과 유대 그들만의 정의와 역사 고증까지.. 실제 있을법한 캐릭터들과 입체감 대사마저도 너무 좋고 매화마다 설렜었는데 요즘은 그 좋았던 모든 점들을 남용하며 실망시키는 것 같아요 ㅠㅠ 대사에서도 “으어.. 도망 가야돼” 이런 대사들이 1,2부에선 감정이 느껴지고 좋았었는데 3부에서 너무 기능적으로 남발 되는 느낌.. 공격 패턴도 너무 장단조롭고 1, 2부에서 날것의 동작과 대사 그림체 그들의 찐한 서사가 너무 그립네요
작품에 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집니다 많은 구독자들이 호형을 더 재밌게 더 몰입되게 볼 수 있도록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부와 2부가 단순 재미를 넘어 월메이드 작품이라고까지 느낄 수 있던 건 박사님이 매회 리뷰로 세세한 점을 설명해줬기 때문일 것입니다 호형 작가와 스탭들은 남은 하반기는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게 최선같아요
호형 3부의 근본적인 문제는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조연이나 단역급의 인물들도 많이 등장하기 마련이지만, 호형 1부 2부에서는 조연들도 각자의 사연과 개성이 있었고, 스토리에 기여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이에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부에서는 맥락없는 조연들이 난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토리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집중도도 확 떨어집니다. 제의 침입 이전과 이후로 나눠보면 제의 침입 이전에 흰 산 후계 쟁탈전에서는 완달, 개노답 삼형제, 압카, 라오허. 이렇게 딱 정리됩니다. 소속산의 위, 라오허 부하들, 청개, 이르하 이런 인물들도 있었지만 이들도 의미가 있는 캐릭터들이였죠. 이때까지는 민심이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제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흰 산의 딸들이 나오고, 온갖 잡신들이 나오고...맥락없이 나타나서 컷만 잡아먹었다가 그만큼 맥락없이 사라졌죠. 신들의 이름들이 기억이 나시나요? 제, 구망, 모란, 흥개 말고는 불필요한 빌드업이었습니다.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도 없었고요. 그리고 흰 산의 부름이 시작된 이후로도 제와의 전쟁처럼 수많은 듣보잡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작가님이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들에만 집중하고 서브 스토리와 서브 캐릭터들은 과감히 정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독자들이 궁금한건 어떻게 아린이 탄생했고, 어떻게 항마전이 시작되었는지, 그거 하나니까요.
여러 설정오류들도 문제겠지만 가장 와닿는건 아무래도 시각적인 효과임 일단 작화가 캐쥬얼해짐 호형하면 느껴지는 그 묵직한 느낌 없어진지오래 그리고 드래곤볼마냥 에너지쏘면서 괴수들이 끝도없이 등장하며 끝도없이 싸우는데 이게 내가 알던 호형이 맞나?싶음 전투씬도 한번씩 그리고 특히 강력한 존재들은 한번씩 포스있게 그려야 등장했을때 기대감이 오르는데 3부에서 남발해서 재미가없음
어찌보면 작가님의 욕심인듯. 조사한 전설에 나오는 매력적인 동물, 짐승, 신은 많은데 다 등장시키고 싶은거 같은 느낌. 근데 어차피 1, 2화만에 소모되는 신적 존재도 많고...압도적 존재일 것 같은데 막상 전투하면 땀 흘리며 약한 모습 보이니 보는 사람은 그게 그거 같고 ㅠ 작가님 마음이 이해하지만 사실 욕심이 과하여서 소모성 케릭터가 너무 많고 쓸데없이 반복되는 장면만 보는 독자들도 지칠만 하긴 합니다.. 그래도 볼만한 웹툰 중 아직도 탑이라 생각하기에 조용히 작가님 복귀를 기다립니다.
호형 1부, 2부 초,중반은 캐릭터들간 싸움이 정말 짜임새 있고 디테일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면 서로 합을 주고 받고, 상대의 공격이나 기술을 피하거나 약점을 파악해서 허를 찌르는 수 싸움이였고 무엇보다 무투파 형식의 싸움이 대부분이여서 진짜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산군과 추이의 싸움이나 녹치와 할조들의 전투 장면은 개인적으로 정말 압권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2부 후반이나 3부 들어서는 그런 전투 장면의 디테일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이 들고 3부는 대부분이 큰 기공탄 공격이나 기술만 쏘는 싸움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되네요.
쭉 보면서 너무 공감하는 내용만 나왔네요 1부때부터 늘 챙겨보던 웹툰이 서서히 망가지는 느낌인데 작가님을 비롯해 그리시는분들은 크게 여의치않는 느낌이 너무 씁슬해요 웹툰을 정말 좋아해서 보는웹툰이 많았는데 시작은 전설급이지만 중간과 마무리로 가면서 처참히 무너진 대형웹툰들도 굉장히많죠 쉬고오셔도 좋으니 제발 원래느낌대로 왔으면 좋겠네요😢 주단위리뷰는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계속해주세요!!!
난 이것저것 따지는 스타일이 아닌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재미가 없다.....진짜 다음화가 궁금해지는 재미가 하나도 없어 그리고 특히 1부에선 봤던걸 또보고 또보고 할만큼 재미가 있었지만 3부 언젠가부턴 그냥 의리로 보는 느낌? 한번 대충 보고 말기때문에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없고 그냥저냥......그냥 재미가 없어 진짜진짜 존나게 재미가 없는게 제일 큰 문제임
이상규 작가 인터뷰때 예전에 본인이 그렸던 부분이 기억이 안난다거나 헷갈려하는걸 보고 앞으로의 전개가 좀 불안해지긴 했었는데 슬슬 문제가 들어나는듯 합니다... 작화나 스토리등 모든 부분에서 이전과 다른 피드백들을 받고 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어시들의 교체로 인한 문제인지 역량의 부족인지... 금요일 밤이면 항상 호형 업뎃이 기대되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토요일 오전이나 낮에 보게되네요. 아쉽습니다...
까치목골에서 창귀 붙은 범들이랑 싸우던 산군, 싸움에 진 것 뿐이라는 무커, 다시는 넘어오지 않겠다는 추이, 부하들을 죽인 아린에게 마귀놈이라며 절규하는 추이, 추이의 불을 끄지 못해 무커를 찾는 나주 등등.. 방대하면서도 탄탄한 세계관 속에서 모든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복잡하게 얽히면서 진행되는 호형의 스토리 연츨이 좋아 팬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도모지 외에는 모두가 자신들의 정의를 좇으면서 부딪혔기 때문에 더 몰입할 수 있었구요. 근데 3부 들어서부터는 그냥 평범한 양산형 판타지물이 된 것 같아요. 호형 보면서 숨참고 스크롤 내린 기억이 점점 잊혀져 가는 기분입니다. 호랭박사님 리뷰만 해도 전에는 산해경, 동아시아사, 지리명, 만주어, 몽골신화 같은 거 다 찾아보시고 신나서 호형은 이런 세계관이다 신나서 설명해주시고, 떡밥 찾아서 알려주고 하셨는데.. 요즘은 그때만큼 신나하시는 모습을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진짜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작가님 휴재하시고 더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실 수 있다면 휴재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야기나 전투에 몰입감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전투에서는 힘 대 힘 구도가 많다 보니 몰입감이 떨어지고요. 불필요한 캐릭터들(EX) 흰산의 여식)이 많아져서 이야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지금 호형은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오락수호대처럼 박수 받으면서 결말이 날지 아니면 노블레스나 덴마 같이 용두사미 처럼 끝날지가 앞으로 작가님의 역량에 달린 것 같습니다. 힘들면 휴재하셔도 좋으니 좋은 작품으로 결말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3부로 넘어가면서 부터 이상해짐. 그 전까진 이야기가 늘어지더라도 빌드업이라고 생각했음. 그만큼 폭발력있는 감동과 놀라움이 받쳐줬으니까. 3부로 넘어오면서부터 회사 시스템이 확립된 거 같은데 마치 예전 공장 만화 시절, 밑의 수련생들이 작가의 이름을 걸고 찍어내는 듯한 양판 만화 느낌이 남. 호현 특유의 고퀄 그림체, 스토리, 캐릭터들의 서사 및 대사 이런 것들이 전부 이질감이 느껴짐. 차러리 작가가 전혀 개입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싶음. 작각가 개입을 한다면 이린 식으로 전개되고, 작화될리가 없다고.. ' 아깝다, 영물이 될 수 있었던 놈인데...'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수습이 힘든 상황이라 생각 됩니다 정말 말이 안 되요 연도부터 시작해서 그 시대의 상황 복식 신화속 캐릭터 그러면서 1,2부때 현재 스토리와 이어져야 하니 정말 너무 꼬인거라 생각합니다. 1,2부때는 스토리가 좀 꼬여도 어차피 현재 시점이니 그에 맞춰서 작가님이 정해놓은 결말에 맞게 노선을 가면 되지만 3부는 이미 1,2부때 던져 놓은 떡밥이 있어서 스토리가 한번 꼬이니까 제대로 수습이 안 되는 느낌이 큰 거 같습니다
3부에 들어서고 작화가 그냥 드래곤볼로 바뀐것이 가장 큰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1부작화에서 2부작화는 그림실력이 늘어서 바뀐거라고 생각해줄수있겠지만 3부들면서 어릴때보던 드래곤볼을 호형이 그린것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3부3화 썸네일 그냥 손오반 초사이어인 변신하는거고 천제는 프리더이고 천제 주변인물들도 프리더 주변우주인들과 비슷하죠 근육이 너무 드래곤볼근육이라 좋아하던 한국웹툰이 어릴때 봤던 일본만화가 되면서 그냥 흥미가 확 떨어지지만 봐오던 정과 습관으로 클릭은 해놓고 스크롤 내리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3부 63화 막컷보고 사이어인 우주선 생각이 나면서 진짜 한숨이 나왔는데 호랭박사님이 이런영상을 만드시는거보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느꼈네요 드래곤볼의 설정을 가져오는것도 대흥과 함화를 흡수하는게 셀이 완전체가 되는것처럼 끼워맞추면 여러가지 있지만 그런것들이 너무 많다는거죠 분원도 사이어인 원숭이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작화가 나와서 아니라고해도 드래곤볼을 보면서 자라온 저는 그렇게 느낄정도라는거죠 분명작가가 드래곤볼이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셨고 좋아한다고 했지만 본인의 작품을 보는 독자들도 그런과정을 모두 겪고 호랑이형님을 좋아하고 기대하면서 보고있다는걸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적인 호랑이형님을 좋아하고 보고싶은거지 일본의 양산형 짝퉁 드래곤볼 호형판을 보고싶은게 아니니까요 드래곤볼이 인기있을때 짝퉁 드래곤볼이 판쳤죠 본인의 작품을 짝퉁으로 만들지 마시길 빌어볼뿐입니다
저도 이번에 호랑이형님이 너무나 대단한 웹툰이라고 말로만 듣다가 우연히 시간이 나서 1화부터 현재까지 대략 3일만에 정주행 완료 했습니다. 진심 1부부터 2부까지는 왜 그렇게까지 사람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나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3부부터는 딱 용두사미 그길로 들어서는걸 느꼈습니다. 호랭박사님이 느낀 부분처럼 내용이 너무 부실해졌고 작화 퀄리티도 1&2부에 비하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제가 작가님의 현상황을 모르기에 단순히 호랑이형님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만 놓고 말하는 겁니다. 부디 8년이나 잘 이어져온 호랑이형님 웹툰이 끝맺음까지 잘 마무리 되어 웹툰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수 있는 작품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동의합니다 음 파워밸런스와 스토리 진행이 어떤걸 보여주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1부때 산군이라는 호랑이가 보여주는 그 액션신이 좋았는데 지금은 더 강한자가 나와야 하는 설정인것 같습니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아서.... 의리로 챙겨보는 웹툰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프리뷰격인 3부에 대한 기대가 매우컸었습니다.. 하지만 1 2부에 보여줬었던 극흐름상의 긴장의 유지 그리고 디테일 등등 작화는 둘째치더라도 여타 스토리텔링이 너무 앞의 두부작에 비해 떨어진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지만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영상을 보며 여러모로 공감하고 갑니다..
계좌에 돈이 쌓이고,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지면... 안타깝지만, '초심''을 유지하기 어렵지요. 이건 이상규 작가 뿐 아니고, 사회적 성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인들 간에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난 이정도는 누려도 돼, 더이상 힘들게 일 하고 싶지 않아.. 뭐 많은 핑계가 있겠지요. 아쉽지만, 여기까지가 작가의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즐기고 열광했던 '호랑이형님'의 끝이 좋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네요. 뭐,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 지금도 힘들게 작업 하면서, 자신의 작품에 영혼을 불어 넣고 있는 다른 작가들이 또 좋은 작품을 우리에게 보여 주지 않겠습니까? 웹툰의 세계는 넓고,우리에게 감동을 줄 작가들은 많을테니까요. 작가가 '이상규'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
영상내용도 공감가고 한편으론 매주 챙겨보던 2부때랑은 다르게 지금은 그냥 그주에 올라온거 봐도그만 안봐도그만일정도로 산만하고 집중안되는느낌이 많고 이렇게 천천히가다가 항마전은 언제설명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건 또 언제될런지 그리고 그때 과연 이 호랑이 장난질같은싸움이 집중이될까? 싶은느낌도 크고 여러모로 걱정이많이되는게 사실인거같네요
인정요 요즘 들어 (사실 2부 후반도 그랬지만) 너무 스토리가 루즈해지구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영상에 안나온 요즘 호형에 불만족스러운 부분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컷과 컷 사이의 여백이 너무 넓어졌습니다. 1부 보다가 요즘 화 보면 이게 같은 만화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덕분에 몰입감도 훨씬 덜해지는거 같구요 물론 이렇게 하면 분량이 많아보인다는 장점이 있는다는건 알지만 개인적으로 호형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은걸 바라게 되네요..
3부 1~20화쯤까지 서사 위주 전개 vs. 22화쯤 전쟁 시작하면서 카아아악으로 채우며 회차 늘리기/어울리지 않는 캐릭터 잔뜩 등장/대화가 유치해짐/오타&작화 차이조차 검토 안하고 막 올림. 확연히 달라졌음. 1~2부에서 더 적은 작업인원으로도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준 작가인데, 그때와 비슷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면 더 많은 어시들 쓰면서 지금 같은 퀄리티가 나올 리 없음. 중간에 뭔가 일이 있었을 걸로 추측함. 아무래도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도만 어시들에게 던져주면서 알아서 그리라 해놓고, 자기는 딴 거 하면서 웹툰에서는 거의 손 뗀 느낌.
압카와 이령 또 아린과 흰눈썹 스토리에 도달하기전 서사가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라는점도 한몫 한다고 보네요.. 이런 속도로 언제 항마전을 볼수 있을까요? 비교적 짧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예전 Q/A에서의 작가님의 말씀과 너무나 대비되는 현재상황 입니다.. 현재 만화 독자들의 니즈도 살펴보면 빌드업식의 느린전개보다는 빠르고 자극적인 스토리를 선호한다는걸 알수있습니다.이러한 만화 흐름의 변화속에서 호랑이형님이 살아남기 위해선 호랭박사님 말처럼 현실 문제에 직시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 정말 호형을 너무 사랑했는데 이제는 떠날때가 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의 8년입니다. 스토리는 작가의 고유영역이 그렇다 치더라도 작화는 갈수록 최악입니다. 원래 그런게 아닙니다. 여러분 1부를 보세요 스토리도 1년에 딱 끝내고 작화는 호랭박사님 말대로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게 우리가 사랑했던 호랭형님이지요. 그런데 작화가 갈수록 유치해 집니다. 정말 유치해 집니다. 스토리는 완결 못냈어도 한 화 한화 거의 작품 수준이었던 베르세르크 처럼 신경 쓸 수는 없는 걸까요? 이건 뭐 그래곤볼 짝ㅌ퉁을 보는 건지 호랑이형님을 보는 건지....... 그동안 봐왔던 정이 있어서 보는거지 이건 뭐
쿠키로 나온거 다 봤습니다.... 인물과 인물과의 연결이 아니라 갑툭튀 하는 캐릭터가 너무 많고 스토리가 재밌어서 시원한 느낌도 전혀없고 짜임이 없다고 해야하나? 집중이 안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이 이어지고 있어요 하아... 1부 2부 했었던 작가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주 쿠키 굽고서 쿠키 하차 결심한 차에 박사님도 비판 의견 주셨네요. 나주가 전체 서사에서 중요한 동물이었나? 하면 그건 아니죠. 근데 이야기가 멋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3부 첫 화 올라오고 방대한 서사를 압축적으로 제시하니까 독자들 기대감 엄청났죠. 근데 요즘은 속도감도 없고, 몰입되는 캐릭터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완달 딸들은 왜 나온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분량만 잡아 먹고 목적 없이 소비되는 캐릭터, 임팩트 없이 늘어지는 스토리 ㅠ 옛날 호형이 그립습니다.
호랭박사님~ 좋은 의미로 잘보고 배워갑니다. 소통할 줄 아시고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시고 판단과 결단하는 모습이 대단하시네요. 단순, 한 만화와 작가에 대한 토론이나 비평.조언 등을 넘어서 여러가지 사고와 의견을 수렴하면서도 나의 생각은 똑바로 전하는 모습.. 감탄합니다.
![[호랑이형님] 천제가 흰 산을 침공한 진짜 이유?! 완달은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http://i.ytimg.com/vi/98XKDMsnRSc/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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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비공개로 처리하려 했으나, 댓글에서 구독자분들끼리 충돌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공개 유지하겠습니다.
그냥 두시길 바랍니다. 이게 정말 ㄹ 필요한 내용입니다
저도 비공개 안했으면 합니다. 작가님도 알았으면 하는 내용이고, 많은 호형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비공개하세요
애정이란 채찍으로 호형에게만 하늘같은 퀄리티를 바래도된다는건 누구기준입니까.
상규형님 심기 건들지마시오
@@user-vc3vs1qt2g 나참 같은 맥락으로 하늘같은 퀼이라는 것은 누구 기준인데요??님 생각이 기준입니까?작화 스토리 붕괴인데 님 하늘은 지하에 있어요? 분명한건 많은 독자가 평점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요.이전만 못하니 충분히 쉬고 완성도 높여달라는건데 무슨 이상규가 김정은 입니까?심기를 건드려? 이 정도 말도 못하게요?
비공개하지마요 나 작가 의형제인데 지금 위기감 느껴욧
하 눈물..ㅠㅠ 과거 산군 무커 시절 거친 선 하나하나 너무 예뻐서, 봤던 씬을 또 보고 또 보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즈음 올라오는 컷들은 그 시절 감동이 잘 느껴지지가 않아서 그저 의리로 보게 되는 기분 입니도..ㅠㅠ 작가의 훌륭한 역량을 이미 맛을 봐버려서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ㅠ
다 보고 말합니다.
진짜 처음부터 얼마나 호형에 진심인지 다시 알게된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보면서 작품을 진짜 사랑하는 입장에서 피드백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연출이랑 작화가 미흡해진거는 진짜 공감함
웹툰이 연출이랑 작화 두개가 끝인데 두개가 미흡해지면 걍 망한거아닌가 ㅋㅋㅋ
미흡해졌다는게 100에서 8 90으로 줄어들었다는거지 100에서 0으로 됐다는게 아니잖슴
@@user-sj8wd9uv4s 8,90? 아니 웹툰 안보시나 무커 산군 아린 날아다닐때랑 비교하면 지금 수준은 10,20임 뭔 8,90타령
1부는 개뤠전드임
걍 다른거는 심각하게는 안 느껴지는 억까같고, 큰그림상의 전개가 1 2부때처럼 강약조절의 맛이 없고 드래곤볼처럼 강강강이 계속되면서 워낙 전투씬이 많으니 전개가 느려지고 아이러니하게도 조금 진부해진다는 점이 있는거 같음
호형 민심이 예전같지 않아요😢😢
미리보기회차 댓글보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팩트는 팩트니...ㅠ
호랭박사님 항상 즐겨보고있습니다~ 응원해요
별 관심 없던 인간이 나락가는 건 즐겁거나 아무렇지 않은데 사랑했던 사람이 나락가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그런 느낌임... 진짜 사랑했던 웹툰인데...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작화와 연출의 질이 낮아진게 너무 보이고 전에 비해 다른 작품을 보는듯 하네요.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무커 “울지마라 싸움에 진 것 뿐이다”
나주 ”무커야 어쩌냐..무케 혼자 두고 어떻게 가냐..무커야 어디있냐…..“
앞으로 호형만의 이런 낭만을 다시 볼수 있을까요?
나주불타서 죽을때 이런 감성이 웹툰이라고? 생각될만큼 눈물이 날 정도로 참 좋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설정의 디테일과 스토리라인 진행, 작화와 연출 등 전반적인 웹툰의 퀄리티가 많이 낮아진 데에는 예전처럼 웹툰에'만' 집중하기 어려워진 "흥행"에 있다고 생각해요. 1.굿즈판매를 시작으로 2. 게임사들과의 콜라보(호랑이형님RPG, 바람:연, 헌터W, 그랑삼국, 기적의검, 도깨비키우기, 60초용사), 3. 25년 예정된 로커스 스튜디오와의 애니메이션화 진행까지 "신경쓸 게 늘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여타의 흥행 웹툰들이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는 시기를 보면 보통 게임화에 성공하면서 하락세를 타더라구요.. 사실상 그런 것들(실질적 큰 수입원)을 우선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퀄리티가 떨어지고, 작가 본인이 오롯이 가진 크고 방대한 세계관과 디테일을 모든 어시분들이 이해하고 그릴 수 없기에 이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작가 본인의 직접참여와 작업량 부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흐름을 타는 것도 물론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애청자의 입장에서 작가님께서 부디 내실을 다지고 역작으로 남을 작품에 조금 더 신경써주신다면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ㅠ
호랭박사님은 본인으로 인해 혹시나 여론이 안 좋아질 것을 의식하시는 거 같은데, 웹툰 댓글만 봐도 괜한 걱정임을 아실 겁니다..
저는 차라리 호형이 장기휴재를 하고 오면 어떨까 하는 맘이네요
좋은 리뷰네요~ 3부에서 괴리감이 컸던 이유 중 하나는 대사 수준도 포함된다고 봐요
2부의 대방같은 한 무리의 우두머리의 대사는 우두머리다운 품격같은 게 있었는데
곤륜의 신들은 신같은 품격이 아닌 무슨 동네 깡패같은 대사에 랑랑이나 천제....ㅠㅠ
라오허 또한 2부 부하들을 배신하기 전 시라무렌보다 못한
왕의 품격입니다. 전투 연출도 곤륜의 잡신과 인간병사간의 처절한 씬이라도 있었으면 더 실감이 났을거 같은데
만화에서는 잡신들은 그냥 우두커니 설명충 짓만 하다 정수주에 꾸엑~ 인간은 그냥 왜 창 들고 있는지 모를 존재...
세밀하지 못한 설정들이 3부가 나락으로 가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매주 쿠키쓰는 사람입니다.
무료분은 평점이 그래도 9점대는 되지만 쿠키로 유료분을 보면, 평점이 항상 6~7점대더군요. 즉 돈을 써서 웹툰을 볼 정도로 찐팬인 사람들이 오히려 평점을 안좋게 주는거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부 2부는 정말 한 컷 한 컷 제대로 보고싶고 혹여 놓친 디테일이 없을까 확대까지 하며 봤습니다. 각 인물의 감정과 유대 그들만의 정의와 역사 고증까지.. 실제 있을법한 캐릭터들과 입체감 대사마저도 너무 좋고 매화마다 설렜었는데 요즘은 그 좋았던 모든 점들을 남용하며 실망시키는 것 같아요 ㅠㅠ 대사에서도 “으어.. 도망 가야돼” 이런 대사들이 1,2부에선 감정이 느껴지고 좋았었는데 3부에서 너무 기능적으로 남발 되는 느낌.. 공격 패턴도 너무 장단조롭고 1, 2부에서 날것의 동작과 대사 그림체 그들의 찐한 서사가 너무 그립네요
이건 호형을 진짜 사랑하지않는이상 이런 영상이나올수가없네요 영상 4분차보다가 댓글답니다
작품에 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집니다
많은 구독자들이 호형을 더 재밌게 더 몰입되게 볼 수 있도록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부와 2부가 단순 재미를 넘어 월메이드 작품이라고까지 느낄 수 있던 건 박사님이 매회 리뷰로 세세한 점을 설명해줬기 때문일 것입니다
호형 작가와 스탭들은 남은 하반기는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게 최선같아요
호형 3부의 근본적인 문제는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조연이나 단역급의 인물들도 많이 등장하기 마련이지만, 호형 1부 2부에서는 조연들도 각자의 사연과 개성이 있었고, 스토리에 기여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이에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부에서는 맥락없는 조연들이 난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토리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집중도도 확 떨어집니다.
제의 침입 이전과 이후로 나눠보면 제의 침입 이전에 흰 산 후계 쟁탈전에서는 완달, 개노답 삼형제, 압카, 라오허. 이렇게 딱 정리됩니다. 소속산의 위, 라오허 부하들, 청개, 이르하 이런 인물들도 있었지만 이들도 의미가 있는 캐릭터들이였죠. 이때까지는 민심이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제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흰 산의 딸들이 나오고, 온갖 잡신들이 나오고...맥락없이 나타나서 컷만 잡아먹었다가 그만큼 맥락없이 사라졌죠. 신들의 이름들이 기억이 나시나요? 제, 구망, 모란, 흥개 말고는 불필요한 빌드업이었습니다.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도 없었고요.
그리고 흰 산의 부름이 시작된 이후로도 제와의 전쟁처럼 수많은 듣보잡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작가님이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들에만 집중하고 서브 스토리와 서브 캐릭터들은 과감히 정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독자들이 궁금한건 어떻게 아린이 탄생했고, 어떻게 항마전이 시작되었는지, 그거 하나니까요.
진짜 3부에서 무더기로 등장하는 1차원적인 인물들때문에 하차했는데 공감되네요
너무 공감됩니다 글을 참 잘쓰시네요
이.글이 현재의 문제점을 제일 잘 정리함
초반에 민화풍의 독특한 그림체가 매력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못그린 드래곤볼 같아요. 디테일이라곤 없는 장풍싸움에 드래곤볼과 똑같은 효과 어린애가 대충 그린듯한 빌런디자인 등 초반과 비교해 작화가 너무 성의없이 무너져 있습니다
상규는 굿즈 사업때문에 바쁘시다
여러 설정오류들도 문제겠지만
가장 와닿는건 아무래도 시각적인 효과임
일단 작화가 캐쥬얼해짐
호형하면 느껴지는 그 묵직한 느낌 없어진지오래
그리고 드래곤볼마냥 에너지쏘면서 괴수들이 끝도없이 등장하며 끝도없이 싸우는데 이게 내가 알던 호형이 맞나?싶음
전투씬도 한번씩 그리고 특히 강력한 존재들은 한번씩 포스있게 그려야
등장했을때 기대감이 오르는데 3부에서 남발해서 재미가없음
7년, 8년째 보고있는 애청자인데... 요즘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픔.
콰광쾅쾅이 만화의 절반이고. 아무내용없이... 불필요한 캐릭터 등장시켜서 몇화 떼우고... ㅠㅜ
그림체, 대사, 전반적인 감성 등등.... 모든면에서 시즌1때와는ㅠ완전히 다른 웹툰이죠.....
어찌보면 작가님의 욕심인듯. 조사한 전설에 나오는 매력적인 동물, 짐승, 신은 많은데 다 등장시키고 싶은거 같은 느낌. 근데 어차피 1, 2화만에 소모되는 신적 존재도 많고...압도적 존재일 것 같은데 막상 전투하면 땀 흘리며 약한 모습 보이니 보는 사람은 그게 그거 같고 ㅠ 작가님 마음이 이해하지만 사실 욕심이 과하여서 소모성 케릭터가 너무 많고 쓸데없이 반복되는 장면만 보는 독자들도 지칠만 하긴 합니다.. 그래도 볼만한 웹툰 중 아직도 탑이라 생각하기에 조용히 작가님 복귀를 기다립니다.
공감합니다.
몇번을 정주행해도 소름돋는 몰입감과 컷 하나하나 감탄하며 보던 1부의 스탠스가 돌아오기를....
요즘 호형 요약 : 새로운 인물 등장 → 이령왈 - 넌 어디서 온 누구냐 → 내 힘을 받아라 크아앗 → 무한반복
다시 성 복귀.. 헉헉 또 누구냐 내 힘 받아라.. 성 복귀
걍 산군 무커는 고라니 토끼 이런애들 잡고 왕노릇 했던거지😮💨
그래도 박사님의 주간리뷰는 저 포함 많은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ㅋ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애정어린 소신 발언도 멋지구요!
호형 1부, 2부 초,중반은 캐릭터들간 싸움이 정말 짜임새 있고 디테일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면 서로 합을 주고 받고, 상대의 공격이나 기술을 피하거나 약점을 파악해서 허를 찌르는 수 싸움이였고 무엇보다 무투파 형식의 싸움이 대부분이여서 진짜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산군과 추이의 싸움이나 녹치와 할조들의 전투 장면은 개인적으로 정말 압권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2부 후반이나 3부 들어서는 그런 전투 장면의 디테일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이 들고 3부는 대부분이 큰 기공탄 공격이나 기술만 쏘는 싸움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되네요.
공감합니다. 호형을 정말 좋아하고 재미나게 즐기는 입장에서 한국형 대작이라 생각하며 나름 자부심 (?)있게 즐기고. 있었는데요. 드래곤볼을 보는듯 한 장면들에서 솔직히. 너무나도. 속상했습니다ㅜㅜ왜 굳이 이렇게 그리셨을까...
감사합니다. 진심이 느껴집니다. 매주 감사드리고, 이번 영상도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 매주 리뷰 덕분에 호형의 이해도가 매주 높아지는 이유로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쭉 보면서 너무 공감하는 내용만 나왔네요
1부때부터 늘 챙겨보던 웹툰이 서서히 망가지는 느낌인데 작가님을 비롯해 그리시는분들은 크게 여의치않는 느낌이 너무 씁슬해요
웹툰을 정말 좋아해서 보는웹툰이 많았는데 시작은 전설급이지만 중간과 마무리로 가면서 처참히 무너진 대형웹툰들도 굉장히많죠
쉬고오셔도 좋으니 제발 원래느낌대로 왔으면 좋겠네요😢
주단위리뷰는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계속해주세요!!!
박사님 큰일입니다 ㅠㅜㅠㅠㅠㅜㅠㅠㅜ
싸움도 으아~~~~~ 에너지 발산하면 한방에 해결되고, 또 으아~~~~~에너지 발산해서 한방에 해결하고ㅋㅋㅋㅋ 드래곤볼도 이정도는 아니다ㅋㅋㅋ 싸움장면 자체도 더럽게 재미없어....내용은 더 병맛같고 요새ㅋ 일단 쿠키는 당분간 안굽기로 함......
와 사이다~~ ㅋㅋ 제발제발 개선되기를
대명작이었는데.. 갑자기 김성모 마계대전이 되버렸네
판이 너무 커져서 작가도 어찌 수습해야하나 모르는것같음
너무 멀리간거 같아요 예전에 산군 추이 빠르 무케.. 독특했던 세계관과 디테일이 참 너무 좋았는데 이제 드래곤볼같아서 어렵더라구요
3부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다른것보다도 전투씬을 너무 드래곤볼 따라하려고했다는게... 특히 완달vs천제는 누가봐도 오공vs프리더.. 하지만 실상 작화 역량과 그간 쌓인 스토리텔링의문제로 눈살찌푸려지고 안타까운 조선곤볼이 되어버렸음.. 하물려 스토리진행도없이 몇주내내 슈우웅 쾅쾅 변신변신을 해대니까 보는입장에서 정말실망감이컸음
난 이것저것 따지는 스타일이 아닌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재미가 없다.....진짜 다음화가 궁금해지는 재미가 하나도 없어
그리고 특히 1부에선 봤던걸 또보고 또보고 할만큼 재미가 있었지만 3부 언젠가부턴 그냥 의리로 보는 느낌?
한번 대충 보고 말기때문에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없고 그냥저냥......그냥 재미가 없어
진짜진짜 존나게 재미가 없는게 제일 큰 문제임
3부에는 1, 2부에 있던 뭔가 짐승 판타지의 낭만이 없어진 느낌...
1, 2 부에서는 기술을 쓰더라도 무투에 입혀서 싸웠는데
3부는 그냥 기 모아서 팡팡 날리기만하니 보는 맛이 떨어지긴해요...
이번주 유료화 보고 헬퍼2의 느낌이 나서 관심 해제 했습니다
전쟁 때 부터 싸하더니... 결국 이렇게 되덥니다
이상규 작가 인터뷰때 예전에 본인이 그렸던 부분이 기억이 안난다거나 헷갈려하는걸 보고 앞으로의 전개가 좀 불안해지긴 했었는데 슬슬 문제가 들어나는듯 합니다... 작화나 스토리등 모든 부분에서 이전과 다른 피드백들을 받고 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어시들의 교체로 인한 문제인지 역량의 부족인지... 금요일 밤이면 항상 호형 업뎃이 기대되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토요일 오전이나 낮에 보게되네요. 아쉽습니다...
다 무너지고있음 상규가 배뎃보고 아 맞다 그랬지 하고 다음화에 넣는중
어시 수준은 작가 따라간다고 봅니다.. 멍청한 참모는 자기보다 뛰어난 실무자 안 뽑기도 하거니와.. 아무리 사람을 잘못 뽑았다한들 본인이 컨펌한거니까요.
한국에서도 이런 '작품'이 나오는구나,
라며 감탄하고 즐거워하며 주위에 추천1순위 웹툰으로 이야기했지만
어느순간 내가 드래곤볼을 보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
기다림은 사라지고 가끔 생각나면 보는 정도가 되어서 안타깝기는 합니다.
까치목골에서 창귀 붙은 범들이랑 싸우던 산군, 싸움에 진 것 뿐이라는 무커, 다시는 넘어오지 않겠다는 추이, 부하들을 죽인 아린에게 마귀놈이라며 절규하는 추이, 추이의 불을 끄지 못해 무커를 찾는 나주 등등..
방대하면서도 탄탄한 세계관 속에서 모든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복잡하게 얽히면서 진행되는 호형의 스토리 연츨이 좋아 팬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도모지 외에는 모두가 자신들의 정의를 좇으면서 부딪혔기 때문에 더 몰입할 수 있었구요.
근데 3부 들어서부터는 그냥 평범한 양산형 판타지물이 된 것 같아요. 호형 보면서 숨참고 스크롤 내린 기억이 점점 잊혀져 가는 기분입니다.
호랭박사님 리뷰만 해도 전에는 산해경, 동아시아사, 지리명, 만주어, 몽골신화 같은 거 다 찾아보시고 신나서 호형은 이런 세계관이다 신나서 설명해주시고, 떡밥 찾아서 알려주고 하셨는데.. 요즘은 그때만큼 신나하시는 모습을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진짜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작가님 휴재하시고 더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실 수 있다면 휴재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런 말씀 안하시던 분이라 더 강하게 와닿네요
솔직히 이야기나 전투에 몰입감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전투에서는 힘 대 힘 구도가 많다 보니 몰입감이 떨어지고요.
불필요한 캐릭터들(EX) 흰산의 여식)이 많아져서 이야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지금 호형은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오락수호대처럼 박수 받으면서 결말이 날지
아니면 노블레스나 덴마 같이 용두사미 처럼 끝날지가 앞으로 작가님의 역량에 달린 것 같습니다.
힘들면 휴재하셔도 좋으니 좋은 작품으로 결말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3부로 넘어가면서 부터 이상해짐.
그 전까진 이야기가 늘어지더라도
빌드업이라고 생각했음.
그만큼 폭발력있는 감동과 놀라움이 받쳐줬으니까.
3부로 넘어오면서부터 회사 시스템이 확립된 거 같은데
마치 예전 공장 만화 시절,
밑의 수련생들이 작가의 이름을
걸고 찍어내는 듯한 양판 만화
느낌이 남.
호현 특유의 고퀄 그림체,
스토리, 캐릭터들의 서사 및 대사
이런 것들이 전부 이질감이 느껴짐.
차러리 작가가 전혀 개입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싶음.
작각가 개입을 한다면 이린 식으로
전개되고, 작화될리가 없다고..
' 아깝다, 영물이 될 수 있었던 놈인데...'
항상 감사합니다 매번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수습이 힘든 상황이라 생각 됩니다 정말 말이 안 되요 연도부터 시작해서 그 시대의 상황 복식 신화속 캐릭터 그러면서 1,2부때 현재 스토리와 이어져야 하니 정말 너무 꼬인거라 생각합니다. 1,2부때는 스토리가 좀 꼬여도 어차피 현재 시점이니 그에 맞춰서 작가님이 정해놓은 결말에 맞게 노선을 가면 되지만 3부는 이미 1,2부때 던져 놓은 떡밥이 있어서 스토리가 한번 꼬이니까 제대로 수습이 안 되는 느낌이 큰 거 같습니다
3부에 들어서고 작화가 그냥 드래곤볼로 바뀐것이 가장 큰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1부작화에서 2부작화는 그림실력이 늘어서 바뀐거라고 생각해줄수있겠지만 3부들면서
어릴때보던 드래곤볼을 호형이 그린것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3부3화 썸네일 그냥 손오반 초사이어인 변신하는거고 천제는 프리더이고 천제 주변인물들도 프리더 주변우주인들과 비슷하죠
근육이 너무 드래곤볼근육이라 좋아하던 한국웹툰이 어릴때 봤던 일본만화가 되면서 그냥 흥미가 확 떨어지지만 봐오던 정과 습관으로 클릭은 해놓고 스크롤 내리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3부 63화 막컷보고 사이어인 우주선 생각이 나면서 진짜 한숨이 나왔는데 호랭박사님이 이런영상을 만드시는거보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느꼈네요
드래곤볼의 설정을 가져오는것도 대흥과 함화를 흡수하는게 셀이 완전체가 되는것처럼 끼워맞추면 여러가지 있지만 그런것들이 너무 많다는거죠
분원도 사이어인 원숭이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작화가 나와서 아니라고해도 드래곤볼을 보면서 자라온 저는 그렇게 느낄정도라는거죠
분명작가가 드래곤볼이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셨고 좋아한다고 했지만 본인의 작품을 보는 독자들도 그런과정을 모두 겪고 호랑이형님을 좋아하고 기대하면서 보고있다는걸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적인 호랑이형님을 좋아하고 보고싶은거지 일본의 양산형 짝퉁 드래곤볼 호형판을 보고싶은게 아니니까요
드래곤볼이 인기있을때 짝퉁 드래곤볼이 판쳤죠 본인의 작품을 짝퉁으로 만들지 마시길 빌어볼뿐입니다
황요가 열일하면서 북어대가리 할짝할짝거리던 그 시절.. 진짜 잊을 수가 없습니다..ㅜ
드래곤볼처럼 전부 장풍 쏘고 날아다니는게 제일 큰 문제아닌가요??
일단 걍 어시들 죄다 짜르고
1부 어시들 데려다가 쓰셈 ㄹㅇ
3부를 1년 넘게 연재 하고 있는 데 드레곤 볼도 그 정도 했으면 결말 짓고 다른 편으로 넘어갔을 거;;;;;
1,2부 호랑이형님은 스토리 진행이 느릴지언정 물밑작업을 통한 빌드업과정과 그걸 터트릴떼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근데 3부에서는 느린 스토리 전개중 다른부분의 빌드업이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시간만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완달과 랑랑의 전투는 내용상 2주면 끝날게 몇달은 걸렸죠 스토리의 진행이 느린것은 이해할수있으나 그 과정에서의 짜임새있던 빌드업이 사라져버리고 쓰잘데기없는 시간죽이기가 피로도를 키우는것같습니다.
예전에 떡밥을 회수할때는 놀람의 연속이였는데 이제는 아쉬움의 연속이네요 호행박사님에 의견에 적극공감 합니다
호형 댓글중에 굿즈사업이나 게임쪽으로 콜라보한것들이 성과가좋아서 나태에 빠진것이 원인이다는 댓글이 자주올라옵니다. 그런것이 아닌길바라지만 소리내서 아니라고 말할 자신은 없습니다. 역대급이될수있는 본인의 작품에 좀 더 애착을가져줬으면좋겠네요
저도 이번에 호랑이형님이 너무나 대단한 웹툰이라고 말로만 듣다가 우연히 시간이 나서 1화부터 현재까지 대략 3일만에 정주행 완료 했습니다. 진심 1부부터 2부까지는 왜 그렇게까지 사람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나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3부부터는 딱 용두사미 그길로 들어서는걸 느꼈습니다. 호랭박사님이 느낀 부분처럼 내용이 너무 부실해졌고 작화 퀄리티도 1&2부에 비하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제가 작가님의 현상황을 모르기에 단순히 호랑이형님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만 놓고 말하는 겁니다. 부디 8년이나 잘 이어져온 호랑이형님 웹툰이 끝맺음까지 잘 마무리 되어 웹툰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수 있는 작품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3부 중반부터는 주변에 추천도 안하게 됨. 몇주 에피소드 스킵해도 상관 없는 상태.
공감합니다~~~
저도 호랭박사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그러면서 또 믿고 보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시원하게 긁어주신 느낌입니다~~~
이런것도 다 넘 좋아해서 나오는거니깐용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호형을 얼마나 아끼시는지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용머리로 시작했다가 뱀꼬리가 될 봐에 휴재하고 다시 오는게 나을듯..이렇게 무너지다니
3부 중반 에피들 모두 폐기하고 2년 쉬다가 리부트했으면 좋겠음
느끼고 있던 부분들을 이렇게 정리 해주시니 좋네요. 이걸 상규님이 꼭 보시고 반영했음 좋겠네요
보는만화가 헬퍼랑 호랑이형님뿐인데 호랑이형님도 헬퍼2가 되가는기분입니다.
진짜 파워벨런스가 그지 같음. 최강이여야 할 이령이 잡몹이 됨.
확실히 1,2부 때는 몰입력이 상당햇는데, 3부들어와서 초반 부 제외 하고는 응?? 이런 상황들이 많앗던것 같습니다.
모두 다 공감가요. 그냥 제가 좀 쉬다가(?) 다시 볼까 하는 요즘입니다ㅜㅜ
3부는 네러티브는 없고 싸움싸움싸움... 작가님이 플롯 구성에서 한계에 봉착한듯...
동의합니다 음 파워밸런스와 스토리 진행이 어떤걸 보여주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1부때 산군이라는 호랑이가 보여주는 그 액션신이 좋았는데 지금은 더 강한자가 나와야 하는 설정인것 같습니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아서.... 의리로 챙겨보는 웹툰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호래곤볼 으아!>해치웟나>살아있음>으아 3주진행 비행은 그냥 점점 자연스레등장하고 스토리진행보다는 그냥 전투씬으로 대충대충 ㅋㅋ전투씬도 그냥 싸우는거보다 이제는 기공포몇번쏘고 끝...
과거가이정도이면 그냥 항마전은안보는게나을거같네요
진짜 2부때는 매주 기다리는 맛이있었는데 지금은 의리로 보는중임 원피스 보듯ㅋㅋㅋㅋ작화는 크게 신경안쓰는데 가장 문제점은 설정 충돌인것 같아요 1부 2부때는 퍼즐처럼 쫙 맞춰진듯한 느낌이라면 3부는 던지고 짜맞추는 느낌이라..
중요한 시기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말씀에 동감합니다.
다들 같은걸 느끼시는듯.
3부 전투신을 보며, 파워밸런스 문제는 생각을 하게 되더만요.
그래서 그런가.. 매주 챙겨보던 웹툰이었는데, 요샌 몰아서 봅니다.
일단 2부때의 세밀하면서도 거친 작화가 너무 그립고. 대사도 진짜 많이 유치해졌음. 중요한 건 호형 특유의 느낌이 이젠 1도 없음. 빠르 호도협만 봐도 전율이 느껴졌는데. 이젠 산을 암만 날려대도 감흥이 없다. 항마전에 대한 기대도 사그라드네
8년동안 가장 아껴왔던 웹툰인데 지금껏 느껴왔던 답답함을 호랭박사님께서 정말 재대로 짚어주신거 같습니다.
프리뷰격인 3부에 대한 기대가 매우컸었습니다.. 하지만 1 2부에 보여줬었던 극흐름상의 긴장의 유지 그리고 디테일 등등 작화는 둘째치더라도 여타 스토리텔링이 너무 앞의 두부작에 비해 떨어진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지만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영상을 보며 여러모로 공감하고 갑니다..
계좌에 돈이 쌓이고,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지면... 안타깝지만, '초심''을 유지하기 어렵지요.
이건 이상규 작가 뿐 아니고, 사회적 성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인들 간에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고, 난 이정도는 누려도 돼, 더이상 힘들게 일 하고 싶지 않아.. 뭐 많은 핑계가 있겠지요.
아쉽지만, 여기까지가 작가의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즐기고 열광했던 '호랑이형님'의 끝이 좋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네요.
뭐,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
지금도 힘들게 작업 하면서, 자신의 작품에 영혼을 불어 넣고 있는 다른 작가들이 또 좋은 작품을 우리에게 보여 주지 않겠습니까?
웹툰의 세계는 넓고,우리에게 감동을 줄 작가들은 많을테니까요. 작가가 '이상규'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
너무 공감하는 영상입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작품이라 챙겨보고는 있지만,
사실 요즘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의리상 쿠키를 까는 것 같아요.ㅠㅠ
영상내용도 공감가고 한편으론 매주 챙겨보던 2부때랑은 다르게 지금은 그냥 그주에 올라온거 봐도그만 안봐도그만일정도로 산만하고 집중안되는느낌이 많고 이렇게 천천히가다가 항마전은 언제설명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건 또 언제될런지 그리고 그때 과연 이 호랑이 장난질같은싸움이 집중이될까? 싶은느낌도 크고 여러모로 걱정이많이되는게 사실인거같네요
똑똑하네!! 공감 멋짐!!
공감합니다. 단순히 작가님이 초심을 잃었다거나 지쳤다고 하기엔 너무 급격히 작품의 질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1, 2부까지는 전성기 일본만화를 능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3부부터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웹툰 중 하나가 되어 버린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전투도 그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던 전투가 아님
현재는 그냥 "이야암" 징풍쏘고
허풍 겁나 떨다가 장풍~~
"이걸 버디다니....!!"다시 장풍
허세.....
호형스킨씌운 드래곤볼같음...
인정요 요즘 들어 (사실 2부 후반도 그랬지만) 너무 스토리가 루즈해지구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영상에 안나온 요즘 호형에 불만족스러운 부분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컷과 컷 사이의 여백이 너무 넓어졌습니다.
1부 보다가 요즘 화 보면 이게 같은 만화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덕분에 몰입감도 훨씬 덜해지는거 같구요 물론 이렇게 하면 분량이 많아보인다는 장점이 있는다는건 알지만
개인적으로 호형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은걸 바라게 되네요..
사랑이 느껴집니다. 공감합니다.
주 단위 피드백 저는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호랭박사님이 한번 더 정리해주시는 덕에 작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덕분에 더 재밌게 봐왔습니다.
정말 논리적이면서도 애정이 가득해서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3부 1~20화쯤까지 서사 위주 전개 vs. 22화쯤 전쟁 시작하면서 카아아악으로 채우며 회차 늘리기/어울리지 않는 캐릭터 잔뜩 등장/대화가 유치해짐/오타&작화 차이조차 검토 안하고 막 올림.
확연히 달라졌음. 1~2부에서 더 적은 작업인원으로도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준 작가인데, 그때와 비슷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면 더 많은 어시들 쓰면서 지금 같은 퀄리티가 나올 리 없음.
중간에 뭔가 일이 있었을 걸로 추측함. 아무래도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도만 어시들에게 던져주면서 알아서 그리라 해놓고, 자기는 딴 거 하면서 웹툰에서는 거의 손 뗀 느낌.
압카와 이령 또 아린과 흰눈썹 스토리에 도달하기전 서사가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라는점도 한몫 한다고 보네요.. 이런 속도로 언제 항마전을 볼수 있을까요? 비교적 짧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예전 Q/A에서의 작가님의 말씀과 너무나 대비되는 현재상황 입니다.. 현재 만화 독자들의 니즈도 살펴보면 빌드업식의 느린전개보다는 빠르고 자극적인 스토리를 선호한다는걸 알수있습니다.이러한 만화 흐름의 변화속에서 호랑이형님이 살아남기 위해선 호랭박사님 말처럼 현실 문제에 직시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Core99999 재미보다는 1부는 지루한 편있어도 내용상 필요한 어쩔수없는 전개였다면 3부는 진짜 의미없는 전개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듯 의미없는 인물등장해서 의미없이 몇화 잡아먹고 진짜 쥐도새도모르게 다른 등장인물로 대체되는..
요즘 뭔가 손이 안간다 싶었는데 잘 짚으셨네요!
저 정말 호형을 너무 사랑했는데 이제는 떠날때가 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의 8년입니다. 스토리는 작가의 고유영역이 그렇다 치더라도 작화는 갈수록 최악입니다. 원래 그런게 아닙니다. 여러분 1부를 보세요 스토리도 1년에 딱 끝내고 작화는 호랭박사님 말대로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게 우리가 사랑했던 호랭형님이지요. 그런데 작화가 갈수록 유치해 집니다. 정말 유치해 집니다. 스토리는 완결 못냈어도 한 화 한화 거의 작품 수준이었던 베르세르크 처럼 신경 쓸 수는 없는 걸까요? 이건 뭐 그래곤볼 짝ㅌ퉁을 보는 건지 호랑이형님을 보는 건지....... 그동안 봐왔던 정이 있어서 보는거지 이건 뭐
전개인적으로 한 3년 생각하고 쉬시면서, 그리고 싶은때 그리고 쉬고 싶은때 쉬고 세월아 내월아 천천히 하고 싶은거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퀄러티면 차라리 그게 나을 수 도 있겠다 싶습니다.
우리는 완성도 있는 호형을 보고싶습니다.
이거를 작가가 봐야될텐데 말이죠..박사님 말씀이 공감이 가네요
쿠키로 나온거 다 봤습니다....
인물과 인물과의 연결이 아니라 갑툭튀 하는 캐릭터가 너무 많고 스토리가 재밌어서 시원한 느낌도 전혀없고 짜임이 없다고 해야하나? 집중이 안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이 이어지고 있어요
하아... 1부 2부 했었던 작가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주 쿠키 굽고서 쿠키 하차 결심한 차에 박사님도 비판 의견 주셨네요.
나주가 전체 서사에서 중요한 동물이었나? 하면 그건 아니죠. 근데 이야기가 멋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3부 첫 화 올라오고 방대한 서사를 압축적으로 제시하니까 독자들 기대감 엄청났죠. 근데 요즘은 속도감도 없고, 몰입되는 캐릭터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완달 딸들은 왜 나온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분량만 잡아 먹고 목적 없이 소비되는 캐릭터, 임팩트 없이 늘어지는 스토리 ㅠ 옛날 호형이 그립습니다.
호랭박사님~
좋은 의미로 잘보고 배워갑니다.
소통할 줄 아시고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시고
판단과 결단하는 모습이 대단하시네요.
단순, 한 만화와 작가에 대한 토론이나 비평.조언 등을 넘어서
여러가지 사고와 의견을 수렴하면서도 나의 생각은 똑바로 전하는 모습..
감탄합니다.
지금 시기에 알맞은영상!
호형팬으로서 아쉽습니다..
이렇게 짚어주고 넘어가는 분석 좋아요
매번 쿠키쓰면서 미리보기로 봤는데 호형보면서 요즘은 쿠키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ㅜ
공감가네요.. 쿠키를 구우면서 전혀 돈아깝지 않은 웹툰.한주가 기다려지는 호형이었는데 슬슬 쿠키 2개가 아까워지기 시작하네요 스토리도 쓸때없는 인물이 자주 나오고 필요없는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게 실망이 큽니다
100%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사가 너무 유치해졌고 같은 말을 캐릭터끼리 반복해서 말하면서 칸수나 채울려는 장면도 너무 많아졌음.
속 시원하다 말 하나하나 다 맞는 말이다
진짜 참 된 팬이십니다 주간 리뷰 계속 부탁드려요
헬퍼 꼴 나면 안뎌 ..ㅠ 내 최애 인생 웹툰인데ㅠㅜ
우주인처럼 생긴 애들이 몰려와서
에네르기파를 마구 쏴대는거 보면...
호랑이 형님이 드래곤볼처럼 되려고 하는듯...
작가피셜로 3부는 항마전이랬는데 지금 전개보면 1000화 정도에 항마전 시작할듯 ㄷㄷ
다들 답답한데 설명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