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글을 거꾸로 쓸 수도 있어요!? | 평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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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ก.พ.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2

  • @순이삼춘
    @순이삼춘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3

    언어 유희의 끝판왕은
    국회의원=국회요원
    국민들이 단체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되나...

  • @sonyungermany5725
    @sonyungermany5725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9

    지식인 부부의 깊이있는 대화 !

  • @TTl-0820
    @TTl-0820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5

    찐 북한 MZ 사고답습니다
    이런걸 서로 공감하고 논의하고 공감하고 토론한다는게 북 찐 신세대답네요

  • @KhS-u6z
    @KhS-u6z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7

    맞습니다. 영어나 외래어를 너무 남용하지요. 세종대왕님이 오신다면 화나실정도입니다 ^^;

  • @이기환-b6f
    @이기환-b6f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9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예리하고 놀랍네요^^

  • @복근김
    @복근김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9

    영어를 많이 접하는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괜히 난 척 하려고 일부러 경우를 가리지 않고 남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금방 티가 나지요.

  • @마카랑
    @마카랑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5

    우리가 외래어로 쓰는 나이브하다는 응근히 돌려 깔 때 많이쓰죠. 그냥 어떤 현상을 너무 순수하게(단순하게)만 바라보니 어리석은 선택이나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거에요.

  • @룰루랄라-x2o
    @룰루랄라-x2o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8

    자소서 정말 엄청 공들여서 쓰죠 요즘 워낙 수준 높은 자소서들이 해마다 축적되면서 인터넷이나 블로거 카페 등지에서 알음알음으로 퍼지다 보니 해가 지날수록 자소서에 대한 기준이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합격자들의 자소서를 참고해서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비슷한 자소서를 쓰기도 하지만 전혀 색다른 느낌의 자소서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모든 단계에서 하나하나 심도깊게 준비하는거죠

  • @김봉식-j9u
    @김봉식-j9u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6

    저 어린시절 에도 북한방식대로 재기소개서를 작성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 @마리솔-c2x
    @마리솔-c2x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4

    나이브가 순진문구, 천진난만하고는 좀 다른 의미일 거예요. 굳이 우리나라말로 바꾸자니끼 그게 비슷하겠다 싶어서 바꾼 것일 거예요. 우리말도 영어나 여타 언어로 바꾸자면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바꾸기 애해하고도 어려운, 또는 해당하는 표현이 없는 것도 꽤 있을 겁니다. 물론 우리말을 잘 지키고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한계가 있다 봅니다.
    워낙에 요즘은 조기유학이나 영어유치원이니 인터넷을 통한 해외영상 등 영어교육과 영어 자료를 접하는게 폭넓게 어릴때부터 접해서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받아들이고 쓰는 정도가 크게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점점 세계가 인터넷기반으로 넘나들어 셍활에 미치는 파급력 또한 예전과 다르기에 그저 우리말만 쓰지 하는 것이 맞나? 저 스스로도 그런 생각이 들더란 말입니다…
    언어라는건 사회를 반영하기에 지금 우리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으니… 그래두 가급적 우리 표현을 잘 살려 쓰는 것도 중요하긴 하겠죠.
    자소서 같은 경우에 90년대부터 논술 교육이라는 개념이 들어오며 중요해지고 달리 써야한다 그런 움직임이 생겼던 걸로 기억해요.
    그것을 보통 1,2년 구상하고, 쓰고 고치고, 그런 과정을 꽤 오래하면서 중간에 아예 뒤엎고 다시 써야할 수도 있으니 시간을 오래 잡으라 한 거죠. 특히 고등학교에서 대학교에서 입시용, 유학용, 취준용으로 쓸 때에는 워낙 당락이라는 중요힌 결과랑 맞물리니까 일찍부터 구상하고 쓰기 시작해야 충분히 검토, 수정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소서만 붙들고 작업하는게 아니라 다른 일상적인 루틴, 공부 등을 하면서 자소서 써야하니까 그렇게 미리미리 준비해라 그런 조언을 했겠죠😊
    그래두 두 분은 얼핏 본 다른 새터민분들의 개인 채널은 탈북기, 탈북 후 경험, 남북 비교 등에 국한된 반면, 다양하게 소소하게, 부부 대화로 풀어나가는, 뭔가 다른 채널 방향으로 가네요. 응원합니다.

  • @chaneekim9093
    @chaneekim9093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5

    남한에서도 20년전에는 그렇게 썼어요 엄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ㅋㅋ 북한도 같다니 너무 신기해요

  • @es4210
    @es4210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4

    도쿠리는 남한에서도 많이 사용 했는데 요즘은 사용을 안하죠. 털실로짠 쉐타를 말하는데 일본말의 잔재로 알고 있습니다.

  • @vancouverimo1448
    @vancouverimo1448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4

    한국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신조외래어 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나이브는 네거티브 쪽으로
    쓰고 “촌티난다 ” 뜻이 아닐까요? 아뭏튼 뒷담화에서 쓸 수있고, 사람앞에서 대놓고 쓰진 못할거 임.

  • @ssbae548
    @ssbae548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7

    개인들은 몰라도 신문이나 공적 방송에서는 외래어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다가는 우리말이 누더기가 될 것 같습니다.

  • @이경희-h6i
    @이경희-h6i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이 부부의 대화주제가 무궁무진하군요 멋져요😮

  • @옥수수의노란꿈
    @옥수수의노란꿈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맞아요 ㅋㅋ 정말 잘 가르치는 사람도 정말 쉽게 가르쳐요. 정말 많은걸 통달하고 있기에 쉽게 가르칠 수 있는거같아요 ㅋㅋ

  • @콘티키
    @콘티키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반갑습니다. 부부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외래어에 대해서는 두분이 겪는 상황을 한국인도 겪었지요.
    80년대 이전까지는 전문 기술분야에 일어, 영어 등이 많았죠.
    80년대 이후 세계화되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이 너무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죠. 개념, 정치, 사회, 기술, 문화, 일상품 등 우리 생활 모든 분야에서 우리가 모르던것 -한국어에는 없던 표현 - 이 많아졌죠. 한글학회가 정신을 못 차렸을겁니다. 맞는 우리말, 유사한 우리말, 새로 만들어야 하는 말들이 들어오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게 되었죠.
    한때 인터넷 -망, 리플라이-답글,댓글, 메시지-서신, 그리고 북한식 코너킥-구석차기, 패스-연락 등도 새로웠죠.
    기실 민주, 사회주의, 헌법, 법률 이런 단어도 한자 표기지만 서구 개념을 근대화 과정의 일본이 번역한 겁니다.
    일제시대 조선 유학생들이 배워 온거죠.
    그런 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처럼 외래어가 많아졌죠.
    더러는 어쩔수 없이, 더러는 잘난체 하는 것으로.
    사실 영어에도 외래어가 엄청 많습니다. 프랑스, 독일, 로마, 그리스 등으로부터 온것들.
    요즘 한국어를 영어로 그냥 쓰는것도 있죠.
    내로남불, 비빔면, 라면, 떡볶이, 불고기등.. 브리태니커 사전에 등재되었다나요. 😮😊😊
    세계화의 영향이죠. 이걸 막는 길은 북한식 쇄국 밖엔 없겠죠.
    건승하세요.

  • @이민혁-o4k9s
    @이민혁-o4k9s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4

    과거엔 영어가 한자어나 사자성어로 쓰였던게 그게 영어로 바뀐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근데 금지하자고 해도 안될걸요 언어는 시대에 맞게 계속 바뀌니깐 일 예로 일제시대때 한국어 구사법이랑 지금이랑도 엄청 달라졌어요

  • @김준성-p2r
    @김준성-p2r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6

    정국씨보다 민희씨가 더 억양이 쎄신 것 같네요 ㅎ

  • @Sane--Dule
    @Sane--Dule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우리는 지금 케어 공화국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아기 케어해야 하는데.. 돌보다 라는 아름다운 순 우리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이브하다는 어리숙하다 순진하다 정도일까요 작년인가 푸틴에게 반기를 들어 모스크바까지 처들어가려던 푸틴의 요리사 프리고진이
    나중에 푸틴 만나고 비행기 탔다가 폭발해서 죽었을 때 많은 언론들이 프리고진을 나이브했다 라고 했었죠
    우리는 일본어 잔재를 그래도 많이 없앴지만 북한에서는 계속 쓰고 있는거로 알고있어요 김일성이 이미 일상에서 쓰는 말은 놔두라 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 @김희숙-t2s8n
    @김희숙-t2s8n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응원합니다 ❤❤❤

  • @kkhh-p4l
    @kkhh-p4l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3

    연예인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무식하거나 열등감 있는 사람들이 쓸데 없는 외래어를 씁니다. 원 뜻에 맞지도 않는데 ㅋㅋ

  • @überdieBrücke
    @überdieBrücke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맞아요. 영어를 문장을 보고 이해는 해도 국어로 번역해 내는 건 다른 문제예요. 문장을 한글 문장으로 옮겨보면 당장 그게 정말 어렵죠. 우리말과 영어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문장 끝맺기가 어렵습니다.
    외래어는 쓰는게 맞고 영어 단어를 남발하는게 안 좋죠. 영어단어와 외래어는 다른 걸로 봐야 합니다. 북한은 굳이 어색하게라도 국어로 바꿔 쓰는데 사실 영어 단어, 외래어로 쓰는 단어와 한국어로 바꾸어 쓰는 말은 어감과 뜻이 미세하게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단어는 영어로 쓰는게 맞지요. 우리 문화에서 안 쓰던 단어들이 영어에는 많거든요. 언어의 융통성이란게 있어서 굳이 외래어에 반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패딩과 파카는 어원이 다른 말입니다. 패딩은 패드라는 영어에서 온 것 맞지만, 파카는 러시아어인 동물가죽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해서 겨울의 두꺼운 겉옷을 말하게 되었구요. 우리말이 아닌 단어 중에는 그런 유래의 고유 단어가 많습니다. 빵도 그런 말이구요. 영어라고 생각하며 이상하게 볼 것이 아니라 상식을 넓힌다는 의미로 언어를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자세입니다.

  • @TTl-0820
    @TTl-0820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두분 숏츠좀 올려주세요
    왜 안해요 재밋는데 두분케미 찐
    현실판이셨는데 북 남 현실 리얼 적응기.
    두분 제일 북 남 MG적응리얼감 최고였어요

  • @이수일-z1m
    @이수일-z1m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3

    파카는 8-90년대 쓰던 말 느낌은 패딩은 2천년대 이후로 쓰는 느낌..
    7-80년대 이전까진 우리말 쓰자고 외래어 대체어를 정부에서 홍보하고 그랬는데
    이젠 젊은 사람들이 영어에 익숙해서 굳이? 외래어 대체한국어를 반기지 않는거 같네요.
    남편분 공대생이니까 산업현장에 가면 거의 한국말인데 문장에 조사만 한국어지 거의 외국어단어로 대화하는걸 많이 볼거같네요.

  • @hyunseong1215
    @hyunseong1215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3

    40대 이상은 그렇게 썼지요. 몇월 몇칠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나....몇남 몇녀의 몇째로....등등.

  • @ohjesus1174
    @ohjesus1174 12 นาทีที่ผ่านมา

    적극 공감해요~^^*

  • @이이권화
    @이이권화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북한은 아직도 일본어를 많이쓰지요 바케스 도라무통 다꾸왕 다마네기 등등

  • @황경순-n7l
    @황경순-n7l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4

    북한에서는 일본어를 많이 쓰잔아요

  • @정영민-r8p
    @정영민-r8p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오늘도 나민희 김정국 다정한 부부의 이야기 잘들었어요~ 다음이 기대됩니다~^^👩‍🦰❤️🧔‍♂️🫰🫰🫰

  • @노고단
    @노고단 5 นาทีที่ผ่านมา

    티비에서도 북에서 오신분들도 하나같이 끝말은 같에요 라고 맺는다
    예을 들면 그랬던거 같에요 를 너무 만발을 하니 신뢰가 가지 않아서
    북에서 보고 경험담을 얘기하는데 그랬던거 같에요, 맛 있는거 같에요 말인지 막걸리인지 ㅋㅋ
    두분 말은 참 고급지다 말도 잘 하고 찾아보게 됩니다.

  • @antenna..
    @antenna..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예전엔 외래어 홍수라면서 고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도 많았었는데
    이젠 그런 노력도 사라진거 같아요.
    그나마 한자를 덜 쓰거나 한자 중요성이 줄어드는건 개인적으로 좋은현상 같습니다.

  • @gurumzaf8958
    @gurumzaf8958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오버(오바,over)라는 말은 외래어지만 매우 유용한것같습니다.적절한 한국어도 없는 듯하고 다양한 경우에 매우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 @chaneekim9093
    @chaneekim9093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1

    '이미지'만 보고 사시는군요😂😂😂😂

  • @황금물고기-j7w
    @황금물고기-j7w 30 นาทีที่ผ่านมา

    맞아요.
    자소서 쓸때는 1년 또는 6개월 전부더 초안을 짜서 생각을 해둬야해요.
    그리고 글에서 나는, 저는 이런거는 쓸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어짜피 쓰는 사람이 "" 나"" 잖아요.

  • @이상열-q9n
    @이상열-q9n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북에선 일상생활 언어로 일본식 외래어를
    많이 시용하는 게 사실이고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외래어는 기술 용품 등과 관련한 것이 많죠
    외국인들과 업무한다고 가정했을 때
    굳이 번역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 @darongy
    @darongy 41 นาทีที่ผ่านมา

    외국어 - 우리나라 말이 있는 외국말
    외래어 - 우리나라 말이 없어서 쓰는 외국말
    그러니까 외래어는 할수없이 쓰는것이므로 뭐라고 할수없는 거구요 비판을 하러면 외국어를 쓰지말자고 해야합니다

  • @망아구
    @망아구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재미 있는 주제 입니다.
    크루아상.. 공갈 빵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말과 글은 영원히 기록되기에
    남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더이다

  • @yongpark8304
    @yongpark8304 36 นาทีที่ผ่านมา

    일부러 외래어를 사용하면 무식하단 인식을 주기 때문에 외래어를 사용하게되는 이유는 따지고 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머플러는 목도리보다 더 얇은 천을 의미합니다.

  • @tyuigh-x4o
    @tyuigh-x4o 42 นาทีที่ผ่านมา

    내가 좋아하는 한구절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에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 @강고엘
    @강고엘 17 นาทีที่ผ่านมา

    보면 볼수록 참으로 모범적인 새터민 부부이네요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 @온스-i7s
    @온스-i7s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재밌네요

  • @9oongyeah632
    @9oongyeah632 13 นาทีที่ผ่านมา

    글로벌 시대라 어쩔 수 없는듯요. 이 시대에서 순우리말에 가까운 말만 쓸수록, 그 국가는 폐쇄적이라는 반증입니다.

  • @bagabond660
    @bagabond660 7 นาทีที่ผ่านมา

    외래어는 "버스"와 같이 외국에서 들어 온 말인데 우라나라 표준어가 된 것이고
    빵, 롤러코스터, 컴퓨터, 텔레비전 이런 것들이고
    외국어는, 우리 말이 있는데 외국어를 쓰는 것을 말하는데
    저 개인을 기준으로 얘기를 하자면 처음에는(70년대~90년대) 남보다 좀더 많이 아는 척 하려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신문사설 같은 곳에서는 제발 우리말 좀 아끼고 쓰자 라고
    질타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그 때 변명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딱 한가지였어요.
    우리 말로 표현을 하게되면 길어지기때문에 할 수 없이 영어를 쓴다 라고 말이죠.
    새빨간 거짓말이었어요. 외국물 좀 먹고오면 으레 말의 절반은 영어가 섞여 있었지요.
    그리고 일부러 살펴봤는데 우리말이 더 짧은데도 영어를 쓰는 경우도 많았으니
    말의 길고 짧음으로 변명한 것은 정말로 웃기는 소리였지요.
    실제로 지식인들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으므로 대접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줄기차게 영어단어를 뱉어냈었지요.
    그러다가 외국 유학생들이 많아지고 어릴 때 이민갔다가 돌아와서 국내의 중고등학교에 편입하는 반친구들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매료되는 아이들이 덩달아 영어를 쓰기 시작했어요. 이 때부터는 말의 짧고 길고 하는 변명도 필요없고
    대학입시에 영어가 중요과목이고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 부터 모든 시험에 영어가 필수다보니
    아무리 우리말사랑을 강조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겁니다.
    신문과 방송에도 재외동포들이 출연하면서 엄격한 우리말 지침이 슬며시 사문화하면서
    연예인들은 마음의 동요가 심하다 라는 말을 할 때면, 공영방송에서조차 "업다운이 심하다"라고 할 정도가 되었죠.
    더하여, 방송판매(홈쇼핑)가 판을 치면서는, 우리말로 하면 "패션"상품은 촌스러워보이고 팔리지가 않다보니
    그 방송을 들으면 이 건 정말 가관이죠. 블랙 레드 블루 네이비 베이지 카키.....
    더욱 가관인 것은, "카키"랍니다. 카키는 미군들의 여름정복을 일컫는 말인데
    도라도라도라 라는 이차대전 영화를 보면 미군들의 하정복이 나오는데 "맑은 흙색"(베이지), 연황토색인데
    정말로 무식한 사람들이, 군복색이라고 전해듣고는 우리나라 군복색깔인 국방색 쑥색 들을 카키라고 불러제끼더군요.
    참 용감무쌍한 무식꾼들이죠. 요즘은 가끔 제대로 카키색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멍청하게
    그냥 카키라고 하더군요.
    카투사로 근무를 해서 잘 아는데 우리 선배기수들의 하정복은 "카키"라고 군수물자에 이름이 있었고
    나는 하늘색 상의와 푸른국방색 바지가 하정복이었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네요. 벌써 40년전의 일이라.
    몇십년후에 우리말이 사라지고 온통 영어가 판을 치고 한글은 발음기호로 전락을 하게되면
    틀림없이 정부를 비판할 겁니다. 정부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고
    외국어를 쓰면서 적절한 우리말을 다 잊어버리게 해놓고서는 남탓을 하게 될 거라는 거죠.
    또 하나, 한자교육이 필수과목에서 제외되면서부터 "조어력"이 떨어지다보니까 영어가 그대로 일상으로 들어오게 되는 이유도 큽니다.
    한자를 많이 쓰던 당시에는 여간한 영어들은 모두 한자어로 바꿀 수가 있었고 그 걸 다 이해를 하는 수준(문해력)들이었는데
    한자어를 안쓰면서부터 급격하게 무너진 이유도 있습니다.
    한 때 제 블로그에 모든 영어를 우리말로 바꾼 걸 게시한 적도 있었는데 시류를 혼자서 되돌리기는 참 어렵지요.
    토핑이라는 말을 쓸 때에도 얼핏 생각을 해봐도 , 위에다가 얹는 걸 뜻하는 말이구나 라고 짐작을 쉽게했고
    그렇다면 우리말인 "고명, 꾸미 끼미" 등을 쓰면 되는데 굳이 토핑 이라고 굳히는 사람들의 우리말 사랑 수준이라면
    기대할 게 뭐 있겠습니까?
    북한도 일본말과 러시아 말이 판을 친다고도 합디다만은
    그래도 나는 북한이 우리보다 나은 딱 한가지는 그래도 우리보다는 우리말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 @月-v6l3u
    @月-v6l3u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6

    사실 탈북민들 말씀하시는걸 보면 논리적이지 못하고 상황설명을 하시는데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말을 조리있게 못한다고 느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생애는 언제나 짧고 핵심만 나열
    정작 필요한 부분은 봉사활동과 사회 경험 위주로 작성
    말은 쉽지만 직접하면 어렵죠 ㅎㅎ
    이건 제가 늘 가지고 있던건데 부모님을 설명할때 xx은 이런 거짓말을 싫어하신다고 말하고 싶으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그래서 중시한다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늘 생각만 해요 ㅋㅋ

  • @intime6071
    @intime6071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후드티 > 모자옷, 맨투맨..윗도리운동복 ㅋㅋ 그냥 외래어 써야겠네요. 근데 정말 외래어 남발하긴 해요. 이쁜 우리말도 많은데 말이죠.

  • @나정-r5w
    @나정-r5w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사회가 발전하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언어도 다양하고 복잡해지지요. 외래어가 유입되는 것은 사회가 발전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울아들귀엽
    @울아들귀엽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근데 외래어는 그냥 한국의 특징인거 같아요.그보다는 그냥 우리민족이 그래요.캔이 영어로 통인데 이걸 붙여 깡통이다고 한다거나.동해 바다는 이미 동해가 한자로 동쪽의 바다인데 거기다 다시 바다를 붙여 동해바다라고 하고.닭도리라든지...도리가 일본말로 새라는 뜻이니까 아무 의미없이 중복되어지는건데...이런 언어들이 너무나 많고 음식도 비빔밥마냥 한가지맛을 내기 위해 다 섞어버리는...우리란 표현도 우리아들.남편.아내...이상하잖아요.내남편.내아내...이게 맞는건데...아마도 이건 13억의 중국과 1억3천만의 일본사이에서 딱 중간에 놓여있고.그래서 중국이 강해지면 중국과 맞서야하고.일본이 강해지면 일본과 맞서야하는...이런 역사적인 것들이 언어.음식.문화...이런걸로 특징지어진 것이 아닐까...주변에 소국이 있었다면 우리를 강조할 일이 있었을까...

  • @younghyun499
    @younghyun499 10 นาทีที่ผ่านมา

    정국씨가 입은옷이 후드티얘요.

  • @이성철-v3p
    @이성철-v3p 16 นาทีที่ผ่านมา

    나이브하다는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서 철이 없다라는 부정적 의미가있습니다 순진무구하다 라는 한국말은 가치중립적이므로 나이브라는 말과 약간 다릅니다

  • @abcde-fy8su
    @abcde-fy8su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나이브하게 본다'는건 좀 뭐랄까 깊이있게 분석하거나 한 번 꼬아 생각하지않고 있는그대로 표현그대로 날것으로 받아들였다? 이런 뜻인데 부정적이기도 하고 긍정적이기도 해요. 한국어로 대체하기가 힘드네요 ㅋ

  • @Managuer-0
    @Managuer-0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각 나라마다 자기언어만 고집 한다면 어떤상황이 발생 할까요.

  • @123carth
    @123carth 23 นาทีที่ผ่านมา

    9:30 나이브한 건 순진무구나 천진난만 이랑 조금 뜻이 달라요. 사실상 우리말에는 아예 없는 개념이고요. 번역도 잘 하기 어려움. 경험이나 지식이나 배려가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탈북자들이 자꾸 넘어오면 우리 세금이 낭비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답하기를, '그들의 초기 정착에 국가 세금이 쓰이는 건 맞지만 그들 역시도 탈북해서 남쪽 오면 본인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평생 직장에서 일하면서 4대 보험을 내게 되는데 초기 정착의 국비 지원만 생각하고 그들이 여기 와서 평생 내 주는 세금은 생각하지 않는 건 너무 지나치게 '나이브한' 생각 아니냐?' 이렇게 말할 때 씁니다.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거나 생각을 할 때 이거 저거 따지지 않고 딱 그 순간 떠오르는 대로 손쉽게 해버리는 그런 걸 말함.

  • @abcde-fy8su
    @abcde-fy8su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자기소개서를 누가 1월부터 써요? ㅋ 어느 대학갈지도 모르는데 못쓰죠..대학마다 요구사항이 약간씩 달라서요 ㅋ

  • @donbu-ahn
    @donbu-ahn 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0년?

  • @ch.mjim.s3724
    @ch.mjim.s3724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일상의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싶은 심리 때문에
    이미 고려 조선시대 때부터 언어의 유희가 있어왔다고 하젆아요
    말장난이 재미도 있지만 잘 사용하면 뭔가 있어 보이고
    남들이 잘 모르는 거 같은 어휘를 사용함으로써 내가 좀
    잘난거처럼 보이고 싶기도 하고 뭐 그런 거 아닐까요^^
    그리고요
    북한이 수학이 강하다면서요
    공대생을은 수학에 도사일 거 같아요
    누가 저한테 설명해 달라고 하는데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모른다고 했어요^^
    재능 기부 차원에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서
    수학 강의 영상을 올려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라이트쎈 쎈수학 등등 수학교재를 설명해 주는
    영상을 틈틈이 올리실 수 있다면 엄청 좋은 일 하시는
    거겠지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ㅡ ▶합성함수 그래프 그리기
    김강용
    ㅡ 합성함수의 그래프 그리기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서
    전기 수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다면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북한에서 오신 외교관 출신 분도 이번에 전기 산업기사
    필기만 합격하셨다는데 앞으로 전기산업기사 실기도
    수학에 당락이 달려 있잖아요
    다음에 언젠가 보신다는 전기기사 시험도 당락은
    수학에 달려 있을 거 같고요
    강좌는 많은데 기초가 부족한 예비 수험생분들도 볼 수 있는
    친절한 강좌(알기쉬운설명)가 부족한 거 같아서 혹시 시간이 되시면
    재능 기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면 어떠실까 해서요^^
    (댓글이 길어서 미안스럽네요^^)

  • @조용용-e6m
    @조용용-e6m 45 นาทีที่ผ่านมา +1

    맞는 말씀입니다, 외국에서는 한글을배우고자 한다고 하는데, 한글의 나라에서는 정작 외래어에 (콩글리쉬) 미쳐가고 있는것 같아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전부 사대주의, 패배주의 의식이 있는것 같네요, 좋은 콘텐츠로 방향을 잘 잡으신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계속해주고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 @djdhhdh-qq6ef
    @djdhhdh-qq6ef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2

    솔직히 사대주의가 한80퍼 됩니다
    영어를 쓰는것이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못살때 영어권 문화나 교육 모든것이 동경의 대상이었죠 유학파라 그러면 모두가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였으니 말할때 영어를 섞어쓰면 더 있어보이고 그랬죠 그런던것이 어느덧 수십년이 흘렀고 우리의 영어교육이 한국어 수업보다 더 많이공부하니 이젠 일상이 된 측면도 있죠

  • @이준호-h4w
    @이준호-h4w 51 นาทีที่ผ่านมา

    영어는 수 많은 외래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국은 오랫동안 낙후된 지역이었고, 많은 정복자의 정복 의지를 자극하던 만만한 정복 대상이었습니다.훗날 강성 해지자 그 모든 어휘가 고상해졌고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죠.미국의 많은 음식이 외래종이지만 미국화 된 그 음식을 우리는 미국 음식으로 간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돈 벌이, 내 생계와 가장 밀접한 언어와 소프트 파워가 강한 나라의 언어가 세상으로 퍼져 가지요. 경계가 모호하지만 남용의 수준이 아니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순리입니다. 일일이 우리 말로 바꾸어 쓰면 세계와의 공감력만 떨어지지요. 독일,이태리,프랑스,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들 사정도 비슷합니다.

  • @이준호-h4w
    @이준호-h4w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유명한 영미 작가들의 조언입니다. 중간부터 시작하라, 설명하지 마라,부사와 형용사를 삭제하라,단문으로 문장을 끝내라, 등입니다.현대 추리소설, 헤밍웨이 작품들이 이런 드라이한 문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현대 글쓰기 전반의 교과서가 되다시피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