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년을 바라보는 30대후반인데 20년만에 다시 학원을 다니고있어요ㅎㅎ 이제 겨우 저학년 콩쿨곡까지 겨우 올라왔어요ㅋㅋㅋ 치면서 초반 에는 왜 아까운 시간들을 그저 인간관계에 쏟느라 버려뒀을까?ㅋㅋ 언제든 가서 쳤으면 이렇게 곤두박질 치진 않았을텐데?ㅋㅋ라는 후회도 했었는데 이젠 내려놓고 그냥 즐기며 하루하루 손가락이 풀리는 즐거운 나날을 살고있네요! 꿈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피아노를 옆에두고 살아갈수 있길ㅎㅎ
취미로 하는 피아노 특히 나이가 들어서 시작하는 사람은 욕심을 버리고 나의 삶에 서 음악을 마주하면서 살고있는 즐거움이 있어요 시간을 들여서 피아노 앞에 앉은것은 헛된 노력이 아님을 알게 되네요 나이가 들면서 좁아지는 시야를 음악을 통해서 피아노 선률을 따라서 멀리 멀리 새로운 여행지로 가는 기쁨도 선물로 주네요
너무 공감이 가는 말씀이네요. 저 스스로에게 한번 질문도 던져보게되고.. 누구나처럼 너무 바쁜 일상에 적어도 하루 3시간은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처럼 욕심이 들어가서인지 즐거운 취미생활이라기보다는 고된 일과에 무언가가 무거운것이 더해진것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싫은데 억지로 하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지 않는다면 거짓말인것같고.. 뭐가 잘못된걸까요? 저는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것은 없다는것 (더러 있기도 하지만)을 많이 경험했기에 제가 원하는것이 있으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8살부터 쭉 피아노 배우고 고딩 진학 전..재능 능력부족으로 그만 두고 꾸준히 취미로 30년째 하고 있습니다... 큰 욕심없이 그냥 배우고 싶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성인이면서 연주목적과 난이도를 최소 뉴에이지곡 정도는 취미로 꾸준히..그리고 오래 즐기며 연주하고 싶다?..냉정히 얘기하면 한살이라도 젊었을 적부터 시작해 최소 체르니30중반~ 40...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의 수준정도의 곡은 꼭 배우십시오...
선생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같피연 하실 때 작은별변주곡으로 참여했던 아줌마취미생입니다 :) 그때, 덕분에 피아노생활 즐겁게 하고, 이후엔 운동에 시간을 보내고, 요즘 피아노에 조금 더 에너지를 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취미에 욕심이 들어가는 순간, 취미가 아니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란 말씀에 취미생활의 방향성이 조금씩 찾아지는 것 같아요 - 깉피연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고.. 여러가지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감사드려요!
어쩌다보니 20대후반에 피아노를 시작해서 6년반정도 한번도안쉬고 주20시간이상 연습하는 취미생입니다. 그렇게 잘치지는 못하는데 어쩌다보니 잘하고싶어서 계속 이런식으로 하고있네요..사실 연습하는건 즐겁지않습니다. 오히려 치면칠수록 더 고통스럽다는 표현이 맞네요 .그래도 요새는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좋아하는곡 하나하나 차근차근 제나름대로 완성하는것에 (객관적인 완성도는 낮겠지만) 중점을 갖고 연습하고있어요 . 아직도 깨달으려면 멀었고 고생할일투성이지만.. 언제까지일진 모르겠지만 제 시간과 체력이 되는대까진 계속 해보려고합니다~
잘 하고 싶어서. . 라는 표현에서 모든 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즐겁지 않다고 하셨지만 소위 말하는 그릿이란 것이 쌓여가는 시간이었을테죠. 즐겁지 않음을 꾸역꾸역해냈던 날들이 저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많은데 그게 없었다면 그나마 지금의 저도 없다고 생각해요. 피아노. . 분명 어렵지만 그렇기에 더 간절히 잘 하고 싶어지는 것 같구요. 같이 가요 그 길. ^^
어릴때 체르니 30번까지 쳤고 그 동안 오래 쉬다가 몇 년전 부터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40대 후반 아저씨입니다. 좋아하는 곡을 붙잡고 꾸준히 연습하면 몇 달 후에는 그 곡이 완성되어 가는 경험을 통해 아직도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쁘지만 매년 레파토리를 2-3곡씩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 레슨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운좋게 좋은 선생님 만나서 연주 피드백도 받고 음악 얘기도 많이 하고요. 유튜브 댓글 단 적이 거의 없는데,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피아노 실력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거의 유일한 방법 👉 th-cam.com/video/o0pAOqvaQew/w-d-xo.htmlsi=kgPlSj7rzRtAipFA
(선착순 신청 마감됩니다. 얼리버드 혜택 12월 28일까지~)
우리 오원장님 최고! 너무나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헤니스윗쌤과 함께 새로 시작하신 코드언라인수업도
오원장님의 진정성으로 대박나실꺼에요
열심히 참여하고 응원하겠읍니다
늦깎이 62세에 선생님께 피아노 레슨받으며 무척 행복합니다.
전공생처럼 정성다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배운대로 치지는 못해도 조금씩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며. 피아노앞에 앉을때 마다 늘 즐겁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 처럼 다른분들도 도전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정성다해 연습해 오시고 영상도 챙겨봐주셔서 제가 더 사랑받는 기분입니다🫶
이제 중년을 바라보는 30대후반인데 20년만에 다시 학원을 다니고있어요ㅎㅎ
이제 겨우 저학년 콩쿨곡까지 겨우 올라왔어요ㅋㅋㅋ 치면서 초반 에는 왜 아까운 시간들을 그저 인간관계에 쏟느라 버려뒀을까?ㅋㅋ 언제든 가서 쳤으면 이렇게 곤두박질 치진 않았을텐데?ㅋㅋ라는 후회도 했었는데 이젠 내려놓고 그냥 즐기며 하루하루 손가락이 풀리는 즐거운 나날을 살고있네요! 꿈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피아노를 옆에두고 살아갈수 있길ㅎㅎ
응원하겠습니다!
취미로 하는 피아노 특히 나이가 들어서 시작하는 사람은 욕심을 버리고 나의 삶에 서 음악을 마주하면서 살고있는 즐거움이 있어요
시간을 들여서 피아노 앞에 앉은것은 헛된 노력이 아님을 알게 되네요
나이가 들면서 좁아지는 시야를 음악을 통해서 피아노 선률을 따라서 멀리 멀리 새로운 여행지로 가는 기쁨도 선물로 주네요
너무 공감이 가는 말씀이네요. 저 스스로에게 한번 질문도 던져보게되고.. 누구나처럼 너무 바쁜 일상에 적어도 하루 3시간은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처럼 욕심이 들어가서인지 즐거운 취미생활이라기보다는 고된 일과에 무언가가 무거운것이 더해진것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싫은데 억지로 하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지 않는다면 거짓말인것같고.. 뭐가 잘못된걸까요? 저는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것은 없다는것 (더러 있기도 하지만)을 많이 경험했기에 제가 원하는것이 있으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8살부터 쭉 피아노 배우고 고딩 진학 전..재능 능력부족으로 그만 두고 꾸준히 취미로 30년째 하고 있습니다...
큰 욕심없이 그냥 배우고 싶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성인이면서 연주목적과 난이도를 최소 뉴에이지곡 정도는 취미로 꾸준히..그리고 오래 즐기며 연주하고 싶다?..냉정히 얘기하면 한살이라도 젊었을 적부터 시작해 최소 체르니30중반~
40...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의 수준정도의 곡은 꼭 배우십시오...
너무 편안하게...그러면서도 정곡...참 고마운 말씀이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살부터 꾸준히 피아노 치니 정말 이런 최고의 인생 친구 없다는 생각이죠, 악기 꼭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정말 인생에서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 축적의 시간이 지나면.. . . 조금씩 나도 모르게 좋은 벗이 옆에 함께있어줘서 너무 감사하죠.
6살때부터 꾸준히 배웠으면 취미생이더라도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
말씀 차분히 참 잘하시네요. ~~^^
선생님 이야기 들으면서 정말 와닿네요.
내가 즐기고 채워가는 피아노♡~ 취미로 즐기는 음악이 제일 행복한 음악이 될 것 같아요.
나의 기록을 채워가는 피아노 연주 ~
삶의 활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딱 고민하는것을 말씀해주셨어요😊
선생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같피연 하실 때 작은별변주곡으로 참여했던 아줌마취미생입니다 :) 그때, 덕분에 피아노생활 즐겁게 하고, 이후엔 운동에 시간을 보내고, 요즘 피아노에 조금 더 에너지를 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취미에 욕심이 들어가는 순간, 취미가 아니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란 말씀에
취미생활의 방향성이 조금씩 찾아지는 것 같아요 - 깉피연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고.. 여러가지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감사드려요!
어머나, 아이디 들으면 바로 알아차릴텐데요!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는 동지들이 계셔서 저도 더 힘냅니다. 응원드려요😘😘😘
피아노는 아니고 40대 바이올린 취미생인데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어쩌다보니 20대후반에 피아노를 시작해서 6년반정도 한번도안쉬고 주20시간이상 연습하는 취미생입니다. 그렇게 잘치지는
못하는데 어쩌다보니 잘하고싶어서 계속 이런식으로 하고있네요..사실 연습하는건 즐겁지않습니다. 오히려 치면칠수록 더 고통스럽다는 표현이 맞네요 .그래도 요새는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좋아하는곡 하나하나 차근차근 제나름대로 완성하는것에 (객관적인 완성도는 낮겠지만) 중점을 갖고 연습하고있어요 . 아직도 깨달으려면 멀었고 고생할일투성이지만.. 언제까지일진 모르겠지만 제 시간과 체력이 되는대까진 계속 해보려고합니다~
잘 하고 싶어서. . 라는 표현에서 모든 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즐겁지 않다고 하셨지만 소위 말하는 그릿이란 것이 쌓여가는 시간이었을테죠.
즐겁지 않음을 꾸역꾸역해냈던 날들이 저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많은데 그게 없었다면 그나마 지금의 저도 없다고 생각해요. 피아노. . 분명 어렵지만 그렇기에 더 간절히 잘 하고 싶어지는 것 같구요.
같이 가요 그 길. ^^
@@thankyoupiano 감사합니다~ 분명히 어느시점엔 체력부족 혹은 따른이유로인해 그만두어야할 시점이 있겠지만 그때까지는 그래도 열심히해보려고요
어릴때 체르니 30번까지 쳤고 그 동안 오래 쉬다가 몇 년전 부터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40대 후반 아저씨입니다.
좋아하는 곡을 붙잡고 꾸준히 연습하면 몇 달 후에는 그 곡이 완성되어 가는 경험을 통해 아직도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쁘지만 매년 레파토리를 2-3곡씩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 레슨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운좋게 좋은 선생님 만나서 연주 피드백도 받고 음악 얘기도 많이 하고요.
유튜브 댓글 단 적이 거의 없는데,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영광입니다^^
학원을 운영하다보니 님과 같은 후기를 자주 접하게 되어 어쩌다보니 채널운영까지 하게 되었어요. 이런 공감댓글 읽으면서 제 일에 사명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즐거운 피아노생활 하시기 바랄게요🫶
피아노를온라인으로 한다고요? 아니네요,, 전문가에게 해야죠,
저도 나이 60에 피아노 배우고 싶어서, 학원 찾아갔더니 바이엘, 체르니 이야기 하길래 그냥 나왔어요.
피아노 선생님이면 방법 좀 말해주세요? 영상에 답이 나와있다고 말씀을 제외한..
저도 제 나이 60에 처음 피아노 시작했어요. 쉬운 가요 한 곡 쳐보고 싶다고 했더니 먼저 오른 손으로 멜로디만 몇 백번 쳐서 숙달한 다음 왼 손으로 간단한 코드로 화음을 더하는 식으로 한 곡을 완성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어요^^
전 다행이 피아노 의자에 엉덩이 붙이는 재능이 있어 이제 4년차가 되네요
음악적 재능은 없지만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만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영상보며 느끼는게 많네요🎉🎉
말씀 차분히 참 잘하시네요.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